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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 OMPS
일찍 잤어야 됐는데 ㅡ..ㅡ 채널을 돌리다보니 OCN에서 범죄와의 전쟁이... 아직 시작전... 하, 역시 봐야겠지... 보고나면 새벽 3시일건데 ㅋㅋㅋ. 하지만 봤습니다 끝까지^^ 봐도 봐도 또 다시 보게되는 영화들이 몇편 있습니다 ㅎ. https://vin.gl/p/2530297?isrc=copylink 얼마전 또다시 봤던 "군도" 처럼 말입니다 ㅋ 명분이 없다 아입니까 명분이... 졸지에 마누라랑 자식 생각안하는 이기적인 새끼가 되버린 마요미 ㅋ 이동네 제가 자주 다녔던 동넵니다. 후배 사무실이 근처라 저 도성주차장에 주차하고 밥도 묵고, 차도 마시고, 당구도 치고 ㅋ. 하정우가 혼술하던 중국집도 여기지 말입니다. 영화에서 카운터를 지키던 그분이 실제 사장님이십니다. 직접 배달도 다니신다는 ㅋ 아, 우리 판호 곧 담뱃불 안붙여줏다고 전치 12주 나오도록 직싸게 두드려 맞지요 ㅡ..ㅡ 나중에 최익혀이한테 급사과 ㅋ ㅋ 명분쌓기 성공... 자, 가즈아~~~ "마, 불 함 붙이봐라." 내 니 담뱃불 붙여주던 김판호 아이다...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 으이! 내가 인마 느그 서장이랑 인마! 어저께도! 같이 밥 묵고 으이 싸우나도 같이 가고 으이 마 개이 섀꺄 마 다했어 ㅡ..ㅡ 은혜 잘 갚게 생긴 금두꺼비 ㅋ 이렇게 익현과 형배는 영원히 다른 길로... 그래서 다시 예전에 들었던 범죄와의 전쟁 CD를 꺼내서 들어봅니다. 다시 들어도 "살아있네" 하, 마침 어제 중고서점에서 하정우의 에세이도 데려왔지 말입니다 ㅋㅋㅋ
조선을 지옥으로 만들었던 사건
1. 5월부터 대량 메뚜기때 상륙, 당시 영의정이 "나라의 존망이 걸려있다" 라고 까지 했으나 이건 시작에 불과 2. 8차례나 기우제를 지냈지만 6월이 넘도록 비가 안옴, 농작물이 다 말라죽고 파종도 못함 3. 하필 하늘에서 내리긴 내리는데 그게 우박...초목이 다 병이들고 서리,냉해로 있는 농장물까지 다 죽음 4. 7월 9일 드디어 비가 내리긴 하였으나... 그 동안 못내린 비를 쏟아내는지 어마어마한 폭우 발생, 초가삼간 다 떠내려감, 전국적 산사태 발생, 가축과 사람이 꽤 죽었으며 겨우 심은 농작물 다시 다 썩음 5. 여기서 부터 레알 헬게이트, 여름부터 가을까지 큰 태풍이 6차례나 한반도에 상륙 ㄷㄷㄷ 조선팔도 쑥대밭을 만듬 6. 지진이 거의 나지 않는 나라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수시로 발생, 백성부터 조정까지 아비규환 7. 이지경인데 전염1병이 안돌 수가...특히 신해년(1671년)엔 궁궐도 뚫려 사대부가 사망하고 종친들이 질병으로 죽는 사태까지 발생 8.아직 더 있다. 7월 말 부터 구제역이 창괄하여 8월 한 달에 폐사한 소만 1만 6천마리가 넘어갔다. 당시 소는 농경의 상징이였으니 남아있는 땅떵어리에서도 수확하기가 거진 불가능인 상황. 나라가 마비되었다. 9. 이지경이 2년동안 반복되었다. 최종적으로는 조선인구 약 5분의 1인 100만명이 사망 이유는 바로 이것때문이었음... 오늘날 밝혀진 이러한 사실의 원인으로 경신 대기근 일화 몇가지 조선 8도 전체의 흉작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으며 사람이 아무리 이성의 동물이라지만 생존조차도 불가능한 벼랑 끝에 몰리면 천륜도, 인륜도 저버릴 수밖에 없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이에 따라 전국에선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고 현재도 마찬가지일 정도의 비상식적인, 실로 유교사회에서는 있을수도 없는 패륜적인 사건들이 속속 보고되었다. 부모들이 아이를 도랑이나 강물에 던져버리고 가는 사건들이 일어났다. 아이를 그냥 나무둥치에 묶어놓고 가는건 그래도 마지막 양심은 남아있는 수준. 배식을 받기위해 길게 늘어선 줄에서 기다리다가 남편은 결국 쓰러져 죽었는데 아내는 그 옆에 남아있는 죽을 모조리 긁어먹은 뒤에야 곡을 했다. 어머니를 업고 다니며 구걸하던 아들이 어느 순간 어머니를 버리고 가버렸는데, 어머니는 오랫동안 아들을 기다려도 오지 않자 주저앉아 울기 시작했다. 굶주림 앞에서는 가족이고 인륜이고 아무것도 없었다. 우려하던 서로 잡아먹는 상황, 즉 인육을 먹는 식인 사고까지도 보고되었다. 충청도 깊은 산골에서 한 어머니가 5살 된 딸과 3살 된 아들을 죽여서 그 고기를 먹었다는 것이었다. 원래 같으면 나라 전체가 완전히 뒤집힐 만한 엄청난 사건이었으나, 이때는 워낙 흔한 일인지라 별 반응도 없었다. 오히려 승정원에서는 "굶주림이 절박했고 진휼이 허술했기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할 정도였다 심지어 경신대기근 기간동안 공주, 재상급 인사들마저 죽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