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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글귀] 삶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태도

내색하는 것과 내색하지 않는 것의 차이는
단순히 성격이 아니라 삶에 대한 태도에서 비롯된다.
나무는 어떤 상황에서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삶을 겸허하게 받아 들인다.
삶을 온전히 자신의 몫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상대방에 대한 원망은 사라진다.
강판권 <숲과 상상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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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 백년을 넘게 살다보니>   주어진 능력 보다 내려온 재물 보다 똑똑하고 잘난 거 보다 능력있어 많이 배운 거 보다 만나면 마음 편한 사람이 좋다.     반 백년을 넘게 살다보니 재물이 많은 친구 보다 잘나고 똑똑한 친구 보다    머리 좋아 많이 배운 친구 보다 마음이 편해 사심없이 흉금을 털어 놓을 친구가 좋다     반 백년을 넘게 살다보니 재물이 생의 전부가 아니고 잘나고 똑똑한것 만이 전부가 아니며   머리 좋아 많이 배운게 전부가 아닌 마음이 편한게 인생의 최고 덕목임을 몸소 체험하며 살아 온 친구가 좋다     반 백년을 넘게 살다보니 하루에도 수십명의 만남 속에 사람과 사람에 만남에 있어 재물보다는 됨됨이를   잘나고 똑똑함 보다는 몸에서 배어나오는 지극한 겸손을 많은 학식보다는 지혜를 통한 깨달음을 알아 주어진 삶을 늘 감사 할 줄 알아야 한다.     반 백년이 넘게 살다보니 내가 너를 만남에 있어 조건이 있을 수 없고,   이유가 있을 수 없으며 계산이 있를 수 없고, 오늘과 내일이 다르지 않은   물의 수평같은 흐름의 한결같음으로 변함없는 신뢰와 믿음의 향연이어야 한다.     반 백년이 넘게 살다보니 하루 하루 고귀한 삶이라는 건 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알고 그 마음을 소중히 할 줄 알고   내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맑은 정신, 밝은 눈 속에 비추어진 심연의 정지됨 속에 소리없는 마음으로   불타는 그윽한 눈빛이 아닌, 가슴깊이 자리한 내면을 볼 수 있어...​​ - 삶의 소중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