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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분노가 뒤섞인 유기견 입양 후기 10건

해외 매체인 보어드 판다는 유기견과 학대받은 개들이 사랑을 받으면 어떻게 변하는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그중엔 우리나라, 한국의 개농장 사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과 함께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을 모아보았습니다.


01. 한국 개농장에서 구조된 골든 리트리버
이 골든 리트리버는 구조 당시 체중이 15파운드(6.8kg)였으나, 새 가족에게 입양돼 사랑을 듬뿍 받으며 60파운드(27kg)까지 늘었습니다.

'세상에... 내가 아는 리트리버가 맞는지 믿어지지 않을 정도...' '마른 것도 충격적이지만 고개를 숙이고 땅만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 가슴 아프다' '캘리포니아처럼 개농장을 법적으로 제재해야 해'


02. 이탈리아의 떠돌이 개, 안나
이탈리아에서 구조된 안나는 현재 독일 사는 여성에게 입양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누구나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눈물이 났다가 웃음이 나' 안나의 미소에서 순수함과 행복이 묻어나는구나!' '안나를 구조해줘서 고마워요!'


03. 딸의 약속
딸과 함께 보호소에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딸이 한 강아지를 껴안더니 "괜찮아. 내가 지켜줄게. 내가 사랑해줄게. 이제 안심해"라고 하더군요. 우리는 그 강아지를 입양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녀석을 무척 사랑합니다.

'딸의 천사 같은 마음을 강아지가 물려받았네요' '강아지 표정을 보니 나도 울컥' '훌륭한 부모 아래 착한 딸 그 아래 행복한 댕댕이'


04. 애니멀 호더 집에서 구조된 강아지, 루시카

루시카는 정신적 트라우마가 상당했는지 누구의 손길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관리를 받지 못해 온몸은 피부병과 탈모로 고통받고 있었고요. 지금은 털이 복슬복슬하고 살이 통통하게 올랐지만 말예요!

'피부에 뭔가 닿기만 해도 고통스러워 보여요' '안타깝다가 짓궂은 표정을 보니 안심' 


05. 빈집에 버려진 개, 람보
람보의 이전 보호자가 이사를 가며 원래 있던 집에 녀석을 묶어 놓고 갔어요. 그것도 외부 사람이 발견할 수 없도록 집안 깊숙하고 어두운 곳에요. 다행히 새 입주자가 이 집으로 이사 오며 람보를 발견했습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한 이유가 뭘까. 이해가 안 된다...' '첫 번째 사진을 보고 눈물이 자꾸 흘러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고 학대받고 얼마나 슬펐을까요' '세상엔 악마가 너무 많다'


06. 회춘한 노령견, 루시
아무도 16살 노령견을 입양하려 하지 않아 안락사 직전까지 갔어요. 기쁘게도 녀석을 사랑하는 가족이 나타났습니다. 어때요. 좀 젊어진 것 같나요?

'루시야, 넌 예나 지금이나 귀엽고 사랑스러워!' '어머, 이 아리따운 소녀는 누구죠?' '늙었다고 버리지 좀 마 이 쓰레기들아' '


07. 둔기로 폭행당한 경주견, 티미
티미는 개 경주용 개예요. 어떤 이유에서인지 훈련사에게 둔기로 쓰러질 때까지 폭행당했어요. 두개골이 부서져서 병원으로 실려 왔지만, 다행히 수술 후 새 가족에게 입양돼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내가 지금 뭘 읽은 거지? 머리가 부서질 때까지 폭행했다고?' '그 훈련사 놈은 악마다' '동물과 돈이 관계되어 있으면 저런 쓰레기들이 꼬일 수밖에 없어' '그동안 엄청난 공포에 시달리며 훈련받았을 걸 생각하니 내가 다 떨린다'


08. 브리더가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출산용 개, 케이시
담장 구석에 버려져 있던 개 케이시입니다. 더 이상 출산을 할 수 없게 되자 브리더가 거리에 버린 것으로 보여요. 평생 학대받고 고생한 만큼 행복하게 살 거예요.

'브리더에게 저 아이는 더 이상 돈이 안되는 물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건가' '이런 학대는 그만 보고 싶어요' '개농장 좀 막아줘 제발' 


09. 쓰레기통에 버려진 개, 유미
브리더가 상품 가치가 없다는 이유로 쓰레기통에 버린 아이입니다. 4개월이 지난 지금은 누구보다 활기 넘치고 애교가 많아요.

'브리더란 직종은 세상에서 가장 천한 부류' '상품성이 뛰어난 강아지는 돈이 된다, 그렇지 않은 강아지는 손해다. 이게 그들의 사고방식이야'


10. 개고기 시장에서 구조된 강아지, 거스
거스는 개고기 시장에서 구조된 아이입니다. 대부분 도살돼 개고기 식당으로 팔려가거나 수프 재료로 이용됩니다. 다행히 무사히 구조돼 지금은 즐겁게 뛰놀고 있어요.

(해당 사진에 대한 댓글은 욕설과 혐오로 가득 차 있어 생략하였습니다)


미국에서 매년 안락사 되는 유기견의 수가 무려 67만 마리라고 합니다. 작년에 통과된 강화된 동물 학대법(PACT)과 일부 주(캘리포니아)의 강아지 공장 금지 법안으로 2020년에는 그 수가 좀 더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또, 우리나라도 매년 유기동물이 10만 마리씩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유기 동물을 반으로 줄이겠다는 공약, 잊지 않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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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와~~😱😱😱 1번 리트리버는 세상에~~ 아사하지 않은것 만으로도 기적이네요...
안죽은게 용할정도네...😠
세상에 인간만큼 추악하고 잔인한 동물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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