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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에 고추가루없지?ᆢ쓰다드머 줭
감정 기복이 심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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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몽골까지' 반려견과 전 세계를 산책 중인 남성
톰 씨가 걸어서 세계여행을 시작한 건 2015년부터입니다.  처음엔 여행이 수년이 걸린다는 걸 알기에 혼자 다닐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출발지인 뉴저지에서 텍사스까지 2,000마일(약 3,200km) 정도 걷는 동안 누군가와 함께 여행해도 나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가 들린 곳은 텍사스의 한 유기견 보호소였습니다. 톰 씨가 말했습니다. "몇 년간을 24시간 붙어 다녀야 했기에 정말 신중하게 둘러봤어요. 그러다 첫눈에 반한 녀석이 나타났습니다. 그게 사바나에요." 보호소 직원은 톰 씨에게 생후 3개월짜리 강아지 사바나를 소개해 주었고, 그는 사바나를 품에 안는 순간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톰 씨와 사바나는 18,000마일(약 28,968km)을 돌아다니며 37개국을 횡단했습니다. "사바나와는 하루 8시간씩 걸었습니다. 새로운 냄새 맡는 걸 좋아하고 체력이 넘쳐서 걸음을 멈추면 아쉬워해요." 그런데 톰 씨 말에 따르면, 사바나는 정말 기특하게도 톰 씨 옆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이죠. "눈앞에 토끼나 다람쥐가 나타나면 쫓아가고 싶어서 엉덩이가 씰룩거려요. 그래도 제 옆을 떠나지 않아요." 한 번은 톰 씨가 여행 중 넘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안데스산맥을 통해 칠레에서 아르헨티나로 가던 중 순간 그의 다리가 풀려 땅에 주저앉은 것이죠. 사바나가 넘어진 톰 씨 곁으로 다가와 엎드렸고, 그는 제자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생각에 빠졌습니다.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참 멀리 걸어왔구나. 참 오래 걸어왔구나. 그리고 사바나가 오랫동안 멀리 묵묵히 따라와 주었구나' 하고요." 침묵을 이어가던 톰 씨가 말을 덧붙였습니다. "사바나가 아니었으면 진작에 포기했을지도 몰라요. 그만큼 녀석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어요." 톰 씨의 여행은 앞으로 2년간 더 계속될 예정입니다. 남은 2년 동안 아제르바이잔과 몽골 그리고 호주를 횡단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세계 여행을 마칠 계획입니다. 세계 여행이 끝나면, 사바나는 세계 최초로 세계 일주를 한 개로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톰 씨에게 이런 기록은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제게 중요한 건 사바나의 행복이에요. 그동안 저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여행이 끝나면 집에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게 해줄 생각이에요. 우리 둘만의 여행을 안주 삼아 수다도 떨고 말이죠."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댕댕이 똥 치우려고 만든 겨울왕국
캐나다 매니토바 주 위니펙의 겨울은 영하 30도의 강추위와 함께 항상 눈이 쌓여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사는 브라이언 씨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수북이 쌓인 눈 때문에 그가 키우는 댕댕이들의 똥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이었죠. 브라이언 씨가 수염을 어루만지며 말했습니다. "저는 밤늦게 퇴근합니다. 어두운 밤에 눈 속에서 녀석들의 똥을 찾는 건 하늘의 별 따기예요." 그가 밝힌 문제는 그다음이었습니다. "봄이 되어 눈이 녹으면... 하하! 똥 밭인 거죠." 브라이언 씨는 똥을 잘 발견하기 위해 마당에 쌓인 눈을 치워 길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치운 눈덩이로 작은 궁전을 몇 개를 만들어보았죠. 그런데 댕댕이들이 이 궁전에 환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브라이언 씨는 즐거워하는 댕댕이를 위해 건축물을 추가로 지었고, 현재는 10개가 넘은 궁전이 그의 마당에 세워져 있습니다. 브라이언 씨가 문을 열자 흥분한 댕댕이들이 뛰쳐나와 신나게 궁전 안을 뛰어다닙니다! 브라이언 씨는 눈 궁전을 만드는 건 전혀 어렵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눈덩이를 쌓은 후 1~2주 그대로 내버려 두세요. 눈덩이가 적당히 단단해졌다면 그대로 터널을 파기만 하면 됩니다." 브라이언 씨는 댕댕이들이 창문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궁전 지붕 위에 간식을 올려놓았습니다. "녀석들이 이 눈 놀이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이죠." 문이 열리자마자 댕댕이들이 눈 흰자위를 드러내며 미친 듯이 달려와 간식을 낚아채 갑니다. 그리고 눈 궁전 안을 즐겁게 뛰어다니며 냄새를 맡습니다. 브라이언 씨는 눈 궁전을 만든 덕분에 강추위에도 댕댕이들이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추위에 온종일 집에 갇혀 지낼 수 없어 마당에서 잠깐이라도 뛰어놀게 해요. 이왕 노는 거 신나게 전력 질주하며 뛰어노니 건강 유지에 더 효과적인 것 같군요." 흡족해하는 그가 유쾌하게 웃으며 마지막 말을 덧붙였습니다. "아, 물론 똥도 아주 잘 보입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저 다 컸는데요? 성장이 멈춘 고양이, 뭉치
2019년 9월 초, 에밀리 씨가 근무하는 동물병원에 한 여성이 찾아와 공원에서 주웠다며 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맡겼습니다. 그런데 겁에 질린 4주의 아기 고양이의 두 눈이 눈처럼 하얬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뭉치입니다. 뭉치는 각막의 수분량이 어떠한 이유로 증가하는 각막부종(corneal edema)을 앓고 있었습니다. 다행인 것은 심각해 보이는 겉보기와 달리 시력에는 아무 이상 없다는 것이었죠. 하지만 문제는 그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혹시나 추가 질병이 있진 않을까 생각한 에밀리 씨가 뭉치의 혈액 검사를 해본 결과, 칼슘 수치가 0.52를 가리켰습니다. 이는 굉장히 낮은 수치로 심각한 질환인 부갑성성기능저하증(hypoparathyroidism)을 의심케 했습니다. 부갑상선호르몬은 혈중 칼슘 농도를 높이는데, 이 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것이었죠. 에밀리 씨가 뭉치를 만났던 첫날을 회상했습니다. "뭉치는 평생 약을 먹어야 해요. 칼슘과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하지 않으면 큰일 날 수 있습니다. 그게 뭉치의 운명이었어요. 그리고 저의 운명이었죠." 에밀리 씨는 뭉치를 10일간 임시보호하다 9월 중순부터 정식으로 입양해 돌보고 있습니다. 칼슘 농도가 낮다 보니 뭉치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습니다. 뭉치는 생후 7개월이나 되었지만 얼핏 보기엔 마치 아기 고양이를 연상케 합니다. 물론, 에밀리 씨에게는 뭉치의 하얀 눈도 작은 덩치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정말 아무런 문제 없어요. 눈은 하얗기만 할 뿐 누구보다 잘 보이고, 덩치는 작지만 언제나 엉덩이로 절 깔고 자는 건방진 고양이에요." 에밀리 씨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칼슘과 비타민을 매일 먹어야 하는 게 번거롭지 않으냐고요? 그렇게 따지면 밥과 물도 매일 먹는걸요?" 에밀리 씨는 뭉치를 저울 위에 올려놓고 숫자를 확인했습니다. "1.7kg! 와우 많이 쪘네. 하지만 이게 맥시멈이에요. 여기서 더 자랄 것 같지는 않아요." 뭉치는 다른 고양이들과 나란히 서 있으면 마치 갓 태어난 아기 고양이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이에 대해 에밀리 씨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뭉치가 제 얼굴에 다가와 잠을 잘 때 그리고 뭉치의 심장 소리가 느껴질 때마다 행복이 무엇인지 깨달아요. 뭉치는 저의 영원한 아기입니다. 의미적으로도 말 그대로도 말이죠!"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는 고양이들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으로 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 두기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런 위기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어드 판다에 올라온 코로나에 대처하는 고양이들의 사진을 모아보았습니다! 01. 중요 업무는 화상 통화로 '저기. 고 대리. 거래처에 메일 보냈어?' 말 좀 해봐요. 고대리. 고 부장님이 묻잖아요. 설마 까먹은 건 아니겠죠? 02. 어디 가려고요? 으음. 집사. 어딜 가려고요? 나가고 싶다면 나 고 대리에게 결재를 받으세요. 03. 잠시만 안녕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이렇게 거리를 두도록 해요. 마케팅팀 고 사원과 관리팀 고 사원은 불필요한 교류를 자제해 주세요.  04.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기 음. 그래서 거기에 자리를 잡으시겠다? 05. 휴지 사재기 열풍 이봐요. 고 씨. 소중한 휴지를 그렇게 막 써선 안 되죠. 06. 휴지는 아껴 쓰세요 고 대리. 무슨 심보죠. 진정하고 필요한 만큼만 뜯어가세요. 07. 공공장소에서 떨어져 앉기 카페나 식당, 도서관 등의 공공장소에 가면 한자리씩 띄어 앉는 것도 예방에 아주 중요해요. 그런데... 사이가 나빠서 그런 건 아니시죠? 08. 자가격리 기간 준수하기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다면 모두를 위해서 기간을 준수해 주세요. 이렇게. 쇼핑백 안 고 대리처럼 말이죠. 09. 밀린 드라마와 영화 보기 답답하다고요? 밀린 드라마를 보거나 게임을 해보는 건 어때요? 음. '나만 없어 고양이' '장화 신은 고양이' '고양이의 보은' 같은 영화는 어때요? 10. 멀리서 눈인사하기 악수를 하거나 가까이서 인사하기보다는 멀리서 눈인사나 가벼운 손짓으로 대신해요. 아뇨. 째려보라는 뜻은 아니에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닮은꼴(?) "만.또.아.리 네"
근래,, 만듀가 뚠뚜니를 닮아간다는 얘기에 비교해봤어요 구분이 확~되긴하는데...점점 이뻐지고있는 만듀예요~ 만듀: 나 정도면 이쁘징~ 만듀: 난 자연미묘야~ 만듀야| 과연 그럴까!? 너 첨부터 이쁘진 않았어 ㅋㅋㅋ 집사의 관리로 이뻐진거야 ㅋ 만듀는 못냄이였죠~^^ 못냄이 만듀가 뚠뚜니를 너무 좋아했는데 끝끝내 받아주지 않았어요 뚠뚜니: 저런 못난냐옹이는 첨보거든!! 뚠뚜니가 잘려고 누우면 곁에 또 눕고~ 오빠찾아 좁은 바구니에가서 뽀뽀하고 머리맞대고 누워 같은표정으로~ 그렇게 쫓아다녔어요~ 뚠뚜니는 늘~ 어이없어 했지만요~ㅎㅎ 그렇게 뚠뚜니는 만듀곁을 떠나고...... 아옹오빠가 곁에서 만듀성격을 다 받아주며 놀아줬는데,,, 집도 함께 나가주겠다던 듬직한 아옹오빠마저 떠났네요~ 그리고 남은거라곤, 매일 잠만자는 또동오빠~ 혼자 살아가기도 버겁다는 또동이니까 이해해야죠~ 그리고 눈만 마주치면 주먹부터 날리고 보는 아라리언니~ 저희집은 이제 잠만자거나 싸워다거나 간식달라고 깡패짓하는 냐옹이들만 있어요~ 오늘따라 정말 많이 너무너무 보고픈 아옹이 안아보고싶고 뽀뽀도 하고싶고 같이 놀고싶고 함께 하고싶은게 너무 많았는데, 너무 빨리 이별을해서 마음이 순간순간 너무 아리네요~ 뚠뚜니와 아옹이 내사랑들 집사손아귀에서 벗어나 그곳에선 행복하게 지내고들 있길 바래요~ 남은 세늠은 30년후에 갈테니 꽃밭에서 기다리고 있길~ 2020/03/26
장기 미제 사건 '땅굴 파는 개냥이' 체포
루이 씨는 사랑스러운 반려견 여러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까불까불 한 댕댕이들 사이로 조용하고 차분한 고양이 한 마리가 눈에 띕니다. 개초 집단에서 자란 고양이 나초입니다. 나초는 요란스럽게 뛰어다니는 댕댕이들 사이에서도 항상 침착하고 태도로 눈을 가냘프게 뜨며 우아한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루이 씨가 손가락으로 나초의 머리를 긁으며 말했습니다. "조용하고 얌전한 녀석...인 줄 알았어요." 얼마 전부터  루이 씨 정원에 움푹 파인 구멍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루이 씨는 삽으로 흙을 퍼 다시 구멍을 채워 넣었지만, 그런 그를 비웃듯 다음 날이 되면 새로운 구멍이 여기저기 생겨났습니다. 범인이 댕댕이들 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한 루이 씨는 용의자를 잡아 버릇을 고쳐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가 창문 밖을 지켜보며 범인이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던 그때! 수상한 오렌지색 용의자가 나타나 주위를 둘러보곤 앞발과 뒷발로 요란스럽게 땅바닥을 파헤치기 시작했습니다.  믿었던 나초였습니다. 루이 씨는 나초를 너무 믿었던 탓인지 용의자 목록에 녀석의 이름을 아예 넣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얌전한 고양이가 개처럼 땅을 파다니. 그것도 무죄인 얼굴로요." 심지어 뻔뻔한 나초는 현장 검거된 이후로도 수차례의 추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개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나초의 앞발이 더러울 때부터 의심했어야 했는데요. 그래도 나초의 뻔뻔한 범죄는 당분간은 계속 지켜볼 생각입니다. 귀엽잖아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