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pet
5,000+ Views
Comment
Suggested
Recent
와우대단하다냥!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피자 가게를 습격한 아기 고양이의 음흉한 미소
2월 초, 호주에서 피자 가게의 주방장으로 일하는 데이브 씨가 출근 중 가게 뒷문에서 아기 고양이 한 마리와 마주쳤습니다. 주방장 데이브 씨는 아기 고양이를 입양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기 고양이가 몸을 날려 그의 어깨에 달라붙었습니다. 데이브 씨가 갑작스러운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아기 고양이를 입양할 생각은 없었지만 너무 겁에 질려있길래 잠시 제 어깨에 올려놓았어요." 불안에 떨던 아기 고양이는 데이브 씨가 어깨 위에 올려놓자 그의 목덜미에 얼굴을 문질렀습니다. 데이브 씨는 어깨에 아기 고양이를 얹은 채로 일할 수 없었기에 녀석을 어깨에서 떨어트려 놓으려 했습니다.  그러자 눈을 크게 뜬 아기 고양이는 망울망울 솜털 같은 발에서 날카로운 발톱을 울버린처럼 뽑더니 옷깃에 달라붙었습니다. "제 목덜미에 달라붙어 도저히 떨어지지 않더군요. 저도 차마 억지로 떼어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기 고양이는 역시 아기 고양이였습니다. 몇 분도 채 되지 않아 고개를 아래로 떨구며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고, 이내 데이브 씨의 무릎에 안겨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진짜 입양할 생각 없었어요... 근데 잠든 아기 고양이 얼굴을 보니 선택의 여지가 없더군요." 데이브 씨는 아기 고양이에게 랫백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후, 가까운 동물병원에 데려갔습니다. 그런데 수의사가 놀라운 말을 꺼냈습니다. "이 녀석, 길고양이가 아니었어요. 즉, 누군가 이 어린 녀석을 거리에 버렸다는 거예요." 그는 즉시 랫백에게 예방접종을 맞히고 마이크로칩을 심어주었습니다. 이제 데이브 씨가 랫백의 공식적인 보호자가 되었습니다. 몇 주가 지난 지금, 랫백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데이브 씨가 렛백을 부르자, 녀석이 심드렁한 표정으로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저 건방진 녀석이 우리 집 서열 1위입니다." 고양이를 키웠던 적도, 키울 생각도 없었던 데이브 씨는 현재 냥님에게 따뜻한 보금자리와 먹을 것을 대령하는 충실한 집사가 되었습니다. 데이브 씨의 집 창고에는 고양이 놀이터가 있으며, 그의 침대는 고양이 장난감이 여기저기 흝어져 있습니다.  그는 묘한 승리의 미소를 짓고 있는 렛백을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랫백은 이 동네에서 가장 터프한 녀석일 겁니다. 저를 하인으로 삼으려고 숨어서 지켜보다 계획적으로 나타난 게 아닐까 의심스럽습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뭣이? 데이트 거절당하자 기분 상한 고양이
아일랜드에 사는 윌 씨의 무릎 위에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암컷 고양이 데이지가 항상 곁에 붙어있습니다. 그런데 데이지가 윌 씨 눈에만 예쁜 게 아닌가 봅니다! 윌 씨의 양쪽 이웃집도 고양이를 키우는데, 모두 수컷 고양이들입니다. 수컷 고양이들은 데이지를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 매일 윌 씨 집 창문으로 찾아와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곤 했죠. 하지만 데이지는 수컷 고양이들이 다가와 데이트를 신청할 때마다 뺨을 후려쳤습니다. 윌 씨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안타깝지만 데이지는 연애에 관심이 없습니다." 데이지의 단호박 같은 거절에 이웃집 수컷들의 발걸음도 조금씩 끊기게 되었죠. 하지만 끈질기게도 아직까지 찾아오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습니다. 포동포동한 실버색 고양이 토마스입니다. 토마스가 오늘도 담장을 넘어 데이지에게 사랑 고백을 하러 찾아왔습니다. 윌 씨는 창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토마스에게 다가가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미안하지만 데이지는 너와 데이트하기 싫은 것 같구나. 데이지의 마음도 존중해 주겠니?" 그 말을 들은 토마스는 실망한 표정으로 하늘을 향해 포효하더니 안색을 바꿔 이별의 슬픔을 윌 씨의 손을 향해 쏟아냈습니다. "아얏. 안돼. 얘기 끝. 더 이상 할 말 없다!" 윌 씨는 토마스에게 단호하고 냉정하게 말한 후 돌려보냈지만 진심이 아니었습니다. "저도 녀석을 좋아하는걸요. 사과해야겠어요." 물론, 이 정도로 상처받을 토마스가 아닙니다. 이런 거로 포기할 정도였으면 다른 고양이들과 똑같이 진작에 포기했을 테니까요. 토마스는 내일도 모레도 계속 찾아올 것입니다. P.S 앗. 녀석 혹시 윌 씨를 사랑하는 것 아닐까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