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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스러운가 봄 🤭


(제가 좋아하는 밴드 '소란'에 관한 글입니다~)

어제 오늘 따듯한 날씨가 계속됩니다.
봄이 다가 오나봐요.

봄 하면 화사한봄 옷도 떠오르고,
포근한봄 분위기도 떠오르고,
부드러운 봄 노래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의,
겨울겨울한 플레이리스트를,
꽃내음 가득한 플레이리스트로 바꿔드리고 싶습니다.

소란스러운 제목에 그렇지 못한 음색,
'봄 노래 장인'밴드, 소란을 소개해 드립니다!


소란의 보컬 고영배는,
보들보들한 음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짜 재밌는 사람이지요ㅋㅋㅋ (왼쪽 위)
고영배는 권정열과 매우 친한 사이이기도 합니다.

그가 주도해 만든 밴드는,
제목 그대로 '소란'스럽습니다.


'자칭 홍대 이병헌이라 주장하는 리더 고영배가 2009년 데모를 직접 들려주며 멤버들을 섭외, 우여곡절 끝에 현재의 라인업을 완성 했다.'

'절친 10cm가 슬슬 잘 나가기 시작한 것에 매우 배 아파했던 소란은 활동에 박차를 가했고, 홍대 클럽 공연 수 회 만에 반응을 얻자 겁도 없이 자주형식의 EP음반을 발표한다.'

소란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소개글에서 따온 말들입니다.
정말 어떤 그룹인지 상상이 되는군요;;


소란스러운 밴드가 만들어내는 곡들은
생각보다 부드러웠습니다.
또한 독특한 주제를 통해,
감미로운 사랑노래를 만들어냅니다.

본격적으로 소란의 특징과,
봄향기가 물씬 나는 곡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소개 중에 나오는 모든 사진은,
노래가 포함된 앨범커버입니다!


# 혹시 자리 비었나요 (spring mix) ♬



제가 봄에 매우 많이 듣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
봄믹스 버젼으로 들어야 제맛이지요!
달콤한 원곡에, Sam Ock의 감미로운 랩이 들어갔습니다.

카페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했는데,
우물쭈물하며 망설이는 사람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혹시 자리 비었나요?
여기 자주 오시나 봐요
눈이 마주치는 순간 없던 용기를 내


권정열도 나오는 영상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따듯한 봄날에 카페나 공원 벤치에 앉아, 이 노래를 들으면
이미 여러분의 마음에 벚꽃이 피어 있을 겁니다.


# 살빼지마요♩



성훈이 '나혼자산다'에서,
먹방할 때 많이 불렀던 노래죠.
자신이 연인이 날로 말라가는 안타까움에,

'난 너의 1g라도 살아지는 걸 원치 않아...'라는 마음을,
귀여운 가사로 표현한 곡입니다.

두 볼에 토실토실 살이 좀 있는 모습이 더 귀여워
엄마랑 동생이 널 말린다 해도 신경 쓰지 말아요.



부드러운 느낌의 뮤비에요!
달달하지 않나욥ㅎㅎ 살 좀 찌면 어때요. 귀엽고 좋죠~.

야식 먹을 때 틀어놓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좋습니다.^^


# 리코타 치즈 샐러드 ♪



음식 종류가 20가지나 나오는 노래입니다.
(방금 세 보고 왔습니다ㅎ)

너를 만나고, 너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녀서 좋다는 내용입니다.
결론적으로는 네가 먹여주면
다 좋다라고 하네요. (쏘 스윗...)

리코타 치즈 샐러드
버터 갈릭 브레드, 쉬림프 파스타
너 없이도 좋았을까



스모크 살몬, 키위 셔벗 등 제가
못 먹어 본 것들이 많이 나와요.
그런데 뭐 저는 감자전, 설렁탕이 더 좋습니다..ㅎ


# 소란 노래 - 너를 보네 (feat. 권정열) ♬


절친한 사이인 고영배-권정열 조합입니다.
이 조합은 언제나 옳죠!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상상을 하며,
안절부절 못한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사실은 요즘 매일 네 생각해
우리가 연애한다면
만약에 고백한다면

둘이서 부른 노래는 '미쳤나봐', '너에게'가 있습니다.
두 곡도 좋은 노래니까 들어보시길 권장해요~


둘이서 하는 캐스퍼 라디오도 있는데,
매우매우 재밌습니다.
링크 남겨드릴테니까 소란 노래 들어보시고,
한 번 가보세요ㅎㅎ


# To. ♪



이 노래는 소란 노래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기타와 목소리만으로 구성된 곡입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듬뿍 담아 보내는, 편지같은 곡입니다.

약속할게
함께해준 시간도
보여주는 마음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을게



반복되는 가사가 없으며,
듣다 보면 '이런 사랑은 꼭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드는 곡입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자신이 그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표현을 해주지 않으면 모르죠.

마음 같아서는 이 글에
이 곡 가사를 전부 옮겨 드리고 싶습니다.
그 정도로 반짝반짝 빛이 나는 문장들입니다.


지금까지 '소란'스러운,
'소란'느낌의 곡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하지만 여기 쓰인 곡들보다,
좋은 곡들이 더욱 많이 숨어 있는,
실력파 밴드입니다.

봄을 보고 느끼는 것도 좋지만,
봄을 '듣는 것'도 좋아요.

봄이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 같은
소란의 노래들을 여러분께 안겨드리며,
여러분들에게 따듯한 봄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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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여기서 소란 영업글을 보게 되다니 *_* 얼굴만 봐도 소란스럽지만 목소리는 그렇게 달콤할 수가 없죠! 고란의 소영배 인스타 종종 봐요 후후
@uruniverse 고란의 소영배ㅋㅋㅋㅋ 이번에 콘서트 끝나고 컴백 암시글 썼던데 자주 확인해 봐야겠어요ㅎㅎ
소란 너무 좋죠 :) 그렇게 달달할 수가 없어요 정말
@CosmicLatte 맞아요.. 안지 꽤 되었는데도 여전히 좋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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