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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냐? 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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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꼴(?) "만.또.아.리 네"
근래,, 만듀가 뚠뚜니를 닮아간다는 얘기에 비교해봤어요 구분이 확~되긴하는데...점점 이뻐지고있는 만듀예요~ 만듀: 나 정도면 이쁘징~ 만듀: 난 자연미묘야~ 만듀야| 과연 그럴까!? 너 첨부터 이쁘진 않았어 ㅋㅋㅋ 집사의 관리로 이뻐진거야 ㅋ 만듀는 못냄이였죠~^^ 못냄이 만듀가 뚠뚜니를 너무 좋아했는데 끝끝내 받아주지 않았어요 뚠뚜니: 저런 못난냐옹이는 첨보거든!! 뚠뚜니가 잘려고 누우면 곁에 또 눕고~ 오빠찾아 좁은 바구니에가서 뽀뽀하고 머리맞대고 누워 같은표정으로~ 그렇게 쫓아다녔어요~ 뚠뚜니는 늘~ 어이없어 했지만요~ㅎㅎ 그렇게 뚠뚜니는 만듀곁을 떠나고...... 아옹오빠가 곁에서 만듀성격을 다 받아주며 놀아줬는데,,, 집도 함께 나가주겠다던 듬직한 아옹오빠마저 떠났네요~ 그리고 남은거라곤, 매일 잠만자는 또동오빠~ 혼자 살아가기도 버겁다는 또동이니까 이해해야죠~ 그리고 눈만 마주치면 주먹부터 날리고 보는 아라리언니~ 저희집은 이제 잠만자거나 싸워다거나 간식달라고 깡패짓하는 냐옹이들만 있어요~ 오늘따라 정말 많이 너무너무 보고픈 아옹이 안아보고싶고 뽀뽀도 하고싶고 같이 놀고싶고 함께 하고싶은게 너무 많았는데, 너무 빨리 이별을해서 마음이 순간순간 너무 아리네요~ 뚠뚜니와 아옹이 내사랑들 집사손아귀에서 벗어나 그곳에선 행복하게 지내고들 있길 바래요~ 남은 세늠은 30년후에 갈테니 꽃밭에서 기다리고 있길~ 2020/03/26
저 다 컸는데요? 성장이 멈춘 고양이, 뭉치
2019년 9월 초, 에밀리 씨가 근무하는 동물병원에 한 여성이 찾아와 공원에서 주웠다며 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맡겼습니다. 그런데 겁에 질린 4주의 아기 고양이의 두 눈이 눈처럼 하얬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뭉치입니다. 뭉치는 각막의 수분량이 어떠한 이유로 증가하는 각막부종(corneal edema)을 앓고 있었습니다. 다행인 것은 심각해 보이는 겉보기와 달리 시력에는 아무 이상 없다는 것이었죠. 하지만 문제는 그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혹시나 추가 질병이 있진 않을까 생각한 에밀리 씨가 뭉치의 혈액 검사를 해본 결과, 칼슘 수치가 0.52를 가리켰습니다. 이는 굉장히 낮은 수치로 심각한 질환인 부갑성성기능저하증(hypoparathyroidism)을 의심케 했습니다. 부갑상선호르몬은 혈중 칼슘 농도를 높이는데, 이 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것이었죠. 에밀리 씨가 뭉치를 만났던 첫날을 회상했습니다. "뭉치는 평생 약을 먹어야 해요. 칼슘과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하지 않으면 큰일 날 수 있습니다. 그게 뭉치의 운명이었어요. 그리고 저의 운명이었죠." 에밀리 씨는 뭉치를 10일간 임시보호하다 9월 중순부터 정식으로 입양해 돌보고 있습니다. 칼슘 농도가 낮다 보니 뭉치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습니다. 뭉치는 생후 7개월이나 되었지만 얼핏 보기엔 마치 아기 고양이를 연상케 합니다. 물론, 에밀리 씨에게는 뭉치의 하얀 눈도 작은 덩치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정말 아무런 문제 없어요. 눈은 하얗기만 할 뿐 누구보다 잘 보이고, 덩치는 작지만 언제나 엉덩이로 절 깔고 자는 건방진 고양이에요." 에밀리 씨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칼슘과 비타민을 매일 먹어야 하는 게 번거롭지 않으냐고요? 그렇게 따지면 밥과 물도 매일 먹는걸요?" 에밀리 씨는 뭉치를 저울 위에 올려놓고 숫자를 확인했습니다. "1.7kg! 와우 많이 쪘네. 하지만 이게 맥시멈이에요. 여기서 더 자랄 것 같지는 않아요." 뭉치는 다른 고양이들과 나란히 서 있으면 마치 갓 태어난 아기 고양이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이에 대해 에밀리 씨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뭉치가 제 얼굴에 다가와 잠을 잘 때 그리고 뭉치의 심장 소리가 느껴질 때마다 행복이 무엇인지 깨달아요. 뭉치는 저의 영원한 아기입니다. 의미적으로도 말 그대로도 말이죠!"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후웁- 쪽♡ 팔굽혀펴기 한 개라도 더 하는 법
이탈리에 사는 실비오 씨의 반려견, 5살의 미니 불테리어 스파키는 세상에서 게으른 댕댕이 중 하나입니다. 어찌나 게으른지 산책을 하다가도 걷기 싫어 제자리에 우뚝 서버리는 녀석이죠. 녀석은 통통한 배를 바닥에 대고 질질 끌려가며 '걷기 싫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히는 댕댕이입니다. 결국, 실비오 씨는 매번 이 무거운 스파키를 품에 안고 집에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스파키가 최근 최고의 운동 파트너로 변신했습니다. 실비오 씨가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으면, 스파키가 다가와 그 아래 자리를 잡고 드러눕습니다.  그러면 실비오 씨가 내려올 때 스파키의 뺨에 뽀뽀합니다. 그리고 가슴과 팔에 힘을 주며 몸을 올리고, 다시 내려올 때 녀석의 입과 뺨에 뽀뽀합니다. "후우- 쪽! 후우- 쪽!" 스파키는 뽀뽀가 싫지 않은 듯 뽀뽀를 받으며 눈을 감고 잠이 듭니다. 실비오 씨가 범핑 된 가슴을 만족스럽다는 듯 만지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스파키에게 뽀뽀하려고 운동을 한 번이라도 더 하게 돼요." 사실, 실비오 씨와 스파키가 최고의 운동 파트너가 된 기간은 한 달도 채 되지 않습니다. 이탈리아는 확진자가 코로나 6만 명을 넘어서자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조치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실비오 씨가 스파키의 특별한 능력을 발견하게 된 것이죠. "힘든 시기이지만 행복한 표정으로 낮잠을 자는 스파키를 보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루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녀석과 함께라면 힘든 시기도 금방 지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