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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고 날아간 온돌 ✈


온돌은 약 2300년 이상 된, 한국의 자랑 온돌.
이런 온돌을 미국 사회에 퍼뜨린 유명한 건축가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바닥난방법에 반한 그 남자,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이야기입니다.


근대 건축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그가
어떻게 온돌을 사랑하게 되었는지 알기 전에

먼저 '온돌'에 대해서 살펴보고 들어가 보아요.


< 온돌에 대하여 (간단간단) >

온돌은 '아궁이' 하나에
지핀 불로 방 두세 칸을 난방하며,
'구들장'을 뜨~끈하게 덥혀 장시간 난방이 가능합니다.

데워진 열기는 위로 상승하는 자연원리를
적절히 이용하는 난방방식이죠.

벽난로는 연기를 그냥 흘러보내면서,
연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죠.

인류에게 필요악의 존재였던
연기를 난방의 핵심으로 이용하면서,

연기에서 열기만을 걸러내어 난방에 활용한
지혜로운 난방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온돌 홀릭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1914년 겨울
일본 제국 호텔의 신축 건을 협의하면서,
일본으로 날아가게 됩니다.

그 곳에서 그 당시에 '일본'에서 사용하던
난방법을 몸소 느껴보았죠.


그가 바라본 당시의 일본 난방 방식은 정말 별로였죠.

그가 자서전에서 한 말입니다


아래 사진이 그 당시 사용하던 일본의
난방방식인 '히바치'와 비슷한 이미지입니다.

소소한 난로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방 안의 모든 공간을 덥히기에는 무리가 있죠.


일본의 난방 방식에 큰 실망을 느낀 라이트는,
식순에 따라 ‘한국방’으로 안내받습니다.


그는 당연히 일본방처럼 추울 줄 알고
단단히 각오하고 들어갔죠.


그런데 왠 일인가요? 그가 한 말을 들어보시죠.


그는 그 즉시 제국호텔의 욕실들의 바닥 밑에
전기난방장치를 넣도록 조치하였습니다.

그가 시도한 최초의 바닥 난방이었죠!
그는 이를 중력난방이라고 불렀습니다.

바닥의 온기가 상부로 이어진다는 이유에서 지었죠.


이렇게 해서 타일바닥과
붙박이 타일욕조가 항상 따뜻해서
맨발로 욕실에 들어가는
사람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보기 흉하고 목욕탕에서는 위험하기도 한 모든
난방 장치들이 사라지게 되었죠.

그가 온돌을 향해 했던 찬사들을 들어보세요!


그렇게 온돌은 그가 채택하는
주요한 난방 방식이 됩니다.



< 온돌에서 큰 깨달음을 얻은 라이트 >


온돌에서 큰 깨달음을 얻은 라이트는 온돌의 원리가
난방법의 새로운 미래라는 확신을 가집니다.
그러므로 온돌을 이리저리 활용하여
스팀, 전기히터, 파이프 등에 적용하죠.

라이트만의 새로운 '온돌'방식을
구상해내고, 이를 실현합니다.


그 후 자국으로 돌아간 라이트는
여러 건축물의 설계를 맡으며,

Jacobs House, Usoinian House,
Johnson House, Pew House
다양한 건축에서 온돌의 원리를 적용하였습니다.
(사진 순서대로 입니다.)

특히 Usonian House는 30여건이
넘게 적용 되었다고 알려지므로,
온돌의 원리를 적용한 사례는
적어도 40건은 된다고 추정이 됩니다.


이런 그의 행보로 인하여 그는,
미국내에서 바닥난방에 대해서는,
진정한 '전파자'라고 할 수 있겠죠.


그의 명성을 생각하고, 그의 대표작인
‘낙수장’도 바닥난방을 사용했다고 하니,

그와 한국 전통의 온돌의 역사적인 만남이,
미국사회의 난방법 발전에
큰 역할을 했음은 분명합니다.

진정하게 기능적으로 인정 받은 온돌,
세계적인 건축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 마치며 >


지금까지가 제가 준비한 내용이었습니다!

건축에 대해서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관련된 내용을 쉽게 풀어내는 컨텐츠로 만들면
어떨까 생각하여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재밌게 보셨기를 바라며,
다음에 더욱 알찬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ㅎㅎ
1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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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로열티 안내고 막쓰네?
@npong7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ㅋㅋ 로열티 내라고 가서 말해볼게요!ㅎㅎ
몰랐던 사실을 다시 깨우쳐주시네요..짱구네집이 항상 탁자덮개??이불같은거 덮은 이유가 있네요..감사합니다^^
@hyunbbon ㅋㅋㅋㅋㅋ짱구네 집은 그게 힘의 원천이에요..ㅎㅎ
잘 읽고 갑니다~
@iceman21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와 재밌게 잘 봤습니다! 낙수장은 알았는데 이런 이야기가 숨겨져 있었군요!
@CosmicLatte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더 재밌게 찾아뵐게요~~
오 건축과 졸업한지 오래 됐는데도 이걸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잘 봤습니다!
@uruniverse 건축과! 너무 반갑네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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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당신 편
예순이 넘은 내 아내는 요즘 자꾸 이기적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가족 모임은 물론이고 친구들 부부동반 모임에 가서도 다른 사람들이랑 말은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남의 물건을 함부로 만지곤 합니다. 며느리와 사위의 표정이 이상해지고,  친구들도 뭔가 잘못 먹은 얼굴로 바라보지만, 그럴 때마다 난 미안해하며 물건을  그들 곁으로 도로 놔줍니다. 나는 연신 미안하다는 말로써 이야기하지만  가끔은 남들이 안 보는 곳에서  조용히 눈물을 흘립니다.  아내는 원래 늘 남을 배려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길을 가거나, 문을 열 때도 뒷사람을 위해 양보하고 웃음도 많고, 정도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초기 치매 진단을 받은 이후로는  늘 산만하고, 때로는 내 것 네 것을 못 가리고  만지는 증세가 생겼습니다. 병 때문에 그런 건데도  저희 부부를 모르는 사람들은 사실 확인도  안 하고 화부터 내기 시작합니다. 그런 아내의 행동에 나는 눈물이 나옵니다. 아내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나는 아내를 꼭 껴안고 말했습니다. "어떤 욕을 들어도 내가 있으니 걱정하지 마. 난 끝까지 당신 편이니까!" 네가 없이 웃을 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눈물이나 힘든 시간 날 지켜준 사람 이제는 내가 그댈 지킬 테니 (중략)  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 내 남편, 내 아내... 가장 가까이 있어서  우리는 이 사람이 얼마나 눈부신 사람인지  모르곤 합니다.  모든 날, 모든 순간을 함께 해온  내 남편, 내 아내에게 끝까지  힘이 되어 주세요. # 오늘의 명언 행복한 결혼은 약속한 순간부터 죽는 날까지 지루하지 않는 기나긴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 – 앙드레 모루아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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