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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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 아니 비금...

우라질 코로나 때문에 두문불출 하고 있다가 잠깐 지방에 볼일이 있어서 다녀오는데 비가 오네요. 비 내리는 고속도로를 달려 집에 도착하니 와입이 저녁을 먹지 않고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이미 전화로 와인 한잔 하자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ㅎ
음, 마실수록 괜찮네요... 최근에 실패를 많이 했는데 이 아인 입에 잘 맞네요...
제 안주는 목살과 마늘 그리고 새송이버섯을 조금 구웠어요.
요건 와입 안주...
아따 간만에 와인 한잔하니 기분 좋네요. 밖엔 비까지 부슬부슬 내리고 말이죠.
아, 기분 좋아서 한병 더 땄습니다... 이 아인 앞의 아이보다 좀더 입에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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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삼척
주문진에서 다시 7번국도 타고 아래로 내려옵니다. 참, 주문진시장에서 딸래미 마스크를 샀는데 웨이팅도 없고 분량도 충분한것 같았어요. 추암에 출렁다리가 새로 생겼다길래 간만에 와봤네요. 생각보단 많이 출렁거리진 않더라구요 ㅋ. 곳곳에 데크공사가 진행중이었어요. 저흰 저 우측에 보이는 쏠비치에서 오늘 묵을거에요 ㅎ 아, 여기도 사람들 많더라구요... 바다 전망이 아니었는데 바다가 꽤 잘 보이네요 ㅋ. 바다전망은 2만원 정도 더 비쌌는데 이정도면 머 굿^^ 오늘 저녁은 중앙시장에서 테잌아웃해서 해결하려구요. 항상 여행의 목적중 하나가 지역경제 살리기 아니겠습니까^^ 재래시장이라 지갑을 탈탈 털어 현금결제만 했답니다... 아, 여기 빵이 들어간 제품 맛집이었지만 저흰 꼬마김밥을 데려왔어요. 만들어놓지 않고 주문하고나니 바로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중앙시장하면 또 문어 아입니까^^ 문어가 넘넘 먹고싶더라구요. 싱싱한 문어를 즉석에서 삶아주시더라구요. 가격도 완전 착함요. 숙소에 가서도 따끈따끈한 문어 맛이 캬~~~ 근래에 맛본 문어중 최고였어요... 봄도다리, 우럭, 광어 좀 데려왔어요. 회는 장모님께서 쏘셨답니다. 아, 넘 풍성한 저녁이었습니다^^ 밥먹고 잠시 쉬었다 산책 나가보려구요. 야경 넘 이쁘고 밤바다 공기도 넘 좋더라구요... 참새방앗간 ㅋ 주방 스탈이 넘 이뻐서 나중에 참고할 일이 있을것 같아서 찍어왔어요. 요즘은 모바일 체크아웃이 가능해서 편했어요. 룸에서 바로 퇴실가능^^ 차안에선 벗고있다가 나갈땐 착용 ㅎ 집에와서 뒷풀이^^ 와입이 수육이 먹고싶데서요. 오늘은 와입이 먹고싶은걸 먹어야 되는 날입니다 무조건 ㅋ 바로 사모님 생일이었거든요. 막걸리 담에 와인이라 하하하... 맥주로 마무리... 식구들 모두 방콕하느라 힘들어하던차에 와입 생일도 껴있어 다녀왔던 강원도 여행이었습니다. 장모님과 조카도 같이요. 하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조심조심 다녔습니다...
주머니 가벼운 20대를 위한 가성비 쩌는 소개팅/데이트 장소 추천 #홍대편
안녕하세요, n개의 버킷리스트를 찾아 헤메이는 엔킷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에 다녀 온 홍대 맛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In urban (인어반이 맞는 표기일까요.. 인얼반이 맞는 표기일까요ㅎ) 게다가 파스타는 50% 할인해줘서 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드실 수 있답니다. 정말 가성비 최고!! 홍대 놀이터와 클럽들 모여있는 곳 근처인데요,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정말 조용하답니다. 엄청 시끄러운 클럽골목에서 딱 한 블럭 안쪽인데도 불구하고, 뭔가 힐링하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분위기부터 일단 강력추천합니다. (실제로 이 날 저희 뒷편에 소개팅을 2팀이나 하고 있더군요 ㅎㅎ)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21길 21-14 테라스에 2층 규모인데, 사람들 붐빌 시간인데도, 몇 없었어요. 진짜 분위기나 맛, 가격 다 좋은데, 골목 안쪽에 있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거 같아요. 사장님에겐 죄송하지만.. 전 그 점이 너무 마음에 들더군요. 실내는 와인바가 비치되어 있어서 와인 종류가 많았는데, 저희는 그냥 하우스와인 2잔 시켰어요. 화이트와인이랑 레드와인 하나씩 주문했는데, 레드와인은 괜찮은데.. 화이트와인은 개인적으로 싱거워서 별로였어요. 파스타 2개. 진심 가성비 쩔.. ㅎ 날씨 좋은 봄날 토요일 저녁 7시 사람이 가장 많이 붐비는 홍대놀이터&클럽골목 바로 뒤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안심 수란 4치즈 파스타 왕새우게살파스타(원래 크림인데 로제로 부탁했어요) 맛은 최소 평타 이상이에요. 50% 할인!!! 오른쪽으로 넘기면 메뉴 있어요~ 메뉴가 많지만 다 올리진 않았어요. 토요일 저녁 7시정도에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 핫한 골목에서 너무나 여유롭게, 또 너무나 예쁜 곳에서 힐링했네요. 저는 디저트도 여기서 먹고 싶었지만, 친구가 술 더 마시러 가자는 바람에.. ㅠㅠ 아무튼 전 단골 등록했습니다. ㅎㅎ p.s.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컬렉션, 클립, 팔로우 살짝 요청해봅니다 ^^~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가 정말 큰 힘이 되거든요 ㅎㅎ 그럼 모두 행복한 하루되세요~~ Bravo your Life:)
섹시한 술 와인, 기초부터 하나씩
와인에 대해 자세히 몰라도 된다. 즐기려는 마음만 갖고 보자.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과거 '멋'이나 '허세'를 상징하던 와인. 하지만 이젠 내 입맛에 맞는 와인이 가장 좋은 와인이지. 그런데 과연 입맛에 맞는 와인을 찾는 것이 쉬울까? 세상엔 너무나 많은 와인이 있거든. 출처: giphy.com 그래서 올리비아가 와인을 더 맛있게 마실 수 있도록 와인 기초 상식을 준비했다. 이 콘텐츠는 와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빙글러보다는 이제 막 와인에 관심이 생긴 빙글러에게 알맞으니 참고하자. 출처: 텀블러 / nycgo 출처: allets.com,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allets.com,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allets.com,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allets.com,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allets.com,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allets.com,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allets.com,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allets.com,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allets.com,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allets.com,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allets.com, wine21.com 출처: allets.com, wine21.com 출처: allets.com,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allets.com,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allets.com, 게티이미지뱅크 와인에 대한 기초 상식, 잘 보았나? 이제 우리가 해야할 일은 두려움을 없애고 일단 한번 마셔보는 것! 잘 모르면 어떤가, 맛있는 게 좋은 건데. 단 과음은 절대로 안 된다는 것, 잊지 말자! 출처: veradadwine.com
초보자를 위한 와인종류와 고르는 팁!
오늘은 화이트데이 선물로 제격! 달콤 쌉싸름한 와인의 종류와 고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 와인 종류와 고르는 법 와인은 크게 색상, 탄산, 맛 3가지로 구분하며, 포도의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향, 바디감, 구조 등 많은 요소들이 그 맛에 영향을 끼칩니다. 01 색상에 따른 와인 종류 선택하기 와인색에 영향을 주는 것은 포도껍질에 함유되어 있는 색소 '안토시아닌'이다. 안토시아닌이 많이 추출될수록 보랏빛을 띠게 된다. 1) 화이트 와인(White wine) 청포도를 원료로 하여 씨와 껍질을 제거한 과즙을 이용하거나, 적포도의 즙만으로 제조한 투명한 색의 와인으로 신선함이 생명이다. 와인 중 도수가 가장 낮아 식전주, 혹은 전체요리와 함께 마시며 생선류와도 잘 어울린다. 2) 레드와인(Red wine) 포도즙이 포도껍질과 함께 발효되기 때문에 붉은 자줏빛 색깔과 떫은 맛(탄닌 성분)의 와인으로, 화이트 와인보다 훨씬 더 오래 보존할 수 있다. 레드와인에 함유된 탄닌 성분이 육류의 지방질을 중화시켜 주며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붉은 육류와 잘 어울린다. 3) 로제 와인(Rose wine) 포도를 껍질과 함께 단기간 발효시켜 약간의 색깔만이 배어있는 와인으로, 숙성 시기가 짧을수록 맛이 좋다. 02 맛에 따른 와인 종류 선택하기 1) 스위트 와인(Sweet wine) 당도가 높은 와인(51~150/1L 기준의 당도) 2) 중간 와인(Medium wine) 드라이하지만 약간은 스위트함이 있는 와인(31~50/1L 기준의 당도) 03) 진한 와인(Dry wine) 와인의 단맛을 기준으로 가장 달지 않은 와인(0~30/1L 기준의 당도) 03 바디감(와인의 질감) 선택하기! 가벼운 느낌을 원한다면 라이트바디를, 묵직한 느낌을 원한다면 풀바디와인을 선택하면 된다. 라이트바디는 주로 화이트 와인 계열이 많고, 풀바디는 오래 숙성한 레드와인에 많다. 04 탄산이 있는 와인을 원한다면? 스파클링 와인 선택하기 스파클링와인으로는 뱅무쉐(프랑스), 젝트(독일), 스푸망테(이탈리아), 카바(스페인) 등의 종류가 있다. 05 Long and Lasting ◈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특징별 추천 와인 01 화이트 와인 1) 샤르도네 '화이트 와인의 여왕'이라 불리는 샤르도네는 사과처럼 상큼한 과일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마다 스타일의 차이가 크지만 산도가 높고 단맛이 거의 없는 드라이한 맛을 낸다. 가벼운 애피타이저나 해산물 요리를 먹는다면 추천한다. 2) 소비뇽 '소비뇽'이 프랑스어로 '야생'을 뜻하는 만큼, 가볍고 생기발랄한 맛이 특징이다. 신맛이 적당하고 드라이한 것부터 스위트한 맛까지 다양하다. 가벼우면서 상큼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와인이다. 3) 리슬링 독일의 대표 품종으로 과일의 풍미와 산미를 즐길 수 있다. 서늘한 지역에서 생산된 경우 신선한 포도와 사과의 풍미를 가지며, 따뜻한 지역의 경우 감귤류와 복숭아 향이 강하다. 디저트 와인으로 좋으며 여성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와인이다. 4) 세미용 미디엄-풀바디, 낮은 산도, 높은 알코올함량의 특징을 가진 와인이다. 샤르도네 향과도 약간 비슷해서 레몬, 복숭아, 오렌지, 사과, 배 등 풍부한 과일향을 갖고 있다. 풍부한 과일향을 내는 화이트 와인을 원한다면 추천한다. 02 레드와인 1) 카베르네 소비뇽 레드와인의 대명사 '카베르네 소비뇽'. 고급 품종으로 꼽히는 이 와인은 맛은 무거운 편이나, 와인 특유의 떫은 성분이 많아 대게 장기 숙성을 통해 먹는 와인이다. 비프스테이크와 같은 붉은 육류 요리를 먹는다면 '카베르네 소비뇽'을 추천한다. 2) 시라 호주의 대표 품종으로 탄닌 성분이 많은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가 높아 애주가들이 선호하는 와인이다. 강렬하고 야생적인 과일향과 묵직한 바디감을 원한다면 호주산 '시라'를 추천한다. 3) 피노 누아 향긋한 과일의 달콤하고 새콤한 맛을 가진 와인이다. 수년간의 숙성 후 야생 고기향을 띠는 이 와인은 정통 최고급 적포도주라 할 수 있다. 스테이크와도 궁합이 잘 맞아 데이트 와인으로 추천한다. 4) 메를로 맛과 향이 여성스러워 '메를로 부인'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우아함과 짙은 단맛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메를로에서는 우아함과 강인함, 짙은 단맛의 부드러움을 찾을 수 있는데, 카베르네 소비뇽과 블렌딩되는 경우도 많다.
잠깐 강릉
언제부턴가 방콕이 길어지며 어디선가 뭔가 터질듯한 분위기가... 도저히 이대로 방콕하기 힘들어서 떠났습니다... 부산에서 경주까지 고속도로로 이동한 후 이후엔 7번국도로 쭉 강릉까지 올라갑니다. 망양휴게소에서 한까뜨... 강릉 도착하자마자 점심은 강문해변 폴앤메리에서 해결하려구요. 와, 근데 이동네 코로나 분위기 전혀 안느껴져요. 가게 안에도 해변가에도 사람들이 많네요... 주차장이 꽉 찼어요... 장모님께서 더 먹으라고 버거를 덜어주셔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날이 좋아선지 사람들 많더라구요... 라카이에 숙소를 잡았는데 여기도 사람들 많더라구요... 이날까지 강원도엔 1주일간 코로나 발생이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선가... 요즘은 밖에 나갔다오면 무조건... 이번엔 장모님이랑 조카도 같이 왔답니다... 저녁은 엄지네에서 테잌아웃해서 먹는걸로... 여기도 손님이 없진 않더라구요. 이거 하나씩 다 주문했습니다 ㅋ... 지난번에 왔을땐 2층에서 웨이팅 했었다는요... 와우 세계로 뻗어나가는 엄지네... 햐, 곧 재벌되겠어요 ㅋ 강릉에서 먹는 푸짐한 저녁상... 설마 모자라진 않겠죠... 혓바닥 아님 주의 ㅋ. 육사시미 넘 좋아하는 딸... 오락실, 슈퍼 잠깐 들렀다 복귀... 룸에 불켜진거 보이시죠? 사람들 꽤 많았어요. 여름에 소나무 뒤로 보이는 수영장에서 놀았던 기억이...
[펍 여행 일지] - 뉴욕 13-2. 배럴 시리즈 맥주 시음회(feat. Brooklyn Brewery)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저번에 언급한 것 처럼, 브룩클린 브루어리 시음회에 관한 얘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이번 시음회는 아주 적은 인원으로 적은 수량의 맥주를 시음해 봤는데요. 비록, 4종류의 맥주만 시음회 봤지만, 그래도 스페셜 라인업을 맛 본다는 것 만으로도, 상당히 의미 있는 이벤트라고 생각됐습니다. 이벤트는 평일 저녁 7시에 시작 되었는데요. 다행히,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었고, 주말과는 다르게, 상당히 차분한 분위기를 느꼈었습니다. 7시가 되면, 가이드가 양조장 투어를 같이 하면서 설명도 해주는데요. 중간 중간에, 질문을 하면, 아주 친절하게 대답해줘서,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도 알게 해주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렇게 맥주 한 잔씩 주면서 가이드가 시작되는데요. 중간에 있는 분이 이번 시음회의 가이드 였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투어를 마치고 나서, 브루어리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는데요. 여기는 몇가지 텝도 보이고, 가이드 분이 맥주 몇 병도 가져왔습니다. 첫 번째로, 맛본 맥주는 택사스 주의 제스터 킹(Jester King Brewery) 과 콜라보한 Three To Make Ready 입니다. 이 맥주는 브룩클린 브루어리의 유령 맥주(Ghost Bottle)시리즈 맥주인데요. 이 시리즈는 브룩클린 브루어리가 매년 내놓는 시즌 맥주인데요. 통상적으로 실험의 일환으로 만드는 맥주들이고, 실험정신이 가득한 맥주들이 많습니다. 이 맥주는 와인 배럴에서 숙성한 팜 하우스 에일입니다. 잔에 따르면, 옅은 호박 색 혹은 짙은 오랜지 색을 띄면서, 거품은 풍성하게 형성되지만, 점점 사라집니다. 주로, 옅은 살구 향과 포도를 먹은 후 느껴지는, 약간의 달콤함 과 쓴맛이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시큼새콤한 살구의 향과 약간의 꿈꿈한 향이 나오면서, 드라이 한 피니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와인의 특징을 입힌 미국 와일드 에일이라고 생각되고, 펑키함 보다는 밸런스가 잘 잡힌 와일드 에일이라고 생각됩니다. 2번째 맥주는 Cloaking Device입니다. 이 맥주는 임페리얼 포터 맥주이고, 프랜치 오크 통에서 숙성을 거쳐서 만들었습니다. 이 맥주는 짙은 갈색을 띄면서, 검붉은 색을 띄고 있으며, 거품을 형성되었다가, 이내 사라집니다. 향을 맡아보면, 맥아의 단맛 과 말린 자두의 시큼한 향이 올라옵니다. 마셔보면, 예상과는 다르게 맥아의 단맛이 적절했고, 붉은 계열의 과일의 향이 올라왔지만, 길게 남지는 않으며, 드라이 한 피니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잔당 감이 없어서, 아주 기분 좋게 마셨던 맥주이고, 사워 다크 스트롱 에일을 마시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서, 풍부한 맥아의 훈제 향도 느껴지면서, 와인의 향을 입힌 임페리얼 포터 라고 생각됩니다. 3 번째 맥주는 고스트 맥주 시리즈 중 하나인 버번 배럴에서 숙성한 겨울 에일 입니다. 이 맥주는 버번 배럴에서 36개월 숙성한 스트롱 에일입니다. 잔에 따라내면, 이렇게 짙은 갈색과 짙은 검붉은 색이 눈에 띕니다. 거품은 풍성해지다가, 이내 사라집니다. 향을 맡아보면, 풍부한 맥아의 향이 나오면서, 건 자두의 달콤한 향도 느껴집니다. 약간의 바닐라 향도 느껴지면서, 캬라멜 향이 은은하게 남습니다. 마셔보면, 벨지안 스트롱 에일을 마신 것처럼, 높은 맥아 단맛이 느껴졌고, 붉은 계열의 과일 특징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옅은 바닐라 향과 캬라멜 향도 느껴졌습니다. 비록 맛과 향이 풍부했고, 즐길 수 포인트도 많았지만, 저의 입맛에는 단맛이 과하게 느껴졌습니다.(저의 혀가 맥주의 모든 맛을 잡아 내지 못한 거 같네요 ㅠㅠ), 너무 과한 단맛 덕분에 다른 향과 맛을 느끼기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았던 맥주였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맥주 자체 만으로는 정말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스트롱 에일 이었습니다. (이렇게 병으로 따라 주기도 하고, 가이드가 양조 탱크에서 바로 갖고온 맥주를 이렇게 따라 주기도 했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맛을 본 맥주는 Mega Purple 입니다. 이 맥주는 사워 에일 이므로, 소비뇽 블랑 배럴에서 포도와 함께 숙성한 사워 에일입니다. 일단 잔에 따라내면, 짙은 보라색을 띄는데, 흡사 갈색과 보라색 합쳐놓은 듯한 색깔을 띄었습니다. 거품은 풍성해지다가 이내 사라집니다. 향을 맡아보면, 포도 과육의 달콤한 향이 먼저 느껴졌고, 달콤한 맥아의 향도 느껴졌습니다. 마셔보면, 새콤달콤한 포도와 약간의 살구 향이 느껴졌고, 펑키한 느낌을 느끼게 해줍니다. 부드러운 질감 보다는 맛과 향들이 서로 경쟁하듯이 입으로 전해져 왔고, 드라이 한 피니쉬로 마무리됩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미 있게 마셨던 맥주였는데요. 포도의 특징을 잘 살려내면서, 잔당 감도 많이 안 느껴져서, 와인을 좋아하거나, 포도를 좋아하는 분들이 정말 좋아할 거 같다는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해서 총 4종의 맥주를 시음해봤는데요. 저한테는 아주 뜻 깊었던 시음회 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번 기회를 통해서, 브룩클린 브루어리에서 또 하나의 추억이 만들어졌고, 정말 맛있는 맥주를 먹어서, 잊지 못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맥주 이야기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맥주 포스터 자료 정보: https://untappd.com/b/brooklyn-brewery-megapurple/3157759 https://www.beermenus.com/beers/186397-brooklyn-cloaking-device/lab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