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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병원 갔던 이만희, 자가격리 상태일수도"

신천지 피해자다? 비밀 드러날까 대남병원 다녀온 이만희, 자가격리? 공개한 1100곳 말고 100곳 더 있다 위장 교회 신도들, 신천지인줄 몰라 中 우한서도 신천지 활동했을 것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신현욱(신천지문제전문상담소 목사)


코로나19 특보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앞서도 제가 언급을 했습니다만 불과 엿새 전만 해도 수평으로 달리던 확진자 수 그래프가 수직으로 바뀌기 시작한 건 31번 확진자가 나타나면서부터입니다. 이 31번 확진자. 대구의 신천지 신도였죠. 여기서부터 전수 조사를 해 보니까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 감염이 확인되면서 지금 전체 602명 확진자 중에 절반 이상이 이단 신천지와 관련된 감염이고요. 31% 정도가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된 감염입니다. 지금도 검사 중인 사람이 8000명이 넘는데 여기에도 신천지 관련자가 다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신천지가 입장을 내놨습니다.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자는 신천지다. 우리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협조하고 있다. 혐오와 근거 없는 비난은 자제해 달라. 정말로 최대 피해자가 신천지일까요? 이 기자 회견의 행간 그리고 아직도 풀리지 않는 여러 미스터리들 이분과 함께 짚어봅니다. 신천지 문제 전문 상담소 신현욱 목사 나와 계세요. 어서 오십시오, 목사님.

◆ 신현욱> 반갑습니다.

◇ 김현정> 우선 어제 신천지가 내놓은 첫 공식 입장. 코로나19는 중국에서 시작된 거다, 신천지가 최대 피해자다. 이 말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신현욱> 일단 신천지가 최대 피해자는 아니지만 피해자인 건 맞죠. 첫째, 일단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감염된 환자들이 신천지 신도들 가운데 많으니까. 그건 피해자라고 할 수 있고 또 어쩌면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그 피해라는 것의 피해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보다는 그동안 은밀하게 포교했던 그리고 감춰져 있던 그런 모든 비밀 교육 장소들이 또 신천지 신도들의 신분이 드러나는 것으로 인해 피해.

◇ 김현정> 그걸 얘기한 것 같다.

◆ 신현욱> 어쩌면 그게 더 큰 피해라고 그들은 느끼겠죠.

◇ 김현정> 교세에 타격.

◆ 신현욱> 그렇죠. 그러니까 세상으로 비유하자면 나름대로 영업 방식이 공개된 것에 대한, 그런 것에 대한. 그래서 향후 앞으로 신천지 포교가 난관에 부딪칠 그런 것으로 인한 피해가 어쩌면 그들이 느끼는 더 큰 피해겠죠.

◇ 김현정> 사실은 어제 그런데 이 발표를 듣고 제가 기사 밑에 여론 댓글들 쭉 살펴봤습니다마는 국민들이 굉장히 분노했어요.

◆ 신현욱> 그러니까 그런 국민들의 정서나 이런 것들을 잘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그리고 또 가능하면 대표자가 나와서 먼저 국민들한테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사과가 있었으면.

◇ 김현정> 교주 이만희 씨.

◆ 신현욱> 네. 이만희 교주가 나와서 사과를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나올 수 없는 그런 자가 격리 상태라고 저는 봅니다.

◇ 김현정> 자가 격리 상태라고 보시죠. 왜냐하면 저도 공식은 아니에요. 아직 확인된 건 아니죠?

◆ 신현욱> 병원에 갔다 온 건 제가 확인을 했습니다. 그 바로 위에 형이거든요. 이만희 교주가 대남병원 장례식에 갔다 온 건 제가 확인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가 격리 상태에 있을 거다. 나오지 못하는 그런. 아마 그러지 않았어도 나서지 않았을 거고 그리고 기자 회견 어제 보셨지만 기자 회견이라고 할 수가 없죠. 그냥 자기들의 입장만 짧게 발표하고 끝났거든요. 그런데 그건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기자들 질문을 받아야 되잖아요, 나오면.

◇ 김현정> 원래 기자 회견은 질문 마음껏 하고 답변해 주고 이래야 정상이죠.

◆ 신현욱> 그렇죠. 그런데 그건 신천지로서는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왜 그런가 하면 이제 질문들이 막 쏟아질 테고 그리고 자기들 입장에서 말을 하지 않을 수도 없고. 감춰야 될 게 많으니까. 그리고 이미 그동안 많이 속여 왔고 그리고 또 지금도 드러낼 수 없는 그들의 입장이 있단 말이죠, 아주 특수한 조직으로. 그 특수한 사정.

이런 것 때문에 이게 정상적인 기자 회견이라는 게 있을 수가 없어요. 말 못 할 것들이 너무 많은데. 그런 말하게 되면 다 거짓말이 되고 그것이 거짓이라는 게 드러나게 되면 후폭풍을 다 감당해야 되고 이러다 보니까 그냥 아예 나서지 않는 게 제일. 그렇다고 전혀 전면에 나서지 않을 수도 없다 보니까 잠깐 짧게 자기들 입장만 그냥 발표하고 끝낸 그런 측면이 있죠.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 (출처:신천지 홈페이지)
◇ 김현정> 그런 게 아닌가. 어제 기자 회견은 일단 그렇게 보셨단 말씀이죠. 그런데 국민들이 어제 기자 회견을 보면서 분노한 지점은 뭐냐 하면 우리나라에 종교의 자유가 있습니다. 이단이든 뭐든 모여서 예배드릴 수 있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상황이 됐으면 신천지 전체 명단을 지금이라도 공개하고 24만 5000명이라면서요. 공개해야 되는데 이것을 왜 공개하지 않는가. 협조 안 하는가.

◆ 신현욱> 피해자라고 하는 측면에서는 굳이 그렇게 우리가 이해를 한다 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신천지가 좀 일반적으로 이런 환자가 발생했을 때 보여준 그런 일반적인 반응들이 있지 않습니까? 상식적이고 그리고 마땅히 자기들 공동체도 보호를 해야 되지만 대중을 생각하고 공익을 생각한다면 적극적인 참여와 자발적 그리고 솔직한 어떤 그런 보고, 제보. 그래야 되는데.

조직의 특성상 그럴 수 없는 건 이해가 되지만 그러나 사안이 사안인 만큼. 그래서 저는 한마디로 이런 상황을 보면서 신천지가 소탐대실한 측면이 있다. 이런 느낌이 딱 들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적극적으로 정부에 협조를 하고 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제가 이렇게 볼 때 아주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축소한 측면이 있거든요. 명단 공개도 처음에는 300명, 400, 500, 1001, 그러다가 이제 9300.

◇ 김현정> 대구 지역의 신천지 명단만 공개.

◆ 신현욱> 그거 명단 공개하는 것도 시간이 걸렸고요.

◇ 김현정> 공개도 정부한테만 제공한 거예요.

◆ 신현욱> 그렇죠, 공개라기보다는. 그리고 지금도 24만 5000명 명단도 명단이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장소도 오픈하고 하지만 저쪽에서 드러낼 수 없는 그걸 자기들한테는 그게 손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지금이라도 공개를 해야 된단 겁니다.

◇ 김현정> 아니, 지금 장소 1100여 곳 주소는 어제 공개했는데요.

◆ 신현욱> 그거 말고.

◇ 김현정> 말고 뭐가 있습니까?

◆ 신현욱> 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비밀리에 운영하는 위장 교회 같은 거. 그건 지금 저쪽에서 오픈하기가 어려운 부분이거든요.

◇ 김현정> 어제 발표 공개한 1100여 곳 말고 더 있다고요?

◆ 신현욱> 위장 교회를 공개하는 게 어렵죠.

◇ 김현정> 위장 교회가 뭐예요?

◆ 신현욱> 위장 교회라는 게 신천지 교회라고 간판을 붙이고 그렇게 교회를 하면 아무도 오지 않으니까 정통 교회 간판을 붙이고 운영하는 교회들이 있어요. 우리는 위장 교회라고 하고 신천지에서는 그걸 선교 교회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게 전국에 저희가 100여 군데 정도로 파악을 하는데.

그러니까 그 위장 교회에 대한 것도 좀 오픈을 해서. 물론 그렇게 되면 그들에게는 직격탄이 되겠죠. 왜 그러냐 하면 거기 온 사람들의 거의 반수 이상 또는 많게는 3분의 2 이상이 신천지인지 모르고 출석하는 분들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그 사람들이 다 공개되면 다 떨어지게 되니까 그건 감수하더라도 좀 공개를 해서 이제는 지금 그런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한 이후 첫 일요일인 23일 대구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출입구 앞에서 보건소 방역팀이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김현정> 당연하죠. 이번 주 한 주가 고비라는 말씀 제가 1부부터 계속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전국으로 대구 경북처럼 전국이 지금 다 확산되느냐 안 되느냐 기로가 일주일인데 24만 5000명 명단 정부 당국에서 내라고 했는데 그것만은 못 내겠다 하고 있고.

◆ 신현욱> 못 하죠.

◇ 김현정> 1100여 곳 장소는 알려줬는데 이제 신천지 교회하고 모임 장소 알려줬는데 목사님 말씀으로는 100여 곳 비밀 교회가 더 있을 것이다. 그것도 공개해야 된다는 말씀. 알겠습니다.

이렇게 신천지임을 숨기고 이렇게 행동하다 보니까 어떤 기막힌 일이 벌어졌냐 하면 여러분, 어머니한테 딸이 간을 이식해 줬어요. 그런데 간이식 수술 다 끝나고 나서 본인이 사실은 신천지였다고 어머니한테 고백을 했어요. 그러니까 어머니도 몰랐던 겁니다. 딸을 검사해 보니까 딸이 확진자였어요. 해당 병동 폐쇄됐고 그 수술한 의료진들 감염됐고요. 이런 상태. 이렇게 가족도 모르게 잠복해 있는 신천지 교인들이 많을까요?

◆ 신현욱> 70~80% 정도. 그러니까 70~80%는 가족들 중에 신천지 신도라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러니까 이런 지금 특수한 상황이 벌어진 가장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지금 이런 사태가 어떻게 보면 조기에 진압될 수도 있었는데 이렇게 사태가 커진 가장 큰 이유가 신천지의 나름대로의 어떤 자기들의 고충이라는 게 다른 게 아니고 오픈할 수 없는 신도들의 명단. 이걸 제출을 꺼리는 게 바로 그겁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여러분, 신천지 문제 전문 상담소 신현욱 목사 지금 만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 부분이 이제 31번 확진자입니다. 대구 신천지 신도 31번 확진자. 처음에는 이 31번 확진자가 최초 전파자인 줄 알았어요, 신천지에. 그런데 알고 보니까 이 사람도 2차 감염자.

그러면 최초 감염자는 누구인가. 아직 못 찾았습니다. 그런데 진짜 딱 1명일까. 이런 의문들이 시중에 나오고요. 혹시, 혹시 이건 합리적 의심입니다마는 단체로 중국에 드나든 것 아니냐. 그러면서 중국 포교에 대한 궁금증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파악하고 계세요?

◆ 신현욱> 그러니까 저는 지금 이게 여러 가능성을 두고 좀 폭넓게 조사가 이루어져야 되는데 그중의 하나가 어쨌든 대남병원이 여기가 진원지인 것은 지금 저희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니까 거기와 신천지의 연관성이 일단 저희가 확인한 건 이만희 교주 형 장례식이었다는 것과 그리고 신천지가 매달 한 번씩 청년부. 대구 교회 청년회에서 청도 대남병원에 자원 봉사를 정기적으로 갔었다. 그래서 미용 봉사라든가 또 양로원 봉사라든가 이런 걸 했다는 내부 증언이 있어요. 그래서 그건 저는 사실일 거라고 보고 그리고 제가 하나 주시해서 보는 부분은.

◇ 김현정> 이건 중국 얘기 아니고 지금 대남병원과 신천지 관련 먼저 말씀하시는 거죠?

◆ 신현욱> 그리고 중국과 함께 연관돼서 그게 1월 31일이었는데 그전 주간이 명절, 설 연휴 기간이었거든요. 지금 신천지가 중국의 우한 지역에 2009년에 교회 설립을 했고 그리고 중국 지역에만 한 30곳 이상에 근 1만 명 가까운 신천지 신도들이 있다고 볼 때 예를 들어서 조선족이라든가 또 한족이라든가 중국에 거주하는 분들 말고 한국에서 파견된 활동하는 인원들이 있었을 거라는 거죠.

중국 같으면 예를 들어서 부산 야고보 지파라든가 또 서울 야고보 지파. 중국을 이렇게 주로 관할하고 있는 지파거든요. 그러면 거기서 파견하는 인력들이 있어요. 그 인력들이 있었다면 명절을 기해서 저는 들어왔을 거라 이렇게 보는 거예요.
'코로나 19'와 관련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23일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입장 발표를 했다. (출처:신천지 홈페이지)
◇ 김현정> 그런데 2009년에 중국에다가 교회 설립한 건 맞지만 공안에 의해 우리 쫓겨났다. 지금은 없다.

◆ 신현욱> 저는 그건 거짓말이라고 봅니다. 그런 교회를 폐쇄하는 건 별 의미가 없어요. 활동이 좀 잦아들 수는 있겠죠. 그렇다고 하면 굳이 폐쇄하고 할 필요가 없는 거죠. 중국 전체가 그런 선교에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인데 우리 전통 교회에서도.

그러니까 폐쇄했다는 말은 그것은 맞지 않고 거기에 파견됐던 사람들이 명절을 맞아 귀국을 했다면. 그러면 그때 참여했던 사람들 중에 대남병원에, 이만희 교주의 그 형 장례식에 왔던 사람들이 있지 않았을까. 저는 합리적으로 그런 의심을 해 보는 거예요.

◇ 김현정> 지금 장례식의 방명록 안 나왔죠?

◆ 신현욱> 저는 방명록뿐만 아니라 저는 동영상. 그래서 자체 CCTV 확보가 어렵다면 신천지 문화부에서는 모든 행사를 다 찍거든요. 신천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다 현장에서 찍어요. 그래서 문화부에서 아예 관장해서 하고 있거든요. 그걸 저는 확보한다면 거기 참여했던 사람들의 명단이 다 나올 거고 그 사람들이 전국에서 지금 몇 명이. 제가 볼 때는 최소 100명 이상이 왔을 거라고 보거든요. 열두 지파에서 10명씩만 잡아도. 그렇다면 그 사람들이 왔을 때 다 각자로 돌아가서 이제 이게 문제거든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일주일 동안은 최대한 협조해야 된다. 협조하겠다고 말했으니까 이런 부분들 투명하게 협조해라. 이 말씀이신 거고요. 중국과의 관계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서 파악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협조 안 하면 이것도 안 되는 거니까.

◆ 신현욱> 그럼요.

◇ 김현정> 협조를 해야 된다는 말씀. 일단 여기까지 듣고 목사님, 저희 라디오 본방송 끝나고 나면 유튜브 댓꿀쇼가 있거든요. 궁금한 게 너무 많아서 조금만 시간 내주실 수 있겠습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오늘 고맙습니다. 신현욱 목사였습니다.(속기=한국스마트속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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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신천지, 전·현직 국회의원에게도 접근
신천지 위장단체 HWPL 내부 문건에 여야 정치인 명단 담겨 전국 12개 지파 통해 주요 인사 관리해 온 듯 이단 신천지가 사회 각 분야 인사들을 조직적으로 관리해 온 정황이 신천지 내부 문건을 통해 드러난 가운데 특히 신천지가 정치인들에게 접근한 정황에 관심이 모아진다. CBS노컷뉴스가 입수한 신천지 내부자료에는 신천지측이 관리 대상으로 삼은 여야 정치인 명단도 담겨있다. 문건에는 자유한국당, 정의당,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정당인 10여 명의 이름이 별도로 구분돼 있다. 여기에는 기초의원과 정당 분과위원장은 물론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이름도 포함돼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 신천지 인사관리 명단에 전·현직 국회의원도 포함 신천지는 정치인들을 자신들의 행사에 참석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각 정치인에게 접근할 담당자를 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것으로 파악된다. 자신들의 행사를 소개하는 우편물을 보내거나 전화통화 또는 직접 면담을 통해 신천지 행사에 참석을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 신천지는 이 문건에 정당인과 접촉한 내용과 신천지 행사에 대한 반응 등을 기록했다. A정당 거제시 위원회 전위원장 A씨에 대한 기록에는 "천재지변이 없는 한 내년에도 꼭 참여하겠다함. 여성 기초단체장들과 단체를 만들계획인데 IWPG와 함께하고 싶다함"으로 기록됐다. IWPG는 신천지 위장단체 중 하나인 세계여성평화그룹을 지칭한다. 또, B정당 국회의원 C씨측과 접촉한 기록에는 "2020-2.13 통화 : 4.15일 이후 IWPG의 평화사랑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석가능"이라고 적혀있었다. "행사결과 링크 발송, 사후관리 전화통화", "새해 인사 하며 최근 근황 알아봄", "미혹방지글 보냄" 등 정치인들과 접촉하기 위해 꾸준히 연락을 취한 기록도 눈에 띈다. ◇ 공무원 130여 명 명단도 별도로 관리돼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신천지 내부 문건에는 정치인 외에도 중앙과 지역 공무원 다수를 별도로 구분해 관리해 온 정황도 담겼다. '행정'이란 항목으로 구분된 명단에는 130여 명의 이름이 '중앙행정부', '교육계',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단' 등으로 정리돼 있었다. 신천지는 이들과 연락을 취한 방식에 따라 '만남', '서신', '연락' 등으로 기록했고, 긴밀한 접촉이 이뤄진 경우 별도로 내용을 정리했다. 홍보책자를 전달했더니 자세히 읽었다는 내용과 평화를 주제로 어떤 발언을 했는지 등을 장문으로 기록하기도 했다. 중앙행정부로 명시된 한 공무원의 경우 "여성그룹 6.22일 제2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특별상 줌"이란 문구가 기록돼 있었다. 한 공무원에 관한 기록에는 "비서실장 만남", "HWPL 소개 및 918행사 소개", "인천 행사 참석 어려울 경우 축전 가능한지 물어봄(법적인 절차 알아보고 진행하겠다고 함)"이란 기록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신천지는 이밖에도 변호사와 기업인, 종교인, 지역 언론인 등을 별도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었다. 특히 신천지가 관리한 것으로 보이는 국내인사 목록에는 무려 6천4백여 명의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등이 담겨 있다. ◇ 12개 지파 통해 전국 주요 인사 관리해 온 듯 이번에 공개된 문건은 신천지 위장단체인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관리하는 인사관리 내용 중 일부에 해당한다. 'HWPL 인사관리'라는 이름의 인터넷 사이트 캡쳐화면을 보면 '인사관리', '단체관리', '연락관리' 등의 항목에 따라 관리 대상 명단이 빼곡히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입수된 자료는 부산지역을 거점으로하는 신천지 야고보지파의 기록이다. 신천지가 12지파로 조직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천지측이 국내 주요 인사들 상당수를 관리 대상으로 삼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정운현 전 국무총리비서실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CBS노컷뉴스 보도를 링크하며 "신천지는 각계의 주요인사들을 포섭하여 자신들의 영향력을 확대시키는데 이용하고 또 이들을 특별관리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한 점에서도 확인된다. 한편 신천지측은 내부 자료가 유출되자 해당 정보가 담긴 내부망을 폐쇄한 상태다.
남들과는 다르게, 남들보다 앞서서
대만의 '왕융칭(王永慶)'은 1917년  타이베이 근교 신톈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맨손으로 시작해 대만 최고의 재벌이 된 그는 학업을 포기하고 16세에 첫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쌀가게를 하면 굶지는 않겠다는 생각에 시작한 작은 쌀가게는 시작부터 다른 가게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당시 정미 기술이 신통치 않았던 대만의 쌀은 쌀에 섞인 돌을 골라내지 않고 그냥 팔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돌들을 하나하나 골라내고 '돌 없는 쌀'을 팔았습니다. 더구나 당시에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쌀 배달을 실시하였고 나아가 고객들의  쌀 소비 패턴을 파악하여 쌀이 떨어진 집에 알아서  쌀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이 같은 '고객 감동'으로 그는  하루 12말을 팔던 쌀을 100말 이상  팔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일제의 강제적인 쌀 배급제도 때문에 사업을  접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서 잘 먹이지 못해 말라가는  가축들에게 눈을 돌렸습니다. 밭에서 수확이 끝난 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배추 껍질과 뿌리를 모으고 정미소에서 버려지는 볏짚과 쌀겨를 사들여 사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농가를 돌며 마른 거위들을 사들인 후  사료를 먹여 통통하게 살을 찌웠습니다. 당연히 그가 키운 거위들은 다른 거위들보다 두 배 이상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날개 돋친 듯 팔렸습니다. 그렇게 돈이 모이자 1954년 대만 플라스틱을 창업하여 기업인으로 변신했으며 이후 대만에서 유일하게  '세계 50대 기업'에 들어 '경영의 신'이란  칭호까지 얻었습니다.  남들과는 다르게, 남들보다 앞서서 행동하는 것이 바로 그의 성공의 비결이었던 것입니다. 왕융칭 회장은 검소하기로도 유명합니다. 새 양복 한 벌 걸치는 것을 사치스럽게 여겼고  목욕 수건 1장으로 30년간 쓰기도 했습니다. 전화비를 아끼려고 외국에 유학 간 자녀들에게 편지를 써 보내면서 우표 값을 아끼기 위해  여러 장의 편지지에 글을 썼습니다. 2008년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나면서 "돈이란 하늘이 잠시 내게 빌려준 것"이라면서  생전에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지만,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인한 죽음으로 유서를 남기지 못했습니다. 왕융칭 회장이 대만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가가 된 것은 이러한 품성을 바탕으로 한 능력이었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꿈을 품고 뭔가 할 수 있다면 그것을 시작하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  당신의 천재성과 능력과 기적이 모두 숨어 있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남 말하듯 하네.
거 적당히 좀 합시다 전염병을 정치에 이용하려거든 이명박근혜때랑 비교해서 하시든지.... 우한에서 발병나 대구신천지에서 확산 되뎐 것이 정부책임이 다 인냥 이때다 떠들지 좀 말자구요. 아무리 정부가 싫고 중국이 싫지만  국가재난사태( 홍수 ,지진,전염병 등)일 때는 국가 간에 맘에 안 들어도 의례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거늘. 구호물품 좀 도와 줬다고 나라를 바치네. 중국 대통령이네. 탄핵해야 되네....   참~ 적당히 좀 합시다. 되돌아 봅시다. 이명박근혜황교안의 전염병 시절을 잊으셨습니까?   메르스 당시 황교안은 국무총리였고, 외국인 내국인 중국인 할 거 없이 이럴때 일수록 최대한 입국 제한없이 '개방하자'고 외치던 분 아닙니까? 메르스때 황교안은 최고 담당자로서 뭐하나 제대로 처리한 게 있습니까?   박근혜정부(2015년) 메르스 감염자 240명 사망38명 (세월호사망304명). 이때 환자 숨기고, 병원 숨기고, 환자동선 숨기고, 집계 누락시키고, 그래서 발생국인 사우디 빼면 우리나라가 사망률1위로 집계됐잖아요.    이명박정부는 어땠는데요. 2009년 신종플루 감염자가 10만8천명(107,939명)에 사망 263명 이었고, 그때는 국군, 기무사, 검찰, 경찰, 군사이버사령부, 국정원 등 국가기관 총동원해서 여론조작하고 언론과 방송통제하던 시절을 지금과 비교해보셔요. 전과14범 이명박과 박근혜, 황교안의 헬조선시대를 잊으셨습니까? 사실상 외국(미국 중국 일본 등)에 비하면  대한민국의 방역과 검역 검사시스템은 세계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ps: 그나저나 20002씨는 왜 503시계를 차고 나온거야?  
[단독] 청도 대남병원, 비리재단 '구덕원' 후신
부산 최대 복지재단 '구덕원', 2010년 비리재단으로 전락 폐쇄 경영 논란 속 '횡령·배임' 얼룩 現 대남병원 이사진 살펴보니…구덕원 경영진과 '친인척·지인'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가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청도 대남병원'의 실체를 둘러싸고 여러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병원이 각종 내부 비리로 큰 논란이 됐던 사회복지법인 '구덕원'의 후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구덕원을 이끌었던 이들의 친인척 등 밀접한 관계자들이 현 대남병원을 그대로 운영하는 식이다. 구덕병원과 구덕실버센터, 부산시립노인건강센터를 운영하는 등 당시 부산 최대 복지법인이었던 구덕원은 2010년 이사장의 배임·횡령·리베이트 등 각종 범죄 혐의가 밝혀져 '비리 백화점'으로 불린 곳이다. ◇ 이사진 면면 보니…'대형 비리사태' 구덕원, 대남병원에 '경영 대물림' CBS노컷뉴스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현재 청도 대남병원을 운영하는 '대남 의료재단'의 오모(37) 이사장은 10년 전 내부 비리로 유죄를 선고받은 구덕원 김모(59 여성) 전 이사장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남 의료재단의 등기부등본을 분석한 결과 이사들의 면면에서도 구덕원과의 깊은 연관성이 확인됐다. 김 전 이사장의 동생 김모(56)씨 뿐 아니라 구덕원의 이사로 활동했던 설모(83)씨도 현재 대남 의료재단 이사로 등재돼 있다. 대남병원뿐 아니라, 병원 바로 옆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에덴원'의 대표이사 역시 오 이사장인데, 이곳 이사진에도 구덕원에서 활동했던 이사들이 일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도 대남병원과 구덕원이 운영했던 '구덕병원'의 상징 로고가 같다.(사진=자료사진) 아울러 과거 구덕원이 운영했던 구덕병원과 청도 대남병원의 간판으로 쓰인 상징 로고도 완벽히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대남병원 등 대남 의료재단과 함께 에덴원까지 비리로 해산 절차를 밟은 부산 복지법인 구덕원의 후신으로서, '얼굴'은 바뀌었지만 내부적으로는 족벌 경영을 이어오고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구덕원 역시 현재 법인명을 '이로운'으로 바꾼 뒤 김 전 이사장의 딸인 오모(35)씨를 대표이사로 앞세운 것으로 파악됐다. ◇ 부산 최대 사회복지 법인 구덕원, 횡령·배임 '얼룩'…폐쇄경영 '폐해' 지난 2010년 부산에서 불거진 이른바 '구덕원 사태'는 한 집안이 여러 의료법인재단과 사회복지법인 등을 공익 사업 형태로 독식한 데 따른 폐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CBS노컷뉴스가 26일 입수한 구덕원 비리 사건 판결문에 따르면 김 전 이사장은 3개 법인의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병원 3곳과 노인요양시설 4곳, 장례식장 1곳 등 다수의 시설을 소유·운영하고 있었다. 김 전 이사장은 유령회사를 통해 2009년부터 약 8개월 동안 산하 병원과 노인요양시설에 용역을 제공한 것처럼 꾸며 허위로 용역대가를 지급한 뒤, 이를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병원 장례식장이 병원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것임에도, 직원의 동생이 임대한 것처럼 꾸며 허위 임대료 중 일부를 차명계좌로 빼돌리거나 재단 돈을 착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직원에게 월급을 과다 지급하고 일부를 돌려받거나, 병원 공사비를 업체에 부풀려 지급한 뒤 일부를 돌려받는 등 횡령을 일삼았다. 당시 수사기관이 파악한 김 이사장의 횡령·배임 금액 규모는 총 17억원이었다. 굳게 닫힌 청도대남병원(사진=연합뉴스) 법원은 김 이사장에게 적용된 횡령·배임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 추징금 3억 7천여만원을 선고했다. 당시 지역사회와 구덕원 노조 측에서는 김 전 이사장과 직간접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인물들이 이사진을 구성해 재단을 운영할 경우 경영 폐쇄성 문제가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관선 이사 등을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었다. 그러나 현 대남병원 체제를 살펴보면 이 같은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남병원도 비리 백화점이었던 구덕원 이사진과 상당 부문 겹쳐, 족벌 경영이 그대로 반복됐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대남병원 측은 신천지와의 연관성은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