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oriStory
10,000+ Views

영화 <하치 이야기>가 알려주지 않은 충격적인 결말

1923년 가을, 일본 아키타 현의 한 농장에서 아키타견 강아지 한 마리가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1년 후인 1924년, 강아지는 도쿄 시부야에 있는 우에노 교수에게 입양되었고, 우에노 교수는 강아지에게 하치코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일본 시부야 역 앞에 있는 동상의 그 하치코입니다.

우에노 교수를 무척 좋아했던 하치코는 교수가 돌아올 시간에 맞춰 매일 시부야 역으로 마중을 나가 함께 집으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1925년, 우에노 교수가 강의 중 뇌출혈로 쓰러져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치코는 그 시각에도 우에노 교수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음 날에도, 그다음 날에도 하치코는 우에노 교수를 기다렸습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하치코는 매일 시부야 역 앞으로 마중 나가 돌아오지 않는 보호자를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하치코는 역 앞에 앉아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그 속에 우에노 교수가 섞여 있기를 바랐습니다.

우에노 교수가 죽은 지 7년이 지난 1932년, 하루도 빼먹지 않고 역 앞에 나와 누군가를 기다리듯 조용히 앉아 있는 하치코의 이야기가 기사에 실렸습니다.

그때부터 하치코는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시부야 역을 드나드는 사람들은 하치코에게 먹을 것을 챙겨주거나 말동무가 되어주곤 했습니다.

기다린 지 9년째인 1934년, 일본의 모든 교사와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사랑과 우정에 대해 가르칠 때면 항상 하치코를 예로 들었습니다.

하치코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고 그해 하치코의 충성을 기리는 동상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1년 후인 1935년, 11살인 하치는 암에 걸려 시름시름 앓다 결국 눈을 감고 조용히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람들은 하치코의 죽음을 다 함께 슬퍼했고, 하치코를 우에노 교수의 무덤 옆에 묻어주었습니다. 그토록 기다렸던 10년 만의 재회였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이 모르는 하치코의 사실이 한 가지 있습니다. 일본 국립과학 박물관에 하치코의 생전 모습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위 사진은 하치코의 실제 가죽을 이용해 만든 박제입니다. 

하치코의 박제가 있다는 사실을 안 사람들은 '그럼 하치코의 가죽을 벗긴 후 뼈와 몸만 교수 옆에 묻은 것이냐'며 끔찍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다른 사람들은 '하치코를 기리기 위한 당시 그들만의 방법이었을 것'이라며 옹호하기도 했는데요.

정말 하치코를 기리기 위한 그들만의 순수한 의도였을지 아니면 전시를 염두에 둔 행위인지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랑하는 존재를 박제할 수 있을까요? 현재의 사고방식이 아닌 당시의 사고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 걸까요?


위 콘텐츠의 풀스토리를 보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클릭해주세요!
12 Comments
Suggested
Recent
딱 일본스러운 생각 으 잔인한 종자들
우에노 교수가 지어준 강아지 이름은 하치였고 교수 사후 하치의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알려진후 하치의 이름 뒤에 존경의 의미를 담아 公을 붙여 하치코가 됐다고 합니다... 사치코, 아사코, 미치코 같은 이름 아님...
@vladimir76 어쩐지 하치가 맞는 이름인데 왜 하치코라 하나 했네요 ㅎ
공산당이나 할법한짓을
개가아니라 사람이라도 했을까요 지들이 위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많을텐데 뭘 보여주고 싶었는지는 몰라도 무섭네요...
@daian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이야기. 이제서야 알게 된 것도 참 아이러니한 것 같습니다 ㅠ
@daian 왜요 빨갱이들은 사람한테도 잘 하는 짓입니다, 저로서는 섬뜩합니다만..
아니 세상에... 이건 정말...
@uruniverse 딱히 누군가 의도적으로 숨긴적도 없고 지금까지 수십년간 떡하니 박물관에 계속 전시돼 왔는데 이제서야 알려지네요. 참...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실화) 무서운 병
안녕하세요. 한동안 또 자취를 감췄던 optimic 인사드립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무서운 병'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언제부턴가 이 글을 쓰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코로나 사태와 겹치게 되었네요. 코로나와 관련된 글은 아닙니다. 혹시나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빠르고 짧고 간략하게 글을 써 보겠습니다. 무서운 병... 내가 생각하기에 '병' 이라고 하면 세 가지 종류가 있는 거 같다. 첫 번째는 외상으로 인해 생긴 병. 찢어지고, 부러지고, 긁히고... 눈에 보이는 곳에 생긴 상처로 인해 치료 및 입원을 필요로 하는 병이다.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거나, 축구를 하다 태클에 당하거나, 길 가다 떨어지는 화분에 맞거나, 누군가에게 폭행을 당하거나... 여러 원인이 있다. 두 번째는 몸 속이 아픈 병. 작은 기침, 감기부터 시작해서 간, 심장, 뇌, 폐, 신장, 위, 대장 등등... 장기가 아프거나 내장에 상처가 나거나, 잦은 흡연 및 음주,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등이 있다. 세 번째는 마음의 병. 슬픔, 우울함, 무기력함, 불안함 등 인간에게 부정적인 생각 및 감정들이 한계치를 넘어서게 되면 마음에 병이 생긴다.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조울증 등... 어떤 병이라도 하나라도 걸리게 되면 인간은 아프다. 긁혀도, 감염돼도, 마음이 다쳐도... 하지만 정말로 무서운 병은 외상으로도 아프고, 속도 아프고, 마음도 아픈 병이다. 이 세 가지를 완벽하게 포함하는 병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치질' (비위 상하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일단 굉장히 창피하네요... 예... 무리한 다이어트와 사무직 및 육아로 인해 작년 말부터 치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별 거 아닌 줄 알았는데... 죽겠더라구요... 다이어트는 성공했습니다... 왜냐면 무서워서 많이 못 먹거든요... 정말 몸과 마음이 골고루 아픈 병입니다...ㅠㅠ 자괴감과 현타에 시달리면서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않게 되고... 책상 앞에 서서 일을 하고 있으면 상사분이 오셔서 왜 그러고 있냐고 물어봅니다... 차마 X꼬가 너무 아파요 라고 말은 못하고 그냥 멋쩍은 웃음과 함께 억지로 스트레칭을 하는 척을 하구요... 사람 많은 곳을 슬슬 피하게 되고, 약속을 잡지 않게 됩니다. 집에 누워서(반듯하게는 못 누움. 옆으로 누워야 안아픔) 유산균 음료를 들이킬 때의 그 슬픔... 어떤 날은 진짜 너무 아파서 새벽 4시까지 잠도 못 자고 뒤척뒤척 거렸는데, 진짜 그 때 너무나도 아파서 그냥 확 창문 열고 뛰어내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 '치질에 시달리던 남성, 항문 고통을 참지 못해 투신' 이라는 기사가 나면 죽어서도 관뚜껑 이불킥 할 거 같아서 참았습니다. 화장실 다녀오면 너무 아프더라구요. 진짜 눈물이 핑 돌만큼. 화장실에서 힘없이 나오는 저를 보는 아내의 안쓰러운 눈빛... 수술까지도 생각했지만, 의료계 종사자였던 아내의 말을 들으며 자가치료라는 고통스럽고 기나긴 길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거의 일상생활이 가능해졌죠... 여러분... 물 많이 마셔야해요. 편식하지 마시고, 무리한 다이어트 금지하시고, 유산균 많이 드시고, 규칙적인 운동하세요... 진짜 아픕니다...
가위 눌린 이야기야.
안녕하세요 이제 중2를 준비하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5학년 때 겪었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짧지만 읽어주세요.(음슴체) ----------------------------------------------------- 나는 귀신에 관심도 없고 솔직히 있다고 해봤자 안무섭다고 생각했었음. 하지만 이 일을 겪고 나서는 어지간히 무서웠음. 이사한지 얼마 안되고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 기분이 좋았던? 그런 때였음 여름이었는데 내 방 구조가 창문이 있고 바로 앞에 책상과 의자 그리고 부엌쪽에 침대가 있음 머리를 부엌쪽으로 해두고 잤음. 내 방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미니 선풍기를 틀고 잤는데 의자 앉는 부분을 침대 쪽으로 해두고 그 위에 선풍기를 올려놓고 잤음. 새벽에 추워서 선풍기를 바닥으로 내려놓고 그 상태로 잠을 잠. 그러다 가위가 눌린거임 가위 두번째 눌린거라 무서웠음 얼른 깨려고 이것저것 시도해봄. 눈이 살짝 떠져서 방을 둘러봤음. 의자에 검은구름(?) 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있는거임 당연히 무서웠음 그런데 얼굴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빨간 두 점이 있었음. 나는 깨려고 아둥바둥 거렸음. 당연히 아무것도 안됐음 울면서 엄마를 불렀는데 정말 죽어라 불렀음,, 엄마는 대답도 없고 깨지도 않음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듣지 못했다고함 엄마는 작은 소리만 들려도 바로 깨는 스타일임,,) 다시 방을 둘러봄 왼쪽에는 강아지가 있었음 너무 잘자고 있어서 더 서러웠음 눈물은 계속 나고 쨋든 그러다 다시 깨어나려고 노력하는데 그 두 눈처럼 보이는 빨간 두점이랑 다시 눈을 마주침 근데 빨간 두 점 밖에 없었는데 웃고 있다는 생각이 듬. 그 순간 깨야겠단 생각 밖엔 안듬 그런데 보통 가위가 노력하면 깨어지기라도 하잖슴? 안깨지는거임 아무리 내가 두번째 눌렸다고 해도 전처럼 깨면 되겠지 생각이 보통 들지 않슴? 근데 안깨지는 거임 진짜 체념해서 그 빨간 두점이랑 눈 마주친채로 눈을 감아버림 그대로 좀 있다가 잠이 듬. 이렇게 이야기는 끝. 그때이후로 가위몇번 더 눌림ㅋㅋ 다음에는 그 이야기 올리겠음!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밑에 그림처럼 생겼음.)
전생몽(前生夢)
전생몽 꿈에서 나는 뭐 하나 잘하는 것이 없는 (셈만 빠른)그저 곱상하고 귀티나게 생긴 여자아이였고 내 소꿉친구는 살집은 좀 있지만 그것마저 내눈엔 측은하고 귀여운 춤과 노래를 타고난 퇴기(전직기생)의 넷째딸이었어. (겨우 두시간 잔거야?억울억울) 우린 성벽옆으로 개천이 흐르는 성근처에서 움막같은 불법가건물을 이어서 옹기종기 살아가는 도성의 최하층민이었는데 나나 친구나 아버지의 존재가 안느껴졌어. 특히나 친구의 아버지는 어딘가 부역같은데 끌려갔다가 돌아오지 못한것 같았고 실내에 기둥이 너무 많은(그곳 판자집들이 다) 우리집 한쪽벽엔 아버지(라 느껴지는)의 사진이 걸려 있었는데 군관복장에 군모를 옆구리에 끼고 앉아서 찍은 사진이었어.황군?!(구한말?1930-40년대?) 흑백사진(인데도 황색느낌의 군관복)이었고 꿈속 나는 익숙한듯 그것이 벽에 걸린지도 모르는지 무심하게 휙 지나쳤어. (소녀가 보는것,듣는것,겪는것들만 내가 간접경험할수 있어.이젠 꾸다꾸다 이런 패널티로 시작을 하는구나 속이 좀 탔어) 도성안 인텔리집안의 소년 (이제 겨우 많이 봐도 14-15쯤 된 검은교복차림)이 나(11살-12살쯤)를 찾아와 사진모델일을 시켜준다며 친삼촌이 돈을 많이 챙겨준다 했다며 잠깐만 기다리라더니 급히 가까운 초대궐(백귀야행실사판의 권세가집같은,정원도 잘가꿔진 기와지붕도 웅장한)같은 집엘 들어갔다가 나오며 옷도 하얀스웨터에 진회색바지차림에 자전거를 끌고왔어. 판자촌 꼬맹이들이 난리났어. 자전거클락션(알람소리나는)을 당겨 울려보고 패달도 돌리고 난리북새통인데 어떻게 급히 친구네 셋째언니(권번에 저학급으로 출석하는듯한데 다리한쪽이 살짝불편해보이고 순하고 처연한 13~15쯤) 엄마의 경대를 들고나와 급하게 우릴 낮도깨비로 분장시켜줬어.이 언니,우리가 어리다고 너무 막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친구도? 친구는 어디 활성영화같은걸 찍는곳에 노래와 목소리녹음을 뜨기로 했대.박가분같은 허연분칠갑에 눈도 못뜨고 더듬거리며 거울찾아 헤매는데 흰스웨터오빠(구한말맞나봐,남자이름도 우리이름도 요상한 일본이름,잘못알아듣겠더라)가 후욱 하고 내 얼굴을 불어주는데 버섯포자처럼 날리는 분가루들이 판자집에 엉성한 벽틈사이로 들이운 햇살에 깨(플로아트에서반짝이효과)친것처럼 은은하게 반짝이는데 내 맘이 다 설레더라.(둘이 풋사랑모드인듯한데 모르는것 같았어) 내가 지금생의 12살, 이렇게 눈부시게 해맑게 웃었던가(이번생보다 바탕은 더 이쁘고 몸집이 작더라,못먹고 자랐나봐) 싶게 정말 예쁘게도 서로 눈맞추고 마주보며 웃더라.반달눈이야,둘다!이햐~ 살인미소가 무려 세트네.무슨 민폐야; 그렇게 난 카메라앞에서 이런저런 옷(스튜디오뒤 탈의실,겁나 춥더만 어린것이 고분고분 착하게도 수십벌을 갈아입고,갑질을 모르네.착한건지 어린건지 분리되면 한수 가르쳐주고싶대.현생의 ㅊㅇ가 전생의 레히꼬에게...창시개명?한국사머리아포!)을 입고 소년잡지 표지모델같았어.펑펑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가며 스웨터오빠랑도 찍고 나보다 더 백짓장같은 소년모델이랑도 찍고(패전후 느낌?소품중에 벤또주머니같은걸 남자애가 어깨에 걸치고도 찍고 나도 갈래머리도 했다가 장면이 휙휙 지나가서 몇장면 기억은 안나지만) 그렇게 스튜디오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친구는 녹음을 마치고 돌아와 친구가 일한 곳에서 얻어온 꽃떡과 과자같은걸 동네친구,동생들이랑 나눠 먹고있는데 우리엄마(어라,진짜 엄마 닮안...근데 드쎄)가 와서는 내친구의 웃도리를 확 벗기더니 그 주머니에서 지전들(지폐랑 극장표같이생긴 종이들) 을 가로채고는 웃외투를 확던져버리곤 중얼거리며 가더라. "기생핏줄 아니랄까봐..." ('엄마!부모디스는 반칙이지!'우리엄마,전생에도 좀 못땠었구나!) 성벽을 끼고 인가쪽으로 내려가는 엄마의 뒤통수에다 "엄마,이모(친구엄마)한테 반 줘야돼!" 훽 돌아보며 "시끄럿!(내가) 그동안 못받은돈이 얼만데,내 이년(친구엄마)을 오늘 기름이라도 비틀어짜 받아내고 말지.어디 어린것들 내돌리며 돈은 돈대로 챙기고(우린 처음해본 일인데,그동안 이런일로 자식팔아 뒷구멍으로 챙기고 있었다고 생각한듯,우리는 처음 간거지만 합리적인 의심이긴 해)불쌍한척 행세하고 있었어,불쌍년!" "아니,그래도 미오꼬몫이 거기 반있으니까 엄마가 챙겨줘야돼,알았지?" (우리엄마 전생 걸크러쉬보소,우와!욕이 너무너무 찰져,이 판자촌에서 서열이 되시나보네,지리고!) 엄마가 친구에게 내던지고 간 웃외투를 줏어 걸쳐주며 "좁쌀살돈은 줄꺼야,ㅎㅎ 걱정마!" (시대적 가난인지,업인지... 그래서 우리엄마가 기승전돈돈돈이셨구나.) 빨래터와 개울건너에 판자촌쪽으로 내려가는 돌계단옆 성벽에 앉아 해지며 제법 쌀쌀한 날씨에 친구랑 어깨동무를 하곤 마주보며 웃다 성밖을 내다보는데 내 눈은 자꾸만 친구의 외투로 곁눈질이 가. '이 촉감,이 재단,이 소재...너무 낯설어.' 이 느낌,아주 어렸을때 내가 어느집에 장식된 유리관안 기모노인형을 만져봤을때의 그 느낌과 흡사한데,얜(친구) 허리에 뭘 이리 둘렀네.그러고보니 좀전에 엄마도 게다를 신었네.우리 엄마는 비녀머리도 아니네.친구언니도 옷차림,언행이... 가재도구들도 많이 낯설어,집구조들도 그냥 판자촌느낌이 아니라 마루형에..여긴 어디야? 왜 움막같은 집안에 화로같은게 중앙에 있었지? 일애니에서 보던 ...설마...?! 놀라 깨버렸어. 생각도 못했어.개화기쯤으로 생각했는데,훌쩍! 놀라깨지말고 현생인연들과 겹치는 얼굴들도 조사해볼껄...아꿉! 엄마는 전생에도 우리 엄마야? 전생패널티 참! 전생엄마도 세상든든했겠어. 보고싶은 엄마♡
아빠의 인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꿈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용*.* 전 글에도 살짝 언급했었는데 저는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저희 아빠는 납골당에 모신게 아니고 산에 모셨는데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집안에서 모시는 조상님 선산자리가 있으신 분들도 계실거예요. 명절때마다 벌초도 하구요! 저희집도 그렇게 모시는거라 아빠도 그곳에 모셨지만 그곳이 너무 멀고 차를 끌고 산까지 올라가야하는곳이라 길이 너무 험한탓에 저희는 아빠 산소에 가고싶어도 잘 못가요, 삼촌이 시간날때 간신히 갈정도라 갈일이 생기면 꼭 가요ㅜㅜ 그러다 최근에 삼촌이 한번 아빠에게 가자고 말씀을 꺼내셔서 가겠다고 했는데 아쉽게도 다른가족들은 다 일이생겨서 저와 삼촌만 가게되었어요. 늘 갈때마다 할머니께서 아빠가좋아했던 전을 싸주시곤 하셨는데 그때가 김장철이라 할머니께서 준비를 안하셨다고 걱정하셔서 제가 준비하겠다고 하고 산소에 가던중 편의점을 들려 소주와 아빠가 좋아하는 냉동만두를사고 빵 소세지도 샀어요. 이런음식을 올려도 된다고? 하며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저희 아빠는 살아계실때 크림빵 냉동만두 소세지 이런 인스턴트 음식을 굉장히 좋아하셨는데 아빠 아플때 의사선생님께서 음식을 가려먹어야 한다고 지금은 너무 후회스럽지만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아빠한테 화내고 그랬어요 왜 자꾸 이런거 먹냐고 더 안좋아지면 어떡하냐고 그러면서요. 저는 이렇게라도 하면 아빠랑 조금이라도 더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아빠가 암이였단걸 너무 늦게 알아버린탓에 수술도 안되고 손 쓸수 없을 정도였어요. 그래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그랬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제 곁을 떠날 줄 알았으면 다 먹게 해줄걸 그랬나봐요ㅎ 그래서 이렇게라도 너무 늦었지만 아빠한테 주고싶었어요. 그렇게 아빠를보고 집에왔는데 이상하게 오자마자 너무 잠이 쏟아지더라구요 몸도 축 늘어지고 옷갈아입기 귀찮을정도로 너무 졸려 외투만 벗고 바로 잠이들어버렸는데 아빠가 꿈에 나오더라구요, 그러더니 저를보며 밝게웃으시면서 잘 먹었다고 너무 고맙다며 인사를 하는데 그때부터 미친듯이 눈물이 흐르는거예요 그러더니 갑자기 아빠가 짜장면 한그릇을 앞에두시곤 그릇에 빨려들어갈 정도로 허겁지겁 드시는데 생각해보니까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에 중국집 짜장면을 드시고싶어 하셨어요. 그 기억이 갑자기 떠올라 꿈속에서 목놓아 우는데 아빠도 급하게 드시다 말고 고개를 그대로 숙인채 울기 시작했어요 이게 꿈이 맞나 싶을정도로 그런 아빠가 너무 생생했어요. 그렇게 서로 한참을 울다 서로 진정이 될 때쯤 아빠가 그러시더라구요. '다음에 또 놀러와' 이 말을 끝으로 저는 잠에서 깼어요, 꿈속에서 운게 실제로도 울었는지 쿠션이 다 젖었고 눈물이 굳고 눈곱이 되어 눈뜰때 아프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다른 날에도 아빠에게 갈때마다 이런꿈을 한번도 꾼 적이 없는데 이날은 유독 너무 신기했어요, 아빠가 좋아하는 음식을 두었던게 영향이 컸나봐요. 잘 드린 것 같다고, 그런 아빠도 잘 드셨다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도 되겠죠?
펌) 밀스 타운에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뉴얼 괴담,, 넘 재밌지 않습니까? 이것도 제가 나름 좋아했던 괴담인데 영화 사일런트힐 같은 배경을 상상하고 읽으면 재밌더라고요 핳핳!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해야할 것 1. 마을에 있는 모든 간판과 게시판에 주의를 기울여 2. 라비낙 부인이 파이를 구워줄 때마다, 감사를 표하는걸 잊지마. 부인은 파이를 만드는데 정말 열심이거든. 3. 피에트로가 원할 때마다 그의 작품에 대해 물어봐 줘. 자기 일을 꽤 잘하거든. 웃으면서 해. 4. 길을 가다가 부인의 딸들을 보면 공손하게 대해. 5. 탈출할 방법을 찾아. 6. 할수 있을때마다 도움을 구해. 7. 뭔가 날카로운 걸 찾아. 8. 해 뜨기 전에 항상 이곳으로 돌아와. 9. 밤마다 부인의 저택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못 들은척 해. 10. 이 리스트를 안전한 곳에 보관해. 11. 부인의 딸들 중에 머리에 빨간 리본을 단 아이가 보이면, 그 애를 이 집으로 데려와 도망칠 때 함께 데리고 가줘. 미안해 줄리아 정말 미안 하지 말아야할 것 1. 마을에 있는 간판과 게시판에 적힌대로 절대 하지 마. 2. 파이를 먹지 않고 있는걸 라비낙 부인에게 들키지 마. 부인을 화나게 할거야. 3. 해가 진 뒤엔, 몰래 밖으로 나가지 마. 대부분의 마을 주민들은 그 시간에 자기 집으로 돌아가지만, 그 땐 사제들이 의식을 하는 시간이기도 하거든. 만일 그 사람들이 널 발견해서 운이 좋다면 널 부인에게 데려가겠지만, 나쁘다면 널 피에트로한테 데려가겠지. 4. 부인의 딸들이 다 똑같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 찌푸린 표정으로 입이 꿰메진 애들은 널 도와주겠지만, 웃는 얼굴로 입이 꿰메진 아이들은 그걸 원했어. 5. 달아난 인형들을 다시 붙잡는걸 도와달라는 피에트로의 제안은 절대 받아들이지 마. 피에트로는 혼자서도 충분히 잘 찾아올 수 있어. 걘 그저 그들을 줄에 매다는걸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거야. 6. 마을을 나가는 주 도로는 타지 마. 그건 함정이야. 7. 자살하지마. 넌 죽지 않을거야, 사제들은 그걸 알아챌테고. 8. 만일 이 리스트를 언급한다고 해도, 나라고 말하고 다니는 그 누구하고도 얘기하지마. 너가 이걸 읽고 있다는건 내가 마을에서 충분히 벗어났거나 아님 부인이 날 붙잡았다는 거겠지. 9. 그 곳에서 탈출할땐, 안전한 곳으로 가려고 하지마. 너가 마을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아냈다면, 부인은 자기의 웃음 짓고 있는 딸들을 보내 널 쫓게 할거고, 결국 넌 잡히고 말거야. 하지만 너가 마을에서 충분히 벗어난다면, 사제들의 의식은 더 이상 너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마침내 죽을 수 있을 거야. 넌 뭔가 날카로운걸 가지고 있어야 할거야. 그걸 써. 10. 탈출하려고 너무 오래 기다리지마. 피에트로한테 인형이 충분히 있다해도, 부인은 항상 파이에 넣을 재료가 부족하거든.
수수께끼의 호텔 1046 호실 미해결 살인 사건
1. 1월 2일 1935년 1월 2일 1046호실 체크인 지금부터 80년 이상 전 미국의 호텔의 일실에서 한 남자가 숨을 거뒀다. 마치 명탐정이 등장하지 않는 추리소설과 같은 사건은 많은 수수께끼를 남기고 지금도 미해결인 사건이다. 미국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에 있는 프레지던트 호텔에 한 남자가 빈손으로 찾아왔다. 호텔에 남아 있던 기록에 따르면 남자의 이름은 롤랜드 T. 오웬이며 집 주소는 로스앤젤레스. 질 좋은 검은색 오버코트를 입은 남자의 머리에는 눈에 띄는 흉터가 있었고 권투선수나 레슬링 선수로 착각할 정도로 몸집이 컸다. 롤랜드는 밖 대로에 접하고 있지 않는 방을 원했으며, 숙박 요금을 선불로 내며 1046호실에 체크인 했다. 잠시 후, 객실 담당의 여성이 1046호실을 방문했는데, 롤랜드는 어스름한 방 가운데 우두커니 의자에 앉아 몹시 무서워하는 듯했다. 방의 블라인드는 확실히 내려져 있고, 불빛은 실내의 작은 테이블 램프 뿐이었다. 메이드가 방 볼일을 보고 나가려고 하자 "나중에 친구가 올 예정이니, 방문을 열어 놓으라"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2. 1월 3일 사건의 전조 이튿날 아침, 객실 담당이 오웬의 묵은 1046호실을 찾아가자 문은 밖에서 열쇠가 걸려있었다. 오웬이 외출했다고 생각하고 객실 직원이 열쇠를 열고 실내에 들어서자, 거기에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어두컴컴한 방 안에서 오웬이 의자에 앉아 있었다. 그때 방의 전화가 울렸고 객실 직원은 이런 대화를 들었다. "아니야 댄, 나는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아.아침을 먹은 지 얼마 안 됐어." 그날 밤 객실 직원이 오웬의 방으로 새 수건을 가져가자 실내에서는 두 남자의 말다툼이 들려왔다. 여종업원은 문 밖에서 외쳤으나 오웬은 아무것도 필요한 것이 없으니 돌아가라고 소리쳐 되돌아갔다. 3. 1월 4일 피 웅덩이에 누워있는 오웬 아침, 호텔의 접수가 1046호실에 내선 전화를 걸자 수화기가 분리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에 직원이 방으로 확인하러 가니 오웬이 방으로 들어와서 불을 켜 달라고 했지만 문이 잠겨 있었다. 스태프는 노크를 계속했지만, 그 다음은 대답이 없기 때문에 "수화기를 원래대로 돌려놓으세요"라고 말하고 되돌아갔다. 그러나 그 뒤에도 수화기는 분리된 채이어서 다른 스태프가 1046호실의 자물쇠를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거기엔 알몸으로 바닥에 누운 오웬의 모습이 보였다. 그러나 직원은 그가 만취해 있다고만 생각해 수화기를 바로 놓고 곧바로 방을 나섰다. 그런데 1시간 후 또 다시 오웬의 방의 수화기가 빗나가고 있는 것에 스태프가 깨달았다. 다시 1046호실로 향하자 문에는 "출입 금지"의 꼬리표가 걸려있었다. 노크를 했지만 대답은 없었고, 방으로 들어가니 벽이나 침대에는 피가 튀고 바닥의 피 웅덩이 속에 오웬이 누워 있었다. 몇 분 후 경찰이 호텔에 도착했을 때, 오웬은 간신히 숨을 쉬고 있었지만, 빈사 상태였다. 칼로 가슴을 몇 군데도 찔렸으며, 두개골 함몰, 손목과 다리, 목에 무언가 묶인 흔적이 남아 있었다. 오웬이 누군가에게 고문을받은 것은 분명해 보였다. 하지만 누구에게 당한 것인지 물었으나 오웬은 아무것도 아니다, 스스로 욕조에 부딪혔을 뿐이라고만 대답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오웬은 이송된 병원에서 숨졌고 경찰은 살인사건으로 수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조사해 보니, 불가사의한 수수께끼가 몇 개나 떠올라 수사는 난항을 겪었다. 4. 존재하지 않는 남자 경찰이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하려 했지만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롤런드 T 오웬의 인물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1046호실에서 의문사를 당한 남자는 가명을 사용하여 체크인 하고 있었다. 곧바로 캐리커처가 작성되어 널리 정보가 알려졌지만, 그를 아는 인물은 나타나지 않았다. 또 수수께끼의 남자가 살해된 1046호실에는 미심쩍은 점이 몇개도 남아 있었다. 오웬이 입고 있던 옷이나 실내 수건은 누군가에 의해 사라졌다. 또한 방 램프에는 직원의 것은 아니지만, 여성의 지문이 남아 있었다. 그 외 물이 담긴 글라스가 2개, 묽은 황산이 들어있는 작은 병도 뜯지 않는 채 발견됐다. 이러한 단서에서 경찰은 1046 호실에서 오웬과 함께했던 인물 "댄"라는 이름의 인물을 수색했지만, 이쪽도 헛수고였다. 잠시 후, 수수께끼의 남자 오웬의 시신은 신원 불명인을 위한 무연고 묘지에 묻히게 되었지만, 장례식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익명의 남성에서 경찰에 전화가 걸려왔다. "죽은 오웬은 자신의 처남이다. 장례식 비용은 자신이 지불하겠다"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겼고, 이후 장례비용으로 신문지에 싸인 많은 현금이 경찰에 접수됐다고 한다. 또한 매장 당일에는 13 개의 꽃 '영원한 사랑 루이스'라고 적힌 메시지 카드 를 보내오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 이어졌다. 그러나 경찰 수사는 막혔고 피해자도 피의자도 알 수 없이 사건은 좌초했다. 5. 1046 호실 사건 1 년 후 한 여성이 사건에 관한 잡지 기사를 읽고 "피해자의 남성은 행방 불명이 된 친구의 자녀 알템스 오그레토리를 닮았다"라고 경찰에 제보했다. 알템스의 어머니는 오웬이 친아들에 틀림없다고 단언했지만, 사건의 수사가 다시 시작될 수는 없었다. 도대체 오웬은 왜 1046 호실에서 살해당한 것인지, 사건으로부터 80 년이 지난 지금도 모든 것은 수수께끼이다. 출처: https://jpapas.tistory.com/101 [Jpapas의 지식저장소]
펌) Autohaven 차량보관소 관리 근로 매뉴얼
이번주는 메뉴얼 괴담으로 달려볼까 합니다. 매니아들은 메뉴얼 괴담에 환장한다고요. (예. 자기소개입니다.) 재택하면서 뭐 할 것도 없응께 괴담이나 퍼와야지 ^^*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Autohaven 차량보관소에선 각종 시설물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직원의 안전을 위해 본 매뉴얼을 제공합니다. 1) 근무 중엔 꼭 손전등을 지참하십시오. 2) 차량보관소 내의 판자의 위치는 기억하되 섣불리 내리지 마십시오. 3) 저희 차량보관소내의 건물은 총 5개입니다. 사무실과, 오두막, 폐차장, 정비소와 가스충전소가 있습니다. 4) 순찰은 되도록 낮에만 도십시오. 아자로프 사장님의 지시로 밤에도 순찰을 하게 된다면, 매뉴얼 1) 을 상기하십시오. 4-1) 순찰은 사무실, 폐차장, 정비소만 돌게 되어있습니다. 오두막은 아자로프 사장님이 살고 계시고, 가스충전소는 직원이 따로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5) 오두막 근처를 지날 때, 어떤 소리가 나건 무시하십시오. 사장님에게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닙니다. 소리가 너무 심해 오두막을 들어갔더라도 지하실은 절대 들어가지 마십시오. 6) 가스 충전소 주위에는 접근하지 마십시오. 가스충전소 직원의 안전은 보장되지만, 차량보관소 직원의 안전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6-1) 가스 충전소 근처에서 발생하는 실종사건에 물어보는 경찰이 있다면, “들은바가 없다” 나 “잘 모른다” 라고 말하고 그 자리를 즉시 피하십시오. 그리고 경찰의 이름을 기억하고 아자로프 사장님께 말하십시오. 사장님께서 해결해주실 것입니다. 7) 사무실은 직원이 상주하는 곳입니다. 허나, 안에서 아자로프 사장님이 고객과 거래를 하고 계신다면 들어가지 마십시오. 7-1) 사무실 청소를 할 때는 바닥을 들추지 마십시오. 결코 좋은 결과로 다가오지 않을 것입니다. 8) 정비소에 당신외의 직원이 보인다면 즉시 그 자리에서 도망가십시오, 현재, 저희 정비소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8-1) 정비소에서 사장님이 혼자, 혹은 다른 직원과 작업을 하고 계서도 도우려 하지 마십시오. 사장님은 무사하실 것입니다. 9) 폐차장을 순찰 할 때는 폐차된 차, 폐차되지 않은 차 안을 절대 보지 마십시오. 9-1) 폐차된 차 근처의 빨간색 액체는 녹슨 쇳물과 기름이 섞인 것입니다. 신경 쓰지 마십시오. 9-2) 폐차가 아직 되지 않은 차 안에서 있지 말아야 할 것이 있으면, 무섭거나, 혐오스럽더라도 그 차안에 들어가서 사장님이 오실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10) ‘필립 오조모‘ 라는 이름의 직원을 본다면 그 즉시 사장님께 알리고 조기퇴근 하십시오. 꼭! 사장님께 알리십시오. 11) 밤 순찰도중 종소리가 들린다면 그 즉시 도망치십시오. 11-1) 종소리가 들렸는데, 주위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무조건 그 즉시 도망치십시오. Autohaven 차량보관소에선 이날 미비된 작업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을 것입니다. 11-2)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집중한다면 일렁이는 ‘무언가‘를 볼 수 있습니다. 일렁이는 ’무언가‘가 근처까지 왔을 때 손전등으로 비추거나 판자를 내려 맞추면 도망갈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입니다. 11-3) ‘무언가’가 보인다면 즉시 손전등으로 비추어 시간을 번 후 도망가십시오. 11-4) ‘무언가’가 보일 때 도망치기가 어렵다고 생각된다면 손전등을 비추고 근처 케비닛 안으로 조심스럽게 들어가십시오, 그것이 마지막 방법입니다. +++ 안녕! 난 Autohaven 차량보관소에서 그만두게 된 사람이야. 너가 이번에 Autohaven 차량보관소에 나 대신 들어올 친구라 들었어! 이 직장이 하는 일도 별로 없지만 짭잘한 보수에는 이유가 있지, 그래서 너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매뉴얼을 꼭 지켜야할 거야  근데, 매뉴얼에 대해 의구심도 있고 궁금한 것도 있을껀데, 누구에게 물어봐도 아무도 답변하지 않을꺼야! 그래서 내가 친히 편지를 써주는 거야! 거두절미하고 너가 의구심을 가지고 있을만한 매뉴얼에 대해 대충 설명해줄게 매뉴얼 1번과 2번은 같은 맥락이야. 매뉴얼 11번을 보면 무슨 말인지 알 거야. 근데 넌 아마 필요 없을 거야. 그래도 나름 매뉴얼이니 잘 지켜줘. 4번은 왜 그러냐면 밤의 폐차장은 위험해 ‘무언가’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위험한 상황들이 있어 밤에도 폐차장이 할 때도 있고, 새벽에도 한다고!  5번 매뉴얼을 어기게 된다면 넌 해고될 거야. 그러니 이 보수를 유지하고 싶다면 어기지 말도록 가스충전소 주위에서는 실종사건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가스충전소 직원은 총을 가지고 있다나~ 뭐래나 아무튼 괜찮지만 우린 아니야. 그리고 질문한 경찰 이름을 사장에게 말 안하면 넌 큰 화를 입을꺼야! 그게 시험일지도 모르거든 그리고 사무실안 바닥 밑엔 사장의 금고가 있어 거기서 한,두장 빼도 모를거야, 돈에 그리 집착하는 놈이 아니거든, 티나게 가져가진 말고! 밤이던 낮이던 정비소에 사람이 있다면 웬만하면 근처에 가지마. 만약 사람이 있을 때 근처에 간다면 죽을 확률이 매우 높아. 사장이 거기 있어도 신경쓰지 말고 사장도 너를 죽이려 할지 몰라. 폐차된 차안을 보게 되면 흥건한 붉은 액체가 있을 거야.... 뭐 이건 기름이라고 하지만, 폐차가 아직 안된 차엔 가끔 흠.. 아무튼 폐차에 있지 말아야 할 것이 있을 거야. 그게 있다고 사장한테 절대 알리지마! 차안에 있지도 말고, 너가 그냥 이 보수의 이 직장을 원한다면 모르는척해. 경찰에게도 알리지마! 이 근방 경찰들은 다 매수됐어. 누군가에게 알리는 것은 위험해. 그 이름을 봐도 굳이 안 알려도 돼 너와 상관없어 이건 종소리가 들려도 넌 아주 빨리 도망가지 않아도 돼 손전등을 비추거나 판자를 내리지 않아도 돼 내 목표는 너가 아니거든,  좋은 직장생활이 되길 바라. -필립 오조모- ps. 이 편지를 사장에게 알리면 너도 내 목표가 되는거야. ㅊㅊ: 웃대
펌) 무당 껍데기
아니 내가 매뉴얼 괴담만 가져오려고.. 이번주는 그랬는데.. 이게 재밌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그래서 걍 가져왔습니다. 어쩌겠습니까 그냥 읽으쇼.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거의 30년 전 일이라 가물가물하지만 요즘 날씨도 스산하고, 가끔 생각나기도 하니 심심풀이삼아 적어볼게. 내가 5살인가 6살때 일일거야. 지금은 부모님이랑 형제 자매들 전부 도시로 이사왔지만 어릴적에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 본가에서 지냈어. 우리 아버지는 6남매신데 그 집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나, 내 남동생, 셋째 삼촌, 막내고모가 같이 살았어. 왁자지껄한 대가족이었는데 그 때는 그런 집이 꽤 흔했지. 아무튼 둘째삼촌이랑 넷째, 다섯째 삼촌은 각자 울산이랑 대전으로 일자리를 구해서 독립해 나갔고 우리도 원래 내가 5살때까지는 아버지 직장이 서울에 있어서 서울에서 지냈지만 어머니가 일을 너무 열심히 하시다 몸이 안좋아지셔서 요양 겸 잠깐 일을 접고 할아버지 댁으로 들어간거라고 들었어. (댓글에서 몸 아픈 아내를 시집살이 시켰다는 말이 있길래 덧붙일게. 어머니 말로는 할머니 할아버지는 당신들 친자식인 아버지보다도 어머니를 더 곱게 여기셔서 그 시절에 정말로 손에 물 한방울 안묻히고 편하게 지냈대. 삼촌이랑 고모도 어머니를 무척 위해주셨고 특히 유일한 딸이었던 우리 막내고모가 어머니를 친언니처럼 따르고 좋아하셔서 할아버지 댁에서 살았던 시간은 절대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추억이라고 자주 말씀하셔. 그 부분은 걱정안해도돼 ㅎㅎ) 나는 서울에서 살다가 갑자기 깡시골로 이사가니 처음에는 적응을 못했는지 자주 울고 칭얼거리고 그러다가 몸살이 났던건지 아프기까지 했던 기억이 나. 그래도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니까 동네에 또래친구도 세네명쯤 생겼고 공기 좋고 곤충 많은 곳에서 지내다보니 점점 익숙해져갔지. 당시 우리동네는 그리 큰 마을은 아니었는데 그 나무 이름이 뭐지? 무당들이 굿 하고 나뭇가지에 오색 천 매달아놓는거 있잖아 그게 마을 끝자락에 하나 있었어. 아버지랑 어머니 손잡고 산책하다가 나뭇가지에 알록달록한 천이 매달려 있으니까 5살짜리 어린애 눈에 얼마나 예쁘고 재밌어보였겠어? 내가 아버지한테 그 나무를 보고 "노랑이 뽑아조, 노랑이 갖고싶어!" 이런식으로 떼를 썼는데 아버지가 저건 주인이 있는 물건이니 건드리면 절대 안된다고 하셨어.  "그럼 파랑이 뽑아줘어 파랑이이"  "00아, 파랑이도 주인 있어."  "아 왜애! 주인 누군데? 가서 나 하나만 달라고 할까?"  "주인 여기 없어. 저 멀리 갔어. 파랑이 대신 아부지가 집에 가서 딱지 접어줄게."  "으으응 파랑이... 파랑이이!"  "이놈, 아부지가 안된다고 했지?" 계속 떼쓰는 어린 아들을 달래시다가 아버지가 안되겠다 싶으셨는지 엄하게 이놈, 하셨지 그게 왜그렇게 무서웠는지 결국 잉잉 울면서 어머니 품에 안겨서 집으로 되돌아갔어. 근데 안겨있으면 안고 가는 사람은 앞을 보지만 안긴 사람은 뒤쪽을 보게 되잖아? 어머니 어깨에 매달려서 손가락 입에 물고 뒤에 있는 그 나무, 정확하게는 나뭇가지에 묶인 파랑이랑 노랑이를 탐욕스럽게(ㅋㅋㅋ)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 천이랑 나뭇가지 사이로 얼핏 누군가 보인것 같은거야 어? 누구지? 싶어서 눈을 찌푸리는데 바람에 흔들리는 천들 사이로 한 여자의 얼굴이 보였어. 얼굴이 정말 하얗고 피부가 달걀처럼 매끄럽고, 눈매 주변이 꼭 매직으로 칠해놓은것처럼 새까맸어. 요즘은 뭐 스모키 화장이다 뭐다 하는데 그런 느낌이 아니라 약간 2D같다고 해야하나... 머리는 sk y캐 슬에 김주영처럼 올백으로 정말 쎄게 꽉 당겨 묶었고 입술도 피부만큼이나 하얬어. 그리고 이상하게 컸지. 귀까지 입꼬리가 올라간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사람의 입 치고는 너무 컸어. 근데 꽤 먼 거리였는데 어떻게 그렇게 얼굴이 잘 보였냐고 묻는다면 그건 나도 잘 모르겠어. 그냥 그 때 오색 천 사이로 그 얼굴이 눈에 들어왔고, 쭉 찢어진 커다란 눈매와 멎은것처럼 미동도없는 눈동자가 나를 빤히 쳐다보는데, 무슨 용기였는지 나도 같이 거의 10초 넘게 눈을 마주치고 있었던거같아.  "00아, 아부지가 내일 서울 가서 00이 줄 과자 많이많이 사오신대. 뚝 해야지?" 그리고 그 때 날 안고있던 어머니가 등을 토닥이면서 말씀하셨어. 그제서야 약간 멍하던 정신이 돌아온 나는 어머니 얼굴을 한번 봤다가 다시 고개를 돌려서 나무를 바라보는데 그 여자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 지금 생각해보면 얼굴이 보이지 않아야하는 위치였어. 나무기둥 뒷쪽에 서있어서 몸통이 가려지고 얼굴만 보인게 아니라 그냥 허공으로 뻗어나온 나뭇가지랑 오색천 중간에 덩그러니 얼굴만 보였거든. 꼭 잘린 머리가 둥둥 떠있는것처럼.. 근데 5살짜리가 뭐 그런걸 알 턱이 있나? 과자 사주시겠다는 어머니 말에 약간 기분이 풀려서 그대로 집으로 갔어. 다음날 아버지는 볼일때문에 서울로 가셨고 나는 친구들이랑 동네를 쏘다니면서 땅따먹기같은걸 하고 놀았지. 그래봤자 90년대인데 뭔 땅따먹기냐고 한다면.. 그 마을이 꽤 깡촌이었어 오락실도 없었고 그나마 있는 학교도 거리가 멀어서 내 또래 꼬맹이들 서넛은 그냥 마을 안에서 술래잡기하고, 닭싸움하고, 잠자리잡는게 유일한 놀이였어. 그런데 그날 7살이던 친구가 그러는거야. 마을 끝에 우리들 기지로 삼을만한 곳을 발견했다고. 시시한거 천지인 좁은 마을에서 새 아지터라는 말을 들은 5살이 어떻게 가만히 있겠어? 어머니한테 말 할 생각은 당연히 못했고, 그대로 꼬맹이들은 7살짜리가 발견했다는 곳으로 향했어. 형을 따라갔더니 뭐가 나온줄 알아? 전날 아버지한테 노랑이 파랑이 타령을 했던 그 나무가 나온거야. 나는 반가운 마음에 어! 하고 나무로 달려갔지 가까이 가니까 천들이 정말 손에 닿을것같고, 갖고싶은 마음이 더 커졌어. 그런데 보통 그런 신성한 나무는 나무 자체도 크고 천도 높은 가지에 매달려있잖아? 도대체 어떻게 했던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손을 뻗었더니 파란색 천이 잡혔어. 그대로 당기니까 매듭이라곤 없이 얹어져 있던것마냥 스르르 풀렸고. "우와 형아! 이거봐!" "야, 빨리 따라와!" 정말 알록달록하고 예쁜 천이었는데 다른 친구들은 요만큼도 관심없이 먼저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어. 난 아직도 그 촉감이 기억나. 내가 직업상 원단을 만질 일이 많은데 일 시작하고 나서 만진 어떤 원단도 그 천보다 부드러운게 없었어. 그 쨍한 파란 빛은 또 어찌나 고급스럽고 예쁘던지.. 난 그걸 가졌다는게 너무 기분좋은 동시에 어제 이놈! 했던 아빠 목소리와 나뭇가지 사이에서 봤던 기묘한 여자의 얼굴이 떠올랐어. 그제서야 조금 겁이 난 나는 그걸 둥글게 뭉쳐서 주머니 깊숙히 쑤셔넣고 얼른 친구들을 따라갔어. 나무가 마을을 나가는 경계선쯤에 위치했었는데 거기서부터 한 10분정도 더 걸었을까 형아를 따라서 걸어간 곳은 풀도 길도 하나도 정리되지 않은 그야말로 버려진 공간이었는데 그 중간에 자그마한 창고같은게 있었어. 그 때 내 눈에는 창고로 보였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그건 사당이었어. 2평보다 조금 모자란 크기였던것같아. 7살 형아가 어때? 멋지지? 하고 보여주는데 다른 친구들은 음침한 분위기에 무서워서 주춤거리는 와중에 내가 아무말도 안하고 그 사당을 쳐다보더니 스르르 가서 문을 열더래. (이부분은 내 기억에 없음) 사당 안에는 정말 정갈하게 잘 갖추어진 제사단이 차려져있었는데 무당들이 쓰는 황금색 방울 있잖아? 그게 불상 앞에 놓여져 있었어. 딸랑거리고 반짝이고 동그란걸 거부할 수 있는 5살짜리는 많지 않지 훗-.- 그 방울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주변이 환하게 빛나고, 방울색깔이 너무 고와서 나도 모르게 그걸 만지는데 몸에 따뜻한 기운이 돌면서 정신이 몽롱해졌어. 이 때부터는 또 기억이 약간 흐릿한데 떠오르는것만 적어보자면 그냥 그렇게 한참을 방울만 만지고 있었어. 홀린것처럼. 아무튼 맹세코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었어. 열번정도 쓰다듬었으려나 어? 이제 뭔가 이걸 흔들어야할것같다, 하는 느낌이 들어서 방울 손잡이를 잡으려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날 휙 잡아챘어. "00아! 00아!!! 아이고, 아이고 이걸 우야노, 00아 정신좀 차리봐라!!!" 우리 할머니였지. 울면서 내 뺨을 때리고 이름을 고래고래 소리치고 계셨어. 그러다 할머니가 나를 품에 안고 냅다 밖으로 달려나가시는데 그 사당 안에 들어갈때는 분명 한낮이었는데도 할머니한테 안겨서 본 하늘은 별 하나 없이 어두컴컴했어. 또 이부분은 기억이 없는데 할머니 말로는 그 때 내가 할머니 머리카락이며 옷이며 피부며 얼굴까지 손으로 막 꼬집고 쥐어뜯으면서 내려놓으라고 발악을 했대.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목소리로. 심지어 할머니는 평소에도 날 자주 업어주셨는데 그 때 나는 내 몸무게가 아니었대. 꼭 성인을 들쳐안은것 같아서 안아들자마자 팔이 빠질것같고 허리가 나갈거같았지만 여기서 날 내려놓거나 하면 내가 어떻게든 도망쳐버리고 그러면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아서 이를 악물고 죽기살기로 날 집에 데려가셨대. (그리고 진짜 허리 나가셔서 거의 한달을 누워계셨다는 후일담..ㅠㅠ) 놀러나갔던 애가 한밤이 되도록 안들어오니 우리집은 난리가 나있었지. 동네 곳곳을 뒤지면서 날 찾아다니던 할아버지, 어머니, 삼촌, 막내고모가 날 안고 달려오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다가오셨어. 어머니는 정말 비명을 지르면서 00아!!!!!!! 하고 달려오셨는데 나는 그때 정말 뜬금없이 토를 우어어어억 하면서 할머니 옷에 해버리고 그대로 까무룩 잠들어버렸어. 이 이후로는 정말로 기억이 단편적이야. 얼핏얼핏 떠오르는 장면은 전부 굿하는 모습인데 이만한 칼 들고 춤추는 무당도 있었고 작두타는 무당도 있었고.. 나중에 어머니한테 여쭤보니 그때 아버지가 일 정리하고 가게 파셨던 돈의 거의 대부분을 굿하는데 쓰셨다고 해. 무당을 한두명 데려온게 아니었는데 그정도로 무당들이 죽을 쑤면 이게 그쪽 문제가 아닌가보다 하고 정신병원에라도 데려가시지 그랬냐 했더니 멀쩡하던 애가 불탄 사당 안에 들어가서 깔깔 웃으면서 뛰어다니고 방울을 흔들어대는데 어떻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었겠냐고 하시는걸 듣고.. 나도 좀 소름이.... (여기서부터는 어머니랑 할머니의 기억을 바탕으로 쓰는 내용이야) 할머니가 날 안고 사당에서 도망쳐나왔던 그 날 할아버지는 차로 20분정도 걸리는 근처 마을에 용하다는 무당한테 오토바이 타고 찾아가서 여차저차 상황을 설명하고 바로 그 분을 데리고 오셨대 마당에 자리를 깔고 그 중간에 날 앉힌 뒤에 무당이 날 뚫어져라 쳐다보고 칼을 막 공중에 휘두르더니 알아들을수 없는 말을 하면서 칼로 내 몸을 막 그었대 (당연히 실제로 그은게 아니라 그냥 스르륵 닿았던거야) 거의 몇시간을 내 눈을 파낼듯이 쳐다보고, 다시 칼을 휘두르고 반복하더니 무당이 어머니랑 할머니한테 내 옷을 전부 벗기라고 했대 근데 내가 무슨 불에 덴것처럼 비명을 질렀다는거야 어머니가 옷을 벗기려고 몸에 손을 데자마자 내가 무당같은 방언을 터뜨리면서 소리를 지르고 어머니 팔뚝을 물어뜯어버리더래 5살짜리가 물어뜯어봐야 얼마나 뜯겠냐 싶지? 어머니 아직도 그때 나한테 물어뜯긴 흉터 남아있어.. 결국 안돼서 무당이랑 고모까지 같이 합세해서 내 옷을 다 벗겼대 옷을 벗기자마자 나는 죽은것처럼 바닥에 쓰러졌는데 눈은 계속 무당을 노려보고 있었다는거야 무당은 벗긴 내 옷들을 바닥에 내던지고 허공에 또 칼질을 하더니 막 칼춤을 추다가 갑자기 옷을 뒤지기 시작하더래 그리고 옷에서 나온건... 나무에서 풀었던 파란색 천. 근데 분명 내가 그걸 나무에서 풀때만해도 너무너무 아름다웠던 천이었는데 무당이 꺼낸 천은 다 삭아서 바스라지기 직전이고 군데군데 때도 많이 묻어서 걸레보다 못한 지경이었대. "이 년이 장난질을 쳤구나. 그래도 수호신이 지켜줬어. 이 놈이 노란색을 풀었다면 얜 이미 오장육부가 다 타 죽었어." 무당이 저렇게 말하는걸 듣고 할머니랑 할아버지, 어머니, 고모는 전부 바닥에 주저앉아서 두손을 모으고 빌었대. 제발 우리 00이 좀 살려달라고, 원하시는건 뭐든 하겠다고 울면서 비니까 무당이 그 천을 무슨 물에 담갔다가 도자기 함? 안에 넣더니 그걸 내 앞에 놓고 또 칼춤을 추더래. 나한테 무슨 넓다란 천을 둘둘 말았다가 다시 풀어서 그 천을 잘라내기도 하고 의식이 굉장히 길어서 다 끝나니까 해가 떠있었나봐. 그 무당은 당장 급한건 해결됐다고, 지금 당장 얘 애비를 불러서 적어도 1년동안은 아무것도 하지말고 24시간 내내 붙어있으라고 했대. 자기가 써주는 부적을 꼭 내 몸에 지니게 하고. 그러고는 내가 풀어낸 파란색 천을 담은 도자기 함 있지? 그걸 가지고 나무랑 사당으로 다시 가서 또 거기서도 굿을 한판씩 하곤 이제 자기는 깊은 산에 들어가서 치성을 아주 오랫동안 들여야한다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으니 다른 무당을 불러 마무리를 부탁하라고 했대. 지금은 괜찮아보여도 저대로 두면 저 애(나)는 그 년처럼 껍데기가 돼버릴거라면서. 그래서 정말로 이후로 1년동안은 몇달 주기로 계속 굿을 했던것같아. 아버지도 1년내내 내 곁에 붙어계셨고. 얘기를 들으면서 어머니한테 여쭤봤지. 그 '껍데기'라는건 무슨 소리냐고. 그랬더니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내가 갔던 그 사당은 원래 어떤 젊은 무당이 지내던 곳이었는데 신력이 워낙 좋아서 그 동네만이 아니라 지역에서도 유명한 무당이었대. 그런데 그 무당이 욕심이 났던건지 원래 모시던 신 말고 다른 큰 신을 더 받아들이고 싶었나봐. 욕심을 부려서 억지로 신들을 마구잡이로 받아들이더니 결국 좁디 좁은 그 무당의 그릇이 버텨내지 못한거지. 풍선에 바람을 너무 많이 넣으면 빵 터져버리는 것처럼 수많은 신들을 담았던 그릇이 깨지고, 몸에서 신들이 빠져나가면서 그 무당의 혼도 빨려나가 찢어져버린 자기 몸 속으로 다신 들어가지 못하고 그대로 죽어버렸다는거야. 그래서 갈 곳 잃은 신들과 악에 찬 영혼을 달래려고 무당이 와서 사당을 봉인하고, 내가 천을 벗겼던 그 나무 앞에서도 굿을 했다는데 내 예상으로는 그때 어머니 품에 안긴채로 봤던 나뭇가지 사이의 기묘한 얼굴이 그 죽은 무당의 길잃은 영혼이 아니었을까... 싶어. 내 굿을 해줬던 무당 말로는 마을을 떠돌던 그 죽은 무당의 영혼이 계속 자기의 새 그릇, 혹은 껍데기를 찾아다니다가 나를 표적으로 삼고 작정하고 홀린거래. 뭔가 그 무당귀신이 보기에 나랑 자기가 파장이 맞다고 생각했나? 싶다. 맨처음 나한테 굿을 해줬던 그 용한 무당이 다른 무당들을 더 불러서 뒷처리를 하라고 했던건 내 몸속으로 잠깐이지만 그 무당과 몇몇 신들이 들어갔었는데 그때문에 억지로 늘어나고 균열이 생긴 내 그릇 안으로 온갖 잡귀들이 들어와 난장판을 벌일 수 있다고, 내 사주는 무당팔자가 아닌데 운명에 없는 신내림을 받고 불행하게 살 수 있으니 꼭 벌어진 틈을 다시 붙이고 내 영혼을 치료하라고 그랬던거래. 그 용한 무당분은 분노한 신 여럿+미쳐버린 죽은 무당 귀신까지 한꺼번에 달래야하니 그거까지 같이 할 여력이 없어서 바로 산으로 올라가신거고. 결론적으로 나는 그 때 이후로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자랐고 지금도 귀신을 보거나 기가 약한것같다거나 하는거 없이 평범하게 사는 중이야. 고작 5살의 나이에 그 무당의 껍데기가 될 뻔 했던건 지금 생각하면 정말 끔찍한 일이지만 워낙 어릴때의 일인데다 기억도 드문드문해서 그런지 트라우마도 없어. 너네도 나무에 뭐가 매달려있으면 괜히 탐내지 말고 그냥 지나가. 괜히 고생한다 ㅋㅋㅋ 추가) 그 일이 있고 1년간의 굿이 끝나자마자 아버지랑 어머니는 나를 데리고 바로 다시 서울로 올라오셨어. 아무리 굿이 끝났대도 계속 그 마을에서 사는건 불안하다시면서. 그리고 몇년동안은 명절에도 삼촌이나 고모가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시고 우리 집에 와서 제사를 지내는 식으로 살았는데 고등학생때 수능이 끝나고 정말 오랜만에 그 시골에 다시 가봤어. 할아버지한테 그때 그 사당이랑 나무 아직도 있어요? 라고 여쭤보니까 그 위로 도로 깔리고 아스팔트 발라서 이젠 그냥 버스 지나다니는 도로로 변했대. 괜히 찝찝해서 "할아버지, 이렇게까지 구체적으로 구씹공포썰을 풀었는데 인간적으로 괴담갤 열려야하는거 아닐까요?" 했더니 "그럼그럼 그래야지 붕붕아 괴담갤 셔터올려라" 라고 하시더라.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야. 그럼 안녕~! 북맠
펌) 내 누이는 그녀의 아들이 천재라고 생각하지만...난 무언가 사악한 일이 일어나는 것 같아 두렵다_2
흥미진진한 이야기 아닌가요? 아니 누가봐도 뭔가 이상한 낌새가 있는 아이인데, 엄마는 역시 다른가.... 애써 부정하고 있는걸까..... 과연 이 소설의 내용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후후후...........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소설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내 누이가 거실로 돌아왔을 때, 난 변명거리를 만들어 내곤 급히 그 집을 떠났다. 난 내 차를 향해 나 있는 진입로를 걸어가며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난 메티가 그 미소를 지으며 내려다 보고 있다고 거의 확신하고,재빨리 뒤돌아 메티의 창문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거기엔 아무도 없었다. 난 차에 탄 뒤 호텔로 운전을 하기 시작했지만,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난 방에 도착한 다음 침대에 앉아 생각을 정리하려 노력했다. 난 그 모든것이 내 머리속에서만 일어난 일이라고 반쯤 스스로를 설득했었다. 내가 거울에 비친 메티를 보고 있을 때, 내 마음이 잠시 홀렸던 게 아닐까? 그때, 전화벨이 울렸다. 난 도무지 누가 내가 머무는 호텔 방에 전화를 했는지 알 수 없었다. 누가 내가 여기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단 말인가? 난 수화기를 집어들고 귀에 가져다 댔고 말했다. "여보세요?" 메티의 목소리가 답할거라고 거의 확신했다. 그러나 그것은 메티가 아니었다. 그건 성인의 목소리였다. "당신 오늘 집에서 뭔가 봤지요? 그렇지요?" 들어본 목소리였으나 누군지 떠올릴 수 없었다. 그가 다시 말했다. "사실대로 얘기해 줘요. 메티가 뭔가 했지요?" 그리고 나는 그가 누군지 알아챘다. "존?" 내가 물었다. 내 누이의 전 남편이자 가족으로 부터 도망친 메티의 아버지. "잠깐, 그럼 내가 집을 떠나고 있을 때, 나를 보고 있던게 당신이였어? 당신이 나를 여기까지 쫓아왔나?" "난 몇년 전에 뭔가를 봤어요 필립. 그리고 난 오늘 당신이 집에서 나올 때 표정을 봤어요. 뭔가 일어났지요" 난 대답하려 했지만 그가 가로채었다. "필립, 당신은 조금 떨어져 있어야 해요. 거기로 다시 돌아가지 마요. 당신..." "잠깐만 기다려" 내가 끼어들었다. "이것, 당신이 본 것 때문에 집을 떠난거야?" "난 악마를 보았어요 필립." 그는 잠시 말을 멈추고 거칠게 숨을 내쉬었다. 그는 단 한문장을 더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난 순수한 악마를 봤어요" 지난 밤, 메티 아버지와의 대화 후에, 나는 내 누이를 생각했다. 그녀는 안전한가? 내가 하던 것을 멈추고 그 집으로 돌아가 모든게 정상인지 확인해야 하나? 마지막 순간에, 난 그 생각의 반대로 결심을 굳혔다. 그러면 내가 미친사람으로 보일 것이다. 그리고 그게 메티의 계획인지도 모른다. 내가 무엇을 하겠는가? 집에 쳐들어가서 이렇게 소리쳐야 하나? "수잔, 넌 안전하지 않아. 메티는 어....어...." 무엇이란 말인가? 그가 도데체 무엇인가? 그리고 이 모든게 내 상상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그래. 그 아버지도 5년 전에 뭔가 보았지. 그를 너무나 겁에 질리게 한 나머지 다신 돌아갈 수 없게 만든 무언가를. 그러나 만약에, 단지 만약 우리가 둘다 틀렸고 우리가 봤다고 생각한 것을 보지 않았다면? 만약 메티는 단지 너무나 재능있는 어린 소년이고 그것 뿐이라면? 내가 잠이 들 무렵, 난 모든것이 괜찮으며 내가 본 것은 모두 내 상상력이 미쳐 날 뛴 것이라고 나 자신을 반쯤 설득한 상태였다... 그러나 난 그 꿈을 꾸고 말았다. 난 그게 꿈이 아닐까봐 두려웠다. 난 그게 예지일 까봐 두려웠다. 늦은 밤이었고 난 누이의 집 문을 향해 밖에서 걷고 있었다. 난 분명 급하게 뛰어가고 있었다. 문은 잠겨있지 않았고 난 바로 걸어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직후 난 피를 보았다. 어디에나 피였다. 저항의 흔적이 아닌, 어떤 의식의 흔적이었다. 그리고 난 그 피가 누구의 피인지 알고 있었다. 난 구석으로 걸어갔고 누이를...혹은 최소한 그녀였던 것에서 남은 것을 보았다. 그녀는 끔찍한 방법으로 갈기갈기 찢어져 있었다. 난 메티가 그녀에게 무슨 의식을 했던 그 도중에 그녀가 느꼈을 공포를 상상할 수도 없었다. 난 복도 맞은편에 있는 메티의 인기척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상황이 현실에서 일어났다면, 난 그 곳에서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쳤을 테지만 그 꿈에서 나는 그 소리를 향해 걸어갔다. 난 뭔가를 빠는 소리와 씹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메티는 뭔가 먹고 있었고, 그게 뭔지에 대해 놀랄 필요는 없어보였다. 그는 계단의 맨 아래에 서서 어제 거울에 비친 그가 했던 것 처럼 나를 바라보았다. 그는 손부터 팔꿈치 까지 남은 누이의 팔을 입으로 가져갔다. 그는 먹는것을 멈추고 나를 향해 미소지었다. "음..안녕하세요 필립삼촌?" 그가 말했다. "놀랐죠?" 바로 그 때, 난 거칠게 숨을 내쉬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다시한번, 난 이게 내가 보거나...봤다고 생각한 것 때문에 꾼 악몽이라고 스스로를 설득하려 했다. 하지만 최소한 난 오늘 그 집에 돌아가서 메티에 관해 누이와 이야기를 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녀가 혹시 메티의 이상한 점이든 뭐든 뭔가를 눈치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아침에 출발했으나 도착한 것은 점심때 쯤이었다. 우리는 하루를 보내기 위한 어떤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날은 일요일이었고, 우리 모두 쉬고 있었으나 밖에 비가 내려 할수 있는 선택은 많지 않았다. 그리고 난 누이와 단 둘이 말할 시간을 찾아야 했다. 그러나 그녀가 나를 집안에 들인 그 순간부터 일이 틀어졌다. 거실로 걸어 들어가면서 난 지난 밤의 꿈이 너무나 생생히 기었났고, 그것이 꿈보단 예지같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 때, 난 복도에 들어섰고 메티를 보았다. 그는 꿈에서와 똑같이 계단의 맨 아래에 서 있었다. 꿈에서 입었던 옷을 입고서, 그 손에 들린 것은 누이의 팔이 아닌 샌드위치였다. 그는 꿈에서처럼 샌드위치를 내리며 나를 바라보았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다시 내게 말했다. "음.. 안녕하세요 필립 삼촌?"내가 알고있는 미소였다. 그리고 난 그가 말하기도 전에 다음 말을 알 수 있었다. "놀랐죠?" 내 말은, 이게 더이상 단순한 우연일리는 없지 않은가? 그는 지난밤 내가 꾼 꿈을 따라하고 있었다. 그는 정확히 같은 장소에 서서, 같은 옷을 입고, 같은 말을 했다. 난 모든것의 진실을 알아야만 했다. "수잔" 난 복도 건너편을 향해 말했다. 난 거의 소리쳤다. 그녀는 내 목소리에서 곤경을 느끼고 즉시 다가왔다. "현관 앞에서 너한테 할 말이 있어" "들어봐" 밖으로 나갔을 때, 그녀에게 거의 속삭이듯 말했다. 난 메티가 듣는것을 원하지 않았다. "혹시 메티가 이상하다고 느낀 거 없어? 뭐든지 빨리 배우는 거 말고" 난 그녀의 얼굴에 분노가 퍼지는 것을 즉시 볼 수 있었다. 난 예상하지 못했다. "오...너도 그러지 마" 그녀는 짜증내며 말했다. "무슨 뜻이야? 나 혼자 걔에게서 이상한 점을 느낀게 아니라는 거야?" "수잔, 네 말이 틀림없을거야. 그런데 난 느낌이 안좋아. 혹시 내가 오늘 밤에..." 그녀는 내 말을 가로챘다."아니" 그녀는 잠시 멈춘 뒤, 이어서 말했다. "내 생각에 넌 바로 떠나야 할 거 같다. 난 이런 대화들이 지긋지긋해. 너마저 이럴 줄은 몰랐다고" 난 그녀와 몇분 더 이야기를 나누었다. 난 그녀에게 그녀와 메티를 방문하기 위해 여기까지 비행기를 타고 왔다고 말했다. 난 계속 사과를 하며 오늘 같이 보낼수 없겠냐고 물었다. 그러나 그녀는 단호했다. 그녀는 내가 떠나길 원했고, 그래서 난 떠났다. 난 메티에 관해 내가 겪은 일을 수잔에게 말하지 않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겠는가? 그녀는 문제를 언급한 시점에서 과민반응을 보였다. 내가 뭐라 말할 수 있겠는가? "네 아들이 내 꿈을 조종하고 있어" 라거나 "내 생각에 네 아들이 오늘밤 널 죽이고 먹을거 같아" 아니면 "난 네 아들이 자기 목을 자르는 걸 거울을 통해 봤어" 라고? 아니, 난 그런 것들을 그녀에게 말할 수가 없었다. 난 어디로 가야할 지 몰랐다. 다음 며칠동안 난 마을에 머물러 있었다. 누이가 진짜로 위험한가? 메티가 정말로 초자연적인 존재인가? 혹은 내 누이의 말이 맞는가? 아이가 너무나 지능이 높아서 다른 사람들을 겁에 질리게 하고 상상력을 자극하게 하는가? 난 내일 그녀에게 전화해야 겠다고 생각한다. 당장은, 가능한 모든 초자연적 현상에 대한 것을 찾아보려 한다. 민속신앙, 신들림, 미신, 신화 등 모든 것을. 가능한 빨리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 ㅊㅊ : https://blog.naver.com/fallequation/221362409554
펌) 내 누이는 그녀의 아들이 천재라고 생각하지만...난 무언가 사악한 일이 일어나는 것 같아 두렵다_1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뭔가 글을 자주 올리긴 하지만, 여러분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공포썰 올릴때만 있는 것 같아 이제 안부를 여쭤봅니다... 개인 위생에 각별히 신경쓰시길 바라며... 모쪼록 우리 건강합니다...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소설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그 아이의 이름은 메튜다.(그러나 우리는 보통 메티라고 불렀다) 그리고 그는 지금 8살이다. 메티는 엄청난 수준의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거의 기괴할 정도로. 난 아직 이렇게 재능있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그 정도로 재능있는 아이를 본 사람이 있다면, 댓글로 아래에 써 주길 바란다. 난 가능한 많은 정보를 모으고 싶으니까... 내 누이 수잔은 메티가 태어난지 몇 달만에, 그가 뭔가 특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태어난지 13주가 되었을 때, 그는 "응", "아니", "엄마" 같은 기본적인 단어를 쓰기 시작했으며, 5개월이 지났을 때에는 기본적인 문장을 완성할 수 있었다. 난 아동발달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아이가 유난히 이른 나이에 이런 능력을 얻었다고 수도 없이 들었다. 거의 초자연적일 정도로. 몇 몇 사람들은 노골적으로 불신의 눈길을 보낸다. 5개월 된 작은 아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해 보라(얼마나 작은지 느낌이 오는가?) 그리고 그 아이가 엄마를 올려다 보며 "기저귀에 오줌싸고 싶지 않아요. 변기에 가고 싶어요" 라고 말한다. 아이는 이런 식으로 화장실 가는 법을 익혔다. 그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대부분의 아기들은 "엄마" 라는 단어도 10개월이 될 때 까지 하지 못하며, 한살 반 전까지는 화장실 가는 법을 배우지 않는다. 그리고 메티를 둘러싼 일들은 점점 더 괴상해져 갔다. 그는 두살이 되기 전에 읽는 법을 익혔다. 처음엔 거리의 광고나 전광판에 있는 평범한 단어를 읽다가, 두살이 되고 나자마자 집에서 찾을 수 있는 신문이나 잡지를 읽기 시작했다. 이 때, 아이는 벌써 5학년 수준의 어휘를 구사해서 말을 했다. 유치원에서 다른 아이들이 바지에 오줌을 싸지 않으려고 낑낑대고, 3글자가 들어가는 문장을 만들려고 할 때, 메티는 선생님들의 단어 실수를 고치고 있었다. 점심시간에 아이는 유치원 선생님들과 같이 식사를 했다. 왜냐하면 메티가 다른 아이들이 "지루하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오늘까지, 난 메티가 유치원에 입학한 이후로 그를 보지 못했었다. 그러니까 거의 5년 만이다. 난 과거의 불행한 사건을 이겨내려 하는 누이를 위로하기 위해 그녀를 찾아갔었다. 메티의 아버지는(언제나 믿음직하고, 신용이 가던) 가족을 떠나 지금까지 단 한번도 돌아오지 않았다. 나는 누이에게 처남이 불행한 조짐을 보인적이 있냐고 물어봤던 것을 기억한다. 누이는 그 어떤것도 떠올리지 못했다. 모든 일은 잘 되고 있었다. 그러다 처남은 떠나버렸다. 여전히 가족에게 돈을 보내주고(상당한 양이다) 심지어 정기적으로 누이에게 편지도 보낸다. 그러나 그 편지는 단 한번도, 한 단어도 메티에 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그 직후, 나는 나라 반대편에 직장을 얻었다. 난 누이와 함께 자랐고, 그녀를 자주 보지 못한다는 것이 정말 싫었다. 특히 처남이 누이를 떠나버린 그 시점에서. 우리는 둘 다 너무나 바빴고, 난 "내년엔 꼭 누이를 보러 가야지" 라고 생각만 했었다. 그러나 당신도 알다싶이, 언제나 어떤 일이 있었다. 그래도 그녀는 부모님,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있었다. 난 그녀가 괜찮으리라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는 거의 매주 전화로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는 메티에 관해 종종 이야기했는데, 어떻게 메티가 1, 2학년을 월반했는지, 3학년때 어떻게 미적분을 이해했는지, 기본적인 스페인어를 구사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소설을 썼는지에 대한 이야기었다. 또, 언제나 얌전히 행동하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지에 관해서도 이야기 했다. 나는 이런 대화를 통해 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놓지고 있는지 깨달았다. 난 우리 가족들에게 이제야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직장에 휴가를 내었다. 난 고향에 돌아와 이 글을 쓰고 있다. 그리고 난 벌써 여기 온 것을 후회하고 있다. 난 몇시간 전 저녁시간에 도착했다. 누이가 문을 열어 줬을때, 누이와 나는 오랫만에 서로를 보는 참이라 아주 흥분해 있었다. 우리는 껴안고, 웃었으며, 오랫동안 서로를 못 본 가족에게 하는 질문들을 쏟아내고 대답했다. 그리고 메티가 방에 들어왔다. 그는 나를 한번 쳐다봤고, 난 그 즉시 매우 불편해졌다. 그는 나를 바라보지 않았다. 그는 나를 궤뚫어 보았다. 우리는 모두 개성이 너무 뚜렷해서 곁에 두기 조금 두려운 사람을 한명쯤은 알고 있다. 난 살아오며 그런 부류의 사람들을 몇몇 봐 왔지만...8살짜리 아이가 그러는 것은 단 한번도 보지 못했다. 그의 눈이 '난 당신의 모든 것을 알고 있어. 난 당신의 결함을 알고 있어. 난 모든것을 알고 있어' 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목소리는 너무나 달랐다. "안녕하세요 필립삼촌? 잘 지내신 것 같아요"(난 5년새 살이 엄청 빠졌다) 그는 인정한 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난 정말 인정하기 싫었지만...그 느낌이 너무나 좋았다...그의 인정을 받는 것이. 그리고 나머지 저녁시간은 그렇게 어색하게 지나갔다. 다 큰 어른이 멋진 아이에게 잘 보이려고 기를 쓰고 있었다. 메티가 말하는 방식은 너무나 기묘한 8살짜리 아이가 말하는 방식었다. 난 저녁시간에 메티가 나를 올려다보고(다시한번 거의 꿰뚫어 보았다) 물었던 것을 기억한다. "말해봐요 삼촌. 어느 음료수가 좋아요? 빨간색? 아니면 파란색?" *원문에서는 "Tell me uncle...what kool-aid do you prefer? Red or Blue?" 라고 표현되어 있다. kool-aid는 유명한 음료수 상호명이자 / 맹목적인 지지자를 뜻하는 정치용어의 은어로 사용된다. 화자는 아이가 단순히 음료의 색을 묻는다고 착각했다. 난 그 애가 뭐라고 말하는지, 내가 어떻게 대답해야 되는지 감도 잡을 수 없었다. "어...사실 난 음료수를 별로 안마시는데" 난 대답했다. 그는 내 대답에 실망한 것처럼 보였다. 누이는 미소를 짓고선 "내 생각에 메티는 2016년에 니가 누구한테 투표할 건지 물어보는거 같은데?" 라고 말했다. 내가 답을 시작했을때, 메티는 손을 저었다. 마치 그가 더이상 대화에 관심이 없다는 듯이. 이런 방식으로 저녁식사의 남은 시간은 흘러갔다. 나는 메티가 테이블을 치우겠다고 했을때 안도했다. 나는 내가 설겆이를 하겠다고 했지만 누이와 메티는 그럴 필요 없다고 했다. 나는 그들이 설겆이를 하는 동안 거실에 앉아 내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하고 있었다. 내가 앉은 자리에서 나는 거울에 비친 식당과 거기서 설겆이를 하는 메티를 볼 수 있었다. 난 여전히 그날 저녁에 메티가 나에게 말한것들 때문에 혼란스러운 상태로 거울에 비친 메티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난 누이가 메티에게 "좋아 메튜. 그 설겆이를 끝내면 자러 갈 준비를 해라" 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오....벌써요??" 그가 물었다. 이건 메티가 처음으로 자기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할 법한 소리를 한 것이었다. "하지만 필립삼촌도 왔고 난..." "규칙을 알잖니" 누이가 끼어들었다. 그리고는 부엌을 나갔다. 그리고, 그때가 바로 내가 거울에 비친 주방을 통해, 메티의 얼굴이 변하는 것을 본 순간이다. 극단적으로. 그것은 밝은 적색으로 변하는, 내가 직접 봤다고 장담할 수 있는데, 메티의 머리가 커지는 것처럼 보였다. 그의 눈은 툭 튀어나왔고 귀는 뾰족하게 자라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커다란 칼을 잡더니 빠르고 난폭하게 그의 어머니가 나간 자리를 향해 찔렀다. 메티는 부엌에 자기 혼자인 줄 알았고, 그래서 누구도 그를 보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난 실제로 그 얼굴에 거울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표정이 번지는 것을 보았다. 그는 재빨리 돌아봤고 나와 눈이 마주쳐 버렸다. 그는 내가 본 것을 알았다. 난 다른 방향을 보려고 노력했다...그러나 난 그를 쳐다보라고 강요받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는 여전히 기괴하고 사람의 것이 아닌 얼굴을 한 채로나를 보고 미소지었다. 그리고그는 여전히 그 손에 있던 칼을 들어 올렸고 거울 속의 나를 향해 가리켰다. 난 그가 무엇을 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그가 자해를 할 것인가? 그가 거실로 돌진해 와서 나를 공격할 것인가? 그 대신, 그는 재빨리 그의 목으로 칼을 가져간 다음, 깊게 베어버렸다. 그는 경동맥에 구명이 뚫렸으며 피가 부엌 온 사방에 뿌려졌다. 그는 저녁 내내 얼굴에 있던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바라보았다. 난 비명을 질렀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얼어붙어 있었다. 불가능할 정도의 양의 피가 온 사방에 흘러내리고 있었다. 난 정말 눈을 감아버리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그러나 난 서서히 정신을 차렸다. 힘겹게, 난 눈을 완전히 감을 수 있었다. 그리고 1초도 되지 않아, 난 누군가 내 어깨를 두드리는 것을 느꼈다. 난 눈을 떳고, 메티가 내 바로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목에 상처같은 것은 없었다. 피도 보이지 않았다. 그는 나에게 말했다. "엄마가 자러 가야 한대요. 잘가요 필립삼촌" 그리고 그는 방을 나가 계단을 올라갔다. ㅊㅊ : https://blog.naver.com/fallequation/221355717611
펌) 대부분 모르는 귀신 관련 tmi 풀어봄
오늘은 소설이 아닌 귀신 tmi들을 준비했습니다 껄껄 귀신 소설도 재밌지만 이런 소소한 이야기들도 넘나 재밌지 않습니까?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소설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1. 죽은 사람은 산 사람이랑 언어가 다르게 사자언가 뭔가 하는 언어를 쓴대. 사람은 그 언어를 못알아 듣고 대충 사바사바 ㅅㅆㅅㄱ쌉ㅂㄹㅅㅆㅆ 이런 느낌으로 빠르게 중얼거리는 말로 들린다고 함. (ex. 영화 ‘곤지암’ 나오는 귀신이나 ‘기담’의 엄마귀신 같은 느낌. 특히 기담에 나오는 엄마 귀신은 무당들도 진짜 귀신같다고 했다고 함. 궁금한 사람들은 여기누르셈) 그래서 사실 가위 눌렸을 때 귀신이 인간 언어로 뭐 내가 보여/ 이런거 말했다는 썰들 같은건 보통 걍 머리 속에서 일어나는 상상이랬음. (몸 빨리 깨우려고) 귀신이 뭔 말을 하는지 못 알아들어야 진짜 귀신이랬음 2. 귀신이 시계 소리를 흉내 낼 수 있는 거 앎? 이거 듣고 한동안 잠 못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보통 어린 애기 귀신 원념이 제일 쎄다고, 귀신중에 제일 쎄다고 그러더라고. 잘은 모르겠는데 그 순수함에서 나오는 한? 원념? 같은게 되게 독하대. 그래서 옛날에 무당들이 애기 귀신 모실라고 죽통 같은 데 애기 쑤셔놓고 그 ㅈㄹ한 거라고 그러더라. 조선왕조실록인가 그 주술 금지된 기록도 남아있음. (내가 아는 건 애 굶겼다가 대나무로 된 통에 음식 넣고 기어들어가게 해서 죽이는 거랑 애 소금통에 가둬놓고 굶겨서 소금 퍼먹다 죽게하는 거 두가진데 더 있음?) 4. 독한 귀신 중에 손 꼽는 게 물귀신임. 원래 귀신은 사람을 해치지 못하는 거 앎? 그게 다 업보로 남아서 뭐 환생할 때 불이익이 온다고 들었음. 근데 물귀신은 자기 자리에 누구를 한 명 채워넣어야 올라갈 수 있어서 (대충 성불 의민듯) 업보 쌓이는 거고 뭐고 기를 쓰고 사람을 물로 글여 들어 죽이려고 한다 함.. 그래서 물가 놀러갔을 때 뭔가 검은색 해초같은게 둥둥 떠있거나 사람 머리가 떠있으면 절대 다가가지 마. 사람 시체는 그렇게 떠 있을 수가 없음 < 이건 대부분 아는 얘기일 거 같긴 한데 ㅋㅋㅋㅋㅋ 5. 귀신이 사람이 하는 거 반대로 하는 거 알지? 그래서 그런가 곧 죽을 사람은 무당한테 거꾸로 서 있는 형상으로 보인다함. 근데 이건 찐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넹 6. 장례식장 다녀올 때 어깨 두어번 털고 나오삼. 안 좋은게 붙어있을 수도 있다고 함. 그리고 혹시 이 글 읽을 때 살짝 현기증 나거나 어깨가 아프거나 하면 똑같이 어깨 두어번 털어내삼. 그리고 최대한 행복하고 좋은 상상하셈. 암튼 그래 (+댓에 자기가 털면 안 된다는 얘기 있음. 남한테 털어달라고 해!!) 7. 폐가 같은데 가서 웬만하면 사진 찍지마. 잘못하면 귀신이 ‘잡힌다’고 그랬음. 그래서 그 사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상한 일이 생기고 그런다 함. 그리고 귀신 찍힌 사진 있잖아, 귀신 원념? 한?이 너무 깊고 쎄면 귀신이 사진 속에서 움직인다고 함. 8. 귀신이 업보가 많고 맺힌 한이 어마어마할 수록 진짜 진짜 지독한 냄새가 난대. 썩은내라고 표현할 수도 없을 정도로 지독하다고 함. 근데 이게 귀신이 죽은 방법에 따라 냄새가 다르게 난다는 얘기도 있더라고. 생선 썩은내, 곪은 냄새 이런 식으로 9. 귀신은 물 못건넌다는 얘기 다들 알지? 그래서 일본이 그렇게 귀신 천지라더라. 섬 자체가 귀신이래. 업보고. 10. 일본 귀신이랑 우리나라 귀신이랑은 성향 자체가 다르대. 그래서 무당들이 하는 일도 우리나라는 보통 성불, 그니까 잘 어루고 달래서 떠나보내는 거 위주면 일본은 제령, 봉인 등 없애거나 어떻게든 막아 놓는 거 위주랬음. 11. 이것도 많이 알거 같긴 한대 ㅋㅋㅋ 주위에 정말 정이 깊었던 사람이 돌아가시거나 죽으면 가끔 꿈에 정말 무서운 모습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거 자기 생각하면서 더 고생하지 말라고 정 때러 온거니깐 너무 박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함. (눈물 포인트) 12. 무당이 주는 돈은 웬만하면 받지 말래. 내 좋은 기운 돈 주고 사는 거라고. 그거 제외하고도 여러가지 이유로 13. 왜 귀신 물리칠 때 소금 뿌려야한다고 하잖아. 근데 그거 걍 소금이 아니라 햇빛을 충분히 받은 소금이여야 효과 있댔음. 14. 귀신들이 지나다니는 길을 귀도라고 하는데 그 위에 건물을 짓는 등 사람이 살면 큰 화를 입는다고 뭘 세우면 절대 안된대 북쪽 방향으로 머리두고 자지 말라는 말도 거기서 파생된 거라고 했음. 귀도 방해하지 말라고. 그리고 삽살개는 귀신을 쫓는 역할도 하지만 망자를 저승으로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도 한댔음 (이건 삽살갠지 흰갠지 헷갈린다) 15. 인형(특히 사람 닮은 거)에 너무 집착하지 말래. 사람이 인형을 똑같이 사람같이 대해주고 아껴주면 인형에 그 간절힌 원이 깃들어서 자기가 사람이라고 착각한댔음. 그래서 인형이 지 혼자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고, 말 그대로 혼이 깃드는 케이스가 있는데 그럴 경우엔 예를 다 해서 장례식을 지춰주면 자기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소멸한댔음. 16. 댓에 사주 봤다는 얘기가 있길래 혹시나해서 얘기하는데 미성년자, 특히 어린 애들은 사주 절대 보지 말랬음 ㅠㅠ 사주가 굳는데. (이 말이 뭔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어릴때 사주 보는게 안 좋다 그랬음. 일단 너무 빨리 인생을 알려고 드니까 신이 노하시는 것도 있는 듯) 17. 일단 나는 기독교이기 때문에 (ㅋㅋㅋ) 좀 죄책감이 들어서 쓰는 기독교적 얘기 하나. 무당은 귀신이 씌인거라 과거는 쏙쏙들이 맞춰도 미래는 잘 못 맞춘대. 미래는 신의 권능이자 영역이라서 귀신이 침범하지 못하기 때문!! 그래서 무당집 갔는데 과거는 쏙쏙 기가 막히게 잘 말해주는데 미래는 쪽박도 이런 쪽박이 아닌 케이스가 많다고 알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18. 이거는 내가 3번에 쓴 애기 귀신 만드는 얘기. 첫번재 대나무 통 얘기 - 우선 갓난아이(기어다니는)를 잡아다가 정말 죽지 않을 정도만 음식을 먹인대. 여기서 음식은 뭔가 향이 나는, 향이 강한 무언가. 그러다가 애를 며칠 굶긷고, 애가 삐쩍 말라서 허덕허덕이다가 이제 곧 죽겠구나 싶을 때 잘 말린 대나무 통을 준비하고 그 안에 처음에 먹였던 향이 강한 음식을 넣어 놓은 다음, 대나무 통을 애기 앞에다 둔대. 그러면 향에 사로잡힌 애기가 마지막 죽을 힘을 다해 미친듯이 대나무통 안으로 파고 드는데, 아기가 자기 몸을 그 속으로 다 우겨넣었을 때 긴 꼬챙이 같은 거로 단번에 애기를 찔러 죽이고 입구를 틀어막은데, 그럼 완성. 내가 저주하거나. 죽이고 싶은 사람에게 대나무 통 속을 보여주면 되는데, 그 안 속 아이의 모습이 차마 말로 형용하지 못할 만큼 끔찍하고, 끔찍하대. 그 모습을 본 사람은 곧바로 쓰러져서 3일 이내에 죽는다고 하더라고. 두번째 소금통 얘기 - 이거는 만드는 방법보다 그 유래에 관한 얘긴데, 옛날에 아이 하나와 아내와 함께 단란하게 살고 잇었던 소금장수가 있었대. 어느날은 소금장수가 소금을 팔러 먼 지역까지 다녀오게 되었는데, 그 사이에 흉년이 들어 버티다 버티다 못한 아내는 아이를 버리고 도망가 버렸고, 흉년 소식에 헐레벌떡 집으로 돌아온 소금장수를 맞이 한건 싸늘하게 식은 아이 시체 뿐이였다고 함. 소금장수는 아기의 시체를 소금통에 넣고 (도대체 ㅅㅂ 왜그랬을까;) 그것을 등에 맨체 아기 엄마를 찾아 전국을 돌아다녔는데, 결국 어느 마을 부잣집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이는 아이 아내를 찾아낸 소금장수는 소금통에서 아기 시체를 꺼내 아내 앞에 내려두었고, 죽은게 분명한 아기가 엉금엉금 기어가 아내 품에 안겼다고 함. 아내는 그대로 쓰러져 죽고 말았다는 게 소금통 얘기의 유래임. (이걸 만든다고 해야하나.. 방법은 무당들이 애를 납치해와서 소금통에 넣어두고 아무런 음식도 주지 않으면 아이가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소금을 처먹다가 죽는데, 그럼 무당이 그 혼을 신으로 받아들인다고 함. 근데 이 아이 귀신은 항상 부모님을 절실하게 찾는데, 무당들이 그 점을 이용해서 이케저케 한다는.. 그런 슬픈 얘기가 있음ㅠ) 19. 새벽에 괜히 같은 행동 계속 반복하지 말랬음. 귀신이 옆에서 재밌다고 따라한대. 20. 이건 악마 관련 얘긴데, 서양에서 악마는 까만색이잖아? 근데 아프리카 쪽 악마는 하얀색이래. 사람들은 자신들이 익숙하지 못한 새로운 무언가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게 반영된거래. 여기까진데 기억나면 더 추가하러 옴. 더 많이 아는데 막상 쓰려니까 생각 안남 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나 독실한 기독교 신잔데 현타 오지게 오넼ㅋㅋ 하나님 사랑해요 (그니까 추천 좀 박아줘…ㅋㅋㅋㅋ 관심 ㅈㄴ 받고 싶음 ㅠ) 너네도 귀신 관련 tmi나 무서운 얘기 있음 댓으로 풀어줘 약간 나 무서운 얘기 성애자랔ㅋㅋㅋㅋㅋ ▼ 이 글에 달린 댓글들 출처 : 네이트 판 이 글 퍼오면서 줍줍한 귀신 tmi 풀어보겠음 1.자기전에 마지막으로 보는 곳이 귀신이 있는 곳 . 2.원한이 강한 귀신이 짓는 미소는 순한 미소가 아님 뒤틀린 웃음. 그게 복수하는 상상만 해서 그렇게 된거라고ㅠ 3.귀신 이야기하면 귀신이 찾아오기 쉽대. (팔척귀신처럼 찝찝하게 끝나는 글들..인터넷에 써서 귀신한테 들킨거 아니었을까ㅠ) 4. 장례식장 나올때 뒤돌아보지마셈 사람에따라 눈으로 상문살 올수있다고 5. 폐가체험 하러 가면 거기서 어떤 것도 가져와선 안 되고 아무것도 버리고 나와서는 안 됨. 내가 가지고 있던 걸 버리면 그걸 통해서 잡귀가 쫓아올 수 있다고 절대 금기래. 6. 집에서 귀신이 가장 많이 발견되는 장소는 베란다. 화장실보다 의외로 베란다가 많대. 7. 제일 무서운 귀신은 무당귀. 무속 생활을 하던 버릇이 있어서 멀쩡한 사람에 빙의될 경우 신인 척 행세할 수 있음. 이 경우 신내림 테스트도 다 통과한대. 신력이 약하거나 경험이 없는 무속인들은 진짜 신이 온 건지, 허주가 들린 건지 구분하기 어렵다 함. 8. 가정집 베란다에 귀신 있을 확률 매우높다는거 빙글러들도 아는 얘기 있으면 댓글로 좀 알려주셈 히힣
사모곡(思母曲)
사모곡이 시작된건가? 요상한 꿈에서 연결되어 엄마와 사촌동생과 나,오빠와 약혼녀가 어딘가 지하상가에서 물건을 바리바리 사서(오빠와 그녀의 짐이었던듯)건물옥상의 차고지로 올라가는 내내 숱한 에피소드가 발생했다. 깡패무리를 만나고 잔꾀로 도망치고 협상도 하고 마지막 위험한 관문,옥상으로 향하는 크레인에 올라야 하는데 우리와 함께 하지않고 그와중에도 오빠는 뒤쳐진 언니와 언니의 짐을 악착같이 구하려고 되돌아 어두운 지하로 뛰어들었고 엄만 그런 오빠가 안쓰럽고도 섭섭해 혀를 끌끌차며 '곧 떠날(죽음이 가까워온 느)놈이 저래 미련을 못놓고...ㅉㅉ 어찌 저리 다 못내줘 안달일꼬, 답답하고 모지란 놈' 이라며 흉을 보셨다. 그제야 조금씩 자각했다. 꿈에서의 내 이성과 감정사이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많이 불안한 크레인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오르며 여러번 실패하는 동안에 우린 수차례 계단아래로 나뒹굴었고 지녔던 돈과 여러가지를 포기했다. 나는 엄마가 상할까 피가 마르고 아랫입술을 입안이 피로 흥건하도록 잘근잘군 씹었다. 몸에 지닌 모든것이 허망하게 떨어져나가고야 겨우 옥상벙크에 다다를수가 있었다. 옥상에 닿자마자 엄마는 이별을 준비하는듯 주머니에서 야무지게 접은 지전을 내게 건네며 '이건 꼭 니가 지녀,내가 이제 줄게 이것뿐이네.'라며 아쉬워하다 내가 검지에 끼워준 반야심경이 새긴듯한 굵은 은색반지도 빼주려하시길래 '그건 엄마가 지녀줘요' 라고 내가 부탁했다. 그렇게 숱한 우여곡절끝에 다달은 옥상에서 엄마는 성큼성큼 앞서 걸었다. 아,이별에 시간이 왔구나... 가슴이 먹먹하고 너무 아쉽고 저 앞에 걸어가고 있는 엄마가 미리부터 미치게 그립고 보고파진 나는 22의 모습으로 돌아가 엄마가 좋아하던 진달래색 티와 청바지를 입고 총총 달려가 엄마를 뒤에서 와락 안고 매달렸다.그리곤 울음소리가 샐까 입술을 앙다문채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다. 포근한 엄마...햇살같고 둥지같은 내 엄마,따뜻한 이 등에 12살까지 업혀다녔지. 더 자라면 못 업힐까봐 늘 기도했지.체구가 더이상 자라지않게 해달라고... 정월대보름에 한가위에 설에 엄마가 무슨소원 빌었냐 물으면 '엄마의 작은공주로 오래오래 있게 해달라 빌었지,헷~' 썸남 보긴 다 틀렸네. 팅팅 불은 마카롱,코주부,명란젓... 냉찜질이나 하며 종일 일이나 해야지. 노동요를 울려랏!
펌) 내 누이는 그녀의 아들이 천재라고 생각하지만...난 무언가 사악한 일이 일어나는 것 같아 두렵다_3
벌써 주말이 끝나간다니... 저에게 가장 큰 공포는 월요일입니다...... 모두 눈물이 날 것 같겠지만,,, 힘내봅니다,,,,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소설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내가 지금 앉아서 이걸 쓰고 있다는 것은 내가 아직 살아있다는 뜻이지만, 지난 밤은 슬픔, 죽음, 공포, 경악으로 가득했었다. 난 아직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확실히 생각을 정리할 수 없다. 그러니 이 글이 전체적으로 엉성하고 피상적이라도 양해해 주기 바란다. 난 어제 호텔방에 앉아 메티의 행동과 일치하는 초자연적 현상/사건에 대해 찾아보겠다는 글을 쓰고 나서 바로 검색을 시작했다. 난 이 문제의 구렁텅이로 깊게 파고 들 수 있는 방법이 있을거라 생각했다. 당신은 구석진 곳에 자리잡고 모든 용품을 팔고 있는 오컬트 서점에 갈 수도 있겠지만, 난 그럴 시간이 없었다. 난 구글밖에 없었다. 그리고 난 거기서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에 놀랐다. 난 "체인지링(changelings)" 이라 불린는 것들에 대해 읽었다. 그것은 부모가 알아채기 전에, 작은 아이를 대신해 그 자리를 차지하는 사악한 영혼이다. 그리고 전 세계에 걸쳐 비슷한 이야기는 널려 있었다. 그것들은 "스프리건", "임번치" 혹은 "코리건" 이라고 불렸다. 모든 종류의 다른 미신적인 존재들이 한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부모도 모르는 사이에 인간의 아이가 어떤 사악하고 초자연적인 존재로 바꿔진다는 것.' 내 마음의 일부분은 계속해서 이것들은 단지 애들을 겁주기 위해 만들어진 이야기일 뿐이며 이런것이 일어나는 것은 가능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난 메티에 대해 생각했다. 그가 부엌에서 벌인 일과 내가 꾼 꿈에 대해서. 어쩌면, 난 무엇이 현실인지 확신이 없었던 건지도 모른다. 잠시 후에, 난 체인지링에 관한 어떤 글을 읽게 되었다. 그것들은 기생생물의 일종으로 인간 '어머니'를 이용하고 마지막엔 어머니를 죽이고/섭취한 후에 그것이 온 어떤 초자연적인 것들에게로 돌아간다는 것이었다. 그게 보통 언제 일어나는가? 글에선 8살 전후라고 나와 있었다. 메티의 나이다. 이건 나에게 너무 나간 것이었다. 새벽 두시였고, 난 내가 반쯤 미쳐서 이러고 있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난 내 누이의 집으로 돌아갔다. 이제와서 난 "내가 왜 전화를 먼저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건 비극이 일어난 후의 위험한 생각일 뿐이다. 난 아무도 차가 접근하는 것을 듣거나 볼 수 없도록 길가에 차를 주차했었다. 난 차에서 내리면서 어떤 종류의 무기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난 분명 어떠 종류의 초자연적 사악한 존재와 마주할 것이다...그런데 난 변변찮은 무기 하나 없었다. 그러나 뒤돌아 가기엔 너무 늦었다. 난 집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대해 매우 안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난 가능한 빨리 집안으로 들어가야만 했다. 누이 집의 진입로를 서둘러 걸어가고 있을 때(거의 뛰어가고 있었다), 지난 밤의 꿈과 얼마나 닮아 있는지 느껴졌다. 난 문이 잠겨있지 않다는 걸 알았을 때, 전혀 놀랍지 않았다. 그리고 난 내가 본 것에 대해서도 전혀 놀라지 않았다. 피였다. 집 안으로 들어서면서 모든게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꿈에서처럼 피가 온 사방에 있었다. 난 이 피가 누구의 것인지 알고 있었고, 벌써부터 슬픔이 차오르려 하고 있었다. 살인에 의한 피 뿐만 아니라 어떤 의식에 사용된 피였다. 그러나 꿈과는 다른 무언가가 집에 있었다. 집에는 괴상하고 오컬트적인 유물과 공예품들이 방과 복도에 놓여져 있었다. 몇개는 실로 천장에 묶여 있었고 몇개는 땅과 테이블에, 나머지는 벽에 걸려 있었다. 이건 메티의 살인의식의 어떤 다른 부분임에 틀림 없었다. 충격받지 않은 내 뇌의 일부분은, 꿈에서 이런 조형물들이 왜 나오지 않았는지 생각하고 있었다. 난 거실의 끝에 도달해서 복도쪽으로 들어서려 했다. 난 내가 무엇을 볼 지 알고 있었다. 그리고 난 두번째 계단에서 메티를 볼 것을 알고 있었다. 난 그것이 무엇이던 간에 그를 마주해야 했다. 그러나 코너를 돌았을 때, 난 메티가 계단에 서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거기엔 아무도 없었다. 내 시야 한 구석에서 그림자가 부엌쪽으로 움직이는게 보였고, 난 번개처럼 돌아섰다. 그러나 그건 어린아이의 그림자가 아니었다. 다 큰 어른의 그림자가 싱크대 앞에 서 있었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필립"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그림자가 빛이 있는 쪽으로 다가섰다. 그리고 난 그를 보았다. "존?" 내가 물었다.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메티의 아버지는 어둡고 실의에 차 보였다. 그는 피칠갑을 한 상태로, 핏물이 뚝뚝 떨어지는 커다란 칼을 들고 울고 있었다. 난 그 칼을 본 적이 있다. 그가 훌쩍거리며 말을 했기에 중얼거리는 것을 알아듣는 것은 상당히 힘들었다. "난 그 애를 막을 방법을 찾았어요, 필립" 그는 메티에게 저지른 의식을 위해 집안 곳곳에 걸어놓은 유물들과 조형물들을 가리켰다. 그리고 그는 나를 거의 애원하듯 바라보았다. "당신은 얘가 수잔한테 무슨 짓을 할 지, 알고 있었죠? 그렇죠? 난 이걸 해야만 했어요 그렇죠?" "수잔," 난 크게 말했다. "걘 괜찮..." "난 이걸 시작하기 전에 그녀를 마취시켜 놨어요. 아침까지 일어나지 않을 거에요" 여전히 그가 헐떡이고 울고 있는 탓에 알아듣기는 어려웠다. 그는 망가졌다. 그리고 그가 계속해서 말했다. "당신은 지금 당장 떠나야 해요. 그리고 이거와 관련해서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해요" 난 다음에 뭐가 일어날 지 알고 있었다. 그리고 난 내가 떠나야 한다는 것에 동의했다. 그러나 난 떠나기 전, 메티의 아버지를 바라보고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하였다. "존" 그는 나를 올려다 보았다. 그의 눈에선 일말의 희망도보이지 않았다. "이렇게 되야만 할 일이었어." 난 그에게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난 그의 얼굴에 안도 비슷한 감정이 떠오르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는 다시 날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그 이후, 난 복도를 나섰다. 내가 거실을 지나갈 때, 난 부엌을 돌아보았다. 난 이틀 전 처럼 존의 모습을 보았다. 난 그가 칼을 들고 자신에게 향한 후, 목을 깊게 자르는 것을 보았다. 거울에 비친 메티가 했던 것 처럼. 난 집 밖으로 서둘러 나와, 차에 타고, 거길 떠났다. 미디어는 내가 그렇게 될 것이라 생각한 그대로 그 사건을 묘사했다. '아무말 없이 집에서 떠난 싸이코 아빠가 5년뒤 돌아와 악마적인 의식을 치루며 아들을 죽이고 자살하다' 난 우리 "보물" 작은 메티를 잃은것에 대해 가족들과 함께 애도하며 하루를 보냈다. 아시죠, 그 애는 천재였어요. 그리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지고 있었죠. 누이는 당연하게도 슬픔을 가눌 수 없는 상태였다...그러나 난 그녀가 여전히 충격받은 상태라고 생각했다. 일어난 모든 일의 실체가 얼마간은 그녀에게 명확히 인식되지 않으리라. 나의 경우엔, 아직도 그날 있었던 모든것을 밝히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의 대부분은 근거가 없으며 추측으로 이루어져 있다...그러니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난 메티가 어떤 존재였는지 모른다. 하지만 난 그가 인간이 아니라는 것은 확신한다. 그의 아버지 존 역시 5년 전 어떤 일을 겪은 후에 똑같이 확신했다. 어떤 일이 일어났든 간에, 그것은 존을 너무나 겁에 질리게 해서, 한마디 말도 없이 그를 떠나게 했다. 난 존이 진짜 가족을 "버렸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는 몰래 지켜보며 메티가 무엇인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는 결국 찾아냈을 것이다. 그는 내가 그랬던 것 처럼, 메티가 자기 어머니를 죽일것이란 것을 알아내었다. 그래서 존은 3일전에 내가 집을 떠났을 때 나를 지켜보았고, 내 표정에서 어떤 것에 대한 곤경을 읽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호텔까지 나를 따라왔고 내 방에 전화를 했던 것이다. 또한 난 존이 어떻게 하면 메티에 대해 맞서는지 찾고 지난 밤 실행했던 의식에 대해 공부했다고 생각한다. 뭔가 빠진 부분이 있는가? 내가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는가? 당연하다. 그러나 난 내가 영영 이걸 알아내지 못할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난 불쌍한 존에 대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악마로 부터 우리를 지켜낸 사람이 아닌, 괴물로 영원히 기억될 한 남자에 대하여.
펌) 보모 지침서_완결
아주 이자식 하지 말라는 일들만 골라서 하는 느낌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딴식으로 일하면 돈 못 받아.... 짜식아.... 암튼 보모 지침서는 이번 편이 마지막입니다 핳핳 모쪼록 재밌게 읽으셨길 바라며... 뱌뱌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소설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얘들아! 나 방금 깨어났어!!! 언제 잠에 든건지도 생각이 안나. 비명이 멈추길 바라면서, 소파에 앉아 티비에 집중하면서 소리를 흘려보내려고 한거까진 기억이 나는데, 그게 내 기억의 마지막이야. 폰 배터리도 다 죽어갔지만, 미리 이럴줄 알고 내 충전기를 챙겨오긴 했어. 그웨돌린 부인은 아직 안 돌아오신것 같애. 잠들기 전하고는 별로 달라진게 없는거 같지만, 하지만 이미 상황은 심각하게 엉망진창이 되버렸다고! 애비게일한테 밥을 안줬어. 내 마음 한 구석에선 그 애가 죽었기를 바랬지만, 그건 현실이 아니었어. 왜냐하면 이걸 적는동안 위층 침실에서 쿵쿵하는 소리가 들려왔으니까.  쟤 밥 먹은지 얼마나 된거지? 으 배도 너무 고프고 화장실도 너무 가고싶어! 밥 먹는거야 그래도 조금 더 참을수 있을것 같긴한데, 화장실은 잘 모르겠어. 지하실엔 내려가기 싫은데, 그치만 여기 있는 화장실을 쓰는것도 너무 무서웠어. 뭐 어쨌든 변기에 물도 없었지만. 정신이나 돌릴겸 애비게일한테 밥이나 줘야겠다. 그리고 예이츠 부인 비상 연락처나 찾아봐야겠어. 도대체 어디치 어디에 있는지 좀 찾게! 밥 먹이는건 별 문제 없었어. 전보다 훨씬 게걸스럽게 접시 위에 있는 음식을 쩝쩝대며 먹는 소리가 들렸지만 뭐. 근데 위층으로 올라가면서 뭔가 깨달았어.  아무래도 어젯밤엔 음악이 재생되지 않은거 같애. 나야 정신을 잃고 있었지만, 음악 소리를 듣고 내가 깻었던거 같거든. 편지에 적혀있던거처럼 아주 큰 소리였는데 말야. 아 젠장! 편지! 나 편지 챙겨왔었는데. 어 분명히 주머니 안에 넣어놨는데, 없어졌어. 지침이 전부 기억이 나진 않는데, 이미 지침 몇개를 산산히 깬거 같은데. 잠에 드는 바람에 모든게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어. 미친! 애비게일을 놔두고 이 집을 떠나야겠어. 문이 안열려. 씨발 문이 안열린다고! 밖에서 잠긴거 같애. 반대편에서 금속이 철커덕하는 소리가 들렸어.  누군가가 날 가둔거야. 오 세상에! 창문은 전부 금속 막대로 막혀있었어. 전에도 봤었던것 같기도 한데, 아닌가 없었나. 뇌가 똑바로 작동하질 않는거 같아. 뭔가가 보여. 부엌에 누군가 서있는걸 본거 같은데, 하지만 거기엔 아무도 없었어. 당연히 여기에 아무도 없지. 여긴 나랑 애비게일만 있으니까.  테레사에 대해서 잊고 있었어. 그 애가 나한테 화장실 가는 길을 알려주기로 하긴 했는데, 어떻게 상상속의 친구가 나한테 길을 알려주는데? 만약 내가 화장실에 가면 안되는거면, 그 애가 날 제지하겠지. 그래서 화장실에 가보기로 했어,  뭐 무슨 소리가 나거나 무언가 보인다거나 하면 그냥 힌트로 생각하기로 했어. 난 지금 화장실에 와있어. 문은 엄청 크고 이상하게 생겼었어. 마치 공업용 냉장고 문같이 생겼었어. 환풍기는 없는것 처럼 보였고. 오줌만 급한거라 다행이다. 딴거까지 급한거였으면, 절대 냄새가 가시지 않았을거 같거든. 어 다시 생각해보니까, 그래서 문을 이렇게 만들었나 보네. 위층으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무언가가 내 시선을 사로잡았어. 이 집에는 또 다른 층이 하나 더 있어. 게이트가 통로를 막고 있다는걸 빼면 말이야. 거기엔 보통 자물쇠가 잠겨있는데, 이번엔 열려 있었어. 아무래도 밑에 누군가가 있는거 같애. 뭔가 속삭이는 소리인지 목소리같은게 들려와. 내 상상일지도 모르지만.  아냐, 누군가 밑에 있는게 분명해. 뭔가 움직이는걸 본 것 같애. 물론 나도 이게 좋은 생각이 아니란건 알았지만, 밑으로 내려가봐야 했어. 또 다른 아이나 뭔가가 거기 있을지도 모르고, 만약 그런거라면 상태가 괜찮은지 확인해 봐야 했으니까. 밑에는 아무도 없었어. 하지만 적어도 누군가가 최소 한번은 여기에 있었던거 같애. 밑에는 이상한 수집품들이 놓여 있었어. 마치 필요도 없는 걸 잔뜩 모아놓은 산림쥐 둥지가 생각이 났어. 빗이며, 옷이며, 종이며, 여러가지의 종류의 것들이 바닥에 널부러져있었어. 벽에도 마치 작품처럼 뭔가가 붙여있었어. 벽에 붙어있던 그림들은 다 어린 아이가 그린거 같았어. 애비게일이 그린것 같이 보이진 않았지만 말야.  모든 그림에는 세개의 큰 얼룩이 있었어. 사람이 그려진 자리에 까만 크레용으로 전부 새까맣게 덧대어 칠해져 있었거든. 어떻게 사람인줄 알았냐고? 밑에 엄마, 애비, 나 라고 이름이 적혀있었거든. 내 생각엔 테레사가 이걸 그린것 같애. 난 다시 계단위로 올라가, 아까 노크소리가 들리던 방으로 향했어. 아무래도 그 방 안에 테레사가 있는 것 같아. 내가 문이 잠겼었다고 얘기하지 않았었나? 기억이 안나. 여튼 자물쇠는 지금 열려있어. 난 테레사의 이름을 불렀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어. 애비게일의 방안에서 들려오는 신음소리가 조금 더 커진것 같았지만, 내 착각이겠지 뭐.  방 안은 텅 비어있었어. 갓 칠한 페인트와 목재바닥만 빼면 이 방엔 아무것도 없었어. 난 테레사의 이름을 다시 불러봤지만, 여전히 테레사는 아무말도 안했어. 테레사가 노크하는 줄 알았는데. 내 뒤에 있는 문이 갑자기 쾅 하고 닫혔어. 안돼! 문이 안 열려! 노크소리는 점점 더 커져가고 있어. 이곳저곳 모든곳에서 들려온다고. 천장에서도, 바닥에서도, 문에서도 들려와. 애비게일은 다시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어. 점점 더 크게. 문 밖 복도에 누군가가 밖에 있다는게 들려. 애비게일의 방에서 들려오던 발을 직직 끌며 걷는 소리 같은데, 잘 모르겠어. 비명이 멈추질 않으니까. 아 지리고 말았어. 시발 애처럼 말야! 무서워. 수정: 모두ㄱ 놀ㅡ라게ㅇ 해ㅐ서 ㄱ미안ㅏ! 모ㄴ두들ㅏㄹ 내가 집ㄸ에 ㅓㄴ안전하게ㅏ ㅂ잘 도착했다고ㅗ 알려주고 ㄴ싶었어. 그ㅐ웨돌린씨가 ㅈ집ㅣㅇ에 도착ㅏ해서ㄶ 다 설명해줬어. 확실히 오ㅇ바했던거 같애ㅏ. 애비게일은 ㄷ상상이 지나친 ㅗ작고 귀여ㅇ운 여자아ㅗ이야ㅏ. 그리고 특이한 신체 ㅈ조건을 가진거ㅝ 뿐이야. 그 뿐이야. 내 새 직장에 대해 글을 올릴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 여기가 너무 좋아.  출처 : https://www.reddit.com/r/DoverHawk/comments/6j308q/babysitting_instructions_part_4_final_update/ 2차 출처 : https://blog.naver.com/threetangz/221288177753
지인에게 들었던 살짝 무서운 이야기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들었던 살짝 무서운 이야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1인칭으로 작성할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리 부대에 살짝 외곽쪽에 큰 나무가 하나 있었는데 이 나무 아래 가면 여름인데도 좀 시원한이 아닌 살짝 추울정도로 냉기? 같은게 있어서 여름에 다들 작업하다가 그쪽에서 많이 쉬기도 했어 추운게 막 차가운 바람이 분다던가 이런게 아니라 약간 오싹하다 그래야하나 아무튼 그런 장소가 있었어 이제 내가 전역까지 아마 100일쯤 남았을때 소대장이 날 호출을 했어 신병이 온다고, 그런데 이 신병이 관심병사라고 내가 케어를 좀 했으면 한다고 솔찍히 관심병사 케어는 누구든 하기 싫어하는데 포상휴가라는 떡밥에 덥석 미끼를 물었던게 좀 컸지 신병이 우리 소대로 오기 전에 선후임병들에게 새로오는 신병이 관심병사이니 왠만하면 건들지 말고 나한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고 그러고 신병이 우리 소대로 들어왔지 그런데 관심병사라고 한것 치고는 이야기 했을때 애가 되게 괜찮았어 오히려 밝은편이기도 했고 막 열심히 하려고도 했어 생활관 애들하고도 금방 친해지기도 했고 그래서 소대장한태 가서 애가 되게 괜찮다 왜 관심병사인지 모르겠다 이야기 안해줬으면 전혀 몰랐을거다 라고 이야기를 했어 그러자 소대장은 내가 잘 케어해줘서 그렇다고 넘어가려고 했지 그런데 괜히 넘어가려고 하면 궁금하잖아 그래서 내가 행정병한태 가서 물어봤어 왜 관심병사냐고 그러자 행정병이 하는말이 자기가 귀신을 본다고 했다더라고 그래서 뭐 으흥... 하고 그냥 알겠다고 넘어갔지 이제 관심병사였던 신병을 잉여자원으로 둘수는 없으니 작업을 시키러 데려갔어 하지만 관심병사는 작업을 원래 시키면 안되는데 얘는 뭐 딱히 그런게 없고 하니 괜찮을거 같다고 데려갔던게 문제가 됬지 실컷 작업할때까지는 괜찮았지 작업을 하고 쉴때 문제가 생겼어 우리는 항상 작업하고 아까 말했던 나무 근처에서 쉬니까 거기로 가면서 내가 야 이 나무 근처에서 쉬면 엄청 시원하다 아닌가 시원한게 아니라 막 좀 아무튼 그렇다 고 했던거 같다 그러고 난 뒤에 이제 나무에 도착하고 앉아서 쉬려는데 신병인 얘가 막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야 왜이리 떠는데" 하면서 막 붙잡았고 간부는 애 데리고 의무대로 가라고 했다 의무대로 가면서 애가 좀 진정이 되자 왜이리 떨었는지 물어봤다 그러자 자기가 귀신을 볼줄 안다고 하더라 그러고 그 나무에 여자귀신이 나무 중간에 묶인채로 우리를 보고 있더라고 하더라 그러고는 시원한게 아니라 한기 같은게 그 귀신때문에 그렇다고 나보고 가면 안된다고 그러더라 그 말을 듣고 괜히 찜찜해지더라고 그래서 중대장한태 보고를 했지 얘가 요래요래 이야기를 하더라 하고 그러자 중대장은 일단 알겠다고 하고 애 좀 잘 봐라고만 하더라 그러고 나서 얼마 안지나서 그 말이 어떻게 퍼졌나봐 나무에 귀신이 있다더라 하는 그래서 대대장이 나무를 치워버리라고 베어내버렸지 우리는 괜히 관심병사 하나때문에 시원하게(?) 쉬는 장소 날렸다고 투덜 댔지 근데 그날 밤에 그애가 자다가 막 부들부들 대더라고 그래서 내가 깨웠어 애가 막 식은땀도 흘리고 그래서 악몽이라도 꿨냐고 물었는데 걔가 그 나무를 베면서 묶여있던 귀신이 풀려서 여기저기 막 돌아다니면서 자기를 찾는대 그래서 무서워서 그렇다고 난 뭐 그냥 대수롭지않게 모포 뒤집어쓰고 자라고 하고 자면 된다 하고 그대로 나도 잠들었지 근데 아침에 눈떠보니까 애가 막 거품물고 눈뒤집어져서 막 엑엑 거리더라고 그래서 급하게 당직사관한태 이야기 하고 애를 병원으로 후송보냈지 그러고 출근한 소대장한태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해줬어 그러고는 소대장이 중대장한태 보고하고 중대장은 대대장한태 보고해서 걔를 전출 보냈지 그 이후로는 몰라 나도 이게 끝이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무서울수도 있는데 얘가 좀 말하는걸 들었을땐 무서웠는데 글로보니 안무섭기도 하네요... 무튼 그렇습니다 안녕!
[퍼오는 귀신썰] 개구리 노래의 진실
다들 무사히 잘 있기를 확진자가 벌써 5000명이 육박했더라 그 중 대구 경북만 4000명이 넘으니 원... 대부분 신천지발이긴 하지만 주변의 누가 신천지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으니 조심하는 수밖에 없네 집에 어르신이 있는 경우엔 더 조심하고. 그럼, 오랜만에 같이 귀신썰 볼까? _________________________ 어느 연말에 있었던 일입니다. 회사 선배로부터 초대를 받았습니다. "연말연시에는 고향으로 내려가는데, 괜찮다면 우리 집에서 같이 새해 맞이할래? 재밌는 행사가 있거든. 한 번쯤 보여주고 싶었어." 그 사람은 나보다 연상이었는데 너무 편하게 대해주는 사람이었고, 입사했을 때부터 여러 가지로 귀여워해 주셨습니다. 일로도 개인적으로도 많이 보살핌을 받았고, 이곳저곳 데려가 주기도 했지만, 멀리까지 가자고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모처럼의 귀성길이고 가족끼리의 연말연시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까 오라고 하셔서, 나는 고향에 돌아갈 예정도 없었기 때문에 초대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12월 29일~31일에 선배의 고향에서는 행사가 있는데, 송년 행사를 겸해 그것을 보러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회사는 29일에 마무리를 하고 휴가가 시작되는 건 30일부터입니다. 행사에 대해서 조금 더 물어보니 "우리 마을에서 매년 열리는데, 마을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 선택되면, 그 사람을 위해서 열리는 행사야. 0시가 지나면 시작하니까 정확히는 30일~설날까지 사흘 동안 열리는 거야." "심야에요? 그렇게 늦은 시간에 어떤 걸 하는 거예요?" "그건 직접 볼 때까지 기대해. 올해는 우리 어머니가 선택되셔서 나랑 아버지랑 너무 기뻤어." "그러셨어요? 잘은 모르겠지만, 그런 때 제가 있으면 역시 방해가 되는 게 아닐지..." "괜찮아괜찮아, 우리 가족들은 상관 안 할 거야. 한가한 곳이니까 마음 편히 와도 돼. 쉬는 건 30일부터니까 첫날부터는 못 보겠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몰랐지만 왠지 흥미롭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그 행사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을 알아채고는 "혹시 처음부터 보고 싶으면, 29일 일 끝나자마자 바로 가는 것도 괜찮지. 나도 처음부터 보여주고 싶고. 일 년에 한 번뿐이기도 하고, 올해는 겨우 우리 어머니가 선택받으셨으니까." 라고 했습니다. 가능하면 그렇게 해보고 싶었지만, 너무 호의에 기대기만 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결국 30일에 가기로 했습니다. 선배는 조금 안타까워했지만 내 맘을 이해해주어서 30일부터 1일까지 선배의 집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당일, 아침 9시. 선배의 차를 타고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선배의 고향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차로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가는 길에는 느긋한 마음으로 대화를 하면서 어떤 행사일까 기대감이 커지고 있었습니다. 얼마 정도 가서 경치가 바뀌었을 때, 선배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어제, 비 온 거 알아?" 선배 말처럼, 전날 29일은 밤늦게까지 비가 내렸습니다. 엉뚱하게 흐름을 끊는 말도 아니고, 일상적인 화제였지만, 어딘가 모르게... 위화감이 느껴졌습니다. "늦게까지 오더라고요. 오늘은 그쳐서 다행이네요. 행사에 비가 와도 괜찮을까요?" "뭐, 괜찮아. 어젯밤에는 예정대로 진행됐어. 사실은 말이야, 나 어제부터 내려갔어서 좀 피곤하네. 회사에서 바로 집으로 내려가서 밤중에 그거 하고 끝난 뒤에 다시 여기로 너 마중하러 올라온 거잖아. 지금 엄청 졸려." 그렇게 말하고 크게 하품하는 선배에게는 좀 전에 느꼈던 묘한 위화감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상적인 대화를 하며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12시 정각쯤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차에서 내려, 선배의 집으로 눈을 돌린 순간, 흠칫 놀랐습니다. 선배의 본가는 오래된 저택처럼 넓은 집이었는데, 집 앞 마당에 웅덩이가 있었습니다. 잉어를 기르는 연못과 같은 크기로. 자연적으로 저렇게까지 크게 생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거기 있던 것은 몇 번을 봐도 부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흙탕물을 채운 욕조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이건 대체 뭐지... 그런 생각으로 어리둥절해 있으니 "이것도 행사에 관계된 거야~ 일단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 꽤 깊으니까." 라고 했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일단 집 안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집안으로 들어서자, 안쪽에서 여자가 달려 나왔습니다. "늦었네. 아, 이 분이, 손님?" 선배는 그렇다고 대답하며 나를 향해, 그 여자가 어머니의 언니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인사를 끝마치고 점심 식사를 차려놓으셨다며 안쪽으로 안내를 받아 점심을 대접받았습니다. 식후에는 거실에 있던 선배의 아버지와도 인사를 나누고, 선배가 옛날에 쓰던 2층 방으로 안내되었습니다. 방에 들어가서 한숨 돌린 후 문득 창밖을 보다 어떤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웃에 집이 몇 채가 보였는데, 마당에 큰 구멍이 있는 집이 몇 채 있었습니다. 웅덩이가 아닌, 텅 비어있는 커다란 구멍이 뚫려있었습니다. 신경이 쓰여서 선배에게 물었습니다. "아~ 그건 선택받기를 기다리는 집이라는 거지. 구멍이 없는 집은 한 번이라도 가족 중에 누군가가 선택받았거나, 지금은 필요하지 않다는 거고. 선택받은 집은 아까 봤듯이 구멍에 물을 채워서 커다란 웅덩이가 되는 거야. 선택받은 사람은 일이 많아. 어머니도 지금 준비하시느라 집에 안 계시는 거고." 지금 생각해보면, 이때부터 어딘가 이상한 공기가 감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배의 설명을 들어도,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는 짐작이 되지 않았습니다. 애당초 축제를 보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뭔가 이상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그런 실례되는 말을 꺼내지는 못한 채, 나의 지나친 생각이기를 바랄 뿐이었습니다. 그날은 행사가 시작될 때까지 느긋하게 있게 되어서, 전날 거의 잠들지 못했던 선배는 잠들었고, 나는 선배의 이모님과 얘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밤이 되고 저녁을 먹고 목욕을 마친 후, 행사가 시작하기를 멍하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사이, 선배 어머니의 모습은 단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11시를 지났을 무렵, 상황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넷이서 시시한 잡담을 하고 있었는데, 전화가 울렸습니다. 10분 정도 얘기를 하시던 이모가 전화를 끊고, 선배와 선배인 아버지에게는 "슬슬 준비해야 되니까 다녀와" 라고 하셨고, 나에게는 "ㅇㅇ씨는 여기 있어요. 나도 같이 있을 거니까" 라고 했습니다. 아무것도 몰랐던 나는 "네" 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자, 선배가 욱한 표정으로 이모님께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갑자기 험악한 분위기가 되어 두 사람이 말다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모, 어제도 집에 남아있었잖아요. 왜 그러세요?" "몇 년 전부터 누누히 말해왔잖아? 나는 인정할 수 없어. 그렇게 꼭 할 거면 너희들끼리 하라고." "겨우 어머니가 선택받았는데 아직도 그런 말을 할 수가 있어? 이모도 선택 받았었으면서. 오늘도 엄마는 계속 준비하고 있는데." "나는 너희들과는 달라. 됐으니까 빨리 가기나 해" 나는 상황이 이해되지 않아서 갈 어찌할 줄 몰랐고, 낮에 느꼈던 불안감이 점점 커져갔습니다. 잠시 두 사람의 말다툼이 계속됐지만, 선배가 시계를 보더니 입을 다물었고, 그제서야 말다툼은 끝이 났습니다. 잠자코 보고 있던 선배의 아버지는 도중에 먼저 나가버리셔서 초조해진 선배는 허둥지둥 나갈 준비를 하고 현관으로 향했습니다. "어제보다 더 힘이 난다~ 지금부터 어떤 일이 있을지 기대해!" 나에게 그렇게 말한 선배가 나갔습니다. 선배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된 그 순간, 갑자기 이모님이 서둘러 현관 열쇠를 잠그고, 내 손을 잡고 거실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내 얼굴을 바라보며,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ㅇㅇ 씨,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요. 벌써 0시가 지났네. 이후 1시가 되면, 어떤 일이 시작돼요. 이대로라면 당신은 희생자가 되는 거고." 생각지도 못한 말이었습니다. "네? ...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자세한 건 나중에 얘기할게! 어쨌든 지금은 해결하기 위한 얘기를 해줄게요. 이렇게 되어버린 이상, 당신은 그 행사를 보지 않으면 안 돼요. 1시가 되면 2층으로 가서, 창문으로 밖을 보도록 해요. 무슨 일이 있어도, 마지막까지 보지 않으면 안 돼요. 단, 말을 걸거나 해서는 안 돼요. 그저 보고, 듣기만 하면 돼요." "듣다니요? 듣다니 뭐를 말인가요? 대체 무슨 일인 거예요!!!" "노래.. 그 사람들이 부르는 노래를 듣는 거예요. 반드시 마지막까지 듣지 않으면 안돼요. 귀를 막거나 하지 않고 끝까지. 알겠죠?" 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고, 그저 울고만 싶었습니다. 어째서 터무니없는 일에 휘말리게 된 것인지.. 어찌해야 좋을지.. 머리가 지끈지끈 거렸습니다. 이모님이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괜찮아요" 라고 해주셨지만, 누구를 믿어야 할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 사이에도 점점 시간은 다가오고.. 결국, 이모님이 말씀하신 대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점점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기 시작했습니다. 어쩌지... 어쩌지....... 그러는 사이에 1시가 가까워졌고 이모님이 어서 2층으로 가라고 재촉을 하셨습니다. 같이 가주실 수 있는지 부탁드려봤지만, "나는 어디 안 가고, 여기 있어요. 노래가 끝나면 바로 내려와요. 모쪼록 아까 말했던 것을 잘 지켜야 해요." 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도망가고 싶은 발걸음으로 등 떠밀리듯 2층으로 올라가 낮에 있었던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창밖을 볼 수가 없었고, 그저 웅크리고 앉아 떨고 있었습니다. 너무 싫어 무서워 그런 생각뿐이었습니다. 5분... 10분... 얼마나 그렇게 앉아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너무너무 길게 느껴졌습니다. 문득, 무언가 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얘기하는 소리? 고함소리? 나는 무의식적으로 창으로 다가가, 밖을 내다봤습니다. 창밖, 그 웅덩이 주위에 어느샌가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아이도 어른도, 여자도 남자도. 10대로 보이는 아이, 대여섯 살 정도의 아이도, 50세 정도의 고령자... 스무 명 정도가, 아니 어쩌면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그 사람들은, 방금 전까지 비라도 맞은 듯 옷도 몸도 흠뻑 젖어있었습니다. 꼼짝도 않고, 전원 물웅덩이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슨 말인가를 하고... 있다.... ? 겁에 질려 굳은 채로 그 광경을 보고 있으니, 점점 확실히 들려왔습니다. 불길하게 들리는 그 소리에 당장이라도 귀를 막고 싶었지만, 이모님의 말을 믿고, 필사적으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이윽고,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았습니다. 노래였습니다. 이모님이 말씀하신 대로, 확실히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이 들려왔습니다. 몇 사람의 목소리가 묘하게 뒤섞여 기분 나쁜 멜로디가 노이즈같이 머릿속에 울리고 있습니다. 들리는 가사는 이랬습니다. 돌아갈 수 없는 아이는 어디에 돌아갈 수 없는 아이는 연못 속에 돌아갈 수 없는 아이는 누구인가 돌아갈 수 없는 아이는 ㅇㅇㅇ (누군가의 이름?) 개구리의 아이는 어디에 개구리의 아이는 연못밖에 개구리의 아이는 누구인가 개구리의 아이는 ㅇㅇㅇ (여기에는 내 이름이 들린 것 같습니다) 돌아가지 못하는 아이는 어찌하나 돌아가지 못하는 아이는 울고 있네 개구리 아이는 어찌하나 개구리 아이는 울고 있네 이런 가사가 두 번 반복되었습니다. 전원이 흠뻑 젖어서 웅덩이를 바라보며 노래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크게 소리를 내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고, 내가 있는 방과도 거리가 있을 텐데도, 그 노래는 분명하게 들려왔습니다. 정말 비길 데 없는 공포였습니다. 노래가 두 번 반복되는 동안, 후들후들 떨면서 그 광경을 바라봤고, 그 노래를 계속 듣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노래가 끝나자마자, 정적에 휩싸인 그 순간에 한 사람이 얼굴을 들어 내 쪽을 봤습니다. 그건 얼굴 가득 미소를 띤 선배였습니다. 아까까지는 너무 어두워서 몰랐는데, 잘 보니 선배의 아버지도 그곳에 있었습니다. 단 한 사람. 나를 올려다보며 웃고 있는 선배에게, 나는 아무런 반응도 할 수 없었습니다. 잠시 그대로 있었는데, 갑자기 다른 쪽을 보더니 어딘가로 걸어가버렸습니다. 그러자, 주위 사람들도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해, 줄줄이 선배의 뒤를 따라갔습니다. 끝났다.... 나는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넋을 놓고 있었습니다. 빨리 이모님 계신 곳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저 멍한 채로 머릿속이 빙빙 돌아 의식을 잃을 것 같았던 그때, 이모님이 2층으로 올라와주셨습니다. "끝났네요. 많이 무서웠죠.. 잘 견뎠어요. 이제 괜찮아요. 이제 괜찮아." 그렇게 말하는 이모님 품에 안겨서 서러움이 폭발한 나는 엉엉 울어버렸습니다. 이제부터 뭘 해야 될지,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잠깐의 시간이 흐르고 조금 진정이 된 나는 이모님에게 의지하여 거실로 돌아왔습니다. 시간은 벌써 2시를 넘겨있었습니다. "ㅇㅇ씨, 안심하고 있을 시간이 없어요. 그 애랑 그 애 아빠는 오늘은 더 이상 이곳에 오지 않겠지만, 좀 전의 의식이 한 번 더 있을 거예요." "... 네...?" "이번에는 3시에. 노래 내용도 아까 것과는 조금 달라질 테고. 여기서 우물쭈물하고 있으면, 다시 그 사람들이 웅덩이에 모일 거예요. 그러면 더 이상 되돌릴 수 없게 되는 거예요." "말도 안 돼... 어떻게 해야 되는 거죠? 저는.... 대체..." "침착해요. 지금 우리 집으로 가요. 이 마을을 나가서 조금만 더 가면 있으니까. 하지만, 가지고 왔던 것들은 포기해줘요. 가지고 돌아가면 오히려 위험하니까.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합시다. 자, 어서 가요." 그 말대로, 나와 이모님은 집을 뛰쳐나와 조금 떨어진 공터에 세워져있던 이모님이 차에 올라타고 그 마을을 빠져나왔습니다. 어디를 달려도 똑같은 경치로 보여, 미로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1시간쯤 달려 겨우 이모님 댁에 도착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어떤 방으로 안내되었는데 그 방 안을 보고 다시 공포가 온몸으로 퍼졌습니다. 밥상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그 방, 벽 한쪽 면은 천장까지 부적이 빽빽이 붙어 있었습니다. 이상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혹시... 나... 속고 있는거 아닐까... 이모님도 뭔가... 엄청난 일에 가담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런 생각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의미를 알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니, 나 자신 이외의 사람에 대해 불신감이 더해져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내 마음을 꿰뚫어 보기라도 한 듯, 이모님이 말했습니다. "복잡한 생각이 들겠죠, 무섭기도 할 거고. 하지만 이 방이 아니면 얘기를 할 수가 없어요. 미안해요. 참아줘요." 이모님은 나를 천천히 밥상 앞에 앉히고 자신은 바로 건너편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여기부터는 이모님의 얘기를 중심으로 적겠습니다. 거의 그대로입니다. "어디부터 얘기를 시작해야 할까... ㅇㅇ씨는 처음에 그 애가 뭐라고 했길래, 왜 그 마을에 온 거예요?" "매년 재밌는 행사를 하니까, 보러 오라고 했어요. 마을 중 한 사람이 선택받아서, 그 사람을 위해 열리는 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어머니가 선택... 받으셨다고....." "기간은 사흘이고, 오늘은 이틀째라는 건 들었어요? 첫날부터 오지 않겠냐고는 하지 않던가요?" "그렇게 말했어요. 첫날부터 보여주고 싶으니까 그렇게 하자고 했었는데, 제가 거절했거든요. 너무 신세 지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랬구나... 그 애가 말한 건 전부 맞아요. 그건 매년 선택된 사람을 위해서 열리는 거고, 올해는 그 애 엄마가 선택됐어요. 첫째 날부터 보여주고 싶다고 했던 건, 특별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고요." "무슨 말씀이신지...?" "ㅇㅇ씨, 오늘 한 번이라도 그 애 엄마의 모습을 본적 있나요? 보지 못했죠? 그건 둘째치고,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아무것도 듣지 못했죠? 당연하죠. 그 애의 엄마, 그러니까 내 동생은.. 죽었으니까. 몇 년 전에." "... 네?.........." "그 애가 학생일 때인데, 벌써 한참도 전이죠. 그러니까, ㅇㅇ씨가 그 얘기를 듣었을 때도 처음부터 그 애의 엄마는 없었다는 거예요." "그런... 하지만... 그럼 선택받았다는 건 무슨 얘기예요? 아까 그건 뭐죠?" "그건 죽은 사람을 되살리기 위한 거예요. 선택받았다는 건, 살아 돌아올 기회를 얻었다는 것이고요. 매년, 죽은 사람 중에 한 사람이 그 기회를 얻게 되죠. 다만, 그것을 가족들이 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고요. 원할 경우에는 정원 같은 곳에 커다랗게 구멍을 파서 그 의지를 보여야 하죠." "선택된 경우, 모르는 새에 구멍에 물이 차서 큰 웅덩이가 완성돼요. 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긴 시간이 걸려요. 그래서 선택받은 자의 가족은 29일~31일(30~1일)까지 3일간, 좀 전의 그런 걸.. 하는 거죠. 그리고 1월 2일까지 물은 없어지고, 다시 시간이 걸려서 다른 사람이 선택되는 거예요" "아까, 노래를 들었잖아요. 끝까지 들었죠? 어떤 내용이었는지 말해볼래요?" 앞에 썼던 가사를 이모님에게 얘기했습니다. 이모님의 얘기로는 이렇다고 합니다. 돌아갈 수 없는 아이는 어디에 돌아갈 수 없는 자는 연못 속에 돌아갈 수 없는 아이는 누구인가 돌아갈 수 없는 자는 ㅇㅇㅇ (선택된 죽은 사람의 이름) 개구리의 아이는 어디에 개구리의 아이는 연못밖에 개구리의 아이는 누구인가 개구리의 아이는 ㅇㅇㅇ (희생되는 사람의 이름) 돌아가지 못하는 아이는 어찌하나 돌아가지 못하는 아이는 울고 있네 개구리의 아이는 어찌하나 개구리의 아이는 울고 있네 "선택된 죽은 사람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희생될 누군가에게 3일간 노래를 듣게 하지 않으면 안 돼요. 그 애가 첫날부터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 건 그 때문이고요. 노래는 1시부터 2시, 3시부터 4시 사이에 각각 내용이 바뀌면서 두 번씩 불러요. 사흘 동안 6가지 내용의 노래를 총 12번 부르는 거죠. 아까 ㅇㅇ씨가 들은 건 세 번째 노래예요" "6번째, 그러니까 12번째 마지막 노래를 들려준 뒤에, 그 사람을 웅덩이에 밀어 넣는 거죠. 기어올라오게 되는 건 그 사람이 아닌, 선택받았던 죽은 사람. 희생이 된 사람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못해요. 그렇게 해서, 살아있던 누군가를 대신해서 죽었던 누군가가 돌아오는 거예요" "그렇다고는 해도, 요즘 사람들은 제사를 지낸다는 생각으로 형식적으로만 하는 게 대부분인데. 최근 몇 년 동안 정말로 되살리려고 한 것은 이번뿐이에요. 그 애만 유독 그러고 있다는 게 맞는 말이겠네요. 그 애는 엄마를 고집하고 있어요. 몇 년이 지나도 끊어내지 못하고 있네요." "자기 엄마가 선택됐다는 걸 알게 됐을 때부터, ㅇㅇ씨 얘기를 하기 시작했어요. 어째서 ㅇㅇ씨가 선택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애는 당신을 희생해서 엄마를 살려낼 작정이었던 거지. 원래라면, 두 번째 날에 온 시점에서 성립되지 않았을 테지만. 사흘간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안 되니까요. 하지만, 비가 내리면서 잘못되기 시작한 거예요." "노래를 포함해서, 이 모든 일을 개구리의 노래 라고 부르고 있어요. 원래는 옛날부터 신으로 모시고 있는 무언가에 관계되어 있어요.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일인 만큼, 영혼이라던가 하는 차원이 아닐지도 몰라요. 그 무언가는 비를 좋아한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사흘간, 하루라도 비가 내리는 중에 개구리의 노래를 행하게 되면....." (이 부분만.. 얼버무리셨습니다) "어쨌든 어제 비가 비가 내려서, ㅇㅇ씨가 첫 째 날에 없었다는 것이.. 의미가 없어진 거죠. 원래대로라면 일이 끝난 사흘째에 진행되었어야 하는, 그 애의 엄마가 어제 시점에서 그 웅덩이에 들어가 있었으니까. ㅇㅇ씨가 처음으로 봤을 때도, 아까 노래를 부를 때도, 웅덩이 안에서 가만히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던 거예요. 엄마가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건, 그런 의미였던 거예요." "아마, 앞으로도 그 애는 포기하지 못할 거예요. 언젠가 다시 선택되기를 계속 기다리면서. 그러니까 그 집 웅덩이가 없어지는 일은 없겠죠." 얘기를 듣는 것만으로는 의문이 다 풀리지는 않았지만, 더 물을 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그랬다가는... 제정신으로 있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날 밤은 이모님 집에서 보냈고, 아침이 밝자 우리 집까지 바래다주셨습니다. 헤어질 때, 이모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제로 새해가 되었지만, 앞으로 1년간은 비에 젖으면 안 됩니다. 비가 오는 날은 외출 자체를 하지 마세요. 생활하는데 많이 불편하겠지만, 반드시 지켜야 해요. 1년이 지나면 괜찮아지니까. 혹시 뭔가 걱정되는 일이 생기면 내가 있는 곳으로 와요. 무서운 일을 겪게 해서 너무 미안해요. 잘 있어요." 휴일이 끝난 뒤, 얼마간 선배는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고 연락이 왔었다고 합니다. 나는 그 해에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이모님께서 충고하신 대로 비 오는 날에는 절대밖에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일을 계속할 수가 없었습니다. 갑자기 비가 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1년정도 부모님댁으로 돌아가 외출을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회사를 그만두면서 선배가 복귀해서 지금도 그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얼굴을 마주 볼 엄두가 나지 않네요. 지금, 나는 평범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출처] [2ch괴담] 개구리 노래의 진실 _________________________ 세상에. 엄마를 살리기 위해 점찍어 놓은 회사 후배라니, 그 후배를 희생시켜서 죽은 엄마를 되살리려 하다니. 그걸 앞두고 당사자 앞에서 '힘이 난다'고 이야기를 하다니. 비뚤어진 그리움을 어찌해야 할까. 그래도 이모님 덕분에 무사히 빠져나오게 돼서 너무 다행이야. 아. 이모님도 '선택 받았었다'고 했으니 이모님도 이모님을 그리워하는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를 희생시키고 '다시' 데려왔던 걸까. 뭐든 감정이 과해져서 극단적이 되면 위험해 지는 것 같아 종교에 빠지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겠지 그래서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 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그런 식으로 꼬드겨서 빠져 나오기 힘들게 만들다니. 얼른 그들의 폐단이 밝혀 졌으면 좋겠다. 다들 부디 건강하고, 곧 또 올게!
Nuku Hiva섬의 식인종 얘기, 사실일까?
누쿠히바 섬은 남태평양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 있습니다. 폴 고갱 작품 속에 묘사된 아름다운 남국의 풍광의 모델, 마르키즈 제도에 속한 섬이기도 하죠. 2011년, 이 섬에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보트 여행을 하던 두 남녀, 스테판 라민과 아이케 도르쉬는 우연히 이 섬에 닿게 됩니다. 낯선 현지인 앙리 아이티(arihano haiti)을 만난 후, 라민은 섬에서 떠나기 전 이 현지인에게 부탁해 현지 전통인 염소 사냥을 체험하러 숲에 가기로 계획했습니다. 여자친구인 아이케를 보트에 두고, 정글로 들어간 라민과 아이티. 그러나 저녁 6시쯤, 보트로 되돌아온 건 현지인 가이드 아이티 혼자뿐이었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묻는 아이케에게 아이티는 사고가 났다고 횡설수설했고, 아이케는 바로 남자친구를 찾아 숲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현지인 가이드, 아이티의 함정이었습니다. 숲에 들어간 아이티는 아이케를 총으로 협박해 제압하고 여자를 나무에 묶어둡니다. 보트 안에 있는 돈을 줄테니 살려달라는 요청을 무시하면서 말입니다.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아이케는 간신히 묶인 것을 풀고 해안에 정박해 있는 다른 사람 보트를 향해 달아났습니다. 다행히 아이티에게 붙잡히기 전, 그녀는 보트로 달아나 도움을 청하는 데 성공하죠. 그녀 신고로 현지 경찰이 몰려와 달아난 아이티를 수색합니다. 한 계곡에서 경찰은 수상쩍은 불 땐 흔적을 발견하는데, 캠프파이어치곤 규모가 너무 컸죠. 게다가 그 근처엔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보철치아와 턱뼈가 발견되었습니다. 소문이 돌자, 여러 외신에서 '식인종이 관광객을 유인해 잡아 먹었다'는 기사를 터트립니다. 물론 현지 경찰은, '이 지역에 식인 풍습은 없으며, 원주민들은 핫도그를 더 좋아한다'라고 하면서 식인 가능성은 고려치 않는다고 말했죠. 하지만 해외에선 '일반인들이 함부로 들어가선 안 되는 위험한 섬', '식인 풍습이나 어떠한 종교 관습 때문에 라민이 잡아먹혔다' 등 온갖 추측이 난무하게 됩니다. 과연 실제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나무위키엔 이후 경과 내용이 없으니 믿을 건 구글신밖엔... 2014년 GQ에는 이에 관한 한 기사가 올라옵니다. https://www.gq.com/story/arihano-haiti-stefan-ramin-murder-french-polynesia 칼럼에 따르면, 이 사건이 벌어진 후 정글에 숨었던 현지인 가이드 아이티는 스스로 자수해 경찰에 붙잡힙니다. 수색 후 7주나 지난 뒤의 일이죠. 근데 이 용의자는 뜻밖의 주장을 합니다. 자신이 라민을 죽인 건 맞지만 그건 자기 방어를 위해서였고, 오히려 라민이 자기를 강간했다는 것입니다. 판사가 피해자 라민의 배경을 조사하지만, 그가 동성애 취향을 가지고 있단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칼럼에선, 아이티야말로 동성애자였을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즉, 피해자인 라민이 현지인과 적극적으로 어울리면서 서구인답게 개방적으로 행동했던 것이 아이티를 자극했고, 정작 아이티가 관계를 시도하다 거부당하자 홧김에 라민을 살해하고 보트에 있던 아이케마저 제거하려 한 것 아니냐는 거죠. 해당 칼럼에선 자세한 판결 내용을 알 순 없지만, 다른 기사에선 앙리 아이티가 라민을 총으로 쏴 죽이고 불태운 혐의 및 아이케를 성폭행한 죄로 28년형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즉, 법정에서 식인 혐의가 인정되진 않은 듯합니다. 범인 앙리 아이티의 최근 행적은 2019년 한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rnz.co.nz/international/pacific-news/401477/french-polynesia-tourist-murder-killer-s-sentence-extended 내용인 즉, 선고를 받고 징역형을 수행하던 와중에 감방 동료를 폭행한 일이 cctv에 잡혀서 2개월형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현재도 누쿠 히바 섬은 프랑스 관광청 홍보 페이지에 다른 관광지처럼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식인종과 끔찍한 종교 의식은 없지만, 대신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야생의 자연 환경이 찾아오는 관광객을 반기는 섬. 한 살인자 때문에 졸지에 21세기에 식인종이 살아 숨쉬는 땅으로 오인받았다니, 섬 주민들 입장에선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일도 없었겠네요.
소설)부자(父子)
안녕하세요! 나른한 오후에 인사드리는 optimic입니다. 어제 저녁에 앉아서 제가 지금까지 빙글에 쓴 글들을 하나 하나씩 다 모아봤는데.. 세상에 벌써 a4용지로 90페이지나 나오더라구요! 이만큼이나 글을 쓴 건 모두 제 글을 재밌게 읽어주시는 여러분 덕분입니다. 헤헤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오늘도 짤막한 이야기 하나를 써왔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 병원 1인실. 왜소한 체격의 노인 남성이 누워있다. 몸이 굳은 듯 미동도 없이 부릅뜬 눈으로 천장만 바라보고 있다. 노인의 침대 옆에 서 있는 중년의 남자. 손에는 예리하게 빛나는 칼을 들고 있다. 남자 : 아버지... 노인의 발치로 걸어가는 남자. 노인의 눈은 공포를 담고, 흔들리는 동공으로 천장만 보고 있다. 노인 : 으..으어어..으으... 남자는 칼로 정성스럽게 노인의 발가락 끝부터 발 뒤꿈치까지 얇게 깎기 시작한다. 사각 사각 노인 : 흡!! 노인은 밀려오는 고통에 굳은 몸을 부르르 떨다 핏발 선 눈으로 눈물을 흘린다. 피가 흥건하게 흘러나오는 발끝. 남자가 고개를 들어 노인을 본다. 남자는 기괴하게 뒤틀린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부자(父子) 병실에는 노인이 누워 있고 창 밖으로는 햇살이 따사롭게 병실 안으로 스며들었다. 뻣뻣하게 굳은 노인이 누워있는 침대 옆에는 지난밤의 그 중년 남자와 할머니가 앉아 있었다. 남자는 따뜻하게 웃으며 노인을 향해 입을 열었다. 남자 : 아버지. 노인 : 으..으어어... 노인은 여전히 굳어 있는 눈이지만, 핏발 선 동공을 부르르 떨며 신음한다. 할머니 : 아이구, 여전히 느이 아빠는 너도 못 알아본다. 남자 : 아니에요 엄마. 아버지 지금 눈인사 했어. 못 봤어요? 남자는 노인의 손을 두 손으로 잡고 따뜻한 눈으로 노인을 바라봤다. 뒤에서 그런 남자를 바라보는 할머니의 표정엔 흐뭇함과 안타까움이 뒤섞여 있었다. 똑똑 간호사 : 어머님. 약 받아가세요. 할머니 : 아이구 예. 감사합니다. 할머니는 무릎을 쥐며 일어나 병실 문으로 향했다. 여전히 남자는 따뜻한 눈으로 노인의 손을 잡고 있었다. 문이 닫히고, 둘만 남은 병실. 병실 밖에서 들리는 간호사와 할머니의 말소리. 간호사 : 아드님이 정말 효자에요. 밤낮으로 저렇게 아버지도 돌봐드리고. 할머니 : 맞아. 영감이 자식 복은 있어. 아이구 착한 내 새끼... 따사로운 병실. 남자는 문을 힐끗 바라본 후, 둘만 남은 병실을 슥 둘러봤다. 그리고는 별안간 공포스럽고 기괴한 표정으로 얼굴을 일그러뜨린 채, 노인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남자 : 그럼 이따 저녁에 봐요. 아버지. 남자는 공포스럽게 웃으며 일어나 병실 밖으로 나갔다. 문이 닫히고, 잠시 혼자 남게 된 노인. 남자가 나간 후 닫힌 문을 겁에 질린 눈으로 노려봤다. 움찔 노인의 손이 살짝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느 덧 따사로운 햇살은 자취를 감추고, 서늘한 달빛만이 병실을 옅게 비추고 있었다. 여전히 천장을 바라보며 누워있는 노인은, 조금씩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드르륵 병실 문이 열리고, 남자가 들어왔다. 낮의 효심 가득한 모습이 아닌, 광기에 물든 표정이었다. 한 손에 칼을 쥔 채 천천히 걸어오는 남자의 모습을 보며, 노인은 어금니를 세게 마주쳤다. 남자 : 아버지. 오늘은 어디부터 해드릴까? 남자는 기괴한 웃음을 짓고 아버지의 팔뚝에 칼을 댔다. 슥슥 하는 소리와 피로 인해 젖어가는 환자복처럼 노인의 몸뚱이도 공포로 젖어가기 시작했다. 노인 : 으, 으아아아!!! 순간, 노인이 일어나며 남자의 손을 거세게 물어뜯었다. 남자 : 아악! 남자는 비명을 지르며 칼을 놓치고 급히 뒤로 물러섰다. 상체를 일으킨 노인의 모습은 온 몸이 상처투성이에 피가 흐르는 모습이었다. 노인 : 니놈이 날 죽이려 들어!? 남자 : 아버지. 정신 차리세요! 절박한 남자의 외침과는 다르게, 남자의 표정은 여전히 기괴하게 일그러진 채 웃음을 띄고 있었다. 노인 : 이놈!!! 퍽! 노인은 침대에 떨어진 칼을 들고 일어나 남자의 얼굴에 휘둘렀다. 그것은 마치 살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아내는 듯 했다. 남자 : 으악! 아버지! 제발! 남자는 칼에 얼굴 옆면을 맞고 뒤로 넘어졌다. 정확히 칼을 휘둘렀으나, 베이지 않고 둔기에 맞은 것처럼 퍽 소리를 내며 넘어진 아들의 모습이 순간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노인은 생존을 위해 본능적으로 움직였다. 퍽 퍽 퍽! 피범벅이 된 몸으로 쓰러진 남자 위에 올라탄 노인은 남자의 칼로 계속 아들의 얼굴을 내리쳤다. 남자 : 아..아버지... 정신...차리... 노인의 밑에 깔려 꿈틀거리던 남자는 서서히 의식을 잃어갔고, 남자의 몸은 이내 축 늘어졌다. 노인 : 하아... 이 호로새끼. 애비를 죽이려고? 노인은 남자 위에 걸터앉은 채로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탁! 이 때 병실에 불이 환하게 켜졌다. 간호사1 : 빨리 선생님 데려와! 간호사2 : 보호자분. 정신 차리세요! 간호사들 너뎃 명이 와서 남자와 노인을 떼어냈다. 남자 간호사들에게 붙들려 남자와 멀어지는 노인. 이상하게 끌려가는 노인의 몸은 멀쩡했다. 노인의 손엔 둥글게 말린 채로 얼어 있는 얼음찜질용 팩이 들려 있었고, 애초에 그 곳에 칼은 없었다. 얼굴이 피떡이 된 채로 쓰러져 있는 남자. 초점 잃은 눈으로 끌려 나가는 노인과 노인의 침대에 붙은 진료기록부. 이름 김 상 수 병명 복합부위통증 증후군 복합부위통증 증후군 : 외상 후 신체에 극심한 작열통(灼熱痛)과 칼에 베이는 듯한 아픔을 동반하는 신경병성 통증.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적, 심리적 불안정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의학적 지식이 전혀 없어서 인터넷에서 찾고 찾아서 글을 쓰긴 했는데... 꼭 이런 주제를 써 보고 싶긴 했는데... 미흡한 점이 많을 거 같네요. 그래도 소설은 소설로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항상 감사드리고 이 시국에 몸 관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