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osayo
10,000+ Views

가족을 찾아 드립니다 #훈훈

무슨 좀비라도 돌아다니는 줄 알겠어여. 길에 사람이 왤케 없죠?!
그냥 잘 씻고 안씻은 손으론 얼굴 안 만지고 정상적인 생활 하면 - 엄청 가까운 사람이 확진자가 아닌 한은 - 안전하니까 너무 지구 멸망한 것 처럼 그르지마요..

라고 말해도 다들 무서워하실거니까
훈훈한 이야기 같이 보려고 여요사요가 와ssup맨!

우선 얘부터 보실래여?
아니 인형이 셋이나 있넹?
오딨는지 못 찾겠어 아가야 +_+

너무 기여운 아가는... 누군가의 개는 아니에여.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랍니다.
이 아이도 마찬가지로 주인에게 버려진 아이. 너무 기엽져 +_+

근데 어떻게 이르케 깨끗하고 예쁘고 사랑받는 표정을 지을 수가 있냐구여?
그건 바로...
미시시피에 있는 한 호텔의 프로그램 덕분이랍니다!
'Fostering Hope'이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미시시피 힐튼호텔 지사 중 한 곳의 로비에 입양을 기다리는 개들이 쉴 공간을 마련해 주고, 호텔의 투숙객들에게 이 개들을 위탁하게 하는 거예여. 이 호텔은 한 달 이상의 장기 투숙객이 대부분이라 가능한 일인거져.
원한다면 누구나, 호텔에 머무는 동안 이 개들을 자신이 묵는 방에 들여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여!
연간 8000여마리의 개를 수용할 수 있는 이 곳. 그래서 댕댕이들에게 새 가족을 찾아주기에는 안성맞춤이져.
외로운 강아지들 뿐만 아니라 외로운 사람들에게도, 가족이 필요한 줄도 몰랐던 사람들에게도 가족을 찾아 주는 곳
물론 위안에서 끝나는 건 아니구 이르케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는 아가들을 어떻게 두고 떠나겠어여.
지내는 동안 정이 한참 들어 버렸는데 +_+
그래서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실제로' 이 개들의 입양 절차를 밟아 준다구 해여!
실제로 벌써 34마리의 댕댕이들이 함께 머물던 사람들의 집으로 입양되어 갔다고...
물론 호텔에서 생각했을 때 적합한 주인이 아니라는 판단이 들면 입양을 거부할 수도 있대여.
너무 사랑스러운 서비스 아닌가여 +_+
물론 여러모로 제대로 된 관리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겠지만 시도해 봄직한 일인 것 같아여. 가족을 찾는 댕댕이들에게 맞는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잖아여.
여기가 어딘지 궁금한 분들은 Home2 Suites by Hilton Biloxi North/D'Iberville를 찾아 보시길!

그럼 훈훈한 소식 뿌리고 사요사요는 또 떠납니당
다들 미워하지말고 화내지말고 서로 돕고 사랑합시다..+_+
4 Comments
Suggested
Recent
꺄아~역시 여요사요님☆
호텔측에서 정말 제대로 관리를 할 자신이 있다면 추천하지만 어중간한 생각과 행동으로 하겠다면....... 제발 하지않았으면 하는 일이네요.
우와멋찌네요!
이렇게 이쁜 아이들과 이렇게 멋진 프로젝트를...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우주비행사들의 위안, 나의 위안 스누피💕
꺄! 시작부터 아주 설레는 문구. 어릴 때 한 번쯤은 다 우주비행사를 꿈꾸지 않았나요? 저는 진짜로 그랬거든요. 꿈만 꾸고 노력은 하지 않았지만 후후... 그저 우주 관련 책들만 닥치는대로 읽었더랬어요. 그랬으니 당연히, 스누피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었겠죠.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성공 전에는 10호의 사전 탐사가 있었답니다. 이 때 달 착륙선에는 스누피가, 사령선에는 찰리브라운이라는 이름이 붙여 졌어요. 여기는 스누피, 찰리브라운 나와라 오바.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 만으로도 두려움이 덜어 졌을 거예요. 물론 아폴로 10호는 실제로 스누피와 찰리브라운 인형을 싣고 떠났답니다. 뭐야... 너무 낭만적이지 않아요? 흑. 그래서 다녀온 TO THE MOON WITH SNOOPY. 롯데 뮤지엄에서 3월 1일까지 전시중이에요. ‘FIRST BEAGLE ON THE MOON’이라는 부제 너무 귀엽지 않나요? 🌕 들어서면 바로 포토존이 있어요. 달과 함께 남기는 사진. 인스타에서 아마 많이들 보셨을텐데요. 당연히 저도 찍었습니다 후후.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나왔는지 확인도 안 하고 나왔더니 중앙정렬이 되지 않아 슬픈 이과생... 나사에서 실제로 사용했던 것과 같은 포스터들도 전시되어 있고요, 동선 중간 중간 피넛츠 만화를 집어 넣어 둬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라떼는 말이야... 이런 거 모았었다...? 여러 미술가들과 디자이너들이 스누피를 소재로 해서 만든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이건 제가 너무 좋아하는 스티키몬스터랩의 작품이에요. 귀엽잖아... 색색의 빛을 받아 유영하는 달도 있고, 재밌는 작품들이 많더라고요. 바닥의 동선도 스누피 발자국 스티커로 표시해 둔 거 넘나 귀여움 포인트... 저도 일행이 되고 싶어서 서봤지만 그냥 렌즈 속을 침범한 것 밖에는 안 되네요 그려 -_- 이런 감성 너무 좋잖아요. 귀여운 작품들 *_* 정말이지 전시장 내부의 모든 벽이 캔버스만 같지요. 언제나 슈로더에게 뚝심 있게 구애하는 루시... 둘 다 넘나 사랑스러운 것 *_* Happiness is a warm puppy💕 그래도 우드스탁을 빼놓을 순 없죠! 요거 너무 갖고 싶었는데 안 팔더라고요ㅜㅜ 내가 좋아하는 스누피와 우주가 함께라니, 귀엽고 귀엽고 귀여운 것 가득이라 나오기 싫은 전시였어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