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ypu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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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는 길냥인데...
길냥이가 아님 얘 안나가요. 알박기 ㅋㅋㅋ 미미언니 엄청 따라다니는 껌딱지 얘네 엄마는 요 꼬맹이 독립시키고 배불러서 다니더니 어제보니 새끼 낳았더라구요. 우리 창고에 낳은거 같은데 거긴 예민할테니까 안들어가고 계속 밥은 챙겨 주고있어요. 사실 요꼬맹이도 그 창고에서 자랐거든요. 총3마리였는데 다 무지개다리 건너고 이아이만 남았어요. 더어릴때는 얘네 엄마 교육방침이 밥만얻어먹고 사람 손에 잡히지 마라 인가봐요. 얘네 엄마도 어릴때부터 내가 준 밥 먹고 큰건데 고놈시키는 곁을 안주네요 ㅠㅠ 얘도 어릴땐 한번 만지기가 하늘에 별따기였는데 이젠 밀어내도 몸에 척척 달라붙네요. 강아지처럼 따라다니고 털끝만 건드려도 고롱고롱고롱 그나저나 저는 아무래도 고양이댁 대대손손 거둬먹여주는 팔자인가봅니다. 덧, 맨처음에 길냥이들 밥챙겨줄때 아빠랑 불화가 생길정도였어요. (미미는 그래도 예뻐하시면서 길고양이는 싫어하심) 왜 힘들게 번돈으로 도둑고양이 밥을 챙겨주냐.. 쟤네 병 옮겨.. 아주 시끄러워죽겠다.. 등등 아빠랑 맨날 싸움의 연속.. 그리고 단식투쟁(물론 아빠몰래 뭐 먹음ㅋㅋㅋ) 그런데 아빠가 캣맘에 대한 다큐를 보시고 마음이 바뀌는 계기가 된거같아요. 너가 캣맘이냐?? 도둑고양이라고 그러면 안된다며?? 그뒤로 고양이들이 우르르와서 밥먹고 있어도 안혼내키고, 왜 그 까만놈은 안보이냐 이러시면서 챙기기 시작ㅋㅋ 지금은 고양이들이랑 한상에서 밥도 드실정도에요. 고양이 안아들고 쓰담쓰담~ 참 다행이죠~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를 사랑하는 날이 오면 참 좋겠습니다.
서울에서 입양된 강아지, 대구에서 다시 버려진 채 발견
서울에서 입양된 강아지, 대구에서 다시 버려진 채 발견 by꼬리Story 2018년 11월, 너무 예쁘고 사람 잘 따르고 순한 4개월로 추정되는 강아지 한 마리가 안산 보호소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입양 홍보를 통해서 다행히 가족을 만나서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아직 어리고 너무 순한 강아지라서 주인을 만나서 다행이라고 구조자들은 모두 좋아했습니다. 그로부터 한 달. 대구보호소에서 유기견 공고가 올라옵니다. 우연히 발견한 구조자 중 한 명이 혹시 지난달 입양 간 강아지가 아닌가 의심합니다. 아무리 봐도 눈 색상부터 털까지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입양 양식을 작성한 기록을 찾아 입양자에게 물으니 강아지를 대구에 있는 부모님께 데려다주었다고 합니다. 구조자는 설마 하는 마음에 유기된 장소를 수소문하다 더 기가 막힌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구에 산다는 입양자의 어머니가 강아지를 유기한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강아지가 똥과 오줌을 잘 가리지 못하고 실수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안락사를 시키라는 말까지 했다고 합니다. 구조자는 입양자에게 연락하여 '본래 입양했던 곳인 안산 보호소로 당장 돌려놓으라'고 연락을 취한 끝에, 입양자는 대구보호소에 있던 강아지를 다시 안산 보호소로 데려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입양자가 강아지를 안산보호소에 맡기며 남긴 마지막 말이 더 구조자들을 마음 아프게 했습니다. "감시당하는 것 같아 기분 나쁘니 연락하지 마세요. 이제 개를 돌려놓았으니 우리 불이익이 생기는 일은 없는 거죠?" 이제 막 5개월 넘은 강아지는 벌써 2번이나 버림을 받았습니다. 보호소 관계자는 '작은 강아지가 무슨 죄가 있어 이런 삶을 살아야하는 지 지켜보는 게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강아지의 이름은 달콩이입니다. 달콤한 공주님처럼 예쁘고 행복하게 살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달콩이의 앞으로의 견생을 응원하며, 앞으로는 이름처럼 행복한 앞날만이 있기를 바랍니다. 달콩이의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유튜브 댕냥티비
코로나로 세상을 떠난 노인의 반려견 '엄마, 돌아와요'
지난 2월, 우한에 사는 한 노인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타이캉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지만, 입원한 지 5일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병원 1층에서 노인이 퇴원하길 애타게 기다리는 녀석이 있습니다. 노인의 반려견 샤오바오입니다. 병원 1층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우 씨가 말했습니다. "노인은 자신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걸 깨닫고 개를 집으로 돌려보내려 했어요." 하지만 건강이 악화한 노인은 어떠한 조치할 겨를도 없이 그대로 눈을 감았습니다. 샤오바오는 그때부터 매일 병원 로비로 나와 위층으로 올라간 노인이 다시 나타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런 샤오바오를 가장 안타까워한 사람은 이 모습을 처음부터 지켜봐 온 병원 매점 주인 우 씨입니다. "샤오바오는 온종일 걱정스러운 표정을 하고 노인이 사라진 방향만 바라보았어요. 그 모습을 보는 건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었습니다." 우 씨를 비롯해 병원 의료진과 청소부들도 그런 샤오바오를 안타까워했으나, 매일 같이 환자가 쏟아지는 혼잡한 상황에 녀석이 계속 드나들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3개월 동안 병원 로비를 지키던 샤오바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역 동물보호소로 이송되었습니다. 다음 날, 샤오바오가 없는 로비에서 가게 문을 열던 우 씨는 샤오바오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렸습니다. 사실, 녀석이 그 오랜 시간 동안 병원 로비에서 노인을 기다릴 수 있었던 것도 우 씨가 돌봐주었기 때문이었죠. "샤오바오는 '작은 보물'이라는 뜻이에요. 그동안 얼마나 예쁨 받으며 살아왔는지 짐작할 수 있는 이름이죠. 녀석을 못 본 체할 수 없었어요."  결국, 우 씨는 보호소에 연락해 샤오바오를 정식으로 입양했습니다. 녀석의 이름 또한 그대로 샤오바오이죠. "가끔 샤오바오를 가게로 데려오곤 하는데, 그때마다 주변을 둘러보며 누군가를 찾는 모습을 보여요. 녀석은 여전히 노인을 기다리고 있어요." 이에 한 전문가는 "반려견에게 보호자의 죽음을 받아들이게 하려면 보호자의 시신과 접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보호자를 기다리며 슬픔에 잠겨있을 거'라는 것인데요.  세상을 떠난 반려인에게도, 남겨진 반려동물에게도 '마지막 인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