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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천지 유증상자 80% 이상이 확진자"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대책본부장 "대구 신천지 유증상자 1193명 가운데 80% 이상 확진자" "무증상자도 샘플검사에서 확진 비율 높게 나타나"
대구시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사진=연합뉴스)
대구 신천지 신도 가운데 기침 등 코로나 19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사람의 80% 이상이 확진자로 나타났다.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대책본부장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민 본부장은 "대구 신천지 신도 중 유증상자 1193명에 대한 검사가 끝났다"며 '이 가운데 80% 이상이 확진자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민 본부장은 "증상이 없는 대구 신천지 신도들의 경우 무작위로 검사했는데 무증상자인 경우에도 예상 외로 아마 확진이 나오는 경우가 많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대구 신천지 유증상자에 대해서 저희들이 검사를 집중적으로 많이 했다"며 "하루에 1000~ 2000건 이상 검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 대구에서 하루 평균 100~1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지금 검사가 많이 들어가 있는 상황이라서 이보다 몇 배 이상 (확진자가)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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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사이비들 나라와 국민을 다 죽일려고 이것들이 미쳤네😡😠 열이 39.5도까지 올랐다는 C씨로 추정되는 신도도 "800여명의 형제∙자매들께서도 정부의 전화를 받지 않고 버텨주시고 있다. 저만 보건소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면 너무 이기적인 게 아닐지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신천지교인들 사망자 더 늘겠네.... 미친것들이다 😡😠😡😠 https://news.v.daum.net/v/20200227151641290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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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깨고 나온 이정희 “내가 민중당 지지하는 이유 두 가지”, “진보정당의 새로운 생각이 실현되게 돕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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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무지·세월호 성행위·애마' 막말…총선판 변수되나
통합당 연일 핵폭탄급 막말이어지며 총선 최대 변수로...당내 분란까지 민주당도 실언의 연속..'부산 지역 비하 논란'에 '대학생 무시 논란' 등 코로나에 조용한 선거 강조했지만, 정파 간 과열 경쟁이 원인 분석 막말 부동층 표심 좌우할 수 있어...전국 접전지 거대 후폭풍 올 수도 오늘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깜깜이' 기간, 막말 영향은 얼마나? 미래통합당 후보의 잇따른 막말 논란. '3040과 노인 비하' 발언이 논란이 된 서울관악갑 김대호 후보(왼쪽)와 '세월호 텐트 유족 성행위' 발언으로 논란이 된 경기부천시병 차명진 후보 (사진=연합뉴스/차명진후보 페이스북) 4.15 총선에서 코로나19 사태라는 외부 영향 속에도 불구하고 막말 내생(內生) 변수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막말 파동이 남은 선거의 최대 변수라는 분석도 나온다. 여야는 코로나19 사태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조용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로 인해 막말 논란이 종전보다 덜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치권은 아니나다를까 또 다시 '막말 논란'에 휩싸인 모습이다. 총선이 6일 남은 만큼 '막말 논란'은 선거의 판세를 좌우할 수 있어 여야의 막말이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킬지 주목되고 있다. 선거 판세가 접전 양상을 띠면서 선거 막판 말실수는 중도층의 표심을 좌우할 결정적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막말 논란에서는 세월호 비하 등 미래통합당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도 선거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실언 논란을 피해가지 못했다. ◇통합당, 세월호 비하 등 '핵폭탄급' 막말…與도 막말 경쟁 통합당 차명진 후보(경기 부천시병)는 지난 6일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TV토론회에서 '세월호 텐트에서 문란한 행위를 했다'며 세월호 유가족을 비하하는 막말을 했다는 사실이 8일 뒤늦게 알려졌다.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고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즉각 차 후보의 제명을 지시하고 9일 오전 사과 기자회견을 갖을 예정이다. 황교안 대표는 윤리위 절차를 강조하며 다소 신중론을 폈다. 선거 10일도 안 남기고 터진 같은 당 김대호 후보(서울 관악구갑)의 막말에 이어서 핵폭탄급 막말이 연이어 터져나오는 모습이다. 김 후보는 앞서 6일 '30대와 40대는 논리가 없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고 말해 특정 세대를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의 막말 논란. 부산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부산 지역비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이해찬 당대표(왼쪽)와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를 돈키호테의 '애마'로 비유해 반발을 산 윤호중 사무총장 (사진=노컷뉴스) 김 후보는 또 지역 체육시설 관련 발언을 하는 도중 ' 나이가 들면 누구나 다 장애인이 된다'고 말해 또 다시 물의를 빚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통합당은 김 후보를 제명했다. 통합당은 앞서도 황 대표의 'n번방 호기심' 발언,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둘러싼 '키 작은 사람' 발언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여당도 막말 논란에 휩싸이기는 마찬가지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부산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왜 이렇게 부산은 도시가 초라할까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하면서 지역비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코로나 비상대책 예산 100조원 편성' 주장을 비판하면서 "대학교 2학년 리포트 수준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윤 총장의 발언이 대학생을 무시하는 발언이라는 '대학생 비하' 논란부터 야당 무시 발언 등의 비판이 제기됐다. 윤 사무총장은 추가 발언을 통해 "대학교 2학년생이 수준이 낮다는 게 아니라, 경제학 원론 정도의 공부를 마쳤다는 얘기"라고 수습했다. 또 윤 총장은 통합당 김 총괄선대위원장을 돈키호테에, 황교안 대표를 돈키호테의 애마로 비유하기도 했다. 이에 통합당은 윤 총장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하기도 했다. 막말을 넘어 양당의 고소전으로 번진 것이다. ◇계속돼온 막말의 역사…원인은 정파간 과열 경쟁 선거는 '막말의 역사'라고 할 만큼 앞선 선거에서도 막말 논란은 주요 변수로 꼽혀 왔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現 통합당) 대표의 막말을 참패의 원인으로 꼽기도 했다. 홍 전 대표는 당시 '위장평화쇼' 등 색깔론 발언들로 연일 구설수에 올랐다. 또 같은당 정태옥 의원의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살고 망하면 인천 산다)' 발언도 당시 역풍을 부른 원인으로 꼽혔다. 4.15 총선 종로구 후보자 벽보 (사진=이한형 기자) 멀리는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 정동영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의 노인 폄하 발언도 대표적 예다. 당시 개헌선까지 예상됐지만 해당 발언으로 큰 손해를 봤다. 또 2012년 김용민 후보의 '노인 시위' 막말 파문이 이슈로 떠올라 새누리당에게 과반을 내주기도 했다. 당시는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이 과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왔지만 판세가 뒤집힌 것이다. ◇오늘부터 '깜깜이'기간 시작…막말, 부동층에 영향 미칠까 문제는 이런 막말 논란이 현재처럼 수도권 등에서 접전을 이어가는 지역이 많은 경우에는 거대한 후폭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당과 후보를 결정할 이유를 찾고 있는 중도층 또는 부동층에게는 막판 막말 논란이 표심에 쉽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인하대 박상병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CBS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여야를 끝까지 지켜본다든지 작은 변수 하나의 흔들릴 수 있는 부동층이 20% 정도는 된다고 볼 수 있다"며 "이들의 결정적 요인이 정책보다도 막판 막말에 휘둘릴 수 있다. 막말 한방에 훅 갈 수 있다는 말이 그래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9일부터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기간'에 접어드는 가운데 막말 변수가 바닥 민심을 흔드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문이 눈에 들어오는 경제용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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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국 중독…마스크 문제도 "한국을 보라"
미국의 마스크 대란을 다룬 NBC 보도물 가운데 한 장면(사진=NBC 캡처) 미국이 '코로나 수렁'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면서 미국의 이른바 '한국 의존증'도 심화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응한 우리나라의 광범위하고 빠른 검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미국 정부가 그대로 모방하더니 이번에는 마스크 착용 문제에 대해서도 벤치마킹하려는 태세다. 미국 언론은 우리나라에서 마크스 착용이 어떻게 코로나 확산 저지에 공헌했는지, 왜 마스크는 부족하지 않은지 등 시시콜콜한 내용까지도 전달중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다룬 '한국은 마스크 부족사태를 어떻게 해결했나'라는 제목의 보도 역시 그 가운데 하나다. 이 기사의 결론은 부제처럼 '도처에 깔린 약국과 정부의 개입이 비밀 무기였다'는 것이다. 우선 정부의 개입 부분과 관련해 이 신문은 한국 정부가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자 130개 마스크 제조사로부터 KF-94마스크 생산물량의 절반 정도를 매입해 '정상가격'(1.23$)에 판매했다고 소개했다. 나중에는 국내 생산물량의 80%를 매입할 정도로 마스크를 일종의 공공재로 다룬 부분을 강조했다. 마스크 유통 창구로는, 인천시에만 1100개나 이를 정도로 도처에 깔린 약국을 활용했다는 점도 설명했다. 이들 약국으로 하여금 1인당 1주일에 2개씩만 판매하도록 하고, 약국들도 일요일까지 문을 열어 마스크 수요에 부응한 사실도 다뤘다. 또 약국이 없는 시골에서는 농협이나 우체국을 마스크 판매처로 활용한 아이디어도 소개했다. 이 밖에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판매처도 별도의 지도를 만들어 배포하거나, 카카오나 네이버 플랫폼을 이용해 실시간 마스크 수량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제공한 사실도 빠뜨리지 않았다. 뉴욕타임스는 결론적으로 필요할 때 한꺼번에 많은 물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처에 우선순위를 정한 뒤 질서 있게 공급하는 것이 좋다고 미국 당국에 권고했다. 아울러 한국에서는 마스크를 상대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쓰는 경우도 많다면서 미국에서 마스크 쓰는 행위를 지금처럼 병의 신호로 봐선 안되며 '플리스', '땡큐'처럼 상대에 대한 배려로 생각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는 전날에도 '지금은 마스크를 손수 만들어서 써야할 때'라는 제목의 칼럼과 '마스크 박음질 방법'을 소개한 기사를 잇따라 게재했다.(아래 사진) 한편, 이날까지도 미국 당국은 여전히 건강한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지 말라는 권고를 유지중이다. 미국인들도 전통적으로 마스크는 아픈 사람만 쓰는 물건 정도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이 같은 규범도 이번 코로나 사태로 점차 무너지고 있다. 일반인들 사이에서 마스크 쓰기 운동이 벌어지고 있고, 그 같은 요구에 따라 마스크를 집에서 만드는 DIY 강의도 온라인상에 속속 올아오고 있다. CDC(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도 기존의 가이드라인 변경을 추진중이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전날 코로나19 환자의 25%가 '무증상' 감염자라는 통계를 제시하며 마스크 정책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CNN은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백악관 코로나 태스크포스에서 조만간 미국인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위기의 미래한국당 왜…범진보에 14%p 뒤져
한국당 예상 밖 낮은 지지율에 당황, 대책 마련 분주 공천 파동 여파, 올드보이 대거 합류 등 통합당 김종인 + 유승민 효과, 한국당도 개혁 관건 한국당, 코로나에 가려진 정권 실정 부각 미래한국당 원유철 신임 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윤창원기자 4·15 총선을 보름 앞둔 가운데, 미래통합당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30일 지지율 성적표가 기대에 못미치면서 '비상등'이 깜박이는 모양새다. 비례대표 의석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상황에서 범진보 비례대표용 정당과의 '전초전'에서 밀린 셈이다. 20석 의석수 확보로 원내교섭 단체를 만들며 외형은 부풀렸지만 내실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모(母) 정당인 통합당이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영입과 유승민 의원의 지원 유세로 중도,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선 가운데, 한국당 역시 개혁적 동력 확보가 과제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당 예상 밖 낮은 지지율에 당황…원인은 30일 미래한국당 지도부는 비공개 회의에서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예상 보다 낮은 지지율에 당황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한 셈이다. 이날 YTN·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비례정당 지지율은 더불어시민당이 29.8%, 한국당이 27.4%, 열린민주당이 11.7%로 집계됐다. 시민당은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이고, 열린민주당은 범진보에 속한다. 즉 범진보 비례정당을 합산하면 41.5%로 한국당 보다 14.1%p 높았다. (지난 23~27일 유권자 2531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1.9%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3.5%p, 30대에서 3.9%p가 빠졌다. 이념성향을 보면 중도층이 3.8%p로 하락했다. 젊은층과 중도표심을 놓치고 있는 셈이다. 우선 대표적인 원인은 '공천 파동' 여파로 해석된다. 한국당은 한선교 전 대표 체제에서 통합당 황교안 대표의 영입 인재를 비례대표 순번 낙천권에 두면서 이른바 '한선교의 난'이 일었다. 이후 지도체제는 친황 체제로 전면 개편됐고 '황교안 키즈'들을 당선권에 재배치했다. 이를 두고 통합당 내에서 "더러운 욕망과 추한 모습을 국민 여러분한테 적나라하게 보여줬다"(김용태 의원) 등의 평이 나오기도 했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여론조사 당시에는 당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을 때"라며 "사안이 수습된 현 시점이 반영된 지지율은 다를 것이라고 본다"라고 조심스레 예측했다. 하지만 한국당의 앞으로의 과제는 만만치 않은 모양새다. 무엇보다 '구태' 이미지를 벗어나 신선하고 개혁적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당에 합류한 통합당 출신 의원들 중에는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김순례·이종명 의원 뿐만 아니라 '올드보이'들이 대거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의석수 20석을 달성하며 원내 교섭단체가 됐으나 여론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은 이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국당은 지난 27일에 27억을, 30일에 33억의 국고 보조금을 받았다. 한국당 관계자는 "국고보조금 대부분은 선거에서 언론홍보비로 쓰인다"라고 밝혔다. 외형보다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목소리는 내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한국당 한 중진의원은 통화에서 "여론을 한국당을 그저 위성정당으로 생각할 뿐, 개혁적이거나 뭔가를 해낼 것 같다는 기대를 보내지 않는 느낌"이라며 "통합당과 보조를 맞추되 우리만의 동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모(母) 정당인 통합당의 경우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영입하며 '경제' 이슈를 띄우는 한편, 전면적인 이미지 쇄신을 꾀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그간 두문불출했던 개혁보수 수장 유승민 의원이 수도권 광폭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종인+유승민 효과로 그간 침체됐던 수도권 판세 반전 및 중도 표심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양상이다. 수도권에서 뛰고 있는 통합당 한 중진 의원은 "김종인 영입 이후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다. 지역 주민들의 반응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등이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황진환기자 ◇대책 마련에 분주…코로나에 가려진 정권 실정 부각 한국당은 지지율 반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우선 이날 지도부의 결론은 코로나19에 가려진 '정권 실정' 부각과 '바닥 민심' 잡기로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유철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 사태로 잠시 잊혀진 듯 하지만 조국 사태를 거치면서 우리 국민들은 얼마나 (이 정권이) 위선적인지 생생하게 목도했다"며 "조국 사수 본당인 민주당, 조국 사수당 1중대, 2중대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통합당이 경제와 중도에 집중하는 동안 잊혀진 '조국 사태'를 다시 부각하며 정권 심판을 강조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밖에 한국당은 외부 선대위원장 영입 및 통합당과의 정책 연대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31일에는 현역 의원 전원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선대위도 출범시킬 계획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통합당이 '바꿔야 산다'라면 한국당은 '바꿔야 미래가 산다'가 슬로건"이라며 "중도, 건강한 보수가 조만간 지지율로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스토리뉴스 더#] 좋은 놈, 나쁜 놈, 방심한 놈
서울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첫 사망자가 나왔다. 4월 7일 마포구는 지난달 폐암 말기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44세 남성이 어제(6일) 숨졌다고 전했다. 남성의 부인은 집단감염이 발발했던 구로구 콜센터의 직원. 남편에 앞서 확진됐다가 지금은 완치된 상태다. 부부의 자녀들도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아들은 완치됐지만 딸은 여전히 입원치료 중이라고 한다. 4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204명이다. 치명률은 1.96%. 일일 확진자 그래프는 몇 주 전과 달리 완만한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고, 치명률은 세계 평균(5.95%)보다 낮다. 단, 이들 수치가 그저 숫자에 그치지는 않는다는 사실. 일주일치 사망자가 ‘+1’까지 내려갔다 한들 환호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 ‘1명’은 틀림없이 지금 떠나서는 안 될 누구일 테고, 또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일 테니. 물론 그 누구는 당신일 수도 있다. 숫자 너머 아직 오지 않은 비극의 당사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나만 잘하면 피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그래서 지금 하는 ‘나 하나쯤이야’ 따위의 사고방식은, 정말로 곤란하다. # 좋은 님들 다수가 잘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임에도 전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사재기 풍경을 찾아볼 수 없는 나라로 주목을 받았다. 그만큼 침착하고, 상황 판단 능력이 뛰어나다. 공공장소나 밀폐된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이를 찾기 힘들 정도. #인내와 #배려가 한국인 고유의 해시태그가 돼버린 느낌이다. 정부가 잘못할 때 서슴없이 질타를 쏟아내다가, 필요할 때면 한데 뭉쳐 시키는 대로 잘 따르기도 한다.(feat.마스크 5부제) 숱한 역사적 고난 덕에 이런저런 상황별 위기탈출 DNA를 하나씩 갖고 있는 걸까? 일선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련 기관·업체 또한 든든한 편이다. 때로는 선제적 조치가 빛을 발했고(진단키트), 때로는 임기응변(드라이브 스루 진료소)에 세계가 놀랐다. 진단키트를 비롯한 방역물품 지원 요청이 각국에서 쇄도하는 등 어느새 우리가 방역의 글로벌 롤모델 국가가 된 듯하다. 아울러 이게 각국의 비상식적 대처와 대조되면서는, ‘선진국=서구사회’라는 고정관념에 균열마저 나는 모양새다. # 나쁜 놈 연못 위에 작은 돌 하나를 던지면 물결은 잔잔하되 전체로 퍼진다. 표면 전체가 물결의 파장 안에 드는 셈. 모두가 묵묵히 잘해도 단 한 명이 일탈로 모두의 안전이 잠식돼버리는 꼴이다. 이를테면 자가격리 행동수칙 위반자들. 우선 이상 증상이 있음에도 ‘유학 스트레스를 풀고자’ 제주도 곳곳을 누빈 일명 강남 모녀, 자가격리 규칙을 어기고 미술관·복권방 등을 방문한 군포 확진자 부부는 어떤가. 귀국 후 역시 자가격리를 위반-자택 대신 파주의 친척 소유 건물에 임시 거주하며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다 코로나19로 확진된 한 방송 PD도 있다. 나와 내 가족 말고 타인의 사정 따위 ‘내 알 바 아니’라는 마인드가 없었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6일 18시 기준, 이처럼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는 등 감염병예방법이나 검역법 위반으로 사법처리 절차를 밟고 있는 사례는 67건, 총 75명에 달한다. 이 중 6명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기까지 했다. 처벌조항도 강화돼 벌금은 1,000만 원까지 매기는 게 가능하며(기존 300), 징역도 살릴 수 있다. 누가 봐도 ‘나쁜 짓’이니까. # 방심한 놈 현재 우리나라에서 ‘신천지’는 비상식적 집단, 다단계식 사이비 군단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악의가 없었다고 해도 대구·경북 지역의 폭발적 집단간염 중심에 신천지의 게릴라성 행보가 있었음은 명명백백하다. 종교탄압 운운하며 매주 오프라인 예배를 갖는, 실제로 집단감염을 일으킨 일부 교회들의 ‘민폐력’ 역시 만만치는 않다. 유례없는 감염병 대유행 시대 안에 들어섰음에도 기존의 종교관에 갇혀 단 한 걸음을 못 떼고 있는 이들. 상황 판단력이 제로거나 오만한 게 아닐까. 많은 사람이 경고했듯 유흥업소에서도 터졌다. 7일에는 보이그룹 초신성 출신 윤학이 일본에서 온 후 확진됐다는 사실, 그리고 그와 접촉한 유흥업소 여종업원 및 그 룸메이트 여성의 확진 판정 소식이 보도됐다. 서울시는 업소 내 접촉자 110여 명의 전수조사를 진행 중. 방역당국은 긴장 모드다. 방심 또는 한심, 욕망들이 감염 공포마저 집어삼켰던 모양이다. 종교단체, 술집, PC방 등 집단감염의 온상이 될 수 있는 공간은 전국 도처에 널렸다. 의도야 어쨌든 결과는 앞서 본 ‘나쁜 짓’과 다르지 않을 터. 개인이 책임지고 말고 할 수 있는 규모의 파장이 아니라는 말이다. # 열린 결말 앞서 말했든 감염병예방법 개정으로 자가격리 위반에 관한 처벌이 강화됐다. 서울시는 휴업 권고를 듣지 않은 시내 422개 유흥업소(룸살롱, 클럽, 콜라텍)에 대해 19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사실상 영업정지다. 조금 더 빨랐으면 어땠을까도 싶다. 코로나19가 만든 소용돌이. 나라살림과 일상과 국민들의 목숨마저 빨려들고 있다. 확실한 건 발병의 전개도 절정도 결말도 지금으로서는 불확실하다는 것뿐이다. 완전하고 안전한 백신과 치료제가 우리를 구원하기 전까지는, 우리 스스로가 우리를 구원해야 하는 셈이다. 재난영화의 공식, 주인공이 곧 닥칠 재난을 열심히 경고해도 제 잘난 맛에 돌출 행동을 하는 인물은 꼭 등장한다. 나 하나쯤은 괜찮지 않겠냐고? 물론 괜찮을 거다. 영화라면. 대개 해피엔딩이 잘 마련돼 있으니. 단, 현실의 결말은 아직 오지 않았고, 뻥 뚫려있다. 그 구멍으로, 당신 하나 때문에 n차 감염자 몇 명이 빠질지는, 당신한테 달렸다. 평범한, 좋은 사람 되기. 어렵지 않아요 = ▲대중교통 등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쓰기 ▲기침·재채기가 나올 때는 옷소매로 가리기 ▲손 자주·꼼꼼히 씻기 ▲행사·모임 자제 등 조금만 더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 대상자가 될 경우 수칙 꼭 지키기 글·구성 : 이성인 기자 silee@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고포식자인 범고래가 유일하게 잡아먹지 않는 동물.jpg
이제는 너무 유명한 바다의 최고 포식자 범고래 정식 학술 명칭은 흰줄박이물돼지(흰줄박이돌고래)이지만, 보통은 항목명인 범고래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최대 시속 56 km의 속도로 헤엄칠 수 있어 달리는 보트를 따라오는것도 가능하고 3~6 t에 달하는 체급에 힘도 좋고 지능이 상당히 높아서 미러 테스트쯤은 간단히 통과하며, 먹이로 배급 받은 물고기로 낚시를 하기도 한다. 다른 몇몇 종의 돌고래들과 함께 결속력 강한 복잡한 사회를 이루는 동물이기도 하다.  범고래 한 마리만도 현재 바다에선 천적이 없을 정도로 커다란 동물인데, 이런 큰 동물들이 항상 뭉쳐다니기 때문에 현대의 해양 생태계에선 대적할 생물이 거의 없는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할 수 있는 것이다.  말 그대로 바다의 조폭되시겠다. 윗 문단에서 쭉 설명한 것 처럼 흉포한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임에도 불구하고, 야생 상태에서 인간으로 인지한 상대는 잡아먹기는커녕 살상 목적으로 공격조차 하지 않으며 오히려 애완동물 마냥 친근하게 굴기까지 하는 이상한 특성이 있다. 이는 다른 동물과 비교해봐도 굉장히 이상한 경우이다.  보통 대형 육식 동물에게는 인간도 어차피 먹이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사냥하고, 초식 동물이라도 하마는 인간을 보면 즉시 씹어서 토막내버리며, 야생의 말이나 소 종류도 인간을 보면 걷어차거나 들이받는다.  그런데 인간과는 비교도 안 되는 체급에 기회만 되면 중형 육상 포유류도 사냥하는 야생 대형 육식동물이 인간을 공격은 커녕 경계조차 않고 오히려 친구나 동료처럼 여기는 것은 굉장히 신기한 일이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 경우가 아닌 자연 상태의 범고래가 인간임을 확실히 인지한 상태에서 인간을 공격해 잡아먹은 사례는 '빈도가 매우 희소하다' 정도가 아니라 학계에 보고된 적도 없다. 게다가 범고래는 먹이로서만이 아니라, 단순히 '재미로' 물개를 사냥하기도 하는데 역시 인간은 예외이다. 범고래가 인간을 물개나 바다사자로 보고 추적한 사례는 여러 차례 보고된 바 있지만, 범고래가 가까이 접근해 목표물이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즉시 그 추적을 그만두었다. 범고래가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 이유에 관해서는 여러 가설들이 나오고 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범고래가 인간들이 자신들과 같은 고등생물이라서 해치기 꺼린다는 고등생물 인정설이 있다.  범고래가 포악한 킬러본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만 건드리지 않는다는 것은 결국 범고래들이 사회적, 문화적인 이유로 사람을 먹지 않기로 한 것이라는 가설이다. 즉 현재의 과학 수준으로는 정확하게 파악 할 수 없지만, 범고래들이 인간을 다른 동물과 다르게 보는 사회문화적인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추정이다. 범고래는 부모에게 배운 먹잇감만 먹기 때문에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가설도 있다.  물개를 먹는 범고래와 그렇지 않은 범고래가 있어서 나온 말인데, 문제는 범고래의 사체 속 위장과 다른 정황을 분석해 본 결과는 이 가설이 틀릴 가능성이 높다고 나왔다.  범고래는 개는 물론, 수달, 사슴, 무스같은 범고래에게 생소한 생물들도 먹이로 삼았다. 또 다른 가설로는 인간을 건드릴 경우 멸종에 가까울 정도의 대규모 학살이 되돌아 온다는 선행 학습의 효과라는 가설이 있지만, 우선 근대 이전에 인간이 범(凡)지구적인 수준의 대규모 범고래 사냥을 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고, 역사에서는 근대에 들어서나 대규모 범고래 포경이 시작되었다.  과거에는 로마 시절에 로마 함대가 범고래를 학살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사실이 아니다.  애초에 대양 항해가 불가능하던 시절이다. 농담 삼아 인간에게 범고래 고기가 끔찍하게 맛이 없듯, 인간도 범고래에게는 정말 맛이 없는 것 아니냐는 가설과, 범고래 기준으로 인간은 안 먹어도 맛을 알 수 있을 만큼 끔찍한 냄새가 나는 것 아니냐는 가설도 있는데, 일단 다른 동물들이 인간을 사냥한 사례를 보면 인간이 그런 냄새가 난다고 가정하긴 어렵고 무엇보다도 고래는 후각 자체가 없다.  코가 분기공이 되면서 후각을 감지할 기관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위에서 언급된 "두려움" 가정과 마찬가지로 그렇게 지독한 냄새가 나면 슬슬 피하지 저렇게 먼저 다가와서 말걸고 애교떨고 하진 않는다. 즉, "왜 공격을 안하냐"에 대한 답은 되어도 "왜 친근한가"에 대한 답은 전혀 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말해 범고래가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 이유를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은 아직 없다.  결국 일반적인 포식자로서의 본능만으로는, 범고래가 왜 사람은 먹지 않는지는 확실히 설명이 되지 않는다.  이유는 뭔지 모르지만 범고래는 인간을 뭔가 다른 동물과는 다르게 보지 않을까 하는 것.  출처
[단독]대법원 첫 '범죄집단' 판단, 'n번방' 영향 받을까
첫 범죄집단 판결…1·2심 무죄 "복종체계 없어" 범죄 '집단'과 '단체', 대법서 구분할지 주목 '박사방' 수사 적용 시 '자금 배분구조'가 핵심 (그래픽=연합뉴스)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범죄단체조직죄(범단죄)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도 조직범죄의 성격을 심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n번방' 사태로 집단적 범죄에 가담한 일반 회원들에 대한 처벌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대법원이 기존보다 처벌범위를 확장하는 판결을 내릴지 주목된다. 법조계에선 범죄집단에 대한 하급심과 향후 대법원 판단이 현재 서울중앙지검에서 진행되는 '박사방'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대법, 형법상 '범죄집단' 요건 첫 심리 중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지난 1월 9일부터 '인천 중고차 사기조직' 사건의 상고심 법리검토에 돌입했다. 인천에 사무실을 두고 중고차 사기를 벌인 피고인 35명에 대해 사기와 범죄단체가입·활동 등의 혐의가 적용된 사건이다. 'n번방' 수사 국면에서 이 중고차 사기 사건이 주목되는 것은 검찰이 처음으로 형법상 '범죄집단'의 구성요건을 들고 나온 사례이기 때문이다. 2013년 형법 제114조 개정으로 '범죄단체'에 이르지 못한 조직도 포섭할 수 있도록 '범죄집단'이 조문에 들어갔지만 아직 이 개념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나온 적은 없다. 대법원 전경(사진=연합뉴스) 인천에 사무실을 차리고 중고차 사기를 통해 수십억원을 번 해당 조직에 대해 검찰은 '범죄단체'로 기소하면서 예비적 공소사실로 '범죄집단'을 끼워 넣었다. 그러나 1·2심에서는 이들 조직에 대해 범죄단체는 물론이고 범죄집단 수준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인천 중고차 사기 조직은 대표·팀장·팀원 등으로 직책이나 역할이 분담돼 있었다. 그러나 각 구성원은 상호간 친분관계를 바탕으로 팀별로 수익을 내기 위해 활동했을 뿐 수직적 복종체계가 없었다는 점에서 조직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또 팀별 수익이 대표에게 집결된 후 재분배되는 구조가 아니었고, 대표의 지휘·관리감독을 받아 업무보고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 등도 범죄집단이 되기 어려운 근거가 됐다. 집단적 활동보다는 개인들의 누적적 범행에 가깝다며 범단죄에 무죄를 선고한 것이다. 보이스피싱처럼 점조직이더라도 유기적으로 연결돼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다해야 하나의 범행에 성공할 수 있는 구조'일 때 비로소 조직범죄가 성립한다는 판단이다. 이에 대해 대검의 한 관계자는 "'범죄집단'에도 '범죄단체' 수준의 구성요건을 요구하고 있어 문제"라며 "중고차 사기나 보이스피싱, 'n번방' 등 느슨하지만 분명히 조직적으로 이뤄진 범죄를 다스릴 수 있도록 법원이 새롭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법원이 이번 상고심을 통해 '범죄집단'의 성격을 기존 '범죄단체'와는 구분지어 명확히 할지 주목된다. 조직범죄는 집단적 활동이나 조직적 비호를 배경으로 범죄의 계획·실행·증거인멸 등이 개인 범죄보다 쉽게 이뤄지는 만큼 갈수록 다양한 범죄에서 나타나는데도 법 적용은 까다로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사진=연합뉴스) ◇검찰, 박사방 '범죄단체 수사는?…핵심은 '수익 분배' 지난해 11월 인천지법은 중고차 사기단 2심 선고에서 범죄집단은 △다수의 결합체이나 반드시 계속적일 필요는 없고 △'범죄단체'에서 요구하는 통솔체계까지는 아니지만 합동범 및 공동정범과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조직을 구성하는 일정한 체계나 구조가 있으면 된다고 밝혔다. 범죄집단에 대해 범죄단체보다 완화된 법리적 구성요건을 제시한 셈이지만 실제 사례에 적용할 때는 결코 완화됐다고 보기 어려운 해석을 내놨다. 중고차 사기단 내부 돈의 흐름이 대표를 중심으로 집결되고 재배분 되는 양태를 띄지 않았다는 점에서 단순 공모관계 이상의 조직성이 없다고 본 것이다. 이 판례가 유지된다면 최근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박사' 조주빈 등과 박사방 회원들에 대해서도 조씨를 중심으로 한 수익 구조가 범죄집단 판단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검찰 조사에 따르면, 박사방은 조씨를 정점으로 일부 회원들을 '직원'이라고 부르며 각종 역할을 맡기고 입·퇴장에 엄격한 제약이 있는 등 범죄집단의 요건을 상당부분 갖춘 것으로 보인다. 인천 중고차 사기단의 경우 피고인 다수가 스스로의 행위가 가벼운 처벌에 그칠 수준으로 보고 '범죄 목적 집단'임을 인식하지 못했지만 박사방 참여자들은 미성년자 상대 성범죄를 실시간 묵인·방조·가담했다는 점에서도 차이가 있다. 그러나 중고차 사기사건의 취약점이 된 '수익분배 구조'는 박사방 사건에서도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아 검찰이 추가 수사로 반드시 규명해야 할 부분으로 꼽힌다. 검찰 관계자는 "성착취 영상물 촬영 등 각종 운영을 통해 번 수익이 조주빈에게 모인 뒤 각 직원에게 돌아가는 정도로 관리가 돼야 한다는 것이 현재 판례의 취지"라며 "다만 이러한 경제적 이득은 금전뿐만이 아니라 성착취물의 교환이나 불법 약물 취득 등 여러 형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검찰청은 지난해 말쯤 세미나 등을 통해 일선청에 범단죄 관련 수사지침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지침에는 범단죄 의율을 위한 세부 조건들이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중고차 사기사건 1·2심 판결을 참고해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살피는 한편, 해당 상고심에서의 범죄집단 해석을 뒤집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투표 잘 합시다
- 세월호로 304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죽었음에도 세금 많이 들어간다며 조사를 중지 했던 인간들 - 대통령 7시간을 30년 동안 봉인시킨 인간 - 남북갈등으로 총선에 유리함을 가지려 북한에 돈 줄테니 총쏴달라 거래하던 인간들 - 카메라가 자신의 말과 행동을 다 찍고 있던걸 알고 있어도 아니라고 부정 하던 인간들 -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법을 어겨도 되는 인간들 - 불법청탁, 뒷거래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 인간들 - 자신들의 성향에 맞지 않는 사람들을 블랙리스트로 구분하여 불이익을 주던 인간들 - 자기 이익과 반대되는 집단이 칭찬 듣는걸 막기 위해 무조건 비난, 비협조인 인간들 - 자기들이 주는 긴급제난지원금은 합리요. 다른 집단이 주는 긴급제난지원금은 포퓰리즘인 인간들 - 4대강/해외자원외교로 수백조를 날려먹고도 옹호하는 인간들 - 자식에게 문제가 있으면 공직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하던 인간의 자식은 성매매와 음주운전+운전자바꿔치기, 소녀상에 침뱉기 등 쓰레기 삶을 사는 놈 - 공약 지키면 나라 망한다고 하는 인간들 등등등 아직도 많이 있음...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온던 인간들이 과연 국민이란 단어가 마음속에 있을까요? 국민의 삶, 경제, 월급, 결혼에 관심이나 있을까요? 열린 민주당이나 바른시민당이나 투표 꼭~ 아니 제발 합시다. -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1석 차이로 민주당이 1당 되었던걸 잊지 마세요. 1명 !!!
[책추천] 정치에 대한 나만의 잣대를 갖고 싶어요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우리는 어떤 사회가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인지에 관해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없다. 선전 선동에 세뇌되어 판단 능력을 잃어버렸을지라도 몇몇 사람이 여전히 생각할 수 있다면, 우리 사회는 좋은 방향으로 바뀔 수도 있다. 한나 아렌트의 정치 강의 이진우 지음 | 휴머니스트 펴냄 > https://bit.ly/2xYgjrC 선거가 이벤트가 되면 안 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본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국가는 선택할 수 없지만, 정부는 선택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국가란 무엇인가 유시민 지음 | 돌베개 펴냄 > https://bit.ly/2JMKwNf 정부 수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정치사를 요약해 정치학을 쉽게 풀어준 책이라고 생각돼요. 정치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사람들 앞에서도 의견을 드러내지 못했는데,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도록 정치를 공부해야겠어요. 한국 정치의 결정적 순간들 강원택 지음 | 21세기북스 펴냄 > https://bit.ly/3bYpuY4 정치에 대해 소신 있는 발언과 저자의 통찰력이 소름 돋을 만큼 지금 상황과 오버랩돼요. 정치를 현 상황에 대입해 이해 하기 쉬웠어요. 이 책을 읽고 오디오 클립까지 들을 만큼 좋았는데, 이런 책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닥치고 정치 김어준 지음 | 푸른숲 펴냄 > https://bit.ly/2wja2qa 플라이북 앱 바로가기 > https://bit.ly/3dYFTNS
[단독]박사방 키운 제2의 와치맨은 인천 고등학생 '커비'
n번방 문지기 '와치맨' 잡히자 '커비' 등장 커비가 만든 '링크공유방'서 조주빈도 홍보 제2의 와치맨 부상한 커비, 알고보니 고교생 로리대장·태평양 이어 텔레그램 늪빠진 10대 (사진=연합뉴스) 텔레그램 n번방의 원조 문지기 '와치맨'(watchmen·38)이 경찰에 붙잡히고도 '박사' 조주빈(25)처럼 파렴치한 성착취범이 여전히 활개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한 10대 청소년의 역할이 있었다. 바로 '커비'(kirby)라는 닉네임을 쓴 고교생 조모군(18)이다. 인천의 한 고교에 재학중인 조군은 '와치맨'에 이어 텔레그램 성착취물 대화방으로 들어가는 '허브 채널'을 운영했다. 일명 '링크공유방'(링공방)으로 불린 조군의 텔레그램 채널에서는 2만개에 가까운 성착취물 링크가 공유됐다. '링공방'은 그 체계가 '와치맨'이 만든 '고담 주소 채널'과 똑같았다. 텔레그램 비밀방의 시초로 알려진 '갓갓'이 '고담 주소 채널'에서 n번방을 홍보했듯이, '링공방'에서도 다른 여러 운영자들이 자신의 방으로 접속하는 링크를 띄워 호객 행위를 벌였다. 미성년자 조군이 깔아놓은 '링공방'을 적극 이용한 운영자들 중 한명이 '박사' 조주빈이었다. 한 제보자는 1일 CBS 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조주빈이 자신의 비밀방을 다른 채널에 홍보하면 갖고 있는 성착취물을 주겠다고 꼬드겨 수십명의 회원들이 링공방에서 박사방 링크를 홍보했다"며 "링크를 한데 모아 박사방이나 다른 n번방을 키우는데 일조한 사람이 바로 '커비'라는 고등학생이다"고 말했다.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비롯해 수많은 여성의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사진=이한형 기자) 조군의 '링공방'이 급속도로 성장한 때는 원조격인 '와치맨'이 구속된 지난해 9월부터다. 경쟁자가 사라지자 많은 비밀방 운영자들이 '링공방'으로 몰렸고, 그 숫자는 한때 9000명에 육박했다. 조주빈의 '박사방'이 유명해진 시기도 이때부터다. 조군이 제2의 '와치맨'으로 부상하면서 '링공방'에서는 텔레그램 비밀방뿐만 아니라 도박 사이트, 심지어 마약 판매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까지 공유됐다. 사실상 각종 범죄의 온상이었다. 이렇게 몸집을 불린 조군은 다른 방을 홍보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본인이 직접 나서 아동 포르노물을 유포하는 비밀방도 개설했다. 조군이 운영한 '서로양리'와 '동로양리'라는 2개의 비밀방에서만 아동 성착취물 수백건이 유포됐다. 지난해 11월 조군은 결국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월말 조군을 아동청소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고, 현재 검찰이 추가 수사중이다. 텔레그램 n번방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지금까지 검거된 주요 피의자 가운데 10대 청소년은 조군을 포함해 '로리대장태범' 배모군(19), '태평양' 이모군(16) 등 3명에 이른다. 자취를 감춰 경찰이 추적중인 '갓갓'도 활동 당시 미성년자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공범과 회원들까지 합하면 미성년자 수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수사기관은 보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찰에 붙잡힌 고등학생 조모군(18)이 운영했던 '링크공유방' 소개 화면. 이 방 동시 접속자가 8482명, 공유된 링크는 18985개로 나와 있다. (사진=독자 제공) '로리대장태범' 배군은 지난해 11월 '갓갓'이 잠적한 이후 n번방을 모방한 '제2의 n번방'을 개설했고, '태평양' 이군은 조주빈의 '박사방'에서 운영진으로 출발해 별개의 성착취물 공유방을 만들어 독립했다. 텔레그램 세계의 판을 깐 '제2의 와치맨' 조군과 '제2의 n번방' 배군, 그리고 일명 '조주빈 후계자' 이군까지 10대들이 성착취범죄의 중심에 선 셈이다. 전문가들은 기존 고질적인 성인들의 악습 성문화를 보고 배운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기와 만나면서 성착취범죄로 빠져드는 세태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청소년성폭력상담소 '탁틴내일' 권현정 부소장은 "어린 친구들이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인터넷에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문화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거기에 기기를 다루는데도 능하다 보니 청소년들의 가담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n번방 사건을 계기로 청소년이라도 자신의 잘못에 책임을 지도록 하는 법체계가 자리잡아야 한다"며 "필요한 경우 법원에서 교육적으로 접근하는 보호처분보다 적절한 형사처분을 내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단독]조주빈 '숙적' 제거 미행·신상털이…'조폭' 방불
체스터 방에서 '범죄수법' 배운 뒤 독립 조폭처럼 기존 조직 꺾으며 세력 성장 직원 시켜 체스터 오른팔 미행해 신상 털어 박사방으로 회원 모이기 시작하며 세불려 유료회원들 조주빈에 '충성서약'하며 맹종 직원들 역할 나눠 가상화폐 현금화해 전달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이 텔레그램 내 다른 성착취물 제작·유포방 운영자들과 세력 경쟁을 하면서, 이 과정에서 숙적을 미행하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직폭력배의 세력 다툼과 다를바 없이 N번방 운영자들끼리 회원수를 늘리기 위해 서로를 공격한 것이다. 피해 여성들의 약점을 잡아 성착취물을 제작하게 해 금전적 이득을 취한 것도 모자라, N번방 운영자들끼리 조폭을 방불케 한 세력 싸움을 해온 것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수사기관이 이들에 대해 '범죄단체 조직죄'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조폭과 꼭닮은 범행 수법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비롯해 수많은 여성의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25일 오전 검찰 송치를 위해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 조주빈, 경쟁자 '체스터' 완장방 공격 위해 미행·신상털이…조폭 세다툼 방불 3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조씨가 처음 텔레그램에 나타난 것은 지난해 7월쯤 이었다. 당시 조씨는 텔레그램 성착취물 제작·유포방 3세대로 불리는 '체스터(chester)'의 '완장방' 일원으로 활동했다. (관련기사 : 조주빈, 텔레그램 성착취 '4세대'…N번방 계보 총정리) 이후 지난해 9월쯤 박사 조주빈은 독자적으로 '박사방'을 만들고 본격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하기 시작했다. 이때 완장방 일원이었던 닉네임 '부따'와 '사마귀' 또한 조씨에게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 측 변호사는 지난 1일 박사방 공동 운영자로 '부따', '사마귀', '이기야'를 언급했다. 박사방으로 회원들이 점점 옮겨가자 위협을 느낀 체스터는 조씨를 견제했고, 대립하기 시작했다. 그는 텔레그램 내에서 부하들을 시켜 "박사는 사기꾼"이라고 소문을 냈다. 이에 조씨는 체스터의 부하 중 오른팔 격인 A씨를 공격하기로 마음먹고 접근했다. 조씨는 박사방 '직원'을 이용해 A씨를 오프라인으로 불러냈고, 이를 통해 얼굴과 이름, 휴대전화 번호 등 신상 정보를 알아냈다. '직원'은 박사방 회원 중에서도 조씨의 지시를 충실히 따르는 이들을 일컫는다. 조씨는 숙적인 체스터 부하 A씨의 개인 정보를 텔레그램 방에 공개했다. 당시 텔레그램 비밀대화방으로 추정되는 캡쳐본을 보면, 조씨는 직원을 A씨의 집까지 미행하도록 만들었고 이를 영상으로 찍어 올리면서 주소까지 공개했다. 캡쳐에 따르면, 조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A씨에게 "넌 죽었다. 지금 집으로 간다. XX(직원으로 추정)가 칼들고 갈겨"라면서 A씨 부모 역시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이들이 '익명성'을 무기로 성착취물을 유포하는 범죄를 저질렀던 만큼 조주빈의 '신상공개' 공격으로 체스터 밑에 있던 A씨는 텔레그램 N번방 세계에서 사라졌다. 이후 체스터 역시 잠적했다. 경찰은 현재 체스터를 추적하고 있다. 숙적인 체스터가 사라지면서 조씨의 박사방으로 회원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경찰은 박사방에 접속한 닉네임 1만 5000개 가량을 확보한 상황이다. ◇유료회원들, 조씨에게 '충성서약'…역할 나눠 가상화폐 현금화해 전달 (이미지=연합뉴스) 조씨는 체스터가 만든 비밀 대화방에서 성착취물 제작·유포 등 범죄수법을 배운 뒤, 독자적으로 세력을 구축한 다음 모태였던 조직을 공격해 와해시킨 것으로 보인다. 마치 조폭 세력 경쟁을 연상케 하는 대목이다. 조씨는 경쟁 세력을 꺾기 위해 '신상공개'라는 무기를 적극적으로 휘둘렀다. 익명성을 전제로 범죄 행각을 벌이는 이들에게 신상이 공개된다는 것은 치명적인 약점이 된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이때도 조씨는 개인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공익요원들을 적극 활용했다. 박사방 회원들 역시 조폭 세계의 조직원을 방불케 했다. 유료회원이 되려면 '새끼손가락과 얼굴이 나온 사진'과 '신분증' 등으로 박사에게 '인증'을 했기 때문이다. 조씨로부터 성착취물을 공유 받기 위한 일종의 '충성서약'을 한 것이다. 개인정보가 조씨에게 넘어간 이들은 조씨 지시에 충실히 따랐다. 이들 중 일부는 오프라인에서 피해 여성을 미행하거나, 실제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는 등 범죄 행각을 일삼았다. 이들은 인출책, 전달책, 수거책 등으로 서로 역할을 나눈 뒤 가상화폐를 현금화 해 조씨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현재 검찰은 '범죄단체 조직죄'를 박사방 사건에 적용할 수 있는지 법리를 검토하고 있다. 범죄단체 조직죄는 범행이 지휘·통솔체계를 갖춘 상태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진 경우 적용되는데, 통상 조직폭력배나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적용된다.
4월 9일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수능 연기 가능성도
"아이들이 아직 안심하고 등교할 수준에 이르지 못해" "4월 9일부터 순차적 개학… 온라인 형태 유력히 검토" "시험·입시 일정도 조정돼야" 수능 연기 가능성 시사 코로나19로 인해 각급 학교의 개학이 늦춰지는 가운데 30일 서울 성북구 종암중학교 김민경 중국어 교사가 이 학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감염 위험이 아이들이 아직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며 4월 6일로 예정됐던 개학을 9일로 미루고, 순차적으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험과 입시 일정도 이에 맞춰 조정될 것이라고 덧붙여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연기 가능성도 시사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아직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 많은 분들과 방역 전문가들의 의견이지만, 아이들의 학습권을 포기하고 무작정 개학을 연기하기는 쉽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일반적인 형태의 개학이 어려운 이유로는 "매일 적지 않은 수의 신규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가 어렵다"며 "학교를 매개로 해 가정과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안으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최소한 모든 아이들에게 단말기와 인터넷 접속이 보장돼야 하는 등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며, 적응 기간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총리가 밝힌 개학 시작 날짜는 4월 9일이다. 그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준비 상황과 아이들의 수용도를 고려해,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시험과 입시 일정도 그에 맞게 조정돼야 할 것이다"고 해 수능 연기 가능성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