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im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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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보이는데 쉬운요리 #3 스테이크야끼우동

과정샷이 없는건, 귀찮음도 있고 옵티머스 시리즈의 태생적 한계도 있고 여러가지 복잡한 이유가 있습니다. 한 6번째 요리부터는 과정샷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반응이 너무 좋아서 그냥 여태까지 했던건 다 올리고 새로 만드는걸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아무튼, 이번 요리는 반조리 식품을 활용한 요리입니다. 재료 소고기(안심, 등심 상관없이 호주산), 피망, 양파, 가쓰오부시가 들어있는 반조리 우동 1. 약간 두툼한 소고기였습니다. 대충대충 한입크기로 썰어서 달군 팬에 빠르게 대충 익혀줍니다. 기름을 둘러도 되고, 안둘러도 되는데 시간단축을 위해서 프라이팬을 달군 상태로 촷촷 익혀줍니다. 이때 소금 한 꼬집 넣어주시면 됩니다. 2. 고기가 익는 동안 양파와 피망을 채썰어줍니다. 버섯도 넣으면 좋은데, 저는 버섯을 안먹지만 비쥬얼을 위해서 넣어줍니다. 얇게 슬라이스 해줍니다. 양송이가 예쁘게 썰려서 요리해도 보기 좋은건 팁입니다. 3. 소고기가 색이 변하면, 썰어둔 야채와 버섯을 넣고 같이 들들 볶습니다. 언제까지? 양파가 투명해질때까지! 이때 후추를 후추후추후추 뿌려줍니다. 통후추도 좋은데 제대로 안뽀개면 후추맛이 너무 강해서 별로니까 그냥 우리가 흔히 먹는 노란뚜껑후추를 후추후추해줍니다. 4. 반조리 우동을 열어봅니다. 액상스프, 건더기스프, 가쓰오부시, 면이 들어있을겁니다. 건더기스프는 버리시면 됩니다. 이건 뭐 쓸모가 없거든요 ㅎㅎ 일단 면을 넣고 같이 볶습니다. 면이 잘 안풀어지면 액상스프를 넣고, 그래도 안되면 물을 1 소주잔을 넣고 들들 볶습니다. 간이 안맞으면 간장 1 아빠수저 넣어주시면 됩니다. 5. 다 볶아주시면 동봉된 가쓰오부시를 살살살살 뿌려주면 됩니다. 이 요리의 핵심은 스테이크! 우동을 제외하고, 스테이크 소스를 넣고 들들 볶으면 찹 스테이크가 됩니다. 앞서 2가지 포스팅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느낌만 비슷하면 된다는 요리입니다. 완성된 요리위에 가쓰오부시를 살살살 뿌리면 잠자리 날개마냥 파르르르 떨리는 걸 보면서 예쁘기도 하고 징그럽기도 하지만, 맛있으면 된거니까 상관없습니다. 전체적인 재료비는 15000원입니다. 자꾸 15000원이 되는 이유는 고기가 비싸서.... 다음엔 1만원 요리를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요리시간은 재료손질을 다하더라도 20분안에 끝납니다. 참 쉽죠
dkim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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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l89 다음엔 이거해먹을까?
오!!!!!!! 이거 진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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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혼종라면 레시피 TOP 5
Editor Comment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1년에 약 74개의 라면을 먹어 세계에서 1인당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이 얼마나 라면에 의존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수치다. 오죽하면, 저마다 특색 있는 라면 레시피를 하나쯤 갖고 있을 정도니. 그 대표적인 현상은 짜파구리에서부터 시작한다.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으며 시작된 혼종라면의 열풍은 이제 점차 영역을 넓혀 하나의 문화로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간편하게 섞기만 하면 완성되기 때문에 요리를 못하는 이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 혼종라면의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 혹, 아직도 혼종라면에 도전하지 못했다면 지금부터 에디터가 추천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혼종라면 레시피 TOP 5를 아래에서 눈여겨보길 바란다. TOP 5 - 굴진짬뽕 + 쇠고기 미역국라면 확실한 해장을 원한다면 오뚜기가 만든 굴진짬뽕과 쇠고기 미역국라면을 믹스한 굴미역짬뽕을 추천한다. 레시피는 두 라면의 액체, 건더기 스프를 순서대로 넣은 후 라면을 넣어주면 끝. 진한 사골 국물과 굴 특유의 향이 묘한 조합을 이뤄 바다 내음 가득한 짬뽕 맛을 선사한다. 생굴 또는 매생이를 넣어 만들면 조금 더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니 참고해 볼 것. TOP 4 - 너구리 + 카레라면 홍대 피시방 알바생이 레시피를 공유하며 화제를 모은 카구리. 깊은 해물 맛에 카레 향을 더한 독특한 국물이 중독성 있어 밥을 말아 먹고 싶게 만든다. 레시피는 끓는 물에 플레이크와 스프를 다음 면을 넣고 5분 정도 끓이면 완성. 이때 너구리 스프는 양을 반으로 줄여 끓이면 된다. 카레맛이 조금 덜 나 아쉽다면 고형 카레 1조각을 넣어주면 찐득한 카레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감칠맛을 더 원한다면 노른자를 살포시 얹어보자. TOP 3 - 간짬뽕 + 스파게티 군대 PX 별미로 유명한 짬파게티. 에디터 역시 군 시절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먹었을 정도로 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마치 매콤 달콤한 떡꼬치 양념을 연상케하는 소스에 면을 비벼 먹는 느낌이랄까. 레시피는 건더기 스프와 면을 모두 넣어 6분간 끓여준 후 물을 버려준다. 그다음 액체스프와 가루스프를 1:1 비율로 넣어주면 완성.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더하고 싶다면 집에 먹다 남은 치즈를 살짝 녹여 섞어보길. TOP 2 - 틈새라면 + 리얼치즈라면 입안이 얼얼할 정도의 강렬한 매운맛과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의 만남. 바로, 틈새치즈라면 되시겠다. 조리 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두 라면을 섞어 먹었을 때 기준 물양을 800ml로 꼭 맞춰주는 것. 맵기 조절은 틈새라면의 스프로 조절해주면 된다. 라면을 그릇에 담은 후 리얼치즈라면에 들어있는 치즈 소스를 뿌려주면 완성. 더 강력한 매운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슬라이스해 장식으로 얹는다. TOP 1 - 불닭볶음탕면 + 짜파게티 안 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마성의 레시피, 불닭짜파게티탕면. 다른 혼종라면에 비해 레시피가 다소 번거롭지만 맛은 보장한다. 불닭볶음면 대신 붉닭볶음탕면을 고른 이유는 화끈한 국물이 이 레시피의 생명이기 때문. 레시피는 먼저 짜파게티 분말스프와 건더기 그리고 두 면을 모두 넣어주고 끓인다. 면이 끓기 시작하면 불닭볶음탕면의 소스를 반 정도 넣어준 후 채선 파를 얹고 비벼주면 끝. 국물이 면사이로 자박하게 스며들어야 진가를 느낄 수 있으니 물양과 불 조절에 유의하자.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