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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파악할수 있는 삶의 흔적들 6가지

나를 파악할수 있는 삶의 흔적들 6가지




당신이 아무리 조심스럽게 걸어도
눈길에 발자국이 드러난다.
당신이 아무리 숨 죽인채 숨길지라도
심장은 콩닥콩닥 뛸 것이다.
당신이 아무리 하늘을 나는 재주를
지녔을지라도 바람은 당신을 안다.
생각보다 우리는 쉽게 드러난다.
그 흔적만 잘 살피게 된다면
과거에 어떻게 살아왔으며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지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갈지 알게 된다.


자신을 모르고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씁쓸하고 슬픈일이다.
모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서 많은 고통을 겪게 된다.
물론 그것이 지금은 아닐수도 있지만
삶의 끝자락에서 폭포수같은
눈물을 흘리며 눈을 감을지도 모른다.
잘못이 있으면 반성해야 하고
부족하면 노력해서 채워야하고
잘못된 길을 가면 멈춰야 한다.



자신에 대해서 잘 모를수도 있다.
그것이 잘못은 아니다.
그런데 당신이 남긴 그 흔적들을
잘 살피지 못하고 간과하면
그 흔적의 먼지들이 바위가 되어서
당신의 삶을 짓누르게 될지도 모른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다음의 몇가지를 통해서
나에 대해서 객관적인 판단을 해본다.


1. 관상
얼굴은 그 사람의 마음을 대변한다.
눈빛 표정 목소리등 외적인 모습은
수많은 마음들의 결론이다.
거울에 비친 당신의 모습을 보라.
평온해 보이는가?
즐거워 보이는가?
슬퍼 보이는가?
잔뜩 화를 내고 있는가?
눈빛이 어두워져 가는가?
탐욕으로 가득차 있는가?
젊을때는 다 좋아 보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얼굴을 통해서
그대로 드러나게 된다.
나는 관상을 크게 믿지 않았는데
한 사람의 마음을 가장 잘 드러내는
마음과학이라는 생각이 든다.
외모와는 다른 개념인듯...


2. 친구
나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내가 술을 좋아할대는
술친구가 많아지고
내가 공부를 좋아하면
공부친구가 많아진다.
과거의 내 친구를 보면
과거의 나를 알수 있고
현재의 내 친구를 보면
현재의 나를 알수 있다.
내가 변하는 만큼 친구도 변한다.
당신은 어떤 친구와 어떤 대화를 하고
어떤 즐거움을 공유하는가?
아니면 나에게 내 자신이
최고의 친구라고 말할수 있는
멋쟁이인가?





3. 고통
우리는 하나의 포장되어 있다.
본래의 내용물이 드러나는
순간이 있다.
모든 것을 잃었을때..
위기의 순간에 직면했을때..
가장 힘들었을때..
내 삶이 예상치 않게 망가지고
엉망진창이 되는 경우가 있다.
눈 앞이 캄캄해지는 순간이 있다.
그때 당신은 어떤 모습이였는가?
그때 당신의 실제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위기의 순간은 이성보다 본능이 앞선다.
그동안 숨겨진 본래의 내 모습이 드러난다.
그때 이기적인 발톱을 드러내기도
그때 나약함에 빠져서 무너지기도
그때 지혜와 용기가 생기기도
그때 인간미를 발휘할지도
그때 배신을 할지도
여실히 드러난다.


4. 평판
타인의 말을 다 믿을필요는 없다.
그런데 쉽게 넘어가면 안된다.
누군가는 나에게 지적, 비난을 한다.
누군가는 진심으로 조언을 해준다.
다 새겨들을수는 없지만
당신이 주변 사람들(가족, 친구, 지인...)
에게 자주 들었던 말이 있는가?
칭찬의 말들이라면..
- 넌 긍정적이라서 내가 배울게 많아
- 넌 진짜 멋쟁이야! 존경스럽다.
- 뭘해도 믿을것 같아! 넌 신중하니까.
- 자기관리를 정말 잘하는거 같아.
비난의 말들이라면..
- 술좀 끊어! 그러다 사고친다
- 남의 말좀 들어라! 니밖에 모르니 ㅜ
- 그만 의지하고 스스로 노력좀 해라.
- 정신차리고 살아! 건강도 챙기고
주변 지인들로부터 자주 들었던 말은
당신의 과거와 현재를 대변한다.
또한 당신의 미래이기도 하다.


5. 습관
습관=나
나쁜 습관은 브레이크를 잡고
가속페달을 밟는 것과 같다.
삶의 성장(자아성찰)이 멈춘것과 같다.
좋은 습관은 삶의 이정표가 된다.
태양열처럼 자가발전을 하고
네비게이션처럼 분명한 목적지를 인식한다.
지치지 않고 가는동안 즐거운 여행이며
비교할수 있는 행복한 안식처가 된다.
이와 달리 나쁜 습관은 사사건건
당신 삶의 제동장치가 될 것이다.
가다 서다 가다 서다 반복하다
결국 당신의 자동차를 삶의 한복판에서
멈추게 될지도 모른다.
나쁜 습관이 당신 삶을 어떻게 만들지
잠시만 생각해봐도 답은 나온다.






6. 직업
직업에 귀천은 없다.
우리는 삶의 2/3를 일하며 산다.
직업(業)
돈을 많이 버느냐 적게 버느냐가
생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지만...
생존을 위해서 직업을 선택하지만
결국 그 직업도 자신의 삶이 반영된다.
직업을 쉽게 선택하는 사람은 없다.
어떠한 가치를 갖고 일을 하는지?
어떤 일에 가치를 갖고 사는지?
회사에서 일할때 어떤 마음을 갖는지?
그 직업을 대하는 태도만 봐도
그 사람의 실제 마음을 알수 있다.
그것이 2/3의 당신이기 때문이다.
쓰레기를 청소하더라도
짜증내면서 일하는 사람과
자부심을 갖고 즐겁게
웃으면서 일하는 사람이 있다.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향해
갈수밖에 없다.
직업도 그러하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 직업을 통해서 우리는 성찰한다.
* 집안일도 아주 위대한 직업으로 포함



1. 모든 마음은 얼굴로 드러난다.
2. 친구는 나의 또다른 거울이다.
3. 고통스런 순간 내가 깨어난다.
4. 훈수두는 사람은 냉정하게 본다.
5. 습관이 당신의 미래를 결정한다.
6. 인생의 2/3 일하며 시간을 보낸다.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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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자애명상(ft. 자기사랑)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자애명상(ft. 자기사랑) 1. 분노와 증오: 상대방이 고통을 느끼기를 원함 2. 사랑과 자비 : 상대방이 기쁨과 행복을 느끼기를 원함 3. 마음의 병 3가지 탐욕 ->관용 베품 수행 분노 ->자애 수행 어리석음 ->지혜 수행 * 현대인들이 분노조절장애를 겪는다는 것은 자신에 대한 사랑이 부족한 것이다. 4. 교만한 사람 :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마음 즉, 교만한 사람은 자존감이 낮다. 상대방을 격멸하고 무시하다. 즉 자기사랑이 부족하다. 5. 자애수행의 독특한점 기존 수행법은 자신의 의식을 내면으로 향하는데 비해서 자애수행은 의식을 밖으로, 외부세계로 그리고 외부 존재들에게 자애를 방사한다는 점이 특징 * 마치 어머니가 그의 외아들을 조건 없이 사랑하는 것처럼 모든 존재들을 향하여 무한한 사랑을 위로 아래로 사방 모든 곳으로 사랑을 확장하라는 것이다. 6. 의도가 행위이다. 청정한 마음을 유지하고 계율을 지켜라. 7. 꾸며대는 말을 삼가고, 적당한 때에 말하고, 사실을 말하고, 유익한 말을 하고 가르침을 말하고, 계율을 말하고, 새길 가치가 있고 이유가 있고 신중하고 이익을 가져오는 말을 해야 한다. 8. 붓다는 살아있는 생명을 사랑하고 주지 않는 것을 빼앗지 않고, 사랑을 나눔에 잘못을 저지르지 않으며, 거짓말을 하지 않고, 정신을 혼미하게 하지 않는 것이 다른 어떠한 성대한 제사를 지내는 것보다 오히려 더욱 큰 과보와 큰 공덕을 낳게 된다. 9. 붓다는 라훌라에게 농담으로라도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설하셨다. 10. 네가지 삶의 유형 - 현재에도 괴롭고 미래에도 괴로운 결과를 초래하는 삶 - 현재에는 즐겁지만 미래에는 괴로운 결과를 초래하는 삶 - 현재에는 괴롭지만 미래에는 즐거운 결과를 초래하는 삶 - 현재에도 즐겁고 미래에도 즐거운 결과를 초래하는 삶. 11. 자애명상의 대상 첫번째는 자기 자신 두번째는 좋아하거나 존경하는 사람 세번째는 무관한 사람 네번째는 원한 맺힌 사람 12. 자애명상 문구 부디 내가 원한이 없기를 부디 내가 악의가 없기를 부디 내가 근심이 없기를 부디 내가 행복하게 삶을 영위하기를 대학원 동문이신 양은실 선생님의 석사논문 자애수행과 계학실천의 상관관계연구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경전이나 논문 내용은 더 방대하지만 눈에 들어온 내용위주로 적었습니다. 좋은 논문 써주심에 감사합니다. 항상 관심 있는 주제라서 올해에는 자애명상을 현대인에 맞도록 좀더 쉬운 프로그램(수행법)으로 만들고 싶은 바람이 생겼습니다. 아무리 옳을지라도 내 말이 맞을지라도 거친 의도와 거친 말과 거친 행동은 지혜롭지 못합니다. 계율을 지키는 것은 자신과 타인을 보호하기 위함이며 청정한 마음을 닦기 위한 기본이라 할수 있습니다. 자애명상의 핵심은 아무리 둘러 보고 둘러 봐도 가장 소중한 존재가 바로 내 자신이기 때문에 타인 또한 그런 마음으로 대했을때 비로소 지혜의 문으로 들어갈수 있다는 것이다. 당장 타인에 대한 자애가 힘들다면 우선 내 자신을 바라보고 탐욕, 분노, 어리석음에 물들지 않도록 꾸준히 자애명상을 한다면... 마음의 기쁨이 생기고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을 것이며 타인과의 다툼이 줄어들 것이며 무기력했던 몸의 감각이 다시 활력을 찾을 것이며 집착하지 않는 즐거움을 누릴것이며 과거와 미래가 아닌 현재를 보게 되지 않을까요? 일단 나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줘요. 그리고 그 사랑의 바이러스를 주변 사람에게 뿌려주는 겁니다.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내 마음속 감정 쓰레기통 분리수거 하는방법
내 마음속 감정 쓰레기통 분리수거 하는방법 세번 참으면 살인도 면한다고 한다. 한번 참으면 타인을 보호한다. 두번 참으면 자신을 보호한다. 세번 참으면 우리모두를 보호한다. 그런데 참다가 병든 사람들이 있다. 참는 것이 꼭 능사는 아니다. 참더라도 잘 참아야 하며 참았더라도 해소해야 한다. 사실 참는다는 것은 엄청난 분노의 불길을 외부로 던지지 않고 내 가슴속에 박아버리는 것과 같다. 타다 남긴 숯불을 끄지 못하고 가슴속에 버려둔 것과 같기에 누군가가 조금만 화나게 하면 불에 기름을 붓든 자꾸 화가 난다. 급기야 한 순간의 '욱' 을 참지 못하고 그만 돌이킬수 없는 사고(후회)를 치게 된다. 어찌보면 '화'라는 것은 쓰레기와 같다. 물론 화를 마음껏 드러낸다면 그 사람의 맘이 편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오묘하게도 화를 잘내는 사람은 당장 지금은 속이 편할지 몰라도 매 순간 부글부글 끓은채 살아간다. 그 사람이 표출할수 있는 감정은 오로지 분노라는 '화' 이기 때문이다. 매일 화를 내다가 화병에 걸린다. 그런데 참아도 화병에 걸린다. ㅠ 어찌해야 하는가? 우리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음식물대로.. 재활용품은 재활용품대로... 이도저도 아닌것은 재활용봉투에.. 그런데 한달만 분리수거를 안하면 그대의 집은 어떻게 되는가? 음식물 쓰레기에서 악취가 난다. 쓰레기가 집 주인이 되어버린다. 퇴근후 집안에 들어가기가 싫다. 화가 나고 짜증이 난다. 잠도 안오고 우울해진다. 당신의 행복했던 모습이 점차 더러운 집안의 모습을 닮아간다. 이처럼 우리 감정도 분리수거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걷잡을수 없는 괴로움과 고통의 늪에 빠진다. 사실 쓰레기는 맘만 먹으면 하루만에 후딱 치울수 있는데 감정 쓰레기를 오랜시간 방치하면 100일 1000일이 지나도 어려울수도 있다. 더 슬픈일은 이 감정 쓰레기가 의식(거실)의 영역을 뚫어버리고 무의식(지하실)속으로 들어가서 또아리를 틀어버리면 쉽사리 건드릴수가 없다는 것이다. 마치 내 심장속에 뱀이 자리를 잡고 혀를 날름거리는 모습을 느끼는것처럼 괴로운 시간을 보낼수밖에 없다. 해소되지 않는, 풀리지 않는 감정은 시간이 지난다고해서 사라지지 않는다. 내 기억에서는 잠시 잊혀졌을지 몰라도 그 감정은 음식물 쓰레기가 되어서 굳어버린채 내 무의식 한켠에서 오늘도 악취를 풍기고 있을지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부터라도 매일 매일 쌓여버린 내 감정쓰레기를 지혜롭게 분리수거 해야 한다. 시간이 날때마다 잘 풀어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금세 상한다. 상한 음식 먹으면 탈나듯 그대의 정신에 탈이 난다. 마음속의 쓰레기 분리수거하는 4가지 방법 1. 화를 내지 말자. 화를 낸다고해서 풀리지 않는다.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야 한다. 그래야 내 감정이 풀리게 된다. 물론 상대방이 받아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나는 내 감정을 존중했으며 당당하게 솔직하게 표현한 것이다. 나는 내 감정을 쓰레기 취급 하지 않았기 때문에 쓰레기로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 물론 여기저기 떨어진 잔 쓰레기는 빗자루 질 한번이면 충분하기에 그정도는 어느정도 감수를 해야 한다. 세상일이 다 내 맘대로 내 뜻대로 안된다. 화를 내지 말라는 것은 남을 위한것이 아닌 바로 그대 자신임을 기억해야 한다. 물론 상황에 따라 화를 내야 할때는 이러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이런 흐름을 잘 알고 화내야 한다. 화를 냈으면 최소한 그날 안에는 늦어도 일주일 이내에는 풀어내야 한다. 빨리 진화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 마음이 타들어 간다. 2. 잠자기 전 감정을 풀어내자. 눈 감으면 수많은 생각들이 올라온다. 친구랑 다투었던 이야기 남편(아내)이 나를 무시했던 말투 직장 상사의 꼴보기 싫은 얼굴 우울하고 불안하고 괴로운 마음무더기 물론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쉽게 떨쳐버리고 싶지만 그게 맘처럼 되지 않는다. 잠자는 내내 스트레스가 되고 잠을 자더라도 악몽 내지 얕은잠이 된다. 불면증의 가장 주요한 원인이 된다. 과거든 오늘에 있었던 쌓인 감정에 빠져서 괴로워라는 것은 아니다. 그저 그 감정에 취하지 않고 그 감정을 분명히 알아차리고 그것을 지혜롭게 건강하게 풀자. "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 나도 그렇게 잘한 것은 아닌데..." " 애쓰지 말고 가볍게 살자" " 내 자신아! 괜찮아 수고했어" " 이젠 착한척 하지 않을테야" " 어차피 인생 한번이야! 쫄지마 " " 그때 내가 어리석었구나" " 내가 감당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 다음부터는 좀더 말조심해야겠다." 자신에게 위로가 되든 반성이되든 칭찬이 되든 그대 마음속에 쌓인 감정 쓰레기를 깨끗하게 분리수거를 해야 한다. 그러면 청소부아저씨가 오셔서 당신 마음 앞에 놓인 쓰레기를 기분좋게 수거해 가실 것이다. 잠자기전 30분정도 이런 시간을 갖는것은 그대 자신에게 가장 기쁘고 신성한 시간이 될지도 모른다. 3. 몸의 쓰레기도 있다. 마음속에 쓰레기가 가득 찼다는 것은.. 마음의 감정을 푸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것만큼 중요한 것이 또 하나 있다. 바로 그대의 몸의 쓰레기를 벗겨내는 것... 마음이 그렇게 병이 들었다는 것은 그대의 몸도 병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몸도 분리수거가 필요하다. 그대의 몸에 덕지 덕지 붙어 있는 나쁜(더러운)습관을 떼어내야 한다. 술담배를 멀리 해야 할 것이며 게으른 습관..과식하는 습관.... 게임중독...자기 몸을 함부로 대함.. 이런 나쁜 습관을 제거하는 것이 몸에 대한 건강한 분리수거이다. 분리수거가 끝나면 건강한 습관을 채워주자. 그러면 마음도 상승작용을 하면서 더 열심히 분리수거 작업을 하게 된다. 친구따라 강남가듯 몸과 마음은 하나다. 4. 집착하지 말자. 이 모든 것이 집착 때문에 발생한다. 무언가를 너무 좋아하면 병이 든다. 무언가를 너무 싫어하면 병이 든다. 그냥 있는 그대로 보며 살아가야 한다. 그러면 몸과 마음의 쓰레기 더미들이 쌓일 이유가 없다. 어찌보면 이 모든 쓰레기는 세상이(타인, 가족, 친구...) 준 것 같지만 결국 이 또한 내가 만든 것이며 내가 좋든 싫든 불러들인 결과물이다. 욕심이 많으면 큰 그릇을 채우고 싶어한다. 나중에는 꽉꽉 채우고 싶어서 온갖 쓰레기를 채워갈 것이다. 물론 당사자는 금은 보화라며 웃으면서 좋아할지 모른다. '놀부의 박' 에서 도깨비가 나오듯 욕심은 부린만큼 큰 괴로움을 선물한다. 집착하지 않으면 설거지 할 것도 없고 분리수거 할 필요도 없다. 더이상 무언가를 쌓아둘 이유가 없다. 괴로움에서 벗아난 자유함을 얻는다. 감정의 분리수거가 서툰 내 자신에게 해주고 픈 말들이다. 나는 오늘도 묵묵하게 지난날 쌓아둔 감정을 정성스럽게 살펴본다. 그 자리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페브리즈를 뿌리면 좋은 향기가 난다. 그러면 그 자리는 나의 쉼터가 된다. ------------------------------------------------ * 누군가가 나를 감정의 쓰레기통 취급하는 것으로부터 나를 꼭 지켜요. ------------------------------------------------ 나를 바라보고 나와 대화하고 나와 호흡하고 나와 교감하고 나와 친구되어 나와 함께하면 나와 힘든인생 나와 웃게된다 https://youtu.be/PawaZfrYnbk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아무리 마음이 아파도 뒤돌아보지 마세요."
새로운 선택을 했거나 소중했던 무언가와의 이별을 경험한, 하게될 여러분을 위한 글입니다 . 너무 좋은 글이니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라요 *_* 터널을 지날때 그리스 신화에서 저승까지 찾아가 아내 에우뤼디케를 구해내는데 성공한 오르페우스에겐 반드시 지켜야 할 금기가 주어집니다. 그건 저승을 다 빠져나갈 때까지 절대로 뒤를 돌아봐서는 안 된다는 조건이지요. 그러나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 속 설명에 따르면 “그녀를 보고 싶은 마음에, 그녀가 포기했을까 두려움에 사로잡혀” 그는 그만 뒤를 돌아보고 맙니다. 이로 인해 아내를 데려오는 일은 결국 마지막 순간에 수포로 돌아가고 말지요.

 구약 성서에서 롯의 아내도 그랬습니다. 죄악의 도시 소돔과 고모라가 불로 심판 받을 때 이를 간신히 피해 떠나가다가 신의 명령을 어기고 뒤를 돌아보는 바람에 소금 기둥이 되었으니까요. 금기를 깨고 뒤돌아보았다가 돌이나 소금 기둥이 되는 이야기는 전세계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우리의 경우도 탐욕스런 어느 부자의 집이 물로 심판 받을 때 뒤돌아본 그의 며느리가 바위가 되고 마는 충남 연기의 장자못 전설을 비롯해 조금씩 변형된 형태로 여러 지방에 전해져 내려오니까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치히로 역시 비슷한 상황에 놓입니다. 기상천외한 일들이 벌어지는 신들의 나라에서 돼지가 된 부모를 구출해 돌아가던 소녀 치히로는 바깥 세상으로 나가는 통로에 놓인 터널을 지나는 동안 결코 돌아봐서는 안 된다는 말을 듣는 거지요. 

 그런데 왜 허다한 이야기들에 이런 ‘돌아보지 말 것’에 대한 금기가 원형(原型)처럼 반복되는 걸까요. 그건 혹시 삶에서 지난했던 한 단계의 마무리는 결국 그 단계를 되짚어 생각하지 않을 때 비로소 완결된다는 것을, 사람들이 경험을 통해 체득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오르페우스처럼, 그리움 때문이든 두려움 때문이든, 지나온 단계를 되돌아볼 때 그 단계의 찌꺼기는 도돌이표처럼 지루하게 반복될 수 밖에 없는 게 아니겠습니까. 소금 기둥과 며느리 바위는 그 찌꺼기들이 퇴적해 남긴 과거의 퇴층 같은 게 아닐까요. 

 류시화 시인은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라는 시에서 “시를 쓴다는 것이 / 더구나 나를 뒤돌아본다는 것이 / 싫었다, 언제나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 나였다 / 다시는 세월에 대해 말하지 말자” 고 했지요. 정해종 시인도 ‘엑스트라’에서 “그냥 지나가야 한다/말 걸지 말고/뒤돌아보지 말고/모든 필연을/우연으로 가장해야 한다” 고 했구요. 

그런데 의미심장한 것은 치히로가 그 힘든 모험을 마치고 빠져 나오는 통로가 다리가 아닌 터널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두 개의 공간을 연결하는 통로엔 다리와 터널이 있겠지요. 다리는 텅 빈 공간에 ‘놓는’ 것이라면, 터널은 (이미 흙이나 암반으로) 꽉 차 있는 공간을 ‘뚫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리가 ‘더하기의 통로’라면 터널은 ‘빼기의 통로’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결국 삶의 단계들을 지날 때 중요한 것은 얻어낸 것들을 어떻게 한껏 지고 나가느냐가 아니라, 삭제해야 할 것들을 어떻게 훌훌 털어내느냐,인지도 모릅니다. 이제 막 어른이 되기 시작하는 초입을 터널로 지나면서 치히로는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들을 몸으로 익히면서 욕망과 집착을 조금 덜어내는 법을 배웠겠지요.

 박흥식 감독의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에서 사랑이 잘 풀리지 않을 무렵, 윤주는 봉수를 등지고 계단을 오르면서 “뒤돌아보지 마라. 뒤돌아보면 돌이 된다”고 되뇌지만 결국 뒤를 돌아 보지요. 그러나 그렇게 해서 쓸쓸히 확인한 것은 봉수의 부재(不在) 뿐이었습니다. 

아무리 마음이 아파도 뒤돌아보지 마세요. 정말로 뒤돌아보고 싶다면 터널을 완전히 벗어난 뒤에야 돌아서서 보세요. 치히로가 마침내 부모와 함께 새로운 삶의 단계로 발을 디딜 수 있었던 것은 터널을 통과한 뒤에야 표정 없는 얼굴로 그렇게 뒤돌아본 이후가 아니었던가요. 출처 : 이동진 블로그 ( https://m.blog.naver.com/lifeisntcool/220277185788 )
인연에 대한 단상
인연이란 사람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것이다. 사람의 의지로 어떻게 해볼수 없는것들에는 시간, 계절의 변화, 천재지변 같은 것들이 있다. 인연도 저런 영역에 속하는것이다. 혜민스님의 한 메모처럼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어긋나는관계가 있는것이다. 이것은 인연이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결국 우리의 의지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인연인것이다. 스쳐지나가는 인연에 집착할 필요가 없는 것이 우리의 남은 생에 어떤인연을 만나고 또 맺게 될지 알수 없기 때문이다. 스쳐지나가는 인연이 어떤것이냐고? 차를 타고 한적한 외곽국도를 달리다보면 창밖으로 지나가는 무수히 많은 가로수와 전신주, 간판 따위의 것들. 그런것들이 스쳐지나가는것들이니 그런 인연에 의미를 둘 필요 없는것이다. 그중에 노력으로 잡을수있는인연이 있는줄 어떻게 아냐고 반문할수도 있겠다. 그런인연이었다면 지금 옆에 있겠지. 인연이 아니라는게 어떤느낌이냐 하면 전혀 다른시대에 다른공간에서 살다간 한번도 마주칠 수 없는 사람 그런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니 눈앞에서 놓쳤다고해서 자신을 탓하지는 말자. 그대 노력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영역의 것이 아니니. 그보다 앞으로 올 인연을 위해 단단해지는편이 현명한 처사가 아닌가 싶다. #카드시 #대구 #미대나온남자 #에세이 #수필 #ess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