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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면 추위가 줄어듭니다
가끔 날씨가 추워지면 예전에 엄마가  시장 골목에서 포장마차로 장사하실 때가 떠오릅니다. 아무리 춥다고 해도 엄마는 새벽같이 준비해서  떡볶이, 어묵을 팔고 오셨습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저는 어느 날,  엄마가 일하는 시장 골목으로 갑자기 찾아갔습니다. 그날은 바빠서 그런지 엄마는 한 번도  앉지를 못하시더군요. 겨우 손님들이 빠져나갔을 때  제가 엄마 앞에 짠! 하고 나타났습니다. 엄마는 놀라면서도, 반가워하셨고 추운데 뭐 하러 나왔냐고 어서 들어가라면서  지폐 몇 장을 쥐여주셨습니다. 그 손이 어찌나 차갑던지... 겨울에 바깥에서 일하니 손발이 차가워지셨던 겁니다. 왜 집에서도 장갑을 끼고 계시나 항상 의아했는데... 꽁꽁 언 손을 녹이려고 그러셨나 봅니다.  장사를 마친 엄마와 새벽녘에 포장마차를  함께 끌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저는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이렇게 추운 데서 일 안 하면 안 돼?" "막내야 여기서 먹는 사람들 얼굴 봤니?" 제가 못 봤는데 하고 고개를 가로저으니,  엄마가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다들 포장마차에 들어올 때는 꽁꽁 언 얼굴로 오지만, 따뜻한 어묵 국물에 얼굴에 미소가 생겨난단다. 그러면 엄마도 좋은 일을 한 것 같아서 함께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면서 추위도 잊게 된단다." 세월이 흘러 엄마는 돌아가셨고,  저는 어느새 당시의 엄마 나이가 되었습니다. 함께하면 추위가 줄어든다는 것을 아셨던 엄마! 저도... 엄마를 닮고 싶습니다.  삶의 어느 순간,  문득 너무도 익숙한 당신을 닮아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자식들 아침밥은 꼭 먹여야 직성이 풀렸던  엄마를 닮아 이른 아침밥을 짓고,  적은 돈이라도 꼬박꼬박 적금을 붓던  아빠를 닮아 알뜰하게 돈을 모으는  나를 발견합니다.  함께하면 추위가 줄어든다는 사연이 엄마처럼  대한민국도 함께하면 지금 이 어려움도 극복해 갈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타인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다. 뿌릴 때 나에게도 몇 방울 묻는다. – 벤저민 디즈레일리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바닷속 작은 생명체, 물 속의 보물들 #플랑크톤
우리가 주로 생각하는 바닷속 생물들은 쉽게 눈에 들어오는 커다란 아이들, 그니까 고래나 상어, 문어나 낙지, 니모나 참치, 참치, 참치 또는 참치.... 아 참치 너무 먹고싶네 암튼 큰 생명체들이 대부분이잖아여! 그래서 작은 생명체들을 들여다 보면 더욱 신비로운 것 같아여 그래서 가져오는 바닷속세상 시리즈 3탄 ㅋㅋ 작은 생명체 모음 +_+ 앞의 두 카드가 1,2탄이 될 줄은 몰랐는데 쓰다 보니 그르케 됐네 너무 꽂혔거든여 +_+_+_+_+ 첫번째 이미지는 Dendrochirus이라는 물고기의 치어예여. 아기물고기 ㅋㅋ 얘두 엄청 귀엽져? 얘는 Gymnapogon속중의 하난데 이름은 모르겠다구 해여! 보통 5센티를 넘지 않는데 얘는 치어라서 더 작겠지 얜 Soleichthys라는 가자미목의 아기인데 ㅋㅋ 애기가 살아 보겠다고 ㅠㅠ 적들한테 무섭게 보이려고 다른 무서운 생명체로 보이게 하려고 하는거래여.. 기여워.. 이건 Tripod fish의 치어.. 이름이 삼각대 물고기라니 너무 기여운데 생긴거 보니 그럴싸 ㅋㅋ 얘 이름은 Paralepididae 얘 진짜 귀엽지 않나요 ㅠㅠㅠ Barred soapfish라는 물고기의 치어 ㅠㅠ 진짜 기여워................ 갑자기 듬직한 애가 나와서 놀랐죠? ㅋㅋ Eplumula phalangium의 새끼입니다 ㅋㅋ 이건 줄무늬 꼬마 새우속의 앞발 +_+ 한놈 아닙니다 두놈입니다 ㅋㅋ Nausithoe 해파리 머리 꼭데기에 Hyperiidea라는 플랑크톤이 붙어 있네여 +_+ 얜 바다굼벵이속의 애기 +_+ 너무 신기하게 생겼넹 마지막으로 얘는 덜 자란 Veliger +_+ (사진 출처) 이 너무 귀한 사진들은 사진 작가 Ryo Minemizu씨의 작품입니다! 밤바다에서 찍은 귀요미들 잘 보셨져? 언제나처럼 더 많은 사진들은 출처로 가시면 보실 수 있으니까 눈요기 더 하고 싶으신 분들은 더 하시구.. 행주행주 행복한주말들 보내시길! 그럼 여요사요는 이만 아디오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