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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도 프로게이머' 모두를 위한 장애학생 e페스티벌 열렸다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전국대회이자 IT 축제 오늘(3일) 오후 e스포츠 대회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이하 장애학생 e페스티벌)'이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됐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전국 시·도 단위의 지역 예선 대회를 뚫고 온 전국 대표 466명이 총 11개 부문에서 '전국 게임 최강자'를 이틀 동안 가린다.  대회는 장애학생 e페스티벌이라는 이름과 달리 단순하게 장애학생들만 위한 대회가 아닌, 장애학생들과 함께 모두가 함께하는 대회로 꾸몄다. 종목에 따라 비장애학생, 교사 또는 학부모 등이 함께 경기에 참여한다. 개회식에는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장원 넷마블 문화재단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수학교 부분의 종목인 <오셀로>, <하스스톤> 등에는 장애학생만 참여하지만, 우승을 향한 열망은 더 뜨거웠다. 시각장애학생들이 참여하는 <오셀로>는 선수들에게 큰 집중력을 요구한다. 전맹장애학생은 90초 이내에 오로지 소리를 통해서만 돌의 위치나 전황 등 게임과 관련된 정보를 획득해 게임을 진행한다. 청각장애학생이 참여하는 <하스스톤>은 과거 프로 경기 규칙처럼 3가지 덱을 준비해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본선 첫 경기에 탈락한 학생은 연신 아쉬워하며 내년에는 이길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 승리를 위해 집중하는 <오셀로> 선수들 특수학급 부문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모두의 마블>  등은 장애학생만 참가하지 않고, 비장애학생 또는 교사와 함께 대회에 출전한다.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한 학생들의 지도교사는 게임을 통해서 장애학생들의 사회성이 높아졌다면서, "게임이 가진 전략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팀으로 함께 참여한 비장애학생 역시 "장애를 몰라서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장애 인식 역시 사라졌다"라며 대회가 계속 이어지길 바랐다. <모두의 마블> 중 일부 종목은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출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부모는 "(장애를 가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다"라며 대회 참가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장애가 생기기 전에는) 게임만 한다고 걱정했는데, 게임이라도 함께 해서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 <모두의 마블> 경기를 대기하고 있는 학부모-학생 부문 선수들 장애학생 e페스티벌는 올해로 17년 된 유서 깊은 대회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립특수교육원 그리고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특히 넷마블문화재단은  2009년부터 11년째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의 김희태 과장은 "게임에서는 어떠한 신체적 · 사회적 제약이 없고, 장애학생들이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라고 주최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틀간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무엇보다 학생들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제 e스포츠 대회 중 장애인을 위한 대회가 있다고 설명한 뒤, 장애학생 e페스티벌도 세계적인 대회로 발전해서 장애학생들 중에서도 멋진 선수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4일까지 진행되는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드론 조정 · 로봇 코딩과 같은 IT 체험존과 함께 '정보경진대회'도 함께 펼쳐진다. 2005년 시작된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단순한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위한 축제를 넘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전국적인 대회이자 IT 축제로 발전 했다. ▲ 제자의 승리를 기원하며 바라보는 선생님 ▲ 무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명감독인 선생님도 걱정되긴 매한가지 ▲ 오늘의 '스타'를 기억하기 위해 기록 남기는 분들도 많았다 ▲ e스포츠 대회만이 아닌 다양한 IT 행사도 학생들을 기다렸다 ▲ 모든 학생들에게 선물을 주는 축제 '장애학생 e페스티벌'!
시각 장애인에게 '안내견을 풀어주라'고 요구한 동물단체
지난 11월 12일 화요일, 스코틀랜드에 사는 조나단 씨는 반려견과 함께 에든버러에서 퍼스로 가는 오후 4시 30분 열차에 탑승했습니다. 조나단 씨는 열차에 탑승하자마자 부끄럽지만 큰 소리로 빈자리가 있느냐고 외쳤습니다. "혹시 빈자리 있으면 안내 부탁해도 될까요?" 그는 시각장애인입니다. 그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열차 안에선 어떠한 대답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재차 빈자리가 있느냐고 허공에 대고 외쳤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한 사람도 대답하지 않았어요. 전 그냥 대답이라도 듣고 싶었을 뿐인데 어느 누구도 대답하지 않았죠. 많이 슬펐습니다." 그는 자신의 슬픈 경험담을 트위터에 올렸고, 유저들은 휴머니즘과 양보 정신이 사라졌다며 당시 열차 안에 있던 승객들을 맹비난했습니다. 조나단 씨는 철도회사뿐만 아니라, 일상 곳곳에도 장애인들에 대한 안 좋은 선입견이 스며들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표적인 단체가 바로 동물단체입니다. 지난 4월엔 조나단 씨가 카페에 앉아있을 때 한 남성이 다가와 자신을 동물단체 회원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소개를 마친 그는 다짜고짜 서비스견을 자유로운 들판 위로 풀어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저는 그 남성에게 제 반려견이 저와 함께 어떤 삶을 보내는지 설명하며 충분히 행복하다고 말해주었어요. 제 말을 전부 납득하진 않았지만 어느 정도 오해가 풀렸다며 자리를 떠났어요." 조나단 씨는 무례한 사람들보다는 친절하고 매너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안다며 자신의 트위터를 찾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나쁜 사람보다 좋은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제가 겪은 일은 아주 드문 일이에요. 하지만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겪을 땐 자존감이 무너지고 슬픔이 밀려오곤 하죠. 그래도 좋은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P.S 양보하며 살아요 우리...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http://ggoristory.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172&page=28
[단독] "장애인 월급 빼돌리고, 혈세횡령" 의혹…수상한 복지시설
강서구 재활시설서 일부 장애인 월급 최대 20배↑ 시설장 '횡령 의혹' 제기 잇따라… 부인이 운영하는 장애인 거주시설은 '혈세 횡령' 논란 "직원허위 등록해 수천만원 타내" 서울시 "상황 매우 심각하게 생각"…민사경 수사 후 사건 檢송치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장애인 복지시설 2곳을 운영 중인 부부가 국가보조금 등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서울시가 조사를 벌인 뒤 검찰에 사건을 넘긴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들 부부가 빼돌린 돈은 장애인들이 벌어들인 수익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논란이 예상된다. 두 사람은 장애인들에게 지급할 급여를 부풀린 뒤 이를 빼돌리거나, 직원을 허위로 등록하는 수법으로 후원금과 시설에 지원되는 혈세 등 수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최대 20배' 갑자기 오른 장애인 월급…시설 대표 '횡령' 의혹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A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서울시 보조금을 매년 1억원 이상 지급받고 있으며, 후원금과 일자리 활동을 통해 올린 수익으로 장애인들에게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 A 시설에서는 평소 장애인 약 15명이 일하고 있다. 각자 주어지는 월급은 5~20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월급 수준은 장애인들의 기여도에 따라 결정된다. 그런데 CBS노컷뉴스 취재결과 올해 5월까지 8개월 동안 장애인 3명의 급여가 별다른 갑자기 100만원대로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1명은 평소 5만원대, 2명은 20만원대 급여를 받아 왔던 점을 고려하면 최소 5배에서 20배로 오른 것이다. 이를 두고 내부에서는 시설 대표 ㄱ씨가 '장애인 급여'를 뒤로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시설에서 일했던 한 직원은 CBS노컷뉴스 취재진에게 "급여가 오른 기간 동안 장애인들의 업무에는 변동이 전혀 없었다"며 "센터장이 뒤로 급여를 빼돌린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같은 불법 의혹이 불거진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는 게 시설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 다른 내부 관계자는 "이전에 있던 직원들 말로는 수차례 이런 방식으로 (시설장이) 장애인 직원에게 월급을 부풀려 지급한 뒤 빼돌렸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 부인이 운영하는 연계시설에선 보조금 횡령…서울시 '지도점검'‧민사경 '수사' 해당 재활시설 인근에 위치해 '연계 운영'되는 B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에서도 비슷한 불법 의혹이 터져 나왔다. 이곳의 시설장 ㄴ씨는 ㄱ씨의 부인이다. ㄴ씨는 무급 자원봉사자를 '정식 직원'으로 허위 등록한 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약 6400만원 상당의 국가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식 직원의 급여는 서울시 예산으로 지급된다. 결국 혈세를 허위 지급 받아 자원봉사자 계좌에서 자기 계좌로 입금하는 수법으로 돈을 빼돌렸다는 게 의혹을 골자다. 횡령 논란이 불거지자 서울시와 강서구청은 지난해 10월 두 시설에 대해 특별지도점검에 나서는 등 진상조사를 벌였다. 이후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경)에 조사를 의뢰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당 센터와 시설 관련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강서구청과 함께 시설에 대한 처분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사경은 A 시설 등에 대해 두 차례 압수수색까지 벌여가며 수사를 진행한 뒤 지난 19일 서울남부지검에 이 사건들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취재진은 ㄱ씨 부부의 입장을 청취하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