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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 지도에서 사라질뻔한거 앎?
때는 바야흐로 월드컵으로 뜨거웟던 2002년. 그 해 여름 8월 31일에 일어난 일이야 태풍 루사로 인해 새벽 3시쯤 시작된 비가 밤 12시까지 앞이 보이지않을 정도로 비가왔음. 870.5mm나 미친듯이 쏟아져 우리나라 국지적 호우의 최대값에 관한 역사가 새로 쓰여짐. 그동안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가운데 강수량으로는 최고치를 기록!! 심지어 바람의 세기로는 사상 두 번째를 차지했는데 초속 50미터가 넘음 초속50미터가 글로는 체감이 잘 안되는데 초속 12m만 돼도 우산이 완전히 망가지고 지붕 위 기와가 벗겨지기 시작한다는 초속 20m에선 사람이 중심잡기도 어려움 간판이고 뭐고 날라가버림 초속 30m는 목조 가옥이 무너질 정도의 세기인데 초속 50m는???? ㅎ... 근데 바람과 둘째치고 강수량이 역대급이었던지라 강릉 상류에 위치한 오봉댐이 모든 수문을 열고도 만수위를 넘어서기 시작하면서 무너지기 일보직전이 됨 ㄷㄷㄷ 오후 10시30분, 만수위 118.5m를 넘어선 119.6m로 수위가 계속 상승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되어버림 당시 강릉 오봉댐 무너진다고 전부 높은 곳으로 대피하라는 방송 나왔었고... 그러나 시내 대부분 지역에 전기가 나가고 유선전화도, 휴대폰도 모두 불통이었음. 안전지대로의 긴급 대피령이 내려진 터라 시민들은 불도 없는 집에서 어둠에서 떨거나 급한 옷가지만 챙긴 채 노부모를 부축하고, 아이를 업는 피난행렬이 이어짐 그런데 문제는 이런 상황이 루사의 위험이 그 다음날 아침까지도 강릉시민 모두에게 전달이 된건 아니었음......... 사람들이 이 태풍이 어느정도인지 잘 모르니까 비가 많이 오는거로만 생각하고 평소처럼 사람들이 출근길 나서고 학생은 등교를 함..... (원덬도 학교갔다 ㅠㅠㅠ) 학교에선 등교한 아이들을 급히 집으로 돌려보내기 시작하는데... 이미 물은 불을대로 불어서 물을 헤치고 집에 가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림 (사진을 보면 교복입은 학생들임...;;;) 휴교가 빨리 내려졌어야하는데 오전 10시 11시에 학생들 을 집으로 돌려보냄. 그와중에 꿋꿋이 수업을 하고 12시 넘어서 보낸 학교도 있었음;;;;;; 학생들을 그 시각에 집으로 무작정 돌려보낸것도 정말 너무 위험한 선택이었기에 물을 헤치고 돌아온 아이들을 보며 학부모들은 놀란가슴을 쓸어내려야했음. 당시 강릉의 사진들. 전기도 끊기고 물도 안나오고. 전쟁이 지나간 자리를 방불케함. 다행히도! 오봉댐이 무너지기 일보직전의 상황에서 비가 기적적으로 멈춤. 오봉댐 붕괴되었다면 강릉이 지도상 사라졌을거란 말이 있을 정도로 진짜 천운이었음. 천운이란 말이 무색하게도 루사는 245명의 사망과 실종자가 생겼고 이재민은 6만명을 넘기고 재산피해도 5조가 넘었음 많은 사람이 루사의 위험을 미리 알았더라면 인명피해라도 그나마 줄였을텐데 살 수 있었는데도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한 사람들 얘기로 넘쳐난걸 보면 그러지못했음... 루사가 할퀴고 간 후 강릉은 한동안 분위기가 말이아니었음 한집건너 누구가 죽었다, 누구네 아버지가 죽었다 이런 얘기로 가득했는데 지금 다시 떠올려도 우울함.. 순식간에 불어난 물때문에 미처 피할 틈 없이 휩쓸려간 사람, 깜깜한 밤 주택 지붕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며 벌벌 떨었다는 사람, 학교가 휴교했다는데 아이가 집에 돌아오지않는다는 사람, 부모님이 물이 차오른다는 전화 후로 연락이 안된다는 구조요청, 평소처럼 출근길 나서다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버린 사람 등등 강릉에는 안타깝게 죽음을 만나거나 가까스로 피한 사람들 얘기로 넘쳐났음. 이 글을 쓰게된 이유가 그런 루사도 겨우 잊혀지나했는데 이번 미탁은 강릉에게 루사의 악몽을 다시금 떠올리게했음 그리고 이번 태풍으로 더 큰 피해입은 다른 지역들의 사진임 태풍 미탁은 현재까지 12명 사망·3명 실종·11명 부상을 냈고 주택 2561채 침수·이재민 1204명을 만듦. 미탁이 링링만큼 보도가 대대적으로 이뤄졌다면 한명이라도 더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없음.... 출처 : 더쿠 (2019년도 글)
화석 하나로 정보가 계속 나오는 공룡
프시타코사우루스 백악기 전기에 아시아 대륙 일대(중국, 몽골, 러시아, 태국)에서 서식했던 원시 각룡류 공룡으로 크기는 소~중형견만 한 초식동물 기본적으로 원시적인 형태를 띄는 초창기 각룡류인 데다가 광범위한 지역에서 화석이 발굴되며 종에 따라 두개골 형태의 변이가 심한 특징이 있고 연령대도 다양하게 발견되는 등 과거부터 나름 고생물학계에서 학술적으로 한 입지를 차지하는 공룡이었지만, 약 10년 전 한 화석의 출현으로 어마무시한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바로 SMF R 4970라는 화석이 발굴된 것이다 사진으로도 느껴지겠지만 보레알로펠타 모식종의 화석과 더불어 공룡 화석 전체를 통틀어서 최상급의 보존률을 자랑하는 화석으로, 미라화가 된 건 아니지만 그만큼의 경악스러운 보존 정도를 보여준다. 이제 이 화석으로 인해서 새로이 밝혀낸 사실을 알아보자 1. 조반목 공룡 중에서 최초로 깃털 발견 이전까지 용반목 수각류 분류군에서는 수많은 깃털 흔적이 발견되었으나 조반목 공룡은 깃털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는데 위 화석으로 인해서 프시타코사우루스의 꼬리에 깃털이 달렸다는 것을 알아냈다. 정확한 의미의 깃털은 아니고 원시적인 형태의 단백질 구조물인 퀼(Quill)이긴 하나 이 또한 엄청난 성과 프시타코사우루스에게 퀼의 존재가 발견되면서 다른 각룡류들에게도 퀼을 붙여주는 복원도가 늘었고 몇년 후 조각류 헤테로돈토사우루스과에 속하는 티안유롱도 퀼의 존재가 발견되고 더 나아가 원시 조반류인 쿨린다드로메우스는 아예 솜털 형태의 털이 발견되는 등 과거 수각류에게 한정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하던 깃털 공룡의 종류가 사실 훨씬 많지 않았을까 하는 가능성을 열어준 뜻깊은 발견임 하지만 아쉽게도 며칠 전 후기 대형 각룡류는 퀼이 없었을 것이라는 논문이 나와서 털로 덥수룩한 파키리노사우루스의 복원도 등은 어긋난 가설이 됨 2. 피부 색깔 발견 2016년 시노사우롭테릭스와 안키오르니스 등의 색을 추출한 방법과 유사하게 프시타코사우루스도 피부 인상을 한 뒤 화석에 남아있는 멜라노좀을 주사현미경으로 하나하나 관찰하여 현생 생물의 그것과 비교하는 방법으로 색깔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발견된 색깔은 앞선 사진들에서 줄창 나온 것처럼 등 부분은 어두운 갈색, 배 부분은 밝은 갈색으로 밀림 등에서 살아남기 용이한 보호색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카운터쉐이딩이라는 위장술인데 오늘날의 고라니, 고등어, 매 등 육해공 전체에서 수많은 생물이 이 방식을 따르고 있다 3. 총배설강 발견 연구를 거듭한 끝에 2021년에는 공룡 중 최초로 총배설강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생식기와 같은 연조직들은 보존이 되기 극히 어려운데도 1억 년의 세월 동안 형태를 잘 보존했다는 사실이 신비롭다. 아쉽게도 성별까지 구분하는 것은 무리였으나 새보다는 악어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었다고 함 총배설관이 난생을 하는 동물들이 으레 가지고 있는 배설기관과 생식기관의 역할을 같이 하는 기관 4. 배꼽 발견 가장 최근의 발견으로 22년 6월 7일에는 무려 배꼽의 흔적이 발견됐다. 포유류같이 탯줄이 달렸다는 뜻은 아니고 조류와 파충류에게 흔히 존재하는 난황과 연결되는 알끈이 달려있었던 흔적인데, 그간 추측의 영역이었다가 드디어 확실한 증거가 발견된 것 테크트리가 매우 다양한 석형류 특성상 이것도 종바종이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프시타코사우루스에게 발견되었으니 아마 각룡류에겐 존재했다고 봐도 무방할듯 함 잘 보존된 화석 하나만으로 이렇게 많은 연구 결과가 나와서 새로운 지식들이 생겨나는 게 참으로 고생물학계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공룡이다. 프시타코사우루스야 고맙다! 지구촌갤러리 ㅅㅇ,님 펌
펌) 올해 8월에 중국에 눈이 올거라는 괴담.txt
비가 그렇게 쏟아지더니 요즘은 하늘이 참 예쁘네요.. 밀땅은 이렇게 하는 건가... 자연을 보며 하나 더 배워갑니다.. 오늘은 공포보단 미스터리한 괴담? 예언?을 가져왔습니다 과연.. 8월에 눈이 올까요.. 공포 소설, 괴담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닉넴 태그를 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하나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작년 그니까 2021년에 중국 웹사이트에서 한 유저가 자기 아버지가 길에서 칼과 가위같은 철제도구를 파는 행상인을 만났대. 마침 칼이 필요해던 아버지는 잘 됐다 싶어 하나 고르고 값을 지불하려하는데 그 상인이 "내년 8월에 눈이 오면 그때 돈을 지불하고, 아님 말겠소." 이러고 그냥 외상 달아놓고 떠났다는 거야 ㅋㅋ 너무 기이한 일이라 인터넷에 글케 글을 올려놨더니 댓글로 사람들이 그거 ‘사도인’이라고.. 그니까 꽤 옛날부터 중국서 유명했던 전설이나 민담 속 기인같은 존재인데 주로 칼을 파는 보부상차림으로 예고도 없이 나타나 사람들에게 칼을 팔고, 무슨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그 말이 실현되면 재등장해 외상값을 받는다는 ‘사도인’이라는 거야 최초 기록은 송나라때였고,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계기는 청나라 시절 쌀값이 떡락하게 되면 그때 돈달라는 말을 남겼다는데 그로부터 얼마 안가 황제가 민생구휼? 같은 정책을 펴서 쌀값이 대폭 내렸거든 그러고 귀신같이 그 사도인이 와서 쌀값을 받아감.. 20세기에도 또 한번 나타났는데, 90년대 쯤에 나타나서 ‘개가 땅에 떨어진 만두를 먹지 않을 때 돈을 받아가겠다’는 말을 남김 그로부터 10여년후 중국 경제가 엄청나지고 중국인들은 개나 고양이에게 인간이 먹다 남긴 음식찌꺼기가 아닌, 제대로 된 고급사료와 간식들을 배불리 먹임으로써 이제 더이상 개들은 땅에 떨어진 음쓰들은 쳐다도 안 보게 된 거야 그러자 그 사도인이 나타났고 사람들은 앞다퉈 돈을 내려는데, 이번엔 희한하게 그건 안 받고 ‘개와 사람이 만두를 가지고 싸울 때 다시 오겠다.’ ..며 그냥 가버림 ㄷㄷㄷ 시이발 이거머여ㅠ 식량위기 말하는 건가?ㅠ 2019년 초에도 후베이시에 또다시 나타났는데 ‘여기 사람들이 집집마다 문밖을 못 나서고 집 안에만 갇혀 지낼 때 다시 오겠다’고 했다함 사람들은 혹시 그거 계엄령 아니냐, 전쟁 터지면 어캄 ㄷㄷ 이랬다던데, 결과는..예.. 너희들도 아시다시피..ㅎㅎ 2020년에는 하남에 강림해서 아예 ‘내년에 살아있으면 돈으 내고, 아님 말아라’ 리어고 갔다던데 과연 작년 여름에 하남에 대홍수가 있었죠? 그래서 이번달 8월에 중국서 정말 눈이 내릴지 어떨지 사람들이 기대반걱정반 이런다 함.. 대체로 사람들은 이상기후에 의한 자연재해라 생각하겠지만 어떤 이는 핵폭탄으로 인한 방사능 낙진아니냐는 해석을 하기도 함.. 그리고 사도인은 출현빈도도 극히 드물고, 예언도 짧으면 몇 년~ 길게는 몇십 년 주기로 실현되는데, 최근 이렇게 연단위로 나타나 바로바로 즉석으로 뽑듯이 예언하는 게 좋은 징조 절대 아니라고.. 출처 : 해연갤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molumolu @steven0902 @dodu66 @bydlekd @mandarin0713 @rareram3 @coroconavo @zlem777 @eggram @dhrl5258 @psycokim8989 @newt207 @sunmommy2 @WindyBlue @lucy1116 @greentea6905 @lkb606403 @jiwonjeong123
돌고래가 인간에게 전한 메세지.jpg
돌고래와 교류하는 시도는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초반 6년간은 초음파 해석을 맨 먼저 고려하였으나, 초음파 해석방식은 한마디로 초고난이도의 방식이며 추후 기술발전에 따라서 향상될것으로 드러났다. 그래서 아직은 초음파 직통역은 아주 제한적일수밖에 없다. 알고보니 더 쉬운방법은 돌고래에게 문자를 가르쳐서. 자판으로 서로의 문법을 교류하는 방법이 사용되었다. 돌고래에게 문자와 각종 메세지를 가르친 그 결과. (그림그리는 돌고래, 태국의 코끼리가 그리는 지시성 그림이 아니라 자신이 배운 문자를 스스로 적고 있는 작업이다.) 인간이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자신만의 싸인을 문자로 부탁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미국 네셔널 아쿠아리움에서 돌고래가 자신의 의사를 키보드로 타이핑하는 동영상. 놀라운점은 촬영자가 서있는 유리창이 밖에서 안으로 볼수 없는 거울이라는 것이며 모니터가 달려있는 방향이라는점이다. 한마디로 모니터에 제대로 문자가 타이핑 되었는지 확인하려고 고개를 돌린다는 것... 교류한지 초반 영상이라 아직은 서툴지만 지금은 많이 진보되었을것이다. 최근 인지과학자인 다이아나 라이스(Diana Reiss)는 돌고래와 소통하기 위해 휘파람이나 이상한 동작대신에 물속에서 키보드와 심벌을 넣어주고 실험을 했다. 그리고 돌고래들에게 이 키보드를 통해 요구하는 행동을 가르쳤는데 그들의 요구사항이 문자로 전달되는 전율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했다. 수중키보드 연구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때 돌고래의 요구사항은 어느순간까지 단순했지만 그중 제일 의미있는 메세지가 과학자들에게 전달되었다. 키보드라는게 초보적인 기구이기도 했고 소통의 한계가 있어 상당히 서툰내용이었지만 의미를 바로잡은 진짜 내용은 바로 "당신들(인간)의 정체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였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