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1,000+ Views

쿠보타 만쥬 개봉...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동서가 일본 출장 다녀오면서 저를 위해 사다준 쿠보타 만쥬... 이러저러한 사케를 많이 맛봤었는데 쿠보타 만쥬는 영 기회가 닿지 않더니 이제서야... 간만에 동서가 퇴근하면서 한잔 하자길래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선물 준 사람과 같이 마셔야 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ㅎ
1.8L짜리라 주전자에 덜어서 마셨답니다. 아, 절제된(?) 단맛이 고급스러운 느낌적인 느낌이^^
동서가 퇴근하면서 집으로 참치를 시켜놨더라구요^^ 덕분에 참치 안주에 쿠보타 만쥬 아주 맛나게 클리어 했습니다...
5 Comments
Suggested
Recent
참치 보담 술이 마셔보고 싶네요 ㅎㅎㅎㅎ 술의 별은 하늘에 있지 않고 술의 샘은 땅에 대답하지 않는다~~~ 캬 시를 써놨네요
@mingran2129 진짜 맛은 괜찮더라구요^^ 이태백의 시 같은데요...
이태백 시였다닝 ㅋㅋㅋㅋ 한자 해석 잘못했네욥 ㅋㅋㅋㅋㅋㅋㅋ
와 아주 진수성찬이었군요! 점심시간에 보니까 더 제 밥이 초라해 지고 ㅠㅠ
@CosmicLatte 저 아점으로 컵쌀국수 먹었습니다 ㅡ..ㅡ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소소한 테이블] 구리 이자카야 유다 - 정감가는 일품 선술집
소소한 테이블: http://sosotable.tistory.com/56 구리시 밀알교회 부근에 최근 유다라는 이자카야가 개업을 했습니다. 최근 곳곳에서 유다라는 이름이 보이는데 이 곳들은 모두 청담동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이자카야 유다의 상호를 사서쓰는 직영점이라고 합니다. 내부에는 4개의 테이블과 3팀 정도 자리할 수 있는 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방 앞 바에는 4~5명이 앉을 수 있습니다. 전구색 조명의 따듯한 느낌을 줍니다. 일품요리류는 대부분 2만원 내외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곳은 꼬치구이가 아무래도 뛰어난데요. 다양한 꼬치류는 대략 3,000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몇 가지 꼬치와 나가사키 짬뽕을 주문해보았습니다. 팽이버섯이 꽉차게 들어있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닭다리살은 살짝 비린내가 나서 비추천. 나가사키 짬뽕은 개인적으로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뽀얀 국물이 매끈하게 넘어갑니다. 또한 푸짐한 해산물이 한 끼 식사 이상의 역할도 합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벌써 다섯번 넘게 방문했는데, 항상 서비스를 내어주시는 그 정성과 요리의 맛, 사장님의 친절함이 이곳을 자주 찾게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별점: ★★★★ 한줄평: 본점의 명성에 걸맞는 준수한 이자카야 위치 및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osotable.tistory.com/56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맥주]: 215. Soleil Sour Farmhouse - Hudson Valley Brewery(최애 맥주를 마신 날= 최고의 날)
오늘 소개할 맥주는 제가 이번 주말에 마신 Soleil Sour Farmhouse - Hudson Valley Brewery 입니다. 해당 맥주는 저의 '최애' 양조장 중 하나인 허드슨 벨리 양조장의 세종 시리즈 맥주인데요. 야생 효모를 사용하여 만든 맥주 시리즈 중 다양한 과일들을 사용한 시리즈인데, 해당 맥주는 파인애플을 사용하여 발효를 진행한 맥주를 와인 배럴에서 홉 그리고 메리골드 꽃밭, 장미 꽃잎을 사용하여 숙성을 거쳐서 만들었습니다. https://www.vingle.net/posts/2828706?q=hudson%20%EB%A7%A5%EC%A3%BC 지금 생각해도 정말 다시 가고 싶네요 ㅠㅠ 불과 몇년전만 해도 사워 IPA 의 선두자로 불렸던 양조장이었지만, 현재는 다시 '로컬 양조장'이라는 이미지를 더 강하게 가지고 있는 양조장입니다. 예전만큼의 이슈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 저에게는 아직도 '최애'로 남아있는 양조장인데요. 특히, 이 과일을 활용한 세종 시리즈는 아직도 저에게는 '1티어' 맥주입니다. 맥주 정보; 이름: Soleil Sour Farmhouse ABV: 5% IBU: N/A 먼저 잔에 따라내면, 탁한 노랑색을 띠면서, 맥주 헤드는 풍성하고 오랜 유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을 맡아보면, 핵과류 위주의 과일 향과 파인애플, 시트러스 캐릭터, 허브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약간의 나무 향, 다양한 과일 캐릭터 그리고 허브, 꽃 향이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나무, 허브, 꽃 향은 다양한 과일 맛을 잘 잡아주며 라이트 미디엄 바디감을 보여주면서 적절한 탄산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첫맛부터 뒷맛까지 캐릭터들을 잘 잡아주며 긴 여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재료 세종의 이상적인 예시 개인적으로 부재료를 사용한 세종 맥주의 이상적인 맥주라는 생각이 들었던 경험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효모, 과일, 꽃 캐릭터의 조화는 아주 훌륭했으며 다양한 과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너지 효과는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트랜드와 스타일 구조를 모두 잘 잡아주면서 동시에 5% 정도의 체급에서 이정도로 다양한 캐릭터들의 특징이 골고루 잘 간직하고 있는 술은 정말 드물어 인상적이었던 맥주였습니다. 특히 이런 술들은 스타일의 특징보다는 각 양조장의 양조 기술과 술을 다루는 철학을 엿볼 수가 있어서 마실 때마다 저를 너무나도 즐겁게 해주는 거 같습니다.
경주 황남 거북이
포항에서 경주로 넘어왔습니다… 숙소에 짐만 풀어놓고 택시타고 잽싸게 황리단길로 왔습니다. 더케이호텔에서 택시비가 15,000원 정도 나오네요. https://vin.gl/p/492654?isrc=copylink 대릉원 담벼락에 있는 도솔식당 바로 옆에 있는 황남 거북이에 한잔하러 왔습니다. 하, 도솔식당 와본지 7년이 넘었네요… 역시 한옥은 운치가 있죠… https://vin.gl/p/492618?isrc=copylink 황남 거북이에 앉아서보니 그 유명한 무덤뷰가 뙇… 저게 미추왕릉쯤 될려나요… 무덤뷰 보며 한잔하니 분위기가 색다른데요 ㅋ. 사진이 꼭 엽서처럼 이쁩니다… 여기 아니 이동네 시스템이 안주는 직접 주문하고 술은 알아서 꺼내 먹고 계산은 나중에 나갈때^^ 어, 근데 주종이 썩 맘에 들지가… 소주도 없다… 소주 대신 경주 법주로다가… 하, 오래전 제사 지낼때 생각이나네요 ㅎ. 남은 댓병 경주 법주 두고두고 몰래 홀짝홀짝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같은 날씨면 주전자로 법주 데워서 마시기도 했는데 말이죠… 와입은 달빛 필스너… 초2는 반찬으로 치킨 스테이크 맛나게 먹네요. 연탄불고기는 술안주^^ 한잔 더하러 나왔는데 우와 황리단길에 가게가 이렇게 많네요… 와, 역시 경주인건가… 여기에도 보물이^^ 말로만 듣던 신라의 달밤이^^ https://youtu.be/1M6qGhUqSZI
[소소한 테이블] 명동 이자카야 코엔 - 벤또로도 유명한 세련된 이자카야
소소한 테이블: http://sosotable.tistory.com/52 코엔은 사실 광화문/경복궁 부근에 본점이 있어서 알게 된 이자카야입니다. 명동에도 분점이 있어 명동에 갈 때마다 종종 찾게 됩니다. 명동점은 스테이트 타워 남산에서 남산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다보면, 쌍용플래티넘 빌딩 1층에 있습니다. 그 위치나 구조 자체가 종로구에 있는 코엔 1호점과 매우 흡사합니다. 평일에 가면 퇴근 후 가볍게 한 잔 걸치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사실 코엔은 이자카야뿐만이 아니라 벤또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식사와 더불어 가볍게 맥주 한 잔 마시기에도 좋습니다. 전형적인 일본식 선술집의 느낌보다는 조금 더 고급화된 분위기의 이자카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로구이, 바지락 버터 술찜, 오뎅 나베 등의 메뉴가 있으며, 기본 안주로는 숙주나물, 완두콩이 나옵니다. 메뉴의 가격대는 2만원 전후로 착하지는 않지만 매장이 주는 그 분위기와 맛 때문에 계속해서 찾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메로구이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산토리 생맥주도 마실 수 있다는 것도 크나큰 장점이죠. 소주 5천원의 전반적으로 다소 비싼 가격이 아쉽지만, 훌륭한 이자카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앞으로도 명동 쪽에서는 첫 번째 선택 옵션이 될 것 같습니다. 별점: ★★★★ 한줄평: 괜찮은 맛의 정감가는 공간, 다소 비싼 가격이 아쉽다. 위치 및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osotable.tistory.com/52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도톤보리 즈보라야
https://www.vingle.net/posts/2148487?isrc=copylink 일행들과 헤어져 각자 도톤보리 구경도 하고 스벅에서 커피도 마셨으니 이제 구리코상 앞에서 일행들 만나 저녁을 먹으려구요. 도톤보리엔 정말 특이한 간판들이 많죠. 게도 있고 문어도 있고 말이죠. 이 복어는 그나마 평범한 축에 속하는 것 같아요. 저녁은 한국 있을 때도 좀처럼 먹지 못했던 복어를 먹어 보려고 즈보라야에 왔어요. 나름 맛집이라고 하는데 맛을 한번 보려구요. 도톤보리 왔으니 혼마치에서 밥 한번 먹어줘야죠 ㅋ 2층으로 안내해 주시네요. 역시 한국어 메뉴판이 있네요. 알고보니 서빙 해주시는 분이 워홀 오신 한국분이시더라구요. 워낙 현지인처럼 생기셔서 한국말 능통 하시길래 첨엔 깜놀. 이분에게 메뉴 고르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답니다. 복어 코스를 주문했습니다. 해운대 금수복국 생각나네요 ㅋ. 아, 도톤보리 와서 호강하네요... 캬, 사케 이름이 멋진데요. 상선여수라... 노자 할배가 하신 말씀 같은데요. 죠젠미즈노고토시... 술맛 좋~~~다^^ 국물도 시원하네요. 호로록 호로록... 일본인 직원분이 이게 더 드라이한 맛이라고 추천해 주시네요. 이 친구도 괜찮았어요. 당근 스시도 먹어줘야죠. 덴뿌라도 식감 좋고 맛있네요. 모든 음식을 잘 먹는 아들... 디저트는 수박... 일행들이 파블로에서 치즈타르트를 사왔더라구요. 디저트 삼아 맛나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