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lovetk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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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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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인해 교회모든사람들의 이미지가 나빠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사람을 죽이라 하지않았고 병에 걸리라 하지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사태로 교회에 나갔다가 확진된사람들이 많습니다 교회가 병을고쳐주는곳입니까? 아닙니다. 교회는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수있는곳이긴하나 하나님과 예수님은 내 마음속에 있는 거지 교회안에있는게 아닙니다 교회는 그냥 건물일뿐입니다 언제무너질지도 모르는 곳입니다 왜 다들 교회가면 축복받는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수님과 하나님은 자기 자신 안에있으며 마음속에 있다는걸 알았으면좋겠습니다 더이상 코로나19가 퍼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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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다만 긴 거짓말 사라지는 것들은 왜 단단한 것들 만을 남기고 떠나나요 말랑한 것들은 왜 사라지고 마나요 바다의 바닥에 딱딱한 죽음 하나가 구릅니다 조개 껍데기 하나가 구릅니다 때마침 옆을 지나던 소라 게 한 마리 관심을 보이며 다가옵니다 빈 껍데기 앞에 선 게는 그 안을 오래도록 들여다 봤습니다 집이 너무도 깨끗했기에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웠거나 그게 아니면 누군가 장난을 치는 것이라고 게는 생각했습니다 죽음이 보기에 삶은 다만 긴 거짓말이고 삶이 보기에 죽음은 유치한 장난이겠죠 금방이라도 누군가 돌아올 것 같은 깨끗한 빈집 앞에서 게는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집게로 조개껍데기를 두 어번 두드려 보고 또 괜히 주위를 서너 바퀴쯤 돌아보고 나서야 빈 껍데기가 맞다는 사실을 확인한 게는 그제야 말랑한 아랫배를 껍데기 속에 밀어 넣었습니다 가장 단단한 것 속으로 가장 부드러운 것을 밀어 넣었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또 한 번의 밤이 찾아옵니다 등껍질이 막 영글어 가는 이른 밤 속에서 게는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소리의 출처를 찾던 게는 이내 그 출처가 자신의 집이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껍데기가 알맹이를 집이 저를 비워놓고 사라진 주인을 단단한 것이 말랑한 것을 부르는 소리였습니다 그리하여 게도 빈집처럼 가만히 눈을감고 집게발로 얼굴을 가리고 말았습니다 게가 잉태한 슬픔은 별이 되어 빈집의 벽을 타고 흐르고 게의 바다는 그 농도를 더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