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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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삼척

주문진에서 다시 7번국도 타고 아래로 내려옵니다. 참, 주문진시장에서 딸래미 마스크를 샀는데 웨이팅도 없고 분량도 충분한것 같았어요.
추암에 출렁다리가 새로 생겼다길래 간만에 와봤네요. 생각보단 많이 출렁거리진 않더라구요 ㅋ. 곳곳에 데크공사가 진행중이었어요.
저흰 저 우측에 보이는 쏠비치에서 오늘 묵을거에요 ㅎ
아, 여기도 사람들 많더라구요...
바다 전망이 아니었는데 바다가 꽤 잘 보이네요 ㅋ. 바다전망은 2만원 정도 더 비쌌는데 이정도면 머 굿^^
오늘 저녁은 중앙시장에서 테잌아웃해서 해결하려구요. 항상 여행의 목적중 하나가 지역경제 살리기 아니겠습니까^^ 재래시장이라 지갑을 탈탈 털어 현금결제만 했답니다...
아, 여기 빵이 들어간 제품 맛집이었지만 저흰 꼬마김밥을 데려왔어요. 만들어놓지 않고 주문하고나니 바로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중앙시장하면 또 문어 아입니까^^ 문어가 넘넘 먹고싶더라구요. 싱싱한 문어를 즉석에서 삶아주시더라구요. 가격도 완전 착함요. 숙소에 가서도 따끈따끈한 문어 맛이 캬~~~ 근래에 맛본 문어중 최고였어요...
봄도다리, 우럭, 광어 좀 데려왔어요. 회는 장모님께서 쏘셨답니다.
아, 넘 풍성한 저녁이었습니다^^
밥먹고 잠시 쉬었다 산책 나가보려구요.
야경 넘 이쁘고 밤바다 공기도 넘 좋더라구요...
참새방앗간 ㅋ
주방 스탈이 넘 이뻐서 나중에 참고할 일이 있을것 같아서 찍어왔어요.
요즘은 모바일 체크아웃이 가능해서 편했어요. 룸에서 바로 퇴실가능^^
차안에선 벗고있다가 나갈땐 착용 ㅎ
집에와서 뒷풀이^^ 와입이 수육이 먹고싶데서요. 오늘은 와입이 먹고싶은걸 먹어야 되는 날입니다 무조건 ㅋ
바로 사모님 생일이었거든요.
막걸리 담에 와인이라 하하하...
맥주로 마무리... 식구들 모두 방콕하느라 힘들어하던차에 와입 생일도 껴있어 다녀왔던 강원도 여행이었습니다. 장모님과 조카도 같이요. 하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조심조심 다녔습니다...
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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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참좋아요...깨끗은 물론이고 조용하고 밤공기가 밤하늘이랑 섞여 참 아름다웠던것 같아요....늘 행복하세요^^ 저두 5월쯤 다시한번 갈까? 하는 평온한 곳이랍니다
@sisley3236 여긴 아직은 양양에 비해선 깔끔한것 같더라구요... 저흰 3년전 호텔로 갔다가 이번엔 콘도로 갔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덕분에 눈호강. 감사합니다.😁
@sellin 코에 바람 좀 넣고왔으니 그 에너지로 또 한동안 방콕해야겠어요...
지금코로나때문에 난린데 지역주민들은 타지역에서 오는분들로인해 혹시모를 감염으로 외출도못하고 있네요ㅠ
@algus12388 그래서 마스크 쓰고 조심조심 다니고 음식도 숙소에서 해결하고 장사 안되는 재래시장 가서 지역경제 살리고 왔습니다.
@vladimir76 지금은 지역이동을 자제하는것이 도와주는거라 알고잇습니다만...코로나가 풀리면 얼마든지 오셔도 상관없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도 하고있는시국에 서로서로가 배려해주셧으면 합니다.
@algus12388 네,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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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 맥주 페어링 하는 방법(치즈+맥주=치맥?)
안녕하세요. 오늘은 맥주의 페어링에 관한 내용을 말해볼까 합니다. 실은 많은 사람들에게는 치킨과 맥주라는 ‘치맥’이 가장 먼저 생각나시겠지만, 세계에는 정말 다양한 맥주가 존재하며, 그만큼 다양한 방식의 페어링 방법이 존재합니다. 맥주는 많고, 페어링 방법은 더 많다. 오늘은 페어링에 관한 얘기보다는 하나 특정 식품을 가지고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의 페어링 주제는 바로 또 다른 ‘치맥’인 치즈+맥주입니다. 치즈 페어링을 생각하실 때 많은 분들은 와인을 떠오르시겠지만, 맥주 역시 치즈와 상당히 좋은 궁합을 보여주는 술이죠. 오늘은 저만의 치즈 페어링을 한번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페어링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은 ‘어떤 맥주와 어떤 치즈를 먹을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맥주보다는 치즈를 더 많이 고려하는 편인데요. 아무래도 페어링에서는 맥주 뿐만 아니라 치즈 역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 싶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치즈가 있기에, 저는 저만의 분류 법으로 치즈를 분류하고 페어링을 하는데요. 나만의 치즈 분류 방법; 1.부드러운 치즈: 2.딱딱한 치즈: 3.이도저도(부드럽지도 딱딱하지도 않는) 아닌 치즈: 4.이상한 치즈: 이렇게 분류하고 보니 치즈도 뭔가 이해하기가 더 쉽더라고요. 그러면 차근차근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ㅎㅎ 1. 부드러운 치즈: 카망베르 치즈, 더블/트리플 크래메(크렘), 탈레지오 치즈 등등 대표적인 부드러운 치즈, 카망베르 일단, 먼저 아셔야 되는 것은 개인적으로 더블/트리플 크렘은 한국에서 찾아보기가 쉽지 않는 치즈이며, 아마도 카망베르 치즈를 가장 많이 발견 하실텐데요. 카망베르 치즈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부드러운 치즈라서 저는 생산일자가 보다 더 짧고 더 신선한 치즈를 선호합니다. 카망베르는 우유처럼 크리미한 질감이 특징이며, 주로 견과류, 건과일, 다양한 향신료와 함께 많이 먹는 치즈인데요. 그렇기에, 개인적으로는 향신료 향과 신선한 시트러스 과일 향이 나는 벨지안 스트롱 에일을 추천드리며, 혹은 과일 캐릭터가 더 강조되어 있고, 어느 정도 치즈 맛을 잡아줄 산미를 가지고 있는 플랜더스 레드 에일을 추천드립니다. 플랜더스 레드 에일, 로덴바흐 벨지안 스트롱 에일, 듀벨 정리: 카망베르 치즈 + 벨지안 스트롱 에일(예: 듀벨), 플랜더스 레드 에일(예 로덴바흐 알렉산더) 또한, 자주 보지 못하지만, 트리플 크래메(크렘), 탈레지오 치즈 같은 경우는 카망베르 보다 캐릭터가 더 강하기에, 어느정도 맛과 향을 잡아줄 수 있는 캐릭터 있는 맥주를 추천하며, 개인적으로 과일 람빅 혹은 플랜더스 레드 에일을 추천드립니다. 정리: 트리플 크래메(크렘), 탈레지오 치즈 + 플랜더스 레드 에일( 로덴바흐 알렉산더) or 과일 람빅(예: 분 크릭) 체리를 활용한 람빅 분 오드 크릭 2. 딱딱한 치즈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딱딱한 치즈 드라이 젝(Dry Jack)은 저온살균을 거치지 않은 압착 치즈인데요. 보통 이탈리아 풍 요리에 많이 쓰이며, 2년에 가까운 숙성 기간을 거치는 치즈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치즈 가게가면 한번 씩은 본다는 드라이 젝 치즈 ^^ 워낙 장기간 숙성하는 치즈이다 보니, 치즈 캐릭터가 워낙 강하며, 보통 인상이 찌푸릴 정도의 짠맛과 높은 맛의 농도를 자랑하는 치즈입니다. 각종 고추와 향신료를 넣어서 만드는 페퍼 젝 치즈 그렇기에, 이런 치즈들은 어느 정도 홉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고, 높은 음용성을 보여주는 맥주와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아메리칸 페일 에일, 잉글리쉬 페일 에일과 궁합이 좋으며, 이 외에도 어느정도 홉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맥주면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에라 네바다 페일 정리: 드라이 젝+ 아메리칸 페일 에일(예: 시애라 네바다 페일 에일) 등등 3. 이도저도 아닌 치즈: 제목은 저렇지만, 어떻게 우리가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치즈 종류인데요. 대표적으로 체다 치즈가 있죠. 체다 치즈에서는 훈제 향을 입힌 , 염분을 뺀 체다, 말린 체다 등등 정말 다양한 형태로 마트에서 정말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저희에게 가장 익숙한 체다 치즈 모습 일반적인 체다 치즈 같은 경우, 개인적으로 드라이한 맥주를 추천드리며, 대표적으로 아이리쉬 드라이 스타우트, 혹은 포터를 많이 추천드립니다. 혹은 벨지안 페일 에일도 아주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정말 다양한 치즈 변주를 가지고 있는 분야인 만큼, 어느정도 음용성을 가지고 있고 서로의 맛을 해치지 않는다면 다 좋은 시너지를 보여줍니다. 아메리칸 포터, 파운더스 포터 결론: 체다 치즈+ 아메리칸 포터, 드라이 스타우트, IPA, 등등 4. 이상한 치즈; 보통 우리가 가장 특이하고 이상한 치즈 말하라고 하면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치즈는 바로 불루 치즈입니다. 불루치즈는 푸른곰팡이에 의해 숙성되는 반경질(半硬質) 치즈이어서, 다른 치즈와는 다른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향미는 자극적이고, 감칠맛과 강한 짠맛을 가지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런 치즈는 이런 강한 캐릭터를 잘 잡아줄 수 있는 깊은 풍미 혹은 밸런스를 갖춘 맥주를 추천하는데요. 저는 독일 도펠 복 맥주와 자주 마시는 편이며, 혹은 독일 바이젠 맥주들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대표 도펠 복 맥주, 아잉거 도펠복 결론: 불루치즈 + 독일 밀 맥주 바이젠 or 복(BOCK) 스타일 맥주 오늘은 이렇게 치즈와 맥주 페어링에 대해서 설명 드렸는데요. 페어링이라는 영역은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이 많이 들어가기에 이번 카드는 참고만 해주시고 나중에 꼭 한번 시도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러면 저는 다음에 더 재밌는 맥주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정리: 부드러운 치즈: 트리플 크래메(크렘), 탈레지오 치즈 + 플랜더스 레드 에일( 로덴바흐 알렉산더) or 과일 람빅(예: 분 크릭) 등등 딱딱한 치즈: 드라이 젝+ 아메리칸 페일 에일(예: 시애라 네바다 페일 에일) 등등 이도저도(부드럽지도 딱딱하지도 않는) 아닌 치즈: 체다 치즈+ 아메리칸 포터, 드라이 스타우트, IPA, 등등 이상한 치즈: 불루치즈 +독일 밀 맥주 바이젠 or 복(BOCK) 스타일 맥주 오늘은 치즈와 맥주 한잔 어떠신가요?
뮤지엄 산, 그 곳
'인류의 역사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인간 생활의 다양한 측면에 관한 수많은 역사들만 존재할 뿐이다.'라고 말한 칼 포퍼의 다양한 측면을 향해 달려갑니다. 1월 22일에 다녀와서 이제서야 포스팅을 올립니다. 끝없이 달리다 연휴 속에 잠깐 멈춘 채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제가 갔을 때는 관광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가 미운행 중이어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2월 2일부터 정상 운행한다고 했으니(월요일 미운영) 지금은 운행 중일 겁니다. 다시 한번 정보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제임스터렐권(35,000)_야외가든+종이박물관+미술관+제임스터렐관'으로 뮤지엄 산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제임스터렐관 관람시간대이니 먼저 이 곳으로 가라는 직원분의 말씀에 따라 맨 안쪽에 위치한 제임스터렐관으로 갑니다. 스톤 가든을 지나 제임스터렐관에 도착했습니다. 내부촬영 불가로 인해 사이트에 기재된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빛의 마술사'가 궁금하다 생각하며 발을 내딛습니다. 1. Sky space 오롯이 하늘만을 바라본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인간의 시야 범위는 거의 180도 전방이라는 설명에 따라 어딜 가든 보이는 것들로 인해 어지럽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선 다릅니다. 흘러가는 구름과 하늘의 색만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닥을 바라보며 둥글게 걸으니 동그란 하늘이 발끝을 따라옵니다. 아, 기대되기 시작합니다. 2. Horizon Room 하늘로 향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갈망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제단도 연상됩니다. 고요히 바라보고 있는데, 직원분이 계단을 올라도 된다고 합니다. 커진 눈으로 조심스럽게 계단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이 오묘한 느낌이란! 하늘을 향해 걸어가는 기분. 태어나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라 심장이 더 크게 뛰기 시작합니다. 반대편으로 넘어가면 자갈밭이 있고 앞으로는 골프장이, 양옆으로는 산이 있습니다. 밟히는 자갈의 소리를 듣다가 다시 계단을 오릅니다. 오르고 내릴 때마다 오묘한 상태에 놓입니다. 3. Ganzfeld 독일어로 '완전한 영역'이라 해석된다는 Ganzfeld는 저를 극도의 흥분상태에 놓이게 했습니다. 의자에 앉아 변해가는 빛을 바라보기만 했을땐 감흥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안으로 손을 쑥 넣는 직원분의 팔을 보며 어?싶어졌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실까요?' 세상에나 평면이 아니었던 겁니다. 빛의 착시속에서 혼란함을 느끼며 안으로 들어섭니다. 이 안에서 느낀 감정은 생경 그 자체!!!! 진짜....여기 꼭 가세요.....꼭이요...꼭입니다.....!! 4. Wedgework 앞의 작품으로 인해 어지러움을 느낀 저는 어둠으로 들어갑니다. 암흑 속에서 의지할 것이라고는 벽에 부착된 손잡이뿐. 더듬더듬 앞으로 나아가자 붉은빛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모든 빛을 흡수하는 검은색도 흡수하지 못한 색과 선을 바라보다 밖으로 향합니다.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보고 나니 어지러움증을 느낍니다. 카페에 가야겠습니다. 카페인이여, 나에게로. 자연을 담고 있는 공간에서 먹고 마시는 건 뭐든 맛있을 겁니다. SNS상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신나는 기분이 듭니다. 물의 거울을 바라보며 커피를 한 모금 마십니다. 나는 맑은 샘물과 고인 물이 가득한 항아리여서 조금만 몸을 기울여도 근사한 생각의 물줄기가 흘러나온다. 힘을 얻은 자는 국내 최초 종이전문박물관으로 갑니다. '종이를 만나다.' 라는 문장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교과서와 역사책으로 배운 내용이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 보는 느낌은 또 다릅니다. 아, 이 기계는 작동중입니다. 저처럼 놀라지 마세요 하하. 파피루스를 실제로 처음 봤습니다. 밀라논나님은 집에서 파피루스를 키우시던데....신기할 뿐입니다. 한지 제작 과정의 장면과 영상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어 이해도를 높이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수의 지정문화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는 이 공간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국보와 보물 밑으론 설명 영상이 재생 중이라 의문도 바로 해결됩니다. 지나가는 길목마다 물과 돌, 나무와 하늘이 함께 합니다. 잊고 있던 조화로운 공존과 발걸음을 나란히 합니다. 재미있는 요소가 있었는데, 잉크지를 들고 빔 밑으로 갑니다. 위치에 따라 다른 글씨가 떨어져 사라지는게 재밌어서 잰걸음으로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판화 공방에서 그림엽서에 도장도 찍어보고, 제품도 보다가 자석을 한 개 샀습니다. 이날 처음으로 판매 시작하신 자석의 첫 손님입니다. 20세기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청조갤러리도 둘러봤습니다. 여러 작품 중 위 두 작품이 제일 좋았습니다. 특히 매듭은 묶여있는 무언의 것들이 풀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카메라 버튼을 꾹 눌렀습니다. 위 두 작품은 '한국 추상미술의 대표 화가, 김환기' 화가의 작품입니다. '우주'작품은 130억, 위 작품들도 몇십억이었는데 눈만 똥그랗게 뜨다 발길을 옮겼습니다. 건축가들이 만든 의자들 중 골판지로 만든 의자만 올렸습니다. 환상적인 곡선과 안정감입니다. 지나가는 길에 있는 백남준 홀에 들어가 무한대로 얽혀 있는 혈관과 고여있는 것들을 바라봅니다. 백남준 님의 비디오 아트는 볼 때마다 알 수 없는 기분이 듭니다. '버려질 수 없는'까지 말하다 입을 다뭅니다. 뮤지엄 산에 와보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8년이란 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곳에서 그의 섬세함과 완벽함을 보고 벽을 쓰다듬었습니다. 볼수록 대단합니다. '노출 콘크리트의 미니멀한 건축물의 대가'라는 표현 말고는 할 수 있는 말이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완벽함이란. 체력이 안 좋은데 이곳에서는 신나서 총총거리며 네 시간 동안 이곳저곳을 다녔습니다. 건물로부터 느껴지는 첫 완벽감이 온몸을 휘감습니다. 부차적인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직접 보고 느끼며 물아일체가 됩니다. 타인의 생각을 배제한 채, 이 벅찬 기쁨을 체감합니다. Archway는 잘려나간 빨대 혹은 대나무 같기도 하고, 어떤 생명체의 모세혈관 같기도 합니다.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형태입니다. 자신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모든 것을 융합시킬 줄 아는 자의 건축물이 오래도록 뇌리에 남을 것 같습니다. 80만주의 붉은 패랭이꽃과 약 180그루의 하얀 자작나무 길이 있는 향기로운 플라워가든의 겨울 모습입니다. 전 이 작품보다는 수많은 까마귀가 더 눈에 띄었습니다. 까마귀 소년을 떠올리며 (아무도 없는지 앞뒤로 확인 후) 까아아악 소리를 내고 앞으로 향합니다. 안토니 카로 등 세계 유명 작가들의 조각작품들이 어우러진 조각 정원을 보다가 미술관을 나왔습니다. 느린 걸음으로 마음을 따라 산책하십시오. 이 만남이, 당신에게 잊히지 않는 '기분 좋은 만남'이 되길 바랍니다. 소중한 발걸음, 웃음소리, 빛나는 얼굴 모두 간직하겠다는 문장을 끝으로 산을 벗어났습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충만한 쉼이 필요할 때, 뮤지엄 산을 가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1박 2일 속초 여행 가볼만한곳 베스트
속초 꼭 가봐야 할 여행지 베스트 더 자세한 리얼 후기는 ❣️유튜브 '여행작가 봄비'에 올렸어요. 아바이마을 갯배 - 속초 시내에서 청호동 아바이마을에 가기 위해서 갯배를 이용했는데요. 이용료는 500원입니다. (카드 결제 가능) - 아바이마을은 6.25 전쟁 이후 북에서 내려온 피란민들이 정착한 마을인데 아바이란 '아버지'의 함경도 사투리라고 해요.  아바이마을에서 보이는 파란 다리는 금강대교이고요. 빨간 다리는 설악대교예요. 설악대교에서 속초아이까지는 도보로 30분 정도 걸렸어요.  ❣️ 속초아이 사진 찍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어요. 1️⃣ 속초해수욕장에서 찰칵! - 속초아이는 국내 유일 해변에 위치한 대관람차로 그 높이만 하더라도 65m에 달한다고 해요.  - 운행 시간: 1회 약 15분 -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토요일엔 오전 10시~오후 9시) - 입장료: 성인(8세 이상) 12,000원, 7세 미만 미취학 6,000원 2️⃣ 속초해수욕장에서 보사노바 카페로 가는 횡단보도에서 찰칵!  - 차가 다니는 횡단보도이다 보니 차 없을 때만! 3️⃣ 속초해수욕장 전망의 속초카페에서 찰칵! 보사노바커피로스터  - 루프탑에서 속초아이 전망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고요. 소나무 포토존도 있답니다. - 뷰도 좋고 커피도 맛있는 #카페  - 운영시간. 오전 8시~오후 10시 - 주차 가능 속초 야경, 청초호 - 아바이마을, 속초아이와도 가까운 청초호는 둘레 5km에 이르는 큰 자연 석호예요.  - 청초호 중앙에는 청초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야경이 예쁘답니다. 설악산 케이블카는 가기 전에 꼭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가세요. 저는 주차장까지 갔는데 ㅠㅠ 강풍으로 이용하지 못했답니다. 설악산 전망의 카페 - 카페 긷 - 설악산 케이블카에서 차로 16분 거리인 긷 커피는  소노펠리체 델피노 더 엠브로시아에서도 3분 거리 - 속초 학사평 순두부 골목에 자리한 디저트 카페로 인테리어가 멋진 카페예요.  - 설악산과 울산바위 전망의 카페랍니다. - 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6시 https://youtu.be/abhBzkXsdj4
일상 속 고요한 휴식, 호캉스하기 좋은 국내 호텔
Editor Comment 겨우내 긴장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기엔, 멀리 떠나기보단 가까운 도심 속 호텔에서 느긋하게 즐기는 '호캉스'만 한 것이 없다. 문턱 높던 호텔 가격도 낮아지고 부대시설도 풍부해지면서 호텔에서 휴일을 보내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 봄과 겨울,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호캉스'하기 좋은 국내 호텔을 모아봤다. 잘 쉬고, 잘 먹는 것만으로도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해줄 테니, 아래 리스트를 통해 이번 주말 쉼과 여유를 만끽해보자. 수애당 오래된 전통한옥 '수애당(Suaedang)'은 진짜 ‘쉼’을 느낄 수 있는 숙소다. 화장실, 세면장이 외부에 있어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으나, 이내 적응하고 고택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준비해온 책을 읽으며 온돌방에서 자는 낮잠은 어떤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여유로움을 선사하며, 곳곳에 숨겨진 포토 스팟을 찾아 사진을 찍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더불어 웰 메이드 조식은 이곳만의 특별한 이벤트. 주변 자연과 오래된 한옥만의 고즈넉한 감성은 무언가 하지 않아도 여행 분위기를 내기 충분하다. 수애당 경북 안동시 임동면 수곡용계로 1714-11 스몰 하우스 빅 도어 ‘스몰 하우스 빅 도어(SMALL HOUSE BIG DOOR)'는 디자인 스튜디오 '디자인메소즈(Design Methods)'가 54년 된 물류창고를 매만져 완성시킨 호텔이다. 예술과 디자인, 스테이가 공존하는 작지만 크리에이티브한 복합공간을 만들고자 꿈꿨던 '디자인메소즈'의 작품. 공유와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1층 비스트로와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옥상 라운지에서는 주말마다 다양한 사람들이 교류하는 파티가 개최된다. 작은 공간이지만, 새로운 문화의 발신지로서의 목표를 이어가고 있는 호텔이다. 스몰하우스 빅도어 서울 중구 남대문로9길 6 대한빌딩 락고재 회색빛 도심 속에서 고즈넉한 여유의 호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북촌에 위치한 전통 한옥에서의 하룻밤은 어떨까. '락고재(Rakkojae)'는 130년 된 한옥을 인간문화재 정영진이 개조한 전통문화 공간이다. 과거 양반들의 향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서울 한가운데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이지만, '락고재'는 숙박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까지 제공해 눈길을 끈다. 전통 한정식부터 다도, 궁중 한복 체험, 찜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곳. 가까운 곳에서 새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옛 풍류가 살아 숨 쉬는 '락고재'를 향해보자. 락고재 서울 종로구 가회동 218 눅서울 각진 고층 빌딩들이 빼곡히 수놓아진 서울 도심 속 예스러운 향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곳이 있다. 바로 용산에 위치한 호텔 '눅서울(nookseoul)'. 아파트같이 정렬된 객실이 기존 호텔과 달리 단독주택 구조를 띄고 있어 마치 오래된 가정집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옛 생활 도구인 배틀과 다듬이로 현관을 꾸미고, 목조 건물처럼 실내를 조성해 포근함을 더하기도. 지겨운 일상에 지쳤다면 '눅서울'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눅서울 서울 용산구 소월로2나길 6-2 보눔 1957 북촌에 위치한 한옥 호텔 '보눔 1957(Bonum 1957)'은 전통 한옥과 모던 양옥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전통의 현대화’라는 설립 정신이 곳곳에 녹아있는 이곳은 정원을 사이에 두고 한옥과 양옥이 서로 마주 보고 있으며, 내부는 전통방식의 온돌구조로 건축됐다. 1950년대 당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으면서, 동서양 그리고 나아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엿볼 수 있는 곳. 보눔 1957 서울 종로구 북촌로 53 아난티 남해 '아난티(THE ANANTI)' 호텔의 세 번째 지점 '아난티 남해'. 이곳은 다른 호텔과 달리 드넓은 잔디정원과 서점 및 40여 개의 브랜드로 채워진 라이프스타일 존이 있어, 여행객들이 직접 책을 읽거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강점을 갖췄다. 또한 어메니티에서도 느껴볼 수 있는 '아난티 남해'만의 차별점. 친환경적인 트렌드가 대세인 요즘, 이를 반영한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는 고체 친환경 어메니티 ‘캐비네 드 쁘아쏭’이 그것이다. 용기 역시 분해 가능한 종이로 만들어져, 자연과 사람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호텔만의 철학을 담아냈다. 아난티 남해 경남 남해군 남면 남서대로1179번길 40-109 플레이스 캠프 제주 빡빡한 여행 스케줄보다 한 장소에서 한적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제주도에 위치한 '플레이스 캠프(playce CAMP JEJU)'만 한곳이 없다. 숙박부터 식사, 놀거리까지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캠프 제주'. 성산일출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1인실 객실은 물론, 제주 감귤 따기 체험부터 요가 클래스까지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돼 있어 '혼놀족'에겐 안성맞춤이다. 또한 호텔 내에는 디자인 편집숍 ‘조슈아 페이보릿(Joshua Favorite)’이 입점되어 있어 빈티지 의류와 프라이탁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쇼핑할 수 있는 장점마저 겸비했다. 플래이스 캠프 제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동류암로 20 포도호텔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이 마치 한 송이의 포도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포도호텔(podohotel)’.건축가 이타미 준(Itami Jun)이 건설한 호텔은 제주의 광활한 자연 속에 잘 어우러진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듯하다.객실 테라스 너머 펼쳐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편백나무 욕조 안에서 온천욕을 즐기다 보면, 지금 있는 곳이 곧 지상 낙원이지 않을까. 제주 포도호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863 by eyesmag supporters 안홍준 / 장유한 / 김문주 / 김보미 박제현 / 진정훈 / 백은세 / 김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