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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라이언> Ep.3 食스틸러, 보기만 해도 침 고이는 영화

우리는 흔히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라는 말을 하곤 한다. 일상을 살아가는 이유 중 하나 '食'. 이별을 해도 밥을 먹어야 한다는 말처럼 업무와 학업 등 일상의 스트레스에 이별까지 겪어도 밥은 넘어간다. 이는 바로 음식이 주는 행복 때문이지 않을까. 각자에게는 음식마다 즐거움과 그리움 등 다양한 추억들이 있다. 때론 잘 먹은 밥 한 끼 만큼이나 지친 일상을 위로해주는 것은 없을 터.


" 이번주 일요일엔 뭐 보지? "

라이언은 이번 주 맛있는 한 상으로 당신을 위로한다. 영화 속 먹는 장면을 보면 평소에 즐겨 찾는 음식이 아니더라도 이상하게 입맛을 다시게 되는 경우가 많듯, 절로 배고픔을 부르는 이름하여 '食스틸러' 영화. 맛있는 주말을 위한 <선데이 라이언> Ep.3 지금부터 라이언의 푸짐한 한 상에 초대한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 포터> 시리즈에는 다양한 음식들이 등장한다. 버터 비어와 온갖 맛이 나는 젤리빈 등 실제 맛을 알 수 없어도 군침을 돋우는 음식들. 하지만 그중 가장 침샘을 자극하는 영화는 첫 번째 작품에서 등장한 치킨이 아닐까 싶다. 익히 아는 맛이라 더욱 맛있어 보이는 것. 양손에 닭 다리를 들고 허겁지겁 먹는 모습이 왠지 마치 집에서 보이는 익숙한 모습 같기도 하다.

"여보세요? 지금 배달되죠?"


<마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삶은 계란 맛집으로 공감하는 곳 '기차'. 극중 오디션 프로그램을 위해 친구와 함께 기차에 탄 자윤(김다미)은 역시나 기차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 삶은 계란과 사이다를 먹는다. 양 볼이 미어터질 만큼 욱여넣는 모습은 별거 아닌데도 괜스레 먹고 싶어지는 마음. 더욱이 이 장면은 계란 세 판을 먹으며 완성돼 한동안 계란을 못 먹었다는 후일담까지 전해지기도.

"기차에서 이 조합을 안 먹어본 사람이 있다고?"



<토르: 천둥의 신>

충무로에 하정우가 있다면 마블(Marvel)에는 토르가 있다. 아스가르드가 아닌 지구에서의 험난한 적응기를 담은 첫 번째 시리즈 속 잊을 수 없는 장면. 배를 채우러 들어간 음식점에서 음료 맛이 좋다며 컵을 깨뜨리는 토르는 아스가르드에서 할 법한 행동으로 친구들을 당황시킨다. 그리고 겹겹이 쌓아올린 팬케이크와 스크램블 에그를맛있게 먹어치우는 토르. 완벽한 브런치 한 끼에당장이라도 영화 속 식당으로 들어가고만 싶다.

"팬케이크는 자고로 소스에 푸욱 담가먹는 '담먹'이지."



<터미널>

이 영화를 볼 때에는 주목할 점이 있다. 바로 먼저 햄버거를 시켜 놓을 것. 그게 버거킹 와퍼 세트라면 더욱 금상첨화고.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이 제작한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공항에 억류하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곳에서 생활하며 동전을 모고 매일 버거킹 와퍼를 사 먹게 되는 그. 게 눈 감추듯 사라지는군침 도는 먹방은 물론 감동적인 휴머니즘까지 스토리와 재미를 모두 겸비했다.

"햄버거 먹을 땐 소스 다 묻히고 먹는 거 알지?"



<강철비>

'면치기' 하면 생각나는 영화 <내부자들> 라면, <김씨표류기> 짜장면 그리고 <강철비> 국수. 남한으로 내려오게 되면서 며칠을 굶은 북한 최정예 요원, 엄철우 역의 정우성과 곽철우(곽도원)가 만나 환상적인 명장면이 탄생했다. 실제 맛집에서 촬영된 장면은 수갑을 바꿔 차면서까지 사이좋게 먹는 모습에 고향은 다르지만 식성은 동일하다는 것을 보여준달까. 식욕을 자극하는 먹방은 물론 남북한의 이해관계 그리고 사람 사이의 심리적 관계까지 공감 어린 대사들로 가득 채운 영화다.

"세 그릇이면.. 이제 마이 뭇다. 더 이상은 안돼.."

" 라이언이 추천하는 다음 주 영화는? "

맛있는 거 먹고, 보는 것만으로도 지난 한주를 보상받는 느낌이다. 맛 좋은 위로로 이번 한 주도 잘 끝내고 싶다면 라이언과 함께 지금부터 맛있는 한 상을 차려보자. 좋은 영화와 음식으로 달콤한 하루 그리고 위로받는 일요일을 만끽해보길.
라이언이 추천하는 다음 주 영화는? 봄꽃이 만발하는 계절, 라이언이 프로도를 토닥여주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4월 9일 찾아올 <선데이 라이언> Ep. 4를 기대해보자.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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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진짜 배고파졌어요.....
라이언.. 너란 녀석은 정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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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줍아님(X)자랑임(O).2020
빙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새해복 많이들 받으셔쪄염? 20200102 오늘 날짜입니다 슨샌님덜 소오름...ㅎㄷㄷ 거 뭐시냐 12월 31일엔 넘모 바빴거덩여 후다닥 퇴근하규 덕질하규 술마시규 그러다 빙글에 접속했는데 요런게 땋 떠있는거예염! (지금 캡처한거라 1일 전임) 뭔 선물이란겨 뭐가 두가지란겨 난 나나연 배지만 있음 되는디! 하고 술 마시면서 눌렀는데 ㅋㅋㅋㅋㅋㅋ 술기운이라 뭔가 배지를 받을 정신은 없구 두번째 선물이 뭔지만 봤거덩여 그게 뭐였냐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구두구두구두구둥둥 스크롤 휙휙 ! 올해의빙글2019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 본 커뮤니티라고 합니당 그으래? 하고 촉이 확 온 짤둥이는 바로 커뮤니티로 들어가봤져 ㅋㅋ 열분덜도 한 번 가보쉴? 바로가기 링크를 드리는 친절한 짤둥이 그랬더니이이이 2019년 인기 카드들을 종류별로 모아 뒀더라구여 인기카드 Top100, 좋아요 Top100 뭐 이르케? 관종 짤둥이는 좋아요 콜렉터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좋아요 Top100부터 눌러봤는디 역시 이르케 짤둥이 카드가 겁나 많더라 이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자랑자랑 아예 한 페이지가 다 제 카드인걸로 캡처 떠봐쯥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둥쓰의 2019년... 나쁘지 않아써.. 짤 줍느라 핸드폰 컴퓨터만 잡고 사는 짤둥이였찌만 그만큼 열분덜이 사랑해주셔쓰니까 관심 먹고 자라는 짤둥이.. 행복해따.. 그 옆에 평균좋아요King도 있길래 거기도 들어가 봤더니 ㅋ 역시나 ㅋ 짤둥쓰가 평균좋아요King에 없을리가 없져 안그래여? (당당) 짤둥쓰 2019년 빙글을 정복했다 뭐 이건 다 열분덜 덕분이져 짤을 만들어 오는 것두 아니구 주워오는 거 뿐인데 이르케 아껴 주신 열분덜 사..사..사리곰탕..❤️ 빙글코리안 말 한 번 따라해 봐쪄염 ㅋㅋㅋㅋㅋㅋ 근데 암튼 술 마시다가 이리저리 저 커뮤니티를 둘러봤는디 그냥 둘러봤다고만 생각했는데 커뮤니티 제일 밑으로 내려가면 관심사 스레드란게 있거덩여 거기를 내려가보니까... ㅇㅅㅇ???? 저 저런거 적은 기억 없는데 후회 안녕어어어엉이라니 저거 말구 2020년 목표를 적은 기억은 나는디 ㅋㅋㅋㅋㅋ 술마시다가 뭔가 서러웠나봐여 후회가 많이 됐나봐 ㅋㅋㅋㅋ 열분덜도 2019년 버리고 가고 싶은 것들 적어 보셈여 여기로 가셔서 제일 밑으로 내려 보심됩니다 ㅋㅋㅋㅋ (상-냥-) 그리구 열분덜? 나나연 배지 다들 웨않바다? 받았다고 거짓말 해봤자 안속아여 들어가면 몇명이 갖고 있는지 뜬단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이르케 커여운데????? Winners 5 5?!?!?! 다섯며어어어어엉?!?!?!?!?! 너무한거 아니에여? 열분덜 말만 나나연이라면서 사실은 나나연 하기 싫었던 거여쪄여?!?!?! 너무해.... 저처럼 이르케 예쁘게 달아 보란 말이에여 나는 나나연이다! 온 빙글러들한테 자랑해 보라구여!!!!!!!! 옆에 혼자서 하는 배지들 다 달아 놓으니까 지짜 나나연 같구 을매나 좋게여? 다들 얼른 달아여.... 배지 다는 방법 여기 나오니까 다들 해보셈여! 나나연이라고 말하면서 안 달기만 해봐 저 불시검문 할테니까 달아여 꼭!!! 참 마법사 배지를 가진 사람도 있을까 싶어서 들어가 봤는데 한명 계시더라구여? ㅋ 다들 2020년에두 나나연하시규 상냥한 짤둥이 자랑도 상냥하게 하면서 이만 복도 줍구 짤도 주우러 가영 빠잇 ㅇㅇ
여든살 노인에게 몰래카메라를 시전한 BBC
1988년 영국. 윈턴 여사는 집 다락방에서 무언가를 발견한다. 수백명에 달하는 어린아이들의 사진과 이름, 명부 등이 수록된 스크랩북이었다. 남편인 니콜라스 윈턴이 구한 669명의 유대인 명부가 세상에 밝혀지는 순간이었다. 유대계 영국인인 니콜라스 윈턴은 29세이던 1938년, 휴양차 갔던 체코에서 유대인 수용소의 실상을 알게 된다.  당시 영국에선 독일에서 핍박받던 유대인의 아이들을 입양하는 방식으로 데려오곤 했는데 도움의 손길이 체코에는 미치지 못했던 것이다. 그는 나치 장교에게 뇌물을 주는 등 사비를 털어 669명에 달하는 아이들을 영국으로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2차대전 발발로 탈출시키던 나머지 250명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니콜라스 윈턴은 실의에 빠져 영국으로 돌아왔고 50년간 이 일을 묻어둔채 지냈다. 심지어는 아내가 찾아낸 명부를 파기하고자 했다. 결국 윈턴 여사는 남편을 설득, 이 명부를 방송국에 제보한다. 곧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채 담담한 표정의 니콜라스 윈턴. 스크랩북을 펼쳐보인 진행자 윈턴 씨가 자신이 구한 아이와 찍은 사진도 있다 "뒷면을 살펴보면 (구조된) 모든 아이들의 명단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사회자가 지목한 한 이름 베라 디아맨트 베라의 어릴적 사진이 지나가고 "그리고 베라씨가 오늘 이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리고 이 말씀을 꼭 드려야겠네요. 베라씨는 지금 윈턴씨 옆에 앉아있습니다." 띠용? 니콜라스 윈턴은 50년전 자신이 구해준 꼬마가 이제 중년이 다 되서 자신의 바로 옆 자리에 앉아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반가움과 고마움을 담아 포옹하는 베라, 그리고 박수로 응원해주는 청중들 아직 몰카는 끝나지 않았다. 이번엔 윈턴의 왼편에 앉은 여인이 자신도 윈턴의 도움으로 구조됐다면서 문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2번째 띠용 오늘 놀랄 일이 많구먼 ㅎㅎ 몰카는 아직 안 끝났습니다. "혹시 이 중에 윈턴씨 덕에 목숨을 구한 분이 계시면 일어나 주세요." 그러자 윈턴씨 주변에 앉아 박수를 쳤던 청중들 수십명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리둥절 니콜라스 윈턴이 구한 669명의 어린이는 나중에 각자 성장하고 가정을 이루어 그 수가 6천여명에 달하게 됐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는 마저 구하지 못한 250명에 대한 죄책감과 체코에 그대로 남은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 등으로 이 일을 50년 동안이나 숨기고 살아왔다. 이 공로로 니콜라스 윈턴은 2003년 기사에 봉해졌으며 2015년 106세를 일기로 타개한다. 출처 감동이란 이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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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왜 여기서 끊었냐고요? (우우-) 둘이 아니거든요. 혼자란 말이죠. 둘이 걸을 수 없습니다. 보아하니 빙글러들 중에는 커플들이 꽤 많던데 거 요즘 참 좋겠습디다? 꽃이 참 예쁩디다? 다수인 커플들 사이에서도(씩씩) 사람들을 피해 혼자 벚꽃길을 당당하게 걸을 수 있는 씩씩한 빙글러들이 되길 바라며 이번달도 월간빙글 함께 시작해 볼까요? 3월의 빙글은 어땠을까 꽃내음 맡으며 함께 봅시다! 우우-와 씩씩이 두 번 쓰였지만 다 다른 의미로 쓰였다는 TMI 1. 꿀잼 보장, 이달의 인기 카드 2021년 3월에는 어떤 카드들이 빙글러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재밌거나 정성스러운 글은 하트를, 두고 보고 싶은 글에는 클립을 누르는 우리 빙글러들. 이번 달도 각 분야의 MVP와 더불어 클립, 하트, 댓글 Top 7을 각각 선정해 봤습니다! 겹치는 경우는 제외했으니 더욱 볼거리가 풍성하겠죠? 충성풍성! 🏅 3월의 MVP : 클립 + 좋아요 합산 1등 3월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카드는 @sheher 님의 카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세상 가장 중요한 건 뭐니뭐니해도 멘탈 관리죠. 마음이 아프지 않은 모두였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 하트 브레이커 :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카드 짤둥쓰는 좋겠네여 빙글러들의 하트 다 가져가소...❤️ @goodmorningman 🎓 지식인 : 클립을 가장 많이 받은 카드 매일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보니 피부 고민이 더 깊어지는 나날, 그런 마음을 드러내기라도 하는 듯 @realtimeboard 님의 카드 팔자주름 없애는 방법이 3월의 클립왕이 되었습니다. 진짜... 없애주나요? 20대만 가능한 건가요 hoxy...? ㅠ 💬 댓글 대주주 : 댓글이 가장 많은 카드 짤둥쓰 이러기예요? 하트를 앗아간 것도 모자라 댓글 1등까지 먹어버리다니! 짤둥쓰는 대체 못 먹는 게 뭐야, 마침 댓글 1등을 먹어버린 카드도 먹는 음식 카드네요 ;) 빙글러들의 인생 음식은 무엇일까요? 이렇게 각 부문의 MVP들을 다 만나봤습니다. 끝이냐고요? 그럴 리가요! 1등만 알아주는 더러운 세상을 지양하는 빙글인걸요. 재밌는 카드들이 얼마나 많은데! 1등은 아니지만 꿀잼꿀잼핵꿀잼 카드들을 몇 개 더 함께 보시죠 :) 🎓undefined 클립 TOP 7 놓칠 수 없는 꿀팁 모음! 인생 꿀팁은 빙글에서 다 얻어가는 거 아시죠? ❤️ 좋아요 TOP 7 언제나 하는 말 같지만 짤줍 지분이 너무 커서 짤줍을 제외한 좋아요 TOP 7을 소개합니다. 예쁘고 귀엽고 감동적이고 경이로운 카드들 함께 보시죠! 💬 댓글 TOP 7 댓글 남기는데 특히 수줍은 빙글러들의 손가락을 움직이게 한 카드들은 어떤 것들이었을까요? 너도 나도 댓글을 다는 카드도, 몇 명의 설전이 뜨거웠던 카드들도 모두 흥미진진! 2. 빙글로 세상을 봅니다 내 세상은 항상 그대로인 것 같은데 바깥 세상은 어쩐 일인지 매일같이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죠. 내 삶이 바빠서 세상 소식에 어두웠을 성실한 빙글러들에게 매달 소식을 전하는 '빙세봅', 3월 한 달 간 세상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떠들썩했던 소식들 몇 가지만 함께 훑어보도록 합시다. LH돈 LH산, LH 투기 의혹 최근 가장 공분을 샀던 사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개발 예정지 정보를 미리 알고, 팔려고 내놓지도 않은 땅 주인에게 찾아가 땅을 사고, 보상금을 더 많이 받을 요량으로 관리도 하지 않을 묘목들을 빼곡히 심는 등... 직원 한 둘의 비리가 아니라 관행처럼 오래 이어져 온 정황이 보여 착잡하기만 했죠. 뭘 잘못했는지, 얼마나 큰일인지, 반성의 여지조차 없어보여서 스트레스... 본부장의 투신이 있었지만 제대로 밝힐 것은 밝히고, 합당한 대가를 치러야 겠죠. 이미 유야무야 넘어가는 듯해서 씁쓸하지만 이럴수록 잊지 않고 더 큰 소리를 내야 하지 않을까요. 알고보니 LH 뿐만 아니라 공기업이나 공직자들 사이에 이미 만연해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기도 했고요.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이 일어설 수 있는 나라가 되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부디 모두 명명백백히 밝히고 부당으로 취한 이익들을 뱉아내게 되기를. 기적같은 역주행, 브레이브걸스 오랜 무명생활 끝, 말 그대로 포기하려고 마음 먹은 다음 날 전국민이 다 아는 스타가 되었다! 드라마 카피에나 쓰일 문장이라고요? 하지만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브레이브걸스. 좋은 노래들이, 좋은 아티스트들이 묻히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앞으로도 계속 행복해라 쁘걸!ㅠㅠ 오리무중, 구미 여아 사망 사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구미 여아 사망 사건. 누군지 모를 아이의 친아버지를 찾기 위해 안달인 이유는 찾지 못한 다른 아이의 생사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죠. 부디 남은 생명은 무사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봄을 위한 투쟁 선거제 개편으로 끝나버린 홍콩의 봄,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돌아오기 마련인 계절처럼 홍콩의 봄도 부디 그러기를 바랍니다. 한편 미얀마는 아직도 시위가 한창이고, 군부는 민간인 사살부터 문화제 약탈까지 정말이지 갈 데까지 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패할대로 부패한 군부, 그에 대한 국민들의 반기, 그리고 그에 맞선 민간인 학살. 이게 정말 동시대에 벌어지고 있는 일이 맞긴 한 건가 싶을 정도로 잔인한 일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당연한 삶을 찾을 수 있을까요? 막막하기만 하지만 부디, 지금의 움직임이 그 봄을 앞당기는 도화선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도 그랬듯 말이에요. 대화가 필요해, 신화 세상 제일 사이 좋아 보였던 그룹 멤버들의 불화. 그게 신화였다니! 6년간의 단절에도 계속 노력했던 사람과, 불편해하면서도 종국에는 뻗은 손을 잡아준 사람. 비온 뒤 땅이 굳듯 앞으로 더 단단한 신화가 되길. 역사의 지층, 광화문 광장 궁 앞이고 관청 앞인데 당연하죠, 파면 문화재들이 바글바글했을 것이. 그간 알면서도 엄두가 나지 않아 건드리지 못했을 광화문 광장의 공사가 시작되고, 예상했듯 문화재들이 넘쳐나와 또 공사가 중지되었습니다. 어차피 광장으로 만들 것이었으니 역사 광장으로 조성하면 좋을텐데... 어떤 모습으로 선보이게 될까요? 왜곡을 위한 고증, 조선구마사 SBS에서 방영한 '조선구마사'가 역사 왜곡으로 뭇매를 맞았죠. 그냥 왜곡이 아니라 아주 구석 구석 치밀하게 왜곡을 해놓은지라 발뺌의 여지도 없었습니다. 팩션이라고 하면서 세종대왕까지 건드리다니 사람들의 화가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행동한 사람들 덕분에 2화만에 종영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번 일로 방송사들의 콘텐츠와 역사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으면 좋겠는데요. 길막 레전드, 수에즈 운하 역사상 최악의 길막이 아닐까요. 바로 며칠 전까지만 해도 관련된 수많은 회사와 사람들의 애간장이 녹였던 에버기븐호. 63빌딩보다 긴 배가 수에즈 운하를 가로로 딱 막아버렸던 사건. 3월 29일, 가능할까 싶던 인양에 무려 일주일만에 성공하고 다음날에는 완전히 부양해 수에즈 운하를 빠져 나갔습니다. 정말 이런 일이 다 있네요. 3. 이달의 빙글러 여기저기 이슈들을 발 빠르게 빙글에 퍼다 나르는 빙글러들 덕분에 세상 소식을 골고루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꾸준히 '자신의 이야기'를 조곤조곤 전하는 빙글러들도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이달의 빙글러는 관심사 커뮤니티 빙글을 더욱 '관심사 커뮤니티'답게 만드는 빙글러 4분과 그들의 카드를 하나씩 소개하는 코너랍니다 :) || 배고플 때는 역사지 @casaubon 그런 거 있잖아요. 오늘은 날씨가 좋으니까 국밥이지, 오늘은 비가 오니 국밥이지, 오늘은 머리가 아프니까 국밥이지... 그러니까 주말 아침은 역사지, 길막에는 핵이지 등등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택한 주제들로 재미난 썰을 풀어주는 빙글 고인물,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대형 관심사에는 카드 발행을 잘 하지 않으셔서 모르는 사람은 아직도 모르는 @casaubon 님이 바로 빙글의 국밥같은 존재가 아닐까요(진지). 방에 앉아서 편히 안목을 넓히고 싶은 분들은 이분의 카드들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역사 #DidYouKnow? || 켄며들었다 @zpsxkakfn 객관적으로 잘 생기거나 예쁜 얼굴은 아닌데 자꾸 끌리는 사람. zpsxkakfn님의 그림이 바로 그런 것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엔 '뭐야 저 이상하게 생긴 생명체들은?!' 싶었던 게 물론 지금도 이상하게 생긴 생명체라는 생각을 하긴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생김새만큼 이상하게 정이 가거든요. 그 (이상하지만) 정이 가는 생명체들로 만화를, 일러스트를, 그리고 영화 퀴즈까지 섭렵하였으니 이제는 감히 이상하게 생겼다고도 할 수 없는 상태. 켄며들었나 봅니다(TMI: zpsxkakfn을 한글 키보드로 바꿔 쓰면 켄타마루가 된다). 우리 같이, 켄며들어볼까요? 무슨 영환지 맞혀 보시죠. #영화 #웹툰 #일러스트레이션 || 금손 엄마 금손 아들 @namu0109 취미로 하신다는 네일아트가 취미의 퀄리티를 넘어섰다 싶을 때쯤 아들의 작품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올린 카드에 또 한 번 감탄했습니다. 아, 어머니를 닮아서 아들이 금손이구나. 제과제빵을 배운다는 아드님의 솜씨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고요. 예쁘고 맛있는 것을 매번 부모님께 대령하는 마음도 참 아름답고요. 아래 보시는 사진은 큰 아들과 작은 아들이 함께 @namu0109 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케이크라고 해요. 속이 가득 찬 게 보이시나요? #베이킹 #음식 #요리 #디저트 || 좋아하는 걸 그림 @yonigrim 지금의 기분, 지금 좋아하는 것... '지금'은 기록하지 않으면 금세 날아가버리죠. @yonigrim 님은 그 지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록하는 빙글러랍니다. 새로 산 잠옷을 그림으로 남기기도, 지금 사용하고 있는 어플들을 그리기도 하고, 오늘의 기분이 담긴 일기를 그리기도 하죠. 보기만 해도 몽글몽글 기분이 좋아지는 귀여운 그림들. 좋아하는 것을 기록하는 그녀의 방식이 궁금하다면 프로필을 방문해 보시길 :) #일러스트레이션 #웹툰 #일기 이렇게 3월의 빙글도 마무리가 되었군요. 이렇게 많은 일들이 벌어졌는데 왜 나는 그대로일까 생각하는 분들,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불안해 할 것 없이 각자 선 자리에서 멈추지 않고 걸어 나가다 보면 눈치채지 못했지만 꽤 많은 것이 바뀌어 있을테니 걱정에 묻혀 슬퍼하지 않으시길. 지금 벌어지는 많은 일도 그런 한 걸음 한 걸음이 쌓여서 만들어진 것들이니까요.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마음도 몸도 힘내서 한 걸음 내딛어 보시기 바랍니다. 모두에게 응원을 드려요. 월간 빙글은 빙글러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집니다. 발 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관심사 이야기를 나눠 준 빙글러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남겨 보는 건 어떨까요? ( @sheher @goodmorningman @realtimeboard @CtrlZ @fromtoday @nanmollang @visualdive @ggotgye @ihatecocacola @quandoquando @Voyou @baaaaang @optimic @jejugirls @boogiewoogie @fromtoday @mumumimi @zatoichi @casaubon @zpsxkakfn @namu0109 @yonigrim 님 덕분에 월간 빙글 2021년 3월호가 알차게 채워질 수 있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쉿)빙글 비밀 기능.jpg
열분덜 그거 아셨어여? 빙글에 숨겨진 기능이 있다는 스아실 하뤼파터의 킹스크로스역 9와 3/4 플랫폼처럼 빙글 죽순이죽돌이에게만 공개된 기능 ㅋㅋㅋㅋ 특별히 열분들께도 몰래 알려 드립니다요 (쉿) 우선 보통 빙글러들처럼 빙글에 입장을 해볼까여! 보통 빙글러들이라면 그냥 지나치도록 비밀 통로들은 모두 <회색>으로 돼 있습니다!! 예리한 눈썰미를 가진 저같은 사람만 발견 가능한 회색 글자를 주목해 주시져 제일 위에 지금 내 관심사 > 가 보이시나영! 아무도 모르게 저기로 들어오셔야 합니다! 스크롤을 내려서 다른 카드들을 보는 순간 저걸 잊게 되니까 후딱 누르셔야 함 ㅇㅇ 들어오시면 이런게 보여요. 전 미리 즐겨찾는 관심사로 지정해 놨기땜시 나나연이 제일 위에 있져 ㅋㅋ 관심사가 많으신 분들은 위에서 여윽시 회색으로 돼있는 검색을 누르고 찾으시면 됨여 이게 비밀 기능이냐구여? 당근 아니지 거 좀 보채지 말고 들어봐영 암튼 저 리스트에서 내가 들어가고 싶은 관심사를 아무거나 눌러 보시면 짜란! 관심사(또는 커뮤니티)로 입장하게 됩니닷! ㅋㅋ 여기서부터 비밀 기능이 나오니까 집중집중하세영! 그러니까 저기서 화면을 밑으로 주우우우욱 내려 보시면 나타나는 비밀 기능!!!!! 비밀 기능!!!! 관심사 스레드!!!! 이게 제가 발견한 비밀 기능!!!!! 댓글처럼 생긴게 관심사에 딱 붙어 있다규여 저처럼 빙잘알 같은 분이 15분 전(지금 기준 3시간 전)에 남겨 주셨지만 아무도 답 안달아주심 ㅋㅋㅋㅋㅋ 빙글은 잘 알지만 빙글러들은 잘 모르시나봄여... (안쓰럽) 물론 저 분꺼 아래에는 제가 쓴 것도 있고 그것도 아무도 답 안해주심 (안쓰럽...) 관심사에 할 말 있으면 뭐든 저기다 쓰시면 되는거 같아여. 우선 나나연은 그러셔도 됨. 뭔가 싸이월드 일촌평 같은거 같기도 하고 담벼락 같기도 하고 뭐 알아서 쓰시길 (제꺼에 답글도 달아 주시구영) 혹시 콤푸타로 빙글 쓰시는 분들 계실까봐 빙글 홈페이쥐도 들어가봤는데 콤푸타로도 제일 밑으로 내리면 비밀 기능 접근 가능 ㅋㅋㅋ 콤푸타에서 캡처하니까 제가 쓴것도 보이네여 답글 1도 없어서 안쓰럽져? ㅋ 뭐 나나연이니까 괜춘해여 나나연은 홀로서기를 위한 관심사니까 ㅋㅋㅋㅋㅋ 혼자 놀아도 되긴 하는데 진짜 나 심심하게 둘거예여 열분덜? 다른 사람이랑 연애를 안하겠단 거지 혼자 놀겠단 소리가 아니잖아??????? 그럼 비밀 기능 우리끼리 잘 이용해 보쟈규여 마음 가는 빙글러 있으면 몰래 알려주구 그래영 ㅋ 나나연을 잠시 떠나도 다시 돌아올거 아니까 괜춘 @qudtls0628 이 분도 커플 되셨다고 하더라구여 하지만 그게 영원할 것 같애?! ㅋㅋㅋㅋ ㅋ 그럼 짤둥이는 이렇게 빙글에서 성공하겠나이다 참고) 이거 하려구 콤푸타까지 켜쓰니까 (사실 회사에서 몰래 빙글 하기에는 콤푸타로 하는게 짱ㅇㅇ) 언젠간 성공하겠져... 나나연 멤바 10만을 달리는 그날을 기다리며 빠잇 ㅇㅇ
나이가 들면 기억해야 할 32가지
1. 누워있지 말고 끊임없이 움직여라. 움직이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2. 하루에 하나씩 즐거운 일을 만들어라. 하루가 즐거우면 평생이 즐겁다. 3. 마음에 들지 않아도 웃으며 받아 들여라. 이 세상 모두가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4. 자식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 아무리 효자도 간섭하면 싫어한다. 5. 젊은이들과 어울려라. 젊은 기분이 유입되면 활력이 생겨난다. 6. 한번 한 소리는 두 번 이상하지 말라. 말이 많으면 따돌림을 받는다. 7. 모여서 남을 흉보지 말라. 나이 값 하는 어른만이 존경을 받는다. 8. 지혜롭게 처신하라. 섣불리 행동하면 노망으로 오해 받는다. 9. 성질을 느긋하게 가져라. 조급한 사람이 언제나 먼저 간다. 10. 매일 목욕으로 몸을 깨끗이 하라. 그래야만 사람이 피하지 않는다. 11. 돈이 재산이 아니라 사람이 재산이다. 돈 때문에 사람을 잃지 마라. 12. 술 담배를 줄여라. 내 나라 내가 지키듯 내 생명 내가 지킨다. 13. 좋은 책을 읽고 또 읽어라. 마음이 풍요해지고 치매가 예방된다. 14. 대우받으려고 하지 마라. 어제 다르고 오늘이 다르다. 15. 먼저 모범을 보여라. 그래야 젊은이들이 본을 받는다. 16. 경로석에 앉지 마라. 서서 움직이면 그곳이 헬스클럽이다. 17. 주는데 인색하지 마라. 되로 주면 말이 돌아온다. 18. 하루에 10분씩만 웃어라. 수명이 연장되고 인자한 어른으로 기억된다. 19. 걱정은 단명의 주범이다. 걱정할 가치가 있는 일만 걱정하라. 20. 남의 잘못을 보면 괴로워 말고 잘하는 점만을 보며 기뻐하라. 21. 작은 것도 크게 기뻐하라. 기쁠 일이 늘어난다. 22. 병을 두려워 말라. 일병장수 무병단명이라는 말도 있다. 23.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지 말라.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밝은 눈으로 바라보라. 24. 아파트 관리비만 신경 쓰지 말라. 자기 관리비도 신경을 써라. 25. 좋건 나쁘건 지난날은 무효다. 소용없는 일에 집착하지 말라. 26. 누가 욕한다고 속상해 하지 말라. 죽은 사람은 욕먹지 않는다. 27. 고마웠던 기억만을 간직하라. 괴로웠던 기억은 깨끗이 지워버려라. 28. 즐거운 마음으로 잠을 자라. 잠 속에서 축복이 열매를 맺는다. 29. 지혜로운 사람과 어울려라. 바보와 어울리면 어느새 바보가 된다. 30. 그날에 있었던 좋은 일만 기록하라. 그것이 행복 노트다. 31. 유서를 작성하고 다녀라. 그것은 자신의 고백서요, 삶의 계산서다. 32. 내가 가지고 떠날 것은 없다.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를 생각하라. #좋은글#나이#명언#삶#인생#라이프#주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