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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재생가능에너지(Renewable Energy)는 과연 좋은 투자처일까?

독일은 재생가능에너지의 보급화를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나라입니다. 정부의 전폭적인 금융 지원에 힘입어, 재생가능에너지 시설 운영자들은 많게는 연 20%까지 확정 수익률을 내걸며 많은 투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했고, 끊이지 않는 투자행렬은 빠른 속도로 재생가능에너지의 보급화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투자붐이 일어난지 10여년이 흐른 지금, 투자처로서의 재생가능에너지에 대한 평가는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재생가능에너지시설 개발자들이 약속한 투자 수익률만큼 투자자들에게 배당이 제 때 이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원금을 손실하는 투자자의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그동안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후하게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독일 정부마저 얼마전 재생가능에너지 시설에 대한 지원을 대폭 삭감하겠다는 결정을 내려 투자자가 감당해야할 손실의 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원금 손실을 두려워한 투자자들의 탈출 러쉬가 이어질 조짐까지 포착되고 있습니다. 재생가능에너지 시설 개발업자들이 연 20%까지 이르는 확정 수익률을 내걸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정부의 발전 차액지원제도(Feed in Tariff; FIT) 덕분이었습니다. 이 제도는 시장원리에 의해서 결정되는 전기 가격보다 재생가능에너지 시설을 통한 전기 발전가액이 높을 경우 그 차액을 정부가 일정기간동안 부분적으로 보전해주는 정책이었습니다. 위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현재 시장가격으로는 수익을 전혀 낼 수 없는 재생가능에너지의 보급을 인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정부가 한정된 시기 동안 개발업자들에게 지불하는 일종의 인큐베이터 비용이었던 것이죠. 이렇게 후하게 지급되는 정부의 금융지원제도에도 불구하고, 왜 재생가능에너지는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잃어버리게 되었을까요? 문제는 예상치 못한 비싼 시설 운영비, 예측치를 하회하는 전기 발전량, 그리고 과도한 자금조달 비용에 있었습니다. 재생가능에너지 시설 운영자들은 기어박스나 스위치, 발전부품 등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빈번하게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이를 교체하는데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만 했습니다. 또한, 개발금융모델을 설계할 때 발전량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기후조건들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가정하여 실제 발전량이 예측치를 하회하는 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났습니다. 가령, 풍력 발전의 경우 예측치보다 10%가량 실제 풍속이 줄어들 경우, 발전 용량은 30%나 감소하게 될 정도로 발전량은 기후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마지막으로, 복잡한 자금조달 과정으로 인하여 시설 초기 투자금의 15~20% 가량이 전기 발전과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마케팅 및 자금조달서비스비용으로 세어나갔습니다. 결국, 당초 계획된 것보다 재생가능에너지 시설의 매출이 대폭 감소하는 반면 지출은 오히려 늘어나게 되면서 투자자들에게 되돌려줄 이윤이 대폭 축소된 것입니다. 재생가능에너지 시설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이은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많은 수의 재생가능에너지 시설들이 차기년도 실적 예상치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연명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입니다. (Spiegel) 원문 보기(http://www.spiegel.de/international/business/wind-power-investments-in-germany-proving-riskier-than-thought-a-9463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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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쏙:속] 박원순 시장 사망…빈소는 서울대병원
CBS노컷뉴스 장규석ㆍ조태임 기자 “1일 1쏙이면 뉴스 인싸!” CBS <김덕기의 아침뉴스>가 보내드리는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필수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날려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9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구급대원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박종민기자 7/10(금), 오늘을 여는 키워드 : 어이없이 막 내린 박원순의 ‘소명’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1년 보궐선거 이후 민선출범 이후 처음으로 3선 내리 서울시정을 펼쳐왔습니다. 지난 6일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는 “도시의 가장자리로 밀려났던 많은 시민들의 삶과 꿈을 회복시키는 데 집중했다”며 소명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의 소명은 어이없게 막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이 당혹과 충격 어떻게 수습해야할까요. 일단 사건의 진행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방송 : CBS라디오 김덕기의 아침뉴스 (7월 10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6) ■ 진행 : 김덕기 앵커 ■ 연출 : 장규석, 조태임 1. 박원순 시장, 실종신고 7시간만에 숨진채 발견 소문이 현실이 되지 않기 바랐는데...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10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족들의 실종신고를 받고 경찰이 수색에 나선 지 7시간 만인데요. 박 시장은 어제(9일) 오전 10시 44분쯤 서울 종로구 가회동 시장 공관을 나와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성균관대 뒤편 와룡공원에 도착했고, 이때 CCTV에 찍힌 모습이 현재까지 알려진 박 시장의 마지막 행적입니다. 가족들은 어제 오후 5시 17분 112로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긴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소방과 함께 700여명을 투입해 밤늦게까지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오늘 새벽 삼청각 인근 산 속에서 숨진 박 시장을 발견했습니다. 2. 박 시장관련, 성추행 고소장 접수 확인 박 시장의 전직 비서로 알려진 A씨가 8일 밤 서울지방경찰청을 직접 찾아 박 시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신체접촉을 당했고 메시지로 부적절한 내용을 전송받았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박 시장은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지 하루만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건데요. 경찰은 성추행 고소와 관련된 어떠한 사실관계도 일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박 시장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수사기관은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새벽 서울 북악산에서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신이 이송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실 앞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황진환기자 3. "활발하게 활동했는데..." 충격에 빠진 서울시와 정치권 3선 서울시장이자, 차기 유력 대선주자로 보폭을 넓히며 코로나 19 국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박 시장의 사망 소식에 정치권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박 시장의 사망소식이 속보로 전해지자 서울시청 직원들사이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오는 등 당혹감과 참담함을 금치 못했습니다. 박 시장의 유고에 따라 서울시는 서정협1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됩니다. 박 시장이 부동산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그제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만났고, 실종 당일에도 여러 일정을 계획하고 있었던 만큼 정치권도 더욱 충격을 받은 모습입니다. 박 시장과 가까웠던 이른바 '박원순계'로 알려진 인사들은 고인이 안치된 서울대병원에 밤새 머물렀습니다. 4. 오늘 부동산대책 발표, 종부세 대폭 강화할 듯 오늘 예고됐던 부동산 대책 관련 당정 협의는 박 시장의 사망으로 일정이 취소됐습니다. 다만 정부는 종합부동산세 등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종합대책 발표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현행 최대 3.2%인 종합부동산세율이 6%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는 한편, 과도한 세제혜택 지적을 받아온 임대사업자 혜택도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5. 오늘 전국 장맛비, 남부지방은 호우주의보 오늘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남부와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있는 가운데 시간당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에는 내일 아침까지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100m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10~60mm의 비가 내린 뒤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더위는 다소 주춤하겠습니다. # 전남 고흥 병원서 화재…2명 사망·56명 부상, 부상자 계속 증가 중 # 폼페이오 “북미 대화 희망”. # 김여정 “아무 실익 없어, 하지만 비핵화 의지 없는건 아냐” # 故 최숙현 선수 가해 김도환 선수...납골당 찾아 사죄 ■ 클로징 코멘트 by KDK ■ (오늘은 클로징 멘트가 없습니다.) 2580@cbs.co.kr
32000년 전의 씨앗에서 꽃을 피워낸 과학자들
왜 꽃이 삼각 플라스크 안에 들어 있냐고요? 그냥 꽃이 아니기 때문이죠. 무려 32000년 된 씨앗에서 발아한 아주 귀한 꽃이거든요. 몇 년 전, 고대 다람쥐가 파놓은 땅굴을 조사하던 러시아의 과학자 그룹이 얼음 아래 동토층에서 발견한 씨앗들 중 발아가 가능한 씨앗을 골라내 키운 아이들이에요. 아시잖아요, 다람쥐는 먹을 씨앗들을 숨겨놓고 돌아서면 까먹는다는 사실을 ㅋㅋ 덕분에 32000년 전의 꽃을 우리가 만나게 됐습니다. 놀라운 건 그 씨앗에서 발아한 식물이 지금도 시베리아에서 볼 수 있는 Silene stenophylla라는 꽃과 매우 닮아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가녀려 보이는 식물이 32000년 이상을 거의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낼 수 있었다니. 그래서 과학자들은 결정했습니다. 아 씨앗을 발견하고 키워냈던 그 러시아 과학자들 말고, 오스트리아의 과학자들이요. 디엔에이를 파보기로 한거죠. (이걸 왜 발견 당시 과학자들은 안 한 거지-_-) 목표는 기후 변화가 크게 와도 버틸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는지, 기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유전자의 변이가 있었는지를 알아내고, 앞으로의 기후변화에 대비해 다른 식물들을 살리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32000년 전의 다람쥐 덕분에 앞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식물들까지 살릴 수 있게 될 지도 모른다니. 세상은 참 신기하지 않나요? 아. 다람쥐들은 물론 현재에도 숲을 풍성하게 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지만요. 사람숲에도 다람쥐가 있다면 탈모는 없을텐데...
[물어보살] 10년째 무명배우 뼈 때리는 서장훈 훈장좌
고3때 갑자기 연극한다고 해서, 20키로 빼면 허락한다고 했는데 진짜로 뺌ㄷㄷㄷ 연극, 단편영화는 오래 했지만 우리가 알만한 드라마/영화 오디션에 한번도 붙지 못함 인정이 너무 빨라 당황ㅋㅋㅋㅋㅋㅋㅋ 선배가 없어서 혼자 열심히 하다가 지침 자기가 할 수 있었던건 오디션 장소까지 걸어다니면서 차비 아끼는것 (10km씩 걸었대;;) 시간 아까우니까 차비는 어머니가 주시라 했는데 이미 주고 계셨음ㅋㅋㅋㅋ 띠용ㅋㅋㅋㅋㅋ (딥빡) "내가 너 이럴줄 알았어" 라고 시작하는데 보는내가 다 무서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노력분야 1타강사 서장훈 선생👨‍🏫 (영상에서는 1:46초부터) https://tv.naver.com/v/14759751 4시간을 걸어다니면서 나는 이렇게 노력했어! 그게 노력이 아니라니까? 너 마라톤 선수야? 니가 왜 10키로를 걸어댕겨 그 시간에 도움이 되는 영화 한편이라도 더 봐 (당근주는 이수근) 연기 시켜봄 표준어 구사해야하는 역할이었는데 사투리 억양 조금씩 삐져나옴ㅋㅋㅋ 너 10년이 됐는데 아직도 표준어 연기가 안된다고? 그거 문제 있는거야 연기레슨 받아본 적 없음 제대로 고쳐주는 사람이 주변에 없던거 내가 볼땐 이렇게 계속해도 성과를 내긴 힘들거 같아 내 생각에는 제대로 연기수업을 받게 해보고 얘가 죽기살기로 연습 했는데도 그.때.도 안되면 그때 다시한번 생각해보던가 공감도 되고 사회초년생이나 성과를 내야하는 시기에 있는 사람들은 생각해보면 좋을거 같아서 가져왔어😌 혼자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에 경험 있는 사람들 찾아서 피드백 받아보고 업그레이드 시키는게 인생에서 시간 낭비도 안하게 되고 좋은거 같아! 다들 하는일 다 잘되자 ٩(ˊᗜˋ*)و
[부산IN신문]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 7월 진행 프로그램, ‘나만의 테디베어 만들기’
오는 7월 27일(월) 금정구에 소재한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이하 꿈터플러스)에서 7월 프로그램으로 테디베어 만들기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마름질된 원단을 바느질하여 인형이 완성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느질 작업을 통해 집중력이 향상될 수 있어 일반 시민 뿐만 아니라 청소년에게도 권장된다. 또한 친구나 연인 혹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협동 작업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해 소원해진 관계도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라고 할 수 있다. 평소 테디베어 만들기에 관심은 많았지만 비싼 수강료 탓에 체험 기회를 갖지 못했거나,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인형을 직접 만들고 싶은 부산 시민 남녀노소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꿈터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지역사회 전반에 피로가 누적되어 있지만 테디베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지친 시민들이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꿈터플러스 홈페이지(http://꿈터.kr)에서 접수 중이다. 신청한 인원 모두에게 재료비 일부(20,000원)를 지원하여, 1인당 수강비용은 12,000원이며 선착순 10명에 한해 교육이 진행된다. 꿈터플러스는 시설 대관 및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꿈터플러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다양한 소식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시설 대관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꿈터플러스 운영사무실(☎051-710-4920~3) 또는 이메일(7104920@naver.com)로 가능하다.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 #테디베어 #교육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 #테디베어만들기 #바느질 #나만의인형 #체험프로그램 #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