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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언론사가 선정한 "진짜 올해의 책" 리스트

올해 출간된 책들 중 한국사회의 이슈였거나,
한국 출판계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준 묵직한 책 등
충분히 시간을 투자해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들을 고른 것

각 언론사(조선, 중앙, 동아, 한국, 한겨례, 경향, 매일, 세계)
가 선정한 "올해의 책"을 모아모아 정리함

클립해두고
분야별로 하나씩 읽어봐야지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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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가 정한거라 거를께요 ^^ 알아서 좋은거 찾아 읽겠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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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책 한권이라도 읽어보고 싶은 책 초보들을 위한 tvN <비밀독서단> 추천 도서 목록
2016년 방영된 OtvN <비밀독서단>에서 선정된 책들로 기자, 평론가, 작가들 다양한 직업군의 선정위원들이 매회 주제에 맞는 10권의 책을 추천해주는 프로그램 1. 갑질에 고달픈 사람들을 위한 책 ① 잠언과 성찰 - 라 로슈푸코 ② 송곳 - 최규석 ③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 오찬호 ④ 미켈란젤로, 고난을 딛고 예술혼을 피어올리다 - 최병진 ⑤ 중앙역 - 김혜진 ⑥ 자발적  복종 - 엔티엔 드 라 보에시 ⑦ 슈퍼자본주의 - 로버트 B. 라이시 ⑧ 사과는 잘해요 - 이기호 ⑨ 다윗과 골리앗 - 말콤 글래드웰 ⑩ 동화독법 - 김민웅 2. 사랑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책 ①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존 그레이 ② 혼자의 발견 - 곽정은 ③ 철수 사용 설명서 - 전석순 ④ 오비디우스의 사랑의 기술 - 오비디우스 ⑤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출판사 : 민음사) ⑥ 여자에겐 보내지 않은 편지가 있다 - 대리언 리더 ⑦ 스님의 주례사 - 법륜 ⑧ 별별다방으로 오세요 - 홍여사 ⑨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 박준 ⑩ 남자는 나쁘다 - 브렌다 쇼샤나 3. 부모님께 죄송한 사람들을 위한 책 ①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 데이비드 실즈 ② 우리 딴 애기를 하면 안 돼? (아흔 살 넘은 부모 곁에서 살기, 싸우기, 떠나보내기) - 라즈 채스트 ③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 최인호 ④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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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데 바스콘셀로스 (출판사 : 동녘) ⑧ 접시꽃 당신 - 도종환 ⑨ 슬램덩크 시리즈 - 이노우에 다케히코 ⑩ 완장 - 윤흥길 11. 앞날이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책 ① 55세부터 헬로라이프 - 무라카미 류 ② 청춘의 문장들 (작가의 젊은날을 사로잡은 한 문장을 찾아서) - 김연수 ③ 다음 인간 (분석심리학자가 말하는 미래 인간의 모든 것) - 이나미 ④ 2018 인구 절벽이 온다 (The Demographic Cliff,소비, 노동, 투자하는 사람들이 사라진 세상) - 해리 덴트 ⑤ 불안이라는 자극 (걱정, 두려움, 초조를 긍정 에너지로 바꾸는 마음 혁명) - 크리스 코트먼, 해롤드 시니츠키, 로리-앤 오코너 ⑥ 휴먼 3.0 (미래 사회를 지배할 새로운 인류의 탄생,새로운 문명의 태풍은 인간의 운명을 어떻게 바꾸는가) - 피터 노왁 ⑦ 불안의 책 (Livro do Desassossego) - 페르난도 페소아 ⑧ 만약 우리가 천국에 산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 (오슬로 국립대학 토마스 휠란 에릭센 교수가 전하는 풍요와 상실의 행복론) - 토마스 휠란 에릭센 ⑨ 불안 - 알랭 드 보통 ⑩ 약해지지 마 1, 2 - 시바타 도요 12. 툭하면 화나는 사람들을 위한 책 ① 세네카의 화 다스리기 (Of Anger,화에 대한 치유법을 제시한 위대한 고전) -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② 분노사회 (현대사회의 감정에 관한 철학에세이) - 정지우 ③ 욱하는 성질 죽이기 (행복하고 싶으면 분노를 조절하라!) - 로널드 T.포터-에프론 ④ 내 옆에는 왜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 (재수 없고 짜증 나는 12가지 진상형 인간 대응법, 재수 없는 그 인간 피하는 게 상책일까) - 모니카 비트블룸, 산드라 뤼프케스 ⑤ 타임 푸어 (항상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을 위한 일.가사.휴식 균형 잡기) - 브리짓 슐트 ⑥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 세트 - 법륜 스님 ⑦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 양창순 ⑧ 딸에게 주는 레시피 (공지영 에세이) - 공지영 ⑨ 선심초심 (어떻게 선 수행을 할 것인가) - 스즈키 순류 ⑩ 3초간 (눈 깜짝할 사이에 분노와 짜증을 잠재우는 감정조절의 원리) - 데이비드 플레이 13. 결혼할까 말까 고민되는 사람들을 위한 책 ① 사르트르와 보부아르의 계약결혼 - 변광배 ② 결혼에 관한 7가지 거짓말 ("당신은 2년 전에 내가 그토록 결혼하고 싶었었던 그 사람이 아니야!" 낭만적 사랑에 대한 당신의 환상을 완전히 깨부수는 결혼에 대한 거짓&진실) - John W. Jacobs ③ 결혼해도 괜찮아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그 두 번째 이야기) - 엘리자베스 길버트 ④ 동화처럼 - 김경욱 ⑤ 이성과 감성 - 제인 오스틴 ⑥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고독한 사람들의 사회학) - 노명우 ⑦ 일하는 당신을 위한 결혼 사용설명서 (맞벌이 부부 1만 명의 리얼 처방전) - 오쓰카 히사시 ⑧ 결혼의 신화 (결혼에 대한 24가지 잘못된 믿음 재해석하기) - 아널드 라자루스 ⑨ 아내가 결혼했다 - 박현욱 ⑩ 결혼생각 (그 남자, 그 여자의 진짜 속마음) - 김미연, 이명길, 장보은 14. 옛 친구가 그리운 사람들을 위한 책 ① 어린 왕자 (Le Petit Prince) - 생텍쥐페리 (출판사 : 열린책들) ② 금지된 장난 - 프랑수아 부아예 (신광순 옮김) ③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 이오덕, 권정생 ④ 노년에 관하여 우정에 관하여 -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⑤ 꼬마 니콜라 - 르네 고시니 ⑥ 세월의 거품 - 보리스 비앙 ⑦ 우정론 - 아벨 보나르 ⑧ 스무살 - 김연수 ⑨ 꾸뻬 씨의 우정 여행 (파리의 정신과 의사) - 프랑수아 를로르 (발레리 해밀 그림) ⑩ 머저리 클럽 - 최인호 15. 당하고만 사는 사람들을 위한 책 ① 텔링라이즈 (상대의 속마음을 간파하는 힘) - 폴 에크만 ② 우리는 왜 친절한 사람들에게 당하는가 (황규경 변호사가 알려주는 완벽한 사기 예방법) - 황규경 ③ 슈퍼 괴짜경제학 (세상의 이면을 파헤치는 괴짜 천재의 실전경제학) - 스티븐 레빗, 스티븐 더브너 ④ 나는 상처받지 않기로 했다 (강철 멘탈을 가진 사람은 절대 하지 않는 13가지) - 에이미 모린 ⑤ 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 (그들이 말하지 않는 소비의 진실) - 마틴 린드스트롬 ⑥ 나는 악당이 되기로 했다 (결핍과 승부욕이 완성하는 악당의 철학) - 김헌식 ⑦ 영악한 경제학 (속고 속이는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27가지 지식 사용법) - 이근우 ⑧ 엔트로피 - 제레미 리프킨 ⑨ 미하엘 콜하스 -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⑩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1, 2 - 로렌 와이스버거 16. 새해 선물하고 싶은 책 ① 정리하는 뇌 (디지털 시대, 정보와 선택 과부하로 뒤엉킨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 - 대니얼 J. 레비틴 ②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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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문학 소설같은 영화 <1917> 스크립트
블레이크와 스코필드가 발사 발판을 올라간다. 스코필드가 블레이크를 보고는 살며시 묻는다. 스코필드: 진짜 갈 거야? 확신은 없지만 블레이크는 고개를 끄덕인다. 블레이크: 응 블레이크가 발판을 오르자 스코필드가 그를 잡는다. 스코필드: 장유유서지 스코필드가 주변을 살핀다. 우물 근처에 길게 풀밭이 보인다. 스코필드는 블레이크의 몸을 들어보지만 싸늘해진 그를 들어올리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사랑하던 사람의 시신보다 더 무거운 것은 없다. 하얀색. 꽃잎이 떠있다. 퀼트 담요에 수놓인듯. 벚꽃잎이다. 스코필드는 하얀 꽃잎들을 지나쳐 떠내려간다. 스코필드는 물에 잠겨있던 팔을 들어올려 그에게 붙은 꽃잎들을 쳐다본다. 블레이크다. 스코필드가 숲 가장자리에서 멈춘다. 자신 앞에 펼쳐진 세상에 불안함을 느낀다. 이들이 산자인지 죽은자인지 확신하지 못한다. 그 자신이 유령 중 하나인지도 모르겠다. 그는 나무 하나에 기대어 사람들 바깥쪽에 주저앉는다. 음악이 그에게 밀려온다. 날이 밝아온다. 그는 눈을 감는다. 모든 것이 끝났다. 블레이크 중위: 톰이 왔다고? 어딨지? 스코필드가 그를 본다. 블레이크의 미소가 사라져간다. 침묵이 흐른다. 스코필드: 편히 갔습니다. 블레이크가 받아들인다. 스코필드: 유감입니다. "꼭 돌아와” 그가 사진을 들여다본다. 그의 얼굴에 나타난 고통이 사라지며 그리움이 된다. 사랑. 그는 눈을 감은채 얼굴에 내려앉는 햇살을 느낀다. 출처
노무현 대통령 어록 50선
[대통령후보 및 당선자 시절] 020427 국민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지도자가 되겠습니다. 경호원 한두 명과 남대문시장에, 자갈치시장에, 동성로에, 금남로에, 은행동 거리에 모습을 나타내는 대통령, 거기서 마주친 시민들과 소주 한 잔을 기울일 수 있는 대통령, 그런 친구같은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새천년민주당 대통령후보 수락 연설> 021128 어려운 사람이 어려움에 처해 있고 고통 받을 때 한 번 더 쳐다보고 한 번 더 관심가지는 것이야말로 그들과 한마음이 돼서 문제를 풀려고 하는 지도자의 자세이다.<인천 부평역 광장 유세> 021218 여러분과 같이 열심히 땀 흘려 일하고 정정당당하게 법 지키고, 세금내고 군대도 갔다 오는, 그런 사람들이 지금까지 한국사회에서는 별 볼일 없는 사람 아니면 ‘바보’라고 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자랑스럽고 떳떳한 시민이 되는 사회로 바꾸어야 합니다. 함께 힘을 모읍시다. 부정부패가 없고, 특권과 반칙이 허용되지 않는, 그리고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일으켜 세워 함께 나아갑시다.<서울 명동 거리유세> 030122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고통에 대해 정부는 항상 관심을 갖고 이들을 배려해야 합니다.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많은 격차와 분열, 그리고 차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가까이 다가가 해결하려는 자세와 시각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차별을 해결해 나가는 것, 바로 그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입니다.<대통령인수위 토론회> 030221 많은 사람들이 제가 상대방이 강자라면 무조건 반대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정당하게 성공한 사람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다만 부당하게 성공한 사람들이 부당하게 약자를 억압하는 것을 반대합니다.<미국 TIME지 인터뷰> 030223 우리는 개인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시대와 역사, 아이들의 미래와 함께 사는 것입니다. 현실에 뿌리를 내리고 위대한 이상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힘은 도덕적 정당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끊임없이 자신을 연마하고 겸손하며 자만에 빠지지 않기를 당부 드립니다. 특히 자신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남에게는 부드럽게 대해 주십시오. <비서관 내정자 워크숍> [대통령 시절] 030313 도전하고 겸손하십시오. 그리고 중요한 시기에 용기를 갖고 결단하십시오. 필요할 때 자기 희생을 결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웅동중학교 방문> 030402 공존할 줄 아는 보수, 공존할 줄 아는 진보의 시대로 가야 합니다. 더 이상 생각이 다른 사람이나 집단을 타도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됩니다. 더 이상 불행한 역사가 계속되어서는 안됩니다. <제238회 임시국회 국정연설> 030410 어릴 적 목수가 집을 짓는 것을 보았는데 오전 내내 연장만 벼리고 있다고 타박을 받는 목수를 봤습니다. 그런데 해질 무렵 보니까 훨씬 빨리 집을 지었습니다. 연장을 잘 벼릴 줄 알아야 최고의 목수입니다. 인사는 연장을 벼리는 일과 같습니다. < 중앙인사위 보고시> 030418 호시우행(虎視牛行), 제가 생각하는 개혁의 방법은 호랑이처럼 보고 소처럼 걷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 누구도 미워하지 않습니다. 누구 편도 아닙니다. 대통령이란 자리는 누구를 미워하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누구의 편을 드는 자리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소처럼 묵묵히 저의 길을 가면 저를 미워하는 사람들도 저를 이해하게 되리라는 것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라는 생각하지 않고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만 생각하는 일부 사람들이 아무리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고, 못난 저를 이 시대의 희망으로 보고 있는 양식있는 국민들과 함께 저를 흔드는 사람들까지 가슴에 안고, 호랑이처럼 보고 소처럼 나아갈 것입니다.<청남대에서의 편지> 030425 강자든 약자든 법이 우리 편이라고 느끼도록 법이 운영되고, 법과 현실이 합치되는 그런 사회를 만드는 것이 소망이다.<법의날 수상자 오찬> 030616 타협은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 원칙의 틀 안에서 공존의 접점을 만들어 나가는 지혜입니다. 그래서 원칙과 타협은 결코 배치되는 것이 아닙니다.<전국 세무서장 초청 특강 연설> 030620 세계 역사는 전략과 정책에 의해 이뤄지는 게 아니라 인간의 꿈과 의지로 이뤄집니다. 꿈과 의지를 가진 사람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할 때 그것을 제시하는 게 전략입니다. 꿈이 먼저 있고 전략이 있습니다.<중앙부처 실국장급 공직자와의 대화> 030815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은 보다 넉넉하고 안정된 세상에서, 제 나라와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저마다의 꿈을 자유롭게 펼치면서, 당당하게 세계질서에 참여하고 주도하는 국민으로 살게 합시다. 동북아시아에도 협력과 통합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래서 다시는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어디에 기댈 것인가를 놓고 편을 갈라 싸우다 치욕을 당하는 역사를 반복하지 말아야 합니다.<제58주년 광복절 경축사> 030904 법의 권위에는 승복이 필요합니다. ‘법과 원칙’과 ‘대화와 타협’은 정부가 가진 두 가지 수단입니다. ‘대화와 타협’을 타박해서 ‘법과 원칙’만 가지게 되면 이는 국정이 아니고 전쟁입니다. ‘대화와 타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래도 안될 때 ‘법과 원칙’을 쓰고 이에 저항하면 ‘우리에게 남은 것이 이것뿐이다.’라고 말할 때 비로소 법이 ‘먹히는 법’이 됩니다.<국정과제회의> 031027 기득권 하나를 가지고 평생동안 우려먹겠다는 것은 도전적인 사람이 가질 정신자세가 아닙니다. 야망을 가진 사람이 선택할 길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가고 있는 길이 바로 꿈과 야망을 가진 사람이 가는 길입니다. 세계를 향해 승부하고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야심찬 사람이 되어주십시오. 여러분이 이러한 모습을 보여줄 때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습니다.<제2회 오송 국제바이오심포지엄> 031115 제가 새 시대의 첫 차가 아니라 구 시대의 막차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구태와 잘못된 관행을 깨끗하게 청산하여 다음 후배들이 다시는 진흙탕 길을 걷게 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래서 다음 정권은 더욱 잘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원로지식인 등 오찬> 031127 아무리 지우려 해도 마음속에 지워지지 않는 것은 고향입니다. 꼭 돌아오고 싶습니다. 제가 잘해야 성공도 하고 고향에 돌아갈 수 있습니다. 제가 잘못해도 여러분이 힘껏 도와주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고향에 돌아와서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 살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경남도민과의 오찬간담회> 040102 변화에 대한 믿음이 있을 때 우리 국민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밀고 나갈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갈등을 변화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한 해를 꾸려나가고 먼 미래를 준비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2004년도 신년인사회> 040220 강력한 리더십은 편법적이거나 위압적인 권력의 행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국민적 동의 위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국민의 동의를 토대로 해서 중요한 결단을 해야 될 시기에 반드시 결단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외교국방에 관한 어떤 결정도 충분히 심사숙고하되 어떤 저항이나 반대가 있더라도 내 지지기반을 잃더라도 국가의 장래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하면 단호하게 결정해왔습니다. 정치를 하면서도 정치적 생사가 걸린 문제에 관해서도 항상 원칙을 가지고 단호하게 결단해왔습니다.<KBS 특별대담 “도올이 만난 대통령” 말씀> 040312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를 끊임없이 상상하는 열정입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이 서로 기분 좋고 희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탄핵소추 당일 (주)로템 근로자와의 오찬> 040607 비판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비판에는 대안이 따라야 합니다. 물론 모든 문제에 다 대안이 있을 수는 없습니다. 당장 대안이 없는 것은 대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정책경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책은 정책 자체로 경쟁하고 정쟁의 도구로 삼지 않아야 합니다.<제17대 국회개원식 참석 연설> 040616 최선을 다해서 합의하고 서로 협력해 나간다면 차선은 되지만, 최선의 선택이라도 그 당부를 놓고 서로 싸우면 차선에도 못 미칩니다. 치열하게 토론하고 일단 결정이 나면 함께 힘을 모아 시행하는 문화가 필요합니다.<금융기관장 간담회> 040715 흔히 통합과 상생을 얘기하면서도 그 조건에 관해서는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싸울 수밖에 없는 조건이 만들어져 있는데 자꾸 서로 만족하고 협력하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통합과 상생의 조건은 균형입니다. 정서적 요인도 뿌리를 찾아가보면 차별과 소외에서 비롯됐습니다. 그래서 균형이 중요합니다. <국정과제회의> 040815 역사는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뿌리입니다. 우리 아이들에 정의와 양심이 살아 있는, 바른 역사를 가르칠 때 그들이 바른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 분열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상대를 존중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풀어가는, 성숙한 민주주의 문화를 뿌리내려야 할 것입니다. 부당한 차별을 바로잡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야 합니다. <제59주년 광복절 경축사> 041206 내가 동북아시대를 이야기하는 것은 힘센 나라나 지배하는 나라가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동북아에 EU와 같은 개방적 지역통합체를 만들고, 이러한 질서가 세계 질서로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한국이 화해의 전령사가 되고, 한반도가 평화의 진원지가 될 때 동북아에는 새로운 역사가 펼쳐질 것입니다.<프랑스 소르본느대학 연설> 041213 제가 대통령이라는 직위를 갖고 여러 나라를 다녀오면서 느낀 것은 대한민국이 참 역량이 대단한 나라다. 대단한 국민들이다.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것은 그냥 느낌이 아니라 감동이었습니다. <민주평통 운영상임위원회 합동회의> 041225 국민소득만 높아진다고 선진국으로 가는 게 아니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꿈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배려하는 게 선진국입니다. <사랑의 리퀘스트> 050113 선진한국은 경제만이 아니라 제도와 의식, 사회 전반의 문화가 선진화됐을 때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정치가 선진화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가 정착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시민의식도 성숙돼야 합니다.<신년 내외신 기자회견> 050402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것입니다. 다양성을 더 큰 관용으로 아우르는 일입니다. 그래도 해결이 안 되는 일은 규칙에 따라 승부하고, 그 결과에 승복하고, 패자는 협력하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것입니다.<열린우리당 전국대의원대회 축하메시지> 050831 노무현의 캐릭터는 긴가 민가가 없습니다. 말한 것은 책임집니다. 복선을 깔아 놓거나 뒤로 도망갈 여지를 만들어 놓거나 추상적인 언어를 쓰거나 하지 않습니다.<중앙언론사 논설책임자 초청간담회> 050914 지금 우리는 세계질서가 어디로 가게 될지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로 가야 할지는 분명합니다. 21세기 새로운 국제질서는 강대국과 약소국, 그리고 중견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가 공존하며 함께 이익을 누리는 공동번영의 질서가 되어야 합니다.<유엔총회 고위급 본회의 기조연설> 050915 평화는 평화를 부르고 대립은 대립을 낳습니다. 동북아에 대해 가상의 대결구도를 염두에 두면 이 지역의 대결구도는 심화되고, 화해와 협력을 가정하면 또 그렇게 될 것입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 초청 연례 만찬> 0601024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줄 수 있는, 우리 세대가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은, 어릴 때 개구리 잡고, 가재 잡던 마을을 다시 복원시켜서 아이들한테 물려주는 것이 제일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저도 그런 일을 대통령 마치고 하고 싶습니다. 마을의 숲과 생태계를 복원시키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함께 사는 촌락 공동체 같은 것을 새로운 형태로 복원시키고, 자연 속에서 순박한 정서를 가지면서 성장할 수 있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하고 있습니다.<임업인 초청 격려 오찬> 060301 용서와 화해의 전제로서 진실을 밝히고, 과거사에서 비롯된 분열을 해소하고, 신뢰와 통합의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는 지금 과거사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웃나라에 대하여 잘못 쓰인 역사를 바로잡자고 당당하게 말하기 위해서는 우리 역사도 잘못 쓰인 곳이 있으면 바로잡고, 묻혀있는 것이 있으면 발굴해야 할 것입니다. <제87주년 3.1절 기념사> 060403 자랑스러운 역사든 부끄러운 역사든, 역사는 있는 그대로 밝히고 정리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국가권력에 의해 저질러진 잘못은 반드시 정리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또한 용서와 화해를 말하기 전에 억울하게 고통 받은 분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국가가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이자 의무입니다.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 추도사> 060420 사람들은 아주 비슷한 소망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가는 사람만 잘 가고 뒤에 쳐진 사람은 낙오하는 그런 일이 없도록 다 함께 더불어 잘사는 사회가 되기를 모두들 바라고 있습니다. 이점이야말로 저도 정말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국가조찬기도회> 060425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그냥 우리 땅이 아니라 특별한 역사적 의미를 가진 우리 땅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새로운 사과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미 누차 행한 사과에 부합하는 행동을 요구할 뿐입니다. 잘못된 역사를 미화하거나 정당화하는 행위로 한국의 주권과 국민적 자존심을 모욕하는 행위를 중지하라는 것입니다. 역사의 진실과 인류사회의 양심 앞에 솔직하고 겸허해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한일관계에 관한 특별담화문> 060518 지금은 지도자의 말 한마디로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그것은 무소불위의 독재시대에나 가능했던 일입니다. 아직도 권력자의 얼굴만 쳐다보는 그 시대의 낡은 사고가 남아있다면 단호히 버려야 합니다. 스스로 주권자로서의 확고한 의식을 가지고 멀리 보고 깊이 생각하면서 책임 있게 참여하는 자율과 책임의 시대로 가야 합니다. <5.18민주화운동 26주년 기념사> 060815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유일한 방법은 민주주의를 제대로 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 원리의 핵심은 상대주의와 관용입니다. 그리고 규칙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를 이루고 끝내 합의를 이룰 수 없는 경우라도 규칙에 따라 결론을 내고 그 결과에 승복하는 것입니다. <제61주년 광복절 경축사> 060925 사람은 소통하고 살아야 한다. 사람들이 지배하는 사람도 있고, 지배받는 사람도 있는데 내 희망은 이 차이가 적길 바라는 것입니다. 지배하는 사람과 지배받는 사람 사이에 가장 큰 단절은 소통이 안되는 것입니다. 생각이 다르고 이해관계가 다르고 따로 사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오래가면 권력을 가진 사람은 잘 살겠지만 일반국민들은 살기가 어려워집니다. 권력은 높아지고 소통은 안되기 때문이다. 권력을 가진 자와 국민이 소통이 돼야 한다. <경복궁 신무문 집옥재 개방행사> 070102 소비자주권 시대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상향식 민주주의를 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역량을 갖춰 나가야 합니다. 소비자주권 실현이 곧 최고의 복지 구현입니다. 성숙한 시민역량만이 소비자주권 시대를 열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세상을 보는 눈이고, 비전입니다.<정책기획위원회 오찬> 070123 지금 저의 관심은 성공한 대통령이나 역사의 평가가 아닙니다. 남은 기간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이 시대가 반드시 정리하고 넘어가야 할 국가적 과제를 뒤로 넘기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과 다음 정부에 큰 부담과 숙제를 남기지 않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2007년 신년연설> 070130 지금 우리는 변화의 속도가 국가의 흥망을 좌우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변화가 필요할 때 변화하지 않으면 세계 경쟁에서 낙오할 수밖에 없습니다. 개혁이 필요할 때 개혁을 이루는 것이 성공하는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입니다. <개헌관련 대국민 담화> 070430 복지는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단순한 소모적 지출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해 우리 경제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일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국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리고 질병과 노후, 주거에 대한 불안이 없고, 자라나는 아이들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가 공평하게 열려있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라야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경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복지국가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국민화합을 위한 기원대법회 연설문> 070430 사회 지도층이 좀더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주권자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진실을 말하고 가치를 실천해야 합니다. 나의 자유, 나의 이익이 아니라 우리의 자유, 우리의 이익을 말해야 합니다. 말한 바를 반드시 실천하고, 규칙과 규범을 존중하고, 스스로 절제하고, 상대를 존중하여 신뢰와 통합의 수준을 높여가야 합니다. <국민화합을 위한 기원 대법회> 070505 어떤 세상이 더 좋은 세상일까요? 더 많은 사람들이 항상 기쁘고 아름답고 보람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좋은 세상 아니겠어요? 저는 여러분들이 항상 그 꿈을 가지고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서로 사랑하고 살면 서로 기쁘게 해 줄 수 있거든요. 나와 이웃 모두를 함께 사랑하면서 살아가되, 어떻게 모두가 다 공평하게 즐겁고 보람된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생각할 줄 아는 어린이가 되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자기를 끊임없이 극복하면서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어린이날 행사 축하 메시지> 070602 지금은 주권자가 똑똑해야 나라가 편하지 않겠습니까? 추종하는 시민에서 참여하는 시민으로 스스로의 위상을 바꿉시다. 선택을 잘하는 시민, 그래서 지도자를 만들고 지도자를 이끌고 가는 시민이 되어야 합니다. 자,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갑시다. 지도자와 시민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크고 작은 단위에서 많은 지도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지도자가 됩시다. <참여정부평가포럼 월례강연> 070616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우리에게 역사의 과제가 남아 있는 한 노사모는 끝날 수 없습니다. 노사모는 노무현을 위한 조직이 아닙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만든 모임입니다. 한국 민주주의, 새로운 역사를 위한 모임입니다. 저도 임기를 마치면 노사모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친구로 돌아갈 것입니다. <제8회 노사모 총회 축하 메시지> 071124 경쟁과 연대, 성장과 균형이 함께 가야 합니다. 성공한 사람이 존경받고 경쟁에서 낙오한 사람들도 다시 일어설 기회가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지속적인 성장과 국민통합을 이루고,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해인사 대비로전 낙성대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