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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미통당 지도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두고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면서 당내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내에선 지도부가 총선을 앞두고 여당의 프레임에 편승하다 스텝이 꼬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락가락 하는건 그렇다쳐도 막말에 거짓말은 버릇이야 버릇...

2. 안철수 대표는 "거대 양당이 이념에 사로잡혀 양보 없이 서로 싸우는 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한 발짝도 미래로 갈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낮은 지지율은 "결과는 하늘이 주신다. 국민 마음 모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늘이 주는 결과를 벌써 몇번 경험해 놓고도 아직 모르나 글쎄?

3.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가 적극적인 투표 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역대 투표 결과 60살 이상 연령대만 실제 투표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60살 이상 유권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총선에선 중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표는 미래에 대한 투자인데... 젊은층은 미래가 안 보여서 그래? 투표하면 보여~

4. 미한당 비례1번인 윤봉길 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이 항일과 친일이 싸우는건 총독부가 만들어낸 프레임이라 주장했습니다. 친일을 비판하는 사람은 마치 80여년전 총독부 계략에 놀아나고 있다고 얘기하듯 말했습니다.
‘총선은 한일전’을 할아버지가 싫어하실 거라 하셨죠? 할아버지가 슬퍼하실 듯...

5. 정세균 국무총리는 “우리 국민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 사증면제와 무사증입국을 잠정 정지하고, 불요불급한 목적의 외국인 입국제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호주의 원칙에 따른 제한 강화’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한민국 홀대 하다가는 큰 코 다친다는 것을 알 때도 됐는데~

6. 총선을 앞둔 여야 정치권이 코로나19 경제 위기에 대응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자는 주장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에 우리 국민 10명 중 약 6명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즘 같으면 국민이 원하면 뭔짓인들 하는 분위기 아닌가요?

7. 대통령의 긴급재정명령권은 국회 권한을 건너뛰어야 해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발동될 수 있지만, 이를 대통령도 아닌 여야 정치권이 나서서 먼저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이 스스로의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일은 안 하면서 세비는 꼬박 챙기고 무릎 꿇고 살려 달라는 군상들...

8. 조선일보는 채널A 기자와 검찰 고위간부의 유착 의혹에 대해 한동수 감찰본부장이 윤석열 총장에게 "감찰에 착수하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윤 총장은 “추가 조사가 더 필요하다”며 반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낸 문자 메시지는 우찌 알았노... 그분이 알려주데?

9. 미통당은 경기 부천병 지역구에 출마한 차명진 후보를 제명 조치 하기로 했습니다. 차 후보는 TV토론회에서서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문란한 성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는 망언을 했습니다.
미통당은 1일 1인 1막말을 시전 중... 이것도 성격 탓인가요?

10. 총선을 앞두고 ‘펭수’를 무단 도용해 유세하는 사례가 많아 펭수와 펭클럽이 단단히 화가 났습니다. 펭수 사진과 유행어를 포스터ㆍ현수막에 가져다 쓰고 심지어는 펭수 탈을 선거 운동에 동원하는 후보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펭수는 그런 후보 지지하지 않지 말입니다~ 그치 펭수야?

11.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파견판사를 통해 헌법재판소 내부정보를 빼낸 것은 사법신뢰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 같은 증언을 한 사람은 '사법농단' 사건 연루자인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입니다.
괘번인지 쾌변인지... 뭔 개똥 같은 소리를 하고 자빠졌냐~

12.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잭 도시 CEO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재원으로 1조 2천억 원 상당의 주식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본인 재산의 28%에 해당하는 규모로 "코로나19 구호활동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재벌이 국민에게 사랑 받지 못하는 이유가 다 있다니까~

13. 2015년 일본군 위안부 한일 합의에 따라 일본이 위로금 명목으로 출연한 약 110억 원에 대해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정당들이 '반환 이행을 요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통당, 미한당, 국민의당 등은 의사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미통당, 미한당, 국민의당이 그랬다네요... 왜 그랬을까나~

14.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요금 인상 논란을 일으킨 ‘배달의민족’의 인수합병이 소비자에게 미칠 영향을 강도 높게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민감한 시기에 ‘독과점 횡포’ 논란을 자초해 경쟁당국에 딱 걸린 셈이 되버렸습니다.
국민 눈에 벗어나면 어떻게 되는지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보면 잘 알 텐데~

15. 대기업·중견기업의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세대 차이를 느끼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진 20·30세대의 사회 진출과 낮은 조직 경쟁력을 세대 갈등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언제는 세대 차이를 느끼지 않은적이 있었나 뭐... 다 핑계야 핑계~

박원순 "서울시 모든 유흥주점 19일까지 영업 금지".
"룸살롱 · 클럽 · 콜라텍 19일까지 영업금지" 업소 반발.
제주도 코로나19에도 발길 이어져 유채꽃밭 갈아엎어.
경기도, 폐쇄 신천지시설 출입 이만희 회장 등 6명 고발.
민주·정의 "황교안, 차명진 막말 책임지고 즉각 사퇴하라".
나경원 "이수진 허위사실 공표" 이수진 "구민들 진실 알아".
심상정 "민주당, 미통당에 이겨야지 왜 정의당과 싸우나".
차명진 "'세월호 텐트' 기사 인용, 막말 프레임으로 매도".

미래는 당신이 오늘 하는 일에 따라 달라진다.
- 마하트마 간디 -

오늘 하는 일에 따라 내일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4년의 미래를 책임지는 투표를 놓쳐야 되겠습니까?
우리의 미래를 위해,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해 꼭 잊지 말고 투표하세요.
바쁘시면 사전 투표로 미래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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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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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여야는 4·15 총선의 사전투표일을 앞두고 막말과 코로나19 대응을 놓고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정치공작'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등 여야의 표심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더이상 똥볼 차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입 닥치고 율동이나 하라니까~ 2. 차명진 미통당 후보가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자원봉사자의 성적 비하 발언을 당 대표가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차 후보 본인은 ‘세월호 텐트에서 문란행위를 벌인 자들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해 더욱 논란입니다. 계속 짖어라... 짖으면 짖을 수록 표떨어지고 개 취급 받을 테니~ 3. 광주 광산구갑에 출마한 미통당 후보가 "광주는 민주화의 성지라는 미명 아래 비극을 기리는 제사가 마치 본업처럼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5.18에 대한 추모 사업 등을 '제사'에 빗댄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1일 1막말 시전 중... ‘주동식’ 이 인간 소녀상 철거도 주장했던 개새... 4. 차명진, 김대호 후보들의 막말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말이 적절한지 아닌지를 따질 문제가 아니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없을 거라고 약속드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막말이 이어지니... 져도 핑계 거리 생기고 좋네 뭐~ 5. 김문수 전 지사가 세월호 유가족들을 겨냥한 막말로 논란이 된 차명진 미통당 후보를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김 전 지사는 “차명진 후보 말이 특별히 잘못된 게 없다. 차 후보는 누구나 바라는 말을 했다”며 미통당을 비판했습니다. 이정도면 김문수도 미통당의 대표감인데... 황 대표가 많이 견제했나바~ 6. 4·16연대는 지역구·비례대표 후보 301명이 이 단체가 제안한 5대 정책과제 약속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전했습니다. 노동당과 녹색당, 더불어시민당, 미래당, 민중당, 열린민주당, 정의당은 당론으로 정했습니다. 미래가 없는 통합당, 한국당... 세월호에 대한 막말 잠재당. 7. 최근 강준만 교수의 '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 출간과 함께 강 교수가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는 조선일보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러자 이 책의 출판사는 마치 진보가 진보진영을 비판하는 것처럼 보도했다고 반발했습니다. 조선이 아니면 할수 없는 거짓과 이간질 농간... 그렇게 100년~ 8. 정부가 코로나19 의료진의 수당 미지급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정부는 "기꺼이 대구까지 달려와 헌신의 노력을 다해준 의료진에게 당초 약속한 보상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와중에도 권영진 시장의 지지율은 올라갔다니... 정말 이래도 대구? 9. 시행 한 달째인 공적 마스크 5부제 판매가 정착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방역 당국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공급량은 비슷한 데 마스크 구매 혼란과 줄서기가 줄어든 이유는 심리적 안정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안정감이 못내 아쉬워 불안해 하는 종자들이 있다? 없다? 있다~ 10. 특정 정당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한기총 전광훈 목사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반적으로 부인했습니다. 전광훈 목사 측은 "우파정당 지지 발언을 한 건 맞지만 선거운동은 아니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얘~ 11. 검찰이 앞으로 성착취 영상물 제작 사범에 대해 최대 무기징역까지 구형할 방침입니다. 유포, 소지 사범에 대한 구형 기준도 강화되며, 이번 사건처리 기준은 현재 수사 중인 사건 또는 재판 중인 사건에 모두 적용됩니다. 이러면 자수 안 하고 더 기어들어 간다고 걱정하시는 분... 그렇게 살던지~ 12. 10대에서 20대 교회 여성 신도들을 대상으로 ‘그루밍(길들이기)’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30대 목사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피해자들이 김 목사를 고소한지 1년 4개월 만입니다. 참 오래도 걸린다... 그리고 목사는 개뿔~ 그냥 성폭행범~ 13. 경기도가 불법 폐기물 투기(쓰레기 산)에 대해 칼을 빼들었습니다. 도는 폐기물 처리를 위해 투기자 신고에 대해 최대 1억 원의 포상금을 내걸었으며 불법 투기를 뿌리 뽑기 위해 투기자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반드시 붙잡아서 평생 삽으로 쓰레기 산 치우는 형벌을 주는 걸로~ 14.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이틀간 전국 3천 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됩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선거일 직전 금·토요일에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우리의 미래를 미리 만나러 갑시다. 반드시 투표하고 잘 찍읍시다| 김종인 위원장 "국민이 일류, 정부 이류, 청와대는 삼류". 민주당 양향자 후보 후원회장 기부행위 위반으로 내사. 이낙연, ‘막말 후보’ 논란에 “‘미움의 정치’ 청산해야”. 평화나무, 선거법 위반 기독자유당 목사 3명 추가 고발. '가보지 않은 길' 온라인 개강 첫날 순조로운 출발에 '안도'. 자가격리 중 휴대폰 두고 놀러 간 베트남 유학생 3명 추방. 미래에 대한 최선의 예언자는 과거이다. - 바이런 - 이번 선거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대통령 하나 바꼈을 뿐 아직 바꿔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틀간의 사전 투표 기간에 미리 투표하시고 다음주 수요일에는 편안히 늦잠 주무시는 건 어때요? 건강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조선, '정부가 게놈정보를 숨긴다'는 억지 논리
과학자들은 게놈을 해독한 정보 데이터를 통해 한국 코로나19의 발원지가 중국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게놈 해독은 바이러스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기본적 연구다. 국제 역학 자료와 사람들의 이동 데이터를 토대로 만든 게놈 역학 지도는 2009년에 발생했던 인플루엔자 대유행(팬데믹)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줬다.  지난 1월 중국의 우한 지역에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퍼져 나갈 때, 그 바이러스가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출현한 것이라고 주장한 근거도 바로 게놈 해독에 있다. 7일 현재 확진자 1만명 가운데 802명이 해외에서 유입됐으며 이 중 중국발 감염자가 17명(2%)이라고 한다. 300~ 400명인 유럽·미국발 감염자의 5% 수준이다.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조선의 의심은 여기서 시작된듯 하다. 중국에선 올 1~2월, 유럽·미국은 3월 들어 감염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당시 중국발 입국자는 오히려 유럽·미국의 2~10배 더 들어왔다. 그런데도 중국발 감염자가 훨씬 적다니 통계가 이상하게 보이는 것이다. 정부 역학(疫學) 조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의심을 한 것이다. 조선보도 ... 우한은 물론 베이징, 광둥성 등 중국 전역에서 유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런 정보를 많이 해독할수록 중국발 감염 실태가 드러나기 때문에 정부가 게놈 해독을 꺼리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사실이 아니기만 바랄 뿐이다. [조선일보 박은호 논설위원 unopark@chosun.com] 조선은 잘못된 시각으로 기사를 썼다. 초기에 중국봉쇄를 했어야했다는 그들의 발언을 주구장창 읊어대고 있는 것이다. 논설위원이라는 직함에 어울리지 않게 말이다. 이에 질병관리 본부가 대놓고 반박을 했다. 1. “바이러스 게놈 정보를 알면 환자가 감염된 시기와 지역은 물론 누구에게서 옮았는지도 알 수 있다”, “국내 감염 환자의 10%만 분석해도 감염 경로, 시기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 유전자 정보분석은 감염 시기나 지역의 파악이 아니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출현을 감시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 정보 분석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유전자 타입으로, 감염 발생 집단 간 바이러스의 유전적 상동성을 밝혀 역학 조사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유전자 정보 분석만으로 환자가 감염된 시기, 지역, 감염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국내 모든 감염 환자의 바이러스 유전자 정보를 분석하더라도 이들의 바이러스유전자 타입과 분포를 알 수 있을 뿐입니다.    ○ 전 세계 어느 정부도 감염 시기, 지역, 감염원 등을 조사하기 위해 역학 조사 대신바이러스 유전자 정보 분석을 활용하지 않습니다.   2. “정보를 많이 해독할수록 중국발 감염 실태가 드러나기 때문에 정부가 게놈 해독을 꺼린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 중국발(發) 감염 실태와 바이러스 유전자 정보 분석 결과는 서로 다른 내용입니다.      - 중국에서 입국한 감염 환자와 이로 인해 지역사회에서 감염이 확산되어 발견되는 감염 환자의 바이러스 유전자 타입은 동일하기 때문에,      - 유전자 분석을 통해 중국 입국자와 지역사회 감염 환자를 구별할 수 없으며, 감염 지역이나 감염원 등을 구분할 수도 없습니다.   □ 역학 조사는 방역 당국이 코로나19의 감염 경로를 찾고 확산을 차단하는 가장중요한 수단 중 하나입니다.    ○ 사실이 아닌 주장으로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에 대한 국민 신뢰를 훼손하는 것은, 코로나19의 효과적인 방역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 특히 과학적인 내용을 언론에서 설명할 경우, 전문가의 검증을 거친 올바른 사실관계를 보도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얼마나 황당했으면 이런 반박까지 할까 싶다. 조선은 정파적 입장으로 기사를 썼다. 정부는 하는 일이 없고 무능하며 중국을 비호하기 바쁘다. 이런 무능한 정부를 선거에서 심판하자는 것이다. 먹히지 않을 논리 같지만 내가 정신 안 차리면 당한다. 영국과 미국에서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유전자 부위에 똑같은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은 희박하다. 따라서 바이러스 변이 부위와 개수, 종류를 추적하면 감염자 동선을 직접 조사하지 않더라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느 날 어느 나라의 어디로부터 유입되었는지 알 수 있다는 게 조선측 전문가의 설명이지만 확실한 설은 아닌듯하다. 우리나라를 비롯 세계 각국도 백신 개발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지만 중국도 인민해방군 군사의학과학원과 미국의 육군전염병연구소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백신의 동물실험을 위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균주를 분리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어느 나라에서든 하루빨리 백신이 개발돼 무고한 희생을 막아주길 기대한다.
4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21대 총선에서 미통당이 ‘완패’하면서 국회를 멈춰 세우는 고질적 병폐로 꼽히는 ‘보이콧 전략’이 사라질지 관심입니다. 지난해 미통당은 여야 갈등이 극에 달하면 때때로 전 상임위원회를 멈춰 세우는 ‘보이콧’ 전략을 취했습니다. 21대는 하고 싶어도 못 하게 생겼으니... 일 하는 국회 모습 좀 보려나? 2. 김종인 선거대책 위원장은 미통당의 4·15 총선 참패와 관련해 "미통당의 변화가 모자랐다는 것은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세도 갖추지 못한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국민을 ‘혹세무민’했다는 얘기자나... 진짜 나쁜 인간이네~ 3. 민생당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 하나의 의석도 내지 못하는 치욕적인 결과를 받아들고 창당 2달여 만에 사실상 소멸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당내 계파 갈등과 공천 논란 끝에 스스로 궤멸을 자초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호남은 정부 여당을 지지할 때와 견제 할 때를 잘 안다는 거... 댁들은 모르지? 4. 지역구 1석으로 독자 교섭단체 꿈을 이루지 못한 정의당 선대위가 눈물의 해단식을 열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모든 것을 바쳐 고단한 정의당의 길을 함께 개척해온 우리"라고 당원에게 고마움을 전하다가 눈물을 쏟았습니다. 이정미 김종대 박원석 여영국 추혜선... 일 좀 한다는 의원 다 보냈으니... 쩝~ 5.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26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냈지만 권은희 의원이 받은 3번까지만 당선권에 들었습니다. 국민의당 지지율이 광주에서 좀체 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권 의원이 당선을 위해 현실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그 ‘광주의 딸’ 같은 소리는 입 밖에도 꺼내지 말기 바래... 6. 4·15 총선에서 승리를 거둔 무소속 당선인 가운데 보수진영 주자들의 미통당 합류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생환한 통합당 출신 무소속 당선인들은 홍준표, 권성동, 윤상현, 김태호 등 총 4명입니다. 복당은 절대 불가라더니 벌써? 하여간 얘들 말은 믿으면 안 돼~ 7.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180석'이라는 거대 여당을 만든 총선 결과보다는 '세월호'가 먼저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16일 아침 한국 사회에 '사회적 책임이라는 유산을 남겨준 '세월호 아이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마음을 나누면 슬픔을 이길 수 있다” 꼭 그렇게 부탁드립니다~ 8. 미통당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미통당은 단 한 번도 그 아픔을 가벼이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통당은 "일부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이 있다면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습니다. 그 숱한 망언과 막말을 동조하고 방기해 놓고 이제 와서? 염병하네~ 9.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은 참사 당일 해양경찰의 구조 지연 의혹을 집중 수사해왔습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정부 인사들의 세월호 수사·조사 방해 의혹 수사를 자제해왔던 특수단은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관측됩니다. 진실을 밝히는 데 걸림돌이 되는 것은 이제 캐내고 파내고 버려버립시다~ 10.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편성한 2차 추경안이 국회 심의단계로 넘어왔습니다. 여야 모두 총선을 앞두고 지원금 지급 범위를 전체 국민으로 확대하자고 주장해온 만큼 지급 대상 확대방안이 본격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아침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 바꾸는 양반들이라... 믿을 수가 있어야지~ 11.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미국은 한국이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른 걸 축하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세계적인 팬대믹에 맞서 한국의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헌신은 진정으로 자유롭고 개방되고 투명한 사회의 특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니까 대한민국 그만 좀 괴롭히고 잘 좀 하자 응?~ 12. 일본 주요 언론은 여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린 한국 총선은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유권자들이 긍정 평가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집권 기반이 강화되면서 한일 관계의 악화 상황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총선이 일본이 아니라 일번을 찍은 이유? 한일전이었으니까~ 13. 진중권 전 교수는 21대 총선 결과에 대해 "양당체제가 아닌 1.5당 체제라는 뉴노멀 시대가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진 전 교수는 "양당 구도, 1.5당 체제 어느 쪽이 더 나쁜지 모르겠지만 후자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교수님 덕이 아주 컸습니다. 민주당은 교수님에게 한 턱 쏴라~ 14.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조주빈을 도와 대화방 운영·관리에 관여한 공범 '부따' 강훈의 얼굴 등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박사방과 관련해 피의자의 신상 정보가 공개되는 것은 조주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평생을 얼굴을 못 들고 살도록 인간말종들의 민낯을 밝혀야 한다에 한 표~ 15. 텔레그램 등 SNS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전국 기준 309명이 검거되고 43명이 구속됐습니다. 검거된 피의자 309명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같은 운영자 66명이며 유포자 103명, 소지자 140명 등입니다. 어디 이것뿐이겠는가... 아직도 숨어 있는 벌레들 반드시 박멸합시다~ 긴급재난지원금, 재산세 과표 9억 원 이상 가구 제외. 트럼프 “WHO 자금 지원 중단”에 WHO 유감 표명. 선거보조금 8억 챙긴 ‘허경영 배당금당’ 275명 모두 낙선. 검찰, 당선인 90명 수사 중, 윤석열 "정치적 중립" 강조. 유승민 "보수 재건하겠다" 미통당내 활동 의사 밝혀. 홍준표 "미통당 참패는 정치 초보자의 대권 욕심 때문". 여의도 올드보이 손학규 서청원 박지원 줄줄이 퇴장. 세계 각지에서 세월호 6주기 온라인 추모 물결 퍼져. 오늘 전국에 요란한 비 내리고 쌀쌀, 늦은 밤엔 황사. 의심할 나위 없는 순수한 환희의 하나는 노동 후의 휴식이다. - 칸트 - 기분 좋은 즐거운 휴일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지는 코로나19로 바깥나들이를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 주말 내 온다는 비가 코로나바이러스까지 씻겨 가버리면 좋겠습니다.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3040무지·세월호 성행위·애마' 막말…총선판 변수되나
통합당 연일 핵폭탄급 막말이어지며 총선 최대 변수로...당내 분란까지 민주당도 실언의 연속..'부산 지역 비하 논란'에 '대학생 무시 논란' 등 코로나에 조용한 선거 강조했지만, 정파 간 과열 경쟁이 원인 분석 막말 부동층 표심 좌우할 수 있어...전국 접전지 거대 후폭풍 올 수도 오늘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깜깜이' 기간, 막말 영향은 얼마나? 미래통합당 후보의 잇따른 막말 논란. '3040과 노인 비하' 발언이 논란이 된 서울관악갑 김대호 후보(왼쪽)와 '세월호 텐트 유족 성행위' 발언으로 논란이 된 경기부천시병 차명진 후보 (사진=연합뉴스/차명진후보 페이스북) 4.15 총선에서 코로나19 사태라는 외부 영향 속에도 불구하고 막말 내생(內生) 변수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막말 파동이 남은 선거의 최대 변수라는 분석도 나온다. 여야는 코로나19 사태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조용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로 인해 막말 논란이 종전보다 덜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치권은 아니나다를까 또 다시 '막말 논란'에 휩싸인 모습이다. 총선이 6일 남은 만큼 '막말 논란'은 선거의 판세를 좌우할 수 있어 여야의 막말이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킬지 주목되고 있다. 선거 판세가 접전 양상을 띠면서 선거 막판 말실수는 중도층의 표심을 좌우할 결정적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막말 논란에서는 세월호 비하 등 미래통합당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도 선거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실언 논란을 피해가지 못했다. ◇통합당, 세월호 비하 등 '핵폭탄급' 막말…與도 막말 경쟁 통합당 차명진 후보(경기 부천시병)는 지난 6일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TV토론회에서 '세월호 텐트에서 문란한 행위를 했다'며 세월호 유가족을 비하하는 막말을 했다는 사실이 8일 뒤늦게 알려졌다.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고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즉각 차 후보의 제명을 지시하고 9일 오전 사과 기자회견을 갖을 예정이다. 황교안 대표는 윤리위 절차를 강조하며 다소 신중론을 폈다. 선거 10일도 안 남기고 터진 같은 당 김대호 후보(서울 관악구갑)의 막말에 이어서 핵폭탄급 막말이 연이어 터져나오는 모습이다. 김 후보는 앞서 6일 '30대와 40대는 논리가 없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고 말해 특정 세대를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의 막말 논란. 부산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부산 지역비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이해찬 당대표(왼쪽)와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를 돈키호테의 '애마'로 비유해 반발을 산 윤호중 사무총장 (사진=노컷뉴스) 김 후보는 또 지역 체육시설 관련 발언을 하는 도중 ' 나이가 들면 누구나 다 장애인이 된다'고 말해 또 다시 물의를 빚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통합당은 김 후보를 제명했다. 통합당은 앞서도 황 대표의 'n번방 호기심' 발언,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둘러싼 '키 작은 사람' 발언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여당도 막말 논란에 휩싸이기는 마찬가지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부산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왜 이렇게 부산은 도시가 초라할까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하면서 지역비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코로나 비상대책 예산 100조원 편성' 주장을 비판하면서 "대학교 2학년 리포트 수준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윤 총장의 발언이 대학생을 무시하는 발언이라는 '대학생 비하' 논란부터 야당 무시 발언 등의 비판이 제기됐다. 윤 사무총장은 추가 발언을 통해 "대학교 2학년생이 수준이 낮다는 게 아니라, 경제학 원론 정도의 공부를 마쳤다는 얘기"라고 수습했다. 또 윤 총장은 통합당 김 총괄선대위원장을 돈키호테에, 황교안 대표를 돈키호테의 애마로 비유하기도 했다. 이에 통합당은 윤 총장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하기도 했다. 막말을 넘어 양당의 고소전으로 번진 것이다. ◇계속돼온 막말의 역사…원인은 정파간 과열 경쟁 선거는 '막말의 역사'라고 할 만큼 앞선 선거에서도 막말 논란은 주요 변수로 꼽혀 왔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現 통합당) 대표의 막말을 참패의 원인으로 꼽기도 했다. 홍 전 대표는 당시 '위장평화쇼' 등 색깔론 발언들로 연일 구설수에 올랐다. 또 같은당 정태옥 의원의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살고 망하면 인천 산다)' 발언도 당시 역풍을 부른 원인으로 꼽혔다. 4.15 총선 종로구 후보자 벽보 (사진=이한형 기자) 멀리는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 정동영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의 노인 폄하 발언도 대표적 예다. 당시 개헌선까지 예상됐지만 해당 발언으로 큰 손해를 봤다. 또 2012년 김용민 후보의 '노인 시위' 막말 파문이 이슈로 떠올라 새누리당에게 과반을 내주기도 했다. 당시는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이 과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왔지만 판세가 뒤집힌 것이다. ◇오늘부터 '깜깜이'기간 시작…막말, 부동층에 영향 미칠까 문제는 이런 막말 논란이 현재처럼 수도권 등에서 접전을 이어가는 지역이 많은 경우에는 거대한 후폭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당과 후보를 결정할 이유를 찾고 있는 중도층 또는 부동층에게는 막판 막말 논란이 표심에 쉽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인하대 박상병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CBS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여야를 끝까지 지켜본다든지 작은 변수 하나의 흔들릴 수 있는 부동층이 20% 정도는 된다고 볼 수 있다"며 "이들의 결정적 요인이 정책보다도 막판 막말에 휘둘릴 수 있다. 막말 한방에 훅 갈 수 있다는 말이 그래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9일부터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기간'에 접어드는 가운데 막말 변수가 바닥 민심을 흔드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번 총선에서 사상 최악의 참패를 기록한 미통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백여 명의 당선자가 있는 정당이 마땅한 차기 지도부를 세우지 못해 ‘옛 인물’을 불러들인다니 대목에서 한숨이 나온다는 평가입니다. 한숨까지야... 그냥 그러려니 하는 거지 뭐... 2. 3선에 성공한 조해진 미통당 의원은 미통당 비대위원장 물망에 오르고 있는 김종인 체제에 반대했습니다. 조 의원은 '시키는 대로 하라는 식'은 "당선자들을 정치적 금치산자로 여기는 것으로 사실상 의원들을 모욕했다"고 말했습니다. 불쾌할 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모욕이 맞나 싶기도 해~ 3. 6석을 얻은 정의당이 21대 국회 임기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집권여당의 압승으로 캐스팅보터로서 역할이 소멸된데다 심상정 대표 외에는 모두 비례대표 초선으로만 의석을 채워 화력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정의당의 ‘데스노트’도 아쉽지만, 이제 유명무실해지나 봅니다. 4. 안철수 대표가 총선이 끝나면 의료봉사를 이어가겠다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음주 다시 대구로 향합니다. 당 관계자는 “안 대표가 말씀하신 부분은 철두철미하게 지키는 분이라 ‘돌아오겠다’는 말씀대로 하실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혹시 대구 가실 때도 뛰여 가시는 건 아니시죠? 그냥 또 뛰나 싶어서~ 5. 21대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당선자들의 ‘물밑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당선자들은 인기 상임위에 입성하기 위해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이고 있고 원내대표 후보자들은 상임위 배정을 약속하며 ‘표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해 뭘 할 생각들은 눈꼽 만큼이나 하려나 몰라~ 6. 긴급재난지원금 논의가 총선 이후 일주일째 지지부진하고 있습니다. 지급액, 대상 등을 놓고 여야간 '핑퐁'게임이 이어지면서 4월 임시국회 중 추경안을 처리해 5월 중 지원금을 지급하려던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진 모양새입니다.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고... 그래서 정치 생명이 오늘 낼 하는 거야~ 7. 청와대는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에 관해 여야가 합의하지 못할 경우 대통령 긴급 재정명령권을 발동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달 임시국회 회기는 다음 달 15일까지로, 그 이후에는 21대 국회 개원까지 공백이 불가피합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날로 오르는 이유를 알기는 할까? 8. 방역당국이 흡연자와 비만자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흡연과 비만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분들은 건강하지 못한 습관에 대한 개선이 특별히 필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담배는 끊었습니다만... 저의 하나뿐인 자격증 ‘비만증’은 연장 중... 9. 2기 사회적참사특조위는 1기 특조위 당시 청와대와 정부부처가 소위 '박근혜 7시간 행적' 조사를 방해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당시 정부는 1기 특조위 활동에 대해 끈질기게 방해 공작을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7시간의 공백을 밝힐 수 없었던 이유가 뭔지 다들 궁금하시죠? 10. 5·18민주화운동 단체가 전두환의 재판 일정에 맞춰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전두환 구속 촉구 동상'을 광주로 옮깁니다. 전두환은 오는 27일 광주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관측돼 엄벌과 사죄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입니다. 매국노와 살인마가 떵떵 거리고 사는 세상을 반대합니다~ 11. 육군 전방 부대에서 병사들이 카카오톡을 통해 3급 비밀인 암구호를 공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3급 비밀로 규정된 암구호는 단어 형식으로 매일 변경되며 유출되면 즉시 폐기 새 암구호를 만들 정도로 보안성이 강조됩니다. 당나라 군대도 아니고 이래서야 니네 믿고 어디 발뻘고 자겠니~ 12. 오거돈 부산시장이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했다며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면담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있었다"고 사과하며 “부산을 정말 사랑했던 사람으로 기억해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가지가지 하네~ 이래서야 부산을 사랑한 사람으로 기억 되겠냐? 13.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하고 성폭행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30대 대구 '스타강사'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범행을 인정하며 뉘우치고 있지만,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죄의식 없이 항소 할 때 마다 이렇게 따블로 가는게 정답~ 시계제로 '긴급재난지원금' 여야 이견에 4월 처리 불투명. 민주당, 성추행 오거돈 제명 "전혀 파악못해 국민께 사과". 미통당, 오거돈 성추행 "민주당의 민낯 파렴치 넘어 끔찍". 헌재 "고 백남기 농민 겨눴던 '물대포 직사살수'는 위헌". 걱정거리를 두고 웃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나이가 들었을 때 웃을 일이 전혀 없을 것이다. - 에드가 왓슨 하우 - 하루에 몇 번 웃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열손가락으로 꼽지 않나 싶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무슨 웃을 일이 있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웃음 만큼 좋은 치료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면 다음주엔 긴 연휴가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이 한번더 웃음짓게 합니다. 이번주도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4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단독 과반 의석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위기 등을 극복하는 정부의 역할을 지지하는 여론이 반영된 결과이며, 현재 다자 구도에서 다시 민주당과 미통당의 거대 양당 구도로 회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정이 아니라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결과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래~ 2. '역대급 참패'가 예상되는 미통당에서 지도부 총사퇴와 쇄신론이 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까지 연거푸 고배를 마신 미통당은 이번 총선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결국 또 주저앉았습니다. TK, PK 하면서 뭐라 하지 마세요... 거기도 사람이 살고 있고 또 시작합니다~ 3. 4년 전 20대 총선에서 제3지대 돌풍을 일으켰던 ‘제2의 국민의당’은 없었습니다. 거대 양당의 비례 위성정당이 선전하면서 군소정당의 원내 진입 벽을 허물겠다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는 완전히 실종됐습니다. 21대 시작하면 미리미리 선거법 부터 손 좀 보는게 어떻겠어? 4.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추경안 통과를 기다리지 말고, 지급 대상자들에게 미리 통보해 신청을 받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절차만큼 신속한 집행이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내 평생 이렇게 일 하는 공무원을 보지를 못 했습니다만... 5. 나경원 미통당 후보는 동작을 선거사무소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출구조사가 발표될 때도 선거사무소를 찾지 않았던 나 후보는 패색이 짙어진 이후에도 선거사무소에 얼굴을 내비치지 않고 21대 총선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자기 지지자도 우습게 아는 인물이니 뱃지달면... 눈에 선하다~ 6. '세월호' 막말 논란을 일으킨 미통당 차명진 후보가 그동안 활동했던 부천 지역에서 다시는 출마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차 후보는 "부족한 저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 주셨던 지역 주민들께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너도 이제 태극기 모욕 부대나 일베가서 놀겠구나. 그게 딱 어울려 인간아~ 7. 생존 독립운동가 임우철 지사와 독립운동가 후손 1544명이 TV조선과 채널A의 재승인 취소 의견서를 방송통신위에 전달했습니다. 이처럼 실명으로 특정 방송을 친일반민족 방송으로 규정해 채널승인을 반대한 것은 처음입니다. 저도 독립운동가 후손의 한 명으로써 적극 지지 동참하는 바입니다. 8. 창간 100주년 잔치를 막 끝낸 조선·동아일보의 위성 매체인 TV조선과 채널A가 재승인의 문턱에서 생존의 턱걸이를 하고 있습니다. 재승인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방통위에 이번에는 재승인을 취소해야 한다는 압박이 거셉니다. 오보·막말·편파·왜곡·선정... 이따구 방송 그만 좀 보게 해주세요~ 9. 한국기자협회가 세월호 유가족을 찾아 6년 전 ‘보도 참사’에 대해 사과하고 진상규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협회는 “자식을 잃고 절망에 빠진 유족을 두 번 울린 보도 참사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박근혜 정권에 부화뇌동 한 죄가 크지... 그래서 언론개혁 반드시 해야... 10.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 간의 '검언유착' 의혹에 대한 감찰 개시 보고를 윤석열 총장에게 수차례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부장은 MBC의 검언유착 의혹 보도 이후 약 2주 만에 처음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자신에게는 관대한 사람이 남에게는 엄격한 것... 그런게 바로 갑질이야~ 11.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2%로 전망하면서 22년 만의 역성장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OECD 회원국 가운데 한국의 전망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경제적 충격이 상대적으로 작을 것으로 예상한 것입니다. 보수 언론의 대한민국 경제 폭망론이 이거였나 봅니다. 빙딱들~ 12.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근거가 희박한 음모론도 세계 각지에서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빌 게이츠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만들어냈다는 주장부터, 5G 기지국이 바이러스를 전파한다는 괴소문까지 다종다양한 음모론입니다. 대한민국은 ‘기승전 문재인’이라고 주장하는 돌아이가 넘쳐 난다는 거~ 13. 코로나19 '31번 확진자'의 동선을 두고 대구시와 신천지 간 진실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대구시는 "31번 확진자가 2월 5일 교회 방문을 숨겼다"고 지적한 반면 신천지는 "역학조사관이 6일부터의 동선을 요청했다"고 맞섰습니다. 신천지도 신천지지만 믿음이 안 가기는 대구도 만만치 않아... 14. 21대 총선에 대해 국외 언론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47개국 이상이 선거를 연기한 가운데 한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전국 규모의 선거를 치르는 것을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대한민국은 니들 빼고 세계의 중심이 될 것임~ 15. 아베 정권의 가장 강력한 우군인 요미우리와 산케이 신문이 아베 정권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두 신문은 전 세계가 의문시할 정도로 불가사의한 일본의 낮은 코로나 검사 실적을 지적하는 등 아베 총리의 지지율이 급락했습니다. 아베도 결국 슬슬 버려지는 분위기인걸 보면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는 거야... '자가격리 무단이탈' 첫 구속. 사우나·식당 간 60대 남성. 방통위 “코로나19 긴급재난자금 도착” 스미싱 주의 당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일주일째 40명 미만 유지. 황교안 “모든 당직 내려놓을 것... 일선에서 물러나겠다”. 미통당 전·현직 원내대표 나경원·심재철 국회에서 퇴출. 진실의 가장 큰 친구는 시간이고 진실의 가장 큰 적은 편견이며 진실의 영원한 반려자는 겸손이다. - 찰스 칼렙 콜튼 -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모든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결국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뱃지를 달더라도 선거 운동 기간에 머리 숙여 겸손했던 그 모습 버리지 말기 바랍니다. 오늘은 세월호 참사 6주기입니다. 별이된 우리 아이들을 기억해 주세요. 잊지 말고 기억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4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여야가 지리한 줄다리기 끝에 긴급재난지원금 추가 재원 조달 방식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여야가 2차 추경안 심사에 착수함으로써 정부와 여당이 목표로 하고 있는 29일 본회의 처리, 5월 내 전 국민 지급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여론이 안 좋아 그런 거지 언제 또 얼굴 바꿀지 모른다는 거... 2.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는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 등에 대해 "미안하지만 지난 대선에서 검증이 다 끝났는데 뭘 또 나오는가"라고 말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지난 대선에 출마한 사람들 시효는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킹 메이커가 아니라 킹이 되고 싶어 하는 김종인... 이 말이 정답이네~ 3. 홍준표 전 대표는미통당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의 과거 뇌물수수 사건을 언급하며 “정계에 기웃거리지 말라 그만하면 오래 했다”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노태우 시절의 김종인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을 꺼내든 겁니다. 홍준표에 의해 구속되고 이해찬에게 졌던 김종인... 김종인은 못 잊는 거지~ 4. 21대 총선 결과로 안철수 대표의 정치적 입지는 더욱 좁아졌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독주를 막기 위해 안 대표의 '제3지대론'이 다시 힘을 얻거나 미통당이 2년 후 대선 경선 흥행을 위해 안 대표와 손을 잡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안철수의 활용도는 딱 거기까지... 담 선거때는 뛰여서 귀국 할지도 몰라~ 5. 총선 이후 '휴지기'를 가졌던 정의당이 본격적인 활로 모색에 들어갑니다.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 체제'를 유지하면서 당직 개편과 원내대표단은 ‘추대’를 통해 선출하는 등 당 분위기를 쇄신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의당인지 심상정의당’인지를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걱정이야... 6.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로 잠시 미뤄졌던 주요 검찰 수사와 재판이 재개됐습니다. 당선인 다수가 수사 선상에 오르거나 기소된 상태로 '금배지 반납' 영향권에 들면서 총선은 1라운드를 지났을 뿐 사실상 끝난 것이 아니란 분석입니다. 딱 기다려~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니거 잘 알쥐?~ 7. 경기도가 코로나19 사태로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가운데, 이를 다시 기부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도는 "기부금은 소상공인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정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경기도내 상권 매출 올라’ 이런 기사를 미통당은 눈에 안 보이지? 8.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실직 위기에 처한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기업과 해고 없는 도시를 만들자는 상생 선언을 했습니다. 고용 유지 기업에게 지자체가 자금 지원을 약속하자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회사의 주인은 사원이라며 주인을 해고 하나 그래? 전주 짱입니다요~ 9. 앞으로 성범죄로 형사 처분을 받은 교육대학, 사범대학 졸업생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사가 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교육부는 이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의 교육 분야 후속조치를 논의해 추진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조치... 이래야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 가죠~ 10. 원희룡 제주 지사는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원 지사는 이번 호소문을 통해 “제발 제주도로 관광을 오지 말아달라”고 간곡히 호소했습니다. “떠나요 제주도~” ‘제주도로’가 아니라 ‘제주도에서’랍니다~ 11. 올 여름 대다수의 국민들은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된 국경이 조금씩 풀리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현재 상황에선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 보입니다. 가족과 함께 한우는 비싸서 못 넣고 그냥 ‘짜빠구리’ 끓이는 날로~ 12. 대구지역의 첫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장기간 병원에 입원했던 31번 확진자가 퇴원했습니다. 신천지교회 신도인 31번 확진자는 신천지교회와 호텔 예식장을 찾아 대구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이양반은 2년 후 대통령 선거에 출만한다는 권영진 시장 지지하겠지?... 13. 현직 방송사 기자가 텔레그램 '박사방' 유료 회원으로 가입한 정황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박사방' 조주빈 일당에게 수십만 원의 가상화폐를 '후원금'을 건넨 혐의를 잡고 해당 기자를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를 위해서”라는 변명이 영~ 비겁한 변명으로 들리더라고... 14. 정부가 성착취물 제작·유포 범죄를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지만 인터넷 공간의 움직임은 크게 달라진게 없어 보입니다. 유명 포털에는 반인륜적인 성착취물과 관련 영상이 아직도 버젓이 올라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솜방망이 처벌이 문제... 걸리면 패가망신을 시켜야 된다니까~ 15. 지난 10일, 법원은 세월호 관련 시국선언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기소됐던 강원지역 교사 6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무죄 판결의 기쁨도 잠시, 재판 결과가 나온 지 일주일 만인 4월 16일 검찰이 항소했습니다. ‘4월 16일 항소’ 대체 4월 16일이 무슨 날인지 알기는 한 거니 인간아~ 16. 지난해 교통사고 환자의 절반 가량은 한방병원에서 치료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단순 타박상 등 경상환자들 중 약 67%가 한방진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자동차보험료 인상의 주원인 중 하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솔직히 한방병원 가든 안 가든 보험료 인상 할 거면서... 안 그래~ 17. 휘발유 가격이 12년 만에 처음으로 리터당 1,300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통상 국제유가 등락이 2주에서 3주 간격을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주유소 기름값은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 하락을 걱정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난 왜 기분이 좋지? ㅎ~ 18. 가공육, 전분, 단 간식에 치우친 식습관은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보르도 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가공육과 당분이 많은 간식이 치매 발생의 '핵심'을 이루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잊을 수 없는 맛’이라는 게 결국 모든 것을 잊게 하는 치매였단 말이지~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20만명 넘어, 감염자도 300만. 넉넉해진 공적 마스크, 오늘부터 '1인 3장'씩 구매 가능. 방역당국 "코로나19 사태, 가장 큰 위험 신호는 방심". 경기재난기본소득 지급후 “매출 늘어” 자영업자 절반 체감. 오거돈 성추행 파장, 여당 총력진화 vs 야당 총력 기름붓기. 심재철 “민주당 내년 부산시장 선거에 후보 내지 말아야”. 홍준표 "김종인, 개혁 운운하며 노욕 채우는 것 용납 못해". 1년 전 짜증 냈던 피고인 전두환, 오늘 광주 법정 선다. 문 대통령, 여야 합의 불발 시 16일 재정명령권 발동할 듯. 근로는 매일을 풍부하게 하며, 휴식은 피곤한 나날을 더욱 값지게 한다. 뿐만 아니라 근로 뒤의 휴식은 높은 환의속에 감사를 불러 일으킨다. - 보들레르 - 이번주는 부처님오신날을 시작으로 노동절로 이어지는 연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한 한 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4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미통당 전국위원회가 우여곡절 끝에 ‘김종인 비대위’ 안건을 통과시켰지만, 김종인 내정자 측이 거부했습니다. 김종인 내정자가 ‘김종인 비대위’를 거부하고 나선 배경은 4개월짜리 비대위 임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왠만하면 해줘라~ 어차피 미통당이나 비대위원장이나 시한부 인생 아니요~ 2. 더불어시민당이 부동산실명제 위반과 명의신탁 등 재산 증식을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제기된 양정숙 국회의원 당선인을 제명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양 당선자는 이미 소명된 내용이라며 사퇴를 거부했습니다. 물욕에 권력욕까지... 이런 양반이 시민을 위한다고 시민당? 풉~ 3.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다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시 지원이 논의된다면 여러 가지 상황을 봐서 전 국민 100% 지급보다는 상황에 맞게끔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리 생활 오래 하다보면 자기가 사장인줄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 4. 2차 추경안이 오늘 국회를 통과하면 바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절차에 들어갑니다. 다음 달 4일부터는 인터넷에서 지원금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에 충전 하거나 선불카드, 지역상품권 등으로 받을 수가 있습니다. 특히, 몰라서 못 받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없게 잘 챙겨주시길~ 5. 원로의원 111명에게 추가 연로회원금을 지급하는 대한민국헌정회 육성법 개정 시도가 포착됐습니다. 이른바 '국회의원 연금법'인 이 법은 원로 국회의원에게 매달 120만 원씩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 '혈세낭비'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왜 그렇게들 욕을 못 먹어 난리인지 몰라... 오래 살려고? 6. 총선 이후 차기 대선주자들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여당의 승리를 이끈 이낙연 전 총리는 지지율 40%를 넘어섰고, 보수층에선 무소속으로 살아돌아온 홍준표 전 대표가 황교안 전 대표를 제치고 지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황교안은 이걸 두려워 했고, 김종인은 이꼴이 보기 싫은 거고... 7. 검찰이 종합편성채널 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 간 유착 의혹과 관련해 채널A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집행에 나섰습니다. 한국기자협회 채널A 지회는 “검찰의 명분 없는 압수수색을 규탄한다”라며 반발했습니다. 명분이 없긴 하지... 벌써 입맞추고 숨길거 다 숨겼는데 뭐 하는 짓이냐고~ 8.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할 때 확진 판정을 받은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의 비서가 신천지 교육생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은 대구시의 책임있는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욕하는 게 아니라니까... 이래도 발뺌 하려고? 9.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19 남북 공동대응 구상에 대해 청와대는 "이는 인도주의적 사안으로 제재 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남북 철도연결 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는 미국과 긴밀히 협의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블루오션~ 그거슨 바로 화해와 평화 그리고 통일~ 10.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상태를 놓고 온갖 설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가 언제 어떻게 모습을 드러낼지가 관심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그의 아버지 김정일과 할아버지 김일성처럼 아무 일 없는 듯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겠지만... 제발 소설 말고 기사를 쓰라고~ 11.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 상태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머지 않아 그와 관련해 듣게 될 것이며 그가 괜찮길 바란다"고 말해 사실상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개뿔~ 나도 그런 말은 하겠다. “조만간 다들 알게 될 것이오”~ 12. 국세청이 신천지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종교계는 이번 세무조사가 이만희 총회장의 헌금 횡령과 비자금 조성설 등과 관련해 실제로 개인 종합소득세 등의 탈루가 있었는지 들여다보기 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러면 특정 종교 탄압 소리 나올지 모르니 대형 교회도 같이 하면 어때? 13. 일본 정부는 만약 한국이 코로나19 검사 키트를 제공한다면 우선 성능평가를 해봐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까지 일본 정부는 한국에 공식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고 한국 정부도 지원을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칫국을 무슨 빠께스(일본 애들 들으라고)로 들이키고 그러시나~ 14.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세계적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일본의 언론과 누리꾼들이 '한국산 진단키트의 70~80%가 불량'이라며 국산 진단키트의 품질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진원지는 한국의 한 종편방송사였습니다. 채널A가 왜 채널A 냐면... 채널A 보면 ‘에이’~ 소리 절로 나오거든~ 태영호, CNN에 "김정은 스스로 걷지 못하는 것 분명". 법원, 민경욱 투표함 보전 신청 일부 인용, 오늘 봉인 작업. 한국산 성능 거론한 일본, 정부 "진단키트 지원 추진 안해". 박사방 '이기야'는 이원호 일병. 군 최초 피의자 신상공개. 채널A 기자협회 "채널A 기자들은 진실을 감추지 않을 것". 누구도 물러서지 않은 검찰-채널A 밤새도록 대치. 김종인 자택 찾은 통합당 지도부 설득 무위 비대위 표류. 휴식은 게으름도 멈춤도 아니다. 휴식을 모르는 사람은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 같아서 위험하기 짝이 없다. - 헨리포드 - 내일부터 짧지 않은 연휴가 시작됩니다. 물론, 아직도 코로나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방역당국과 의료진이 있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집에 머무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평안하고 안전한 연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130주년을 맞이 하는 5월 1일 노동절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재난 시기 해고 금지” 이번 연휴로 5월 5일까지 고발뉴스 조간브리핑은 쉽니다. 5월 6일 수요일에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4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규모를 놓고 이견을 보이던 민주당과 정부가 전국민에게 지원금을 준 뒤 기부를 통한 '자발적 반납'을 유도하는 절충점을 찾았습니다. 기부 반납의 참여 폭이 커질수록 재정도 아낄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미리미리 계산도 좀 하고 입도 좀 맞추고 그럼 안 되겠니? 2. 미통당 최고위원회가 향후 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꾸려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대위원장에는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맡기로 하면서 미통당 내에서는 벌써부터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한다 안 한다, 맡긴다 안 맡긴다... 이러다 보면 대선 나오겠어~ 3. 미통당이 내달 8일 당선자 총회에서 제21대 첫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현재까지는 3선이 된 김태흠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 참여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상태이며 5선의 주호영 의원과 조경태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진태가 당선 됐으면 그냥 원내대표 감인데... 많이 안타깝다~ 4. 일부 보수층을 중심으로 21대 총선 '사전투표 조작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미통당 의원들은 "터무니없다"며 고개를 흔들고 있지만, 몇 몇 의원은 "의혹 해소를 위해 재검표가 필요하다"며 재검표 주장에 가세했습니다. 죽었다 살아났다 낙선한 멍게 민경욱과 막발 차명진... 답 나오지? 5.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청와대와 백악관 모두 신중한 태도를 보이지만, 미 언론의 관련 보도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 와병설에 대해 "우리는 모른다"며 "그가 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황교안도 아니고 죽였다 살렸다 하면 되겠어 안 되겠어~ 6. ‘재난 긴급생활비’로 나눠준 ‘서울사랑상품권’이 액면가보다 낮게 현금을 받고 파는 상품권 깡으로 거래되고 있어 논란입니다. 서울시는 긴급생활비로 지급된 상품권을 현금으로 되팔다 적발되면 전액 환수조치 한다는 계획입니다. 어쩌면 현찰이 꼭 필요한 사람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해봅니다... 7. 청와대는 일본에 대한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하는 방안은 처음부터 검토한 적 없다고 직접 반박에 나섰습니다. 일본을 비롯한 해외 마스크 지원 방안에 대한 찬반 논란이 확산되자 잘못된 시그널을 바로 잡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일본이면 어떻고 북한이면 어떤가... 거기나 여기나 다 사람 사는 곳인데... 8.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왜곡 조작하고 가짜뉴스에 관권선거를 시도했다고 사설을 쓴 문화일보가 사실이 아니라고 자인하는 정정보도를 냈습니다. 청와대 대변인은 언론에 애정이 있어 정정요청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애정도 애정 나름이지 그렇게 당하고도 모르나 그래~ 언론개혁이 답~ 9.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기재부와 행안부 등 정부부처를 동시에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또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청와대와 특조위의 연결 고리로 지목되고 있는 전 해수부 차관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왜?”라는 질문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이제라도 철저한 조사를 부탁해~ 10. 네이버의 뉴스 댓글 규제로 극단적인 표현을 서슴지 않는 일베 성향의 댓글이 점점 줄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댓글이 많이 정상화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고 전문가들 역시 전형적인 ‘넛지 효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일베충 벌레는 깨끗한 환경에서는 살지 못한다는 거~ 박멸~ 11. 아동 성착취물 등의 성범죄에 대한 함정수사를 허용하고 이를 법으로 명시하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특히 다크웹을 통한 제작·유포는 검거가 어렵고 위장수사가 아니면 접근이 불가피한 만큼 함정수사가 꼭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호기심에 들어온 사람은 봐주자는 분이 있긴 했었지 아마? 누구였더라~ 12. 부처님 오신 날(4월 30일)을 시작으로 노동절과 주말,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6일간의 황금연휴에 전국 유명 관광지마다 관광객이 북적일 전망입니다. 코로나19 재확산을 막아야 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은 초긴장하고 있습니다. 연휴가 이번 한번뿐도 아니고... 이번 연휴는 한번 쉬어 가는 걸로~ 선관위 “투표 조작 불가능, 허위사실 유포 시 강경 대응”. 민경욱, "재검표 비용 5천만 원, 후원금 보태달라". 당정 '전국민 재난지원금’ 이견 해소, 미통당 선택만 남아. 검찰, "박근혜 10개 부처가 '세월호 7시간' 조사 막아”. 검찰 '허위소송·채용비리' 조국 동생에 징역 6년 구형. 화재 현장에서 10명 구한 카자흐스탄 노동자 LG의인상. 재난이 있을 것을 미리 짐작하고 이를 예방하는 것은 재앙을 만난 뒤에 은혜를 베푸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이다. - 다산 정약용 - 물론,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재앙을 만났다면 신속하고 빠른 수습과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지금은 ‘니말이 맞네 내말이 맞네’를 따지기 이전에 총력 대응을 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살짝 넌지시 기대 한번 해볼까 합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5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5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21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 경선에서 김태년 의원이 승리하면서 민주당의 '친문색채'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국회의장 후보 경선과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도 이런 흐름이 계속될지가 관심입니다. 지금은 민주당 전부가 친문 아닌가? 아니면 그게 이상한 거지~ 2. 심재철 원내대표는 “미통당의 총선 참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건 정부의 매표용 현금살포였다"며 '포퓰리즘'이 앞으로 더 극성을 부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차기 지도부의 현실은 대단히 팍팍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떠날 때는 말없이’ 몰라? 아직도 왜 떨어진 지 모르지? 3. 국민의당이 미래한국당과 공동교섭단체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국민의당과 미한당이 교섭단체를 구성하면 정당 국고보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국회 부의장, 상임위원장 배분 등 원 구성 협상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결국, 주판알 튕기더니 글리 붙는군... 야금야금 잡아먹을 속셈인가 봐~ 4. 이준석 미통당 최고위원이 “안철수 대표가 대선에서 야권 단일주자로 뛰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다”며 연일 안 대표를 저격하고 나섰습니다. 안 대표가 “나는 야권이지만 보수는 아니다”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비난했습니다. 나이는 어려도 보는 눈은 예리해... 근데 남들도 다 아는 사실~ 5. 집권 3돌을 맞은 문재인 정부는 같은 시기 기준 역대 정권 중 가장 높은 국정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정권 후반기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대응 호평에 힘입어 최근 지지도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반대만 하지 말고 잘하는 건 잘한다 하고 협조 좀 하면 좀 좋아~ 6. 2017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공인인증서 폐지를 공약으로 제시했지만, 당선된 지 3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공인인증서 폐지 공약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한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서입니다. 자기들도 공인인증서 달고 다니고 1년마다 갱신하고... 불편하지 않아?~ 7. 민경욱 의원은 "4·15 총선은 QR코드 전산 조작과 투표조작으로 이뤄진 부정선거"라며 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법원은 신속히 재검표를 진행하는 한편 총선 무효를 선고해 재선거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뱃지를 달고 싶었으면 평소에 잘했어야지... 연수구민이 바보냐? 8. 부동산 의혹으로 시민당에서 제명된 양정숙 당선인이 시민당을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21대 국회가 아직 문을 열지도 않았는데 양정숙 당선인의 의혹을 두고 여권 내에서 한바탕 논란이 거칠어 지고 있습니다. 돈이 많다고 공인은 아니지만, 뱃지 달면 공인이라는 거 모르시나? 9. 수업 중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은 연세대 류석춘 교수가 중징계에 해당하는 1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류 교수는 정직 기간 동안 교수 신분은 유지하되, 강의는 할 수 없고 보수는 3분의 2만 받게 됩니다. 1달 정직이 중징계야? 1달 후부터 다시 강의 들어야 하는 애들은 뭔 죄냐? 10.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오늘 개막하는 프로축구 K리그를 향해 미국 언론도 호기심 가득한 시선을 보냈습니다. NBC 스포츠는 '2020시즌 K리그의 모든 것' 제목의 기사에서 개막 준비 과정은 물론 K리그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문화에 이어 보건, 스포츠까지 세계 일류... 정치만 잘하면 정말 좋은데... 11.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유포 사이트의 운영자 손정우가 미국으로 넘겨질 경우 국제자금세탁 외에 아동 음란물 배포 혐의 등으로도 다시 재판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현실화할 경우 중형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고작 1년 6개월의 형을 살고 말았다는 게 쪽팔릴 뿐이고~ 12.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요구하는 방위비 분담금 규모가 연간 13억 달러 규모로 이는 2019년 대비 49% 인상안입니다. 한미 양측 협상 실무팀이 잠정 합의했던 13%의 4배 인상률로 최종 타결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혈맹 동맹이 아니라 날강도 같으니라고... 미군 대폭 감축합시다~ 13. 정부가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22개국 유엔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 100만 장을 지원합니다.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는 "6·25전쟁 22개국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은혜를 잊지 않는 대한민국의 국격... 이런 건 보수단체가 해야는데... 14. 국세청이 고가 부동산 거래 과정에 편법 증여로 보이는 517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2019년 하반기 고가 아파트 취득자·고액 전세 세입자 중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자를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세금 탈루가 적발되면 수십 배 과징금을 물려야 겁나서 못 하지~ 15. 식약처는 수입 생리대 ‘나트라케어’에 사용된 접착제 성분을 허위 신고하고 거짓 광고한 수입·판매자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또, 나트라케어 패드와 팬티라이너 전 품목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게 안 들키고 계속 팔 줄 알았냐~ 제발 인체에 피해 가는 짓 좀 그만해~ 프랑스 의회 "한국, 코로나 모범사례" 시민의식 호평. 약사회 “마스크, 더운 날씨에는 KF80이 더 효과적”. 한 학급 '출석번호 홀짝' 나눠 원격·등교 병행 방안 검토. 순천에서 자가격리 위반한 신천지 신도 3명 불구속 입건. 김무성 중재로 ‘형제복지원’ 법 처리 '여야 극적 합의'. 거대 여당 첫 원내대표에 김태년, 결선 없이 과반 압도. 문희상 의장, 오늘 '원포인트 본회의' 의지 "개헌안 처리". 나의 영웅은 부모님이다. 나는 다른 사람을 영웅으로 생각해 볼 수도 없다 - 마이클 조던 - 어버이날입니다. 내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 날보다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릴 날이 훨씬 적습니다. 더 잘 모시고 더 잘해야 하는데 오늘도 마음만 그러고 맙니다. 그래서 자식은 영원한 불효자인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찾아뵙지 못 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화하세요. 언제나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게 부모님이니까요. 평안하고 안전한 주말 보내세요. 주말에 비 소식 있습니다. 빈대떡에 막걸리 한 잔 어때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신창현 대변인 논평] 차명진이 내뱉은 짐승의 언어, 미래통합당의 민낯이다.
차명진이 내뱉은 짐승의 언어, 미래통합당의 민낯이다.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막말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세월호 유가족을 욕보인 차명진 후보가 입 밖에 내뱉은 것은 ‘막말’로 표현하는 것도 사치다. 그것은 인간의 ‘말’이 아닌 짐승의 언어였다. 이런 자와 같은 하늘을 이고 산다는 게 참담하다. 차명진 미래통합당 후보는 이 전에도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쳐먹고, 찜 져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가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먹는다'고 하여 세월호 유가족은 물론, 온 국민을 아연실색케 한 당사자다. 자신의 막말에 대해 반성은커녕, 세월호 유가족을 모욕하는 기사를 들먹이며 차마 입에 담기도 민망한 막말을 쏟아냈다. 게다가 선관위 주최 토론회에서 그런 말을 내뱉다니, 그래야 표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것인가? 유가족뿐 아니라 온 국민, 모든 유권자를 욕보인 행태다. 차명진 후보의 막말은 전적으로 미래통합당의 책임이다. 막말로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차명진 후보의 손에 공천장을 쥐어준 게 바로 미래통합당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미래통합당의 막말 행진이 미래통합당의 민낯이다. 표 떨어질까봐, 어떻게든 국민 여론을 돌려 세워볼 요량으로 급하게 차명진 후보를 징계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미래통합당 후보 총사퇴를 하겠다 해도 국민의 분노를 잠재우긴 힘들 것이다. 우리 국민은 미래통합당 같은 천박한 정치세력이 다시는 국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준열히 심판할 것이다.
4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내년 4월에 있을 보궐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를 낼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함으로써 비워진 자리이기 때문에 민주당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입니다. ‘박근혜 탄핵’으로 치른 대선에 자유한국당이 후보를 안 냈었나? 기억이... 2. 인천 연수을에서 낙선한 민경욱 의원이 투표함 증거보전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민 의원은 "내 지역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일고 있는 이번 선거 개표 결과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습니다. 후원금 명목으로 재개표 비용 6천만 원 삥뜻기는 태극기 부대들... 쯧쯧... 3.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6주 연속 상승해 1년 6개월 만에 60% 선을 다시 돌파했습니다. 리얼미터는 코로나19 대응 호평과 앞으로의 상황 수습에 대한 기대감 등이 지지도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총선 후에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날 거라는 괴담을 퍼트린 김종인은 사과 안 해? 4. '전 국민'으로 확대 지급하기로 한 긴급재난지원금을 3개월 이내에 수령하지 않으면 기부금으로 넘어갑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누구나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으며, 이렇게 모은 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 수입으로 사용될 전망입니다. 어쨋든 누군가에게 귀하게 쓰여질 거 아니냐고... 일단 어여 주세요~ 5.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전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리얼미터의 조사에 의하면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에 대한 찬성 응답은 65.5% 반대 응답은 30.1%로 나타났습니다. ‘반대하지만 수령하겠다’는 20.0%... 대충 감이 옵니다 감이... 6. 정부는 서울 경기 등 8개 시·도의 초·중·고 학생 364만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사업 예산은 휴업 및 온라인 개학으로 급식 중단에 따라 발생한 무상급식 식품비 가용재원 내에서 조달할 계획입니다. 나도 한 꾸러미 받아 보고 싶다만... 집에 아이가 없어 아쉽네~ 7. 정치권은 '5·18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의 재판과 관련해 사법부의 엄중한 심판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미통당과 미한당은 별다른 논평 없이 침묵했습니다. 전두환의 후예들이 뭔 할 말이 있어~ 입이 열 개라도... 열 번 찢어야해~ 8.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세월호 참사 이후 박근혜 정권 당시 국정원이 단식 농성 중이던 김영오 씨 등을 사찰하고, 유튜브·일베를 활용해 정국 전환을 시도한 정황 등을 확인했다며 검찰의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대체 뭔 짓을 했기에 저 짓거리를 했을까? “이게 나라냐” 소리가 나와 안 나와? 9. ‘청와대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 사건 수사 중 숨진 백 모 수사관의 아이폰이 경찰로 인계됐지만, 검찰이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아이폰의 비밀번호를 해제하는 데 약 4개월이 걸렸습니다. 개고생해서 해제했는데 거저는 못 주지... 수사 공조 이딴거 개나 줘버려~ 10. 강릉을 출발해 베를린까지 대륙철도의 '꿈의 첫 삽'을 떴습니다. 황동엽 명예역장은 6.15 선언과 4.27 판문점선언의 의미를 담은 615,427원 요금을 잠정적으로 책정해 주민자치회장 1명과 대학생 1명에게 기차표를 전달했습니다. 내가 더 나이 먹기 전에 저 기차를 꼭 타야 하는데... 같이 가실 분~ 11. 일본 코로나19 발생 후 실시된 첫 선거인 중의원 보궐선거에서 집권 여당 자민당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습니다. 자민당은 이번 선거 승리를 두고 “정부·여당의 정책이 국민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자평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부울경’ 같은 곳인가 보다... 장제원 곽상도 바바바~ 12.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유입을 막겠다며 한국과 중국 등에 대한 사실상의 입국 거부 조치를 5월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3월 9일부터 한국, 중국인의 입국 거부를 단행한 뒤 대상국을 확대해 왔습니다. 대문 닫는 건 니맘이고... 대신 대문 밖으로 나오려만 하지 마라~ 13. 기내에서 와인을 잘못 가져왔다며 승무원을 폭행한 20대 여성이 선고 당일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가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레드와인을 요구했는데 화이트와인을 가져왔다며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신 질환이 있지 않고서야... 이 또한 부모님 탓이 크다고 봐... 이준석, 민경욱 투표함 보전신청 “유튜버에 영혼 위탁”. "돌아온다" 약속지킨 안철수, 다시 대구서 의료봉사 시작. 문 대통령 "코로나 아직 안 끝나, '방역·일상' 공존 준비". 전두환, 꾸벅꾸벅 졸면서도 “5.18 헬기 사격 없었다” 부인. 국정원, 세월호 유튜브 영상 만들고 일베 퍼지자 자축. 2차 추경 29일 처리, 전 국민 재난지원금 13일부터 지급. 웃음은 잠깐의 휴가입니다. - 밀턴 버얼 - 연휴가 곧 시작되지만, 맘 편하게 연휴를 즐길 수만은 없어 보입니다. 그냥 상상 속에서라도 한반도를 출발해 대륙을 관통하는 기차에 몸을 싣고 유럽까지 가보고자 합니다. 일단, 잠깐의 웃음으로 휴가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지요? 하하하 호호호 헤헤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4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생당까지 합쳐서 범진보 180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고 한 유시민 이사장의 판세 전망에 민주당 지도부가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견제에 나섰습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선거 결과의 섣부른 전망을 경계한다"며 끝까지 겸손하게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까불다 3일 천하’라고... 그놈의 입 때문에 망한다니까~ 2. 이낙연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종부세 완화, 대출규제 완화를 시사하는 등 여당이 부동산 개혁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그 사이 미통당은 분양가 상한제 폐지, 공시가격 인상 저지를 내걸며 대놓고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상위 1%만 낸다는 종부세를 국회의원 후보의 19%가 낸다니 오죽 하시겠어~ 3. 미통당은 후보들의 연이은 막말 악재를 의식해 몸을 낮추고 정권의 폭주를 견제하기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부 여당을 향해선 코로나19에 대한 자화자찬으로 실정을 감추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래서 지들한테 표를 몰아달란다...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말야~ 4. 수도권 민심의 쏠림 현상이 가시화하면서 미통당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대호·차명진 후보의 막말 파동이 중도층의 이탈을 부채질하면서 가뜩이나 좋지 않은 수도권 판세가 민주당 쪽으로 급격히 기울고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좋겠어... 선거 망해도 할 말이 생겼으니 말야~ 5. 김종인 위원장은 황교안 대표에게 "당 지도부에 '제발 좀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아 달라'고 지시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여론조사에서 격차가 줄어든 것을 보면 최종적으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는 쓸데없는 소리 좀 하덜 말아라~ 6. 심상정 대표는 "정의당은 민주당의 왼편에서 문재인 정부가 촛불 정부로서의 소임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것이 진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위한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무래도 ‘민주당 빼고 찍자’는 양반들을 찾아 보는 게 빠를 듯... 7. 안철수 대표는 지방자치단체가 '배달의 민족'에 맞서 공공 배달앱을 만들겠다는 것과 관련해 "시장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으로 인기영합주의"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대표는 "인기영합주의의 대가는 혹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국을 달리는 ‘한국의 포레스트검프’는 인기도 없으니 우야꼬~ 8.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26.69%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종전 최고 사전투표율은 2017년 대선 때의 26.06%로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0.63%포인트 높았습니다. 누구에게 유리할 지 모른다는 언론... 거짓말 하지 마라 “다 알면서~” 9.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자체 선거 판세에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여권 일각에서는 범진보진영 전체를 합쳐 180석도 가능하다는 말까지 나오는 데 반해 미래통합당은 막말 파동에 목표치를 다소 낮춰 잡았습니다. 다소가 아니라 많이 낮춰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니넨 자만하지 말고... 10.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이끄는 공동 연구팀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성과를 냈습니다.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고해상도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를 구하는 대한민국~ 이걸로 노벨상 가즈아~~ 11.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인 대구시가 의료진 수당, 저소득층 쿠폰 등을 잇따라 늑장 지급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집중 지원을 받은 시가 제대로 된 행정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중에 실신 권영진 시장님의 인기는 대통령 버금 간다니 정말 이래도 대구~ 12. 최근 국내외에서 질병관리본부의 정은경 리더십이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것은 방대본만의 일이 아니며 국가, 정부와 지자체의 위기 대응 역량의 결과”라며 공을 돌렸습니다. 잘 된면 지탓, 못되면 남탓하는 인간들아 좀 배워라~ 배워서 남 주냐~ 13. 국군대구병원에 투입된 신임 간호장교 75명이 5주간의 의료지원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복귀했습니다. 신임 간호장교들은 졸업 및 임관식을 마친 뒤 곧바로 국군대구병원에 투입되어 5주 동안 치료를 지원했습니다. 이런 분들이 없었으면 대구는... 당신들이 영웅입니다. “충성”~ 14.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조주빈을 도운 공범들이 잇달아 구속되면서 이들의 신상도 공개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경찰은 신상 공개로 인한 범죄 예방효과와 인권침해, 2차 피해 논란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고심 중입니다. 2차 피해 보다는 피해자들과 앞으로의 잠재적 패해자가 없도록 100% 공개~ 15. 과거 담임교사를 협박해 감옥살이하고도 보복 협박을 한 ‘박사방’ 공범에 대해 재판부는 “반성한다는 생각이 안 든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반성문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항변할 뿐 반성하거나 사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엎드려 절하는 군상들도 매 한가지라는 거~ 16. 국내 ‘배달의 민족’이 과다한 배달 수수료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가운데 미국에서는 음식 배달업체들이 앞다퉈 수수료를 낮추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식당들을 돕기 위해서입니다. 한번 배신한민족은 또 빌미만 있으면 또 배신하게 되어 있음을 잘 알지~ 미통당 “n번방 사건 관련 폭로를 하지 않겠다”고 밝혀. 상위 1%만 내는 종부세, 미통당 후보는 38.8%가 납부. 황교안·유승민 통합 후 첫 만남 "무능한 문 정권 심판". 빌 게이츠, 문 대통령에 “한국 세계 모범, 백신 개발 협력”. 외신 "한국은 그 어떤 군대 없이 지구를 침략했다" 극찬. 무단이탈 등 자가격리 위반하면 '전자손목밴드' 부착. 권영진 대구시장, 악플러 4명 모욕죄 등으로 경찰에 고발. 배달의민족 “수수료 제도 원상복구 불가능” 입장 뒤집어. 트럼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최소 13% 인상안 거부. 민주, 황교안 "이 정부 테러할 지 몰라" 발언에 십자포화. 민주주의가 성립하기 위해서 우리는 단순 관찰자가 아닌 참여자가 되어야 한다. 투표하지 않는 자, 불평할 권리도 없다. - 루이스 라모르 - 역대 최대 사전투표율을 보여준 위대한 국민들의 염원이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 주리라 믿습니다. 아직 투표 하지 않으신 73.31%의 유권자도 오는 수요일 빠짐 없이 투표 하시기 바랍니다. 선택은 당신이 하는 것이지만, 투표는 국민의 의무이기도 하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5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5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과 시민당이 부동산실명제 위반, 명의신탁 의혹 등으로 제명 조치된 양정숙 당선인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가슴이 찢어지나 공은 공, 사는 사”라며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고발장을 제출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가슴이 찢어지기는 왜 찢어져~ 죄를 지었으면 벌을 달게 받는게 인지상정~ 2. 미통당이 북한군의 GP 총격 사건을 고리로 민주당의 태영호·지성호 당선인 때리기에 역공을 폈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북한 정권에 대해선 한없이 관대하면서, 탈북자 출신 당선인들에겐 엄격한 것이냐"며 비판했습니다. 북한에게 총쏴달라는 총풍이 아니라서 많이 섭섭했던 모양이네... 3. 안철수 대표는 "저는 야권 정치인이지, 보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보수의 리더'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한 질문에 대해 "굉장히 오래전부터 말씀을 듣는 부분인데 저는 생각이 변한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평생 야권 정치인만 하시라니까~ 4. 인천 연수구을에서 낙선한 민경욱 의원이 연일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등 총선 불복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 의원은 자신의 sns에 여러가지 의혹을 제기한 뒤 "비슷한 사례가 있었으면 제보를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침대랑 ‘관상은 과학’이라는 말을 실감함. 한마디로 생긴대로 노는 거지~ 5.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지난 4일 개시한 가운데 신청방법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세대주만 신청 가능하기 때문에 별거가정 등 세대주와 갈등을 겪는 세대원은 혜택을 받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남의 가정사까지 들여다 보기가 어디 쉽나... 암튼 이것도 고려해 달랍니다~ 6. 정부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곳을 중심으로 소비자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들은 재난지원금을 시장에서 쓰지 않고 편의점으로 발을 돌리는 실정입니다. 이러면서 맨날 소상공인 시장 죽는다고 하면 누가 들어나 주겠냐고요~ 7. 대구시가 발표한 '대중교통 등 공공시설 이용시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 발동'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또다른 한편으로는 저소득층 대상 선불카드 안내문서에 ‘저소득충’이라고 표기해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진련 시의원한테 장풍 맞고 또 들어 눕지 않을까 싶어~ 8. 카드사들이 카드충전방식의 재난지원금 고객을 위한 마케팅 경쟁에 나섰습니다. 취급고를 올리고 고정고객까지 확보하는 ‘일석이조’ 포석으로 커피 쿠폰 지급이나 캐시백 혜택 등의 이벤트와 혜택 등을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왜 고정 고객에 대한 해택은 없는지... 잡아논 물고기라 이건가? 9. 이재용 부회장이이 그룹 승계 과정에서 빚어진 각종 의혹을 사과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자녀에게 경영권을 물려주는 ‘4세 경영’ 포기 선언과 더불어 창업 후 82년간 유지돼온 ‘무노조 경영’을 종식한다고 밝혔습니다. 말로는 뭘 못해... 법앞에 만인이 평등 하다고... 죄값은 치루자고~ 10. 정부가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천 화재참사의 관련 주체인 '원청 시공사'를 향해 칼을 빼들었습니다. 반복되는 안전사고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기조를 바꿔 원청 책임을 더욱 강하게 묻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나타난 조치로 보입니다. 사람이 죽었는데도 집행유예 아니면 벌금형... 제발 이러지 좀 말자~ 11. 38명이 희생된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가 발생한지 1주일이 지났지만, 유족들은 근거 없는 공격과 혐오 발언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참사 때마다 되풀이되는 ‘유족 혐오’를 범죄로 보고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일베충류는 단호한 대처로 박멸을 해야 다시는 기어나오질 않음... 12. 한미 방위비 분담액을 설정하는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이 양국 최고위급의 반대로 난항입니다. 애초 합의된 ‘13% 인상안’에 백악관뿐만 아니라 청와대도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진통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고리대금업자도 아니고 매년 10% 이상씩 달라는 건 양아치 아니니?~ 13. 미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장 차기 지명자가 북한의 핵 일부와 제재 완화 맞교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존 랫클리프 DNI 지명자는 인준 청문회 사전 서면답변에서 북미 비핵화 협상 관련 질문에 이런 답변을 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기원합니다. 이리 되면 세계 초일류 국간데~ 14. 교회 신자들에게 인분을 먹이는 등 비정상적인 신앙 훈련을 강요한 ‘빛과 진리’교회가 사과했습니다. 담임목사 명의의 입장문에서 "상처받고 아파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건강한 교회로 거듭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떵 먹이는 교회가 참도 건강하게 거듭나겠다. 너나 드세요 떵~ 대구시 ‘마스크 안 쓰면 벌금’ 조치에 시민들 불만 폭발. 질본 "전 국민·TK 항체검사, 검사법·시약 준비되면 실시". 이재용 대국민 사과에 한노총 “백마디 말보다 실천이 중요”. 김두관, 21대 의원 1주택 제안 “민주당 먼저 모범 보이자”. 이낙연 “장제원 좋은 충고 감사하다” 장제원 “대인의 풍모”. 미통당 원내대표 경선, 주호영 vs 권영세 양자대결로. 행동이 반드시 행복을 안겨주지 않을지는 몰라도 행동 없는 행복이란 없다. - 윌리엄 제임스 - 행동하지 않으면 행복은 커녕 결국 그 어느 것도 오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 촛불의 물결이 그랬고 이번 총선의 결과가 그렇습니다. 오늘도 행동하는 당신이 대한민국의 주인입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5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5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내부에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후임을 뽑는 내년 보궐선거에 차기 시장 후보를 내는 것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박주민 최고위원은 "개인적인 입장은 후보를 내는 것이 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궐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정당은 후보를 안 내는 걸로 법으로 정하자고~ 2. 미통당 지도부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구성과 관련한 당내 이견 조율을 당선자총회에서 선출될 새 원내지도부에 맡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총선 참패에 따른 수습을 위한 노력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돌고 도는 물레방아 신세... 김종인 씨 인생 자체가 물레방아 아닌가 싶어~ 3. 미통당이 내홍을 거듭하며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사이, 비례위성 정당인 미한당이 독자 원내교섭 단체를 꾸릴지 등의 거취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명분이 부족하고 독자 교섭단체를 감당할 역량이 되느냐입니다. 깜량으로 보자면 미통당이나 미한당이나 거기서 거기 아닌가? 그래서 자매당~ 4. 더불어시민당은 소수정당 몫으로 당선된 용혜인·조정훈 당선인을 본래 소속 정당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용혜인·조정훈 당선인은 각각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으로 복귀해 21대 국회에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과정이야 어찌 되었든 배찌 다셨으니 좋은 선량이 되어주길 바래요~ 5. 지난 4·15 총선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해 '원내 3당'에서 '원외 정당'으로 전락한 민생당이 이번 주 본격적인 내부 정비 및 활로 모색에 나섭니다. 민생당 일각에서는 다른 당과 연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 요구가 뭔 줄 아직 모르시는 모양이네... 해산이랍니다 해산~ 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의 ‘합동 총선평가회’를 열자”고 제안하자 미통당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습니다. 총선 전 미통당이 함께하자는 제안을 뿌리치곤 했던 안 대표가 총선평가회란 형식으로 먼저 손을 내민 것입니다. 단 세 석으로 세를 불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완전 남는 장사~ 7. 국민발안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원포인트 개헌안의 국회 의결 시한을 앞두고 8일 본회의 개최를 위한 여야의 합의가 불발되며 '반쪽' 개의 수순을 밟을 전망입니다. 미통당이 '8일 본회의 개최' 반대 입장을 확정했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 여태 아무것도 안 했지만, 더 아무것도 하기 싫다... 8.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5월 11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시작해 13일부터 현금,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형태로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꼭 필요하신 분들 잘 챙기시고, 어르신들 꼼꼼히 챙겨주세요~ 9.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이 채무 등의 문제로 압류되는 일이 없도록 '압류금지 대상'으로 규정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취약계층에 현금으로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압류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정은 못 할 망정 쪽박은 차지 말라고... 설마설마 그런 놈 있지 싶어~ 10. 목숨을 걸고 대구시로 달려갔던 의료진 중 일부가 아직 수당을 지급받지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시는 “병원 근무 수당은 한 달 단위로 정산해 지급하기 때문에 5월 초 이후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의료진에 대한 찬사는 지들 몫인 양 갖은 생색은 다 내면서... 정말 이래도 대구? 11. 검찰의 채널A 압수수색이 약 41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검찰은 채널A와 2박 3일간 대치를 벌이다가 증거물 일부를 임의제출 방식으로 넘겨받고 일부 자료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한 뒤 추후 제출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압색은 버티다 던져 주면 물어가는 거구나... 그래서 별명이 혹시 개검? 12.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에 “채널A와 MBC 관련 의혹 사건을 균형 있게 조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언유착’과 관련한 채널A의 압수수색에 이어 사실상 ‘MBC도 채널A처럼 수사하라’는 주문입니다. 범죄 혐의를 고발한 사람도 조사는 해야지... 수사 말고 조사. 이 양반아~ 13. 현직 검사장과 채널A 기자의 유착 의혹을 제보한 지 모 씨가 고발당했습니다.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는 “제보자 지 씨가 채널A 이 모 기자의 취재업무를 방해했다”라며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코에 붙이면 코걸이고 귀에 붙이면 귀걸이라더니... 잘도 갖다 붙인다~ 14. 윤석열 총장의 이천 화재 수사 지휘가 '검찰이 직접수사 범위를 넓히려는 의도'라는 여권의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검찰은 책임규명을 통한 사법처리 절차라며 대형 참사를 검찰 공격에 이용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그러게 사람이 꾸준해야지... 안 하던 짓 하면 그런다니까~ 15. 나경원 의원의 각종비리 혐의에 대해 경찰은 검찰과 달리 적극 수사하고 있습니다. 2차 고발인 조사에 앞서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은 “낙선됐든 안 됐든 나경원의 각종 비리와 부당 특혜는 꼭 엄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0번 넘게 찍어도 안 넘어가는 건 나경원 인가요, 검찰인가요? 16.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법 개정안 3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불법 성적 촬영물 단순 소지, 피해자가 스스로 찍은 촬영물 유포 경우도 처벌 대상에 포함하며, 불법 촬영물 관련 형량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일단 법원에 계신 분들 부터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좀 받고 시작합시다~ 17. 경찰이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공익근무요원에게 행정정보 조회가 가능한 시스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넘겨준 공무원들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은 모두 7명입니다. 이런 일 생기기 전에는 나 편하자는 ‘관행’ 이었겠지... 그래서 억울해? 18. 김정은 위원장의 사망설을 제기했던 탈북민 태영호⋅지성호 당선인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는 결국 사과했습니다. 다만, 태 당선인은 "이번 일을 통해 북한에 대한 연구와 분석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보좌관도 탈북민 출신으로 뽑는다며? 영 찜찜한 건 나만 그런 거야? 1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사망설과 건강이상설을 주장한 미통당의 지성호 태영호 당선인이 결국 사과했지만, 책임은 이들 당선인의 주장을 여과없이 받아쓴 언론에도 있습니다. 언론도 사과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가짜 뉴스를 여과없이 받아 쓰고 그걸 재생산 하는 기레기... 언론 개혁 가즈아~ 20. 홍준표 전 대표가 태영호⋅지성호 당선인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홍 전 대표는 “암흑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에 태영호, 지성호 당선인이 상식적인 추론을 했다는 이유로 매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그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암흑세계에 살다 온 사람을 가족으로 받아들인 미통당인데 뭐~ 21. 한국은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대비 -1.4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언론은 한국 경제가 금융위기 이후 최고의 위기를 맞았다며 우려하고 있으나 다른 나라에 비하면 1분기 성장률은 세계 최고로 오히려 호성적입니다. 코로나만 잘 막은게 아니건만... 이런 기사는 조중동에선 볼 수 없다는 거~ 22. 아베 총리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한국과 정보를 나누고 경험을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한국과 협력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한국은 우리나라의 이웃 나라이고, 중요한 나라”라고 언급했습니다. 개도 가끔 풀을 뜯어 먹고는 한다더니... “개 풀 뜯어 먹는 소리 하고 있네”~ 23. 코로나19 환자 중 비만한 사람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에든버러, 리버풀대학 공동 연구팀이 코로나19 환자 1만7천 명을 상대로 벌인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의학 논문에 게재했습니다. ‘확찐자’는 확진자가 될 확률이 더 높답니다. 누워만 있지 말라고~ 24. 교회에서 신앙훈련을 빌미로 ‘자신이 싼 똥 먹기’ 등 비상식적인 일이 벌어져 논란입니다.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는 서울 동대문구 ‘빛과 진리’ 교회가 리더십이 되는 과정이라며 비상식적인 훈련을 시켜왔다고 전했습니다. 이래서야 교회가 신천지를 행해 손가락질 할 자격이 있나 싶어... 25. 몇몇 연예인들도 숟가락을 얹은 부동산 법인 탈세에 정부가 칼을 빼들었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기획재정부에 부동산 법인도 아파트 양도차익에 대해 중과세율을 중과 적용하는 제도 개선 방안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병헌·권상우·김태희·한효주 등 결국 철퇴... 사랑으로 먹고 산다더니... 26. 상대방의 귀에 입을 가까이 대고 고함을 지르는 행위도 폭행죄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신체의 청각기관을 직접 자극하는 음향도 경우에 따라 유형력에 포함될 수 있다”며 폭행죄를 인정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귀에 대고 속삭이는 건 성추행일 수 있다는 거~ 도쿄올림픽 조직위 “코로나19 종식 안 되면 올림픽 취소. 황운하, 윤석열 이천 화재 수사 지휘에 “국제적 망신” 비판. 북한 출신 태영호 지성호에 비판 봇물 “국가적 망신 초래”. 미통당 “김정은 단순 해프닝 치부 안 돼” 태영호엔 침묵. 트럼프, 김정은 건재 환영 "건강하게 돌아온 것 봐 기쁘다". 정부 "재난지원금 압류 못 한다. 압류방지통장 통해 지급". ‘아동 성착취’ 손정우, 미국 송환 진행 구속 적부심 기각. 지역사랑상품권 등 상품권깡 불법환전 2천만 원 과태료. 이재명 "재난기본소득에 바가지 가맹점 자격제한" 경고. 5월 13일 고3부터 먼저 등교, 나머지는 20일부터 차례로. 한국야구, ESPN 통해 미국 생중계 “포스트시즌도 포함”. 순간의 안전을 얻기 위해 근본적인 자유를 포기하는 자는 자유도 안전도 보장받을 자격이 없다. - 벤자민 프랭클린 - 연휴가 끝난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됩니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에서는 조심하고 유의하고 방심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남은 한주가, 5월의 시작이 안전하게 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거리는 멀리, 마음은 가까이”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4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정당투표용 비례정당인 시민당을 ‘위성 교섭단체’로 만드는 카드를 접기로 했습니다. 위성정당에 이은 위성 교섭단체 카드가 꼼수라는 비판이 이어지자 민주당부터 ‘정도를 걷겠다’는 메시지를 띄운 것입니다. 정도는 걷고 싶을 때만 걷는 게 아니지 말입니다~ 2. 미통당 소속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고 한 당초 주장을 뒤집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채를 발행해 돈을 주자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가 낙선한 이유도 국민에게 외면당한 이유도 모르는 거지~ 3. 미한당은 창당 당시 미통당과 형제·자매 정당임을 분명히 하면서 '총선 후 합당' 방침을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그러나 막상 총선이 끝나자 합당을 차일피일 미루는 모양새로, 원내 교섭단체를 노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할 줄 아는 게 꼼수에 뒤통수치긴데 뭐... 하나도 놀랍지 않아~ 4. 정치 신인에서 단숨에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올라섰던 황교안 전 대표가 1년여 만에 총선의 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주저앉았습니다. 총선 이후 당내 판세가 바뀌면서 구심점을 잃은 친황계의 목소리도 작아질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박근혜 덕분에 대통령 권한대행 해봤으면 됐지 뭘 바래~ 5. 권은희 의원이 "미통당과의 합당과 관련해서는 가능성을 두고 있지 않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권 당선인은 "기본적으로 미통당은 진영 정치를 하는 곳이고 국민의당은 진영을 떠난 정치를 하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지역구를 떠나 비례대표로 옮겨 탔구나 그렇구나~ 6. 전원책 변호사는 코로나19와 미통당의 공천을 21대 총선 참패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코로나는 외적 요인이라 그렇다 쳐도 당을 올바르게 이끌지 못한 황교안 전 대표에게 참패 책임이 있으며 리더감이 못됐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미통당이 선거에서 지면 이민 간다는 약속이나 지켜 이 양반아~ 7.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사전투표 조작설이 '기정사실'처럼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부 미통당 의원은 물론이고, 보수 유튜버들까지 합세해 사전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했지만, 정작 같은 진영 내에서도 의견 대립이 팽팽합니다. 총선 끝나고 나니 아무 생각 없는 거지... 아~ 원래 그랬지~ 8. 정세균 국무총리가 미국과 일본, 한국전 참전 국가들에 국산 보건용 마스크를 수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내 여론을 전제로 한 검토이지만 현재까지만 보면 여론은 싸늘합니다. 일본이 얄밉긴 해도 대승적 차원에서... 우리가 아베랑은 다르자나? 9. 독일 언론이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미국 때리기'에 한국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독일 주요 언론들은 한국을 코로나19 대응의 모범 사례로 꼽으며 ‘한국은 모범 학생’ ‘미국은 문제 학생’ 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범생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불량 학생이 교실에 넘 많아 문제~ 10. 구속 56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난 전광훈 목사가 앞으로 공식 석상에 나설지가 관심입니다. 전 목사는 법원의 허가 없이 외부 활동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불허한 집회 이외의 예배 등에는 참석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아마 입이 간지러 못 참다가 제 발로 다시 들어오지 싶어~ 11. 법원 시설과장이 시공사로부터 6천만 원이 넘는 뇌물을 받아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법조계 일각에선 "공무원 뇌물 사건이고 수수 액수도 많은 데 두 차례나 영장이 기각된 것은 법원의 제 식구 감싸기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법은 만인에게 절대 공평하지 않다는 걸 확인시켜 줄 뿐이고~ 12.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처럼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해 성착취 범죄 근절을 위한 법안이 잇따라 발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법안에 대해 20대 국회 내 처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n번방 가지고 한방 터트릴 생각 말고 이거나 하고 가지 그래~ 13. 대구 지역 방송사가 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선정과 규모 확대가 깜깜이로 진행되고 예산 중 상당액이 운영대행사 수익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자 대구시는 “특정단체의 단편적 주장을 담은 편파 보도”라고 반박했습니다. 일 처리는 늦어도 반박과 변명은 무자게 빠른 대구시... 그렇다고~ 14. 법무부가 출입국관리소 공무원들의 면접조서 조작으로 부당하게 난민 심사에서 탈락한 수천 명의 난민신청자에게 재신청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2015년 이후 3년 동안 벌어진 ‘면접조서 조작사건’의 피해자 구제에 나선 것입니다. 조작한 공뭔들은 왜 봐주고 그래? 국제 난민을 만들어 버리라고~ 15. TV조선 기자협회는 “방통위의 조건부 재승인이 언론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할 것을 우려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한다는 자세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언론인 소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푸하하하하... 그냥 웃지요~ 청와대 “김정은 특이동향 없어, 지방에서 정상 활동 중”. 이재명 “미통당은 국민에게 버림받은 이유를 여전히 몰라”. 김부겸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달라” 미통당 향해 쓴소리. 박지원 “총선 1석도 못 얻은 민생당은 국민이 버린 것”. ‘사전투표 조작’ 백악관 청원에 올라와 국제 망신 자초. 청와대, ‘신천지 해산’ 청원에 “면밀한 조사로 상응 처벌”. 강간·폭행·음주운전 막장 의대생, 초범 이유로 집행유예. 대한민국 언론자유지수 세계 42위, 아시아 1위 기록. 가장 학식 있는 사람이 가장 현명한 사람은 아니다. - 라블레 - 아직도 왜 뛰었는지 궁금했던 그 사람. 하루에도 몇 번씩 죽였다 살렸다를 반복했던 사람. 지난 4.15 총선에서 봤던 그 사람들을 보면 위의 명언이 딱 맞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국민의 판단은 현명하고 옳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하루도 현명하게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