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sou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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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가 왜...?

남구 거주민인데, 미래통합당은 도대체 왜 이언주를 이 곳으로 보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철새 먹튀 어그로꾼이긴 하지만
악명이긴 해도 인지도가 높으니
아무데나 보내도 이길거라 생각한건지
아니면 이제 이언주라는 카드를 버리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으나 굉장히 불쾌하다.
구민 수준을 뭘로 보고 뜬금없이 이언주를 보낸다는 말인가...?

오해의 여지가 있을까봐 말해두자면
나는 특정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다.
선거 때마다 각 후보자의 발자취, 공약, 그 공약의 실현 가능성 등을 나름대로 열심히 찾아보고 투표하는 쪽이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따로 찾아보고 공부할 필요가 없었다.
후보자들을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답답하다. 여론조사 결과에서 두 후보간 큰 차이가 없다. 화가 난다.
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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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광명 사람 입니다. 정말 면상보면 돌 던질랍니다.
굳 럭👍
좋은결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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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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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끝작렬] '강남스타일' 태영호 논란보다 중요한 문제
도 넘은 원색적 조롱, 탈북자 전체에 돌팔매질 우려 논란 불구 탈북자 처우 개선 공약은 지켜져야 태 당선인, 북한 내 행적·탈북·망명 과정 투명하게 소명할 필요 미래통합당 태구민(태영호) 국회의원 당선인.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북한 고위 외교관 출신으로 대한민국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된 태영호(태구민)씨가 당선 후에도 톡톡히 홍역을 치르고 있다. 태씨를 당선시킨 강남(갑)에 탈북민 아파트 의무비율을 법제화 해달라는 국민청원이 대표적이다. 내용으로 미뤄 태 후보 당선을 못마땅하게 여긴 일부 진보성향 지지자들의 풍자적 청원으로 보인다. 그렇다 해도 이는 결코 올바른 방식이 아니다. 물론 지역 표심에 대한 비판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선거 결과 승복 여부와는 다른 차원이다. 문제는 태씨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지역 유권자들에 대한 원색적 조롱이 도를 넘어선 것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탈북민 전체에 돌팔매질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지난해 탈북민 모자(母子) 아사 사건의 교훈을 벌써 잊은 것일까? 당시 문재인 정부는 북한 눈치 보느라 이들 모자의 생사는 안중에도 없었다는 보수 진영의 공격을 받았다. 탈북민은 우리 사회의 소수자라는 점에서 올바른 진보주의자라면 최대한 신중히 접근하고 배려하는 게 당연하다. 현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면 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 더구나 태씨를 '골수 공산주의자'로 규정한 색깔론 앞에선 말문이 막힌다. 진보 진영이 제기한 색깔론이라니 비현실적이기까지 하다. 태씨가 북한 체제의 핵심 일꾼이었음은 사실이지만 어쨌거나 지금은 자유민주주의로 전향한 대한민국 국민이다. 뚜렷한 근거 없이 사상을 문제 삼는 것은 진보가 할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들의 주장 자체가 모두 틀린 것은 아니다. 방식에 문제가 있을 뿐 내용은 나름대로 타당하다. 태씨는 대표 공약으로 종합부동산세 개정과 함께 탈북민 처우 개선을 내걸었다. 강남 유권자들의 선택이 존중 받으려면 공약 역시 존중돼야 하고 지켜져야 한다. 따라서 "냉전시대의 수구적 이데올로기의 장벽을 넘어 태구민 씨를 선택해준 강남구민의 높은 정치의식과 시대정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탈북민 아파트 의무비율을 청원한 것은 비록 빈정거리는 투가 역력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다. 이런 논란과 후폭풍에도 불구하고 어찌됐든 태 씨의 국회 입성은 기정사실이 됐다. 이제는 부질없는 조롱이나 헛된 기대보다 더 현실적인 고민을 해야 할 때다. '가급'(최고) 신변보호 대상인 태씨에 대한 경호 문제는 어쩌면 부차적이다. 국회의장 이상의 특급 경호를 받아야 할지도 모를 초선의원의 존재가 현재로선 상상이 쉽지 않다. 아직도 여전히 북한 최고위층에 형제와 친척이 있다는 태씨에 대한 보안 문제는 딜레마 같은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전향한 자유민주주의자로서 장관급 공직에 올랐지만 국가 기밀에 대한 접근은 아무래도 찜찜한 구석이 있다. 때문에 태씨를 공천한 미래통합당이 연대보증 해야 한다는 농반진반 얘기도 나온다. 유튜브 방송 '왈가왈북'을 운영하는 탈북민 유영호씨는 전화통화에서 "개인적으로 (태씨의 국회 입성을) 반대하지만 오히려 잘된 측면이 있다"며 "국회라는 엄중한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검증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출직 지위를 얻은 이상 북한 내 행적부터 탈북·망명 과정까지 모든 게 불투명한 태씨의 본 모습부터 가감 없이 밝히는 게 이런 우려 아닌 우려를 해소하는 첫걸음이라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태씨는 출마 직후부터 그리하는 게 당연한 도리 아니었을까 싶다.
4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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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의혹 제기
180석! 선거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나니 한동안 침통함에 조용하더니 부정선거 의혹제기를 하는 군요. 어느 글에 이렇게 써있더라구요. 지금 찾아보니 '의인 공손한 바퀴벌레'님이시군요. ㅡ 제가 부정선거를 저질렀습니다. ​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야당 관계자들이 즐비하고 시민중에도 참관을 하신 분들이 두 눈을 부릅뜨고 계셨지만 선관위와 짜고 투표함도 바꿔치기하고 밤새 준비한 투표지에다 더불어민주당을 찍어서 왕창 집어 넣었습니다. ​ 미래통합당 지지자분들께서 사전투표를 하면 저와 같은 나쁜놈들이 투표함 바꿔치기할 것을 우려해서 사전투표하지 말고 본투표로 가자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길래 원래는 투표함 바꿔치기할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아이디어를 주시니까 정말로 투표함을 싸그리 바꿔치기 해버린거죠. ​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원래는 미래통합당 소속인 홍준표씨도 뇌물을 먹여서 구슬렸고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인 이준석씨도 뇌물을 먹여서 부정선거가 아니라는 말을 하도록 회유했습니다. 부정선거 맞아요. ​ 선관위 직원이고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야당 관계자고 다 속이고 몰래 부정선거 저질렀다고 제가 양심 고백하는데도 아니라고 하고 있습니다. ​ 부정선거 확실하니까 그렇게 믿고 사세요 ㅋㅋ ​ㅡ 맞아요. 당신들이 부정선거로 박근혜 당선시키고 그랬잖아요. 그러니 민주당도 그랬을 거 같죠? 어디 고발해 보세요.
4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여야가 지리한 줄다리기 끝에 긴급재난지원금 추가 재원 조달 방식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여야가 2차 추경안 심사에 착수함으로써 정부와 여당이 목표로 하고 있는 29일 본회의 처리, 5월 내 전 국민 지급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여론이 안 좋아 그런 거지 언제 또 얼굴 바꿀지 모른다는 거... 2.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는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 등에 대해 "미안하지만 지난 대선에서 검증이 다 끝났는데 뭘 또 나오는가"라고 말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지난 대선에 출마한 사람들 시효는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킹 메이커가 아니라 킹이 되고 싶어 하는 김종인... 이 말이 정답이네~ 3. 홍준표 전 대표는미통당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의 과거 뇌물수수 사건을 언급하며 “정계에 기웃거리지 말라 그만하면 오래 했다”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노태우 시절의 김종인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을 꺼내든 겁니다. 홍준표에 의해 구속되고 이해찬에게 졌던 김종인... 김종인은 못 잊는 거지~ 4. 21대 총선 결과로 안철수 대표의 정치적 입지는 더욱 좁아졌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독주를 막기 위해 안 대표의 '제3지대론'이 다시 힘을 얻거나 미통당이 2년 후 대선 경선 흥행을 위해 안 대표와 손을 잡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안철수의 활용도는 딱 거기까지... 담 선거때는 뛰여서 귀국 할지도 몰라~ 5. 총선 이후 '휴지기'를 가졌던 정의당이 본격적인 활로 모색에 들어갑니다.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 체제'를 유지하면서 당직 개편과 원내대표단은 ‘추대’를 통해 선출하는 등 당 분위기를 쇄신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의당인지 심상정의당’인지를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걱정이야... 6.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로 잠시 미뤄졌던 주요 검찰 수사와 재판이 재개됐습니다. 당선인 다수가 수사 선상에 오르거나 기소된 상태로 '금배지 반납' 영향권에 들면서 총선은 1라운드를 지났을 뿐 사실상 끝난 것이 아니란 분석입니다. 딱 기다려~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니거 잘 알쥐?~ 7. 경기도가 코로나19 사태로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가운데, 이를 다시 기부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도는 "기부금은 소상공인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정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경기도내 상권 매출 올라’ 이런 기사를 미통당은 눈에 안 보이지? 8.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실직 위기에 처한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기업과 해고 없는 도시를 만들자는 상생 선언을 했습니다. 고용 유지 기업에게 지자체가 자금 지원을 약속하자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회사의 주인은 사원이라며 주인을 해고 하나 그래? 전주 짱입니다요~ 9. 앞으로 성범죄로 형사 처분을 받은 교육대학, 사범대학 졸업생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사가 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교육부는 이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의 교육 분야 후속조치를 논의해 추진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조치... 이래야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 가죠~ 10. 원희룡 제주 지사는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원 지사는 이번 호소문을 통해 “제발 제주도로 관광을 오지 말아달라”고 간곡히 호소했습니다. “떠나요 제주도~” ‘제주도로’가 아니라 ‘제주도에서’랍니다~ 11. 올 여름 대다수의 국민들은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된 국경이 조금씩 풀리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현재 상황에선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 보입니다. 가족과 함께 한우는 비싸서 못 넣고 그냥 ‘짜빠구리’ 끓이는 날로~ 12. 대구지역의 첫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장기간 병원에 입원했던 31번 확진자가 퇴원했습니다. 신천지교회 신도인 31번 확진자는 신천지교회와 호텔 예식장을 찾아 대구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이양반은 2년 후 대통령 선거에 출만한다는 권영진 시장 지지하겠지?... 13. 현직 방송사 기자가 텔레그램 '박사방' 유료 회원으로 가입한 정황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박사방' 조주빈 일당에게 수십만 원의 가상화폐를 '후원금'을 건넨 혐의를 잡고 해당 기자를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를 위해서”라는 변명이 영~ 비겁한 변명으로 들리더라고... 14. 정부가 성착취물 제작·유포 범죄를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지만 인터넷 공간의 움직임은 크게 달라진게 없어 보입니다. 유명 포털에는 반인륜적인 성착취물과 관련 영상이 아직도 버젓이 올라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솜방망이 처벌이 문제... 걸리면 패가망신을 시켜야 된다니까~ 15. 지난 10일, 법원은 세월호 관련 시국선언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기소됐던 강원지역 교사 6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무죄 판결의 기쁨도 잠시, 재판 결과가 나온 지 일주일 만인 4월 16일 검찰이 항소했습니다. ‘4월 16일 항소’ 대체 4월 16일이 무슨 날인지 알기는 한 거니 인간아~ 16. 지난해 교통사고 환자의 절반 가량은 한방병원에서 치료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단순 타박상 등 경상환자들 중 약 67%가 한방진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자동차보험료 인상의 주원인 중 하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솔직히 한방병원 가든 안 가든 보험료 인상 할 거면서... 안 그래~ 17. 휘발유 가격이 12년 만에 처음으로 리터당 1,300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통상 국제유가 등락이 2주에서 3주 간격을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주유소 기름값은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 하락을 걱정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난 왜 기분이 좋지? ㅎ~ 18. 가공육, 전분, 단 간식에 치우친 식습관은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보르도 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가공육과 당분이 많은 간식이 치매 발생의 '핵심'을 이루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잊을 수 없는 맛’이라는 게 결국 모든 것을 잊게 하는 치매였단 말이지~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20만명 넘어, 감염자도 300만. 넉넉해진 공적 마스크, 오늘부터 '1인 3장'씩 구매 가능. 방역당국 "코로나19 사태, 가장 큰 위험 신호는 방심". 경기재난기본소득 지급후 “매출 늘어” 자영업자 절반 체감. 오거돈 성추행 파장, 여당 총력진화 vs 야당 총력 기름붓기. 심재철 “민주당 내년 부산시장 선거에 후보 내지 말아야”. 홍준표 "김종인, 개혁 운운하며 노욕 채우는 것 용납 못해". 1년 전 짜증 냈던 피고인 전두환, 오늘 광주 법정 선다. 문 대통령, 여야 합의 불발 시 16일 재정명령권 발동할 듯. 근로는 매일을 풍부하게 하며, 휴식은 피곤한 나날을 더욱 값지게 한다. 뿐만 아니라 근로 뒤의 휴식은 높은 환의속에 감사를 불러 일으킨다. - 보들레르 - 이번주는 부처님오신날을 시작으로 노동절로 이어지는 연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한 한 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5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5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21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 경선에서 김태년 의원이 승리하면서 민주당의 '친문색채'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국회의장 후보 경선과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도 이런 흐름이 계속될지가 관심입니다. 지금은 민주당 전부가 친문 아닌가? 아니면 그게 이상한 거지~ 2. 심재철 원내대표는 “미통당의 총선 참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건 정부의 매표용 현금살포였다"며 '포퓰리즘'이 앞으로 더 극성을 부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차기 지도부의 현실은 대단히 팍팍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떠날 때는 말없이’ 몰라? 아직도 왜 떨어진 지 모르지? 3. 국민의당이 미래한국당과 공동교섭단체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국민의당과 미한당이 교섭단체를 구성하면 정당 국고보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국회 부의장, 상임위원장 배분 등 원 구성 협상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결국, 주판알 튕기더니 글리 붙는군... 야금야금 잡아먹을 속셈인가 봐~ 4. 이준석 미통당 최고위원이 “안철수 대표가 대선에서 야권 단일주자로 뛰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다”며 연일 안 대표를 저격하고 나섰습니다. 안 대표가 “나는 야권이지만 보수는 아니다”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비난했습니다. 나이는 어려도 보는 눈은 예리해... 근데 남들도 다 아는 사실~ 5. 집권 3돌을 맞은 문재인 정부는 같은 시기 기준 역대 정권 중 가장 높은 국정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정권 후반기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대응 호평에 힘입어 최근 지지도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반대만 하지 말고 잘하는 건 잘한다 하고 협조 좀 하면 좀 좋아~ 6. 2017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공인인증서 폐지를 공약으로 제시했지만, 당선된 지 3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공인인증서 폐지 공약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한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서입니다. 자기들도 공인인증서 달고 다니고 1년마다 갱신하고... 불편하지 않아?~ 7. 민경욱 의원은 "4·15 총선은 QR코드 전산 조작과 투표조작으로 이뤄진 부정선거"라며 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법원은 신속히 재검표를 진행하는 한편 총선 무효를 선고해 재선거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뱃지를 달고 싶었으면 평소에 잘했어야지... 연수구민이 바보냐? 8. 부동산 의혹으로 시민당에서 제명된 양정숙 당선인이 시민당을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21대 국회가 아직 문을 열지도 않았는데 양정숙 당선인의 의혹을 두고 여권 내에서 한바탕 논란이 거칠어 지고 있습니다. 돈이 많다고 공인은 아니지만, 뱃지 달면 공인이라는 거 모르시나? 9. 수업 중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은 연세대 류석춘 교수가 중징계에 해당하는 1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류 교수는 정직 기간 동안 교수 신분은 유지하되, 강의는 할 수 없고 보수는 3분의 2만 받게 됩니다. 1달 정직이 중징계야? 1달 후부터 다시 강의 들어야 하는 애들은 뭔 죄냐? 10.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오늘 개막하는 프로축구 K리그를 향해 미국 언론도 호기심 가득한 시선을 보냈습니다. NBC 스포츠는 '2020시즌 K리그의 모든 것' 제목의 기사에서 개막 준비 과정은 물론 K리그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문화에 이어 보건, 스포츠까지 세계 일류... 정치만 잘하면 정말 좋은데... 11.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유포 사이트의 운영자 손정우가 미국으로 넘겨질 경우 국제자금세탁 외에 아동 음란물 배포 혐의 등으로도 다시 재판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현실화할 경우 중형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고작 1년 6개월의 형을 살고 말았다는 게 쪽팔릴 뿐이고~ 12.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요구하는 방위비 분담금 규모가 연간 13억 달러 규모로 이는 2019년 대비 49% 인상안입니다. 한미 양측 협상 실무팀이 잠정 합의했던 13%의 4배 인상률로 최종 타결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혈맹 동맹이 아니라 날강도 같으니라고... 미군 대폭 감축합시다~ 13. 정부가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22개국 유엔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 100만 장을 지원합니다.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는 "6·25전쟁 22개국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은혜를 잊지 않는 대한민국의 국격... 이런 건 보수단체가 해야는데... 14. 국세청이 고가 부동산 거래 과정에 편법 증여로 보이는 517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2019년 하반기 고가 아파트 취득자·고액 전세 세입자 중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자를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세금 탈루가 적발되면 수십 배 과징금을 물려야 겁나서 못 하지~ 15. 식약처는 수입 생리대 ‘나트라케어’에 사용된 접착제 성분을 허위 신고하고 거짓 광고한 수입·판매자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또, 나트라케어 패드와 팬티라이너 전 품목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게 안 들키고 계속 팔 줄 알았냐~ 제발 인체에 피해 가는 짓 좀 그만해~ 프랑스 의회 "한국, 코로나 모범사례" 시민의식 호평. 약사회 “마스크, 더운 날씨에는 KF80이 더 효과적”. 한 학급 '출석번호 홀짝' 나눠 원격·등교 병행 방안 검토. 순천에서 자가격리 위반한 신천지 신도 3명 불구속 입건. 김무성 중재로 ‘형제복지원’ 법 처리 '여야 극적 합의'. 거대 여당 첫 원내대표에 김태년, 결선 없이 과반 압도. 문희상 의장, 오늘 '원포인트 본회의' 의지 "개헌안 처리". 나의 영웅은 부모님이다. 나는 다른 사람을 영웅으로 생각해 볼 수도 없다 - 마이클 조던 - 어버이날입니다. 내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 날보다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릴 날이 훨씬 적습니다. 더 잘 모시고 더 잘해야 하는데 오늘도 마음만 그러고 맙니다. 그래서 자식은 영원한 불효자인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찾아뵙지 못 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화하세요. 언제나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게 부모님이니까요. 평안하고 안전한 주말 보내세요. 주말에 비 소식 있습니다. 빈대떡에 막걸리 한 잔 어때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4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21대 국회 1호 법안은 일하는 국회법이 될 전망입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20대 국회가 '동물국회' 등의 오명을 뒤집어쓰면서 공전을 거듭했던 만큼 일하는 국회법은 이를 막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하라고 뽑아줬는데 ‘일하는 국회법’이라... 오죽 무법천지였음 그럴까 싶다. 2. 민주당의 정당지지도가 지난 주보다 2.6%포인트 오른 46.8%로 약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미통당은 3주 연속 30%를 넘지 못하며 창당 이후 가장 낮은 정당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좀 더 겸손하게 그렇지만 개혁에는 좀 더 과감하고 결단력 있게~ 3. 미통당이 비대위 전환을 두고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의 비대위원장 추대가 연일 힘을 받고 있지만,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않고 비대위 체제를 얼마나 길게 끌고 갈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립니다. 영 갈피를 못잡겠으면 박근혜 옥중 서신이라도 한통 받아 보지 그래... 4.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이 자신이 이끄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두고 자중지란에 빠진 미통당에 대해 “생존의 문제가 달렸는데, 그런 데 대한 개념이 없는 것 같다”며 맹비난했습니다. 또, “나도 더 이상 관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선거의 달인을 이렇게 홀대 해서야... 어르신 많이 삐치셨네~ 5. 이재오·이문열 등 보수 인사들은 미통당이 총선 결과에 책임을 지고 자진 해산한 뒤 재창당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재야 보수 인사들은 지난 1월 당시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보수·중도세력의 통합을 추진했습니다. 간판 바꿔 달고 헤쳐 모이면 뭐가 달라져? 빨강이나 핑크나 그게 그거지~ 6. 20대 국회에서 맹활약했던 '보수 여전사'들이 줄줄이 낙선했습니다. 이들의 퇴장으로 인해 보수 여전사 계보에서도 세대교체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들의 낙선으로 자리가 빈 보수 여전사 계보는 초선 의원들이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언주 전희경 나경원의 자릴 누군가 메꾸겠지... 나베 가고 배베 오나요? 7. 청와대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전 국민 확대 지급 여부에 대해 “국회에서 논의할 사안”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결국 긴급재난지원금의 규모와 시기 등에 대한 최종 결론은 사실상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정해질 전망입니다. 20대 국회에서 뭐 한가지라도 좀 하고 가야지 않겠니? 쫌~ 8.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총선민의는 국난극복이라 판단하고 바이러스보다 두려워할 대상은 국민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야당에게는 귀를 기울이겠다면서도 지혜와 역량으로 경쟁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막말이나 할줄아는 깜도 안 되는 양반들 상대 하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9. 미통당은 코로나19 대응 긴급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에는 찬성하면서도 국채 발행은 안 된다며 민주당안에 대한 반대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는 황교안 전 대표가 총선 당시 공약한 '전 국민 50만 원 지급'과 상충된 것입니다. 아무리 바지 사장이 바꼈다고 나눠준 쿠폰 무효라고 하면 양아치지~ 10. 북미 갈등과 남북 소강국면에서 사실상 1년 넘게 방치돼온 남북철도 연결사업이 다시 추진됩니다. 남북은 지난 2018년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착공식까지 열었지만, '하노이 노딜' 여파에 후속사업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더 늙기 전에 기차 타고 유럽 여행 가야 하는데... 어떻게 좀 안되겠니? 11. 해리스 주한 미대사가 우리 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호크’의 한국군 인도 사실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외교사절인 대사가 주재국의 군사 사항을 주재국의 의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공개한 것은 월권이러는 지적입니다. 이런 인간이 무슨 대사라고... 콧수염을 확 뽑아 버리고 싶다~ 12. 방송통신위원회가 2시간 넘게 전체 회의를 열고 격론 끝에 21일로 승인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채널A에 대해 조건부 재승인을 결정했습니다. TV조선의 재승인 기간은 3년이고, 채널A는 4년입니다. 이런식으로 봐주니까 가짜뉴스에 오보를 내도 죄의식이 없는겨~ 13. 법원이 한기총 전광훈 목사의 보석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은 위법한 일체의 집회나 시위에 참가하여서는 안 된다"며 아울러 3일 이상 여행을 하거나 출국할 경우에는 미리 법원에 신고하여 허가를 받도록 했습니다. ‘하나님도 까불면 죽는다’는 양반인데 법원 얘기를 귓등으로나 들을까 몰라~ 14. 법원이 오는 27일 출소하는 세계 최대 아동·청소년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손정우 씨에 대해 범죄인 인도를 위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송환 여부도 곧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대한 대한민국 법원 보다는 이게 낫지... 너는 이제 잣됐다 이놈아~ 15. 저가의 중국산 열화상 카메라가 2배 가까운 고가에 일선 학교에 공급됐습니다. 성능과 신뢰도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에스원과 ADT캡스 등 재벌 보안업체가 전국 시도교육청 조달 물량의 40%를 싹쓸이해갔습니다. 이 와중에 또 한탕 하셨어요? 하여간 있는 것들이 더 하다니까... 56일만에 석방된 전광훈 “박근혜 나보다 더 우울한 구속”. 방역당국 "코로나19, 오는 겨울 2차 대유행 가능성 있어". 심상정 "재난지원금 1인당 100만 원 4월 내 수령해야". n번방 영상 유포한 승려, '진짜'였다. 조계종, 승적 박탈. 대법 양형위 "디지털 성범죄 '더 높은 형량' 기준 마련". 검언 유착 의혹' 수사 본격화. 검찰, 오늘 고발인 조사. 상상력은 창조의 시발점이다. 당신은 원하는 것을 상상하고 상상하는 것을 행동에 옮길 것이며, 종국에는 행동에 옮길 것을 창조하게 된다. - 조지 버나드 쇼 - 꿈 꿔왔던 일들이 이루어질때 만큼 기분 좋은 일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상상했던 꿈이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꿈을 나누며 그 꿈을 이루고자 함께 노력하고 나누면 조금은 더 빨리 더 쉽게 이루어 지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딥뉴스] '부정선거 음모론' 틈만 나면 고개드는 이유
사전투표 부정의혹, 유튜브서 제기 민경욱·차명진·전광훈·주옥순 화답 "극단 유튜버, 퇴행 정치인의 공생" 전문가 지적…통합당 내부서도 비판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과 함께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사진=가로세로연구소 영상 캡처) 아니나 다를까 또 나왔다. 21대 총선에서 참패한 보수진영 일각에서 때아닌 부정선거 음모론의 불을 지피고 있다. 처음은 아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현 대통령이 당선된 뒤에도 이른바 '사전투표 바꿔치기' 의혹이 극우 성향 유튜브를 중심으로 제기됐었다. 시간을 더 거슬러 보수 후보가 정권을 잡았을 땐 반대로 진보 일각에서 비슷한 주장이 횡행했었다. 그때마다 이런 목소리는 구체적 근거가 뒤따르지 못하면서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사장됐다. 이런 주장이 왜 자꾸 등장하는지, 누가 이용하고 있는지, 이번엔 어떻게 전파 중인지 [딥뉴스]에서 따져봤다. 미래통합당 박성중 의원(사진=연합뉴스) ◇ 유튜버 → 통합당 → 지상파 언론으로 "이번에 사전투표가 상당한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거기에 실증적, 구체적 수치도 제시가 됐고요. 그게 만약 진실로 밝혀진다면 부정 선거가 되는거죠" 미래통합당 박성중 의원이 20일 의원총회 중 회의장 밖에서 사견을 전제로 전한 말이다. 민경욱 의원 등 몇몇 낙선자들이 회의에서 꺼낸 사전투표 조작론은 이렇게 현역 의원, 그것도 재선 반열에 오른 당선자 입을 통해 지상파 전파를 탔다. 의혹의 핵심은 이른바 '사전투표 조작설'이다. 통합당 주요 수도권 후보들이 15일 본투표에서는 접전을 벌였지만 그전에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크게 열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난 데서 출발한다. 강용석 변호사 등 보수 유튜버들은 각기 다른 지역구에서 1·2위 후보의 관외·관내 사전 득표율이 소수 둘째 자리까지 같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또 보관 중인 사전투표함을 누군가 '바꿔치기'했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시스템 자체를 조작했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당장 낙선자 몇몇이 화답하고 나섰다. "두 학생의 답안지가 숫자 하나 안 다르게 똑같다면 이상한 것 아니냐(차명진 전 경기부천병 후보)", "50억 정도 현상금을 걸어서 내부고발자를 찾아야 한다(김태우 전 서울강서을 후보)"라는 식이다. 그러자 구속됐던 전광훈 목사는 "나를 여기에 집어넣고 선거를 조작하려 했는데 성공하려 했다"며 숟가락을 얹었고, 기독자유통일당으로 출마했다 낙선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역시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자를 이끌었다. 하지만 조작은 시스템상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게 선관위는 물론이고 통합당을 포함한 정치권 대다수의 판단이다. 선관위 측은 "해당 지역 유권자 투표 성향이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을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또 사전투표함은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봉인됐고 CCTV를 통해 감시됐으며 실물 자료를 토대로 한 교차 검증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 "극단 유튜버, 퇴행 정치인 공생관계" 그렇다면 이런 의혹은 왜 자꾸 생성되고, 또 입에서 입으로 전해질까? 첫째는 낙선자의 착각이다.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은 수많은 지역민을 만나는 것 같지만 실제로 깊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은 제한적이다. 그러나 유세차를 타고 지날 때 자신에게 손을 흔들거나 말을 건네는 지지자뿐 아니라 무시하고 지나치는 유권자도 실제 투표장에 함께 나온다. 수도권에서 낙선한 통합당의 한 현역 중진 의원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제 경우에도 70~80%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줄 알았다"며 "일종의 과잉대표가 되는 것 같은데 그걸 자꾸 잊어버리게 된다"고 털어놨다. 둘째, 이 때문에 자신이 낙선했다는 현실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이 대목은 음모론에 빠지는 지지자들에게도 적용된다. 영남권의 다른 중진 의원은 "현실로부터의 도피 또는 현실에 대한 회피"라며 "존재하지 않는 환상에 자꾸 자기최면을 거는 일종의 망상"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공동체의 의사결정이 꼭 마음대로 되진 않을 수 있다"면서 "성숙한 정치인이라면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셋째, 누군가는 이걸로 돈을 모을 수 있다. 이번에도 당장 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진실규명을 내건 펀딩을 시작했다. 가세연 측은 1차 목표액이 6천만원이고, 그걸 넘기면 2·3차 펀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거 진보진영에서도 영화 제작을 명목으로 펀딩을 진행했었다. 이런 점들을 종합하면 음모론으로 누군가는 돈을 벌고, 이 과정에서 낙선자와 지지자의 착각과 망상이 이용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정치인이 진영 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자 판을 벌리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가능하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강경 지지자에게 장사하려는 극단적 유튜버와 퇴행적 정치인 사이 일종의 공생관계"라고 지적했다. 미래통합당이 20일 오후 국회에서 총선 이후 첫 의원총회를 갖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 '선거불복' 우려에 당내서도 비판 전문가들은 틈만 나면 제기되는 이런 음모론이 민주주의 발전에 해가 된다고 비판한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떨어지면 억울하겠지만 제도의 신뢰를 갉아먹는 건 온당치 못하다"면서 "언젠가 자신들이 정권을 잡을 수도 있을 텐데 그때를 대비해서도 좋은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창렬 교수는 "가장 경계하고 추방해야 할 정치행태"라고 했다. 통합당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석연찮은 부분이 있다면 선관위가 나서 명확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겠지만 차후 '선거불복' 프레임이 씌워질 경우 재기가 요원할 수 있다는 게 대다수의 우려다. 때문에 당장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의혹을 키워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임시 지도부가 낙선자들의 의견을 들었지만 대부분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권의 한 중진 의원은 "선관위에서 브리핑 등을 통해 정리해주면 많은 부분이 불식될 것으로 본다"면서도 "선거 참패는 내부에서 혁신을 이뤄내지 못한 것 아니냐. 그것부터 들여다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3선 반열에 오른 김태흠 의원도 "당 전체적으로 논의할 사안은 아니라는 생각"이라고 했다. 서울 노원병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이준석 최고위원은 나아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 토론회를 기획하고 있다. 부정선거 의혹을 제도권에서 설파해 달라는 요구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도배하자 반대로 그 의혹에 반박하겠다는 취지다. 토론은 오는 23일 한 보수 유튜브 채널에서 이뤄진다. 아울러 음모론 극복을 혁신의 마중물로 삼을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3선이 된 하태경 의원은 통화에서 "당이 괴담에 동조하거나 가만히 있기보다 괴담 퇴치 쪽으로 적극 나선다면, 그리고 그게 성공한다면 보수 혁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