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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틀리는 맞춤법 모음

이거 다 지키고 있는 사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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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미 어렵네 ㅋ 달달 외워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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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을 15가지 상식들 #힝몰랐지?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여요사요! 다들 잘 지내셨죠? +_+ 전 여전히 똘망똘망한 눈으로+_+ 인터넷 세상을 탐방하다가 빙글러 여러분이 좋아할 걸 발견해서 오랜만에 가져와 봤어여! 여러분들 중 십중팔구는 모르셨을 이야기들 알아두고 친구들한테 아는 척 한번씩 해보세여 ㅋㅋㅋ 아는척 하기 딱 좋은 세계의 신비한 잡학들 고고 #1 맘모스는 피라미드가 지어지던 시절에도 살아 있었다고 합니다 피라미드는 기원전 2550년에 완공, 맘모스는 기원전 1600년 쯤 멸종ㅋ 그러니까 기자의 피라미드가 지어지고 나서도 맘모스는 1000년을 더 살았던 거져 +_+ #2 심리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7년 이상 지속된 우정은 평생을 간다고 합니다 ㅋㅋ 뭔가 마음이 흐뭇해 지는 상식이네영... 다들 머릿속에 떠오르는 친구들 있으시져? +_+ #3 스티브잡스는 자신의 아이들이 아이패드를 사용하지 못 하게 했을 뿐 아니라 다른 기계 사용을 최소화했다고 합니다. 치사하넹 우리는 이렇게 기계의 노예로 만들어놓구... #4 모나코의 국립 오케스트라는 모나코 군대보다 더 크다고 합니다 ㅋㅋ 뭔가 여러 모로 시사하는 바가 큰 명제로군여... #5 나무늘보는 땅에서보다 물 속에서 3배 빠르게 움직일 수 있대여. 짜식 물 속에서 사는게 나을 수도 있겠구나 ㅠㅠ #6 호주는 달보다 더 넓다 ㅋㅋㅋㅋㅋㅋ 호주 오져따 #7 스티븐호킹에게 아이큐를 묻자 호킹은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자기 아이큐를 뽐내는 사람은 루저다.".. 머쓱 ㅋ 아니 뭐 그렇게 말할 것 까지야 ㅋㅋ #8 장거리 달리기 세계 챔피언 20명 중 12명은 케냐의 부족 출신이다. ㅋㅋ 케냐 마라톤 부심 오지겠네영... 대단함. #9 엘라피츠제럴드는 절대 음감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에 자기 밴드가 악기 튜닝을 할 때 그녀의 목소리를 기준으로 튜닝을 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와 이건 진짜 대단하다... #10 만약 사람의 신진대사가 벌새만큼 빠르다면 살아남기 위해 매분 콜라 한캔을 들이켜야 한다고 합니다 ㅋㅋ 벌새의 신진대사는 지구 최고라고 하져. 예를 들어 다이빙을 할 때는 1분에 심장이 1000번 이상 뛰고 날갯짓을 1초에 200번 이상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10분에 한번씩 영양분을 섭취해야 하고 하루에 먹는 음식물 양이 몸무게의 세배라구 해여 ㄷㄷ #11 목성에는 다이아몬드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ㅋ 목성에 가기만 하면 부자 되겠네여 +_+ 하지만 목성은 가스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착륙(?) 불가... #12 '500 Miles'라는 노래를 듣는 동안 ISS의 우주비행사들은 500마일에다 500마일을 더 여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500 miles라는 노래는 2분 51초짜리임 ㅋ #13 3억 5천만년 전에는 20피트 높이의 버섯들이 온 세계에 깔려 있었다고 합니다 ㅋ 20피트란? 6미터 ㄷㄷ #14 웜뱃의 응아는 사각형이래여... 부끄... 그러니까 이런 모양새라규...+_+ #15 아일랜드에는 두더지가 없다고 합니다! 헐 왜져 신기하네 왜지 똑같이 섬나라인 영국엔 있는데 왜때문에 아일랜드엔 없는걸까여? 아는 분들 좀 알려주시길 ㅋ 오랜만에 카드 쓰니까 뿌듯하네여 +_+ 사실 이거 몇개 더 있는데 너무 긴것같아서 여기서 자름 더 보고싶으시면 요청 주세요 ㅋㅋㅋㅋ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끼니 버릇 나쁜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끼니 버릇 나쁜 오늘은 4285해(1952년) 펴낸 ‘과학공부 5-2’의 53쪽부터 54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53쪽 첫째 줄에 52쪽부터 이어져서 ‘여러 가지로 섞어서 먹도록 하자,’가 나옵니다. 이 말은 요즘에는 ‘골고루’라는 말을 많이 쓰다 보니까 쓰는 사람이 없지만 얼마든지 쓸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혼식(混食)’이라고 쓰지 않은 것이 더 반갑고 좋았습니다. 둘째 줄에 ‘하루 세 끼’와 ‘끼니마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요즘도 ‘1일 1식’, ‘1일 2식’, ‘1일 3식’과 같은 말을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하루 한 끼’, ‘하루 두 끼’, ‘하루 세 끼’라고 하면 참 쉽고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매 끼니마다’라는 말을 쓰는 사람도 있던데 ‘매(每)’에 ‘마다’의 뜻이 있기 때문에 뜻이 겹치는 말이니까 안 쓰는 게 좋겠습니다. 넷째 줄부터 다섯째 줄에 걸쳐서 ‘영양소를 얻을 수 있도록 차려 보아라.’가 나옵니다. 이 말도 요즘에 쓰는 말로 바꾸면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차려 보아라.’가 될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우리가 ‘섭취하다’를 쓰지 않고 ‘얻다’로 갈음해 쓸 수 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여섯째 줄부터 여덟째 줄에 걸쳐서 나온 “건강을 지니려면 우리는 어떠한 버릇을 붙여야 하는가?”는 ‘건강’을 빼면 모두 토박이말로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그런데 열셋째 줄과 열넷째 줄에 “몸을 튼튼히 하기에 좋은 여러 가지 버릇을 이야기해 보아라.”는 토박이말이 아닌 말이 하나도 없어 더 좋았습니다. 이것을 보고 위의 월을 “몸을 튼튼히 하려면 우리는 어떠한 버릇을 붙여야 하는가?”로 바꿨으면 더 좋았지 싶었습니다. 또 ‘습관’이 아닌 ‘버릇’이라는 토박이말과 열째 줄에 ‘잘 씹어 먹고 몸에 알맞은’이라는 말도 쉬운 말이라서 반가웠습니다. 열여섯째 줄에 있는 ‘나쁜 박떼리아’에서 ‘박떼리아’를 요즘에는 ‘박테리아’라고 한다는 것과 요즘 많이 쓰는 ‘유해(有害)’도 ‘나쁜’으로 갈음해 써도 된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54쪽 첫째 줄부터 둘째 줄까지 ‘때로는 돌림병에 걸리는 수도 있다.’가 나오는데 ‘전염병’이 아닌 ‘돌림병’이라는 말이 반가웠지만 ‘돌림앓이’라고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셋째 줄에 있는 ‘사람 몸에 박떼리아가 들어가서’에서 ‘들어가서’도 ‘침입하여’가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다섯째 줄부터 일곱째 줄에 걸쳐 있는 “박떼리아는 공기 속, 흙 속, 물 속, 사람의 몸이나 똥 속, 들 없는 곳이 거의 없다.”는 월도 ‘박떼리아’와 ‘공기’ 말고는 모두 토박이말로 되어 있으며 ‘흙’, ‘물’, ‘몸’, ‘똥’과 함께 '등'을 뜻하는 ‘들’이 나와서 더 좋았습니다. 아홉째 줄부터 열째 줄에 걸쳐 나오는 ‘여러분 집에서는 음식물이 상하지 않도록 하는 데에’에서 ‘않도록 하는 데에’는 요즘 많이 쓰는 ‘않도록 하기 위해’를 갈음해 쓸 수 있는 말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한자말이나 다른 나라말을 토박이말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도 좋지만 말을 풀어서 다르게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는 것도 옛날 배움책이 우리에게 주는 손씻이(선물)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4354해 온여름달 열닷새 두날(2021년 6월 15일) 바람 바람 #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쉬운배움책 #교과서 #터박이말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이 글은 경남일보에도 보냈습니다.
CEO는 뭘 마실까? 양주는 발렌타인, 맥주는 테라, 소주는… [친절한 랭킹씨]
세상은 넓고 술의 종류는 많습니다. 주종별 브랜드 또한 다양한데요. 그만큼 술에 대한 취향도 제각각일 터. 기업을 경영하는 CEO들은 주종별로 어떤 브랜드의 술을 선호할까요? 월간현대경영이 조사·발표한 자료*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 ‘2021년 제19회 CEO 명품 조사보고서’(500대 기업 CEO 중 91명 참여). CEO명품선정위원회·월간현대경영 우선 선호하는 양주입니다. CEO, 하면 어쩐지 양주가 어울릴 것도 같은데요. 1위는 91표 중 32표를 얻은 발렌타인 위스키의 차지. 무려 18년 연속 1위라고 합니다. 명품 위스키의 대표주자다운 결과인데요. 그 다음 글렌피딕과 로얄살루트가 각각 15표씩을 획득해 공동 2위에 선정됐습니다. 지금 같은 계절에는 일과 후 마시는 맥주만큼 시원한 게 또 없을 터. 맥주 브랜드 선호도는 어떨까요? 맥주는 하이트진로의 테라가 34표를 받아 클라우드(27표)와 카스(13표)를 제치고 CEO 선호 맥주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47표로 카스가 압도적 1위에 올랐는데요. 올해는 순위가 꽤 떨어졌습니다. 마성의 쓴맛, 소주 브랜드 1위 자리에는 응답 CEO들의 절반 이상이 선택한 참이슬(48표)이 올랐습니다. 처음처럼이 15표를 얻어 체면치레를 했지요. ---------- 대기업 CEO들이 선호하는 주종별 브랜드를 살펴봤는데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주종, 그리고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지긋지긋한 코로나 시대의 종식이 이제는 조금씩 보일 것도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감염병 걱정 없이 즐거운 한 잔, 머지않아 그 일상을 다시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글·구성 : 이성인 기자 silee@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코너명 및 콘셉트 도용 금지>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다
뛰어쓰기도없고쉼표도없고 마침표도없는글을읽는것은 매우불편한일입니다 ​ 미국인 호머 헐버트 박사가 없었다면 우리는 아직도 위에 글처럼 불편하고 답답한 문장을 읽고 쓰면서 지내고 있을지도 혹시 모릅니다. ​ 1886년 7월 23세의 청년이었던 호머 헐버트는, 조선의 청년들에게 서양문화와 영어를 가르쳐 달라는 조선 정부의 요청을 받고 제물포를 통해 조선에 들어왔습니다. ​ 그렇게 조선에서의 생활을 시작한 호머 헐버트는 조선인보다도 조선을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조선에 들어온 지 3년 만에 ‘선비와 백성 모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이라는 뜻의 ‘사민필지’를 편찬하였습니다. ​ 이 책은 순 한글로 만들어진 조선 최초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특히 그의 한글 사랑은 대단했습니다. 어느 순간 미국인 선교사가 아닌 한글학자가 된 그는 미국에 한글 교본을 출간하는 등 다수의 논문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 서재필, 주시경 등과 함께 독립신문을 만들었는데 이 신문은 한글에 최초로 띄어쓰기를 실천한 한글 신문입니다. ​ 그리고 헐버트 박사는 주시경 선생 등과 함께 한글을 연구했고 이 과정에서 자신이 연구하고 발표했던 한글의 띄어쓰기를 이 신문에 도입한 것이었습니다. ​ 누구보다도 한글의 뛰어남을 잘 알았던 호머 헐버트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이렇게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 ‘중국인들이 익히기 어려운 한자를 그만 버리고 한글을 채택해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그의 사후 1950년,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건국 공로 훈장을 그리고 2014년 한글날에는 대한민국 금관 문화 훈장까지 추서했습니다.   헐버트 박사는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했던 유언대로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 잠들어 계십니다. ​ 1999년 50주기에 세워진 기념석에는 이런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고 자신의 조국보다 한국을 위해 헌신했던 빅토리아 풍의 신사 헐버트 박사 이곳에 잠들다’ ​ 구전으로만 전하는 아리랑을 최초로 악보로 정리했으며 미국 대통령에게 고종황제의 밀서를 전하려 시도하고, 헤이그 특사 파견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시던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였습니다. ​ 조선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헐버트 박사를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한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단순한 글자이며 가장 훌륭한 글자이다. – 펄 벅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토박이말 살리기]1-51 덧게비
[토박이말 살리기]덧게비 오늘 알려드릴 토박이말은 '덧게비'입니다. 이 말을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에는 '이미 있는 것 위에 필요 없이 다른 것을 겹쳐 대거나 보태는 일'이라고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수는 기름과 땀과 때가 덧게비를 이룬 작업복을 벗어던지고 계곡물 속에 몸을 던졌다."를 보기월로 들고 있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이미 있는 것에 덧대거나 덧보탬. 또는 그런 일이나 물건'이라고 풀이를 하고 있고 보기월은 없습니다. 두 가지 풀이를 놓고 볼 때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 있는 '필요 없이'라는 풀이를 더하면 뜻이 더 밝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표준국어대사전처럼 '일이나 물건'이라고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과 같이 풀이를 해 보았습니다. 덧게비: 이미 있는 것 위에 꼭 있어야 되는 것도 아닌데(쓸데 없이) 다른 것을 겹쳐 대거나 보태는 일이나 몬(물건) 저는 이 말을 보니 오랫동안 씻지 못해서 먼지와 얼룩이 덧게비가 된 제 수레가 떠오릅니다. 여러분은 '덧게비'를 보시고 어떤 일이나 몬(물건)이 떠오르시는지요? 오늘도 토박이말에 마음을 써 봐 주시고 좋아해 주시며 둘레 사람들에게 나눠 주시는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 4354해 온여름달 이레 한날(2021년 6월 7일 월요일) 바람 바람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덧게비 #터박이말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토박이말 살리기]온봄달(6월) 토박이말
[토박이말 살리기]온봄달(6월)에 알고 쓰면 좋을 토박이말 아이들 입에서 찬바람을 틀어 달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 것을 보면 여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 곁에 온 여름이 온 누리를 가득 채울 6월은 온여름달입니다.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가 바로 여름이 온 누리를 채우는 ‘온여름’이라 할 만합니다. 쨍쨍 내리쬐는 뜨거운 햇볕을 듬뿍 받은 푸나무들은 그 빛깔을 푸르름을 넘어 갈맷빛으로 바꾸게 될 것입니다. 해마다 온여름달 끝자락이면 옛날에 ‘오란비’라고도 했던 장마가 어김없이 찾아오곤 하는데 올해는 아직 기별이 없습니다. 나무를 때서 밥을 해 먹어야 했던 옛날에는 비가 여러 날 이어지면 밥을 할 때 쓸 마른 나무가 없어 애를 먹곤 했답니다. 어려움은 나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비가 여러 날 오면 빨래를 해도 잘 마르지 않아 참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마 때 짧게라도 날이 드는 것을 엄청 반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찾아온 빨래말미, 나무말미는 옛날 사람들에게는 참 고마운 말미였을 것입니다. 장마와 함께 이어지는 무더위는 짜장 견디기 어려운 것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요즘이야 물기를 빨아들이는 찬바람틀이 있어서 그걸 돌리면 그만이지만 옛날에는 군불을 땔 수밖에 없었습니다. 불을 때면 물기는 가시지만 더위는 더해져 힘이 들던 때가 있었답니다. 부채를 갈음해 더위를 식혀줄 바람틀만 있어도 그렇게 시원하고 좋았는데 찬바람틀 없이는 살 수가 없게 된 요즘 사람들에게는 참 옛날이야기처럼 들리지 싶습니다. 1)온여름달: ‘6월’을 다듬은 말 2)온여름: ‘하지’를 다듬은 말 3)푸나무: 풀과 나무를 아울러 이르는 말 4)갈맷빛: 검은 빛이 돌 만큼 짙은 풀빛(초록색) 5)오란비: ‘장마’의 옛말 6)빨래말미: 장마 때 빨래를 말릴 만큼 잠깐 날이 드는 겨를 7)나무말미: 장마 때 풋나무를 말릴 만큼 잠깐 날이 드는 겨를 8)무더위: 물기를 머금어 찌는 듯 견디기 어려운 더위⇔불볕더위 9)찬바람틀: ‘에어컨’을 다듬은 말 10)군불: 먹거리를 하려고가 아니라 오로지 방을 덥히려고 아궁이에 때는 불 11)갈음하다: 다른 것으로 바꾸어 대신하다 12)바람틀: ‘선풍기’를 다듬은 말 4354해 온여름달 열흘 낫날(2021년 6월 10일 목요일) 바람 바람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온봄달 #6월 #터박이말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이 글은 경남일보에도 보냈습니다.
폭넓은 지식을 쌓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
많은 지식을 쌓아야 한다는 생각의 역사는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습니다. 신분제 등 사회적 제약의 영향으로 기회 자체가 주어지지 않았고, 배움은 특정 계층의 특권이라 여겨졌으며,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했습니다. 시대는 변했고 지식은 넘치도록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신의 지식을 얻은 자가 성공하기도 하고, 기존의 지식을 새롭게 조합한 사람이 성공하기도 합니다. 알아 두면 쓸모가 있는 지식이 담긴 책들을 소개합니다 인간이 존재하기 전에도 해는 뜨고 달은 졌으며 지구는 태양의 주위를 돌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없었습니다. 인간이 시간을 만들어 낸 다음에도 오랜 시간 현재와는 다른 의미로 존재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시간은 그 무엇보다 귀중한 것이 되었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이 책은 시간 측정법이나 표시법 등의 외적 변화를 나열하지 않고, 인간이 인식하는 시간의 개념과 일상 생활에서의 영향과 같은 사회적이고 내적인 부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여유롭게 살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점점 더 시간에 얽매이는 현대인의 모순을 풀고자 시도한 거죠.  이 책이 정답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시간의 의미를 돌아보는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을 뿐입니다. 시간은 잘 활용하면 득이 되지만 잘못하면 시간이 우리를 삼킬 수도 있다는 사실.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시간을 잘 쓰고 있는지, 시간이 우리를 쓰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거의 모든 시간의 역사 자세히 보기 >> https://goo.gl/qCKKJ5 구글의 알파고가 이세돌을 상대로 승리했을 때 세계는 깜짝 놀랐습니다. 인공지능이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는 만큼 두려움도 커졌습니다. 우리의 기대나 두려움과 무관하게 인공지능 기술은 지금도 연구되고 있고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금융 시장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금융 시장에서 실제로 활용 중인 인공지능을 이용한 투자와 회수 현장의 모습과 개발 과정도 담겨 있고, 퀀트라는 일반에는 생소한 직업의 기원과 역할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의 주식 시장은 독특해서 인공지능 투자를 적용하기 까다롭다고 합니다. 인공지능은 만능이 아니고 늘 수익을 내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 책은 왜 일반 투자자들이 주식으로 성공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지를 보여줍니다. 인공지능 투자가 퀀트 자세히 보기 >> https://goo.gl/DpGecd 우리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첨단 전자기기를 거의 아무 어려움 없이 익숙하고 편하게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 원리나 작동 과정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고, 관심을 갖지도 않습니다. 재미도 없고, 어렵게 느껴지는데다 필요도 없기 때문이죠.  이 책은 공학이라는 따분하고, 어렵고, 복잡한 이미지를 벗고 일상에 적용해볼 수 있는 재미를 더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고도의 수학과 이론을 다루는 공대생, 공학자들조차 모르는 공학이 재미있을 수 있나 의심되는데, 책에서는 너무 일상적이고 기본적이라 전문가들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깨알 같은 지식을 알려줍니다.  기술이 일반화 될수록 일반인은 기술에서 멀어진다고 합니다. 알아야 하는 건 기술이 아니라 활용이나 사용법이기 때문이죠. 괴짜 취급을 받게 될 수도 있지만 남들은 모르는 지식을 혼자만 알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아닐지. 공대생도 잘 모르는 재미있는 공학 이야기 자세히 보기 >> https://goo.gl/WTZnq5 고흐와 고갱의 작품을 구분하지 못하고, 비싼 작품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해도 문제가 생길 일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어떤 이들은 미술에 대한 지식이 늘고 안목이 넓어지면 얻게 되는 즐거움은 무한대가 된다고 합니다.  이 책은 미술과 작품 감상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모르는 입문자들을 위해 서양 미술사를 한 권으로 정리했습니다.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미술이 어떻게 변해왔으며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이야기 해주는 거죠.  미술이나 예술 작품들을 전문가가 연구하듯 뜯어봐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작품에서 받은 느낌과 인상,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지식이 필요한 거죠. 어쩌면 밋밋했을 일상에 우아한 취미 하나를 더하는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지적 공감을 위한 서양 미술사 자세히 보기 >> https://goo.gl/iw49j8 많은 지식을 습득하는 건 분명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양적으로 많은 지식이 우월하다고 하기는 어렵다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같은 지식으로, 오히려 더 적은 지식을 지닌 사람이 현명하게 삶을 꾸려가는 걸 종종 목격하니까요.  이 책은 온갖 지식이 넘치는 세상에서 철학의 힘과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철학자 누가 뭐라고 했고, 그 의미가 이런 것이라는 식의 가르침이나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사유를 다루는 학문으로서의 철학의 가치를 밝히는 거죠.  철학의 진정한 가치는 삶의 키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세상과 타의에 휘둘려 끌려 가는 수동적인 삶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의지로 살아가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겁니다. 탁월한 사유란 무엇인지 찾아보면 어떨지. 탁월한 사유의 시선 자세히 보기 >> https://goo.gl/avNnjy 무엇을 아는가와 모르는가 하는 문제가 삶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줍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사유의 문제도 그만큼 중요하죠. 지식과 사유가 균형을 이룰 때 우리 삶은 더 단단해지고, 깊어질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삶이 더 나은 길로 나아가기를 응원합니다. 플라이북 바로가기 >> https://goo.gl/S97Qsq
"번역의 마술을 만나다"
언어 통합번역 마켓 '플리토' 구글번역기, 파파고, 지니톡 등 세상에 언어 번역 서비스는 많다. 그럼에도 청년 스타트업 '플리토'의 6년 업력을 기록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철학'이다. 플리토는 기계번역과 인간번역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언어장벽 없는 세상을 실현하자는 전략으로 현재 173개국 750만 사용자를 확보했다. 얼마전 폴란드, 체코, 네덜란드, 말레지아어을 포함 23개 언어를 지원하며 매일 7만건 이상의 번역 요청을 처리하고 있다. 시작은 이정수 대표가 유년시절 외국인 학교에서 다국적 학생들이 서로의 언어를 알려주며 소통하는 모습에서 언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고, 자동 번역 시스템이 언제가는 나올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꼭 필요하지만 세상에는 없는 기능을 담은 서비스로 첫번째는 사라지고 있는 과거 언어의 창고로 두번째는 정확하고 완벽한 번역 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지금의 플리토 탄생 배경이다. 풀리지 않은 것에 대한 고민과 언어 데이터가 없는 사례를 연결하여 플리토 번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용자들 간에 포인트를 이용하여 번역을 요청하고 받을 수 있는 집단지성 번역 플랫폼으로 시작한 플리토는 2017년에는 그동안 구축한 언어 데이터를 활용해 앱 내에 인공신경망 기반 자동번역 서비스인 인공지능 번역 기능을 선보이며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현재 인공지능, 집단 지성, QR코드, 1대1 전문번역 등을 활용한 서비스와 번역 서비스 외에 기관 및 기업에 언어 데이터를 판매하는 B2B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30분 만에 다국어로 번역된 메뉴판 제작할 수 있는 ‘QR 플레이스’ 출시하여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23개 언어로 다국어 메뉴판 제작할 수 있다. 메뉴 변경 혹은 추가 등으로 인해 메뉴판을 변경하더라도 플리토 앱에서 지속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QR 플레이스 번역 요청을 통해 음식점 정보를 설정한 후, 번역이 필요한 메뉴판 혹은 기타 안내문 이미지를 촬영해 전 세계 집단 지성 번역가에게 번역 요청을 보낸다. 번역이 완료되면 QR코드가 생성되고, 사용자는 생성된 QR코드를 출력해 원하는 곳에 비치해 외국인 고객에게 안내하면 된다. 또한 번역 결과만 보여주고 끝나는 유사 자동번역 서비스와는 달리 번역을 더 요청할 수 있도록 플리토의 집단지성 번역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둔 것이 이점이다. 이 대표는 스타트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 와는 사못 달라진 분위기에 초창기를 회상하며 벤치마킹을 할 곳도 어려움이 닥쳤을 때 기댈 곳도 없이 버틸 수 있었던 단 한가지 이유가 돈을 따라가지 않고 자신이 명확하게 하고 싶었던 일에 대한 철학과 책임감 이었다. 언어에 있어 철학 있는 회사가 되고 싶고, 철학을 인정하면 철학이 힘을 만든다. 이어 그는 대기업은 위치가 자리를 만들지만 스타트업은 철학이 자리를 만든다. 가치 창출 철학 아래 기회는 오고 그것이 발판이 되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준다. 플리토는 수학적 확률 계산이 어려운 언어 영역에서 언어 데이터 최고의 회사를 꿈꾸며 언어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모든 회사에서 플리토가 사용되는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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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겁나 오네영 이런 날은 출근 안해야 되는거 아님? 물론 출근은 매일 하기 싫습니다만 ㅋㅋㅋㅋㅋㅋ 짤줍이 저한테두 일탈이에여 열분덜... 오늘은 비도 오고 기분도 꽁기꽁기하니까 사투리플 한번 해볼라는데 괜찮으쉴? 기분이 꽁기꽁기하니까 접때 빙글에서 봤던 댓글도 생각나규 (이거 보고 언짢아서 그러는거 절대 아님) 저기 좋아요가 6개나 있다니 지짜 사투리 쓰는게 거북한 사람이 저러케 많단 말? (언짢아서 그러는 거 맞는 듯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많으시다면 오늘 한번 거북하게 해드릴게유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손가락 사투리플 갑니다 ㅇㅋ? 1. 노래방 예약하는 전라도 시방 모대야 2. 노래방 예약하는 경상도 겁재이 아이고 급재인데요? 그나저나 다비치 지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진짜 경상도 가짜 경상도 구분방법.txt 정확히는 ㅇㅂ 구분방법 끌고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충청도라고 다 같은 충청도가 아니여 아 기여? 알아서 햐~ 5. 갱상도라고 다 같은 갱상도가 아니디 긍까 이걸 와 모르노? 답답시릅네... 6. 갱상도사투리는 매우 효율적인 언어다 갱상도 사투리에 성조가 있는건 다들 알져? 성조가 있어서 이걸로 받아쓰기가 가능한 매우 효율적인 언어임 ㅋㅋㅋㅋ 스울사람들 이거 구분 몬한다캐서 내 깜짝 놀랐다 아입니꺼! 7. 전라도 요즘은 사투리 많이 안써~ 아 있냐~ 이건 갱상도사투리에서 맞나? 랑 일맥상통하는듯 자꾸 맞나 카면 대답해줘서 당황 8. 나도 이거 사투린지 몰랐는디 으➡️으↗️으↘️가 사투리라는건 나도 처음 알았음여 ㅋㅋㅋㅋㅋㅋㅋ 저 이거 사투린줄도 모르고 외국인한테도 썼는데 외국인들이 나중에 말하더라구여 표정으로 알아들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9. 갱상도 사람들 함 마챠 보이소 4번빼곤 다 알겠음 ㅇㅇ 다들 식사는 하셨져? 저도 이거 쓰다가 밥묵고 이어서 썼심더 ㅋㅋ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이거 저도 유머에다 쓰긴 했지만 사투리가 교양없고 웃겨서가 아니라 다양한 언어들 중 하나라는거, 다양성의 척도임을 보여주기 위함을 알아주시길 ㅋㅋㅋ 실제로 서울말이 표준어가 된건 일제시대라는것도 다들 아시져? ㅋ 사투리는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라는걸 다시 한번 강조하며 오늘의 짤둥이 물러갑니동 ㅋㅋㅋㅋ 참! 댓글은 다들 사투리로 달아 보는거 어때여? 서울사람들은 서울말로 부산사람들은 부산말로 광주사람들은 광주말로 충주사람들은 충주말로 원주사람들은 원주말로 제주사람들은 제주말로 ㅋㅋㅋㅋㅋㅋ 달아주세여 ㅋㅋㅋㅋㅋㅋ 당당하게 쓰자 사투리!!!!! 이거 쓴다고 점심시간 다 썼네 ㅋㅋㅋㅋ 그럼 이만 짤 주우러 빠잇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