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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들 관람 필수! 직장인의 애환을 그린 영화 6



직장인들의 피,땀,눈물을 그려낸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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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앗어!! 오늘은 집가서 영화나 봐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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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평론가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해석(스포)
1부 2부 3부에 똑같이 나오는 영수증 정리 장면 노래방 기계 = 에블린과 가족들의 행복을 상징 하지만 국세청 직원은 이게 지금 세탁소랑 뭔 상관이냐고 인정해주지 않는다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마저 외면 당하는 에블린의 상황 조부가 악당이 된 이유는 알파 에블린의 강압으로 우주의 모든것을 경험하고 허무주의에 빠지게 된것 모든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더이상 가능성이 남아있지 않은 조부는 허무와 죽음만 생각한다 반대로 에블린은 실패와 후회가 많기 때문에 모든걸 경험할수 있는 사람 조부가 계속해서 강조하는말 "통계적인 필연성" 그리고 에블린이 조부를 막기위해 하는 어처구니없는 행동들은 "통계적으로 개연성이 없는 사건들" 정반대로 생긴 베이글과 눈알 모든걸 올렸지만 허무주의를 상징하는 베이글과 장난스러워 보이지만 삶을 버티게하는 행복과 소중한 일들을 상징하는 눈알 거대한 진리는 우리를 절망시키지만 다시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것은 주변 사람과의 사소한 행복 절대 자길 속일 수 없다 말하던 국세청 직원은 남편 웨이먼드가 챙겨간 쿠키를 먹고 쿠키가 맛있다 말하며 저녁까지 시간을 연장해준다 웨이먼드가 준 쿠키에도 정확히 중간에 땅콩이 있음 쿠키 = 인형눈알 지독해보이던 국세청 직원도 조금의 배려와 웃음이 있다면 바뀔수 있는 사람인걸 보여줌 이미 초반부터 암시되어있는 다정함의 힘 알파 웨이먼드가 최악의 에블린에게 하는 말 "가장 능력이 없고 해본게 없고 후회가 많은 에블린이 역설적으로 가장 가능성 있기 때문에 조부에게 맞설수 있다" 영화에서 정신없이 수많은 멀티버스 에블린이 되는건 에블린 역시 딸의 입장이 되어보는것 그리고 에블린은 조부와 마찬가지로 자기파괴적으로 변한다 자기파괴적으로 변한 에블린을 막아주는것은 남편 웨이먼드 남편 웨이먼드 = 최악의 웨이먼드 성공한 멀티버스의 웨이먼드 = 최선의 웨이먼드 하지만 최선의 웨이먼드는 최악의 웨이먼드의 삶을 그리워한다 나를 만든 환경때문에 모든걸 파괴하고 죽고싶다 생각하는 조부 그리고 상황이 잘못된건 자기자신 때문이라 생각하는 웨이먼드 웨이먼드는 "왜 싸우는지 이해가 안되고 혼란스러울땐 그냥 다른사람에게 다정해지자" 말한다 조부와 함께 죽고 파괴하려던 에블린은 웨이먼드의 말을 듣고 자기자신을 생각하게 됨 영화의 첫 장면부터 나오던 다정하고 장난을 좋아하던 에블린의 모습 삶의 행복을 다시 생각할때 떠오른건 가족과의 사소한 일상들 마지막 우스꽝스러운 액션씬은 다시 세상을 다정하게 대하게된 에블린의 모습을 보여주는것 철학과 흥미로운 연출 그리고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까지 함께 갖춘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 (감독들도 이동진과 비슷한 해석으로 만들었다 한적이 있으니까 꿈보다 해몽이다 이런말은 자제해주길....!)
영화는 끝나도 인생은 계속된다
※ 영화 놉, 에에올의 이야기를 하는 게시글입니다 작은 스포라도 원하지 않는다면 뒤로가기 ※ 작년에 개봉한 조던 필의 영화 '놉'의 조연으로 주프란 캐릭터가 있었음. 사진에서 세 번째 사람으로, 한 때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던 아시안 아역배우 출신임. 주프는 유명 시트콤에 등장해 카우보이 소년으로 성공했지만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잊혀졌어.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한 주프는 카우보이 테마인 유원지를 만들고 사무실을 그 시절 포스터와 배우들의 사진으로 꾸며놓으며 과거의 유명세를 되찾을 궁리를 하는 인물로 나옴. 주프 역을 맡은 스티븐연은 인터뷰에서 주프를 보고 떠오르는 실존인물로 키 호이 콴을 언급했음(옛 시절 유명했던 아시안 아역배우니까) So your character, Jupe, is a former child star who’s now running this Western-themed amusement park. Were there any particular real life actors he was inspired by? As a half-Chinese child of the ’80s, my mind went immediately to Ke Huy Quan [of The Goonies and Short Round fame], who was pretty much the only Asian kid I remember seeing onscreen growing up. 키 호이 콴은 '인디아나존스 : 미궁의 사원(1984)'에 등장해 '쇼티 라운드'라는 캐릭터를 연기해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인디아나 존스의 감독이었던 스티븐 스필버그의 다른 작품 '구니스(1985)'에 출연하면서 굵직한 필모 두개를 쌓았지만 아시안계 배우로서의 한계를 느끼며 단역으로 짤막하게 영화에 출연하다 2002년에 연기를 그만두고 스턴트 코디네이터로 전향함. 그러나 카메라 뒤에서만 일하던 그의 앞에 어떤 영화가 등장하게 되는데 바로 2018년에 개봉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임 https://youtu.be/5SjD4IiUSsE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 나오는 수많은 아시아인들을 보면서 저기 나오는 사람들과 함께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대 3번 봤는데 볼 때마다 울었다고... 다시 배우로 돌아가고 싶어져서 아시안 친구에게 전화해서 도와달라고 했고, 2주 뒤 어떤 영화의 소식을 전해듣게 되는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오디션을 보고 '웨이먼드'역에 합격한 키 호이 콴은 이 영화로 대성공을 거두게 됨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소감 <인디아나 존스 : 미궁의 사원>으로 아역배우로서 커리어를 시작했을 때 저는 선택 받은 것에 큰 행운을 느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그 때 그것이 전부였던걸까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그냥 운에 불과했는지요. 수 년 동안 저는 제가 무엇을 해도 어렸을 때 성취한 것을 결코 능가하지 못하고 아무것도 보여줄 수 있는게 없을까봐 두려웠습니다. 감사하게도, 30년이 넘은 시간 후에 두 남자가 저를 생각해줬습니다. 그들은 그 아이를 기억해줬어요. 그리고 다시 도전할 기회를 줬습니다. 본인을 언급하는 키 호이 콴에게 화답하는 스필버그 감독 아카데미 수상소감 저는 제 인생의 사랑 아내 에코에게 모든 걸 빚졌습니다. 매달, 매년이 지나고 20년이 될 때까지 제게 언젠가 제 시대가 올 거라고 말해줬어요. 여러분, 꿈을 믿으세요. 저는 꿈을 거의 포기할 뻔 했어요. 모두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 저를 다시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40년 만의 포옹 에에올 작품상 시상자가 인디아나 존스 배우인 해리슨 포드였다는 점도 눈물버튼임 미이라의 미남으로 다들 잘 알 것 같은 남자,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브랜든도 이야기가 긴데, 이 사람도 나쁜 일이 겹쳐 공백기가 길었음 브랜든 프레이저와 키 호이 콴이 서로 껴안고 했다는 말도 감동임 We are still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