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wgm12
1,000+ Views

매직 렌치

싱크대 물주둥이의 목이 부러져 임시로 줄로 매달아 사용하다가 온라인 쇼핑에서 같은 제품이 있어 60,000원에 구매한 것 까지는 좋았으나 막상 부러진 것 해체하고 조립하려고 Monkey spanner를 찾았지만 지난번 이사온 후 본적이 없던터라 내심 불안했다.
역시나 이사올 때 포장이사를 했었는데 일꾼들이 자기네들 것인 줄 착각했는 지 들고 가버린 것 같았다.
어쨌든 수리하려면 체결공구가 있어야기에 온라인에서 Monkey spanner와 Pipe wrench를 찾다가 우연히 찾은 Magic wrench.
이름이 있는 비싼 것은 30,000원대, 싼 것은 10,000원대여서 당장 알파마트로 가서 8,800원에 1 Set를 사서 집으로 왔다.
싱크대 아래 뒷쪽에 있어 해체는 쉬운 편이었으나 물주둥이 새제품을 싱크대 뒤쪽 구멍의 위에서 아래로 끼우고 싱크대 아래에서 위를 보며 암나사가 난 큰 플라스틱 캡을 오른손으로 오른쪽으로 조이는데 수나사와 평형이 잘 안맞는 지 조금 들어가다 꽉끼어 풀었다 조이기를 여러번 하다보니 금새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 송글.
위에서 누가 안잡아주면 혼자서 머리박고 위를 보며 힘주기도 어려운 자세인데 자재비 외에 인건비만 50,000원 달라는 것이 이해가 갈것 같다.
여러번 다시 시도한 끝에 성공하고 평형추를 조립하고 온수와 냉수 호스를 Magic wrench로 마무리했다.
양방향으로 힘을 줄 수 있는 Monkey spanner와 달리 한쪽 방향으로만 힘을 더 세게 줄 수 있어 좋은 것 같았다.
Comment
Suggested
Recent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안 풀려도 괜찮은 이유
인생은 퍼즐조각을 모으고 그것들을 이어 하나의 완성품을 만드는 과정같다는 생각이 든다 퍼즐 조각 하나하나는 가치가 없어보이고 이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조각들을 이어나가고 완성하고 나면 그제서야 그 퍼줄조각의 가치를 알 수 있다 심지어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퍼즐 조각도 존재의 이유가 있다 내 삶에는 수많은 퍼즐조각들이 마주하고 있고 나는 이것들을 모으고 있다 사람마다 모두 다른 모양의 퍼즐을 만들게 될것이며 퍼즐을 완성하는데는 공식이 있지도 않다. 모두 똑같은 퍼즐 조각을 같은 순서대로 완성해 나갔다면 그것은 개성과 가치가 없을 뿐더러 태어나고 자라온 환경이 다르다보니 모두 똑같은 결과물을 만들 수도 없다.  아직도 여전히 완성되지 않은 퍼즐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중이고 어떻게 완성이 될지 알 수 없고 어떤 조각들을 모으며 살아야할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남들이 만들고 있는 퍼즐과 비교하거나 그것을 따라가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금 일이 안풀리고 미래가 보이지 않아도 괜찮다. 남들이 모두 갖고있고 필수라고 말하는 퍼즐조각을 갖고있지 않다고 낙담할 필요가 없다 스티븐 잡스가 학비가 비싸 대학교를 자퇴한 이후 남들 모두 듣고있던 정규과목을 듣지 않고 본인이 흥미가 있다고 생각한 서체 교양 수업을 몰래 청강했을 당시에는 미래와 연결할 수 없는 아무가치없는 퍼즐조각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을때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퍼즐 조각이었는지 그때서야 알게 된다 지금 나에겐 아무 그림이 그려져 있지 않은 지금은 아무가치가 없어 보이는 조각도 나중에 완성을 하고 보면 그 조각의 가치를 알게 될 것이다 우리네 인생은 완성된 모습을 알 수 없는 퍼즐이다 ~~ 그니까 조각조각 만들어가보자구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