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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뻘짓 (feat.괴식)

재택근무중인 요즘, 매일 같은 오후의 일과
커피를 내립니다.jpg 이제는 아이스 커피가 딱이재! 카면서 커피를 들이키려던 순간 눈에 들어온 얼마 남지 않은 보드카
왠지 그러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 뭐예요.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고민 않고 커피 위에 들이 부었습니다. 남아 있으면 안됐던 거였어... 아니 이 맛은?! 세상에 콩만큼 부었다고 생각했는데 우째 커피맛은 다 사라지고 술맛삐 안나는거죠. 흠칫 놀랐지만 급히 진정하고 심폐소생을 시도합니다. 뭔가 상큼한 단맛이 더해지면 나을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망고퓨레를 넣기로 한 겁니다. 핫핫.
결과물.jpg 무슨 맛이었냐고요? 살아났냐고요? 핫핫.
밀크티를 만듭니다.
밀크티는 역시 너무 맛있네요 ^^ 그러니까 이 카드를 작성한 이유는 혹시나 여러분, 시도를 해보고 싶은 맘이 들더라도 그 마음 버리시라고 헤헤. 시도하지 마세요... 근데 이렇게 쓰면서 망고퓨레 말고 오렌지를 넣었으면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는 저는 구제불능인거겠죠? ㅠㅠ P.S.1 그렇다고 만들었던 커피 칵테일(...)을 버린 건 아니고 기어코 다 마셨답니다 후후. 밀크티는 입가심... P.S.2 밀크티가 든 티팟 사진과 완성품 사진의 티매트가 왜 다르냐면 밀크티 따르다가 흘려버려서 자국 남기 전에 급히 빤다고... 우여곡절이 많은 티타임이었읍니다 흑흑...
9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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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막 내린 커피에 위스키를 아주 진짜 쬐끔 넣어봤는데 음, 그냥 검고 따뜻한 술 그자체였습니다.
@uruniverse 그러게 말입니다. 진짜 쬐끔 넣었는데 말이죠... 제대로된 아이리쉬 커피를 맛본적이 없어서 비교를 할수도 없고 ㅋ
@vladimir76 아이리쉬커피는 우선 달달해서 말이에요ㅜㅜ 커피를 진하게 내리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아이리쉬커피 한 번 시도해 봐야 겠어요 흐흐
@uruniverse ㅋ 쨌든 아이리쉬랑은 전혀 상관없는 맛이었군요...
이쁘니 통과
@orchidwriter 흐하하 사진 예쁘게 찍길 잘 했네요 흐흐
ㅎㅎ사진이 예뻐서 뻘짓은 아닌걸로요~😌 밀크티 땡기네용~
@ys7310godqhr 이것은 모두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한 것이었다고 생각하며 위안 삼으면 되는 거죠?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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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맥주]: 52. Pastrytality - Mortalis Brewing Co. & Other Half Brewing Co. (크림치즈를 넣은 임페리얼 스타우트)
오늘의 맥주는 Mortalis Brewing 과 Other Half Brewing 이 합작한 맥주인 Pastrytality 입니다. 이 맥주는 페이스츄리 스타우트이고, 카카오 닙스, 마카다미아, 구운 코코넛, 바닐라, 케이크 반죽, 크림 치즈를 넣어서 만들어서, 케이크의 느낌을 구현했다고 합니다. 맥주정보; 이름: Pastrytality ABV: 15.5% IBU: N/A 외관: 먼저, 검은색에 가까운 어둡고 짙은 갈색을 띄면서, 갈색 거품이 소복히 쌓입니다. 향: 달콤한 초콜릿, 약간의 달콤한 견과류 향이 올라오고, 옅은 바닐라 그리고 크림치즈의 달콤하고 짭짤한 향이 느껴집니다. 맛: 마셔보면, 달콤한 초콜릿과 견과류 향이 지배적이면서, 맥주의 쓴맛은 낮습니다. 또한, 은은한 바닐라 향과 크림치즈의 뉘앙스가 느껴지지만, 초콜릿 향과 합쳐지면서, 흡사 코코아 파우더 같은 향과 맛이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달콤한 초콜릿과 견과류 향이 뒷맛까지 쭉 이어집니다. 마우스필: 무직한 풀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꾸덕하고 찐득한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탄산감도 낮아서, 음용성을 저해시킬 만큼에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평: “케이크”라는 컨셉을 재밌게 풀어나간 맥주라고 생각되는데요. 보통 페이스츄리 스타우트를 마실 때 흔히 빵의 크러스트 부분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 맥주에서는 치즈크림에 적셔진 빵시트를 구현할려고 한거 같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초콜릿 과 견과류 향이 다른 향을 압도하면서, 다른 향들의 특징이 묻힌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독특한 컨셉을 어느 정도 구현했다는 거 자체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맥주입니다. Today’s beer is Pastrytality, from the collaboration between Other Half Brewing Co. and Mortalis Brewing Co. It is brewed with cacao nibs, macadamia nuts, toasted coconut, vanilla, cake batter, and cream cheese frosting. BEER INFO; NAME: Pastrytality ABV: 15.5% IBU: N/A Appearance: It has a dark and thick brown color with the long retention of the brown beer head. Aroma: There are strong sweet chocolate and nuts aromas, and light vanilla comes after with a nuance of cream cheese. Flavor: It has the strong sweetness from the chocolate and the nuts. The beer bitterness is low, and the vanilla and the cream cheese characters combine with the previous flavors. It tastes like a piece of cocoa powder. On the other hand, the chocolate and the nuts flavors appear in the whole palate. Mouthfeel: It has a thick full-body with low carbonate. It could be too sweet to be drinkable for someone. Comments: It has a funny concept with the “bread sheet with cream cheese”. There are some different points with other pastry stouts. However, due to the chocolate and the nut characters are too strong, the other flavors are not strong enough. But, It is still good enough to enjoy. 맥주 자료정보 출처: https://otherhalfbrewing.com/beer/pastrytality/
[맥주의 정석] 제 1장. 맥주, 이제 알고 마시자. Part 2
안녕하세요 우떠덕(우주로 떠난 맥덕)입니다. Part 1 부터 단 하루만에 10만뷰어 돌파를 하다니... 반응이 폭발적이라 얼떨떨하네요. 이어서 곧바로 맥주의 정석 제 1장. Part 2 이어가겠습니다! 폭발적인 관심 감사합니다! 여러분께는 우선 미국 시서론 1단계 (cicerone: beer server)과정에서 정식으로 배우는 고급 내용을 알려드리기 위해 시간을 좀 더 투자중인 우떠덕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 맥주를 이해하고 읽기위한 기본적인 척도와 단위에 대해 마저 알아보려 합니다. 10만뷰를 돌파한 화제의 [맥주의 정석] 제 1장. 맥주, 이제 알고 마시자. Part 1를 놓치신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 ) https://www.vingle.net/posts/2067316 또한 이어서 이를 적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맥주 프로필을 읽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복잡하게 설명할 수 있지만, 구독해주시는 여러분 시간을 아낄겸 알맹이만 깔끔하게 추려보겠습니다. 자 시작해볼까요? 1. 색감을 엣-지있게 표현하자 "엣-사-렘" (ºSRM) 미국을 비롯해 세계에서 주로 사용되는 색감의 척도 단위는 ºSRM입니다. SRM은 Standard Reference Method. 즉, 표색 표준법 (색깔을 척도로 나타내는 표준적인 방법)이라는 뜻입니다. 온도를 섭씨 단위로 기재할 때 처럼 'SRM' 글자 왼쪽 위에 '땡그랑 달덩이' -> º 요 녀석을 붙여주시면 되겠습니다. 맥주를 읽어주실 때는 아래와 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 이 퀼슈( Kölsch )맥주는 색감이 3.5에서 5.0 엣-사-렘 정도로 되게 옅은 편이네! 맑고 예쁜데? 바로 당신처럼 ♥" "이 뮌헨 던켈(Munich Dunkel) 맥주는 색감이 14에서 28 엣-사-렘 정도로 꽤 짙은 편이네! 깜깜하네, 당신이 긁어놓은 내 속 바가지 처럼 -_- ♨" 하지만 주의! 색감이 진하다해서 도수가 높거나 쓰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훈제된 느낌이 더하거나 좀 더 진하고 부드러울 수는 있죠. 색감이 진한 이유는 바로 Roasting Process(훈제 과정)을 거친 몰트(Malt)때문인데요. *이 부분은 맥주의 정석 후반부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 아래는 원활한 색감 인식을 위한 예시입니다. 보시다 시피 숫자가 낮으면 색감이 옅고, 숫자가 높을수록 색감이 진하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영문으로 표기된 색감의 의미를 알아볼까요? Straw: '밀짚'이라는 뜻입니다. 다들 원피스라는 일본 애니메이션 잘 아시죠? 영문으로 밀짚모자 루피는 스트로우햇 루피 (Straw-hat Luffey)랍니다. Gold: 아시다시피 '황금'이라는 뜻입니다. Amber: 먹는 호박이 아닌 '화석 호박' 아시죠?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은 녀석입니다. 호박빛깔 꼭 기억해주세요. Brown: '갈색'입니다. Black: '검은색'입니다. 여기다가 또 알아두셔야 할 세 녀석들! 바로 접두사 Pale(페일), Light(라이트), Dark(다크) 입니다 : ) Pale이라는 녀석은 '옅은'이라는 뜻의 접두사로 Straw의 앞에만 붙습니다 (색감이 2 ºSRM 이하일 경우) Pale Straw (옅은 밀짚색)이 되겠습니다만, 이런 색감의 맥주는 찾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Light라는 녀석은 '밝은'이라는 뜻의 접두사로 주로 Gold와 Amber의 앞에 붙습니다. (각각 색감이 대략 4 - 5 ºSRM, 9 - 12 ºSRM 일 경우) Dark라는 녀석은 '짙은'이라는 뜻의 접두사로 주로 Amber와 Brown의 앞에 붙습니다. (각각 색감이 약 18 - 22 ºSRM, 29 - 35 ºSRM 일 경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탄산도 척도(Carbonation Descriptors)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Volumes of CO2”를 탄산도의 단위로 사용합니다. 평균적으로 미국의 맥주는 약 2.5 Volumes of CO2의 탄산도를 지닙니다. 물론 맥주의 종류에 따라 탄산도는 이 수치의 두 배가 될 수도 또 절반이 될 수도 있죠. 이것은 참고만 하시고 CO2(이산화탄소) 함량 계산법은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계산법 예시 5 갤런 (= 18.93 리터)의 맥주에 2.5 volumes of CO2가 함량이 되었다 함은 18.93 X 2.5 = 47.32 리터, 즉 맥주(18.93 리터)의 양에 탄산도(2.5 Volumes of CO2)를 곱한 값의 이산화탄소가 녹아있다는 뜻입니다. 2.5 Volumes of CO2의 5갤런 양만큼의 해당 맥주에는 47.32리터나 되는 양의 이산화탄소가 포함되어 있네요 ㄷㄷ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축하드립니다!! 이제 구독자님들께서는 맥덕 혹은 맥주 전문가로 떠나는 여정에 첫 발걸음을 떼셨습니다. 이제는 맥주의 쓴맛의 정도와 색감, 알코올 도수까지도 전문 용어를 사용하여 표현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끝으로 구독자님들을 위해 연습겸 다양한 맥주 프로필을 지금까지 익힌 측정 기본 단위로 나열해 볼테니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3. 도전, 나도 읽고 이해할 수 있다 맥주 프로필! Munich Dunkel 프로필: (뮌헨 던켈) 색감: 14 – 28 SRM (Amber to Brown) 쓴맛: (보통)18 – 28 IBUs 알코올: (보통) 4.5 – 5.6 % ABV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Märzen 프로필: (마-젠) 색감: 8 – 17 SRM (Gold to Dark Amber) 쓴맛: (낮음)18 – 24 IBUs 알코올: (보통에서 약간 높음 사이) 5.8 – 6.3 % ABV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Doppelbock 프로필: (도펠복) 색감: 6 – 25 SRM (Gold to Brown) 쓴맛: (낮음)16 – 26 IBUs 알코올: (약간 높음에서 높음 사이) 7 – 10 % ABV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Helles Bock 프로필: (헬레스 복) 색감: 6 – 11 SRM (Gold to Light Amber) 쓴맛: (낮음)23 – 35 IBUs 알코올: (약간 높음) 6.3 – 7.4 % ABV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zech Premium Pale Lager 프로필: (체코 프리미엄 페일 라거) 색감: 3.5 – 6 SRM (Straw to Gold) 쓴맛: (확연함)30 – 45 IBUs 알코올: (낮음과 보통 사이) 4.2 – 5.8 % ABV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German Pils 프로필: (독일 필스) 색감: 2 – 5 SRM (Straw to Light Gold) 쓴맛: (확연함)22 – 40 IBUs 알코올: (보통) 4.4 – 5.2 % ABV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우리 구독자분들이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 솔로라면 친구에게 자랑할 수 있는 그날이 올때까지 이 우떠덕, 한 몸 불사질러 퀄리티있는 포스팅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우떠덕(우주로 떠난 맥덕)이었습니다. (꾸벅) 제 2장. 맥주, 알고 고르자! 링크 https://www.vingle.net/posts/2070579 일일이 클릭하기 바쁘고 귀찮으시다고요? 한국에서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을 값진 맥주 지식만을 선별하여 하루에 딱 한 두 번만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WouldYouBeerMacDuck/ 방문하셔서 페이지 Like 를 눌러주세요. 귀찮게 하지 않는 깔끔한 업데이트를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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