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asia
4 years ago10,000+ Views
자신감과 신중함이 묻어나는 말에는 지난 6개월의 진한 시간이 담겨 있었다. 작년 여름에 이은 빅스와의 두 번째 만남. 반년이라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이들에겐 많은 일이 있었다. 앞으로 걸어갈 길을 믿고 응원해줄 든든한 공식 팬클럽을 창단했고, 스웨덴, 이탈리아 등 해외 곳곳을 돌며 쇼케이스를 개최했으며,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저주인형’으로 간절히 바라던 1위도 거머쥐었다. 많은 상황이 변했고, 변해갈 것이 분명할 시기에서의 만남이었던 지라 설렘과 걱정이 마음 한구석에 깊숙이 내려앉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 결과적으로, 그들은 변해 있었다. 멤버들 사이의 친밀함과 장난스러움은 여전했지만 어른의 성숙한 눈을 지니게 되었고 무게감 실린 진지한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어떤 불운에도 행운은 숨겨져 있다고 했다. 조금은 시끄럽고 복작거리던 주변의 일들과는 관계없이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해내던 여섯 남자들 덕분에 최악의 상황에서 최고를 만나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다. 당당하지만 겸손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내어 놓으며 인터뷰에 임해준 이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장과 변화의 시기를 맞이한 이들의 이야기를 내려놓는다.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22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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