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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만만치 않지?


인생이 주는 고난에서 앞이 보이지 않을 때
길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힘이 되어줄 책

마음에 불을
정회일 지음 | 열아홉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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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욕(성에 대한 나름의 고찰)
이번엔 조금 어찌보면 누군가에겐 부담스러울 수 있는 이야기를 나름 노골적으로 해보려고 한다. 바로 성에 관련된 부분인데 혹시 불편하신 분들은 그냥 안보셔도 되지만 나름 경험해보고 연구를 해보니 이것은 용기내어 써보아야 불특정다수 즉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야기 해본다. 무조건 성이 나쁘다는 꼰대 마인드도 아니고 무조건 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다. 다만 나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성에 대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를 통해 어떻게 건강한 성을 영위할 수 있는가에 대한 소스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써본다. 특히 남자분들이 이걸 많이 보고 혹시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가끔 가다가 주기적으로... 아니 그러니까 좀 자주 금욕생활 비스무리하게 한다. 물론 인간인지라 당연히 기본3대 욕구 즉 식욕,수면욕,성욕이 있지만서도 사람답게 살고 싶어서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잘 통제하고 욕구들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워낙 식탐도 많고 각각의 욕구가 강하고 욕심이 많은 편이라 실제로 이런 욕구들에 휘둘릴 때가 많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니가 무슨 스님이냐 신부냐 수련하냐는 둥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데 뭐 당연히 스님도 아니고 신부님도 아니며 과거엔 기독교 및 천주교신자였지만 지금은 완벽한 무교이다. 그냥 가끔 가다가 동물적인 본능에 너무 강하게 휘둘리는 내가 좀 추찹해 보일때가 종종 있어서 시작하게 되었다. 그래도 사람이라면 이러한 본능들을 적당히 잘 제어하는게 맞지 않을까 해서.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금욕... 요즘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보면 금욕에 관련된 많은 영상들이나 게시물이 올라온다. 또 오픈채팅방에서 금욕방을 운영을 해본 경험이 있다. 금욕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 모인 방에서도 활동을 한때 빡세게 하던 적이 있다. 그러면 사람들의 의견이 둘로 나뉜다. 금욕은 우리의 신체와 정신에 굉장한 도움이 된다는 의견. 그리고 그와 반대로 금욕을 하면 순환이 안되어 염증증상이 생기거나 문제를 야기한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 또 억지로 성을 억압하게 되면 굉장한 스트레스를 야기해 히스테리컬한 성격이 된다고도 한다. 이 의견에는 나도 동의한다. 절대 억지로 하면 안된다. 하지만 금욕방을 운영하고 금욕에 관심이 있는 난 당연히 전자의 의견이 더 맞지 않을까라고 느끼기 때문에 시작을 하게 되었다. 또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나누고 배우고 싶어서 말이다. 그러나 물론 나는 어느 한쪽의 의견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 양쪽의 의견을 모두 수렴하고 이걸 잘 융화시켜 자신에 맞게 잘 쓰는것이 가장 지혜롭다고 생각한다. 그럼 먼저 내가 왜 금욕예찬론자가 되었냐 하면 고등학교때일 것이다. 아마 내 인생에 가장 혈기왕성했던 시기라면 대학교때도 아닌 또 누군가를 만날 때도 아닌 고등학교때가 가장 혈기 왕성한 시기였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어떤 심리학자가 성욕과 식욕은 비례한다고 이야기 하였는데 이것은 꽤나 신빙성이 있는 것 같다. 운동은 많이 하는 편이지만 마른 체형의 내가 먹는것도 무섭게 먹어대고 또 충동조절도 잘 못하고 나름의 사고(?)도 막 쳐대던 시절이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렇게 스스로를 컨트롤 못하는 내 자신이 참 싫었던 기억이 난다. 나 혼자만 고고한척 하는 것 같아 좀 그렇긴 하지만 진심으로 이런 내 모습이 싫었었다. 그리고 한가지 내 자신이 확실하게 느끼고 있었던 것은 과한 성생활로 인해 무언가 내 몸과 정신에 굉장한 불균형이 일어나고 일상생활패턴이 많이 망가지고 또 충동조절도 잘 못하는 상태에 이르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그래서 나는 나 나름의 대안을 한가지 생각을 해냈다. 뭐든지 하루 아침에 끊을 수는 없는법.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일단 어거지로 참아보고 달력에다가 그 참았던 날짜에 색칠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색칠을 하는 날짜의 갯수가 늘어가면 나름 좀 뿌듯함이나 보람같은것이 느껴지면서 더욱 참아볼까 하는 그런 의지를 심어준다. 그땐 금욕의 효과가 뭔지도 몰랐고 그냥 나름 살고싶다는 욕구때문에 그렇게 한거다. 처음엔 2틀... 그다음 3일.... 그다음 5일... 뭐 이런식으로 늘려 나가는 거다. 그렇게 최초로 일주일 이상을 처음 넘기게 되었는데... 일단 그래도 잠을 푹 자고 쉬고 잘 먹고 자극에 익숙해지지 않게 되어서 그랬는지 피부가 좋아졌던 적이 있다. 주변에선 부모님이 얼굴이 편안해지고 피부가 좋아졌다고 이야기를 많이 했었고 친구들 역시 뭐 기분좋은 일 있냐고 얼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또 그 다음번에 더 날짜를 늘렸다. 한달가량 욕구를 잘 제어하며 지냈더니 피부뿐만 아니라 운동을 할 때 근력이 엄청나게 늘어나는 경험을 했다. 이건 왜 그렇게 생각하냐 하면 거의 1년동안 매일같이 하던 운동인데도 늘어나지 않던게 금욕을 시작하고 한 한달가량 지나니 그 늘어나지 않던 한계점을 놀라울 정도로 순식간에 극복을 했던 적이 있다. 처음엔 왜 그런지 몰랐다. 나는 가만히 생각을 해 보았다. 물론 내 예측은 당연히 틀릴 수도 있다. 나도 모르는 다른 요인이 있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따져봤을 때 변한 것은 금욕을 실천했다는 것 하나뿐이다. 설마 이 금욕때문에 내 운동능력과 피부...그리고 인상까지도 변하게 된걸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도 그 때 당시엔 금욕을 실천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도보도 못했으니 그건 그냥 내 개인적인 판단일꺼라고 생각하고 넘겼다. 그 뒤로 나는 금욕에 관련된 일기를 나름 적어보았고 분명 효과가 있다고 확신을 했다. 군대에 다녀온 뒤 친아버지와 둘이 같이 살았는데 친아버지에게도 이런 금욕의 효과를 이야기 했던 적이 있는데 친아버지는 살다살다 별의 별소릴 다듣는다고 했다. 그런게 어디 있냐고. 왜 너자신을 혹사시키냐고. 그러나 이건 점점 확실하다고 느껴졌다. 금욕을 하고 2주만 지나게 되도 신체적으로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엄청나게 안정이 된다. 집중력도 배가 된다. 그건 내가 어떻게 느꼈냐 하면 난 낯선사람 앞에서 말을 종종 더듬고 특히 맘에드는 이성앞에서는 더욱 말을 더듬고 어버버대고 불안증을 느꼈는데 2주의 금욕기간이 지나고 나면 신기하게도 이 증상이 없어졌다. 이러니 내가 어떻게 금욕에 대한 집착을 놓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그런데 나중에 인터넷이나 메신져같은 디지털매체들이 발달이 되고 나서 여러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어 보니 금욕의 기간이나 혹은 각자가 느끼는 금욕이 신체나 정신에 미치는 효과는 개인차가 아주 많이 난다는 것이다. 하지만 분명 나와 같은 효과들을 느끼고 금욕을 주기적으로 가끔 하시는 분들도 꽤나 많았다. 스므살 후반쯤 되니 디지털매체들은 극도로 발전되어 있었고 유튜브속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난 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는지를 찾아보고 비교분석 할 수 있게 되었고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금욕효과에 대한 믿음은 틀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 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많은 논란거리들을 제시하며 서로 언쟁을 벌이는 모습도 매번 보이게 된다. 진짜인지는 모르겠으나 오히려 금욕을 함으로써 성기능이 망가졌다는 사람의 댓글이나 경험담도 있었다. 그리고 또 의학계에서 이야기 하는 많은 자료들도 절대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공신력 있는 의학자료라도 틀릴 수가 있고 또 참조는 하되 무조건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바보같다는 생각을 한다. 의학도 존중...사람들 경험담도 존중...그리고 자신의 신체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특성도 존중....모든게 적절히 어우러져야만 한다고 본다. 얼마전에 비뇨기과에 가서 검진차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해보았다. 아주 건강하다. 남성이 일주일에 두번 내지는 한달에 몇번씩 사정을 해주지 않으면 전립선염이나 문제가 발생한다고 하는데 100일을 넘긴 지금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 이렇게 금욕을 오래 하면 염증증상을 호소하는 분도 있다고 하는데 때가 되면 알아서 자다가도 사정을 하는 몽정을 경험하게 되고 몸에서 알아서 신체의 균형을 맞춰주는 느낌이다. 인간의 몸은 대를 잇도록 프로그램 되어있다. 당연히 성생활도 하도록 프로그램 되어있고 또 성은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중 하나이다. 성욕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인간은 성을 누릴 자격이 있다. 또 인간을 동물로 분류하기도 한다. 하지만 동물과 구분되는 이성을 가진 고등동물이기도 하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말도 있다. 충동을 제어할 줄 알고 또 진화해 나아가야 한다. 금욕이 때론 스트레스를 야기할 경우 더욱 충동적인 성경험을 하게 할 때도 있지만 이러한 것들을 초연하게 관찰하며 제어하는 법만 찾는다면 인생에 있어서 정말 지대하게 많은 부분에 있어 충동을 제어하는 것에 특히나 효과적이라는 것도 꼭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어느 순간 금욕에 익숙해지면 성적으로 고파지고 절박해지는 것이 아닌 오히려 성에 관한 생각이 많이 나지 않고 또 그 성에너지가...그러니까 즉 프로이트가 주장하는 리비도라는 에너지같은게 내 신체나 정신에 부족한 다른 어떤 부분을 예를들면 자신감이라던가 몸에 어떤 면역성같은 부분을 더 보충해주고 보완해준다고 생각한다. 또 일시적으로 성기능이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안쓰는 경우 잠시 숨겨두는 것 뿐이지 그것이 영원히 성기능을 파괴시키는 현상은 아니란 생각이 든다. 고양이가 갈고랑이발톱을 매일 사용하며 할퀴는 것이 아니라 마치 필요할 때만 갈고랑이발톱을 꺼내쓰듯 말이다. 마무리를 짓자면 오늘 내가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는 성적으로 터부시는 하면 안된다. 억지로 참는 것도 절대 안된다. 그리고 분명 적당한 성생활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인간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것은 사실이나 그 적당한 성생활 주기라는 것은 막연히 일주일에 2~3번 해소하는 것이 좋다 라고 이야기 하는 공신력있는 의사의 말만 들을 것이 아니라 자신의 리듬에 맞는 적당한 주기가 있다는 것. 그리고 사람의 몸상태에 따라서 때에 따라 종종 금욕생활은 꼭 필요 하다는 것. 그리고 금욕을 실시 할 경우엔 어느 정도 억지로 참는 것은 필요하지만 금욕에 대한 지식과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금욕이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이해를 하고 시작을 해야 더 정진하는 것이 수월하지 그냥 막연히 금욕이 좋다고 믿고 억지로 참는건 비추이다. 그건 마치 사이비신앙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또 하다가 목표치를 못채우고 금욕에 실패 했을 땐 못참았으니 자괴감과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아닌 "아 나는 건강한 남성이니까 가끔 즉흥적일 때도 있는거지!" 하고 초연하게 넘겨버리는 마인드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이다. 금욕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된다. 그럴 바엔 안하는 것이 낫다. 개인적으로 나는 세상에서 나를 최고로 잘 다루고 파악할 수 있는 최고의 명의는 바로 자신이라는 생각을 한다. 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체크하다 보면 모든 이들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건강관리법을 점점 더 많이 찾아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본다. 그리고 이왕 성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 김에 나름 연구하는 과정에서 더욱 중요한 음란물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음에 해볼까 한다. 음란물에 대한 생각치도 못한 나름의 결과와 영향을 알게 되어서 이것도 공유해보면 참 좋지 않을까 해서 말이다. 나의 조그만 경험들이 미약하게 나마 도움이 되어 미래에 더욱 건강하고 튼튼한 대한민국국민들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는 언제였을까?
고려는 외교로 해결이 안 되면 여지없이 맞서 싸우는 전법을 구사했습니다. 이에 거란의 2차, 3차 침공 시에는 서희에 의해 고려 영토로 인정받아 개척한 강동 6주에 쌓은 여러 성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적을 차단했고, 3차 침입 시에는 강감찬 장군의 귀주대첩으로 거란의 정예군 중 하나인 우피실군이 전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어 더이상 거란이 송나라를 압박하지 못하게 되면서, 송, 거란, 고려 3국간 힘의 균형이 맞춰집니다. 이에 송나라는 거란의 최강 부대를 압살해버린 고려를 우대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당시에 송과 거란이 각각 황제라고 칭하자 고려 역시 스스로 황제국임을 내세우게 되지요. 중세 유럽에서야 교황이 신의 이름으로 한 명의 황제만을 로마제국 황제의 후예로 지명했지만, 동양에서는 힘센 쪽이 스스로 황제라고 부를 수 있었으니까요. 우리는 흔히 5000년 내내 중국에 짓눌리다가 현재에 이르러서 겨우 수십 년간 중국을 얕볼 수 있는 위치로 올라섰다가 다시금 눈치 보는 시대로 회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귀주대첩 이후 고려 사신은 송나라에 가서 갑질을 톡톡히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북송의 문신이자 대문장가이자 동파육 요리법의 발명가로도 유명한 소동파는 고려를 증오한 대표 인물이 되고 맙니다. 소동파는 7번이나 “고려 오랑캐와는 상종도 하지 말라.”는 상소를 올렸다지요? 그 이유가 바로 고려 사신들에게 접대하는 비용이10만 관도 넘게 들며 고려 사신이 가는 곳마다 백성들과 말을 징발하고 영빈관을 수리하느라 고통받고 있다며 그 돈이면 수만 명의 백성을 구할 수 있다는 논리였습니다. 송 황제 : “여봐라. 고려에서 사신이 온다. 성대한 잔치를 준비하고 영빈관을 빨리 수리하라” 고려 사신 : “여~ 황제님. 성대히 환영해주셔서 감사하고려. 우리에게 줄 선물도 잘 준비하셨소?” 소동파 : “아. 열받아. 동쪽 오랑캐한테도 뜯기다니! 동파육이나 쪄서 빼갈이랑 마시면서 스트레스 풀어야지~.” 고려 사신 : “동파 선생, 열받으셨소? 거란이 쳐들어올 때 우리 고려가 송을 도와줄지 다시 한번 고려해보시요?” 송 황제 : “거. 동파는 찌그러져 있으라. 불쾌하게 만들어 미안하다. 우리랑 계속 잘 지내자~.” 고려 사신 접대에 쓰인 비용이 정말 10만 관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상소문이 사실이면 북송이 서하(西夏)에게 뜯기던 공물의 2배 비용이고 거란에 바치던 공물값에 필적하는 수준이었답니다. 거란이나 서하에게는 군사력에서 밀리니 그만큼 뜯기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도와준다던 동맹국에게도 뜯기는 건 참을 수 없었나 봅니다. 이처럼, 거란을 물리친 고려는 중원 정통왕조인 송나라로부터도 상납을 받으며 큰소리를 쳤으니 실로 우리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가 바로 이때가 아니었을까요? 비록 영토는 줄었지만 고려 인구는 고구려에 비해 2배 이상 많았고 상시 동원 가능한 군대가 20만~ 30만 명이었다고 하니 국력은 고구려보다 오히려 더 강했으며 후대 조선보다 더 강력한 상비군을 조직한 국가였습니다. 이처럼 고려가 한때 중국에게 갑질한 내용을 정작 우리는 잘 모르고 있지만, 중국인들은 그게 그렇게 사무쳤는지 1999년 제작한 대만 드라마 ‘소년 포청천’에 고려 태자가 송나라에 와서 행패를 부리다가 살해당하자 고려가 이에 앙심을 품고 쳐들어올까 봐 송 황제가 덜덜 떠는 에피소드가 등장했다고 하네요. 뭐 고려 태자가 살해당했다는 건 전혀 역사적으로 말도 안 되는 내용이긴 합니다. 어이~, 너네 중국은 쭉 우리한테 갑질했어. 이 사람들아! 어떻습니까? 그동안 몰랐던 고려의 위대함이 새삼 놀랍지 않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