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a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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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 개소름돋는 썰 모음.ossak
이해하면 완전 소름돋는 이야기 모음입니다ㄷㄷㄷ 소름돋는 이유는 각 이야기들 마지막마다 [ = 이렇게 써놓겠습니다.] 소름돋는 이유도 사람들이 제일 그렇듯하다고 한 의견을 적어둔 거라 정확하진 않습니다. 1.  나는 지하철에 탔다. 어떤 남자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중얼거렸다. 무슨 말인가 귀 기울여 들어보았다. 여자를 보고 '닭가슴살' 회사원에게는 '사람' 뚱뚱한 남자에게는 '돼지' 궁금한 나머지 남자에게 무엇을 하는것이냐고 물었다. 남자가 자기에게 있는 능력을 나에게 주겠다고 했다. 눈을 감았다 뜨자 남자는 사라지고 난 뒤였다. 나는 이 능력에 실망했다. 고작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알 수 있는 능력이라니.. [ = 회사원이 먹은것... ] 2. 윤희라는 여자애가 놀이터에서 실종됬다. 아이들에게 물어봤지만 윤희는 그네를 타고 놀고 있었다는 말 밖에 듣지 못했다. 윤희의 부모와 경찰은 총력을 다해 아이를 찾았지만 헛수고였다. 걱정과 두려움에 지친 윤희의 부모는 아이의 옷을 가지고 유명한 심령술사에게 아이에 대한 것을 물었다. 한참을 아이 옷을 만지던 심령술사가 말했다. "윤희는 살아있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기뻤다. 그리고 아이가 무사한지 물었다. "그녀는 부잣집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녀의 눈에는 고급 가구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녀의 위장에는 고급 음식들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흥분되어 떨리는 목소리로 아이의 어머니가 물었다. "그, 그럼 윤희는 어디에 있나요?" 심령술사가 당황한 듯 하더니 이내 조용히 대답했다. "윤희는 전 세계에 있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기절했다. [ = 장기 매매 ] 3. 우리 아이가 티비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나는 티비를 켰다. 연예인 k의 공연 모습이 나온다. 쯧쯧, 저 녀석도 죽겠군. 우리 아이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것은 3일 안에 죽는다. 나는 삼일 뒤 죽었다. [ = TV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가리키고 있던 것] 4. 항상 아이의 울음소리와 남자와 여자가 다투던 소리가 나던 집에서, 어느날부턴가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게 됬다. 이웃 주민들은 집에 들어가 보았는데, 잔인한 아이의 시체와 벽에 가득히 적힌 낙서였다. "아빠최고" "아빠최고" "엄마아빠최고" "엄마최고" "아빠최고" "엄마최고" 이런 낙서가 적혀있었다. [ = 아이가 맞을때 적은것. 일본어로 '최고' 는 '사이코'와 발음이 같음] 5. 이혼, 회사 부도를 겪은 남자가 너무나 절망적으로 한 종교에 찾아갔다. "종교관님.. 저는 지금 벼랑의 가장 끝에 서 있습니다. 너무나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그러자 종교관이 웃으며 말했다. "그럼 저희 종교로 오세요! 그럼 당신은 앞으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 = 벼랑 끝에서 한발 더 나아가면...] 6. 한 아주머니가 밤에 운동을 하러 갔다. 그런데 왠 여자가 피를 흘리며 죽어 있는 것이다. 아주머니는 떨리는 손으로 여자의 주머니를 뒤져 핸드폰의 단축키 1번을 눌렀다. '남자친구'였다. 아주머니는 다급하게 말했다. "저, 이 여자 남자친구죠? 여자친구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어요. 당장 와주세요!" 남자친구는 알았다고 하며 끊었다. 곧이어 남자친구가 왔다. [ = 어디서 죽었다고 말도 말도 안했는데 죽은 위치를 알고 있는 남친] 7. 군대에서 군인들이 자고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 군인이 몽유병처럼 군인들의 머리를 통통 두드리는 것이다. 군인들은 그 군인의 머리를 때려 군인을 깨웠다. "어, 으악!" "야! 왜그러냐 임마!?" 그 군인은 땀까지 흘리며 말했다. "내가.. 꿈에서 어떤 수박밭에 들어갔어.. 근데 수박이 잔뜩 있더라.. 그래서 두드려봤는데 다 안익었더라고.." "그래서, 그게 왜?" [ = 수박이 익었었으면 따가서 잘라서 먹었을텐데] 8. 비오는 날, 한 남자와 등에 업힌 아이가 야산으로 가고있었다. 아이는 "추워, 추워. 내 등이 다 젖잖아." 남자가 웃으며 말했다. "그래? 돌아올 땐 내 등이 젖겠구나." [ = 아이를 버릴거라서 돌아올 땐 아이가 없다는 뜻] 9. 난 다른 사람의 시간을 멈출 수 있다. 시간을 멈춘 사람 빼고는 다 평상시처럼 생활한다. 그런데, 다시 시간을 가게 하는 방법은 모른다. [ = 내용 그대로] 10. 한 인기스타가 안티팬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3일 뒤 니 가족이 위험해질꺼야." 라는 내용의 전화. 스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불안해져서 커다란 개 한마리를 분양해왔다. 그리고 가족이 위험하면 손을 깨물고, 안전하면 손을 핥으라고 시켰다. 그리고 3일 뒤, 갑자기 정전이 일어났다. 스타는 개를 불러 명령을 했다. 손에서 핥는 혀가 느껴졌다. 안심한 남자는 불을 켰는데, 아내는 칼에 찔린 채 죽어있었다. 남자는 화가 나 개를 죽이려했지만 실수라는 생각에 두고넘겼다. 아내의 장례식이 끝나고, 어린 아들과 얘기를 나누던 중, 또 고의적인 정전이 일어났다. 그는 불안함을 감추며 개를 불렀다. 또 핥는 감촉이 느껴졌다. 불을 켜보니 아들도 아내와 같이 죽어있었다. 화가 난 스타는 개를 죽이고, 스타의 자리에서 나와 집에만 있었다. 며칠 뒤, 그 안티팬에게 전화가 왔다. 안티팬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개를 훈련시켰나본데, 꼭 개만 손을 핥으란 법은 없어." [ = 개가 아니라 아니라 범인이 손을 핥았음] 11. 어느 마을에서 여아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여자 아이들이 끔찍하게 살해당해 점점 사람들에게 회자되기 시작했고, 방송국에서는 피해자 아버지와 인터뷰를 하기로 했다. 리포터:지금 심경이 어떠시죠? 아버지:심경이고 뭐고, 아직도 믿을 수 없습니다. 지금도 그 아이가 살아 돌아올 것만 같습니다. 리포터:**은 어떤 아이였나요? 아버지:언제나 건강하고 웃는 얼굴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리포터:범인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은 있으십니까? 아버지:빨리 잡아 사형시키고 싶습니다. 리포터:마지막으로? 아버지:하루라도 빨리 범인을 잡으러 왔으면 좋겠습니다. 방송이 나가자마자 바로 범인이 잡혔다. [ = 어딨을지도 모르는 범인을 잡으러 '왔으면' 좋겠다고. 범인의 위치 = 자신의 위치] 12. 한 소녀가 뺑소니 사고를 당한 일이 있었다. 그녀가 죽기 직전 급하게 쓴 쪽지에는 동그라미 안 작은 동그라미에 엑스(x) 표시가 그려져 있는 그림이 있었다. 경찰들은 도저히 뜻을 몰라 무당에게 찾아갔다. 무당은 말했다. 그 뜻을 알고 경찰들은 오싹했다. [ = 동그라미 안 작은 동그라미는 핸들. 운전석에 사람이 없었다는 뜻] 13. 여학생들이 여행을 왔다. 숙소에서 하루 묵고 가기로 했다. 그리고 장롱 앞에서 모여 사진을 찍었다. 나중에 사진을 보니, 장롱 속 빨간 눈에 긴 생머리, 칼을 든 여자귀신이 보이는 것이다. 놀란 여학생들은 무당에게 귀신이 아니냐고 물었다. 무당은 귀신의 기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귀신이 아니라고 했다. 여학생들은 귀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안심했다. [ = 칼을 든 여자가 귀신이 아니라면 사람이 칼을 들고 서있었다는 뜻으로 안심할 일이 아님] 14. 중학생 남자애가 칼을 든 괴한에게 쫓기고 있었다. 중학생의 집은 17층이라 올라가거나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 붙잡혀 죽을것이다. 중학생은 1층의 집을 두드리며, "살려주세요!!!! 괴한이 절 죽이려고 해요!!! 제발 문 좀 열어주세요!!!" 그러자 철컥- 소리가 들렸다. 괴한은 아이씨, 하며 도망쳤다. 안심한 중학생은 고맙단 인사를 하려고 문을 열었다. 어? 문이 왜 안 열리지? [ = 문을 열어주려 한 게 아니라, 못들어오게 문을 잠궈버려서 철컥 소리가 난 것] 15. 비만인 사와자키 아야라는 여성이 있었다. 어느 날 그녀는 우연히 '살이 빠지는 전화번호'를 알게되고, 체중에 70kg이 나가는 결코 날씬하지 않은 몸매의 그녀는 '말도 안돼지만 한번 전화는 해보자' 결심을 하고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남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 저 몸무게를 줄일 수 있다고 해서요.." "이름은." "아, 이름은 사와자키 아야입니다." "집 주소는요." 주소를 말하고 나니 몸무게는? 이라고 묻는다. 70kg이라고 대답했다. "몇 kg정도 빠지면 되겠습니까?" "아, 10kg요." "10kg로 된거지요." "아.. 진짜 빠질 수 있죠? 아, 그럼 20kg요!!" "알았습니다." 딸깍 전화가 끈힉고 자신의 몸을 내려다 봤지만, 그녀의 몸은 아직도 출렁이는 뱃살에 굵은 팔다리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바보같아." 그녀는 속상해서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 침대 밑에서 양 팔다리가 모두 잘려나간 사와자키 아야가 발견되었다. [ = 팔다리가 20kg] 16. 나는 죽었다. 어떤 연유로 죽어 유령이 됬다. 하지만 꽤 나쁘진 않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일하지 않아도 되는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여행을 와서 사진찍는 녀석들 뒤에 다가가 같이 찍혀 놀래켜주는 그런 나날들이 반복됬다. 어느 날, 귀신 출몰로 유명한 절벽에 한 가족이 사진촬영을 하러 왔다. 그런데 부모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가족의 아이가 벼랑에서 떨어져 거꾸로 떨어지고 있었다. 나는 필사적으로 아이를 밑에서 지탱했다. 하지만 유령은 힘이 약해서일까, 지탱은 커녕 점점 내려가고 있었다. 그 때 유령 선배들이 나타나 아이를 밑에서 부터 받쳐주었고, 아이는 점점 위로 떠올라 부모를 만날 수 있었다. 어? 지금에서야 눈치챘는데, 우리를 찍은 사진 기사가 있었다. 좀 있다 이런 타이틀로 신문이 뜨겠지. "유령, 아이를 구하다!" 기분이 좋다. 며칠 뒤, 우리들의 사진은 신문에 당당하게 실려있었다. 사진에는 벼랑 아래서부터 수많은 손이 아이를 향해 올라오고 있는 사진이였다. 기사도 나의 생각과는 정 반대였다. [ = 기사 타이틀 : 유령이 사람을 절벽 아래로 끌고내려가다] 17. 나는 퇴근을 하고 집으로 가고 있었다. 그런데 예쁘게 생긴 여자와 그 뒤에 음흉한 표정을 띤 남자가 인적드문 길을 가고 있었다. 여자가 금방이라도 울 거 같아 나는 여자의 폰에 급하게 문자를 보냈다. "저 뒤에 남자 치한입니까? 치한이면 고개를 끄덕이세요." 그러자 여자가 폰을 켜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여자의 표정은 왠지 더 이상하고, 긴장한 표정이다. 나는 얼른 치한에게 다가가, "이 사람 치한이에요! 도와주세요!"하고 소리쳤다. 그러자 사람들이 몰려 경찰이 왔다. 여자는 경찰에게 울며 무엇을 중얼거렸다. 날 힐끗 보면서. 나에게 사례금이라도 주려는 것일까? 후훗, 좋지. 그런데, 경찰들이 나에게 다가와 수갑을 채운다. [ = 문자를 보냈다 : 이 남자가 여자 번호를 알고 있는 스토커임] 18. 한 의사가 막 퇴근을 하려던 참이였다. 엘리베이터에 타자, 소름돋는 느낌이 들었다. 거울을 보니 그냥 눈을 깜빡이는 피곤한 자신의 모습만이 보였다. 의사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순간, 한 생각으로 인해 몸에 소름이 돋았다. [ = 눈을 깜빡이는걸 본인은 볼 수 없음] 19. 새 엄마가 집에 왔다. 새 엄마는 규칙을 정해놓고, 그것을 어길때마다 심한 벌을 주었다. 물론 나는 벌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규칙이 너무나 엄격했기 때문이다. 어느 날, 규칙 하나를 어겼다. 나는 벌을 받고, 반성문을 썼다. "너 글씨 좀 똑바로 써." "왼쪽 손으로 쓰는 건 힘들어요." 며칠 뒤 나는 또 규칙을 어겼다. "글씨 똑바로 못 써? 혼나고 싶어?" 나는 반성문을 쓰느라 대답하지 못했다. [ = 벌이 한쪽 손을 못쓰게 만들어 버리는 것. 처음엔 오른손을 못쓰게 만들었고 두번째에는 왼손도 못쓰게 만들어서 입으로 써야 함] 20. 꿈에서 나와 악마는 포커를 두려 하고 있었다. 악마는 자신을 이기면 좋은 것을 준다고 했다. 여러 차례의 승부 끝에 포커를 이겼다. 그러자 악마는 아무 말도 없이 저번에 예매한 콘서트 티켓을 가지고 사라졌다. 꿈이였지만 악마가 티켓을 가져가버린 꿈이 언짢았다. 어?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티켓이 없다! 제길, 결국 콘서트에 가지 못하게 됬다. 이걸 예매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 나는 처량하게 티비를 틀었다. 뉴스에서 이런 소식이 나왔다. "어젯 밤 **콘서트 장이 화재로 대부분이 사망했습니다." [ = 죽을 뻔 한 걸 구해준 게 악마가 말한 '좋은 것'] 21. 저는 출, 퇴근을 지하철로 하곤 합니다. 그 날도 아침에 지하철을 타려고 지하로 내려가서 2~3분 정도 지하철을 기다리고 서 있는데, 전철이 전 역을 출발 했다고 방송이 나왔습니다. 근데 한 술에 취한 듯한 취객이 아침부터 비틀거리며 오더니, 노란 선 밖으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제정신이 아닌 술김으로 가는 듯 보였습니다. 그 순간 전철이 들어왔고, 그 남자는 전철이 앞을 지나가려는 순간 동시에 선로로 떨어졌습니다. 그 남자의 목은 두동강이 났는데 목이 노란 선 안으로 굴러들어왔습니다. 그 때 굴러온 그 남자의 머리가 "아, 깜짝이야. 죽을 뻔 했네.." [ = 아직 죽은 걸 모름] 22. 중세시대에 고문은 죄수의 배 위에 밑이 터진 상자를 놓고 들쥐 몇 마리를 집어 넣는다. 그 들쥐의 특징은 열이 가해지면 도망을 가려고 아무리 작은 구멍이라도 필사적으로 파고드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위에서 뜨거운 열을 가하면 들쥐들은 살기 위해... [ = 배를 ] 23. 요즘들어 우리 동네에 괴한 사건이 계속 일어난다. 거의 매일 저녁 많은 사람들이 칼에 찔린다. 현실적으로 위험에 노출되면 경찰은 별 도움이 안된다. 매일 저녁 편의점에 야식을 사러 가는게 일상인 나는 칼을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자기 몸은 자기가 지켜야 하니까. 여느 때처럼 오늘 밤도 편의점에 갔다. 아무도 없는 길을 걸어 돌아오는데, 뒤에서 발소리가 가까워진다. 혹시 괴한? 나를 앞질러 가서 배를 찌를 셈인가? 아니면 내 등 뒤에서 찌르려고 그러나? 나는 주머니 안에 든 칼을 꽉 쥔다. 자꾸만 누군가 나와 같은 곳으로 걷고있다. 내가 뒤를 돌아보니 조금 뒤에 어떤 놈의 표정 없는 눈이 날 바라본다. 나는 위험을 느끼고 그 놈보다 더 빨리 칼을 휘둘렀다. 으악, 하며 쓰러지는 놈. 오늘 밤에만 벌써 괴한 네명을 베었다. 이런 흉악 범죄는 대체 언제 끝나려나.. [ = 본인이 괴한] 24. 우리 사총사는 몇주 전만 해도 매우 친한 친구들이였다. 하지만 그 몇주 전, 드라이브를 하는 도중 교통사고가 일어나 두 친구가 목숨을 잃었다. 우리는 죽은 친구들을 위로하는 장례식을 마치고, 카페에 잠깐 들렀다. 잘못해서 물이 4잔이나 놓여 있었다. 평소 조용하던 한 친구녀석이 죽은 친구들이 생각났는지, 별 것도 아닌 일에 화내며 당장 치우라고 한다. 웨이터는 당황했는지 빈자리 앞과 내 앞에 있던 물도 같이 치워버렸다. [ = 나도 죽어서 내 자리도 사람들에겐 빈자리로 보임] 25. 요즘 자꾸 시험 성적때문에 엄마가 기분이 좋지 않으시다. 이 악물어 공부했다. 하지만 엄마가 원하는 1등의 성적은 나오지 않았다. 아무리 노력해도 3,4등 쯤에 머무를 뿐이였다. 오늘도 내 성적표를 한 손에 든 엄마는 말한다. "니가 다 푼 문제집, 참고서, 학습지 양 만큼만이라도 열심히 해서 1등을 좀 하란 말야!! 쓰레기 양이 넘쳐나는데, 정작 니 성적은 왜 이꼴이야!!" 나는 결국 잘못했다는 사과만 죽어라 했다. 방에 들어와 문을 잠궜다. 너무 힘들고 지쳐서 이젠 아무 감정도 들지 않는다. 다시 학습지를 푼다. 또 엄마가 쓰레기만 만든다고 화낼 것 같다. 그래서 더 이상 쓰레기를 만들어내지 않기로 결심했다. 한 개 정도의 쓰레기는 남겠지만. [ = 마지막 쓰레기는 유서 혹은 시체. 자살 혹은 엄마를 ...] 26. 베트남 전쟁이 끝나고 전쟁에 출전했던 한 아들이 부모에게 전화를 했다. 부모는 아들이 살아 돌아온다는 소식에 매우 기뻐했다. "곧 집에 갈게. 근데 부탁이 하나 있어. 전쟁터에서 만난 친구를 한 명 데리고 가도 되?" 부모는 흔쾌히 승낙을 하였다. 그런데 아들을 말을 더 하였다. "그런데 그 친구가.. 지뢰를 밟아서 팔과 다리를 잃었어. 그래도 괜찮겠어?" 그러자 부모는 고민하고 난 다음 이렇게 말했다. "며칠은 괜찮지만, 계속 신세지는 건 곤란하단다.. 장애인이라고 하면 우리가 많은 도움을 줘야 하잖니.. 우리의 인생을 장애인을 위해 바칠 수 없지 않겠니? 친구보고는 잘 타일러서 금방 돌아가라고 하렴." 아들은 조용한 목소리로 알겠다고 한숨을 쉬며 전화를 끊었다. 다음 날 부모는 아들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 = 그 장애인이 아들 본인이었음] 27. 이누나키 터널 주변에 자리 잡았다는 이누나키 마을의 전설 -일본의 행정 기록이나 지도에 완전히 나타나지 않는다. -마을 입구에 [여기부터는 일본의 헌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라는 간판이 있다. -에도 시대 이전부터 심한 차별을 받아 왔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외부와의 교류를 일체 하지 않은 채 자급자족의 생활을 하며 근친 교배로 종족을 번식시키고 있다. -입구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에는 광장이 있는데 폐차가 다 된 세단들이 놓여있다. -광장 앞의 오두막집에는 수많은 주검이 쌓여 있다. -옛 길의 이누나키 터널에는 울타리가 있는데, 이를 넘어가면 끈과 통에 의해 만들어진 장치가 큰 소리를 울려서 도끼를 든 마을사람이 엄청난 속도로 달려와서 목숨을 뺏어간다. -모든 메이커의 휴대폰이 [권외] 상태가 되어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가까이에 있는 편의점의 공중전화는 경찰에 연결되지 않는다. -젊은 커플이 장난으로 이누나키 마을에 들어갔다가 시체로 발견되었다. -앞에 나왔던 이누나키 터널에서 살인된 희생자의 사체를 마을의 거주자들이 먹었다. [ = 걍 일본 전설?괴담?인듯] 28. 종합 감기약 같은, 평범한 모양의 캡슐 알약 한 알만 먹으면 간단히 살을 뺄 수 있다는 광고가 패션 잡지에 게재되었다. 물론 잡지를 읽은 대부분이 터무니없다며 넘겼지만 지금껏 무수한 다이어트에 도전했음에도 매번 실패한 한 소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 캡슐을 주문했다. "그렇지만 역시 이번에도 효과가 없을지도 몰라." 며칠 후, 그녀 앞으로 한 알의 캡슐이 도착했다. '효과는 절대적이므로, 단 한 알만으로도 살을 뺄 수 있습니다. 또한 술이나 자극성이 강한 음식은 당분간 삼가해주십시요.' 크게 믿지는 않았지만 그러면서도 그녀는 그 캡슐을 곧바로 꿀꺽 삼켰다. 그러나 뜻밖에 그 캡슐의 효과는 예상 밖이였다. 날이 갈수록 점점 체중이 줄었다. 게다가 따로 한 운동은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먹어도 점점 살이 빠져 야위어갔다. 그리하여 뚱뚱하던 그녀의 체형은 어느새 날씬한 몸매로 변신했다. 그러나 그녀에게도 고민은 있었다. 살이 빠지기 전부터 시작한 시점부터 가벼운 복통이 있더니, 요즘에 와서는 견디기 힘들 정도로 고통이 심해진 것이다. 결국 도저히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아파진 그녀는 병원에 갔다. 그녀의 배를 조사한 의사는 경악했다. [ = 기생충 주입] 29. 나는 건망증을 앓고있다. 갈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다. 처음엔 지갑을 놓고가거나 서류를 깜빡하거나 한 정도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회사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양말 신는것도 깜빡하는 정도가 되었다. 항상 무언가를 잃어버리던 내 뒷바라지를 해주던 아내는, 어느날 정말 지겹고 힘들었는지 불만을 토하기 시작했다. 아내가 이런 태도를 보일 줄 몰랐던 나는, 얼떨결에 같이 화를 냈고, 격한 싸움으로 이어졌다. 싸움 뒤, 아내가 사라져버렸다. 경찰에게까지 실종신고를 해보아도 아내는 찾을 방도가 없었다. 외롭다. 어디로 간 것일까. 이상한것은, 아내의 지갑도, 옷도, 통장도, 신발도 그대로였다. [ = 싸우고 나서 아내를 죽이고 잊음] 30. 고양이가 울어요 귀뚜라미가 울어요 여자가 울어요 남자는 화내요 아기가 울어요 고양이가 울어요 귀뚜라미가 울어요 여자가 울어요 남자는 소리쳐요 고양이가 울어요 귀뚜라미가 울어요 여자가 울지 않아요 남자는 울어요 아기는 울어요 고양이가 울어요 귀뚜라미가 울어요 여자는 울지않아요 남자도 울지않아요 아기는 울어요 그러고 더이상 아무도 울지않아요 아기도 울지않아요 [ = 다죽음] 31. 드디어 안녕이다. 지긋지긋한 세상. 이제 귀신이 되 나를 괴롭혔던 년들에게 복수도 하고, 자유롭게 못가본 세계를 떠돌아 하늘로 올라가야지. 한 발자국을 내밀자, 나는 곧바로 추락했다. 생각이 멈췄다. 다시 움직인다. "아!" 귀신이 됬다. 귀신이 됬다고! 떨어질 땐 무서웠지만, 별것도 아니잖아! 이제 이 더러운 건물에서 나가, 내 맘대로 살아보는거야. 다시 건물 밖으로 힘차게 내딛었다. 어? 그대로? 내가 떨어진 곳? 아냐, 이럴 리 없어. 다시 나가면 되. 그렇게 밖으로 뛰었다. 어느 순간, 나도 모르는 새 떨어진 곳 그 제자리였다. "말도안되? 이럴수가!" 하루 뒤, 나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말은 걸 수 없어도 들을 순 있었다. 분명, 언젠가, 난 자유로워 질 수 있을거야! 분명히! "야, 그거 알아? 여기서 누가 자살했잖아.." 중학생 두명이 이 곳을 지나가며 말한다. 내 얘기다. 나는 더욱 가까이 갔다. 한 여학생이 말한다. "자살이란 거, 되게 불행한 거 알아? 자살하면, 자살한 그 장소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한데." 썰모음 컬렉션 팔로우하시면 재밌는 썰 / 무서운 썰 / 소름돋는 썰 계속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썰모음 컬렉션 보러가기
이거는 좀 찐인듯한 귀신+미래를 보는 남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여자친구가 기숙사에 살아서 데려다주는데 자꾸 건물 쪽을 봄 옥상에 여자가 저렇게 고개 숙이고 보고있음 "너네 기숙사에 무슨 일 있을거 같아" 어떤 분이 자살 시도를 해서 학교에 구급차랑 경찰차 왔음 본인이 예상한건 귀신이 같이 데려가려고 물색하는 것 처럼 보였음 귀신이 보통 어떤 것 처럼 보이냐고 1단계: 필름에 뭔가 껴있는 것 처럼 불투명하게 보임 2단계: 신체의 일부분만 보여줌 (손만 또는 목아래만 보여준다던지..) 3단계: 몸 전체 그냥 뭉뚱그려서 보임 4단계: 눈이 보이는 경우 살면서 딱 2번 봤다고,, 그런 귀신은 으스스한 분위기 내면서 가라고 한다함 집안에 이런 귀신 볼 수 있는 사람이 있나 싶어서 물어봄 그게 아닌거 같아서 한번 더 물어봄 외할머니가 무속인이었음 할머니를 본 적이 있어서 이게 맞겠다 싶었다함 미래가 보이는 사람도 있다함 이수근은 신기하게 진짜 안보인다고 함 서장훈은 훤히 보임ㅋㅋㅋㅋ 서장훈은 2개가 딱 보이는데 귀신은 아닌 듯함 2월 즈음에 영상을 보고 서장훈이 아플거 같아서 사연신청을 한 것도 있음 4월에 디스크 터졌고 지금도 엄청 아픈 상태라함 (자기들이 왜 더 놀래ㅋㅋㅋㅋㅋ) 이쪽에서 계속 보였다 사라졌다 했다함 끄아 빨리 치우자..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 보여서 그렇지 자기는 시달리거나 힘들진 않다고 함 그리고 둘이 사이도 엄청 좋아보이고ㅋㅋㅋㅋㅋ (그러나 남자분은 곧 군대....) 이 분은 뭔가 구체적이고 찐처럼 설명해서 몰입감이 쩔었음ㅋㅋㅋㅋㅋㅋㅋ + 영상으로 보는거 ㅊㅊ https://tv.naver.com/v/14071254 https://tv.naver.com/v/14071241
펌) 733호_1편
간만에 내가 좋아하는 레딧 시리즈~~~~~~~~~ 이번주도 이불 속에서 공포레딧 읽으며 빙글이나 헙시다. 이불 밖은 위험하니까!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자살방’. 그들은 733호를 그렇게 불렀다. 가뜩이나 대학 입학 첫날이라서 걱정이 산더미인데 기숙사에 자살방이라는 곳까지 있다니. 처음 신청한 기숙사는 734호였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남쪽 동 건물에 있는 화장실 딸린 깨끗한 방이 아니었다. 되려, 우리 방은 훨씬 낡은 건물의 7층이었다. 그래도 마냥 실망하지는 않았다. 최소한 내 절친과 방을 같이 쓰고 싶다는 요청은 수용해 줬지 않은가. 오전 내내 리디아와 짐을 날랐다. 기숙사 조교가 우리 방에 찾아왔을 때쯤, 나는 벽에 좋아하는 포스터를 붙이고 리디아는 독서 중이었다. “안녕, 난 베스라고 해!” 금발 머리에 활기 넘치는 목소리를 가진 여자가 우리 방에 들어오면서 인사했다. “올해 기숙사 조교야.” “안녕.” 내가 베스에게 고갯짓을 하며 화답했다. “와, 너희들 정리 진짜 빠르다.” 베스가 잘 정돈된 침대와 가지런하게 걸린 옷장을 보며 말했다. 그리고 리디아가 지난 여름에 완성한 크툴루 그림을 들어서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이거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온 크라켄 그린 거야?” 그러자 리디아가 책 너머로 베스를 응시했다. “아무튼” 조교가 말을 이었다. “우리 동이 남쪽 동만큼 신축은 아니지만, 이래 봬도 이 건물에 얽힌 역사가 많아. 지어진 지 벌써 60년이 다 되어가거든.” “그래 보여.” 내가 방을 훑으며 대답했다. “방이 꽤 작네” “뭐, 50년대 사람들은 체구가 작았으니까.” 베스가 어깨를 으쓱이며 대답했다. “그러셔?” 리디아가 심드렁하게 대꾸했다. “응, 그럼” 입술을 한껏 오므린 베스가 대답을 마치고도 계속 방을 서성였고 방은 어색한 공기로 채워졌다. “그나저나” 내가 얼음을 깨며 말했다. “우리 옆방 말이야, 733호실이지? 우리 방보다 훨씬 큰 것 같던데. 빈방이면 혹시 우리가..” “아, 그 방은 안 가는게 좋아” 베스가 내 말을 자르며 말했다. “그 방에서 자살 사건이 두어 번 있었거든. 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한 명은 목을 맸고 한 명은 투신했을 거야. 학교에서도 그 방은 계속 공실로 둘 거고... 아무튼, 이 층은 여학생 전용층이고 오후 11시 이후로 남학생은 출입 금지라는 걸 알려주려고 왔어.” 우리가 미처 대답하기도 전에, 베스는 손뼉을 한 번 치더니 빠르게 마무리하고 방을 나갔다. “아무튼, 만나서 반가웠어” “방금 쨰가 말한 미친 소리 들었지?” “이제부터 쟤는 병신 베스다.” “아니, 리디아 말이돼? 자살이라니?” “베카, 진정해. 어느 학교나 자살 사건은 있어.” “하지만 같은 방에서 두 건이나 있었다잖아?” 그러자 리디아가 한숨 쉬며 말했다. “누가 신경이나 쓰겠어? 우리 방도 아니잖아” “뭐 그렇긴 하네.” 나는 방에 난 작은 창문을 보며 말했다. “이 작은 창문을 기어 올라가서 뛰어내린다는 게 상상이나 돼? 투신하면 그래도 바닥에 떨러지기 직전 5초까지는 살아있다고 하던데.” “씨발, 베카. 좀 적당히 해라?” 리디아가 창문을 흘긋 보더니 몸을 부르르 떨었다. “나 고소공포증 있는 거 알잖아. 그런 이야기만 들어도 혈압이 고공 행진한다고” “우리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자살방으로 옮길 수도 있어” 나는 리디아를 놀리며 말했다. “그 방은 사면에 창문이 있다지?” “꺼져” “알았어, 화내지마. 그래도 한 번 생각해 봐. 굳이 저 작은 창문으로 몸을 욱여넣어서 떨어지려면 얼마나 의지가 강해야겠어?” “아까 들었잖아, 그 당시 사람들은 체구가 작았던 모양이지” 리디아가 창문에서 멀어지려는 듯 침대에 몸을 깊게 묻으며 대답했다. 외향적이고 친절한 리디아 덕분에 우리는 빛의 속도로 친구를 만들어 나갔다. 학기 초반에 특히 파티가 많았는데, 리디아는 그 중 하나에서 운명적으로 한 남자를 만났다. 리디아와 나는 기저귀 찰 때부터 친구였기 때문에 올해 9월 말이면 사귀겠구나 하고 감이 왔다. 상대는 마이크라는 남학생으로, 특별할 건 없었다. 캠퍼스에서 흔히 보이는 사교 클럽 회원이랄까? 캠퍼스 생활 한 달 차가 되자 대학 생활의 신선함도 점차 시들해졌다. 리디아와 나는 우리에게 알맞은 페이스를 찾았고, 덕분에 주말은 음주 대신 공부하는 시간이 되었다. 2주 후면 중간고사가 시작되는 데다가 1학년 성적은 A+로 유지해야겠다는 의지가 있었다. 10월 초였던 어느 날 밤, 뭔가가 시끄럽게 긁히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 몸을 일으켜 앉고 다시 소리에 집중했다. 옆 침대를 보니 리디아 역시 잠이 번쩍 깼는지 소리를 듣는 중이었다. 쾅 ‘뭐야 씨발?’ 리디아가 소리 없이 입 모양만으로 내게 물었다. 기숙사라서 늦게 귀가하는 사람이 있으면 복도에서 소리가 나는 건 당연했다. 하지만 이 소리는 옆방에서 들렸다. 그러니까, 733호에서 소리가 나오는 중이었다. 드르륵 “저거 혹시…” “맞아.” 리디아가 속삭였다. “옆방 창문 소리야.” 리디아의 강한 주장으로, 우리는 항상 창문을 굳게 잠가두었다. 하지만 733호 창문이 이렇게 일정한 간격으로 열렸다가 닫히는 소리가 날 이유는 전혀 없다. 쾅 “누가 안에 있나?” 리디아가 어깨를 으쓱했다. “누가 장난치는 거 아니야? 신고식인가?” 그러자 리디아가 눈썹을 세우며 말했다. “무슨 신고식?” “몰라. 입학 신고식? 1학년들 겁주려고 하는 거 아냐?” 드르륵 열리는 소리였다. “누가 1학년을 겁줘?” 나도 어깨를 으쓱였다. 쾅 닫히는 소리였다. “베카, 내가 아무리 너를 아낀다고 해도 방금은 진짜 멍청해 보였다.” 나는 쥐고 있던 베개를 리디아에게 던졌다. “누가 됐던지 가서 작작 좀 하라고 말하고 와.” “내가? 창문 밖으로 내던져질 일 일있냐?” 드르륵 “난 안 갈거야!” “난 예술전공이잖아. 너는 정치학도고. 그러니까 네가 가서 법률 용어로 조지고 오란 말이야” “좆까” “그럼 병신 베스를 부르자. 이런 일 하라고 있는 거 아니냐?” 쾅 “내가 안 갈거야. 진짜 나 시키지 마라.” “알았어.” 리디아가 크게 속삭이며 말했다. “그럼 저 소리는 무시해야겠네” “나 7시 반에 오전 수업 있단 말이야!” 내가 속삭였다. 드르륵 “그럼 어떻게 좀 해봐!” “아오!”나는 일어나서 문으로 향했다. 과장된 몸짓으로 문을 벌컥 열고 복도로 나가서 ‘창고’라고 붙은 733호 문을 마구 두드렸다. “시간이 몇 신데 이러는 거야? 작작 좀 해” 내 말에도 아무 대답이 없었다. 쾅 “야, 진짜…” 한숨이 나왔다. 문에서 한 걸음 물러나자마자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733호는 외부에서 자물쇠로 잠긴 상태였다. 나는 재빨리 방으로 돌아왔다. “어떻게 됐어?” 리디아가 물었다. “씨발, 나 다시는 저기 근처도 안 갈 거야. 문이 밖에서 잠겨있어. 대체 누가 무슨 수로 저기 들어가겠어?” “그러니까 네 말은 지금 저 안에 있는 게 으시으시한 귀신이다 이거야?” 리디아가 웃으며 말했다. “아니, 사람들이 ‘자살방’이라고 부르는 저 방에 존나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는 거라고.” 그러자 리디아가 코웃음을 치더니 누우면서 말했다. “넌 연극영화과로 갔어야 했어” 그 시간 이후로 더는 소음이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건물 밖에서 733호 창문이 활짝 열려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출처 : https://m.blog.naver.com/iamsuekim/221785655152
퍼오는 귀신썰) 소름 돋는 꿈 이야기
안녕 어느새 여름이 훌쩍 와버렸네 이제 조금은 안심하고 지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어제부터 난리더라. 이 시국에 클럽이라니... 클럽만큼 밀폐된 공간이 어딨다고, 밀폐된 데다가 잔뜩 달라붙어서 소리 지르고 땀 흘리고 부대끼는 공간인데 왜 가냐 다들 ㅠㅠㅠㅠ 그 용인 확진자한테 구상권 청구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실 그 날 같이 클럽에 있던 사람들도 다 같지 뭐, 그 사람도 증상이 없을 때 클럽 간 거니까 다를 바 없는 거 아니냐. 마스크 끼고 클럽에서 놀 거 아니면 가지 마 정말 어휴! 부디 더 이상 확진자가 늘지 않기를 바라면서 오랜만에 이야기 같이 볼까? 오늘 가져온 이야기는 옛날에 빙글에서도 본 적 있는 이야기인데 빙글에는 없는 내용도 있어서 그것까지 같이 가져와 봤어. 소름 돋는 꿈 이야기, 어쩌면 그것보다 더 소름 돋는 친구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한다! ___________________ 1) 와 나 소름돋는 꿈 꿨는데 신기있는 친구한테 연락옴 4시쯤에 잠들었는데 꿈을 꿈 꿈에서 어디를 가려고 했는지 내가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음 정류장엔 의자에 사람들이 앉고도 몇명은 서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음 나는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내 옆에는 어떤 남자가 앉아있었음 나도 그렇고 사람들도 그렇고 다 스마트폰 보고 있는데 그 남자는 글자가 빽빽한 책을 읽고 있어서 무슨책일까 궁금해했던게 생각이 남 좀 기다리니까 버스가 왔음 근데 버스 길이가 엄청 길었음 지하철 만큼은 아니지만 버스치고는 우와 길다 할정도? 그리고 버스 문도 뒤쪽에 달려있었음 우리가 타는 버스는 버스기사님 쪽에 문이 있잖슴 그 반대로... 그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거부터가 소름끼침 근데 꿈이라 그랬는지 전혀 이상함을 못느끼고 앞사람들 타는거 기다리다 버스를 탔음 딱 타서 요금 내려는데 그 기계에 갑자기 내 이름이 뜨면서 오히려 돈이 나오는거임; 진짜 이상한데 그때 나는 그냥 오 돈이 나와 개이득 이러고 있었음;; 그래서 기분좋게 돈 뽑으려 하는데 아까 옆에서 책 읽던 남자가 내 뒤에 줄을 섰었나봄 갑자기 나를 그냥 안으로 밀어넣는거임 아직 돈 안뽑았다고 말하는데도 막 밀음 그러더니 내 팔을 잡고 끌고가기 시작하는거임 뭐지?? 싶어서 빼려는데 남자가 잡고 있는 힘이 너무 세고 걸음도 빠르고 따라가기도 벅차서 어떻게 해보지도 못하고 끌려갔음 그러고 좀 가니까 앞은 거의 빈좌석이였는데 그중에 한곳 창문을 열더니 갑자기 나를 안는거임 완전 숨막힐 정도로 꽉 감싸안음 그러더니 창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거임;; 놀래서 하지말라고 뭐하는거냐고 남자한테 소리지르는데 남자 힘이 진짜 너무 센거임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끄떡도 안함 이대로 떨어지면 제대로 착지되는 자세도 아니고 그대로 박치기 할거같아서 너무 무서운거임 눈물이 막 나오려하는데 남자가 날 안은 상태로 창문에 걸쳐앉음 그리고 곧 상체가 넘어가면서 중심을 잃는게 느껴지는거임 남자가 머리부터 거의 다리까지 감싸안아서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진짜 확 젖혀지면서 아찔하는데 내가 소리지를때도 입도 뻥끗 아무말도 안했던 남자가 내 귀에대고 말을 하는거임 아무리 바로 귀에 말을 하는거라지만 남자 목소리가 콕콕 박히듯이 들려서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남 돈은 살아서 받아 딱 이렇게 말했음 그 말 듣자마자 몸은 완전히 기울어서 버스에서 떨어지는데 눈이 확 떠짐 꿈에서 깬거임 깼는데 처음엔 멍했음 뭐가뭔지 인지가 안돼서 좀 있으니까 실감이 나기 시작하는데 아 꿈이여서 다행이다 근데 뭔 그런 남자가 다있지 싶었음 그러다 꿈이 너무 뒤숭숭해서 내용을 곱씹어보는데 돈은 살아서 받아 이 말이 자꾸 웅웅 울리면서 귓가에 맴도는거임 찝찝한게 기분이 너무 나빴음 그러다 출출해서 소세지 하나 먹고 씻고 웹툰 보고 있는데 나랑 제일 친한 친구한테 문자가 온거임 얘가 가족친척 아무도 그런 사람이 없다는데 신기가 좀 있음 얘기가 너무 길어질거 같으니까 친구 얘기는 안할게 가린건 내 이름임 애가 답이 없길래 그랬나보다하고 다른거 하고 있는데 남자 만났지 그 남자가 너 도와줬을텐데 저거 온거보고 진심 소름돋음 바로 전화해서 무슨말이냐 했더니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함 그냥 스친 생각이면 신경 안쓰는데 계속 생각나는게 불안해서 문자했다고... 자세한 얘기는 모르길래 꿈 내용 얘기해줬더니 진짜 안좋은 꿈 꾼거라고 도와준것도 아니고 그 남자가 너 살려준거네 이러면서 내가 큰일 당할수도 있었다 함 그리고 어차피 얘기 다 한 김에 가지고 있어서 좋을거 없다고 200원 주고 꿈 사감ㅠㅠ 원래 꿈도 자주 꾸고 자각몽도 꿔보고 했는데 이런 꿈은 처음 꿔봐서 진심 너무 소름돋고 만약 그 남자가 날 안고 거기서 안나와줬으면 어떤 큰일이 났을까 싶고 고맙고ㅠㅠ 친구랑 계속 폰 붙들고 전화하다 글 쓴다.. 또 꿀까봐 한동안 잠 편히 못 잘듯... 2) 추가 추천이 천이 넘었다니.... 역시 나만 소름돋는게 아니였어ㅠㅠㅠㅠ 글도 잘 못쓰구 허겁지겁 막 올린거라 다시 읽어보니까 부끄러운데 봐줘서 고마워!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는중인데 꿈이라는게 정말 신기한거같아 같이 꿈 얘기 풀어줘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계속 판보고 있다ㅠㅠ 근데 진짜 많은 사람들이 소름돋다못해 살떨리는 꿈들을 꾼다.. 내 친구한테 링크 알려줘서 통화 켜놓고 같이 보고 있었는데 천만다행이라는 꿈도 있고 너무 슬프다는 꿈도 있고.. 친구 말 따라 더 이입돼서 읽힌다ㅠㅠ 그런꿈들 꾸느라 고생했어 그리고 어제까지만해도 나 구해준 남자한테 그냥 고맙다고만 생각했었거든 근데 댓글 보니까 띵 한게 나도 궁금해져서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친구도 자세하게 누군지까지는 알 수가 없대 나랑 관련된 사람인건 확실한데 그렇게 몸 날려서 구해줄 몇 안되는 사람이라는것만 알고있으라고 하더라구.. 책 읽는 옆모습이랑 버스안에서 발버둥치면서 휙 돌때 봤던거 생각해보면 선명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내 또래? 많아야 20대 중반? 정도인 남자였는데 나랑 무슨 연이 있어서 나를 그렇게 도와준건지ㅠㅠ 친구가 이제 잘 살면 그걸로 된거라고 깊이 알려고 하지 말래 음 추가 같은 후기였어! 사실 후기 남길것도 없지만 남자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길래 나만 알고 있을수가 없어서 적어 더 써달라고 한건 다음에 기회되면 써볼게 너희는 버스 꿈 같은거 안꿨으면 좋겠다!ㅠㅠ - 이 글 보고 누가 글을 올려서 글쓴이를 찾음 3) 톡선 소름돋는꿈 쓰니 들어와라 안녕 난 신기 정도가 아니라 신을 직접 모시고 있어 어릴적 부터 기가 세서 팔자 안 좋다고 신을 모시게 됐거든 원래 이런 일을 괜히 직접 내가 나서서 도와주진 않지만 네 팔자 생각 해서 말할게 그냥 간단히 꿈 다시 받아와 내 말 들어 안그러면 네 팔자 부정 탄다. 글 읽으면서 부터 내가 모시는 신께서 혀 차시더라 정신병 있는 애로 보일 수 있지만 전부 말씀 하시는게 들리거든? 그런데 꿈 다시 찾아 오는게 네 팔자에 좋을 거라고 말씀해주셨어 그 년 옆에 두지 말래 둬서 좋을 것 없대 그냥 말 듣고 어서 돈 주고 꿈 다시 사가 너가 내 친구 였다면 당장에 그 년 한테 꿈 돌려 주라고 말 해 줬을 텐데 그러지 못 해서 참 답답 하다. 지금 이 사이트에 신기 있는 애들이 전부 말 해 주는 것들 중 틀린 말 들이 별로 없어 진심으로 다들 꿈 다시 되 찾아 오라고 하잖아 그리고 정말로 신기 있는 여자 들은 결혼운,남자복 없어서 꿈 속여 사 가지고 시집 가는 년들이 대다수야 뭣 모르고 꿈 판 애들은 그 신기 있는 여자 인생을 그대로 가져 가게 되고 팔자 꼬는 거지. 그 중에 너 또 한 그렇게 되지 않을 거란 보장도 없고 그냥 내가 말 해줄 수 있는 것은 이것 밖에 없다. 꿈 다시 되 찾아와 그리고 앞으로 그 년과 가까이 하지마 +난 기가 정말 세서 팔자가 꼬일 운명이라 진짜 유명한 무당께 신을 내려 받았어 더 이상 설명 할 수는 없고 본론적으론 꿈을 되 찾아 오라 이거야 내 존재를 믿던 말던 그 몫은 그 글을 쓴 아이고 하나 더 말 하자면 꿈은 우리의 인생과 밀접 하게 연관 되 있어 그게 좋은 꿈 이던 나쁜 꿈 이던 미래 예언 하듯이 꿈 속에서 그 것을 가르쳐 주는거야 물론 전부 맞지 않아 또 한 그냥 일반적인 꿈을 꿀 수 있어 그런데 이런 류의 꿈은 언제 어디서나 꾸어도 이상하지 않다 이거야 아무튼 이런게 있어서 미래를 예언 하시는 분 들도 계시는 거라 알아줬으면 좋겠어 +) 이 글에 달린 리플 [출처] 네이트판 ____________________ 비슷한 이야기를 이전에도 가져온 적 있는 것 같은데, 댓글들을 보니 너무 무섭지 않아? 꿈을 산 뒤에 배우자를 바꿔서 결혼을 한다니... 그런 마음으로 '노리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잖아. 보통 다 지인일텐데 세상 무서워서 살겠나 정말 ㅠㅠ 그나저나 이후로 글쓴이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서 검색해 봤는데, 지금은 글이 삭제되고 없지만 글쓴이가 다시 나타나서 꿈 다시 2000원 주고 돌려 받았다고 해 ㅎㅎ 다행이다 휴 흉몽이든 길몽이든 사고 파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아. 흉몽이면 흉몽인대로 다른 사람에게 팔아서는 안되고, 길몽 역시 속여서 사면 안 되겠지. 부끄러울 행동들은 하지 말자! 이제 슬슬 본 생활로 돌아가려던 참이었는데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서 많이들 불안하겠지만 여태까지 잘 해 왔으니까, 하던대로 주의해서 잘 버텨내도록 하자. 나를 위해서도 남을 위해서도 마스크 항상 착용하고, 사람들이 밀집한 밀폐된 공간은 가지 말고. 그럼 곧 또 올게! 건강하자 꼭!
펌) "조용히 해. 얼른 잠자리에 들어."
또 한 주가 시작되네요.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날이 많이 따뜻해지고 집에만 있는게 힘들었는지 주말마다 많은 분들이 쏟아져 나오시는데.. 나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집에서 빙글합시다 ㅠ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전 위스콘신주에 위치하는 셰보이건이라는 도시에서 태어나서 자랐습니다. 여러분이 이 근처에서 살지않았던 이상 아마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으시겠죠. 심지어 위스콘신주의 대도시(메디슨, 밀워키)에 사는 사람들도 이 동네가 존재하는지 잘 모릅니다. 위스콘신주는 보통 치즈, 우유, 그리고 맥주에 대한 애정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물론 지나치게 많은 정신병원들과 연쇄살인범들로도 말이죠. 에디 게인1과 제프리 다머2가 저희 주 출신입니다. 여러분이 세상 돌아가는 일에 어두운 사람들일수도 있기에 설명하자면, 이 두명은 아주 악명높은 미국의 연쇄살인범들입니다. 날씨가 스산해서 그런건지 뭔지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저희 주에선 이런 광기가 꽤 나오는것 같습니다. 셰보이건 또한 이런 광기에 면역되어 있지 않습니다. 저희 동네 고속도로 근처에는 이런 버려진 오래된 정신병동이 있는데 말이죠. 이것이 오래된 우편엽서에 나온 이 병동의 사진입니다. 지역에서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 병동은 제 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가둬놓았던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바로 이 장소가 밀크 화이트 전설이 나온 곳이죠. 밀크 화이트는 이 정신병동의 환자였을것이라 추정됩니다. 그는 이곳에서 태어났고, 그의 어머니는 수감자중 한명이었습니다. 아무도 그를 어떻게 해야될지 몰랐기에, 그는 그냥 병동내를 기어다녔고 음식 찌꺼기를 먹었습니다. 물론 같이 놀 또래의 친구들도 그곳에는 없었죠. 또한 그는 알비노였고, 어떠한 형태의 불빛이든 그의 피부에 끔찍한 화상을 입혔기에 햇빛이 떠있을동안에는 절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밀크 화이트는 다른 수감자들로부터 광기를 배우면서 자랐고, 사람들과의 교제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리고 이 광기가 그를 사람으로부터 악마로 바꾸었던거죠. 이야기는 그가 어느날 정신병동을 들어가고 나갈수 있는 출구를 발견하면서 시작합니다. 그는 도시로 가면 친구들을 찾을수 있을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깨어있는 사람을 찾기 위하여 모든 집의 창문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만약 깨어있는 아이를 발견한다면, 그들을 데려갈려고 했죠. 물론 아이들은 시끄러웠기 때문에, 살아서 데려가지 않고 그의 큰 이빨을 사용해서 목을 부러뜨렸습니다. 그는 아이들의 시체를 정신병동 지하실에 쌓아놓고, 방안 가득 친구들이 있는 마냥 행동했습니다. 이 죽음의 밤동안, 그는 시체들에게 자장가를 불러주었죠. 이 정신병동은 오래전에 문을 닫았습니다. 하지만 밀크 화이트는 어디에도 갈 곳이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밀크 화이트는 아직도 버려진 건물에서 살고있고, 어두워진 후에도 깨어있는 아이들을 데려가기 위하여 밤마다 건물밖으로 나온다고 말하고는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그냥 도시전설로만 일컫어졌지만, 전 어렸을 적 이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예전 놀이터에서 우리들이 종종 부르던 짧고 이상한 노래가 있었습니다. 그 노래는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조용히해. 얼른 잠자리에 들어. 그렇지 않을거면, 밀크 화이트를 조심해. 그는 호들갑을 떨지않아, 그는 싸우지도 않아. 그는 널 한입에 죽여버리고 말거야.'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재우기 위하여 이 이야기를 사용해 겁을 주었습니다. 이야기는 정말 효과적이었어요. 적어도 저한테는 말이죠. 전 이 이야기를 중학교에 들어갈때까지 완벽히 믿고있었습니다. 아마 그때가 새로운 아이가 우리 동네로 전학왔었을때일겁니다. 그 애는 뉴욕에서 왔었기에, 우리 모두 그 애가 우리들보다 훨씬 세련되고 멋질거라 생각했죠. 그애의 이름은 지미였습니다. 지미는 뉴욕식 발음 뿐만아니라 모든걸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애는 일년내내 컨버스 단화와 가죽 자켓을 입고 다녔습니다. 심지어 한겨울에도 말이죠. 그 앤 단 한번도 자기가 얼마나 셰보이건에 있는걸 얼마나 싫어하는지에 대해서 얘기하는걸 멈춘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나와 내 친구 한스는 지미와는 좀 불편한 친구사이가 되었습니다. 한스는 열입곱살이었지만 중학교에 들어올만큼 멍청했습니다. 그는 우리들에 비해서 훨씬 덩치가 컸죠. 우리가 친구가 된지는 꽤 되었습니다. 사실 전 그의 남동생인 피터와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지만요. 하지만 피터가 일곱살때 캠핑여행 도중 실종된이후로, 한스와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우린 같이 놀러다니기도 하고, 비디오 게임도 하고, 아무것도 안하면서 시간을 때우기도 하였습니다. 한스는 그리 똑똑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꽤 오랫동안 유급을 했죠) 착한 애였습니다. 그래서 전 한스와 친구인게 꽤나 맘에 들었습니다. 저는 그냥 전형적인 12살짜리애였어요. 빼빼 말라가지고는 멋있고 세련되보일려고 했죠. 전 딱히 특출나게 특별나지는 않았지만, 뭐 착한 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지미는 자신감으로 똘똘뭉친 애였습니다. 곧잘 여자애들한테도 말도 잘걸고, 문제에 빠져도 쉽게 해결했죠. 또 자기는 모든걸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신병동을 살펴보자는건 지미의 생각이었어요. 전 그때 지미가 눈에 질려서, 뭔가 자극적이고 흥미로운걸 하고 싶었던걸로 생각합니다. 그때 전 밀크 화이트에 대해서 얘기를 했죠. "완전 구닥다리 허튼소리하고있네. 완전 어린애이야기구만. 니네 이걸 진짜로 믿냐?"" 전 멍청하게 고개를 젓는 한스를 바라보았습니다. 한스는 친구가 생긴것에 대해 꽤 행복했기에, 지미나 나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할수 있었을것 같았습니다. 전 두려웠지만, 어쩔수 없이 같이 고개를 내젓고 말았죠. 지미는 우리들이 그날 밤, 그 정신병동에 갈거라고 결정했습니다. 지미는 밀크 화이트에 대해 놀리면서, 그는 그냥 유령이야기를 위해서 만들어진 보잘것없는 핑계거리라고 말하였습니다. 한스와 저는 지미가 우리 어린시절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그 괴물을 놀리는것을 보고 공포에 떨었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저흰 침착해보이려고 했죠. 우린 자정즈음에 몰래 집에서 빠져나와 다리위에서 만났습니다. 전 일곱겹정도 옷을 둘둘 말아서 왔고, 지미는 항상 하던것처럼 가죽자켓을 입고 왔었죠. 지미가 길을 앞장섰고, 우리는 눈 사이를 터덜터덜 걸어가면서 버려진 건물로 향했습니다. 한때는 꽤나 인상적인 건물이었겠지만, 지금은 다 허물어지고 낡아보였습니다. 그렇게 걸어가던 중, 한스가 제 팔을 잡고 바닥을 가리켰습니다. 바닥에는 눈위에 찍힌 발자국들이 있었습니다. 그 발자국들은 성인 크기의 거대한 발자국이었고 마치 맨발이었던것처럼 그곳엔 발가락 자국이 나있었습니다. 이 발자국들에 대하여 지미한테 보여줄지 말지 곰곰히 생각해보았지만, 어짜피 지미는 비웃음을 칠거란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나는 한스에게 어깨를 으쓱하고 "얼른가자"라고 말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린 내리던 눈들이 쌓이기 시작하는 것처럼, 정신병동에 입구에 다다랐습니다. 지미는 문을 열어보려고 애썼지만, 문을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발로도 차보았지만 아무런 소용도 없었죠. 한스는 떨고 있었습니다. "어... 아무래도..우리 못들어갈것 같은데.." 지미는 웃으면서 한스한테 말했습니다. "어휴 이 겁쟁이 찌질이새끼가. 아직 우리 뭐 해보지도 않았거든." 지미는 한스한테 항상 말을 험하게 굴었습니다. 저랑 한스는 착한 중서부 남자아이들이어서 절대로 욕은 안했습니다. 하지만 지미는 우리랑은 완전 달랐죠. 지미는 판자로 막힌 창문쪽으로 갔습니다. 충분히 창문에 판자가 낮게 막혀있어서 자기손을 지레로 이용하려고 지미는 판자밑에 손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거칠게 판자를 휙 잡아당기면서 판자를 뜯어냈습니다. 우린 안쪽에 유리가 없다는걸 볼수 있었습니다. 지미는 "아하!"소리를 내면서 다른쪽 판자를 뜯어내려고 애를 썼습니다. "쫄보들아, 안올거냐?" 지미는 창문 밑으로 미끄러져 들어갔습니다. 저와 한스는 서로를 불안하게 쳐다봤습니다. 만약 우리가 들어간다면, 우리가 유치원때부터 두려워했던 그 것이랑 마주치게 될테니까요. 하지만 만약 우리가 안들어간다면, 우린 지미와의 우정도 잃고 평판도 산산조각이 날게 뻔했습니다. 결국 전 차가운 공기를 깊게 들이마시고 창문 안으로 몸을 끌어올렸습니다. 전 부서진 널빤지 더미위로 떨어졌습니다. 아마 다른 사람들도 확실히 이곳에 들어오려 했었던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널빤지가 사방에 널려있었거든요. 지미는 다리를 문지르고 있었습니다. "아 시발, 나 베인거같은데." 그의 청바지엔 깊은 상처가 나있었습니다. 전 일어서서 먼지를 털어냈습니다. 한스도 큰 쿵 소리와 함께 창문을 통해 떨어졌습니다. 갑자기 그는 꽥 소리를 지르면서 자기 손을 붙잡았습니다. 그의 손바닥에는 못이 박혀있었습니다. 지미는 한스한테 가 못을 확 잡아 당겼습니다. 한스의 뺨을 타고 눈물이 줄줄 흘렀습니다. 지미는 눈을 굴려대며 말했습니다. "존나 등치만 산만한 애새끼구만. 안그러냐? 존나 귀신이나 조금 피흘린거 가지고 무서워하고." 지미는 우리한테서 등을 돌린채 복도쪽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우리 모두 손전등을 가져오는걸 미리 생각했었지만, 별로 큰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 복도는 완전한 어두움 그 자체였습니다. 우리는 균형을 잡기위해 벽에 손을 짚고 걸어갔습니다. 가던 도중 우린 뒤에서 찍하는 소리를 듣자 전 깜짝 놀라 뒤집어졌습니다. 지미는 그냥 웃으며 "이젠 쥐새끼도 무서워하냐 겁쟁이 새끼야?"라고 말했죠. 정신병원을 탐험하는동안 전 거의 숨도 쉴수 없었습니다. 이건 단순한 어둠이 아니었습니다. 미지의 영역이었다고요. 우린 빈 휠체어와 섬뜩해 보이는 철제 아기침대를 발견했습니다. 손전등으로 어둠속을 살펴보았지만 아무것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탐험한지 한시간 정도 지나서야 제 심장고동이 느려지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지미 말이 맞았어요. 밀크 화이트는 단지 애들을 겁주기 위한 이야기일뿐이었던거죠. 지하실로 가는 문을 찾아낸건 한스였습니다. 한스는 손전등으로 그 곳을 가리켰어요. 지미는 문을 열어보려고 했지만, 문은 옴짝달싹도 하지 않았습니다. 문을 내려차보려고 했지만 지미는 바로전에 발목을 다쳤기에 할수 없었습니다. 전 그냥 조용히 서있었죠. 지미는 한스의 얼굴을 손전등으로 비추며 말했습니다. "야 너 뚱땡이, 문을 발로차. 이 밑에 뭐가있는지 봐야겠어." 한스는 벌벌 떨기 시작하면서 고개를 내저었습니다. 지미는 그런 한스를 밀어제꼈습니다. "빨리하라고, 멍청한 뚱땡이새끼야. 좀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라고 애새끼가." 한스는 곤란해하며 아래를 바라보았습니다. 전 걔네들한테 다가가면서 "우리 그냥 가야될것같은데." 라고 말했습니다. 지미는 그런 절 보고 비웃었습니다. "아니면 너가 하-" 그 순간 우리는 들려오는 소리에 멈췄습니다. 그것은 발자국 소리였습니다. 그 소리는 마치 지하실에 있는 계단으로부터 올라오는 듯한 소리였습니다. 난 입을 벌린채 제자리에 굳어있는 지미를 쳐다보았습니다. 발소리는 매우 컸습니다. 그 소리는 마치 금속을 가죽으로 철썩철썩 치는 소리같았습니다. "불 꺼, 당장!" 지미가 조용히 속삭였습니다. 우리는 모두 손전등 불을 끄고, 벽에 옹기종기 모였습니다. 한스는 굉장히 심하게 떨고 있었습니다. 전 한스가 바지에 오줌을 지린걸 알수있었죠. 지미는 조용히 속삭이며 욕을 하고 있었습니다. 발자국 소리는 바로 우리옆으로 올때까지 계속 울렸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손잡이가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철저한 어둠속이었기에, 우린 아무것도 볼수가 없었습니다. 우리가 할수 있는거라곤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듣는 일 뿐이었습니다. 그 때 우린 목소리를 들을수있었습니다. 낮고 굵은 남자의 목소리였지만 비이성적으로 높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조용히해... 얼른 잠자리에 들어....." 지미의 몸은 벌벌 떨리고 있었습니다. 전 그의 몸에서 공포가 뿜어져 나오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의 턱은 앙다물어졌고, 그의 이는 끔찍한 으드득으드득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목소리는 계속 노래하고 있었습니다. "조심해.... 밀크 화이트를...조심해.." 그리고 전 덜덜 떨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제 엄지가 미끄러져 손전등의 불을 켰기 때문입니다. 그 짧은 찰나에 빛은 복도를 비추었고 저흰 목소리의 정체를 볼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 숨이 턱 막히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겨우 우리와 2피트 남짓 떨어져있었습니다. 한때 그것은 사람이었겠지만 지금은 전갈의 모습을 띄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벌거벗은채로 마치 벌레처럼 발을 쭉하고 벌리고 서있었습니다. 그것의 머리는 뒤로 꺾여 마치 독을 내뿜을것 같았습니다. 그의 발톱과 손톱은 너무나도 자란 나머지 피부안으로 말려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의 이빨은 입 밖으로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이빨들은 제대로 고개를 들수없을 만큼 너무 무거워서 늘어진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의 피부는.... 새하얗지 않았습니다. 노래가사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그것의 피부는 붉게 물들어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한발짝 다가와 속삭였습니다. "널 한입에 죽여버리고 말거야." 그리고 그 때, 한스가 제 머리를 손전등으로 후려쳤습니다. . .. ... .... 전 정신병동 바닥에서 깨어났습니다. 하늘에서는 햇빛이 아주 약간 스며들고 있었습니다. 머리는 웅웅 울려댔고 일어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아무래도 밤중에 동상에 걸린듯하였습니다. 손가락과 발가락에선 아무런 감각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전 주위를 둘러보고 지미가 제근처에 기절한채 쓰러져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지미의 관자놀이에는 커다란 멍이 들어있었습니다. 전 지미를 깨우려고 했었지만, 그는 꼼짝도 하지않았습니다. 어떻게 했던건진 알수없지만, 전 어떻게든 일어서서 지미를 창문밖으로 끌어냈습니다. 그를 어깨 너머에 걸쳐 데려갈 힘은 없었기에 그를 눈속에서 질질 끌고다닐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약한 신음소리를 냈지만, 깨어나지는 않았습니다. 전 고속도로를 따라 겨우 근처 술집까지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아직 문은 열려있지 않았지만, 전 손에 피가 날정도로 문을 두들기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술집 주인은 마침내 소리를 확인하러 나와 저희를 발견하고는 들여보내 주었습니다. 그 사람은 확실히 저희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것 같았습니다. 그리고는 경찰과 저희 부모님을 불렀습니다. 곧 이어 저는 담요에 둘러쌓였고, 몸이 서서히 따뜻해지는것을 느꼈습니다. 지미도 결국 병원에서 약간의 기억상실과 함께 깨어났습니다. 전 경찰들에게 제 이야기를 말했고, 그들은 정신병동 전체를 수색했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지미가 흘렸던 피를 제외하고는 아무런 폭행이나 사건의 흔적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한스가 어디로 사라졌는지도 알수 없었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큰 충격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두 명의 아들을 잃고 만것이니까요. 지미는 그날밤의 일어났던 일들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뭐 최소한 그는 그렇게 얘기했었죠. 제 부모님은 저를 심리학자한테 데려갔습니다. 저보고 이 모든건 제 마음속에서 만들어낸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녀가 말하길 한스가 지미와 저한테 뭔가 끔찍한 일을 저질렀고, 저는 그것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싶어하지 않아하는것 같다고 했습니다. 뭐 어쨌든 한스는 저희보다 훨씬 나이가 많고 우리보다 덩치가 컸습니다. 그리고 너무 갑자기 그는 마을에서 사라졌죠. 이걸 보고 그녀는 저희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추측했습니다. 제가 밀크 화이트의 이미지를 본건 제가 어린시절 밀크화이트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고요. 저에게 있어선 이렇게 생각하는것이 진실을 받아들이는것보단 훨씬 쉬웠습니다. 대학에 입학한 이후로도 전 매일 어두워지기전에 잠에 듭니다. 그리고 다시는 셰보이건으로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제 부모님은 항상 집에 들리라고 보채시지만 전 항상 거절했습니다. 그들은 제가 집으로 돌아오기를 거부하는 이유가 한스가 저한테 한 일때문이라 생각하시죠. 하지만 전 제가 무엇을 본지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한스가 저를 기절시키기 위해서 절 다치게 한 사실 또한 알고 있고요. 그는 알고 있었거든요. 사람들이 잠에 들었을때 밀크 화이트가 잡아갈수 없다는 사실을요. 출처: 괴담의 끄트머리
펌) 제주도 숨비소리 수살귀
오랜만에 빙글하네요 핳핳핳 재밌게 보시길 바랍니다.. 이 썰은 상상하는 재미가 있슴니다..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1956년에 대구에서 태어난 우리 삼촌은 어릴 때부터 물놀이를 유난히 좋아하셨다고 한다. 중고등학생때 청소년 수영선수로 활약하며 국제대회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수영에 대한 재능과 열정이 남다른 분이었다. 하지만 삼촌이 성인이 되기전에 할아버지가 병환으로 돌아가시며 가정형편이 어려워졌고 삼촌은 수영선수로서의 꿈을 끝내 접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삼촌은 22살이 되던해에 경남진해에있는 해군해남 구조대 통칭 ssu에 자원입대하셨다. 하지만 불과 하루만에 땅을 치며 후회하셨다고 하는데 훈련의 강도가 상상을 초월했던 것이다. 고된 훈련을 하루하루 간신히 버텨내신 삼촌은 군복무중에 수중용접기술을 배우셨고, 전역후에 부산의 꽤 규모있는 조선소에 취직해 5년동안 산업 잠수소로 활동했다. 그러다 서른살에 제주도가 고향이신 직장동료분과 사랑에 빠지셨고 그 분과 결혼후에 제주서귀포의 작은 어촌마을에 정착하게 되었다. 그때가 팔십년대 초반이었는데 당시 전문인력이 귀했던 제주도에서는 젊은 나이에 1급 잠수기능사인 삼촌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았다. 삼촌은 인양작업이나 수중공사등 다양한 일을 하셨고 그렇게 가정을 이룬 삼촌은 열심히 일하시며 나름 넉넉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셨다. 그러던 어느 날 평안한 마을에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마을 해변과선착장사이에는 커다락 갯바위 하나를 중심으로 암초대가 형성되어있었는데, 이것은 다양한 바다생물의 굴락지로 낚시꾼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낚시 포인트였다. 그런데 이곳에서 밤낚시를 하던 낚시꾼 두명이 실종된 것이다. 주민들은 그저 낚시꾼들의 부주의로 그들이 너울에 휩쓸린거라며 유감을 표할뿐 크게 동요하는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며칠 후에 같은 장소에서 또다시 낚시꾼이 익사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사고와 관련된 이상한 소문이 마을 전체에 퍼지면서 삼촌은 사건의 자세한 내막을 알게되었다. 한 젊은낚시꾼이 동료들과 함게 갯바위위에 자리잡고 앉아 회를 안주삼아 과하게 술을 마셨다고 한다. 그때 누군가 물가와 가까운 암초위에 서서 소변을 봤는데, 그러다 갑자기 바다에 첨벙 뛰어들었다는 것이다. 동료들은 처음에 그가 술에 취해 고꾸라 진줄 알고 깔깔 웃었는데 물에 빠진 그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먼 바다로 헤엄쳐갔다고 한다. 일행들이 그를 애타게 불렀지만 그는 뭔가에 홀린듯이 걔속 멀어져갔고 몇몇 사람들이 물에 뛰어들어 그를 쫓아갔는데. 다들 물에서 뭘 본건지 반쯤 넋이 나간채로 기겁을 하며 물밖으로 도망쳐 나왔다고 한다. 바닷속으로 사라진 그는 다음날 싸늘한 시신이 되어 뭍으로 밀려왔는데 시신의 입안에는 정체모를 머리카락이 한뭉텅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갯바위 낚시가 위험하긴 해도 그것은 전례없이 끔찍한 사고였다. 연이은 사고로인해 평화롭던 마을 전체가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그후로 몇달사이에 바다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까지 실종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해녀들은 수심 15미터이상에서도 작업을 거뜬히 하는 베테랑이었다. 그리고 보통은 서너명의 해녀들이 짝을 지어 작업을 하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분명 동료들이 먼저 알아챘을 것이다. 마을해녀들이 바다에 나가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일은 단 한번도 없었다. 그런 해녀들의 사고소식에 마을 주민들 모두 몹시 황당했다. 당시 주변 해녀들의 말에 따르면 실종된 해녀들 모두 평소와 같이 물질을 하다가 어느순간 감쪽같이 사라져버린탓에 그 누구도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상황에서 실종자 수색에 나선 숙련된 잠수부까지 실종이 되자 마을은 한바탕 난리가 났고 작은 어머니는 삼촌이 수색작업을 하시는걸 필사적으로 막았다고 한다. 이모든 일들이 불과 반년사이에 한 마을에서 일어났다. 그 후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인근의 낚시꾼 한명이 또다시 실종되자 이 모든 것이 물귀신의 탓이라는 흉흉한 소문이 마을 전체에 돌기 시작했다. 결국 한 평생 물질을 업으로 삼았던 해녀들조차 바다에 들어가길 꺼려했고 낚시꾼들 역시 더이상 마을을 찾지 않게되었다.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어업수확량까지 눈에 띠게 줄어들자 급기야 마을에 터를 잡고 살아온 주민들마저 떠나가기 시작했다. 어업의 잠정중단과 줄초상으로 평화로운 마을은 한순간에 아비규환이 되어버렸다. 상황을 보다못한 마을 어르신들은 영험하다는 신방을 불러오셨다. 신방은 제주도 방언으로 무속인을 칭하는 말이다. 해가 저물어갈 무렵 긴 잿빛 머리를 뒤로 정갈히 묶은 중년 여성의 신방이 마을로 들어왔고 그는 해변가에 우두커니 서서 바다를 한참동안 노려보았다. 그리고 "어유 이렇게 멀리 있어도 숨통이 조여오는구만 이건 예삿기운이 아니야" 연신 방울를 흔들며 뭔가를 찾는 듯 물가를 천천히 둘러보던 신방은 심각한 얼굴을 하고 도망치듯 뭍으로 나왔다. 마을 촌장에게 그간의 일을 전해들은 신방은 잠시 무언가를 생각한 끝에 입을 열었다. "그간 못되고 끔직한 것들은 많이 봐왔지만 저렇게 흉측한건 난생 처음 봅니다. 독이 어찌나 바짝 올랐는지 내가 모시는 할망도 등뒤로 숨어버렸어요. 악귀도 저런 악귀가 없습니다 태생은 본디 인간이었겠지만 이제 인간의 모습은 완전히 잃고 말았어요. 그 악독한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이니 어설프게 나섰다간 도리어 화를 입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할 방법이 없겠습니까 굿으로 어찌할수는 없겠습니까" "물귀신은 보통 넋건지기 굿을 해서 한을 풀고 넋을 물에서 건져서 천도시키는 것으로 달래긴 합니다만.. 이정도로 본질이 변형된 귀신은 생전에 가지고 있던 정신이나 기억따위는 모두 소멸되었을 것입니다. 이런 부류는 증오나 원한조차도 없어려 그저 매목적으로 산사람의 목숨을 끝없이 거둬가죠. 사연을 알 방법도 없고 대화조차 되지 않을테니 성불은 당연히 불가능합니다. 음기가 바다의 기운보다 강해서 다른 곳으로 내치기도 힘듭니다."
 "아이고 대체 그런게 왜 우리마을에 나타난겁니까?" "글쎄요 분명히 하루아침에 나타난건 아닐테고.. 오랫동안 휴면상태에 있다가 최근에 어떤 이유로 인해서 깨어난게 틀림 없습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오 뭐든지 하겠습니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쉽진 않겠지만 방법은 하나 뿐입니다. 액막이를 쳐서 저걸 봉인시켜야 합니다." 그날밤 마을에는 칠흙보다 깊은 어둠과 끝없는적막만이 감돌았다. 그리고 이튿날 새벽, 문제의 갯바위 위에서 액막이 굿과 봉인의식이 치뤄졌다. 의식은 매 썰물때마다 행해졌고 마을 해안에서 들려오는 북소리는 무려 닷새동안이나 이어졌다. 봉인의식이 모두 끝난 후에는 의식에 사용된 물건에 명주실을 감아 쇠붙이를 달아 물속에 수장시켜버렸다. "신방..앞으로는 이 마을에 끔직한 일은더이상 없겠지요?" "그건 저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누가 부정타는 일을 해서 저걸 깨우는 날에는 장담하건데 모두 무사하지 못할겁니다. 그러니 저 갯바위근처에는 누구도 얼씬거리지 못하게 하세요." 그후로 마을사람들은 기다란 철근에 빨간 페인트를 칠해서 갯바위쪽에 군데군데 심어두고 그곳에 사람들의 출입을 막았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더이상 나쁜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해녀들은 다시 일을 시작했고 마을은 다시 평화로워졌다. 그후 4년의 시간이 흘렀다. 하루는 삼촌이 장인어른에게 이상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저번주였나? 새벽에 배타러 나가는데 저 멀리 해변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라고. 처음에는 잘못들은 줄 알았는데 그게 무슨 여자의 목소리같기도하고 비명소리같기도한것이... 아무튼 기분이 영나쁘더구나. 그러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엊그제 새벽에 같은 장소에서 또 그 소리가 들리더라고 이번엔 그 소리를 듣자마자 오한이 들면서 머리가 아프고 속이 매쓰거운게..... 어휴 그길로 집에 와버렸지 어째 느낌이 영 불길하단말이야... 자네도 바다 나갈땐 각별히 조심하게" 하지만 삼촌은 예전에 마을에 안좋은 일이 있었던 탓에 장인어른께서 예민하게 반응한거라 여겼다. 며칠 후 비가 추적추적내리던 시월의 어느 오후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삼촌은 양식장 보수작업을 마친 후 보트를 타고 돌아오고있었다. 그런데 해안에 가까이 다달았을 무렵 쿵소리와 함께 보트의 모터가 멈춰버렸다. 팬에 그물같은게 잔뜩 엉킨탓에 삼촌의 친한동생 고씨가 급히 입수하여 물 아래쪽으로 내려갔다. 삼촌은 보트위에서 온신경을 곤두세운채 상황을 지켜봤는데 한참을 지켜봐도 고씨가 물밖에 나오지 않았다. 걱정스레 주변을 살펴보는 삼촌의 시야에 갯바위가 들어왔고 그날따라 군데군데 솟아있던 붉은 철근들이 평소보다 훨씬 음산한 기운을 뿜어내고 있었다. 왠지 모를 불길한예감에 삼촌이 입수를 하려던 그 때 고씨가 꼬로록 소리를 내며 물밖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아 놀래라; 왜이렇게 오래걸렸는데" "행님 이거 그물이 아니고 머리카락같은데요?" "말이되는 소릴해라 그물이 아니면 해초같은거겠지" "이상하네 암만 봐도 해초 아닌거같은데요 암튼 싹다 잘라낼테니까 저기 니퍼좀 주이소" "어 그래 니혼자서 괜찮겠나?" "아이고 행님 매번 있는 일 아닙니까 금방처리할게요" 그렇게 도구를 챙겨 물속으로 들어간 고씨는 영영 물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뒤늦게 뛰어들어간 삼촌이 한참동안 그를 찾아다녔지만 고씨는 마치 증발이라도 한듯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였다. 보트는 여전히 꼼짝도 하지 않았고 날은 어느새 어둑어둑 저물어가고 있었다. 삼촌은 곧장 어촌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고 근처에있던 어선한척이 연락을 받고 와서 고씨의 보트를 끌고갔다. 사라진 고씨를 찾기위해 온 마을사람들과 경찰 구조대등 수많은 사람들이 투입되었지만 태풍이 북상하며 파도가거세지는 바람에 수색이 중단되고말았다. 고씨의 생사조차 알수없는 상황에서 삼촌은 발만 동동굴렀다. 밤 열시 무렵에는 잠시 비가 걷히면서 바람이 제법 잠잠해졌는데 수색작업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였다. 썰물때까지 고씨를 찾지못한 채 이대로 태풍이 지나가버린다면 그의 시신조차 영영 수습하지 못할것이다. 사실 삼촌과 작은 어머니가 처음 제주도에 정착했을때 도민들의 텃세에 쩔쩔매던 삼촌에게 선뜻 손을 내밈 사람이 고씨였다. 그는 삼촌이 어려움에 처할때마다 자시의 일처럼 나서서 도와줬고 삼촌 역시 그런 고씨를 친동생처럼여겼다. 통곡을 하다못해 실신해버린 고씨의 아내,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고씨의 어린자녀들을 그냥 보고만 있을수는 없었떤 삼촌은 결국 직접나서기로했다. 당시 삼촌이 사용하던 머굴이라는 재래식산업용잠수장비는 조력자없이 혼자선 사용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삼촌은 스노쿨과 랜턴 오리발등 최소한의 장비만 착용한채 가족들몰래 밤바다에 뛰어들었다. '여기는 해안선이 복잡하니 조류에 휩쓸렸다해도 아직 이 근방에 있을거야. 태풍이 여기까지 오려면 반나절 넘게 남았으니 빨리 찾아서 복귀하자' 삼촌은 태왁라는 기구에 연결된 로프를 붙잡고 수면을 오르내리며 해안곳곳을 수색하기시작했다. 태왁이란 부력이 있는 커다란 스티로폼덩어리로 구명조끼를 입지 않는 해녀나 다이버들에게는 생명줄과도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시야가 흐린데다 비가 다시 쏟아지며 바람이 다시 거세져버렸고, 지금 당장 철수하지않으면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삼촌은 수색을 멈추지 않아다. '딱 한군데만 더 둘러보고 가자'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수심 8미터 지점에 랜턴 불빛이 비추는 곳에 희미한 사람형체가 보였다.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삼촌은 급히 수면 위쪽으로 올라가 숨을 한번 가다듬은 후 다시 물 아래로 내려가 랜턴을 비추었다. 그곳에는 아까보았던 사람 형체가 여전히 그자리에 있었다. 삼촌은 그것이 고씨의 시신이라 확신하며 가까이 다가갔다. 하지만 강한 조류탓에 시야가 점점탁해지며 몸이 밀려나 접근조차 쉽지가 않았다. 삼촌은 전력을 다해 다가갔고 오미터 삼미터 그리고 드디어 손만뻗으면 닿을 거리까지 다가갔다. "저게뭐야!" 몸을 곧게 세운채로 바닥을 바라보며 물속 한가운데 둥둥 떠있던 그건 키가 보통성인남성의 족히 두배는 되어보였다. 그리고 그것의 긴 머리카락은 사방으로 뻗쳐서 기분 나쁘게 살랑거리고 있었다. 이를 악물고 힘껏 헤엄쳐도 앞으로 나아가기힘든 이 거세 조류속에서 저 앞에 있는 사람형체는 꼿꼿 하게 서서 지면에 시선을 고정시킨채미동조차하지않았다. 삼촌은 뭔가에 홀린듯 잠시 넋을 잃고 그 형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찢어질듯 높은 톤의 음성이 물속에서 나지막히 들려왔다. 그건 분명히 사람이 인위적으로 내는 소리였다. 해녀들의 숨소리를 입으로 흉내내는 듯한 여자의 목소리는 듣기 거북할 정도로 몹시 불쾌했다. 소리를 찾아 사방을 둘러본 후 다시 고개를 돌린 순간 삼촌의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미동도 없던 사람의 형체가 몸을 서서히 움직이며 삼촌쪽으로 방향을 틀고있었던 것이었다. 그것은 빗바랜 색동저고리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사방으로 뻗친 기다란 머리카락에 가려 얼굴은보이지가 않았다. 그것은 고개를 좌우로 까딱까닥 거리며 기이하게 움직이고 있었는데, 물살에 의해 자연스레 움직이는 것으로 보기엔 자세가 상당히 비정상적이었다. 온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등골이 오싹해진 삼촌은 서둘러 수면을 향해 올라갔다. 글고 그때 귀 바로 옆에서 또다시 그 소리가 들렸고 깜짝 놀란 삼촌이 주변을 둘러봤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괴형체가 있었던 아래쪽 역시 아무것도 없었는데 무심코 고개를 든 순간 그것이 삼촌의 코앞에 서있었다. 길고 검은 머리카락이 물살에 휘날리며 삼촌의 얼굴을 마구때렸고, 전방의 시야를 다 가릴정도로 커다란 얼굴이 갑자기 나타나자 삼촌은 자신도 모르게 냅다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그와 동시에 몸속에 남아있던 공기가 모두 빠져나가버렸고 삼촌은 자신도 모르게 숨을 크게 들이키고 말았다. 다량의 바닷물이 순식간에 삼촌의 폐와 식도로 들이쳤고 가슴에 엄청난 통증을 느낀 삼촌은 급히 수면을 향해 헤엄쳐 올라갔다. 그런데 그 순간 한쪽 다리가 갑자기 꿈쩍도 하지 않았다. 불빛을 비춰 확인하려했지만 랜턴은 두번 깜빡 거리더니 휙 나가버렸다. 삼촌이 새카만 물아래로 손을 뻗어 다리쪽을 더듬거렀고 손끝에 날카로운 손톱과 크고 기다란 손가락들이 만져졌다. 누군가의 손이 삼촌의 왼쪽 오리발을 강하게 움켜쥐고 있었던 것이다. 삼촌은 마구 발버둥을 치며 오리발을 벗어던진후 사력을 다해 위쪽으로 올라걌다. 하지만 밖의 상황은 더더욱이 암담했다. 로프는 이미 놓친지 오래고 태왁을 찾기는 커녕 어느쪽이 육지인지 구분조차 할 수가 없었다. 달빛하나없는 어둠속에서 비바람과 함께 강한 파도가 끊임없이 삼촌을 덮쳐와 숨조차 제대로 쉴수가 없었다. 구명장비 하나도 없이 한치앞도 보이지않는 밤바다한가운데 둥둥떠있는건 자살행위와 다름이 없었다. 삼촌은 또다시 발목이 붙잡혀 물속으로 끌려들어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무작정 앞으로 헤엄치기 시작했다. 패닉상태에 빠진 삼촌은 참을 수 없는 공포를 견디지 못해 그저 본능적으로 앞으로 나아갈 뿐이었다. 거친 숨을 쉴대마다 머리위로 끊임없이덮쳐오는 파도때문에 공기를 마시는건지 바닷물을 마시는 건지 분간조차 할 수가 없었다. 이제 더이상....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힘이 다빠진 삼촌의 정신이 흐려지던 찰나 무언가 단단한게 머리에 쿵하고 세게 부딪혔다. 순간 정신이 번쩍 든 삼촌은 손에 닿은 물체를 붇잡고 필사적으로 위로 기어오르기 시작했다. 머리에 부딪힌 그것은 커다란 암초였다. 온몸이 암초에 찍히고 긁혀 피가 흘러내렸지만 고통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 구사일생으로 간신히 물밖으로 올라온 삼촌은 잠시 숨을 고르며 저 멀리 보이는 마을 가로등의 희미한 불빌을 바라보았다. 머리와 몸에서는 끊임없이 피가 흘려내렸고 그제야 정신이 들며 고통이 밀려왔다. 상처가 꽤 심각해서 서둘러 지혈을 해야했지만 머리에 흐르는 피에 빗물이 섞인 채 얼굴을 뒤덮어 버려 눈을 제대로 뜰 수가없었다. 삼촌은 랜턴을 집어들었다. "제발...제발 좀 켜져라" 그렇게 랜턴 뒷부분을 몇번 치자 탁하고 불이 들어왔고, 불빛을 빛춰 주변을 둘러본 삼촌은 정신이 아찔해졌다. 주변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철근들이 모두 붉은 색이었기 때문이다. 오래전 신방이 그 누구도 얼씬조차 하지말라며 신신당부했던 그곳에 삼촌이 위태롭게 몸을 기대고 있었다. 조금 전 물속에서 겪었던 악몽같은 일을 떠올리며 좌절해버린 삼촌은 고민끝에 갯바위를 벗어나 육지로 가기로 했다. 육지까지는 그리 멀지않은 거리였지만 만조때 수심이 제법 깊은데다 비바람이 거세져 파도가 꽤 높아진 상태였다. 이미 탈진한 상태로 만신창이가 된 몸이 이 성난 파도를 뚫고 무사히 육지에 닿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하지만 이대로 있다가는 파도에 휩쓸리거나 물속에서 봤던 그것이 또다시 나타날지도 모른다 삼촌은 자리에서 일어나 랜턴으로 주변을 비춰보았다. 그런데 "저게 뭐야!" 대략 오미터 남짓 떨어진 수면 위쪽에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머리가 솟아있던 것이다. 족히 수십명은 되어보이는 남녀가 빼곡히 모여서 삼촌을 등지고 물 위쪽으로 머리만 빼꼼 내밀고있었다. 도저히 믿을수 없는 이 기이한관경에 삼촌은 두 눈을 비비며 그것들을 다시 한번 똑바로 쳐다봤다. 그것들은 출렁이는 파도속에서 꿈쩍하지 않고 있었는데 그중 바짝깎은 머리에 커다란 귓불을 가진 남자의 뒤통수가 유난히 눈에 띄었다
. "임마야 니 거기서 뭐하노? 행님왔다 당장 나온나! 임마 퍼뜩 집에가자!" 그건 바로 삼촌이 애타게 찾고있던 고씨였다. 하지만 대답은 돌아오지 않고 잠시 침묵이 흐르더니 어디선가 기이한 소리가 파도를 뚫고 나지막하게 들려왔다. 아까보다 훨씬 더 날카롭고 소름끼치는 그 소리에 삼촌은 반사적으로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랜턴을 비췄다. 그리고 그곳은 누군가 갯바위 뒤쪽에서 고개만 내밀고 삼촌을 노려보고 있었다. 상반신 만으로도 일반 성인의 키를 훌쩍 넘기는 그의 얼굴은 새파랗게 질린채 퉁퉁 불어있었다. 이마 곳곳에는 붉은 점들이 찍혀져있었고 비정상적으로 넓은 미간에 가로로 길게 찢어진 눈은 움푹 패여져 광대뼈 바로 위쪽에 붙어있었다. 끝이보이지않게 늘어진 덥수룩하고 퍼석한 머리칼은 흡사 들짐승의 갈기처럼 보여서 더욱더 공포스러웠다. 그것은 살기가 가득한 시뻘건 두눈을 부릅뜨고 삼촌을 노려보고있었다. 시선이 아래로 내려간 곳에는 온통 피로 얼룩긴 오방색 저고리가 보였다. 역시 그건 삼촌이 아까 물속에서 보았던 바로 그것이었다. 삼촌의 손끝에 느껴졌던 기다란 손가락 끝에는 새까만 손톱들이 제멋대로솟아나있었다. 공포에 질려 그대로 얼어붙은 삼촌은 그저 그것에 시선을 고정시킨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그것이 바로 삼촌을 덮칠 것만 같았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그것은 조금의 미동도 없이 삼촌을 노려보고있었다. 그리고 요란한 파도소리와 빗소리가 잠깐 멈춘거같은 착각이 들었다. 심장은 터질듯 요동을 쳐댔고 피를가득 머금은 슈트에서는 아련한 온기와 함께 비릿한 피비린내가 스멀스멀 올라오고있었다. '그래...이렇게 된 거 이제 죽기살기다' 삼촌은 마음속으로 셋을 센 뒤에 곧장 물로 뛰어들어 전력을 다해 육지까지 헤엄쳐가기로 했다. 여기서 백미터 정도만 헤엄치면 발이 땅에 닿는 수심까지는 갈 수 있을 것이다. 자칫 조류를 잘못 만나면 순식간에 먼바다로 밀려나 그대로 죽을 지도 모르지만 그 상황에서 모든건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었다. '하나...둘....' 방금전까지 삼촌의 눈앞에있던 그것이 순간 자취를 감춰버렸다. 삼촌이 육지까지의 거리를 재느라 순간적으로 그것에게서 시선을 떼어버렸기때문이다. 그 때 불쾌한 숨소리와 함께 얼음같이 차가운냉기가 삼촌의 볼을 스치며 말로표현할수없는 엄청난 악취가 풍겨져왔다. 온몸에 털이 쭈뼛선채 그대로 굳어버린 삼촌은 눈만 겨우 움직여 곁눈질로 그걸 살짝 쳐다보았다. 차마 랜턴으로 그걸 비출 엄두가 나지 않았다. "으악-!" 외마디 비명과 함께 삼촌은 물속으로 몸을 날렸다. 짠 바닷물이 상처에 닿아 칼에 찔리는거같은 통증이 느껴졌지만 아픔을 느낄 여유따윈 없었다. 삼촌은 죽을힘을 다해 육지로 헤엄쳐갔다. 몸이 조금 앞으로 나아간다싶다가도 금새 힘이 빠지며 숨이 턱까지 차올랐고 눈에는 핏물이 들어차서 이내 시야가 흐려졌다. 삼촌은 오랜경험과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처음출발했던 방향을 애써 기억해내며 앞으로 계속 나아갔다. 팔다리의 감각은 이미 사라져버렸고 엉뚱한 곳으로 밀려나고 있는 건 아닌가 그런 불안한 생각도 들었지만 다른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바로 그 때 두려움과 죄책감으로 정신이 혼미해지던 그 때 삼촌의 손가락에 무언가 감기는 느낌이 들었다. 억세고 기분나쁜 촉감은 그것의 머리카락 같았다. 놈이 여기까지 날 쫓아왔구나 하고 생각한 삼촌은 결국 모든 걸 체념해버렸고, 아무감각이 없는 몸으로 바닷물만 꾸역꾸역 삼키며 의식을 잃어갔다. 아득한 시간이 지나고 삼촌은 자신의 몸이 어딘가로 끌려가고있다는 걸 느꼈다. 이대로 놈에게 잡혀가는 건가 싶어 마구 저항을 하자 누군가 주먹으로 삼촌의 얼굴을 내리쳤고 삼촌은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헉...헉.....여기가 어딥니까?" 곧이어 삼촌은 자신의 두발이 땅에 닿아있다는 걸 알았다. 몇번이고 눈을 비벼 주변을 둘러보니 마을 주민 세명이서 삼촌을 부축하며 해변가로 이동하고 있었다. "야이 미친놈의 자슥아 니 뒤질라고 환장했나!! 퍼뜩 다리에 힘줘라 여서 정신 단디 안차리면 다 죽는다고" 귀에 익은 걸쭉한 부산 사투리 목소리의 주인공은 작업반장 윤씨 아저씨였다. 늦은 시간까지 해변을 수색하던 몇몇의 주민들의 저 멀리서 허우적거리고 있던 삼촌을 기적처럼 발견했고, 모두 그가 사라진 고씨인줄알고 바다에 뛰어든 것이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기적적을 살아난 삼촌은 곧바로 병원으로이송되었고 급히 수혈과 봉합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삼촌의 열손가락은 거의 대부분 골절되어있었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작은 어머니께서 당장 이혼하자며 펄펄 뛰셨지만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다. 삼촌은 퇴원한 그날부터 끔찍한 악몽에 시달려야만 했다. 꿈을 꾸면 쾌청한 하늘아래 잔잔하고 푸른 바다가 펼쳐져있고, 바다의 한가운데에는 고씨가 둥둥 더있다. 삼촌이 그에게 점점 다가갈수록 고씨의 표정은 일그러지고 그와 동시에 주변엔 짙은 어둠이 깔린다. 고씨는 몹시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삼촌을 응시하다가 입을 뗀다. "아....아...." 어느새 눈앞에 나타난 그것은 살기가득한 시뻘건 눈을 뜨고 커다란 입을 쫙 벌리며 삼촌의 코앞까지 다가와 활짝 웃는다. 그리고 그 입속에는 푸석한 머리카락들과 검붉은 피가 가득하다. 삼촌은 물속 깊은 곳으로 빨려들어가고 어두운 심해로 끝없이 끌려들어가며 잠에서 깨어난다. 그 일로 삼촌은 한평생을 같이 했던 바다를 등지고 잠수사 일을 그만두었다. 파도소리만 들려와도 그날의 그 기억때문에 다리가 후들거리고 바닷가 근처만 가도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리는 환청에 시달리던 삼촌은 아주 오랫동안 악몽에 시달려야만 했다. 자신이 고씨를 죽게 만들었다는 죄채감과 함께 그것의 끔찍한 잔상은 시간이 오래 지나도 사그라들지 않았다. 결국 삼촌은 가족들과 함께 제주를 떠나 고향인 대구로 이주했고 작은 어머니와 함께 종교생활을 하면서 비로소 그 트라우마에서 해방될 수가 있었다. 환갑이 훌쩍 넘으신 삼촌은 두 아들이 결혼하여 독립하자 작은 어머니와 함께 제주의 그 마을로 돌아갔다. 어릴 때 삼촌 댁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고 했던 나는 무척이나 잔잔하고 아름다웠던 그 마을의 해안 절경을 아직까지도 기억하고 있다. 몇년 전 제주도 여행을 갔다가 삼촌을 뵙기 위해 그 마을을 찾아갔는데 그곳은 관광개발로 인해 예전의 모습을 찾을 수 없게 변해있었다. 그리고 갯바위 쪽은 예전의 그모습 그대로였는데 마을 선착장이 부두로 확장이 되면서 방파제에 완전히 가로막혀 버렸다. 마을은 여전히 평화로웠고 그 일 역시 까마득한 옛일이 되어버렸지만 가끔은 궁금할 때가 있다. 30여년 전 삼촌이 마주했던 그 존재는 아직도 여전히 그 자리에서 또다른 희생양을 기다리고 있을까? 원출처 공포라디오0.4MHz 쌈무이 2차 출처 다음카페 쭉빵
퍼오는 공포썰) 담담해서 더 소름돋는 이야기
귀신썰을 찾다가 귀신썰은 아니지만 너무 소름돋는 이야기를 발견해서 같이 보려고 가져와 봤어. 이야말로 정말 귀신보다 사람이 무서운 이야기.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서 더 소름돋더라. 이렇게 말하니까 무슨 이야긴지 많이 궁금하지? ㅎㅎ 시작할게! 같이 보쟈 ______________________ 제목 : 사실 여기있는 여자 명식을 영혼결혼식에 사용했어 우리 큰아버지 사촌형이 희귀병을 앓다가 작년에 병원에서 죽었거든  근데 큰어머니 꿈에서 아들이 자꾸나오고 깨면 기분이 나쁘다는거야  그래서 용하다는 무당한테가서 말했는데  죽은아들이 장가도 못가고 병원신세만 지고 떠난게 한이되서 그렇데.  그래서 큰어머니랑 친척들은 주변에 젊은 나이에 죽은 아가씨를 수소문해서 영혼결혼식이라도 올리려고 했는데 쉽지 않았지 있어도 상대방측에서 기독교라서 거절했고... 엄마는 항상 큰오빠와 조카를 생각하면 불쌍하다고 오죽하면 그렇겠냐고 안타까워하시더라고..  인터넷에 올려봤지만 찾는게 쉽지 않고 힘들더라 근데 구글링하다가 역학갤러리에서 사주 명식이 많이 돌더라고... 처음에 신기해서 지켜보다가 여자들이 얼굴 사진과 자기 명식 심지어 대충 어떤 삶을사는지 올리더라고..  몇달 눈팅하며 사진과 명식을 모아두고 괜찮은 사람 한명 골라서 엄마에게 드렸어.. 뭐 내주변 지인에 지인이고 이런저런 사람이다라고 말해줬지..  근데 몇일지나고 엄마한테 전화가 왔는데 왜 산사람 사주하고 사진을 가져왔냐는거야.. 여기서 진짜 놀랬음... 무당이 그랬다는게..  엄마한테 인터넷에서 찾았다하기는 뭐해서 그냥 지인에 지인이고 뭐 미신인데 어떻냐는 식으로 설득은 했는데 엄마가 다시 말하길 만약 산사람하고 영혼결혼식하게되면 그 사람은 혼사에 어려움이 있고 결혼해도 이혼을 여러번하게 된다는고 하더래 무당이..  뭐 그래서 그냥 그여자는 독신주의자라서 괜찮을거다라고 했지..  결국 택일해서 굿을했는데 부적에 사주적고 이름은 무당이 한문으로 뭐라적더라고... 사촌형 명식도 부적에 적고 사촌형 사진이랑 여기 여갤러가 올린 사진 인화해서 함께불에태우고 굿했어..  뭐 그 여갤러한테 미안하긴한데 나만 입다물면 묻힐일이고 뭐 어떻게 보면 미신이잖아 랜선이라서 어디사는 누군지도 모르고  아무튼 굿하고 나서 큰어머니 꿈에 형이 안나오더래  무당한테 물어보니까 형이 여자를 마음에들어한다고 하더라고...  소름끼치고 신기하다 아무튼 그 여갤러 종종 보이는데 좀 미안하네.. 유동으로라도 사과하고 싶어  [출처] 디씨 역학갤러리 ________________________ 아니 미친거 아냐? 어떻게 생판 모르는 사람 사주로 영혼 결혼식을 시킬 수가 있냐. 당사자한테 언질도 없이. 그걸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별 일 아닌 것 처럼 이야기 한다는게 너무 무서워. 무려 엄마가 이게 얼마나 큰 일인지도 이야기를 했는데도 거기다 대고 독신주의자라서 괜찮다고 다시 엄마를 설득한다는게 또 소름 포인트. 저 갤러의 글을 보고 역갤에서 다른 사람이 또 글을 하나 더 썼더라. 그것도 같이 가져왔으니까 한번 봐봐. 아래에 이어서 붙일게! ________________________ 내 친구 엄마가 무당인데 영결식 아무나 하는거 아니래 근데 한번 제대로 하면 죽은 귀신영혼은 다신 나타나지 않지만 산사람의 영혼은 거의 반쯤 죽은 귀신 영혼의 몫이 되어서 다른 이성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고 하네.. 그래서 사주명식이나 살아온 일대기로 영혼결혼식을 시킬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충분히 가능하다고는 하네.. 소름....쫙... 그래서 영혼결혼식은 대상도 중요하지만 무당의역할도 정말 중요하다고 해.. 그걸 결정해서 혼인 맺어주는 것이 무당에 역할이니까.. 아무튼 영혼결혼식이 실제로 있는 거라든데 산사람걸 하면 진짜로 무서운일이 발생할 수가 있다고 하는데;; 잘못하면 비명횡사를 할수도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는데 나는 도통 믿을수가 없다 정말 그런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겠고.. 아 정말 소름이 돋아서 내내 잠을 이루질 못하는데 여기에다 사주 올리고 상담받으려고 했던 내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정말 소름돋고 기분나쁘고 그러네.. 아 진짜 정신못차린애들 있으면 여기서 신세한탄하지말고 실제 철학관이나 사주카페 이런데나 가봐라 얘들아 여기는 아닌거 같다..나도 가끔 눈팅이나 해야지 절대 명식올리면 안되겠다는생각을 함.. 모두 영혼결혼식이니 뭐니 하는것에 피해자가 없길 바란다 진심으로 소름돋고 너무 무섭다 ... [출처] 디씨 역학갤러리 _______________________ 하. 잘못하면 비명횡사를 할 수도 있다는데 너무 무섭잖아... 그 갤러는 어떻게 됐을까? 결혼을 하고 싶어도 맘처럼 안 될 수도 있고 계속 이혼을 거듭할 수도 있다는 말인데 괜히 자기 팔자 탓하면서 우울해 할까봐 마음 쓰인다. 자기 탓이 아닌데, 남의 사주 갖다가 영혼 결혼식 맘대로 시킨 어떤 몹쓸놈 때문인데.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너무 괘씸하고 또 소름돋아서 이야기 가져와 봤어. 주작이었음 좋겠네 차라리. 3년 전 글인데 원본 글은 현재 지워진 상태야. 인터넷에 개인정보 정말 올리지 말자... (갑자기 분위기 교훈) 참. 이미지는 무슨 의미냐구? 역학 이야기를 했으니까 양자역학 이미지를 가져와 봤어 ㅋ 아재같아서 미안... 난 이런게 좋아...
펌) 실존하는 장신귀[長身鬼]
와 진짜 더위를 참을 수 없어서 올해 첫 에어컨 개시... 6월에 이렇게 더우면 앞으로 7~9월까지 어떻게 살아야하나... 누가 나 좀 여름동안 냉동인간으로 만들어줬으면......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스무살이 된 93년생 남자입니다. 이 얘기도 이렇게 남에게 담담라게 할 수 있을만큼 시간이 좀 흘렀네요. 먼저 글을 시작하기 전에 ‘거짓’임을 의심하실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ㅠㅠ 저는 귀신/외계인 등의 비현실적인 것을 누구보다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일을 겪은 후에도 완전히 믿지 못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 제가 저조차도 믿기 힘든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좀 길어도 읽어주세요.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이 일이 일어났을 당시 저는 16세(중3)였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중학교 남학생이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교직에 계신지라 동료교사 아주머니들과 매우 친하셔서 방학만 시작되면 부부동반으로 자주 여행을 가시곤 했습니다. 물론, 자연스러 어머니 동료분들의 아이들과도 친해졌구요. 그래서 그렇게 부모님들이 여행을 가실때면 한 집에 아이들이 몰려서 몇일을 지내곤했습니다. 그때도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부모님들은 부부동반 여행을 가셨습니다. 어머니 동료분 집에서 여러 아이들이 3일동안 머물게 됐고요. 저와 제 동생도 그곳에서 머물렀죠. 사건은 이튿날 밤에 터졌습니다. 당시 저는 P사이트의 F축구게임에 푹 빠져있었습니다. 오전에 놀다가 그 집에 들어가니 우리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누나가 “얘들아 오늘은 밖에서 저녁먹자. 나가자~!!!”라고 했죠. 저는 피곤하고 게임도 하고 싶은지라 “저는 집에 있을게요. 애들 데리고 나갔다 오세요” 그러고 그 집주인 아들인 ㅅㅁ라는 동생녀석도 “저도 집에서 TV보고 라면이나 먹을래요”라고 해서 그 집엔 저와 그 녀석만 남았죠. 그렇게 저는 컴퓨터방에서 정말 그야말로 정신놓고 게임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그 동생은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었구요. 얼마쯤 지나지 않아 그 동생이 “형 저 친구좀 만나고 올게요” 그러길래 저는 정신없이 게임을 하며 아무런 생각도 않고 “어, 그래”라고 무심코 대답했죠. 그리고 시간이 꽤 지나니 목이 타더군요. 저는 그 동생이 나갔다는 걸 깜빡한채 “ㅅㅁ야, 형이 지금 골 먹힐 것 같아서 그런데 물 한 컵만 갖다줘~” 그랬습니다. 그런데 물을 안 가져다 주길래 저는 다시 한번 “ㅅㅁ야~~” 라고 살짝 소리질렀죠. 아무도 없는 집에서. 그런데, 곧 누가 테이블 옆에 물을 한 컵 놓아주더군요.. 컴퓨터랑 방문이랑 마주보고 있어 누가 들어오는지는 못봤어요. 전 그때까지 제가 얼마나 공포스러운 상황에 처했는지 게임에 빠져 자각하지 못했습니다. “오 땡큐!”라고 하고는 게임을 계속했습니다. 얼마쯤 지났을까요? 저는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두통이 생겨 컴퓨터를 끄고 물컵을 들고 거실로 나왔습니다. 배도 고팠고.. ‘어? 아..맞다 아까 다들 밥먹고 놀다온댔지.. 근데 ㅅㅁ 이자식은 어딨는거야? 자나?’ 라고 생각하고 저는 집에서 녀석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방 저방 뒤지다 안방 화장실을 열고 거기도 없기에 거실 복도 쪽으로 저는 천천히 걸어 나왔습니다. “아 이자식 어디간거임? 말도 안하고.. 아무리 자기 집이라지만 손님을 집에 혼자두고..” 그렇게 거실로 걸어 나오던 저는 제가 부엌 식탁위에 갖다놓은 물컵을 보고 정신이 아찔해졌습니다. 갑자기 머리속에서 ‘형 저 친구 좀 만나고 올게요’라는 말이 미친듯이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저도 모르게 욕이 흘러 나왔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아…씨X 뭔데….” 복도에서 둥그러니 서있던 저는 안방 화장실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듣고는 심장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저는 항상 어디서든지 문을 꽉 맞물리도록 닫고 다니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바람따위에 흔들려서 문이 열리는 경우는 없습니다. 누가 일부러 열지 않는 이상.. 본능적으로 느꼈습니다. ‘와.. 나.. X됐다’라고 말이죠. 혹시 물에 젖은 발소리를 아시나요? 찰박.. 찰박.. 찰박.. 찰박.. 저는 거실 복도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멍하니 서있었습니다. 고개를 들었을 때 안쪽 현관 유리에는 저의 모습 뒤에 무언가가 함께 흐릿하게 비치고 있었고요. 전 정말로 귀신도 믿지 않고 무서움도 없는 당찬 놈입니다. 지금도 말이죠. 근데 그땐 정말.. 당시 제 키가 170을 조금 넘는 키였는데 제 뒤로 비치는 그 형체는 언뜻보기에도 족히 2m는 돼보였습니다. 분명히 사람의 형상인데, 뚜렷하게는 안 보이고 사지를 축 느러뜨리고 서있는 검붉은 형체.. 저는 넋을 놓고 ‘지금 이건 도대체 무슨 상황일까..? 아.. 꿈은 진짜 아닌것같은데.. 미치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 뭐 이상한 거 먹은 것도 없는데.. 컴퓨터를 많이 해서 환각이 보이나?’라고 생각하고 뒤를 돌아보려 했지만 도저히 용기가 안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짧은 시간인 것 같지만 당시 제 기분으로는 한참을 그렇게 숙이고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고개를 들었을 때도 그것은 ‘이것은 결코 꿈이 아니다’라는 듯 분명히 제 뒤에 서있었습니다. ‘아 일단 정신 차리자. 언제까지 서 있을거야? 그래 도망치자. ㅅㅂ 귀신? 조까라그래 순간이동이야 하겠어? 어차피 난 못따라와. 그래, 뛰자!’ 저는 늘 달리기 하나는 자신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속으로 셋만 세고 뛰자’ 그렇게 생각하고, 그 짧은 시간에 머릿속으로 뛰어서 문열고 도망치는걸 수고 없이 연습했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다잡고 하나… 둘… 셋!!!!!! 저는 걸음을 떼는 순간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셋을 세고 뜀박질을 시작함과 동시에 뒤에서 ‘두두두두두둑!!!!!!’ 발 달음질 소리가 그렇게 무서운줄 저는 몰랐습니다. 저는 엄청난 속도로 현관을 박차고 계단을 뛰어내렸습니다. 왜 계단을 여러칸씩 난간잡고 뛰어내리는 거 있잖습니까? 저는 그렇게 계단 반층씩을 쿵쿵 뛰어 도망쳤습니다. 그런데도.. 뒤에서 발소리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너무 미칠 것 같아서 누구라도 나와줬으면 하는 생각으로 정말 큰 소리로 생각나는 노래를 부르면서 뛰어내려왔습니다. “돌아보지 말고 떠나가라~!!!! 또 나를 찾지 말고 살아가라~!!!!” (당시 최고인기곡) 웃기실지 모르겠지만 전 정말 눈물조차 놀래서 흐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정시넚이 뛰어내리기만을 한참..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발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7층에 와있었구요. 저는 더욱 빠르게 계단을 뛰어내려갔습니다. 그것도 맨발로.. 내려오다 계단 턱에 찍혀 발톱이 뒤집어 진지도 몰랐습니다. 그렇게 아파트 벤치에서 맨발로 한차믈 애들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얼마후 애들이 왔고 저는 제가 겪은 일을 말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무섭다고 울었고.. 형 누나들은 “야 너 미쳤냐? 왜 애들 놀라게 그딴 소리해” 저는 환장할 것 같았습니다. “아 ㅆㅂ 그럼 올라가봐” 사실 그렇게 말하고 저 스스로 제발 환상을 본 것이길 바랬습니다. 현관문을 열고 거실 복도에 들어섰을때 모두 그래도 얼어붙고 말았습니다. 대충봐도 280~290mm는 되보이는 때구정물 발자국.. 걸음걸이 폭은 족히 1.5m이상.. 결코 평범한 사람의 것으로 보이진 않았습니다. 저는 남자지만 발 사이즈가 고작 245mm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말을 잃었고 주인 집 아들 형제는 넋이 나간 표정이었습니다. 저 또한 ‘양치기 소년이 되지 않아 다행이다’라는 생각보다 ‘와 ㅅㅂ 나 꿈 꾼거 아니네? 미친거 아니네? 아까 그거 진짜였단거네? 미치겠다 진짜..’란 생각이 더 크게 들었습니다. 귀신이 붙은건가 순간 두렵기도 했습니다. 저와 동생은 다음 날 바로 친척집으로 옮겨갔고 그 집 형제는 부모님이 돌아오시고 그 얘기를 말씀드렸답니다. 그리고 그 때 그 집에 있던 아이들 모두가 같은 말을 하는 것을 들으시고 첨에 믿지 않으시다가 결국 이사를 가게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다시 하는 지금도 끊임없이 닭살이 돋는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기존에 미신/귀신 따위 믿지 않고요. 사실 저 일을 겪었음에도 저는 귀신이라기 보단 괴물? 혹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괴생명체를 본 느낌이 더 강하게 들기때문에.. 지금도 귀신을 믿지 않는 저로써 이 글을 읽으시는많은 분들이 믿기 힘들거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2008년 8월 대구 수성구 만촌동 E매장 건너 M아파트에서 실제로 저와 12명의 사람드이 겪었던 일입니다.
이상하고 기묘한 바다
바다 이야기 너무 좋아하는데 신기한 거 봐서 가지고 왔습니다. 같이 보시죠! -------- 사르가소해는 북대서양에 위치한 바다의 이름임 보통 해(海,Sea)는 육지로 둘러 쌓여있거나 섬들이 많아 육지가 흔한 바다에 붙이는 이름인데 사르가소해는 육지가 거의 없는 온전한 양(洋,Ocean)임에도 사르가소 海라는 이름이 붙었음 이건 얘의 특이한 성향 때문인데 위에서 보다시피 6개의 해류가 뱅글뱅글 사르가소 해를 중심으로 세차게 돌고있기 때문 주변 바다 각지에서 떠내려온 해초들이 사르가소 해에 갇혀 마치 육지를 구성하는 것 처럼 보이게 했고 이로 인해 洋 인데도 海라는 이름이 붙게되었음 이런식으로 물에 둥둥 떠서 자라는 해초들이 여기에 갇혀 자람 이거 외에도 기묘한 점이 한두개가 아닌 바다인데 말했듯 세찬 해류 6개가 주변을 도는 형식이라 해수면이 밀려 올라가 이 곳의 해수면은 다른 지역보다 1m 높다고함 그래서 이 사르가소 해에 위치한 버뮤다 제도는 해수면 바로 위가 해발 0m가 아닌 해발 1m가됨 몸이 1m 정도 잠겨있으면 그게 해발 0m인것 또한 해류를 따라 부는 해풍도 주변만 뱅글뱅글 돌기때문에 태풍의 눈마냥 사르가소 해 안에서는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 예전 선원들에게는 죽음의 바다라고 불렸음. 옛 범선들이 항해하기 위해선 바람이 필수적인데 사르가소 해에선 바람이 거의 불지 않으니 그대로 망망대해에 갇히기 일쑤였고 해초가 많아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탓에 옛 선원들은 해초에 배가 감겨 나가지 못한다고 믿었음 븅신들 아무튼 현대에 와서도 상당히 꺼려지는 곳인건 사실 이런 풍조가 짙다보니 바람이 더 이상 항해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현대에 와서도 버뮤다 삼각지대 괴담으로 괴기 스팟 이미지를 이어나가고 있음 근데 그거랑 별개로 사르가소 해는 세계에서 가장 투명한 바다로 무려 수심 66m 까지 빛이 닿는 매우 투명한 바다임 그래서 휴양객도 많은 바다 뭐 이렇게 특이한 점이 많냐 아무튼 특유의 기괴한 분위기에 과학적으로 특이한 지역인지라 지구상에서 가장 기묘한 장소 중 하나임 들어가면 바람 없어서 나가지도 못하는데 정작 해풍은 이 사르가소 안쪽으로 불어서 끽하면 배들을 잡아먹었던지라 괴담이 안생길래야 안생길수가 없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