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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 여행 일지]: 20. 뉴욕 - Bier Wax(맥주와 음악이 있는 펍)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여전히 재택근무 중 인데요.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까 점점 지쳐가는 것도 있는 거 같네요. 하루 빨리 상황이 괜찮아 졌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뉴욕에 위치한 펍을 소개해 볼까 하는데요. 오늘 소개할 펍은 Bier Wax 입니다.


Bier Wax 는 맥주와 음악 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는 펍인데요. 그래서, 자주 음악 관련 이벤트를 진행 하기도 하고, 유명 DJ를 초대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 곳에 맥주 리스트도 정말 매력적인데요. 뉴욕에서도 유명하고 맛있는 맥주를 판매하기로 유명한 펍입니다.


역시 주말에 방문해서 그런가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또한, 이곳 역시 작은 사이즈로 맥주를 마실 수 있는데요. 저처럼 다양한 맥주를 마시고 싶은 사람에게는 더 없이 좋은 메뉴 입니다 ㅎㅎ


첫 번째로 주문한 맥주는 LIC Beer Project와 Orono Brewing Co. 가 합작한 Ready Orono Here We Come입니다.

이 맥주는 도수 9도인 임페리얼 IPA입니다. 만다리나 바바리아, 시트라, 그리고 아마릴로 홉을 사용하였습니다.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무겁지 않는 바디감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향기로운 시트러스 향이 나오면서 깔끔한 마무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주문한 맥주는 Finback Brewery와 Hours Aged Ales가 콜라보한 BA The Hawk & Whale입니다.


이 맥주는 코피 루왁 커피와 로스티드 한 헤이즐 넛과 함께 만든 임페리얼 스타우트입니다. 이 맥주 역시 12도의 알코올을 잘 조절하면서, 높은 음용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향기로운 커피와 고소한 견과류 향이 더해지면서, 적당히 향기로운 헤이즐넛 커피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맥주외에 당일 맥주 쉐어링 행사도 진행하고 있어서 운이 좋게 저도 몇몇 맥주를 얻어 마셨는데요. 모두 정말 맛있는 맥주라서 즐겁게 마신거 같습니다.
Lazy Ax - Finback Brewery; ABV: 11%, IBU: 58

Abraxas - Perennial artisan ales; ABV: 11.5%, IBU: N/A

Velvet Magnum II - Other Half Brewing Co. & Burial Beer Co.
ABV: 15%, IBU:N/A

Big Night - Suarez Family Brewery; ABV: 5.6%, IBU: N/A



정리하자면, 음악과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방문해도 좋을 만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맥주 리스트 구성 역시 좋고 그리고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브룩클린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맨해튼에서 약 40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고, 유명한 곳이라 피크 타임에 방문하면 여유롭게 마실 수 없을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평일에는 오후 5시 그리고 주말에는 오후2시에 방문하면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해서, Bier Wax에 대한 모든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맥주 이야기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펍 기본 정보 출처: www.bierwax.com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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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비어 굿뮤직이라니 이곳은 천국인가요...
@uruniverse 환상의 조합이죠 ㅎㅎ
술은 잘 못마시는데 이런 곳은 분위기에 취하러 가고싶네요 ㅋㅋㅋㅋㅋㅋ!
@helljjang 맞아요, 여기 분위기 진짜 좋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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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맥주]: 144. Bommen & Granaten Rioja Barrel Aged w/ Brett - Brouwerij de Molen(스페인 리오하 와인 배럴에서 무려 31개월 숙성한 맥주 )
오늘 마신 맥주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드 몰렌(Brouwerij de Molen) 양조장의 Bommen & Granaten Rioja Barrel Aged w/ Brett 이 맥주는 주로 맥주 람빅 혹은 드라이 브룻 샴페인에 쓰이는 브렛 효모를 사용하여 스페인 리오하 와인 베럴에서 무려 31개월 숙성 기간을 거친 발리 와인 입니다. 먼저 스페인 북부 지방의 가장 훌륭한 와인 재배지 중 하나인 리오하의 와인은 주로 템프라니요(tempranillo) 품종 포도로 만들며 때로 가르나차(garnacha), 마주엘로(mazuelo), 그라시아노(graciano) 등의 품종도 사용하는데요. 여기서 크리안자(crianza) 와인은 최소 2년, 레제르바 와인은 최소 3년의 숙성기간을 거친 뒤 출시되고, 아주 섬세한 고급 와인인 그랑 레제르바 와인은 5년 이상 오래 숙성 후 출시되는 아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와인입니다. 이런 배럴에서 무려 31개월 숙성기간을 거쳤다니, 정말 어마어마한 맥주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현재 한국 크래프트 맥주 시장에서 보기 쉽지가 않는 잉글리쉬 발리 와인 스타일이어서, 희소성도 엄청난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맥주 정보; 이름: Bommen & Granaten Rioja Barrel Aged w/ Brett ABV: 11.9% IBU: 30 구매처: 비어셀러 구매액: 11,000 원 먼저 잔에 따라내면, 아주 짙은 적 빨강 색을 띠면서, 거품 유지력은 낮게 형성됩니다. 향을 맡아보면, 붉은 베리 계열 과일 향과 캬라멜 향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달콤한 흑 설탕과 나무 향이 느껴집니다. 이는 맛에서도 잘 느껴지며, 늦은 쓴 맛과 더불어, 과일의 단맛과 맥아의 단맛이 합쳐저 흡사 베리맛 꿀을 마시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풀 바디감에 낮은 탄산감은 이 술은 맥주와 와인의 캐릭터를 동시에 가진 또 하나의 술이라는 느낌마저 선사합니다. 맥주 스펙만큼, 훌륭한 맥주 스팩만큼, 그 기대치를 잘 부응해준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오랜 숙성 기간을 거치면서, 깊고 복합적인 맛과 향은 마시는 내내 저에게 즐거움을 주며, 다양한 건 포도 그리고 자두, 베리 류의 캐릭터와 나무 향이 잘 어우려지며, 뒤에서 캬라멜 흑설탕 케릭터가 받쳐주면서, 다시 한번 드 몰렌의 실력을 잘 엿볼 수 있었던 맥주였습니다.
올 여름 해외여행 필수 어플리케이션 모음!
1.항공권은 어디가 제일 싸지? 자유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권 어플을 꼽으라면 바로 ‘스카이스캐너’ 일 것이다. 저가항공에 대한 데이터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출발 날짜 전후의 다른 날짜 항공권의 가격추세도 제공하고 있다. 사용하기 편리한 UI와 기능에 충실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인기가 높다. 2.잠은 어디서 자야 할까? ‘에어비엔비’는 숙박의 개념을 바꿔 놓은 숙박 어플리케이션이다. 숙박은 원래 호텔과 모텔 펜션 등 에서만 이뤄진다는 고정관념을 바꿔놓았기 때문이다. 숙박만으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서의 가치를 향상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 여러 나라를 다니며 현지인과 관계를 맺고 그 지역만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는 필수 숙박 어플리케이션이다. 3.가까이 있는 맛집은 어디? ‘트립어드바이저’는 전세계 여행자들의 리뷰 수가 무려 1억 건이 넘을 정도로 다른 어플의 리뷰와는 그 수를 견줄 수 없을 정도이다. 호텔과 명소 맛집의 정보를 제공한다. 전 세계 유저들이 어떤 호텔과 맛집에서 만족을 느꼈는지 알고 싶다면 트립어드바이저에서 간단 검색만으로 알 수 있다. 물론 내가 작성한 리뷰도 다른 여행자들을 위한 팁이 되어 줄 것이다. 4.여행지도는 무엇을 고르지? ‘구글맵스’는 여행자들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필수가 된 어플리케이션이다. 물론 국내 여행을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포털 서비스의 지도가 더 우수하다. 하지만 해외 여행을 목적으로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대중교통 시간표까지 제공되어 단순 지도정보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도 체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와이파이나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을 다닐 때도 요긴하다. 5.해외에서 꿀잠은 어떻게 청하지? 한국에서 개발한 ‘슬립셋(SLEEP SET)’은 개인의 수면 패턴을 분석하고 나에게 맞는 수면소리를 추천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매일 수면의 질을 측정하는 기술은 스마트폰의 중력센서와 가속센서를 활용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완성시켰다. 슬립셋에 내장된 약 100여종의 숙면사운드는 모두 적정 주파수 스펙트럼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거친 후 최소 100여 차례 이상의 실제 반복청취 테스트를 마쳤다. 이후 최종단계에서는 일반적인 수면장애 환자들에게도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을지 예측을 위해 수면클리닉 전문의의 감수를 받았다. 최근 매스컴을 통해 알려진 ASMR(자율감각쾌락반응)등의 사운드가 내장되었고 바이노럴비트가 탑재되어 있다. 한번의 다운로드로 인터넷 접속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슬립셋은 에어플레이모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장거리 이동 중의 꿀잠을 책임질 것이다.
[펍 여행 일지] - 뉴욕 9. OTHER HALF BREWING CO.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뉴욕에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시차 적응 하면서 바쁘게 보내고 있는데요. 하지만, 바쁘다고 주말을 맥주 없이 보낼 수 없기에 뉴욕에 위치한 양조장을 방문했는데요. 오늘 소개할 양조장은 바로 아더 하프 (Other Half) 입니다. 아더하프는 샘 리차드슨, 맷 모나한 그리고 앤드류 버만이 2014년에 설립한 맥주회사입니다. 뉴욕 브룩클린에서 시작했고, 현재는 로채스터와 함께, 2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더하프는 세계 맥주 양조장 순위에서 항상 순위권에 들어가는 양조장인데요. 설립 초창기부터 항상 힙한 맥주를 만들기로 유망한 회사이고, 맥주의 트랜드를 선도하는 회사이고, 맥덕들이 뉴욕에 오면 무조건 방문하는 양조장입니다.비록, 2 - 3년전 만큼의 "힙함"은 아니지만, 현재는 "대중성"도 지니게 되면서, 더욱더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루어리입니다. 또한, 아더하프는 매주 새로운 맥주들을 출시 하는데요. 워낙 유명한 양조장 이다 보니, 출시 당일 긴 줄을 볼 수 가 있는데요. 뉴욕 친구의 증언의 따르면, 아더하프 6주년 맥주 출시 날(2월 8일)에는 20시간 가까이 기다렸다고 합니다. (맥주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거 같군요.) (참고로, 이때가 아침 6시 상황이라네요......정말 대단하네요.......ㅇㅗㅇ) 물론, 저는 그럴 자신이 없기에, 일요일 오후에 찾아갔었는데요. 다행히,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그날 날씨도 너무 따뜻해서 옷도 편안하게 입고 갔습니다. (한 곳에는 이렇게 테이크 아웃 맥주와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잔들도 너무 예뻐서 다음에 와서 사야 겠네요. ㅎㅎㅎ ) (맥주 메뉴판 입니당 ㅎㅎㅎ) (안 쪽에는 이렇게 양조 시설을 볼 수가 있는데요. 브루어리 텝룸의 또 다른 매력인거 같습니다. ㅎㅎ) 여기에 가장 큰 장점은 맥주를 테이스팅 잔으로 주문할 수 있는데요. 혼자 오셔도 부담없이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날 가서 4가지 종류의 맥주를 마셔봤는데요. 첫번째 맥주는 HOPS ONLY입니다. HOPS ONLY ABV: 8% IBU: N/A HOPS ONLY는 Cashmere, Citra, Citra Incognito, Riwaka홉으로 만든 Imperial IPA입니다. 먼저 외관은 탁한 오랜지 혹은 살구색을 띄면서, 향긋한 시트러스 향 그리고, 화사한 꽃향 그리고 호피한 향이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8도 답지 않는 쥬시함이 인상적이면서, 시트러스의 계열의 과일 향과 맛이 입안에 가득 퍼집니다. 또한, 낮은 쓴맛이 느껴지고, 시트러스의 향과 맛이 뒷맛에도 길게 남습니다. 바디감은 무겁지만, 아주 강한 과일 향과 맛 덕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탄산감은 낮으며, 쥬시함이 폭발하는 임페리얼 NEIPA입니다. QUIET COSMOS ABV: 8% IBU: N/A Quiet Cosmos는 Comet, Galaxy 홉을 넣어서 만든 Imperial IPA입니다. 저는 코멧 과 갤럭시 홉을 어떻게 사용했나 가 궁금해서 주문했습니다. 외관은 높은 탁도의 옅은 오랜지 색을 띄고, 거품은 있다가 없어집니다. 향은 약간의 기큼함이 있는 호피한 시트러스향이 강하게 나옵니다. 마셔보면, 갤럭시홉의 특유의 파인 향이 강하게 나오면서, 망고, 파인애플, 오랜지의 향이 강하게 남겨집니다. 이것 역시 무거운 바디 감은 가지고 있으며, 낮은 탄산감과 낮은 쓴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갤럭시 홉의 특징을 아주 잘 살려낸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첫맛에 느껴졌던 강한 화사함은 쉽게 잊혀지지 않네요. FOREVER EVER ABV: 4.7% IBU: N/A FOREVER EVER은 Apollp, Azacca, Citra, Jarrylo, Mosaic홉을 사용한 세션 IPA입니다. 먼저 외관은 탁한 옅은 오랜지를 띄면서, 시트러스 향이 강하게 뿜어져 나옵니다.마셔보면, 시트러스의 특징이 두드러지며, 홉의 쓴맛은 적절하게 느껴지고, 미디움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탄산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일의 특징과 홉의 특징이 잘 어우러진 세션 아이피에이 라고 느껴집니다. 또한, 낮은 도수 덕분에, 음용성도 상당히 높게 느껴집니다. NELSON DAYDREAM ABV: 6.5% IBU: NELSON DAYDREAM 은 Nelson Sauvin 홉과 유당 그리고 귀리를 넣어서 만든 오트 크림 IPA입니다. 먼저, 외관에서는 탁한 옅은 오랜지 색을 띄면서, 오밀조밀한 거품이 눈에 띕니다. 향을 맡아보면, 은은한 시트러스 향이 나오면서, 호피함이 날카롭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마셔보면, 시트러스 향과 열대 과일 향이 느껴집니다. 또한, 부드러운 질감이 인상적이면서, 낮은 쓴맛을 나타내고, 뒷맛에는 시트러스 향 과 유당의 질감이 느껴집니다. 크리미한 질감을 가진 IPA의 컨셉을 아주 잘 살린 오트 크림 IPA라고 생각됩니다. 이 맥주들을 마실 때 왜 아더하프가 세계 맥주에서 항상 순위권에 드는지 이해가 된 순간이었습니다. 각각의 맥주마다 각각의 특색이 아주 잘 살아 있으며, 또한, 다양한 홉의 특징들을 잘 사용하는 동시에, 잘 구현해 낸다는 점에서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 졌습니다. 앞으로, 뉴욕에 거주하면서, 자주 마실 거 같습니다. 물론, 이곳은 펍 보다는 양조장의 텝룸 개념이라, 오직 스낵종류만 팔아서, 사실상 와서 먹을 건 맥주밖에 없는 장소이지만, 그 맥주로도 충분히 올만한 가치가 있다는 점에서 뉴욕에 오시면 한번쯤은 와봐야 할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곳은 IPA뿐만 아니라 바이제, 스타우트 등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도 유명해서, 다음에 또 다른 아더하프 맥주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이것으로 아더하프 브루어리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맥주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 뵙겠습니다. ~~~^^ 아더하프 기본정보 출처: https://otherhalfbrewing.com/about/ HOPS ONLY 포스터 출처: https://untappd.com/b/other-half-brewing-co-hops-only/3595181 QUIET COSMOS 포스터 출처: https://untappd.com/b/other-half-brewing-co-quiet-cosmos/3612179 FOREVER EVER 포스터 출처: https://untappd.com/b/other-half-brewing-co-ddh-forever-ever-w-motueka-and-sabro/3392757 NELSON DAY DREAM 포스터 출처: https://untappd.com/b/other-half-brewing-co-ddh-nelson-daydream/3381306
[펍 여행 일지] - 뉴욕 10. BEER STREET SOUTH(feat. HUDSON VALLEY, SUAREZ, THREES)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뉴욕 브룩클린에 위치한 BEER STREET SOUTH를 가봤습니다. 비어 스트릿 사우스는 비어 스트릿 펍에서 새로 문을 연 펍입니다. 이 펍에서는 다양한 맥주를 온 탭해서, 서빙하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BEER STREET은 아기자기 하고 단골 펍이라는 느낌이 강하고, BEER STREET SOUTH은 조금 더 새련되고,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를 온 이유는 BEER STREET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허드슨 벨리, 수아레즈, 쓰리즈 브루어리의 맥주를 서빙했었는데요. 서빙되는 맥주가 결코 흔하게 접하는 맥주가 아니고, 맥주 하나하나 유명한 맥주이어서 안 갈 수가 없었습니다. (간판부터 설레게 만드는거 같네요 ㅎㅎ) (참고로, 이때가 오후 3시 였습니다 ㅎㅎ) 메뉴판입니다.(맥주 종류도 다양해서, 다양한 맥주를 테이스팅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최대한 다양한 맥주를 맛보기 위해서, 한잔 한잔 소량씩 주문했습니다. HOLY ICON ABV: 8% IBU: N/A HOLY ICON은 허드슨 벨리에서 나온 사워 아이피에이 입니다. 생밀, 발아된 귀리, 유당 페션 프룻, 바닐라와 캘럭시 홉 그리고 모자익 홉을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먼저 탁하고 짙은 오랜지 색을 띄면서, 거품은 있다가 이내 사라집니다. 향을 맡아보면, 아주 인상적인 오랜지 향 그리고 페션 프룻 향이 나오면서, 적당한 생밀의 고소한 향이 나옵니다. 마셔보면, 페션 프룻의 향이 먼저 다가오고, 새콤달콤한 오랜지 혹은 파인애플의 맛도 느껴집니다. 또한 이러한 특징이 뒷맛까지 전해집니다. 쓴맛은 낮게 나오면서, 은은한 과일 향이 기분좋게 만들어줍니다. 바디감은 미디움 바디감을 나타내며, 낮은 탄산감을 나타내고,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 허드슨 벨리의 사워 아이피에이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충족시켜준 맥주였습니다. 사워 아이피에이의 강자 답게 유당+과일의 특유의 맛과 향을 뽐내지만, 결코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특징을 이용해서 홉, 과일, 생밀, 유당의 시너지를 잘 내는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GRAVEN IMAGE ABV: 8% IBU: N/A GRAVEN IMAGE는 생밀, 맥아된 귀리, 유당, 쟈스민 차 잎, 녹차 잎, 라임 퓨레 와 모테카 홉을 이용해서 만든 사워 아이피에이 입니다. 먼저, 탁하고 짙은 오랜지 색이 눈에 띄고, 거품은 풍성해지다가 이내 사라집니다. 향을 맡아보면, 파인애플 페션 프룻 혹은 시트러스의 새콤달콤한 향이 올라오면서, 약간의 허브향 과 고소한 귀리향이 따라 나옵니다. 마셔보면, 새콤달콤한 시트러스 향이 인상적이며, 유당의 향과 잘 어우러지고, 허브의 향이 느껴지면, 새콤함의 세기가 날카롭지 않게 느껴집니다. 뒷맛에는, 시트러스의 향이 은은하게 납습니다. 미디엄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낮은 탄산감을 나타내고,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시기 전에 녹차와 쟈스민 등을 사용했다고 설명을 들은 후 그런지 몰라도, 그러한 특징을 기대하면서, 맥주를 마셨지만, 오히려 그러한 특징을 느끼기에는 인상적이진 않았고, 기존의 새콤달콤한 특징에 의해서 묻힌 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주 맛있게 느껴졌던 사워 아이피에이 였고, 오히려, 허브에 의해서 “중화”가 되면서, 음용성이 더욱 강도된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Round the Bend ABV: 5.3% IBU: Round the Bend는 수아레즈 페밀리 브루어리에서 만든 포터 맥주입니다. 수아레즈 브루어리는 뉴욕 리빙스톤에 위치한 브루어리입니다. 먼저, 짙은 갈색, 검정색에 가까운 색을 띄고, 탁하진 않으며, 거품이 풍성해지다가 이내 사라집니다. 향을 맡아보면, 달달한 맥아향, 스모키한 맥아 향, 그리고 볶은 커피향이 나옵니다. 마셔보면, 적절한 맥아의 단맛과 훈제 향이 나오면서, 은은한 커피 향도 느껴집니다. 쓴맛은 낮으며, 뒷맛에 은은한 커피 향과 드라이한 피니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라이트 미디움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깔끔한 목넘김이 특징입니다. 적절한 탄산감도 이 맥주의 목넘김을 더욱 높게 해줍니다. 수아레즈 브루어리 맥주답게, 깔끔함의 특징을 잘 살린 포터라고 생각되고, 목넘김도 좋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포터라고 생각됩니다. Glycerin Pineapple Peach ABV: 8% IBU: N/A Glycerin Pineapple Peach는 생밀, 맥아된 귀리, 유당, 파인애플과 북숭아의 퓨레, 모자익 홉 그리고 아자카 홉을 이용해서 만든 허드슨 벨리의 사워 아이피에이입니다. 먼저, 탁하고, 옅은 오랜지 색을 띄면서, 거품은 풍성해지다가, 이내 사라집니다. 향을 맡아보면, 달콤한 복숭아 향이 인상적이면서, 새콤달콤한 파인애플의 향이 나옵니다. 또한, 뒷부분에서, 유당과 귀리의 옅은 고소함도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달콤 새콤한 복숭아의 향이 눈에 띄고, 파인애플 향도 따로 나옵니다. 생밀과 홉의 특징은 부차적으로 나오면서, 쓴맛은 낮게 느껴집니다. 뒷맛에 은은한 복숭아 향이 남으며, 이것이 기분 좋게 만들어 줍니다. 미디움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탄산감 그리고 과일 특징 덕에 높은 음용성과 부드러운 질감이 인상적입니다. 복숭아의 특징을 아주 잘 구현해낸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복숭아가 들어간 맥주는 맛의 밸런스가 무너진 경우가 있는데, 특히 복숭아의 퓨레가 온 입으로 느낄 수 있어서,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맥주 였습니다. Call To Mind ABV: 5.4% IBU: N/A Call To Mind는 캐모마일, 레몬이 들아간 오크통에 숙성된 세종(Saison)맥주입니다. 먼저, 약간 탁한 짙은 황금색을 띄면서, 거품은 풍성 해지다가, 아주 얇게 유지됩니다. 향을 맡아보면, 숙성된 맥아의 꿈꿈한 향 그리고 레몬의 새콤한 향 과 화사한 허브 향이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먼저 젖은 가죽 향 그리고 레몬의 새콤한 향이 주를 이룹니다. 쓴맛은 낮으며, 화사한 허브 향도 느껴집니다. 마지막에는 드라이한 피니쉬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이트 미디움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탄산감, 그리고 목넘심이 좋습니다. 흡사 레몬 드라이 샴페인을 마시는 기분이 드는 것처럼, 아주 깔끔하고, 비터한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레몬과 허브의 특징을 아주 잘 살렸습니다. 맛이 느껴지는 시간이 아주 짧은게 특징이고, 흡사 브렛 맥주를 마시는 느낌이었습니다. Big Night ABV: 5.6% IBU: N/A Big Night은 브랜딩 생 밀 세종 맥주입니다. 다양한 드라이 홉을 사용했고, 이 역시 오크통에 숙성과정을 거쳐 맛과 향을 더욱 풍부하게 해줬습니다. 먼저, 투명한, 짙은 황금색을 띄면서, 거품은 풍성해지다가, 아주 얇게 유지됩니다. 향을 맡아보면, 옅은 꿈꿈한 숙성된 밀 향과, 아주 옅은 살구 향이 나옵니다. 마셔보면, 옅은 살구 향 그리고 젖은 가죽향 과 달콤한 맥아 향이 느껴집니다. 쓴맛은 낮게 느껴지며, 깔끔하고 드라이 한 피니쉬가 인상적입니다. 라이트 미디움 바디감을 가지면서, 적절한 탄산감을 자기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드라이한 특징 덕분에 음용성이 높게 느껴지고, 부담이 높지 않는 맥주로 느껴집니다. 흡사 브렛 혹은 브룻 효묘를 이용해서 만든 드라이 샴페인을 마시는 느낌이 들 정도로 깔끔하고 드라이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맥주입니다. 만약에 드라이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 맥주를 마시고 싶다고 하면 진심으로 추천해주고 싶은 맥주입니다. Backroads ABV: 5.6% IBU: N/A Backroads는 꽃 식물인 티피나 옻나무(staghorn sumac), 탠저린 매리콜드 꽃(tangerine marigold flower)을 이용해서 만든 세종입니다. 이 맥주 역시 오크통에 숙성기간을 거쳤으며, 다양한 꽃향과 허브향이 특징인 맥주입니다. 먼저, 탁하고, 짙은 황금색을 띄면서, 거품은 풍성해지다가, 얇게 유지됩니다. 향을 맡아보면, 꿈꿈한 젖은 가죽 향이 나오면서, 옅은 살구 향 그리고 옅은 꽃향 과 허브 향이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새콤달콤한 옅은 살구 향 그리고 옅은 젖은 가죽 향이 느껴집니다. 쓴맛은 낮으며, 뒤에서 은은하게 꽃향 과 각종 허브향이 느껴집니다. 이 역시 드라이 한 피니쉬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이트 미디움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탄산감을 가지고 있으며, 높은 음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제가 티파나 옻나무와 메리골드 꽃을 먹어 본적이 없어서, 맥주를 최대한 집중해서 마셨지만, 꽃 향 혹은 허브향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고, 상당히 옅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수아레즈 맥주 특성상 강렬한 특징을 기대하는 건 어려운 거지만, 기존에 이러한 향들을 인지 못해서, 온전히 즐기지 못해서, 아쉬웠던 맥주 였습니다. Barrel-Aged The Dictator Is The People ABV: 6% IBU: N/A Barrel-Aged The Dictator Is The People은 브룩클린 THREES BREWING 에서 만든, 오크통에 9개월 숙성한 시큼한 오랜지 향이 특징인 밀 세종입니다. 먼저, 탁하고 짙은 오랜지 향이 눈에 띄고, 거품은 풍성해지다가, 얇게 유지됩니다. 향을 맡아보면, 옅은 시트러스 향과 꿈꿈한 숙성된 밀 맥아 향이 나오고, 약간의 살구향도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밀 맥주의 시큼한 맛이 느껴지고, 새콤한 오랜지(시트러스) 향이 나오면서, 옅은 허브 향(짠 맛 과 화사한 느낌)이 느껴집니다. 쓴맛은 낮으며, 드라이한 피니쉬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디움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탄산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 수아레즈 맥주에 비해 눈에 띄는 펑키함 그리고 각가지에 특징이 눈에 띕니다. 숙성한 밀 세종의 특징을 아주 잘 살린 맥주라고 생각되면, 입을 즐겁게 해주는 펑키함 그리고 어느정도 자기주장이 있는 맥주라고 느껴집니다. Lo And Behold ABV: 6% IBU: N/A Lo And Behold는 으크통에서 숙성을 거친 플랜더스 레드 에일 입니다. 먼저, 탁하고 짙은 루비색이 눈에 띄며, 거품은 풍성해지다가 얇게 유지됩니다. 향을 맡아보면, 뿕은 계열의 배리(포도, 체리 크랜베리가 햡쳐진)향이 나면서, 뒤에서 달콤한 배리의 향도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약간의 꿈꿈한 가죽향 그리고 새콤달콤한 체리향이 깔끔하게 느껴집니다. 쓴맛은 낮으며, 맥아의 비중도 낮게 느껴집니다. 배리의 맛과 향도 오래 남지 않으며, 드라이한 피니쉬로 마무리 됩니다. 라이트 미디움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탄산감, 그리고 깔끔한 질감을 가지고 있어서, 음용성이 높게 느껴집니다. 펑키한 플랜더스 레드 에일이 아닌 수아레즈 다운 깔금하고, 드라이한 체리 와인이라고 생각이 나는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상당히 매력적이며, 플랜더스 레드 에일의 익숙하지 않는 분들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Settle Down ABV: 5% IBU: N/A Settle Down은 고수 씨앗 과 레몬으로 만든 오크통에 숙성한 밀 맥주입니다. 먼저, 탁하고, 짙은 오랜지가 눈에 띄며, 거품은 풍성해지다가 얇게 유지됩니다. 향을 맡아보면 레몬향 과 향신료 향 혹은 정향이 나오면서, 달달한 맥아 향도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레몬의 은은한 신맛 과 정향 혹은 허브 향의 화사한 향이 나오면서, 옅은 달달한 맥아 맛이 느껴집니다. 쓴맛은 낮으며, 드라이한 피니쉬를 지니고 있습니다. 라이트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탄산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맥주 역시 높은 음용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밀 맥주를 오크통에 숙성할 경우 과도한 꿈꿈함이 느껴질 수 있는데, 이 맥주는 그러한 상황을 잘 피해간거 같습니다. 부담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숙성된 밀 향과 레몬 그리고 고수 씨앗의 캐릭터 까지 합쳐지면서, 이 장르에 익숙하지 않는 분들도 잘 마실 수 있는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Wandering Bine Blend 11 ABV: 6.5% IBU: N/A Wandering Bine Blend 11은 초록 사과 껍질, 각종 베리, 포도 껍질 등을 이용해서 만든 세종입니다. 먼저, 탁한 옅은 오랜지 색을 띄면서, 거품은 풍성해지다가, 이내 얇게 유지됩니다. 향을 맡아보면, 훈제 향을 가지고 있는 꿈꿈한 향이 나오면서, 시큼새큼한 과일(초록 사과위주)의 향이 주를 이룹니다. 마셔보면, 사과의 옅은 달콤함 그리고 껍질 씹고 난후 나오는 뒷맛이 느껴집니다. 이러한 느낌은 뒷맛까지 쭉 이어지며, 은은한 베리의 맛과 향 그리고 밀 맥주의 바나나와 클로버 캐릭터도 크껴집니다. 미디움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탄산감, 다양한 과일 향들이 이 맥주의 음용성을 높게 만들어 줍니다. 다양한 과일, 특히 초록 사과의 캐릭터 잘 살린 맥주라고 생각되면서, 어느 정도의 펑키함도 가지고 있어서, 맛이나 향에서나 세종 초보자 혹은 맥주 마니아에게도 많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Merkel Montmorency Pale: 2019 Harvest ABV: 5% IBU: N/A Merkel Montmorency Pale: 2019 Harvest는 시즌 맥주로서, 매 시즌 수확되는 농작물로 만든 맥주입니다. 이번 2019 페일버전에서는 체리로 만든 과일 맥주입니다. 먼저, 탁도가 있는 엍은 빨강색을 내면서, 거품은 풍성해지다가 이내 얇게 유지됩니다. 향을 맡아보면, 숙성된 꿈꿈한 맥아 향과 새콤한 체리향이 주를 이룹니다. 마셔보면, 꿈꿈한 젖은 가죽 향 그리고, 새콤달콤한 체리향이 느껴집니다. 쓴맛은 낮으며, 뒷맛에는 살짝 체리향이 나오다가, 드라이한 피니쉬로 마무리 됩니다. 미디움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적잘한 탄산감이 이 맥주의 음용성을 높게 해줍니다. 어쩌면, 체리의 특징을 잘 살린 맥주이고, 과일 맥주에서 드라이 하면서, 과일 특징을 잘 살린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Crescent ABV: 4.7% IBU: N/A Crescent는 생 밀과 다양한 유럽 홉을 사용해서 만든 세종입니다. 먼저, 탁하고, 짙은 황금색을 띄면서, 거품을 얇게 유지됩니다. 향을 맡아보면, 꿈꿈한 가죽향과 달달한 맥아 향이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젖은 가죽향이 나오면서, 맥아의 숙성된 맛 그리고 옅은 살구의 향이 나옵니다. 쓴맛은 낮으며, 뒤에 은은한 허브향도 느껴지고, 드라이 한 피니쉬로 마무리 됩니다. 라이트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탄산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제가 생각했던 미국 와일드 에일에 편견을 깨고, 미국도 유럽식 세종을 충본히 잘 만들 수 있다 라는 걸 보여준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다 마시고 후에 테이크 아웃 도 주문했는데요. 수아레즈의 맥주를 테이크 아웃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ㅎㅎ 이렇게 해서 BEER STREET SOUTH에서 13종을 맛봤습니다. 한번에 13종을 마셔서, 피곤하기도 했도, 혀가 지쳐간다 라는 걸 느꼈지만, 마셨던 맥주 하나하나 너무 매력적이고, 맛있는 술이라서, 너무나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허드슨 벨리 맥주는 여전히 저의 취향을 저격했고, 수아레즈 맥주는 이번 계기로 저의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었고, 쓰리즈 맥주 덕분에 앞으로도 브룩클린을 자주 갈거 같습니다. 여러모로, 저한테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맥주 이야기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수아레즈 브루어리 맥주 출처: http://www.suarezfamilybrewery.com/ 허드슨 벨리 맥주 출처: https://hudsonvalleybrewery.com/about-us 쓰리즈 맥주 출처: https://threesbrewing.com/
[오늘의 맥주]: 143. Hanalei Island IPA - KONA Brewing Co.(쉽게 다가갈 수 있는 하와이 맥주)
오늘의 맥주는 대한민국에서 나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코나 브루잉의 Hanalei Island IPA입니다. 코나 브루잉은 1994년 카메론 힐리 (Cameron Healy)와 그의 아들 스푼 칼사 (Spoon Khalsa)가 하와이에 세운 양조장. 두 사람은 하와이의 정신과 문화, 아름다움을 자신들의 양조장에 반영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매력적인 맥주 양조장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코나 맥주에는 하와이 특징을 맥주에 투영하고 있습니다. 이 맥주는 페션프룻, 오랜지와 구아바를 넣어서 만든 세션 IPA 이며, 열대과일 캐릭터를 많이 강조한 맥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맥주정보; 이름: Hanalei Island IPA ABV: 4.5% IBU: 40 잔에 따라내면, 투명한 금색을 띠면서, 거품 유지력은 낮습니다. 잔을 코에 갖다대면, 아주 선명한 열대 과일 캐릭터들이 느껴지며, 약간의 허브와 맥아 캐릭터가 느껴지네요. 마셔보면, 과일 캐릭터가 선명하지만, 끝까지 이어지진 않으며, 낮은 쓴맛과 높은 음용성을 보여주면서, 비스킷 여운을 남겨주면서 마무리됩니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하와이 맥주 현대 크래프트 맥주 시준으로 보자면, 이 맥주는 홉의 캐릭터나 맥주의 파워측면에서는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지지만, 대중들에게는 여전히 친숙하고 다가가기 쉬운 맥주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