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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헌혈자의 날

[6월 14일]
기념일

세계 헌혈자의 날 World Blood Donor Day

날짜 6월 14일
제정처 세계보건기구, 국제적십자사연맹,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

헌혈과 헌혈자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 ‘세계 헌혈자의 날’이라고도 한다. 2004년 국제 헌혈운동 관련 기관인 세계보건기구, 국제적십자사연맹,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 등에 의해 제정되었으며, ABO식 혈액형을 발견하여 1930년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수상한 오스트리아 출신 미국의 병리학자 카를 트슈타이너(Karl Landsteiner)의 탄생일을 기념하여 날짜를 6월 14일로 정했다. 전세계적으로 매혈을 지양하고 자신의 혈액을 무상으로 기증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날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안전한 혈액이 적절하게 공급되지 않는 것에 주목하고, 자발적인 무급 혈액 기증자인 헌혈자의 정기적인 기증을 고취하고 있다. 2016년 기준 전 세계의 62개 국가 정도만이 자국 내의 자발적인 헌혈자에 의해 혈액을 공급받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2020년까지 모든 국가에서 자발적인 헌혈자에 의해 혈액이 공급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는 2004년부터 매년 헌혈문화 확산과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도 자체적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 헌혈의 날에는 세계보건기구에서 매년 주제를 제정하여 홍보에 활용했다. 2012년의 슬로건은 "모든 헌혈자는 영웅입니다(Every blood donor is a hero)", 2013년은 "생명의 선물을 기부하세요(Give the gift of life)", 2014년은 "어머니를 구하는 안전한 혈액(Safe blood for saving mothers)", 2015년은 "저의 삶을 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Thank you for saving my life)", 2016년은 "혈액은 모두를 연결해 줍니다(Blood connects us all)"였다. 2016년 기준 전 세계에서 1억 8백만 명의 헌혈자가 있으며, 그중 50%는 소득이 높은 선진국 출신이다.

#세계헌혈자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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