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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사거리짬뽕집 ; 방학동

짬뽕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한 몇년 전부터 방학동에 가고싶은 짬뽕집이 있었어요
잠깐 방학동에서 일 할때도 갈려고 노력을 했지만 결국은 못가서 더 아쉬웠던 집인게 기회가 생겨서 바로 다녀왔지요
근처에 주차장은 별도로 없어서 알아서 대야 되는 단점이 있지만 대기손님도 있어서 잠깐 기다린 후에 입장했어요
역시나 작고 좁은 가게인데 다들 어떡해 알고 찾아오는지 대단하네요
격은 일반 중국집치고는 저렴한 편은 아니였지만 색다른 짬뽕을 맛볼 수 있을 꺼란 기대가 있었어요
좁은 가게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가득했고 입장해서 먹고 나오는 순간까지 밖에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뭐 여러가지를 시켜서 그런가 이것저것 참 많이도 나오더라구요
초장, 간장, 춘장, 양파, 단무지, 김치 등등...

원래는 군만두 좋아하는 편인데 이 날은 물만두가 넘나 땡겨서 물만두를 시켰어요
참기름이랑 깨소금도 뿌려줘서 간장을 안뿌려도 맛있었어요
물만두가 호로록 호로록 들어가네요

사실 방학사거리짬뽕집이 오고싶었던 이유는 산더미짬뽕이 먹고싶어서였어요
근데 생각보다 양이 넘나 많을 것같아서 오징어짬뽕으로 시켰어요
비주얼이 진짜 넘나 마음에 들더라구요
산더미짬뽕에는 낙지, 전복, 가리비, 꽃게, 오징어 등등 들어있다는게 오징어짬뽕도 충분히 여러가지 해물이 가득해요
탄수화물 중독이니까 또 볶음밥도 시켰어요
별 큰 기대는 안했는데 고슬고슬하니 기대 이상이더라구요
같이 주는 국물에도 해산물이 다양하게 들어있어요
방학사거리짬뽕집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보니까 비싼게 아니에요
이렇게 해산물이 많고 재료를 아끼지 않았어요
이정도면 맛 표현도 끝이네요
진짜 싹싹 다 긁어먹었어요
방학에 있을 때 한번 먹었다면 몇번이나 갔을 텐데 더 많이 못가서 아쉽네요
여튼 맛있는 중식이 넘나 먹고싶어요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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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이 참 친절하셩 ㅎㅎ
@unshe714 현실 반영 제대로 된 간판이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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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할머니 맥주 만덕점
음, 발단은 저로부터였습니다. 저의 동네치킨집에서 저녁을 해결하자는데 간만에 모두가 의견일치를 봤답니다. 그런데 치킨집 사장님께서 휴가를 가셨네요 ㅡ..ㅡ 그러자 저녁메뉴들이 입에서 속사포처럼 흘러나옵니다. 딸은 어제도 먹었지만 또 삼겹살, 소고기, 참치. 아들은 소고기, 참치, 저는 삼겹살, 족발. 와입은 굽는건 싫어였습니다. 굽는걸 제외하면 참치랑 족발인데 - 소고기는 제가 며칠전에 먹었고 또 주말에 먹을 예정이라 제외 ㅋ - 딸은 족발은 구운 고기가 아니라서 싫다며 참치를 먹자고 하고 아들도 참치집에서 몇발자국만 가면 있는 학원을 가는지라 저녁 메뉴는 생각지도 않게 참치로 정해졌습니다. 3~4인용을 주문했지만 역시나 모자라더군요. 아들은 냉우동까지 한그릇 해치우고 학원으로 갔습니다. 와입도 저도 참치로 배를 채울 생각은 아니었지만 뭔가 허전하더라구요. 그래서 최근에 생겼다는 역전 할머니 맥주로 갔습니다. 감회가 새롭네요 여기. 예전에 저희가 자주 가던 마당쇠 껍데기집이였거든요... 껍데기집 이후에도 업종이 한번더 바뀐듯한데 기억이 잘 ㅡ.,ㅡ 구조는 똑같고 인테리어만 바꼈더라구요. 저희 안주는 건어물 타짜 세트를 시켰는데 그래선지 쥐포랑 아귀포가 '타'서 나오더라구요 ㅋㅋㅋ 아, 간만에 하이볼이 마시고싶어서 시켰는데 가성비 괜찮더라구요. 많이 탔져? 음, 전 염통은 소금구이 밖에 안먹어봤는데 매운양념이 발라져 나오네요. 음, 여기 가성비가 괜찮아서 장사가 잘되더라구요. 젊은친구들이 많이 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