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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회계편(2)

안녕하세요! 하루가 슝슝 가는군요!

오늘은 회계정보의 이용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회계정보가 필요한 곳이나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요?

돈 많은 자본가? 기업에 투자하는 주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여러가지를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정답은 위에 있는 몇가지 예시 뿐만 아니라

소비자, 지역사회, 협력업체, 종업원(노동조합), 시민단체 등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있고,

우리들도 이해관계자가 됩니다!

즉, 기업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모든 사람이나 기관이 이해관계자가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이해관계자들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회계정보를 다루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정보를 추합, 정리 하는 것도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필요한 공통분모의 정보를 찾아 제공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이해관계자가 위처럼 매우 많기 때문에 이해관계자도 나뉘어지고,

그 이해관계자마다 필요한 정보를 나누어 공시하게 됩니다.

첫 번째로 내부이해관계자가 있습니다.

기업의 내부이해관계자인 경영자는 소유주(주주)로부터 위탁 받아 기업을 경영합니다.

따라서 경영자는 경영의사결정을 위해 회계정보를 이용하는 정보이용자이면서 동시에 회계정보를 생산하는 주체이기도 합니다.

경영자는 기업의 영업, 투자 및 재무활동에 관한 의사결정을 하여야 하므로

수시로 회계정보를 필요로 합니다.

예를 들어보면 신제품의 가격 책정을 하기 위해 생산비, 재료비와 시장가격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고,

재고수준을 얼마로 유지할지 결정하기 위해, 기업의 생산량과 판매량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 수 있겠죠.

이러한 의사결정문제를 다루는 회계는 관리회계로 분류가 됩니다.

다음으로는 외부이해관계자가 있습니다.

외부이해관계자는 일반 목적 재무 보고의 대상이 됩니다. 이러한 회계는 재무회계라고 합니다.

외부이해관계자는 매우 다양한데, 투자자(주주)나 채권자, 종업원(임직원), 고객(소비자), 공급업체, 정부 및 지방단체, 지역사회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외부이해관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작성하는게 일반 목적 재무 보고서입니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기 위해서, 개념 체계가 구조화 되어있는데,

유용한 재무정보의 질적 특성을 지키고, 구성요소를 충족하고, 기본적인 가정이 필요합니다.

유용한 재무정보의 질적 특성

-근본적 질적 특성 :
목적적합성(예측 가치, 확인 가치),
충실한 표현(완전성, 중립성, 오류 부재)
-보강적 질적 특성 :
비교가능성, 검증가능성,
적시성, 이해가능성

재무제표의 구성요소
-재무상태표 : 자산, 부채, 자본
-포괄손익계산서 : 수익, 비용

기본가정 : 계속기업.

목적적합성은 목적에 맞는 정보가 필요하다는 이야기 인데, 예를 들면 사람마다 필요한 정보가 다릅니다.

같은 피자를 먹는다고 하여도, 누군가는 맛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고, 누군가는 가격이 중요하고,

누군가는 위치나 인테리어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성에 대한 정보가

목적에 맞게 공시되어야 되는 것이 목적적합성이고, 충실한 표현은 내용이 틀림이 없고

정확하고, 치우침이 없어야 된다는 내용입니다.

다음으로 비교가능과 검증가능성은 다른 정보와 비교가능하게 표현되어야 하고,

검증이 가능한 내용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업가치를 다른 기업과 비교할 수 있어야

공정하고 정확한 기업평가가 이루어지겠죠?

적시성은 시기 적절해야 된다는 이야기 인데, 피자 가격이 10년전 가격으로 적혀있으면

그다지 쓸모없는 정보겠죠? 이해가능성은 이해 가능하게 쓰여져야한다는 것입니다.

재무제표의 구성요소는 제가 전에 올린 재무제표에 있는데 나중에 한번 더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오늘하루도 좋은일 가득하시고, 날씨는 더워지는데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으로 약간

외출에 대한 것이나, 밖에 나가는 것이 부담스러워진 것이 지속되어 많이 지치셨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모두 힘내시고, 공부를 진행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을 배움으로 채우시는 모습에

너무너무 존경스럽습니다. 감사하고 다음번에 또 뵙겠습니다.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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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ol5 😉🥰😍
오늘도 감사감사!
@goodmorningman 봐주셔서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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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회계편(3)
안녕하세요! 슬림베어입니다. 오늘은 회계를 이해할 때, 첫 진입장벽이 되는 발생기준이라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어릴 때 용돈기입장을 쓰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쓴 적이 있다면 당신도 으르신!) 용돈기입장에는 보통 한달에 한번 돈이 들어오고, 그 들어온 돈 안에서 마이너스가 계속 기입되는 형태인데, 이것이 바로 현금흐름입니다. 그런데, 기업에서는 현금으로만 거래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개념이 등장합니다. 바로 인식과 측정의 문제인데요. 인식은 재무제표 요소의 정의에 부합하고 인식기준을 충족하는 항목을 재무상태표나 포괄손익계산서에 반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이름표를 달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입니다. 일단 이렇게 인식을 하게 되면, 인식금액을 결정하여야 되는데 이를 측정의 문제라고 합니다. 왜 그냥 돈을 “쓴다, 번다”의 개념이 아니라 인식과 충족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걸까요? 발생기준에는 발생과 이연이라는 개념이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발생이란 수익이나 비용이 인식되는 거래가 일어났지만 관련 현금 수입,지출이 이루어지지않은 경우를 처리하는 회계과정입니다. 예를 들면, 나중에 받을 금액이나, 장래에 지급할 금액을 나타내는 부분을 지금 가지고 있지 않지만, 수익으로 나타내거나, 지금 가지고 있지만, 부채로 인식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말이 어려운데 예를 들어보자면, 거래처A에 물건을 전달하기로 하고, 돈을 받기로 약속을 하고, 물건을 준비하면, 나중에 받을 돈이 자산이 되고, 물건을 주문시킨 거래처B에게는 나중에 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부채가 되는 것이죠. 그런데 물건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돈이 거래 되진 않았지만, 물건이 오가고 미래에 돈이 오가는 것이 확정 되었기 때문에 자산이나 부채, 수익이나 비용을 인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연의 개념은 수익이나 비용과 관련된 현금 수입,지출이 이루어졌지만, 그 수익,비용이 인식되는 시점은 미래 일정 시점까지 연기되어야 하는 상황을 처리하는 회계과정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임대료나 보험료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임대료는 건물을 빌려준 후 일정 기간마다 돈을 받고, 보험료는 정기적으로 돈을 지불하지만, 임대료는 현재 들어온 돈이 나중에 돈을 받은 후 수익으로 인식하기 위해 부채로 잡고, 먼저 받은 돈을 선수수익이라 합니다. 반대로 보험료처럼 돈이 나간 것을 나중에 비용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먼저 낸 돈을 자산으로 인식하는데, 이것을 먼저 낸 돈이 비용처리 될 것이라고 선급비용이라 칭합니다. 새로운 용어가 많이 나오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나중에 익숙해지면, 헷갈리지 않으실 겁니다!! 여러분은 경제에 관심을 가지는 훌륭한 분들이시니까요!! 어려운게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 것이라는 말을 참 좋아하는데, 여러분들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존경하는 여러분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내에서 영어 스피킹을 늘게 만드는 현실적인 방법
방학이라거나 유학을 준비중이라거나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시기일 때 추천하는 방법 깨어있는 시간에 하루 다섯 번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을 만듦 유튜버는 3시간 간격으로 각각 30분 정도 두 시간 반을 연달아 하면 집중이 잘 안 될뿐더러 온전히 그 시간을 다 활용하지 못해서 이 방법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대 인풋/아웃풋으로 나눔 첫 번째 단계 10 ~ 15분 정도의 영상 보기 뭐든 재밌게 보는 거면 되는 듯 보면서 따라 말하기도 함 두 번째 단계 좋아하는 영문 기사 읽기 읽으면서 따라 적기도 함 (유튜버 추천 사이트) - Lifehack.org - forge.medium.com 세 번째 단계 앞 순서에 들었거나 읽었던 내용에 대해서 내 생각을 적어보기 말하기보다 적기를 먼저 하는 건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말을 할 수가 없으니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듯 힘들면 인풋으로 대체하세여 네 번째 단계 이쯤 되면 하루 온종일 뭘 하느라 이미 피곤한 상태니까 그냥 좋아하는 걸 '영어'로 소비해보기 소비란 특별한 의식 없이 읽거나 보는 걸 의미 밥 먹으면서 좋아하는 미드 보면 될 듯 마지막 단계 이상하고 하기 싫을 수도 있지만 스피킹을 조금이라도 할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대 스피킹 연습을 혼자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이런 것들이 있대 막짤 보그 어쩌고는 유튜브에 'vogue 73 questions with'라고 검색하면 쫘르륵 나옴 마지막 단계 할 땐 온갖 상상 다 끌어모아서 내가 해외 매체랑 인터뷰 한다 생각하고 주절주절 말해보면 될 듯 그외 중간에 저 플랜 어쩌고가 뭔지 궁금해서 그 영상도 찾아봤는데 캡쳐하기 좀 귀찮아서 이것도 총 3개월(90일) 동안 하는 거고 첫 달은 매일 10분 정도 되는 영상을 3번 보기 1. 무자막으로 보기 2. 영자막으로 보기 3. 한자막으로 보기 이렇게 보면 총 30분 (매일 다른 영상들을 조금씩 보면서 계속 흡수하래) 두 번째 달은 문법 정리 스피킹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문법 3가지 - 영어의 시제 - 조동사 뉘앙스 차이 이해하기 - 자주 사용되는 구문 정리 유튜브에서 '영어의 시제 정리' '조동사 표현 정리' '영어 필수 구문 정리' 검색만 해도 엄청 나옴 마지막 달은 스피킹 단계 - 쉐도잉까진 꼭 하지 않아도 괜찮고 - 좋아하는 영화의 대본을 구하고 - 하루에 3페이지 분량을 반복해서 보기 - 자주 쓸법한 문장을 찾으면 본인만의 방식으로 문장 만들어보기 영화 대본은 구글에 영화 제목 + script 검색하니까 뭐 많이 나오는데 이거 보면 되나? https://youtu.be/ESnrQ_ByJ7M https://youtu.be/TQVQxWCh81M 슼덬들 복붙댓 할 수 있을만한 댓글도 찾음 나 보려고 적은 요약 1. 30분씩 5회, 영어에 노출한다  2. 유투브를 보거나 기사를 읽으면서 좋은 표현을 습득한다.  3. 영어로 생각하고 적어본다.  4. 영어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소비해라. 인스타, 넷플, 유튭, 등등..  5. 스피킹 하는 시간 갖기. 오늘 하루 보거나 읽거나 쓴 것을 소리내어 읽거나 적기. 나의 하루를 영어로 적고 얘기해보기. 질문거리들을 만들어보기. (보그 73 같은 걸 활용하기.) (출처) 우리 모두 화이팅!
아프간 여성들이 부르카 대신 전통의상 입은 모습 챌린지 중인데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탈레반 재집권 후 니캅 등을 착용하라는 압박에 맞서 형형색색의 아프간 전통의상을 입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며 저항운동을 시작했다. 트위터에는 #DoNotTouchMyClothes(내 옷에 손대지 마) #AfghanistanCulture(아프간문화)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아프간 여성들이 화려한 전통의상을 입은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아프간 전통의상은 눈까지 다 가리는 '검은 부르카'와 눈만 내놓고 전신을 가리는 '니캅'과 다르게 화려하고 다양한 무늬와 밝은 색상이 돋보였다. 온라인 저항운동은 아프간 아메리칸대학교에서 역사학 교수로 일했던 바하르 자랄리 전 교수가 주도했다. 자랄리 전 교수는 12일 친 탈레반 집회에 참석한 여성들의 사진을 올리며 "아프간 역사상 이런 옷을 입은 여성은 없었다. 이것은 아프간 문화와는 완전히 이질적"이라며 "탈레반의 선전으로 왜곡되고 있는 아프간 전통의상을 알리기 위해 내 사진을 올린다"고 적었다. 그는 초록색 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모습을 올리며 "아프간의 진짜 얼굴을 보여주자"고 말하며 다른 이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진짜 너무 아름답고... 저쪽 동네 여성 전통 복식 첨 보게 되어서 더 맴아픔 ㅜ 저렇게 찬란한 문화 양식 다 두고 대체 언제부터 좆도 근본 없는 니캅, 부르카가 전통 된거임 그렇게 부르카가 좋으면 좋아하는 사람이나 처입기 운동 하지 왜 괜히 애먼 여자들한테 뒤집어 씌워 해연갤펌
소개팅남에게 "뒤지셨나?" 라는 문자를 받았는데요
이번주 금요일날 얼굴 보고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아직까진 서로 사진으로만 얼굴 본 상태고 연락만 하고 있었구요 일요일 저녁에 소개 받고 연락하게 됐어요 근데 어제 그분이랑 연락을 하다가 제가 잠들었고(밤11시26분까지 연락했어요) 아침에는 늦게 일어나서 폰 볼 정신도 없이 출근했거든요 저희 회사만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폰 만질 시간도 없이 바쁘고 짬이 생겨도 폰만지면 눈치 엄청 주거든요 그리고 전 아직 신입이라 화장실도 거의 안가다보니 앉아서 계속 일만했어요 소개팅남은 까맣게 잊어버렸구요. 중요한 얘기 한것도 없었고 그냥 일상 얘기만 좀 한 상태라 제가 어제 그렇게 잠든 이후로 연락을 안했다는거 기억도 못하고 있었어요 사귄사이면 연락 오래 안되면 걱정되지만 아직 연락한지 하루밖에 안된 사이에 연락 잠시 안되는게 그렇게 기분 나쁜건가요?? 밤 11시30분부터 다음날 점심전까지 연락 안되는게 그렇게 화날만한 일이에요? 그냥 잤구나. 출근해서 바쁘구나. 생각하지 않나요?? 소개팅남도 직장인이에요. 근데 아까 점심 먹으면서 폰 보니까 "뒤지셨나?" 하고 톡이 와있더라구요 눈을 의심했네요... 이게 말이 되나요??? 손떨려서 카톡방 들어가보니 톡이 많이 온것도 아니에요 딱 두개 와있었고 (밤11시32분-자요? ,, 오전8시17분-출근했어요?) 그리고 바로 오전 9시27분에 "뒤지셨나?" 하고 보내놨더라구요 저는 아직도 얼떨떨하고 외근 나가는 길인데 집중도 안되고 읽었는데 답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도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데 하..똑같은 사람 될까봐 그러지도 못하겠고. 당연히 소개팅은 안할거구요 기분이 너무 나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연락 못드린건 잘못했다 치는데요, 근데 고작 반나절 연락 안됐다고 뒤지셨냐 묻는 사람은 대체 뭔가요? 뇌 대신에 우동사리를 넣어다니시는건지.. 너무 기분 나쁘네요. 주선자가 정말 아끼는 동생인데. 괜히 동생한테도 화가 나네요. 이런 쓰레기를 소개시켜준 이유가 뭘까 싶구요 참고로 나이는 저 24살, 남자 27살입니다 급발진 갑자기 뭐지;; 분조장인가 선넘네요;; 너무 무서워,,,
10년 후에 괜찮을까? 일자리 줄어들 직업 & 늘어날 직업 [친절한 랭킹씨]
사람은 대개 직업을 갖고 사는데요. 맡은 일에 열심인 편인 우리지만,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 같은 불안이 문득문득 찾아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살펴봤습니다. 10년 후 어떤 직업의 일자리가 줄고 또 늘지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한국의 직업정보’가 그 출처로, 각 직업 종사자들의 실제 전망 기반입니다. 우선 현직 종사자가 10년 후면 내 일자리는 줄어들 것이라고 많이들 전망한 직업입니다. 내 직업의 일자리가 10년 후에 줄어들어 있을 것인지, 늘어날 것인지를 5점 척도 <①많이 감소할 것 ②다소 감소할 것 ③변화 없을 것 ④다소 증가할 것 ⑤많이 증가할 것>로 측정. 각 직업별 응답자수 30명 종사자들이 직접 매긴 전망 점수가 가장 낮은 직업은? 평균 1.4점의 주유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기차의 확산세, 기계로 대체되기 쉬운 업무 유형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로 주유원은 5년 이내 기술 변화에 따른 업무 대체 비율이 가장 높을 것 같은 직업 1위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구두미화원·이용사 등 전통적인 서비스직의 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각종 기계 조작원들 또한 눈에 띄게 많이 등장했습니다. 역시 자동화에 대한 두려움이 묻어나오는 결과라고 볼 수 있겠지요. 반면 10년이 지나도 끄덕없을 것 같은 직업도 있을 터. 전망 점수가 가장 높은 직업은 5점 만점에 3.9점을 기록한 항공기 정비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방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고루 요구되는 분야인 만큼 종사자들 또한 오래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듯한데요. 이어 수의사 보조원, 반려동물 미용사, 소방관리자를 비롯해 사람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한 의료·보건 등의 직업들에서 전망이 좋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로봇이나 인공지능 같은 미래기술 직군 역시 빠지지 않고 등장했지요. ---------- 10년 후 일자리가 줄어들 직업 & 늘어날 직업, 잘 보셨나요? 여러분이 속한(속하고 싶은) 직업도 언급이 됐나요? 물론 그리 많지 않은 인원이 매긴 점수인 만큼 이 전망을 100%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을 터. 단, 현업에 있는 이들의 평균 의견인 만큼 직업(이직) 선택 시 참고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 글·구성 : 이성인 기자 silee@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코너명 및 콘셉트 도용 금지>
흉내만 내도 좋은 것
옛날 어느 마을에 새로 부임한 원님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저잣거리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중 어느 작은 초가집에서 들려오는 말소리에 잠시 가던 길을 멈추었습니다. “어머니. 아, 하세요. 밥 한 숟가락 드립니다. 다시 아 하세요. 이번엔 나물 반찬 드립니다. 어머니.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네요. 하늘은 파랗고 뭉게구름이 조금 흘러가고 있습니다. 자, 이번에는 생선 반찬 드립니다.” ​ 원님이 그 초가집을 몰래 들여다보니 한 청년이, 앞이 보이지 않는 어머니에게 눈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설명하면서, 생선의 가시도 정성스럽게 발라 어머니의 식사 수발을 하고 있었습니다. ​ 그 모습에 감명을 받은 원님은 효자 청년에게 큰상을 내렸습니다. ​ 그런데 마을에 또 다른 청년도 앞이 보이지 않는 어머니를 모시고 있었습니다. 이 청년은 불편한 어머니를 홀대하는 불효자였지만 자신도 상을 받고 싶은 욕심에 거짓 효도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습니다. ​ 그렇게 또 다른 효자의 소문을 들은 원님은 다시 정체를 숨기고 그의 집을 조심히 들여다봤습니다. ​ 하지만, 원님의 방문을 눈치챈 불효자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어머니를 정성껏 모셨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뜻밖의 말을 했습니다. ​ “아들아. 예전의 너는 앞이 안 보이는 어미를 보살피지 않고 살더니 지금은 이렇게 어미를 극진히 모시는 효자가 되었으니 이제 내가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구나.” ​ 청년은 원님을 속였다는 생각에 겁이 났습니다. 하지만 원님은 그 청년에게도 다른 효자 청년과 같이 상을 내리면서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 “효도는 흉내만 내도 좋은 것이다. 비록 거짓이었다고 해도 부모를 행복하게 해드렸다면 그 또한 훌륭한 효도이니라.” ​ 원님에 말에 이 청년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그 뒤에는 진짜 효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효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받는 것입니다. 부모에게는 자녀의 효도가 큰지, 작은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부모님이 어떻게 느끼고 기뻐하실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 그 자체만으로도 좋은 일인 효도, 미루지 말고 이번 한가위를 통해 진정한 마음을 전해보세요. ​ ​ # 오늘의 명언 천하의 모든 물건 중에서 내 몸보다 더 소중한 것이 없다. 그런데 이 몸은 부모가 주신 것이다. – 율곡 이이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효#효도#부모님#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추석이 민족 최대의 명절이 된 이유는?
예전부터 ‘설’과 ‘추석’ 중 어느 명절이 더 민족 최대의 명절인지 궁금했답니다.  여러분은 그러지 않았나요? 전혀, 네버, 안 궁금하셨다고요?^^ 우선 추석이 설날과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이 된 건 가짜 오리지날, 즉 ‘가리지날’입니다.  추석이 이렇게 큰 명절이 된 건 100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예전 조선시대에도 관청에선 휴일 규정이 있었습니다.  조선 조정의 관료들은 음력 1, 8, 15, 23일이 쉬는 날로 정해져 있었다죠.  당시 동양엔 요일 개념이 없었는데도 7일 간격으로 놀았습니다. 하늘에서 붙박이로 있는 별(항성)을 제외하고 태양 - 달, 5개 행성(화성 - 수성 - 목성 - 금성 - 토성) 등 7개 천체만 움직이기 때문에 7을 신성시 여겨 날짜 간격 단위를 7로 했기에 서양과 동일한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그러던 것이 1894년 갑오개혁 때 서양식 요일 개념이 적용되면서 기독교 세계처럼 일요일을 휴일로 정하게 되었지요. 당시 조선이 일본을 통해 서구식 요일 제도를 받아들임에 따라 일본이 번역한 대로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순으로 해와 달, 다섯 행성이름으로 요일명을 정했는데요.  중국은 이와 달리 평일 5일을 1 - 2 - 3 - 4 - 5 요일로 달리 명명해 부르고 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조선시대 휴일이 현재보다 적어 보이지만, 항상 예외가 있는 법.  춘분, 동지 등 24절기에 해당 하는 날도 놀았습니다.  (한 달에 두 번) 그 외에도 임금님 생일, 선대왕 기일 등 별도의 임시공휴일도 있었기에 한 달에 최소 6~7일 이상 휴일이 있었던 건데요.  그래서 연간 100일 정도 휴일이 있었다고 하니……, 주 5일제 시행 전 대한민국 직장인보다 더 많이 쉬셨습니다. 대신 노는 날과 절기일이 겹치면 그냥 하루 손해 보는 거였지요.  대체휴일 제도가 생기기 전엔 일요일과 명절이 겹치면 그냥 하루 손해 보던 것과 동일하지요. 특히 세종 당시엔 당직 개념이 있어서 궁인들이 휴일에 근무하면 평일 대체 휴무가 가능했고, 아이 출산 시 관노이더라도 출산 여성에겐 90일, 남편도 15일 의무 휴일을 주었다는 겁니다. 다만, 당시 조선의 국립대학인 성균관 유생은 매달 8, 23일 이틀만 휴일이었다네요.(예나 지금이나 학생들은 공부하느라 고생이네요. ) 그 외에 조선시대 당시 휴일로 지정된 명절은 네 가지가 있었습니다.  설(1월 1일), 정월대보름(1월 15일), 단오(5월 5일), 추석(8월 15일).  흔히 정월대보름 대신 한식이라고 알지만, 그래서 그런지 요새 5대 명절 운운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나마도 고려시대 9대 명절에 비해 대폭 줄어든 것이라고 하죠. 그런데 이들 명절마다 쉬는 기간이 달랐으니, 설날은 7일 연휴(오~. 스케일 크신 조상님들. ), 정월대보름과 단오는 각 3일간 쉬었지만, 추석은 딱 하루만 쉬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설 > 정월대보름 = 단오 > 추석 순으로 그 비중이 달랐던 겁니다. 이는 당시 상황상 설, 정월대보름, 단오 등의 시기는 겨울이거나 여름이어서 날도 궂으니 집에서 쉬라는 따뜻한 배려인 반면(특히 1월의 경우엔 거의 절반 가까이 휴일이었어요.) 한창 수확을 하는 가을철인 추석은 열심히 일해야 했기 때문에 그리 했을 겁니다.  실제로 일부 영남지역에선 음력 8월 15일엔 아직 벼가 여물지 않아 음력 9월 9일인 중구에 차례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선 정월대보름, 한식, 단오 등 타 명절은 그냥 넘어가는데 왜 추석은 갑자기 설과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 2 TOP’으로 격상되었을까요? 이는 구한말 서양 문명과의 만남이 원인이었습니다. 미국 선교사 : “우리 미국엔 조상과 신에게 감사드리는 추수감사절이있다. 조선에도 이 같은 명절이 있는가?” 우리 조상님 : “이 넘들이……. 우릴 뭘로 보고~. 너넨 겨우 1620년부터 그거 했냐? 우리는 1800년 전 신라 유리왕 때부터 한가위란 추수 명절이 있는 뼈대 있는 나라이니라. 에헴~!” 이러면서 추석 자랑을 한 거죠.  이처럼 서구 문명과 접한 동양 3국 모두 미국 추수감사절처럼 중국 중추절(仲秋節), 일본 오봉(お盆) 등 자기네 가을 명절을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조상께 감사를 표시하는 민족의 대표 명절로 격상시킨 겁니다.(가끔 추석을 중추절이라 부르시는데, 그건 중국 명절 이름이에요.  중국인들은 음력 설날은 춘절(春節), 음력 8월 보름을 중추철이라고 해 두 명절 이름을 대응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에 이르러 유이하게 설날과 추석이 민족 고유의 명절로서 3일 휴일로 지정된 겁니다.  우리 고유의 명절도 글로벌 경쟁에 따라 그 위상이 바뀌었다는 거, 재밌는 현상이죠? 출처)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과학 경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