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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70명과 바람피운 한국판 카사노바 박인수

1955년경 검찰에 20대 해군대위가(가짜 신분) 
수많은 여성을 농락하고 다닌다는 첩보가 들어감.
이름은 박인수.
유명한 카사노바가 40년 동안 132명의 여성을 농락했다면
박인수는 1년 동안 70명의 여성을 농락함.
피해 여성들의 대부분이 대학 졸업자나 재학생,
명문대 규수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수사관을 놀라게 함.
재판 당일에는 박인수 보려고 인파가 몰려서 재판까지 연기될 정도로 사회적 이슈가 됨.
박인수는 재판에서 자신이 만난 여성 중 처녀는 단 한명 뿐이었으므로
혼인빙자간음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변론함.
사건의 본질이 변질되어 사람들은 정조를 지키지 않은 여성들을 비난.
많은 피해 여성들이 부담을 느끼고 고소를 취하함.
결국 1심 재판에서는 혼인빙자간음죄 무죄.
여기서 나오는게 그 유명한 권순영 판사의
"법은 보호할 만한 가치가 있는 정조만을 보호한다." 임.
1심 무죄 받고 득의양양하게 옥문을 빠져 나오는 박인수 모습.
당시 신문기사 역시 박인수의 죄질에 초점을 맞추는게 아니라
정조를 지키지 못한 여성들에게 초점을 맞춰 기사를 냈고
심지어 자살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논조의 기사도 있었음.
2심에서는 결국 1년 실형을 받았지만
마지막까지 여성의 정조를 강조하면서 끝냄.


세상에. 1년에 70명이라니...
대부분의 여성들이 실제로 저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오.
90년대만 해도 성폭행 피해자와 결혼을 시키면서 성폭행 가해자를 사면해주는 시절이었으니 70년대는 뭐... 씁쓸하구려.
1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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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nwu 이놈은 처녀 운운하고 @hdi2 이놈은 영웅이라며 부러워하질 않나.. 70년대랑 지금이랑 다를게 없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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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nwu 아니 성관계는 여자 혼자 해? 총각도 법적으로나 총각이지 그럼 양심적으로는? 여자한테만 혼전순결, 정조 운운하는 놈들 치고 정상적인 놈 하나 없음 일단 논리부터가 없는데 무슨 정상 생활이 가능하겠어 분명 사회에서도 멍청이 취급 받는데 혼자만 모를 걸
@Ryunwu 그런 게 네 유머 코드인 거면 그 수준이 가히 알만 하다 단순히 멍청하기만 한 게 아니라 저질이었네 ㅉㅉ
@lyntea 알아줘서ᆢ 고마워ㅎㅎㅎ
@Ryunwu 알고 싶어서 안 거 아니니까 고마워 할 거 없어 지금 같은 세상에 이런 불량분자가 아직도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판사와 기레기의 콜라보는 변함이없네
처녀ᆢᆢ법적이겠지ᆢ양심적으로는ᆢ흠흠흠
요즘 애들 기록 갈아치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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