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Isuni
5 years ago10,000+ Views

초코빙수,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먹어보았습니당. 디초콜렛의 초코빙수를 먹을까 카페베네의 초코빙수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선택된 카페베네 빙수!! (사실 가까워서 카페베네를 선택^*^) 얼음이 그냥 하얀 얼음이 아니라서 좋았어요. 예전에 오레오빙수가 그냥 얼음이라 무척 실망했었기 때문에! 근데 얼음이 맹한 건 똑같더라구요. 그리고 위에 얹어진 치즈아이스크림과 초코빵...? 오뜨 쇼콜라 초코랑 똑같은 느낌!!! 빙수 가운데에는 오레오도 들어있어용. 바삭바삭 맛있음. 그리고 습격당한 팥........ 나는 몰랐어요. 카페베네 빙수에는 팥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팥 싫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레오빙수보단 훨씬 나았지만, 단게 땡길때 눈누난나 혼자와서 먹기엔 양도 많고 가격도 자비없고! 굳이 그걸 감수해가면서까지 또 먹고싶지는 않을것 같아용. 다음엔 디초콜렛 초코빙수를 먹어볼테당
MONIs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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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is 저도 신제품 나오자마자 먹어봤는데 가격 비쌌어요ㅠㅠ 9800원이던가..? 거의 만원돈!!!!
베네는 참 팥 좋아하는듯...ㅋㅋ 팥빙수 아닌 빙수에도 팥을 팥팥!!
천칼로리가 넘는다는 마성의 빙수이군요! 이거 가격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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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초콜렛만으로 만드는 환상의 초콜렛 무스
초콜렛과 물. 이 두 가지 재료만으로 최고의 초콜렛 무스가 나온다니. 이 레시피는 Hervé This'라는 프랑스 화학자가 발명해낸 건데요. '분자와 미식 : 맛의 과학'이라는 책을 낸 사람으로, 과학적인 방법으로 맛을 찾는다고 해요. 레시피가 나왔을 때, 어떻게 이 간단한 재료의 조합으로 이렇게 환상적인 맛이 나냐고 난리였어요. 또 무한한 변형이 가능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레시피이기도 해요. ^^ <재료> 물과 초콜렛 (비율 4:5 정도로, 예를들어 물 80ml면 초콜렛은 100g) 재료가 간단한만큼 초콜렛의 질이 초콜렛 무스의 맛을 결정하니까, 조금은 투자하셔도 좋아요. 초콜렛은 70%의 다크초콜렛이 제일 좋다고 하는데, 이건 취향에 따라 다르니까 원하시는대로...^^ <만드는 법> 준비물 - 작은 소스팬, 얼음물을 담은 큰 볼, 작은 볼(메탈 소재면 더 좋아요), 휘핑기, 예쁜 그릇 1.큰 볼에 얼음물을 담고 2/3쯤 담고, 작은 볼을 그 안에 띄워주고 작은볼이 충분히 차가운지 확인해주세요. 2.소스팬에 물과 초콜렛을 넣고, 중불로 가열하면서 녹여주세요. 잘 저어주면 초콜렛 소스가 완성돼요. 3.초콜렛 소스를 재빨리 차가운 작은 볼에 부어주세요. 5분동안 거품기로 마구 저어주세요. 저을수록 소스가 진해지면서 무스가 되어가는게 손으로 느껴지실거에요. 너무 휘핑하면 뻑뻑해질 수 있으니, 적당할 때까지. 4.예쁜 그릇에 무스를 옮겨담아주세요. 취향에 따라 위에 슈가파우더, 휘핑크림, 초콜렛 등을 얹어서 드셔도 좋아요.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 최대 2-3일까지 보관할 수 있어요. 다만 주의할점은 냉장고에 넣으면 무스의 식감이 딱딱해진다는거에요. 냉장고에 보관하셔도 먹기 30분 전에는 상온에 두셔야 해요. 또, 뭔가 잘못됐다 싶어도 수정이 가능하다는게 이 레시피의 장점이에요. 혹시 만들었는데 너무 싱거우면 무스를 다시 녹인 후 초콜렛을 더 넣고 휘핑을 다시 해주세요. 너무 진하면 반대로 녹인 후 물을 넣고 휘핑을 다시 해주세요. 맛은 괜찮은데 너무 많이 휘핑해서 뻑뻑해졌다면, 아무것도 첨가하지 말고 무스를 녹여준 후 휘핑만 다시 하세요. 기념일을 꼼꼼하게 챙기는 편은 아니지만, 작년에는 신랑한테 고마운 일들이 많아서 올해는 발렌타인데이를 유난스럽게 챙겨볼까 했더니 덕분에 이렇게 좋은 레시피를 알게됐네요. 앞으로도 여러개 만들어서 먹어보고 제일 맛있는 것으로 선물하는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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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교점 식품관에서 꼭 먹어야 할 세계 디저트 8
먹방의 세계화, 전 세계의 디저트를 모아놓은 판교 현대백화점 식품관 탐방기 해외여행을 갔다 왔다는 친구에게 내가 궁금한 것은 딱 한 가지다. “거기 뭐가 맛있어?” 에펠탑이니, 미술관이니 하는 것에는 별로 관심이 안 가는데, ‘파리에서 제일 유명한 마카롱’이나, ‘뉴욕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컵케이크’는 궁금한 나란 돼지. 그러던 중, 세계의 온갖 진귀한 디저트들을 한곳에 모은 곳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장소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식품관. 비록 집에서 판교까지 1시간 30분이나 걸리지만, 왕복 3시간이지만 강행했다. 산 넘고 물 넘어 도착한 그곳은 과연 세계적인 먹방의 성지, 디저트 천국이었다. 해외여행의 목적이 먹방인 당신에게 강추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맛있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자칫 진짜 먹어야 할 것을 놓치고 올 수도 있다는 것. 그래서 정리해 봤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식품관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세계 디저트 8가지! 8위 해피필즈, 젤리 (5800원~) 해피필즈는 약병에 젤리를 담아 파는 스페인 캔디 숍이다. 먹으면 행복해지는(happy) 약(pills)이라는 뜻임. ‘젤리=약’이라는 컨셉만 빼면 위니비니와 비슷하다. 젤리를 담을 병의 크기를 선택한 뒤,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여기서 포인트는, 병 안에 최대한 많은 젤리를 꾹꾹 눌러 담는 것. 아닌가 ㅋㅋ. 개인적으로 하리보의 1.5배쯤 되는 곰돌이는 꼭 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7위 곤크란쉐리에, 크루아상(2800원)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크루아상을 파는 곳, 곤트란쉐리에. 프랑스에 교환학생 갔다 온 친구는 이걸 먹으면 파리 감성이 돋는다고 했다. 에펠탑 아래에서 키스하는 감성.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다. 분명히 버터를 엄청 썼을 텐데 느끼하지도 않다. 이젠 지점이 많이 생겨서 희소성은 조금 떨어졌지만, 갓 구운 곤트란쉐리에 크루아상은 여전히 최고다. 크루아상이 막 나왔을 때 곤트란쉐리에에 들른다면 꼭 먹어보길! 6위 핫텐도 크림빵(2800원) 2014년의 크림빵이 도지마롤이었다면, 2015년의 크림빵은 핫텐도다! 매번 사진만 보고 입맛 다셨는데 실제로 먹을 수 있게 됐음. 두근두근!! 이 빵은 크림이 다 했다. 빵은 거들뿐. 입에 넣으면 눈 녹듯 사라진다. 빵순이라면 3개는 거뜬히 먹겠음. 생크림, 커스터드, 녹차 세 가지 맛을 사서 순서대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생크림은 셋 중 가장 담백하고, 커스터드는 달달하며, 녹차는 개운하다. 5위 라꾸르구르몽드, 캬라멜(2000원~) 디저트 천국에서 눈에 띄게 아름다운 매장. 프랑스 빈티지 수제 과자점 라꾸르구르몽드! 동화에 나올 것 같이 예쁘게 포장된 과자들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다. 이번에는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카라멜을 추천받았다. 과일, 견과류 등 종류도 다양하다.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고, 입에 달라붙지도 않아서 카라멜 향이 나는 양갱을 먹는 느낌이다. 많이 먹어도 죄책감이 덜한 맛이랄까. 작고 귀여운 것에 약한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장난감 가게 구경하듯 천천히 둘러보다가 제일 맘에 드는 케이스에, 제일 맛있어 보이는 과자를 담으면 됨. 그러면 이렇게 예쁘게 포장해 준다. 4위 스윗하또, 히요코만주(7개입, 15000원) & 시로이 코이비토(12개입, 14000원) 일본 여행 기념품의 양대 산맥, 히요코 만주(aka 병아리 빵)와 시로이 코이비토. 히요코 만주는 흔히 ‘밤빵’이라고 부르는 제과점 만주보다 덜 퍽퍽하고 부드럽다. 시로이 코이비토는 쿠쿠다스의 고급 버전으로, 크림 맛은 더 진하고 과자는 더 바삭하다. 누가 사다 줬을 때만 먹을 수 있던 귀한 과자라, 안달 났던 이들(=나)에게 추천한다. 병아리 빵은, 귀여워서 못 먹겠다고 말한 다음 머리부터 베어 먹어야 제맛! 3위 피에르 에르메, 마카롱(1개, 4000원) 프랑스 샹젤리제에 있는 피에르 에르메의 마카롱은 장인이 만든다. 디저트계의 피카소라고 손가락 한 마디 만한 게 4000원씩이나 한다.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구매 후 시식! 내가 그 동안 먹었던 건 마카롱이 아니었다. 스X벅스, 파리X게트에서 먹었던 마카롱은 빨간색을 먹든 파란색을 먹든 똑같은 맛이 났는데, 장인이 만든 마카롱은 색색마다 고유의 맛이 진하게 난다. 차마 아까워서 한입에 넣고 먹을 수가 없어, 저 작은 마카롱을 3번에 나누어 먹었음. 주머니 사정상 1가지 맛만 먹어야 한다면, ‘솔티드버터카라멜’을 추천한다. 카라멜에 소금이 첨가되어 달고 짭쪼롬하며 진하다. 2위 매그놀리아, 레드 벨벳(4300원)&바나나 푸딩(4800원) 미드 <섹스 앤더 시티>에서 캐리 언니가 폭풍 흡입하던 그 컵케이크가 한국에 들어왔다. 뉴욕 가면 제일 먼저 하고 싶던 게, 매그놀리아가서 컵케이크 먹는 거였는데! 인제 갈 필요 없겠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나 말고도 많았나 보다. 평균대기 시간 1시간 30분!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뉴욕 가야 먹을 수 있는 걸 1시간만 기다리면 먹을 수 있다니 이건 이득이다.’ 내 자신을 세뇌하며 참았다. 알아 둘 것은 가장 인기 있는 레드 벨벳 컵케이크와, 바나나 푸딩은 1인당 1개씩밖에 살 수 없다.ㅠㅠ 그렇게 1시간 10분을 기다려 얻은 소중한 디저트♥ 하나씩 맛보니…뉴요기 요기 있넹!! 줄 서느라 떨어졌던 당을 한 큐에 끌어올려 주는 강력한 달콤함! 컵케이크에서 뉴요커 맛이 난다. 캐리 언니와 친구 된 기분. 레드 벨벳 위에는 치즈 아이싱이 올라가는데, 아이싱은 고소하고 시트는 촉촉&꾸덕 하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정신 차려 보면 이미 다 먹고 없음. 바나나 푸딩도 먹어 봤다. 커스터드 크림에 바나나와 쿠키가 섞여 있다. 티라미수에 들어가는 마스카르포네 치즈와 비슷한 맛. 크림만 먹으면 느끼한데, 중간 중간에 쿠키가 바삭바삭 씹혀서 뒷맛이 깔끔하다. 덕분에 물리지 않고 많이 먹을 수 있음. 한 번 손을 대면,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게 만드는 중독성이 있는 친구다. 5개쯤 쟁여 두고 먹고 싶은데, 안타까울 따름. 한국에 매장이 딱 하나밖에 없고, 요즘 워낙 핫한 디저트니 한 번쯤은 경험 삼아 먹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친구랑 수다 떨면서 기다리면 1시간 금방 감. 1위 몽상클레르, 세라비(쇼트케익, 8000원) 몽상클레르는 도쿄에 있는 프랑스풍 과자점이다. 왜 프랑스 정통 과자도 아니고 일본산 프랑스 과자를 찬양하는지 모르겠으나, 일단 먹고 이야기하라는 경험자의 조언에 따라 과감히 도전했다. 종목은 청순하고 단정한 외모의 무스 케이크 세라비! 어디 한 번 맛 좀 볼까? 대-박! 달콤한 무스를 한입 무는 순간, 캄캄한 입안에 있던 에펠탑의 불이 탁! 하고 켜지는 기분이다. 겉을 둘러싼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 무스가 입에서 한 차례 살살 녹고 나면, 시트가 바삭하게 씹히고, 새콤한 산딸기로 마무리된다! 세 가지 맛의 조화가 너무나 완벽해서 마치 프랑스 국기 같음. 이 브랜드의 오너 쉐프가 최연소 나이로 세계 각국 대회에서 우승한 천재라더니. 과연 이름값을 한다. 입이 텁텁해지는 인공적인 단맛이 아니라, 적당히 달콤하고 부드럽다. 맛도 가격도 고급져서 선물용으로 좋을 듯! 물론 나는 나에게 선물할 거다. 자주 와서 야금야금 종류별로 다 먹어 봐야지! 대학내일 김혜원 에디터 hyewon@univ.me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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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저녁부터 내리던 비가 하루종일 내리던 2월의 마지막날 도쿄역에서 조카들 선물도 사고 라멘으로 배를 채운후 숙소로 돌아가기전 오모테산도로 갑니다. 비내리는 2월의 마지막날에 오모테산도라니... 얼핏봐도 비가 제법 오는것 같죠 ㅎ 저희가 비오는날 저녁에 오모테산도에 온 이유는 이 파란병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랍니다 ㅎ. 4년전에 뉴욕에 간적이 있는데 지인이 블루보틀 커피를 꼭 마셔보라고 하더라구요. 마침 숙소 길건너편에 블루보틀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근데 한번도 길건너에 가질 못했습니다. 저희 숙소 1층이 스벅이었거든요 ㅡ..ㅡ 그 블루보틀을 4년이 지난 비내리는 저녁 도쿄 하고도 오모테산도로 찾아가게 될줄은 몰랐네요 ㅋ 저 옷가게 2층이 블루보틀인데 여차하면 지나칠수 있겠더라구요... 특히나 저녁시간엔 말이죠... 자, 이제 블루보틀 커피 아오야마 점 구경해 보시죠... 아들이 앞장섭니다... 비오는날 일본 가게들 앞의 풍경... 실내 디자인이 일본스럽다고 해야 될까요... 느낌 좋았습니다... 그런데 우연일까요 이날 저희가 갔던 시각에 여기 계셨던 손님들 대부분이 한국인들 같았어요... 저는 뉴올리언스를 맛보기로 했습니다. 아들은 애플쥬스... 블루보틀과의 첫만남 좋았습니다^^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날이 날인지라 일본신문들 1면에 트럼프랑 김정은이 뙇... 피곤해하는 아들 혼자 숙소에 놔두고 숙소 근처 여기저기 좀 돌아다녔습니다. 마침 비가 잦아들더라구요...
자취생 손만두 해먹기//실전압축요리
지난 주 금요일... 퇴근을 앞두고 문득 입가에 만두 향이 그윽하게 스쳐지나갔습니다. 먹었을리 없는 만두의 맛이 입 안에 퍼지면서 문득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습니다. "아... 오늘은 만두 먹어야겠다..." 근래의 냉동만두시장은 아주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낸 듯 합니다. 비비고를 필두로 여러 냉동만두들이 만두 전문점 부럽지 않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지요. 최근에는 비비고가 미국 시장에서 중국의 냉동만두 브랜드를 제쳣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래봤자 시판용 냉동만두... 몇 개 먹으면 질리거니와 가격도 사실 싼 편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고향만두를 사먹자니 그 특유의 실향민 만드는 맛이 싫습니다. 내 고향에선 그런 맛이 나지 않는단 말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손만두를 빚기로 했습니다. 요즘에야 명절에 직접 만두를 빚는 집들이 점점 줄어가는 추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집은 만두공장마냥 이삼백개씩 쑥쑥 뽑아냅니다. 혹은 명절이 아니더라도 걍 땡길 때 쑥쑥 뽑아내시기도... 덕분에 다른 냉동 만두들은 쳐다도 안 봅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혼자 살고 있으니... 아쉬운 대로 저 혼자 뭔가 해보기로 했습니다. 여전히 레시피는 참고하지 않습니다. 레시피는 애송이들의 전유물. 어깨 너머로 배운 것을 떠올린다... 면포가 없어 일일히 허접하게 손으로 물기를 짜낸 두부와 다진 앞다리살(쌈) 당면도 약간 삶아 줍니다. 참고로 당면의 유래는 중국입니다. 당면의 당이 당나라의 당(堂)이라는 썰이 있다 카더라... 비슷한 얘기로 호빵도 오랑캐 호(胡)라지요... 투척한 뒤 난도질 원래는 김치만두를 생각했지만 김치국물을 짜낼 면포도 없고... 적당히 아삭거리면서 단맛도 나고 식감이 살아있는 배추!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반 통을 썰어재낍니다. 물론 이는 아주 큰 후회를 낳게 됩니다. 만두소에 물기가 많은 야채는 쥐약입니다. 만두소의 양념에 의한 삼투압 현상으로 배추에서 물이 나오면서 만두소가 질척이는 늪이 되어버립니다. 씨발...... 쨋든 마구마구 썰어서 투하 부추도 투하 그리고 갖은 양념을 해줍니다. 다진 파 왕창, 다진 마늘 왕창, 생강 가루 왕창, 후추 왕창, 굴소스 두 휘릭, 치킨 스톡 한 휘릭, 국간장 한 휘릭, 설탕 크게 한 스푼, 계란 8개, 고춧가루 와다다다다... 간에 대해서는 정확한 계량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짬에서 나오는 VIBE만이 제 요리를 인도합니다. 짜면 국 끓여먹으면 되고 싱거우면 간장 찍어먹으면 됩니다. 먹어보니 간 조절은 괜찮지만 양 조절에 실패했습니다. 얼핏 봐도 백 개는 나올 양입니다. (실제로 3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만두소가 남아있음) 어찌됐든 만두를 빚기 시작했습니다. 만두피까지 반죽하긴 너무 고돼서 부득이하게 사서 했습니다만 정말 거지같습니다. 이름은 [잘 붙는 찹쌀 만두피]인데 잘 붙긴 개뿔 ㅅㅂ 빳빳한 게 고무매트 수준이더만 물 묻혀가며 해도 잘 안됩니다. 주기고 시푸다. 만두피 한 팩으로 요 정도 나오더군요. 그래도 만두피가 빳빳해서 모양은 비교적 이쁘게 잡히는 듯 합니다. 때로는 먹는 걸로 장난질 치고 싶습니다. 이름은 [미안할 만두]입니다. 사과할 일이 생겨서 찍어보냈습니다. 맛을 볼 겸 구워봤습니다. 약간 일본 교자 스타일로 만들어보려고 한 번도 뒤집지 않고 종종 물을 뿌려가며 아래는 바삭하게 위는 촉촉하게...를 원했는데 만두(였던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맛이썽 (만두가 맛있다는 뜻과 만두가 타서 맛이 쓰다는 뜻을 담은 빙글러 횐님들을 위한 언어유희 펀치라인@---^0^) 담날 주말에 여친님 행차하신 기념으로 같이 만두빚기 컨텐츠 진행했습니다. 혹 만두를 빚으며 과대망상으로 나와 결혼하면 펼쳐질 냉혹한 시월드를 걱정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왠지 즐거워하면서 빚었습니다. 본인이 만든 것 중에 가장 귀엽게 만들어졌다고 찍었습니다. 이 때부터 만두피가 소진되어 집에 있는 밀가루를 직접 반죽해서 빚는 희대의 개짓거리 시작... 이 환절기에 집에서 땀 흘린건 안 비밀... 맛볼겸 구워보는데 열기때매 빵빵해진게 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 이번엔 진짜 일식집 교자처럼 잘 구웠습니다. 여러분도 집에서 만두 한 번 빚어보시지요. 아무리 냉동만두가 맛있어도 집에서 직접 만든 만두소와 직접 빚은 투박한 손만두의 맛은 따라가지 못합니다. 냉동만두가 5개 먹고 질린다면 손만두는 10개까지 순삭 가능... 물론 뒤처리가 아주 쓰레기같이 힘들었지만...충분히 즐거운 주말이었습니다. 맨날 해먹진 못해도 가끔 이렇게 많이 해 놓으면 냉동실에 넉넉히 얼려놓고 생각날 때마다 꺼내 먹어도 됩니다. 물론 아직 스무개는 더 빚을 만큼 만두소가 남았지만... 그러고보니 덕빙아웃 상품으로 받은 5000원 문화상품권으로 뭔가 해보고 싶은데 뭘 할 수 있을지 약간 고민됩니다... 조만간 상품 리뷰 한 번 올려보도록 하겠읍니다. 그럼 이만 빠숑!
술자리에서 덜 취하는 6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개념연구소의 김혜지 매너강사 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도 어느덧 많이 시간이 흘러 가고 있네요! 올해 처음으로 음주가무를 시도하게 된 새내기들은 알코올 향 가득한 3월 보내고 계신가요? 선천적으로 알코올이 잘 맞지 않는 사람이나 술의 진정한 참 맛을 아직 모르는 분들에게 술자리는 그다지 즐거운 시간이 아닐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 했습니다. 술자리 후 네발로 걸어가지 않을 노하우! 신입사원이나 회사에서 막내들도 주목하세요! 그럼 시작할게요 1. 빈속에 알코올 섭취는?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공복인 상태에서 알코올을 섭취하는 건 굉장히 위험해요. 술에 더 취할 뿐만 아니라 속 쓰림 유발까지! 음주 전엔 음식물을 어느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답니다. 특히나 도움이 되는 건 유제품이 함유된 음식인데요 크림파스타나 크림스프 같은 음식을 먹으면 덜 취한다고 합니다. 특히 음주 전후 계란을 섭취하면 계란의 콜레스테롤이 알코올을 분해시키는 기능을 해서 술 깨는데 더욱 도움이 된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2. 이온음료와 함께 마시면 더 빨리 취한다? 간혹 이온음료와 술을 함께 마시면 더 취한다는 말들을 하는데요, 이것은 잘못된 오해! 이온음료가 체내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알코올도 함께 흡수 시킨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반대로 이온음료가 술과 혼합 되면서 알코올 함량을 줄인다고 합니다. 단 달콤한 이온음료랑 술을 함께 마시면 알코올 향이 많이 사라지니 자신도 모르게 알코올 섭취를 더 할수도 있겠죠.. 이온음료는 죄가 없어요. 3. 정신력으로 버틴다? 누구나 어려운 자리에서 술을 마시면 덜 취하는 경험을 해보셨나요? 우리의 정신력은 생각보다 굉장한 녀석이랍니다. 어느 날 ‘오늘 먹고 죽자!’ 라는 심정으로 마시면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훅 가버리는 경험 다들 해보셨을 거에요! 편한 사이에서 릴렉스하며 마시는 것도 좋지만 좋은 시간을 알코올에 취해서 날려버리는 것도 다음날엔 좀 속상하겠죠? 술마실 때는 어느 정도 정신줄 잡고 마시는 걸로! 4. 과당은 알코올 분해에 효과적이다? 술과 함께 음료수나 과일을 먹으면 숙취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과당이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그 중에서 해독작용에 더욱 도움이 되는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감, 키위, 사과 등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단 통조림 과일보다는 신선한 과일이 더욱 좋겠죠?! 5. 물 많이 마시고 화장실로 GO! 술 마시면서 물 많이 마시면 좋다고 하죠, 그런데 간혹 소주를 마실 때 물에서도 소주 맛이 난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그러나 물을 많이 섭취했을 때 다음날 숙취도 덜할 뿐 아니라 빠른 배변 활동을 촉진해 잦은 화장실 출입으로 술이 깨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답니다. 특히나 고깃집 같은 곳에서 물도 자주 마시고 고기도 자처 해서 굽다 보면 모두가 취해가는 와중에 프레쉬한 나의 정신력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물에서 술 맛이 나서 싫으신 분들은 헛개차와 함께 마시면 더욱 좋답니다. 6. 초코우유로 해장한다? 여성분들 중 초코우유로 해장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정말 도움이 될까요? 대답은 YES! 초코우유의 알칼리 성분과 흑당, 카데킨 등의 성분이 알콜 해독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당연히 숙취해소에도 좋겠죠? 또 다음날 쓰린 위벽을 보호하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물론 음주 전에 마셔도 GOOD! 약국이나 편의점에도 숙취해소 음료가 많지만 사람마다 효과는 제 각각입니다. 자신만의 숙취해소방법을 찾는다면 더욱 좋을거에요! 지극히 개인적인 노하우지만 술을 잘 못 마시거나 술에 빨리 취하는 사람들 근처에서 상대가 먼저 취해가는 모습을 보면 취하던 술도 확 깨버리기 때문에 오래 버텨야 하는 자리에선 반드시 자리를 잘 잡는답니다. 알코올에 덜 지배당하는 나의 모습을 위해 술자리 노하우 우리가 먼저 챙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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