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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

바람아 세상이란 게 그리 호락호락한 게 아니란 걸 인생이란 게 그리 만만한 게 아니란 걸 지금에서야 느끼고 있어 나 사실 지금 너무 힘들어 모두 그만두고 떠나고 싶어 바람아 내가 너처럼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의 이런 마음을 세상에 알리는 것조차 두려워서 마치 추위에 코트를 싸매 듯 꼭꼭 감싸기만 해 절대 내 온기가 밖으로 새어나갈 수 없게 말이야 바람아 내가 지금 무얼 하고 있는지 내가 지금 무얼 할 수 있는지 내가 지금 무얼 해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겠어 바람아 내가 이 길을 걸어가는 게 맞는 걸까? 다들 이렇게 이유 모르게 마음이 무거울까? 난 지금 너무 불행한 데, 정말 이것만 버티면 행복해질 수 있는 걸까?
부제 : 고민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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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끝나버린
안녕하세요, 테디베어에 빠진 자입니다. 올해 들어 네 번째 구매인데 받은 분들이 다들 좋아하셔서 계속 살 수 밖에...없.....흠흠 무튼 예쁜건 같이 봐야하니까요! 포스팅 시작해볼게요!! 오늘은 제가 듣던 글쓰기 수업의 마지막날이었어요.... 아쉬움에 꽃 한송이씩 들고 갔습니다. 작가님들 작업실인 곳에서 수업이 진행 되었었는데 저번주부터 '금요일 카페'로 변신했어요. 금요일만 오픈 하는데, 조용히 사색하거나 긴 호흡으로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으셨다고해요. 그래서 소규모로 속닥속닥하게!! 주소: 망원동 435-5번지 2층 메뉴도 직접 다 만드시고 꽃과 향, 좋은 음악도 있으니 혼자 차분히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께 이 곳을 추천합니다. 비 같은 사람은 온몸으로 말을 거는 걸까요. 이것을 거울에 비추어 볼 것. 나만의 웃음 포인트. 울대가 미지근해지고 눈물이 날 것 같은 시. 이 영상은 콜라를 마시다가 빈 유리잔에 비친 빛의 파장이 재미있어 이리 저리 돌려보다가 유리잔에 투영된 작업실을 찍은겁니다. 수업을 끝마치고나서 망원동에서 핫하다는 광합성에 갔어요. 비 내리는 날에 찾는 광합성. 주소: 망원동 57-36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곳 중에 한 곳이에요. 전반적으로 식물이 많고 은은한 조명과 듣기 좋은 선곡이 한 몫하는 곳이었어요.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왔는데 커피맛은 아쉬웠어요. 이번 포스팅은 금요일카페 소개글이면서 저의 개인적인 기록이었습니다. 망원에서의 글쓰기 수업은 저에게 뜻깊은 시간이었거든요. 작가님들의 시선을 가까운 곳에서 느끼고 사람들의 생각과 결을 공유하며 내가 쓴 글이 읽혀지던 시간들. 그리움을 눌러 담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사회생활, 인간관계 조언 18가지
1. 사과만 잘해도 90%는 먹고 들어간다. 실수나 잘못은 빠르게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2. 누구에게나 착하게 굴지 마라. 착함과 현명함은 다르다. 나를 보호할 수 있게 때에 따라 거절도, 쓴소리도 할 줄 알아야 한다. 3. 쓰레기장에서 쓰레기와 어울리면 나도 쓰레기가 된다.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 함께하자. 4. 한 번쯤은 누군가를 진심을 다해 사랑해 봐야 한다.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해 본 사람은 감정의 깊이가 다르다. 5. 거창하지 않아도 단기, 장기 목표를 세우자. 열심히 달리다 보면 길을 잃을 때가 있다. 그때 이 목표들이 표지판이 되어줄 것이다. 6. 인사는 기본이다. 인사는 남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첫걸음이다. 7. 눈치가 좋은 사람들은 눈치가 없는 척한다. 적당히 모른척해야 사회생활이 편해지기 때문이다. 8. 버렸던 쓰레기는 다시 주워오지 말자. 나에게 상처 주고 손절한 사람들을 용서할 필요 없다. 결국 다시 배신할 테니. 9. 누군가를 미워하는 감정은 결국 나를 공격한다. 미워하는 대신 잊자. 10. 이기려 하지 말고 가치 있는 사람이 되자. 살다 보면 때론 실패하고 질 수도 있다. 이기려 하지 말고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려 하자. 11. 가끔 관계에도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 내 옆에서 힘이 되는 사람, 소중한 사람들만 남겨둬도 충분하다. 12. 꾸준히 운동해라 13. 사람은 절대 안 바뀐다. 무례한 사람은 영원히 무례하고 좋은 사람은 영원히 좋은 사람이다. 바꾸려고 해봤자 내 힘만 빠진다. 14.입 밖에 꺼낸 순간 그건 비밀이 아니다. 나를 믿고 말해준 사람을 배신하지 말자. 15. 사람의 본성은 그 사람이 화낼 때 나타난다. 화낼 때 바닥을 보여주는 사람은 피하자. 16. 행복은 생각보다 작은 곳에 숨어있다. 큰 성공을 해야만 행복해지는 건 아니다. 사소한 일에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걸 기억하자. 17.안 하고 후회할 바엔 하고 후회하기. 도전하면 실패와 성공이 남는 게 아니라 경험과 성공이 남는다. 18. 가장 중요한 건 ‘내 인생’이다. 인생에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것은 다른 그 무엇도 아닌 나 자신이다. 출처ㅣ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생애주기生涯週記 13
지난주에 꾼 송강호 꿈이 결국 길몽이었던가 보다. 바로 그날 오후 남해의 어느 지방 도시 문학관으로부터 나를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는 연락을 받았던 것이다.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사실 나는 꿈을 너무 지나치게 많이 꾸는 편이고, 그렇다 보니 길몽으로 짐작되는 꿈 역시 많이 꾸었지만, 모든 것은 짐작일 뿐이고, 또 그것이 어떤 경사로 이어진 적이 있었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지난주에 꾼 꿈은 아무래도 좀 신기하다. 지난주 글에서는 그 꿈을 아주 간략하게 얘기했지만, 역시 끼워 맞춰 보면 모두 그럴듯하게 들어맞는다. ‘배우 송강호’라는 유명인과 술을 마시는 꿈이었다고 소개했는데, 일단 그곳이 평범한 술집이 아니었다. 축구라거나, 야구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커다란 경기장이었는데, 그 경기장 객석에는 사람들도 많았다. 객석은 아니고 그 어디쯤에 놓여진 테이블에 둘이 마주 앉아 술을 마셨는데, 처음에는 송강호만 술을 마셨다. 왜인지 나는 술을 자꾸 거부하고 있었는데, 결국에는 나도 술을 받아 마셨던 것이다. 많은 사람이 모인 곳, 그리고 결국 받아먹은 술. 이건 뭔가 축하해주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 축하주를 받아 마시는 느낌으로 바로 대입해지는 장면들이 아닌가. 등단 전에는 원고를 투고하고 나서 당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에 등단하는 꿈을 참 많이도 꿨다. 물론 그 꿈의 영향으로 등단까지 이어졌던 경우는 없으며 정작 등단하기 전에는 어떤 꿈을 꿨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뭐 그냥 기분 탓이겠지만 이 꿈을 꾼 바로 그날 그런 연락을 받게 되니, 또 그것이 따져보니 길몽의 전형적인 서사이다 보니, 수상 소식을 알린 소수의 지인들 중에서도 몇몇에게는 그 꿈에 대한 얘기를 하기도 했다.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 꿈도 꿈이지만 판매 부수 차원에서는 거의 주목받지 못한 시집으로 뒤늦게 상을 받으니 감사할 따름이다. 사실 요즘은 시에 대한 애정이 많이 사라진 뒤였다. 사실상 지금 나는 문학과는 전혀 다른 뭔가를 실제로 진행 중이고, 시를 아예 접겠다는 건 아니지만, 공식적인 시작(詩作) 활동은 아예 기약이 없었던 상태였던 것이다. 그렇다 보니 시 쓰는 후배와 수상 소식을 나눈 뒤 그런 농담도 했던 것 같다. 술값 정도는 줘가며 적당히 비참하게 만드는 문단. 시인을 조련하는 문단의 솜씨 등등. 매해 인생의 이벤트라고 할 만한 뭔가를 하나씩은 하거나 이루자는 강박이 좀 있는 편인데, 마흔이라는 기념비적인 나이에 실적 하나를 이루니 기분이 썩 괜찮다. 인생을 살면서 이토록 생각지도 못한 결과는 손꼽히는데, 그것이 나쁜 일은 아니어서 또 고맙다. 누구에게? 글쎄, 나에게? 근데 참 나쁜 습성인 게, 상을 준다는 건 고맙지만 시상식은 정말 부담이다. 하지만 얼른 해치우고 일상으로 돌아가야지. 기쁨을 누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오래도록 정신을 놓고 있기엔 할 일이 많다.
처음으로 책을 만들어봤습니다.
글을 읽고 쓰면서 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나의 이야기가 찍힌 활자의 선을 따라 위로받을 수 있는 책을 말입니다. 아직 부족한 수준이라 컨셉진에서 진행하는 에세이 프로젝트를 통해 책을 만들어봤습니다. 매일 한 가지 키워드를 주고, 24개 이상의 글을 작성하면 책 한 권을 만들어서 배송해줍니다. (가격 10만원) 쓴 글 중 일부를 발췌해서 같이 이야기 나눠보려 합니다. https://missioncamp.kr/916046637/?idx=2 담백한 작가 소개입니다. 지향하는 것이 담긴 짧은 문장이 나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직업: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한 기간 동안 계속하여 종사하는 일. 직업에 쌓인 채 살아가는 사람을 봅니다. 자신의 적성과 능력까지는 모르겠지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직업이 필요하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직업 위에 생이 있습니다. 어떤 키워드일지 짐작 가시나요? 답은 '애장품'이었습니다. 당신의 애장품은 무엇인가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랑을 알게 해준 애인을 생각하며 쓴 글입니다. '관계'를 떠올렸을 때, 유일하게 웃음 지을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당신을 처음 살게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인간이 살려고 만든 게 예술이지 않을까?'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책 속 한 문장, 노래 속 그 가사, 그림을 보며 흘린 눈물이 나를 살게 하니까요. 예민하여 일상이 피곤하고 힘들지만, 그렇기에 보고 들으며 느낄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습니다. 이를 녹여 글에 담아 온난한 형태로 만드는 삶을 살고자 오늘도, 살아냅니다. 투박하고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제 이름을 밝히며 책을 낼 수 있기를 소망하며 검은달과 함께 잠을 청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안 풀려도 괜찮은 이유
인생은 퍼즐조각을 모으고 그것들을 이어 하나의 완성품을 만드는 과정같다는 생각이 든다 퍼즐 조각 하나하나는 가치가 없어보이고 이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조각들을 이어나가고 완성하고 나면 그제서야 그 퍼줄조각의 가치를 알 수 있다 심지어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퍼즐 조각도 존재의 이유가 있다 내 삶에는 수많은 퍼즐조각들이 마주하고 있고 나는 이것들을 모으고 있다 사람마다 모두 다른 모양의 퍼즐을 만들게 될것이며 퍼즐을 완성하는데는 공식이 있지도 않다. 모두 똑같은 퍼즐 조각을 같은 순서대로 완성해 나갔다면 그것은 개성과 가치가 없을 뿐더러 태어나고 자라온 환경이 다르다보니 모두 똑같은 결과물을 만들 수도 없다.  아직도 여전히 완성되지 않은 퍼즐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중이고 어떻게 완성이 될지 알 수 없고 어떤 조각들을 모으며 살아야할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남들이 만들고 있는 퍼즐과 비교하거나 그것을 따라가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금 일이 안풀리고 미래가 보이지 않아도 괜찮다. 남들이 모두 갖고있고 필수라고 말하는 퍼즐조각을 갖고있지 않다고 낙담할 필요가 없다 스티븐 잡스가 학비가 비싸 대학교를 자퇴한 이후 남들 모두 듣고있던 정규과목을 듣지 않고 본인이 흥미가 있다고 생각한 서체 교양 수업을 몰래 청강했을 당시에는 미래와 연결할 수 없는 아무가치없는 퍼즐조각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을때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퍼즐 조각이었는지 그때서야 알게 된다 지금 나에겐 아무 그림이 그려져 있지 않은 지금은 아무가치가 없어 보이는 조각도 나중에 완성을 하고 보면 그 조각의 가치를 알게 될 것이다 우리네 인생은 완성된 모습을 알 수 없는 퍼즐이다 ~~ 그니까 조각조각 만들어가보자구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