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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사자를 학살하는 사람들

사업가이자 자선가로 활동 중인 한 남성이 최근 출판한 자신의 책 '불공평한 게임'을 통해 현재 남아프리카에서 상식을 뛰어넘는 무분별한 사자 학살이 이뤄지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남아프리카에서 사업가이자 자선가로 활동 중인 애쉬크로프트 씨에 의하면, 남아프리카에서는 '사냥용 사자'들이 사육되고 있으며, 그 수는 무려 12,000마리로 추정됩니다.

사냥용 사자가 무슨 말인가 궁금하실 텐데요. 이를 자세히 알기 위해서는 아프리카에서 성행 중인 합법적 사냥 제도에 대한 간략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여러 아프리카 국가는 90년대부터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합법적 사냥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무분별한 밀렵으로 동물이 멸종 위기에 처하느니, 차라리 '값비싼 돈을 받고 사냥을 제한적으로 허용'해 개체 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취지인데요.

사실, 이러한 정책은 여러 동물단체로부터 큰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국가가 동물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동물 학대를 합법적으로 용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돈을 벌기 위해 오히려 무제한적 사냥을 허가증을 남발함으로써 멸종 위기가 가속화됐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애쉬크로프트 씨에 의하면, 아프리카 국가들과 농장들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사냥용 사자' 생산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동물을 보호한다는 것은 애초부터 핑계일 뿐, 동물의 생명을 이용해 돈을 벌려는 노골적인 본심이 드러난 것인데, 그 과정 또한 매우 비윤리적입니다.

농장에서 태어난 아기 사자들은 태어나자마자 어미로부터 분리돼 '상품'으로서 길러집니다. 자란 사자들은 수컷인지 암컷인지 그리고 몸무게와 개월 수에 따라 '사냥 가격'이 달라지며, 여러 마리를 사냥할 경우 추가로 사냥하는 한 마리의 가격을 할인해 주기도 합니다.

애쉬크로프트 씨가 공개한 비디오에는 다소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트럭 위에 올라탄 남성이 케이지 문을 열자 겁에 질린 사자가 뛰쳐나옵니다. 남성이 사자에게 총을 겨누고 사격을 가하자, 놀란 사자가 온 힘을 다해 도망갑니다. 잠시 후, 화면이 바뀌며 나무 위로 피신한 겁에 질린 사자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영상 속 사자는 죽을 때까지 총 9발의 총알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죽은 사자의 시신은 부위별로 토막, 가공되어 아시아 시장으로 팔려나갑니다. 아시아에서 사자의 발톱과 뼈 등은 민간요법으로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귀한 약재료로 거래되기 때문이죠.

이렇듯 사자는 사냥용으로도 그리고 귀한 약재료로 값비싼 금액을 안겨주다 보니, 남아프리카 정부의 용인 아래 무자비한 학살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애쉬크로프트 씨는 남아공에서 사자들에게 지옥이 펼쳐지고 있으며, 이러한 학대를 세상에 알리고 멈추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요? 현실을 직시하세요. 지금 남아공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그는 또한, 이러한 일이 계속된다면 범 인류적 재앙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바로 또 다른 바이러스입니다.

아시아 사람들이 사자로 케이크나 와인으로 만들어 먹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야생동물 바이러스가 진화, 탄생할 거라는 염려입니다.

애쉬크로프트 씨는 자신이 사랑해왔던 남아프리카가 점점 망가지는 것이 안타까우며, 이 학대를 막기 위해 전 세계 사람들이 아픔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실질적으로 무엇을 바꿀 수 있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전 세계 사람들이 이 학대가 자행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것을 반대하는 목소리라도 내어야 합니다. 그것이 시작입니다. 이 야비한 학대를 외면하지 말아 주세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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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사람이라고 뭉퉁그리지 말고 중국인 이라고 해라 아시아에서 그런거 먹을 사람 중국인 밖에 없다
@anticom 넹...
아. ㅠ 진짜 너무가슴아파요 ..이런글좀 안보였으면 . 언제쯤 인간들이 정신을 차릴까요.
@kuronecco 잔인함의 도가 넘어선것 같네요. 저러면서 동물을보존한다고 말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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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원양어선에서 17년째 선원으로 일하는 Roman Fedortsov 씨는 심해어 혹은 특이한 물고기를 잡을 때마다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인스타그램은 점점 기괴한 생물체들의 사진으로 가득찼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그 신비함에 열광하는 듯 보이네요! Roman Fedortsov 씨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사진과 함께 유저 반응을 모아보았습니다. 1. '사이클롭스...?' '눈 위치를 보아하니 분명 심해 바닥에서 활동하는 물고기일 거야...' 2. '으... 바다로 다시 집어 넣어라' 3. '만화에 나오는 용같다' '심해에서 작은 빛만 받아도 볼 수 있게 진화된 거 아닐까' 4. '지구에 사는 생물체 맞아? ㄷㄷ' '맨손으로 잡는 거 실화냐' 5. '우주 갈 거 없다. 심해부터 조사해라' '누가봐도 외계인이잖아' 6. '우주에 생명체가 산다면 이렇게 생겼을 것 같다. 별 사이를 유유히 유영할 것 같아' 7. '아니 뭐 이따구로 생겼냐' 8. '어떤 이유로 저렇게 진화한 거지? 입 다물다가 지 이마 뚫을 거 같은데 ㅋㅋ' 9. '화장 실패한 우리 누나가 여기 왜' 10. '이건 또 뭐야' '위험해 보인다. 일단 죽여라' 11. '반지원정대 호빗과 드워프들' 12. '밥맛 떨어진다' '이상한 것 좀 그만 올려' 13. '똑똑똑. 누구 없어요?' '저그 알을 주워왔어 버려' 14. '무섭지 않아! 무섭지 않다고!' 15. '낚시 게임하다 드물게 나오는 전설의 물고기 같다' 16. '마블 히어로 판타스틱4에 더씽이라고 있는데. 똑같이 생겼네' 17. '오래된 잠수함 가져다 놓고 어디서 물고기래' 18. '밥맛 떨어진다;;' '양치하고 돌려보내라' 19. '이게 지구에 있는 생명 맞다고?' '바닷 속에서 마주치면 기겁할 듯' 20. '얼른 풀어줘라. 삐진 거 같다' 21. '심해 생물은 눈만큼은 정말 이쁘다. 다른 곳이 흉측해서 그렇지' 22.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고. 이건 뭔데. 으' 23. '진짜 양치시키냐?' '뭔데 이겈ㅋㅋ' '소름돋는다' 24. '응. 심해는 절대 안 가는 걸로' '저 동네는 못생겨야 정상인듯' 25. '귀... 귀엽다?' 더 많은 사진을 보고싶다면, 아래 Roman Fedortsov 씨의 인스타그램으로 직접 놀러가보세요! 심해... 정말 궁금하다...
백호가 멸종해야하는 이유
백호가 멸종해야하는 이유 by꼬리Story 판타지에 나오는 환상의 동물처럼 신비로운 호랑이. 백호. 동물원은 이 멋진 백호가 탄생하면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합니다. 관광객들이 백호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백호는 사실 이렇게 생겼습니다. 동물원에서 저렇게 생긴 백호가 태어날 확률은 무려 96.6%입니다. 그러니 백호는 원래 이렇게 생겼다고 말해도 되겠지요? 여러분이 동물원에서 보는 이 '기적적으로 멀쩡한 백호'는 고작 3.3%의 확률로 태어납니다. 그럼 96%의 확률도 태어나는 '진짜 백호'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도살됩니다. 살려두면 유지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갑니다. 백호라기엔 털이 덜 하얗습니다. 실패작이네요. 도살처분입니다. 부정교합으로 태어났네요. 우리가 기대하던 멋진 백호가 아닙니다. 녀석도 도살처분입니다. 그 외에 면역결핍, 척추측만, 구개파열, 정신장애 등 수많은 선천적 유전적 질병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전부 관광객이 보이지 않는 곳에 평생 갇혀 지내거나, 도살 행입니다. '기적적으로 멀쩡한 백호'를 얻기 위해 동물원은 꾸준히 근친교배를 시도합니다. 성공하면 관광객이 몰리기 때문이죠. 즉, 백호는 돈이 됩니다. 백호는 보존해야 하는 '종'이 아닙니다. 그저 유전적 질병을 잔뜩 안고 태어난 안타까운 돌연변이 개체일 뿐입니다. 심지어 자연에서 백호가 태어날 확률은 1/10000로 더욱 낮습니다. 동물원은 이 부자연스러운 돌연변이를 인위적으로 늘리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를 멈춰야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백호를 볼 때마다 환호하고 예뻐할 수록, 동물원의 비윤리적인 학대는 계속 될 것입니다. 일부 동물원은 여러분을 위해 끊임없이 호랑이의 근친교배를 시도할 것이고 여전히 96%의 '진짜 백호들'은 도살장으로 향할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안 한 블로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실을 알고난 후, 국내 인기 동물프로그램에서 동물원의 백호를 홍보해주는 것을 보고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TV나 동물원에서 백호를 본다면,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야하는 이유입니다. 백호를 좋아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