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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야구사의 천재 강정호, 그러나 人性의 부재로 뒤안길로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23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음주 운전 관련 공개 사과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사진=박종민 기자)
한국 프로야구 역사를 새로 썼던 천재가 순간의 실수로 창창했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KBO 리그 최초로 유격수 40홈런-100타점 기록을 세웠던 강정호(33)다.

강정호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고민 끝에 조금 전 (키움) 히어로즈에 연락드려 복귀 신청 철회 의사를 전했다"는 글을 올렸다. 사실상 선수 생활을 접게 됐다.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에서 방출된 강정호는 지난달 KBO 리그 복귀 의사를 타진했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상벌위원회를 열고 임의탈퇴 복귀 신청서를 낸 강정호에 대해 1년 유기 실격과 봉사 활동 300시간의 징계를 결정했다.

하지만 비난 여론이 비등했다. 강정호는 2016년 말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앞서 히어로즈에서 뛰던 강정호는 두 차례 음주 운전이 적발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지탄을 받았다.

그럴 만했다. 강정호는 공식 사과를 그동안 하지 않고 있다가 KBO 리그 복귀를 앞두고서야 고개를 숙였다. 세 번째 음주 운전이 적발된 지 3년 6개월 만이었다.

당초 강정호는 실형을 선고 받은 뒤에도 MLB 소속이라 KBO의 제재를 받지 않았다. 4+1년 계약을 맺은 피츠버그 구단도 강정호와 남은 기간이 있기에 받아들였다. KBO 리그 복귀를 염두에 두지 않았던 강정호로서는 국내 팬들에게 사과할 필요가 없었다.

뒤늦은 사과에 여론은 싸늘했다. 아니 복귀 반대 의견으로 뜨거웠다. 지난 23일 공식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끝내 팬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결국 음주 운전과 잘못된 사고 방식으로 본인의 야구 인생을 마감하게 됐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에서 뛰던 강정호.(사진=노컷뉴스DB)
강정호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다. 2006년 히어로즈의 전신 현대에 입단해 2008년부터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2009년 133경기 타율 2할8푼6리 23홈런 81타점으로 거포 유격수로 가능성을 보였다. 2루타 33개를 날려 리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2년부터는 홈런왕 박병호와 짝을 이뤄 장타 듀오를 이뤘다. 그해 강정호는 124경기 타율 3할1푼4리 25홈런 82타점을 올렸다. 2013년에도 강정호는 126경기 타율 2할9푼1리 22홈런 96타점으로 팀의 첫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었다.

2014년이 가장 화려했다. 강정호는 117경기만 뛰고도 타율 3할5푼6리 40홈런 117타점 103득점이라는 무시무시한 기록을 냈다. 수비 부담이 많은 유격수임에도 최고 수준의 4번 타자와 같은 성적을 올렸다. KBO 최초의 유격수 40홈런-100타점 기록이었다.

우연이 아니었다. 강정호는 시즌 뒤 피츠버그와 계약, MLB 진출을 이뤘다. 투수가 아닌 야수로서 KBO 출신 최초의 MLB 무대를 밟는 역사를 썼다. MLB 데뷔 시즌인 2015년 강정호는 126경기 타율 2할8푼7리 15홈런 58타점으로 연착륙했다. 2016년에는 부상 여파로 103경기만 뛰고도 타율 2할5푼5리 21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KBO는 물론 MLB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기반을 닦았다. 박병호나 김현수(LG), 황재균(kt) 등 다른 KBO 출신 야수들이 줄줄이 실패해 돌아온 것과 비교가 됐다. MLB에서도 충분히 통할 천재성을 입증한 것이다.

하지만 그런 천재성에 걸맞는 인성(人性)까지 갖추진 못했다. 음주 운전만 세 번, 거기에 마지막은 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이뤄졌다.

곧바로 사과만 했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었다. 그러나 반성과 겸손도 없었다. 해외에서 선수로 뛰면 되겠지, 재능만을 믿고 오만해진 인성은 세상을 멀리 볼 수도 없었다. 결국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었던 천재는 불명예스럽게 야구 인생을 마치게 됐다.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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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이 지사 5일 묵 황강댐 무단방류 관련 성명서 발표 "홍수 예방은 정치나 군사 문제와 무관한 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이한형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일 북한의 황강댐 무단방류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황강댐 방류시 남측에 사전 통보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지사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임진강 수위가 급속히 상승함에 따라 저지대 주민 대피명령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장과 연천군수는 파주시 파평면, 적성면 58세대 110명과 연천군의 군남면 등 6개 면 주민 462세대 980명에 대해 각각 대피명령을 내린 상태다. 이 지사는 이어 "5일 16시 현재, 연천 필승교 수위는 10.99m로 접경지역 위기대응 주의단계인 12m에 육박했고, 같은 시각 군남홍수조절지 수위도 37.15m로 계획홍수위 40m에 근접했다"며 "이번 수위 상승도 북측이 남측에 알리지 않고 댐을 방류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에서 임진강 상류 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러면서 "(북측의 무단 방류가) 사실이라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남북을 가로지르는 임진강의 관리는 남북간 협력이 필수"라며 "북측이 상류의 황강댐에서 방류를 하면 하류인 연천과 파주쪽 수위가 급격하게 높아지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실제로 2009년 9월 6일, 북측에서 황강댐 방류 사실을 알려주지 않아 남측 민간인 6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북측이 남측에 방류사실만 제때 알려줬어도 충분히 피할 수 있었던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홍수예방을 위한 남북협력은 정치나 군사 문제와 무관한 일"이며 "자연재해로부터 무고한 이들의 인명피해를 막는 것은 사람된 도리이자 같은 민족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의"라며 북측의 현명한 대응을 거듭 촉구했다. psygod@cbs.co.kr
'공수처'는 밀어붙이는 민주당, 윤석열엔 왜 신중할까
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부동산 법안처리 마친 민주당, 다음 목표는 검찰개혁 핵심 '공수처' 설치 이해찬 "무소불위 검찰 끝내야 한다"면서도 윤석열 비난은 자제 문대통령 직접 임명한 尹 비난시 야권 대권주자로 몸집만 키워줄까 우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자료사진) 과반 의석에 힘입어 부동산 관련 입법을 빠르게 마무리한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목표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로 잡고 검찰 개혁에 고삐를 죄기 시작했다. 그런데 여권에 각을 세우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이상하리만큼 말을 아끼고 있다. 윤 총장이 "독재", "전체주의" 등의 단어를 사용해 현 정권에 상당한 수준의 불편함을 안겼음에도 여당이 직접 비판 행보에 나서는 것이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해찬 "공수처 설치가 검찰 개혁의 핵심"… 윤석열 발언엔 침묵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검언유착을 둘러싸고 검찰 내부에서 벌어졌던 상황들은 공수처 설치가 검찰개혁의 핵심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법 뒤에 숨어 무소불위의의 권력을 휘두르고 제 식구 감싸기를 자행했던 과거의 검찰은 이제 끝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검찰 스스로 자정 노력을 보여주기는커녕 최근까지도 논란의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한 만큼 반드시 견제기구인 공수처를 신속하게 설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하지만 지난 3일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우리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는 평등을 무시하고 자유만 중시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이라며 마치 문재인정부가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실현하지 않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긴 윤석열 총장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윤 총장 발언에 부글부글하면서 비난 세례를 퍼부은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는 처음으로 "윤 총장 발언은 '문재인 정부가 민주주의가 아닌 독재 전체주의'라는 주장으로 해석된다"며 "이제 물러나야 한다. 본격적인 정치의 길에 들어서는 게 현명할 것"이라고 사퇴를 압박한 설훈 최고위원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윤석열 몸집 키워줄 필요없다…야권에만 좋은 일" 최근 윤 총장과 여권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악화일로에 있는 데다, 각종 현안에 대해서 때로는 집권여당의 대표의 발언이라고 하기에 다소 수위가 높은 수준의 표현까지 거침없이 쏟아냈던 이해찬 대표인 만큼 상당한 수준의 경고 메시지를 기대하는 당내 의견도 있었지만 실현되지는 않은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사진=윤창원 기자) 이 대표가 윤 총장을 직접 견제하지 않는 데는 불필요하게 윤 총장의 몸집을 키워줄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적지 않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살아있는 권력도 거침없이 수사를 한다는 소신을 높이 평가받아 문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총장이 현 정권과 마찰을 빚자 이제는 여권으로부터 탄압을 받게 됐다'는 프레임을 계속해서 유지시키는 것이 이른바 '야권에 좋은 일'을 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윤 총장은 지난해 조국 사태로 여권과 마찰을 빚은 후 처음으로 야권의 대권 잠룡으로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고,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야권 후보들 중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미 충분히 불편해진 상황에서 굳이 해임 등의 카드를 꺼내 들어서 윤 총장의 몸값을 올려줄 필요가 없다"며 "만일 민주당 지도부가 해임을 건의한다면 야권에서는 윤 총장을 '희생양', '순교자' 등으로 여기고 더욱 높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을 의식해 윤 총장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는 것은 청와대의 기류와도 일치한다. 청와대.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청와대 관계자들도 윤 총장의 발언이 부적절한 것은 맞지만 괜히 추가적인 논란거리를 만들 필요는 없다는 판단에 말을 아끼고 있다. 검찰의 집단 반발에 대한 부담도 윤 총장에 대한 공격의 날을 세우지 못하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윤 총장을 직접 탄압해 물러나게 할 경우 아직까지는 눈에 띄게 드러나지 않고 있는 당·청을 향한 검찰내부의 불만의 목소리가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기 때문이다. 법조인 출신의 한 중진 여당 의원은 "이미 검찰 내부망에는 검찰개혁안에 대한 비판적인 글들이 게시되고 있다"며 "외압이 강할 수록 잘 뭉치려드는 검찰 조직의 특성을 감안할 때 굳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 필요가 있겠느냐"고 말했다. 다만 연일 윤 총장과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추미애 법무장관에 대해서는 특별히 완급조절을 요구하지 않을 전망이다. 검찰 인사권 등 압박카드를 가지고 있는 추 장관이 적절한 수위에서 윤 총장을 견제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는 분석에서다. findlove@cbs.co.kr
만병통치약이라는 요가자세 / 태양경배자세
안녕 나는 헬짱이야. 오늘부터 다양한 운동자세, 스트레칭, 건강 정보를 올리려고 해 빙글의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반말이 편하니 반말을 주로 사용할게 불만 있으면 말해줘 구워먹을 고기가 많거든. 뭐. 암튼 나 팔로하고 스크랩해놓으면 당신도 몸짱이 될 수 있을거야 꾸준히 보자~~~~~~~~~~~~~ 태양경배자세 (수리야 나마스카라) 생리통 요통 두통 오십견 하지불안증 수족냉증 혈액순환에 좋고 살도 빠지고 근육도 바르게 자리잡히며 자세가 좋아지고 지병이 낫고 집안 사정이 좋아지며 월급이 오르고 삶의 질도 오르고 암튼 다 좋다고 함 내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거임 ㅇㅇ 수족냉증이 있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몸에 순환이 안된다 느껴질 때, 겨울에 넘 추울 때, 운동하기 전에 웜업으로 하기 좋은 자세임 두 번 정도 쌔리면 바로 쟈라르르르~~~ 느껴지는 열기 인도에서는 모든 생명체의 근원인 태양이 떠오를 때 경의를 표하는 마음을 담아 이 동작을 반복해왔다고 함 그래서 이름이 태양경배자세 ㅇㅇ 요가 조빱인 내가 유일하게 외우고 있는 자세임 순서는 이렇게 진행되는데, 그냥 보면 참 쉬워보이지 않음? 아주 간단하게 내 몸을 깨울 수 있다 이 말이지 요즘 코로나때문에 집에만 있어 온 몸이 찌뿌둥한 사람들이 많을 텐데 함 속는셈 치고 따라해보시오. 외워두면 뭔가 있어보이기도 하고 이곳 저곳에 효과도 좋으니 개꿀 아닌지~? 아 그리고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 꼭 자신의 신체에 맞는 자세로 천천히 할 것. 아니면 시간 낭비거나 근육을 다치게 됨ㅇㅇ 잘 모를 땐 살살해도 되는 게 태양경배자세의 좋은 점임 2번 허리를 뒤로 젖히는 대신 위로만 곧게 펴기, 3번 전굴할 때 무릎을 많이 굽히기, 6번은 어깨만 살짝 들기 등 얼마든지 본인 몸에 맞춰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으므로 무리하지 않아도 됨. 다들 오늘 자기전에 한번씩 해보는게 어떨까? https://www.youtube.com/watch?v=gHcpJv9E0x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