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조국 일가 사모펀드 핵심 인물 조범동, 1심 징역 4년
사모펀드를 운영하며 7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8)씨가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부장 소병석)는 3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 대해 징역 4년에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중 법원 판단을 받는 것은 조씨가 처음이다. 조씨는 2017~2018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으로 발탁된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