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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커' 가 범죄를 유발하느냐의 대한 이동진 생각

이동진 曰

조커라는 영화가 흥미로운점이 있고, 또 한가지는 이제 영화에 대한 많은 비판들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근데 그 비판의 핵심적인 부분이 뭔가하면 이 영화가 지나치게 범죄자를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고, 또 실제로 영화가 사회적 영향 가운데서 범죄를 일으키는데 영화가 고무시키는 그런 역할을 할수 있다는 비난들이 굉장히 많아요.



이동진 曰

저는 일정부분은 그런 단점이 있는게 영화에 있는게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호하고 싶은 또 다른 마음도 있는데


이동진 曰

하나는 뭔가하면 이 영화속에서 핵심이 결국은 가장 낮고 가장 비참하다고 지탄받은 사람에 대해
공감이 결여되어 이 모든 비극이 생기게 되는데,
영화에서 선과 악이 있을때 공감이 결여된 것이 악이라고 말하는 영화라는거죠.



이동진 曰

이 인물에 과몰입되는 측면이 있지만, 이 영화가 보여주는 공감의 화법자체가 갖고있는 완전히 무의미한 것은 아닐 것이다. 라는게 첫번째고

어떤 사람들은 왜 우리가 범죄자에 공감을 해야 하냐고 하는데



이동진 曰

범죄자의 대해서 더이상 공감할 필요도 없고 타고난 악이다라고 하는 순간
프로파일링도 필요가 없게 되고, 세상의 악들에 대해 우리가 그것을 교정하거나 수정해 더 나은 세상으로 나가게 하는것이 불가능해지죠.
왜냐면 타고난 악이면 우리가 뭘 하겠습니까.



이동진 曰

이 영화는 악을 환경론에 두고 말하고있는데, 악하게 태어난게 아니라 악으로 발화될수밖에없는 사회적 보호에서 소외된 사람이거든요.
결국 폭주하게 되는얘기를 하는데 이 영화가 악인을 편든다고 하는 것은 약간 다른 부분을 얘기하는걸수도 있어요.



이동진 曰

폭력을 조장한다 비난받는 영화들이 있단 말이에요.
그 영화를 어디에 비유해본다면 제가 생각한건 두가지예요.
하나는 식칼 또 하나는 마약이 있단 말이에요.

식칼과 마약은 공통점이 뭔가하면 둘 다 오용 가능성이 있다는거에요.
식칼은 원래 부엌에서 식재료를 다듬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식칼을 범죄도구로 사용한단 말이에요.
근데 오용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식칼을 금지할순 없잖아요.



이동진 曰

근데 만약에 영화가 식칼이 아니라 마약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금지해야되지 않습니까?
오용 가능성이 지나치게 크기때문에 다시말해 아까 말씀 드렸던 그런 견해를 보이는 사람들은 영화라는 것을 식칼이 아니라 마약으로 보는 견해인거에요.

저같은 사람은 식칼로 보는 견해이거든요.
영화에 대해서 어떤 사람이 잘못판단해 오용 가능성 때문에 범죄를 일으킨다면 과연 그 책임이 식칼에 있는 것인가 식칼을 잘못 쓴 사람에게 있는 것인가 문제가 있는것인데, 그런 측면에서 판단이 다른것 같아요.




+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평한 조커

"사회보장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지 않았을 때
발생될수 있는 문제점을 잘 보여준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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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이정재:미국의 어떤 한 세대를 딱 끊어서 그 때 있었던 중산층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건데 사실 어떤 면에서 미국인이 아닌 사람이 볼 땐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을 거 같아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생각이 다른 사람이 부부로서 같이 살 때의 갈등, 혹은 가정을 지키려는 마음과 경제적으로 더 윤택한 삶을 원하는 마음이 부딪히는 모습을 보면서도 감독의 주제 의식을 정확하게 읽어냈는지 자신하긴 어려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는 사람이 상당히 재밌게 즐길만한, 상당히 탁월한 만듦새의 웰메이드 영화인 것 같아요. 파이란 (2001) : 송해성 곽도원:(웃음) 영화 [파이란]은 정말 우리네들의 사랑 이야기다.슈퍼 아줌마한테 머리카락이나 쥐어뜯기는 동네 양아치 강재(최민식)의 삶도 찌질하고, 두 사람의 사랑도 정말 처절하다. 나도 진짜 하자 많고  인간이거든. 어렸을 때 누구라도 나한테 사랑은 이렇게 하는 거라고 딱 한 마디만 해줬으면 이렇게 처절하고 아프게 사랑하지 않았을 것 같다. 늘 욕심만 가득하고 '내가 너 사랑하니까 너도 빨리 나 사랑해'라는 마음이었다. [파이란]의 멜로와는 정반대였다. 그럼에도 [파이란] 같은 멜로 영화 출연 제의가 들어온다면 정말 미친 듯이 처절하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송새벽: 최민식선배님의 이강재역할은, 정말 그 아우라는 잊을 수가 없죠. 무뚝뚝하고 거칠기만 하던 이 남자의 삶이 장백지의 존재를 쫓아가면서 뭔가 확 터지잖아요. 바닷가에서 편지 보며 오열하는 장면 보면서 저도 참 많이 울었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포장마차에서 공형진 선배님과 소주한잔 기울이면서 이야기하다가 다투는 신이 잊히지가 않아요. 그게 너무나도 우리가 사는 모습 같아서요. 임지규: 당시 좋아했던 배우 장백지가 [파이란]에 출연한다고 해서 봤는데, 장백지 연기도 정말 좋았지만 최민식선배님을 보고 진짜 놀랐다. 점퍼 하나 걸치고 슬리퍼를 질질 끌고 다니는 3류 건달의 모습을 정말 리얼하게 표현하셨다. 덕분에 최민식 선배님이 연기하셨던 강재의 모습이 마치 내 이야기인 양 아프게 바라볼 수 있었다. 극장에서도 한 3~4번 봤고, DVD로도 여러 번 봤을 정도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영화다. 브어페어 (1994) : 글렌 고든 카슨 한지민:엄마랑 봤던 작품인데,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도 너무 좋고 영상도 예뻐서 자꾸 봐도 좋아하는 영화에요. 김태우: 아름다운 이야기에 멋진 장면들까지 시각적으로도 흥미롭지만 사실 음악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한번은 [러브 어페어]의 음악을 연주하는데 무대 뒤쪽으로 스크린을 내리고 영화를 틀었어요. 그 때 참 좋더라고요. 진행자임에도 예전에 명화극장에서 봤던 장면들이 음악과 함께 나오는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하정우:워렌 비티와 아네트 베닝이 환상적인 앙상블을 보여줬죠. 굉장히 잘 만들어진 영화예요. 워렌 비티가 바람둥이 역할을 절제력 있는 연기로 고급스럽게 소화해 낸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둘의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애보적인 에너지가 발산되는데, 와 정말! 원래 멜로 영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워렌 비티는 어떤 역을 맡아도 귀엽고 사랑스럽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인생은 아름다워 (1997) : 로베르토 베니니  류승룡: 가볍지 않으면서도 예측불허의 상황에서 나오는 코미디를 좋아해요.  웃고 있는데 슬픈 영화들이 있잖아요. 영화의 소재로 삼을 수 있는  것들은 사회 고발이나 풍자, 이념의 갈등, 구원, 죽음, 사랑 등등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족애로부터 출발하는 이야기가  원초적이면서도 가장 감동적인 것 같아요. 부자지간의 사랑을 다룬 [인생은 아름다워]처럼요. 손예진:[포레스트 검프]를 추천할 때 말한 페이소스의  연장선상에서 역시 좋아하는 영화예요. 사실 내용을 뜯어보면  굉장히 슬픈 이야기잖아요. 하지만 그 모든 걸 처음부터 끝까지 웃을 수 있는 분위기 안에서 풀어내는 게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전엔 몰랐는데 추천하다 보니 제가 그런 영화를 좋아하는 것 같네요. 차태현:[인생은 아름다워]는 진짜 재밌게 본 영화예요. 극 중 귀도의 모습은 제가 가장 추구하는 연기 중 하나예요 어떤 장면이든 본인은 즐겁게 웃고 있는데 보는 사람은 슬퍼서 환장하잖아요(웃음)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전쟁이 마치 게임인 것처럼 속이는데 결혼 전에 이 영화를 봤을 때도 울컥했는데 지금은 아들까지 있으니까 다시 보면 더 슬플 것 같아요. 지금 이런 연기를 하라고 하면 아무래도 아이를 키운 경험이 있으니까 잘할 수 있겠죠. 한지민:고난과 역경 속에서 보여지는 아버지의 아들에 대한 사랑, 아내에 대한 사랑이 아름다웠어요. 사실 2주 전에 저에게 조카가 생겼어요. 예전부터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제일 친한 언니가 아기를 낳는 걸 보고, 부모라는 게 얼마나 큰 책임감을 필요로 하는 건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거든요. 그러던 차에 영화를 추천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딱 떠오른 게아버지의 사랑이 그려진 [인생은 아름다워]였어요. 정재영:유태인 학살이라는, 20세기뿐 아니라 전체 역사에서 인류가 저지른 가장 부끄러운 만행을 소재로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정말 놀랐어요. 수용소에서의 참담하고 위태로운 삶을 신나는 게임이라고 아들을 속이는 것은 무척이나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지만 이를 통해 아들을 위험으로부터 지켜주는 부정이 가슴 찡하죠. 화자인 조슈아에게도 나에게도 인생은 생각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아름다울 수도 있다는 선물을 안겨준 영화예요. 고수:"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대부]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보아야 하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러 번 보는 것을 권하고 싶어요. 이 영화는 한 번이 아니라 몇 번을 곱씹을수록다양한 감동과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최민식:정말 고전이죠. 완벽한 연출, 플롯, 연기, 음악, 어디하나 흠잡을 데 없는 작품이에요. 명작이라는 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시대를 타지 않고 트렌드에 흔들리지 않는 건데, [대부]는 그야말로 진리, 진실이죠. 마피아는 하나의 매개체로 작용할 뿐 삶의 축소판을담은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삼국지>라는 책을 보면 병법,대결구도에서의 처세술이나 지혜가 나오지만, 그건 단지 중국의어느 시대가 아니라 요즘에도 통하는 얘기잖아요. [대부]도그런 영화에요. 국적을 떠나 예술적으로, 상업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친 작품이죠. 그래서 전 지금도 가끔 보는데 다시 봐도 진짜 좋아요. 오달수: [대부]는 다 좋지만, 역시 1편이 가장 좋아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영화죠. 수많은 인물들 중에서도 제임스 칸이 연기한 소니가 끌려요. 물론 [대부]는 말론 브란도가 끌고가는 영화지만, 말론 브란도를 중심으로 벌이는 인간 군상 중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소니에요. 거칠고 대책없지만 인간적으로 짠하고, 굉장히 용을 쓰며 산다는(웃음) 생각이 들어요. 김무열:[대부]는 시간 날 때마다 보는 영화인데, 최소 서른 번은 본 것 같아요. 밤에 잠 안 올 때 영화나 볼까? 이러잖아요. 그때마다 늘 [대부]를 봤어요. 그리고 1편을 시작하면 자동적으로 2편, 3편까지 쭉 이어서 보면서 결국 밤을 새죠.(웃음) [대부]는 한 남자가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에요.먼저 아버지의 이야기가 나오고 그 다음 아들의 이야기, 그리고 아버지가 된 아들의 이야기까지. 남자의 인생이 이 영화 한 편에 전부 다 녹아있는 것 같아요. 퐁네프의 연인들 (1991) : 레오 까락스  류승범:제게 멜로의 꿈을 놓지 않게 해주는 영화예요. 강렬한 첫 장면도그렇고 영화에만 집중하게 만들 정도로 압도적이죠. 어째서 좋다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요. 최근에 다시 봤을 때는 전과는 다르게 단점 같은 게 눈에 보이기도 했는데, 그런 흠들을 넘어서는 힘이 있어요. 그리고 드니 라방을 좋아하게 된 계기이기도 한데, 팬조차 배려하지 않는 그의 연기는 정말! 좋아하지만 보고 있으면 무시당하는 기분이죠. (웃음) 배종옥:개봉 당시에도 물론 너무 충격을 먹고, 심장이 뛰도록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최근에 다시 보니까 '아, 저게 그 얘기를 하고 싶었던거구나' 하는 걸 새롭게 느꼈어요. 젊어서 봤을 때랑 달랐어요. (웃음) 젊었을 때는 영화의 어떤 이미지만 봤다면 이번에는 내면을 본 것 같아요. [퐁네프의 연인들]을 예전에는 새롭고 충격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어서 다시 보니까 사랑의 의미가 뭔지 질문을 던지는 영화더라구요. 유해진: [퐁네프의 연인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한 마디로 '생짜' 라서인 것 같아요. 남녀 주인공을 맡은 드니 라방하고 줄리엣 비노쉬의 연기도 워낙 좋은데, 영화 전체적으로 야생의 느낌이 강하다는 게 되게 좋았어요.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도 그렇고 사랑도 정말 꾸미지 않은, 날 것 같은, 아주 그냥 원초적인 감정 있잖아요.
펌) 덜떨어진 진화의 세계
포켓몬 때문인지 에볼루션쳄버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진화는 업그레이드가 아니다 진화한다고 무조건 생존에 유리하거나 강력해지는 게 아니라는 소리다 그 대표적인 예로 좀 멍청하게 진화한 새끼들이 있다 이 새끼들은 존나 멍청하게 진화한 나머지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친구들이다 이건 '바비루사'라는 멧돼지의 일종이다 멧돼지인데 털이 없는 탈모충인거 말고도 여러가지로 특이한 녀석인데 가장 특이한건 이 새끼의 엄니다 보다시피 이마빡 한구석에 후타나리 유니콘마냥 뿔이 둘이나 솟아있는걸 볼 수 있는데, 이건 사실 이 새끼의 엄니다. 윗턱의 엄니가 아래 방향이 아니라 위로 자라나면서 이마빡을 뚫고 자라고 있다. 도대체 왜 이따구로 진화했을까 뭐 그냥 보기만 하면 나름 무기로도 쓸 수 있을 거 같고 유용해보이지만 이게 진짜 존나 멍청한게 자라면서 점점 대갈빡 방향으로 구부러지게 된다 이렇게 계속 자란 엄니는 무기로 쓸 수 없는 건 물론이고 시야를 존나게 가릴 뿐만 아니라 계속 자라다가 끝내 자기 두개골을 뚫어버리게 된다. 이런 멍청한 엄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비루사는 계속해서 자기 엄니를 나무나 돌에 갈아서 짧게 유지해야 된다 근데 그게 잘 안 되니까 대갈빡 뚫려 뒤진 바비루사들이 자꾸 발견되는 거겠지? 참고로 이 새끼들 멸종위기종이다. 이유는 뭐 말 안 해도 알 것이다. 또 멍청하게 진화한 놈을 꼽자면 팬더를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 놈들은 곰탱이 주제에 채식주의자로 진화했는데 일부 채식주의자가 그러듯 이 놈들도 멍청이다 왜냐면 풀때기만 처먹는데 정작 풀때기를 잘 소화를 못 시키기 때문이다 초식동물들은 영양 1도 없는 풀때기를 소화시키기 위해 내장이 존나 길고 복잡하게 진화했는데 팬더 내장은 여전히 육식동물 그 때 그 시절 수준으로 짧다 근데도 꾸역꾸역 풀떼기만 처먹는다 이렇게 풀만 처먹다보니 종족 전체가 이상한 멍청이들로 진화했는데 그 연쇄과정을 보면 참 기가 막힌다 일단 풀때기만 처먹어서 영향효율이 낮은지라 곰탱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애새끼들이 게을러져버렸다. 진짜 이 새끼들 보고 있으면 방구석에 처박힌 히키코모리들이 헬창들로 보일 정도로 존나 안 움직인다. 움직이고 싶어도 열량 보급이 좆망이라 어쩔 수 없다고 쉴드치기도 뭐한게 이 새끼들은 움직이기 싫어서 그 자리에서 굶어 죽거나 새끼한테 젖 먹이기도 싫어서 새끼 굶겨죽이는 멍청이들이다 즉 풀떼기만 처먹음->항상 배고픔->잘 안 움직이게 됨->사냥도 안 하게 됨->가만히 있는 풀떼기만 처먹음 이런 바보같은 사이클만 반복하게 된 것이다 이 꼬라지로 진화했으니 당연히 멸종위기 종이다. 떡치는 것도 귀찮아서 번식도 안 해서 자체멸종으로 치닫고 있던걸 중꿔가 와꾸 하나만 보고 귀엽다고 데려다가 번식시켜서 간신히 살아남은 거다. 보통은 인간이 동물 멸종에 존나 기여하는데 이 새끼들은 그 인간 때문에 명목을 유지하는 것만 봐도 대단한 기형 진화라고 할 수 있다 이 새끼는 '뇌조'다 미국에 서식하는 새대가리 새끼다 특징으로는 종족전체가 분노조절장애 환자라는 거다. 이 새끼들은 번식기가 오면 눈 부위 색깔이 시뻘겋게 변하면서 앵그리버드가 되는데, 좆에 미쳐버린 뇌조 수컷은 지 근처에 있는 건 보지 빼고 다 적으로 본다. 같은 수컷들은 물론이고 토끼같은 다른 동물이나 인간한테 달려들기도 하고 심지어는 돌이나 나무한테 시비를 걸기도 한다 지가 아직도 티라노사우루스인줄 아나보다. 근데 문제가 뭐냐면 이 새끼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아니라는 거다. 뇌조는 끽해야 덩치큰 비둘기 수준의 한심한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다. 속도가 빠른 것도 힘이 강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날카로운 부리나 발톱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냥 덩치 큰 닭이다.근데 분노조절장애다. 그럼 결과가 어떻게 되겠냐. 이 멍청한 새끼처럼 하늘의 왕자 맹금류한테 게겼다가 치킨 신세가 되는 거다. 짤 보면 뇌조 새끼가 어거지로 달려들면서 밀어붙이는 것처럼 보일텐데 잘 보면 저 새끼 가슴팍에 이미 맹금류 발톱 박혀있는게 보일 거다. 영상 마지막에 쓰러지는 거 보이지? 그대로 뒤진 거다. 멍청한 새끼. 뭐 이렇게 뭐같이 진화한 동물이 많다는 것만 봐도 진화가 업그레이드가 아니라는 것은 이해가 될 것이다 (출처) 진화의 세계란... 재밌게 보던 거라 가져왔습니다. 욕이 많아서 그간 못 퍼오고 있었는데 조금 귀찮지만 제가 순화를 하면 되는 거니까요.
ART & Toy
예술과 장난감의 경계. 난 내가 만드는 디오라마들이 예술품이라 생각해본 적은 없다. 다만 내가 그것을 만들어가는 그 과정은 하나의 예술이라 말해도 스스로 부끄럽지 않다. 나이 서른이 넘어서..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무언갈 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알 수 있는 감정. 언젠간 내가 만드는 작업물들에 들어가는 재료비와 그에 필요한 내 생활비 보다 내 작업물들이 더욱 가치있다는 것을 알아주는 사람들이 생길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고 달려온 1년.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그 부족함을 사랑해주는 많은 개인 콜렉터 & 회사들이 늘어났다. 내 아집과 고집들이 스며들어 , 아집덩어리가 되어버린 내 졸작들이 "작품"이라며 콜렉터들 사이에서 이른바 프리미엄 거래까지 되는 것을 지켜보며 다시한번 곰팡이가 쓸어버린 반지하 골방 작업실에서 막붓 두자루 , 싸구려 물감세트와 아이소 피으 몇장을 가지고 시작했던 그 선택들이 틀리지 않았음을. 국내부터 해외까지.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 국내에서 그치지않고 해외에서도 그 가치를 알아봐주는 감사한 사람들이 생겼다. 그때쯤부터 국내 방송사와 꽤나 이름난 유튜버들에게 연락이 오기 시작했고 이젠. 재료비를 아끼지 않아도 괜찮은 삶이 시작되었다. 상처투성이 내 작업물들 나이 서른이 넘어서야 새롭게 시작한 제2의 인생. 그 시작을 내 작업물들과 내 작업을 사랑해주는 많은 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에 서울에서 작은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손가락에 꼽힐만한 위대한 피겨 아티스트들과 함께 협업하여 완성하는 찰나의 예술. 그들과 6개월을 교류하며 피규어 조형부터 페인팅 , 그리고 의상을 직접 제작하여 그것을 나의 디오라마에 세운다. 그것으로 영화의 순간. 그 찰나의 순간들을 담아낸 나의 아니 , 우리의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콜라보레이션 팀에 응해준 제이콥 라미에르 작가님의 작품 머리카락 한올부터 모공 한땀까지 담아내는 12인치의 예술. 그들의 배경까지. 2년안엔 작은 전시를 한번쯤 열어보고 싶다며 달려온 1년. 이제 곧 그 꿈이 실현될 것 같다. 이것을 함께 즐겨주는 분들과 함께. 곧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