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nas
50+ Views

6월 마지막 주 [편집디자인] 채용정보를 소개합니다.



6월 마지막 주 [편집디자인] 채용정보를 소개합니다.


브랜딩, 에이전시 - 디자인티스트
브랜딩, 에이전시 - 디자인테라
브랜딩, 에이전시 - 아이디어스푼


디자인나스에서는 꿈꾸는 디자이너들을 위해,
디자인 취업 채용 정보를 소개합니다.
현재 기업들이 원하는 디자이너의 인재상으로 볼 수 있는
취업시장의 현황들을 미리 알아보며, 취업 준비과정에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Comment
Suggested
Recent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브랜드 이야기 17] 삼진어묵의 가치 마케팅
[# 어묵 이야기] 어묵(魚) - 보통 흰살 생선등을 뼈채로 잘게 갈아서, - 약간의 밀가루를 넣어 뭉친 음식을 뜻함. - 조리방법은 대게 튀거거나 삶아서 익힘. - 우리나라에선 속어로 '오뎅' 이라고 부름. - 허나, 어묵의 탄생지인 일본에선 어묵과 곤약, 무등을 넣고 끓인 탕을 '니코미오뎅' 이라고 일컫음. - 일본어로 '니코미'는 푸욱 끓인다는 뜻이다. - 이 니코미오뎅을 줄여서 오뎅이라고 부른것이 일반적임. - 우리나라에선 일명 '서민의 음식' 으로 불려지기도 하며 각종 밑반찬, 술안주거리등으로 만들어 먹고 있음. - 우리나라에선 요리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고 그 요리에 쓰이는 재료인 '생선의 살을 으깨어 묵처럼 만든 것' 자체 를 가리키기도 한다. 어묵이 처음 개발된 국가는 일본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60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무로마치 시대(1336~1573年) 중기 무렵에 '가마보코(浦鉾)' 가 처음 개발되면서 먹은 것이 어묵의 시초가 되겠습니다. 당시 어묵은 '물고기 살을 으깬 것을 대나무 꼬챙이끝에 꽂아서 숯불에 쬐어 구은 것을 뜻했는데요. 그 모양이 부들의 이식과 비슷하고 이삭은 창과 비슷하기 때문에 이 어묵을 '포모' 즉, 가마보코라고 불렀다 합니다. 한편, 본격적으로 한국에 어묵이 보급된 시기를 '일제 시대' 로 규정하기도 합니다만, 조선시대 숙종 45년인 1719년에 조선시대 후기 궁중잔치를 기록하는 의궤 중 하나인 진연의궤의 '생선숙편' 등에선 조리법은 나오지 않지만 오늘날의 어묵과 유사한 방식의 찬품이 소개되고 있는 것을 유추해보면 한국의 어묵이 반드시 일제 시대에 소개되었다고만 보는 것도 잘못된 견해가 아닐까 합니다. 중국의 경우에도 기원전 3세기에 진시황이 먹던 어환을 어묵의 시초로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각 나라별로 조리법이나 제조법이 다를 뿐, 오래전부터 어묵과 유사한 형태의 음식은 존재했다고 보는 것이 좀 더 균형잡힌 시각은 아닐까 합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일제시대에 일본식 어묵이 도입되면서 오늘날까지 다양한 변화과정을 거쳐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요. [# 한국 어묵의 시초] 사실, 한국에서 '어묵'이란 단어를 처음 쓰기 시작한 때는 1985년 삼호 F&G 에서 제품을 처음 출시하면서부터입니다. 그 이전까진 속어인 '오뎅'을 쓰고 있었죠. 그렇다면 오뎅의 시초는 우리가 잘알고 있듯이 바로 '부산'입니다. 부산어묵의 역사는 약 100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초의 어묵은 1910년 개장한 전국 최초 공설시장은 부산 부평동 시장에서 시작한 동광식품(창업주 이상조)이었습니다. 그 이후, 동광식품에서 어묵제조법을 배운 이들이 하나씩 가게문을 열기 시작하면서 어묵공장이 하나 둘씩 들어서게 되었고. 1950년에 들어 일본에서 어묵제조법을 배워온 박재덕씨가 판잣집을 빌려 개조한 공장에서 어묵을 처음 팔기 시작하면서 오늘날까지도 부산어묵의 자존심을 지켜오고 있는 삼진어묵이 시작되었습니다. [# 삼진어묵 이야기]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삼진어묵의 시작은 1950년 판잣집을 빌려 개조한 공장에서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약 3년 뒤인 1953년 <삼진식품> 이라는 간판을 정식으로 달면서 오늘날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작고한 고(故) 박재덕의 뒤를 이어 2대째인 現 박종수 대표와 함께 그의 아들 박용준 관리실장이 약 60년을 거쳐 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삼진어묵의 인기가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는 기사들이 눈에 띕니다. 특히 지난 조선일보 섹션 [WHY] 에선 <뉴욕서 돌아온 어묵집 손자, 어묵판을 바꾸다> 는 제목으로 삼진어묵의 성공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기도 했었는데요, 실제로 그들은 지난 5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팝업 스토어에서 성공적인 판매량을 선보였을 뿐 아니라, 지난 9월 처음 개업한 부산역사 내 지점에선 전국 각 역에 입점되어 있는 940여개의 가게 중 매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전까지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업체 또한 삼진어묵과 마찬가지로 지역 내 오랜 역사를 지니고 빵을 판매하고 있던 성심당. 아무래도 이 작지만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업체들이 최근들어 세간의 주목을 받는 것은 트렌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단순 트렌드로 치부하기엔 그들의 움직임은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오늘날 자신만의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계시는 분들은 주목해야 할 DNA 를 지니고 있지요. [# 삼진어묵의 성공 스토리] 앞서 소개드린 조선일보의 기사를 살펴보면 대강의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어묵집 손자인 박용준, 현 관리실장은 뉴욕에서 회계사 준비를 하던 중, 아버지의 갑작스런 병환으로 한국에 다시 돌아와 업체를 꾸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조부와 부친이 이어오던 가문의 業이 지닌 역사성에 자신이 뉴욕에서 보고 배운 것들을 담아 공간을 재구성하는 한 편, 그 동안 지저분하다고 여겨지던 어묵 제조법에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다양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어묵>이 지니고 있는 포지셔닝을 Re-포지셔닝 하였습니다. 공간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선 부산 영도구 봉래동에 위치한 오래된 공장을 개조하여 1층엔 어묵 베이커리, 2층은 어묵 체험 및 어묵 역사관으로 변경하여 <사람의 유입> 에 신경을 썼고, 위생관리 시스템에선 새로운 공장에 HACCP 인증에 가장 적합한 설비를 갖추고 완전 자동화를 실현하면서 '비위생적인 생산환경과 각종 합성첨가물, 밀가루와 저품질의 생선을 사용해 제조한 어묵'과의 <차별화>를 보이는 한편, 튀김어묵, 찐어묵, 어묵고로케등의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이면서 <맛의 다양성>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렇게 세 가지 요소에 대한 <선택과 집중> 은 소비자들에게 <가치> 를 부여할 수 있는 요소로 부각이 되었고, 그 결과 그들의 성공 요소는 역사성과 더불어 <신뢰 혹은 명성>을 부여받게 된 셈이죠. 그리고 그들의 명성은 곧 어묵 브랜드로서의 삼진어묵이란 인식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 가치적 측면에서의 삼진어묵] 자, 그들의 <세 가지 요소> 에 <선택과 집중> 이란 전략을 덧붙여 <가치> 를 부여하고 그로 인하여 <명성>을 얻었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이 명성이 그들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그들이 소비자에게 어떻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게 했을까요? 1. 더 낮은 비용 더 나은 서비스 그들이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어묵입니다. 어묵은 예로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입니다. 물론 제품에 따라 단가는 달라지지만, 그들은 시설 및 환경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자체의 단가는 저렴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들의 서비스 전략이라는 것이 사실 대 고객 서비스가 아닌 어묵 그 자체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별도의 광고는 하지 않고, 제품 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어묵에 대한 다양한 종류를 만들어내면서 저렴한 가격에 어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실, 디지털 시대 인터넷 사용을 통한 교류는 누워서 떡먹기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홈페이지만 열어두어도 자연스레 관계를 맺기 위해 찾아오는 소비자들은 많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단순히 홍보를 하고 제품을 광고하는 비용 대신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를 이뤄내고 대량 생산을 통해 단가를 떨어뜨릴 수 있는 기회비용을 창출하게 된 셈입니다. 2. 틈새시장의 공략 어떤 기사를 보니 지난 2013년 기준 우리나라 어묵의 생산량은 연간 4만 톤, 생산액은 약 1,346억원, 어묵 제조업체는 대기업 포함 약 60여 군데, 국내 시장 규모는 약 8천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묵 시장에서 대기업 점유율의 성장은 가히 폭발적인데요, 지난 2000년을 기점으로 2013년까지 약 6배 정도 성장한 60%의 M/S 를 보이고 있습니다. a. CJ 33.2% b. 사조 26.9 % c. 동원 9.3% d. 풀무원 3.0% e. 기타(어묵 제조업체) 27.6% 동원이나 풀무원등의 중견그룹의 점유율까지 포함시키면 70% 가 넘는 시장을 기업등이 점유하고 있는데요, 업계에선 앞으로도 어묵시장에 대한 성장은 지속적으로 보고 있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대기업 자본의 잠식 속에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 삼진어묵은 과연 어떻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마트나 슈퍼등지에서 쉽게 조우할 수 있는 기업의 어묵 제품과 달리, 삼진어묵은 부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부산 내 판매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부산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란 것이 강하게 인식됨으로써 '어묵의 성지격인 부산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부산을 다녀온 사람이 삼진어묵을 가지고 타 도시로 돌아가 '부산어묵'을 사왔다는 것은 것은 실로 놀라운 효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니라는 것, 부산에서 만들어진 것,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제품이라는 것은 어묵시장에서의 niche 를 만들어내기에 충분한 효과를 보이는 듯 합니다. 3. 긍정의 입소문 사실, 마케터로써 입소문, 바이럴, 구전효과는 우리들이 지향하는 궁극의 마케팅 기술입니다. 입소문만 자연스레 완성되면 그 어떤 광고나 PR 은 불필요하게되고, 그것 자체가 강력한 브랜드로 성장하여 제품의 시장 진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믿습니다. 물론 ROI 측면에서도 말할 나위 없이 극대의 효과를 보이기도 하지요. 아마 삼진어묵이 최근 이슈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입소문 효과가 탁월하게 전파되어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그 입소문이란 것이 과거와 달리 인터넷을 통해 좀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파될 수 있단 기반이 이를 더욱 전파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죠. 더군다나 지난 5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팝업 스토어의 성공등이 이를 더욱 배가 시켰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같은 연유로 대전의 성심당, 군산의 이성당등도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었죠. 삼진어묵으로 돌아가보면, 기존의 다양하지 못하고 시장등지에서만 팔리던 어묵이 깔끔한 공간에서 판매되고 있으니, 효과는 극에 달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최근 소비자들의 구매패턴 변화는 뒤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그들은 이제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가 가져다주는 것을 기준으로 구매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의 이러한 시도는 좋은 입소문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하였고, 이미 예열되어 있던 소비자들의 구매도 몰렸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4. 제품의 업그레이드, 그리고 신제품의 탄생 아무래도 역시 제품 자체의 업그레이드는 삼진어묵의 성공과도 강력하게 결부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사각어묵, 둥근 어묵등 어묵이 지니고 있는 모양은 극히 한정적이었죠. 제품 제조에 들어가는 원재료 또한 일본등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정적이었습니다. 허나, 삼진어묵에선 다양한 속살재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기 시작하였고, 그 뿐만 아니라 어묵 코로케등의 신제품등을 출시함으로써 자신들 스스로가 삼진어묵의 열정적인 팬이 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생각치도 못한 제품, 기존의 인식을 넘어선 제품의 출시가 긍정의 입소문을, 틈새시장의 공략을 이끌어냈음에 틀림 없을듯 합니다. 당연히 제품 자체가 지니고 있는 특성이 서비스 자체로 변모되어 소비자 인식이 달라졌음은 물론이겠지요. 그리고 그것이 소비자와 삼진어묵과의 관계를 만들게 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 마치며] 삼진어묵의 가치는 분명 마케팅의 목표와도 일맥상통합니다. 사실 마케팅의 궁극적인 목표는 "상품을 판매하고 돈을 버는 것"이니깐 말이죠. 그리고 그런 마케팅에 <가치> 를 담아 소비자와의 관계를 맺고 있는 삼진어묵의 모습은 오늘날 스몰 비즈니스를 하는 이들 뿐만 아니라, 기업을 운영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 바라봐야 할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날의 소비자는 더이상 PLC 주기를 따르지도 않고, 제품의 기능이나 서비스등에만 국한하여 구매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제품이 지니고 있는 기능과 서비스를 넘은 또다른 가치를 보고 구매하는 행위가 잦습니다. 시장 또한 그러한 변화에 편승하여 많은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구요. 우리가 익히 들은 스토리텔링이다 브랜딩이다 하는 것들도 사실은 이 <가치적 마케팅 행위> 에 들어가는 카테고리일 것입니다. 보다 큰 범주라는 뜻이지요. 그런 가치적 요소에 소비자들이 구매를 결정하는 이유는 사실 변화하고 있는 사회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도래, 정보 과잉등의 폐해가 소비자의 구매기준을 더욱 까탈스럽게 만든 것은 물론이거니와, 오늘날엔 개인의 니즈보단 원츠가 구매단계로 나아가게 만드는 요소로 변모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연유로 삼진어묵 뿐만 아니라, 성심당, 이성당, 맘모스제과등의 성공 스토리는 여러가지 시사점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삼진어묵의 이야기를 빗대어 위에서 4 가지 가치적 측면을 담아내고 있습니다만, 이 요소는 비단 삼진어묵 뿐만 아니라, 앞서 말씀드린 성심당등에서도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최근 들어 오래된 골목이나 가게를 리뉴얼하는등의 사업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일부에선 오래된 것들 자체가 사라지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그 뜻을 잘못 이해하여 엉뚱하게 전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러한 방향은 늘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제 생각만큼이나 그 폐해는 날로 커가고 있습니다. 그럴 경우일수록 우리는 <가치> 가 가져다주는 것들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해야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것에도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뭐 그렇습니다.
[부산IN신문] 고객의 가치를 가장 효과적인 시각 형태로 구현한다, 그래픽 디자인 전문업체 ‘모아그라픽스’ [해운대창조기업지원센터 ③]
디자인은 감성, 느낌, 가치 등을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가 저마다 다른데요. 모아그라픽스는 고객들과의 깊은 소통으로 눈빛과 표정을 보며 구현하고자 하는 가치와 스토리텔링을 파악합니다. 만족도 높은 작업물을 뽑아내는 디자이너 창업가 ‘손모아’ 대표를 만나보았습니다. 모아그라픽스는 어떤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나요? 모아그라픽스는 그래픽디자인 전반에 걸친 디자인 작업물을 제작합니다. 디자인의 아이덴티티라 볼 수 있는 편집 디자인을 중심으로 브랜드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사이니지 디자인, 도시 디자인 등을 다룹니다. 시각 디자인과 더불어 전반적인 디자인 분야에서 여러 형태의 프로젝트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모아그라픽스라는 이름이 예쁜데, 어떻게 짓게 됐나요? 일본에서 유학하던 시절, 여러 명이 한 방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는 도리토미 형식의 게스트하우스에 살았습니다. 당시 여러 사람이 냉장고, 세면대, 선반 등을 다 함께 사용해야 해서, 각자의 물건에 이름을 써두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일본 친구들이 제 물건에 쓰인 ‘moa’ 라는 이름 형태가 디자인 로고처럼 예쁘다고 칭찬을 해줬습니다. 그때 언젠가 브랜드를 만들면 MOA 이름을 넣어야겠다고 결심했고, 창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moa를 떠올렸습니다. 이름이 특이해서 한 번 들으면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으로 창업하게 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디자인 필드에서 일을 하면서 언제가 숙련된 아트 디렉터가 된다면, 나도 나의 이름을 걸고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모아그라픽스가 구체적인 디자인 회사 형태로 가게 된 계기는 이렇습니다. 대학원 시절에 논문을 쓰면서 제 작품들을 실은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만들었는데, 많은 사람으로부터 제 포트폴리오를 보고 같이 디자인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렇게 하나, 둘 디자인 일을 맡다 보니 프로젝트의 규모도 점점 커졌고, 자연스럽게 창업으로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물 흐르듯 여기까지 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의 열정이 가져온 필연적인 결과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디자인 분야에서 모아그라픽스만의 차별점이 있다면요? 의뢰받은 디자인을 두고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콘셉트를 조율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가장 효과적인 시각 형태로 구체화시킨다는 것이 저희 모아그라픽스의 차별점입니다. 사실 디자인에는 정답이 없다고 하지만, 모아그라픽스는 매 프로젝트마다 대상의 ‘스토리텔링’을 생각하고 이를 잘 표현하는 ‘형태’를 고민합니다. 그렇기에 여태까지 수행한 모아그라픽스 작업물들은 명확한 답을 제시하는 디자인물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덕분에 모아그라픽스의 디자인들은 단지 보기에 그럴 듯 해 보이는 디자인을 넘어서, 설득력과 논리력을 지닌 작품들이라고 소개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디자인이라는 것은 표면적으로 무언가를 아름답게 포장하는 일로 보이지만, 본질적으로는 우리 주변에 산재한 과제들을 좀 더 편리하고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매커니즘을 제시하는 하나의 단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객들이 저희와 작업을 진행하면서 디자인을 통해 좀 더 효율적으로 일을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시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고객의 정서나 주관이 많이 들어갈 텐데 성과물에 대해 어떻게 확신하시나요? 디자인 작업물은 즉각적인 정서적 반응으로 피드백이 옵니다. 디자인 작업물이 고객의 눈앞에 갔을 때, 고객들의 표정과 눈을 통해 이미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를 알 수 있습니다. 여러 프로젝트를 경험해 보면서 느낀 것은 제가 디자인해서 만족스럽다면, 그것을 보는 고객들의 반응도 좋았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취향이 존재하지만, 개인의 개성과 취향이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한 판단의 잣대인 셈입니다. 그래서 기획에 따른 논리를 세우고, 이것을 스토리텔링한 후에 디자인 작업에 들어가는데, 이 디자인 작업에서 가장 큰 힘을 싣고 있습니다. 핵심은 디자이너인 저 스스로가 만족할 때까지, 저의 역량을 120% 할애하여 매 프로젝트에 임하는 자세입니다. 그것이 고객의 가장 큰 반응을 이끌어내는 저희의 영업 비밀입니다.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서비스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 전문가로 일을 하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고객들이 디자인 업무 외적인 부분에서 애로사항이 생길 때 연락을 주실 때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디자인 업무의 특성상, 의뢰 주시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 프로젝트가 지닌 의미와 목표에 대해 많은 대화를 이어갑니다. 그러면서 클라이언트분들과 프로젝트의 문제점과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모색점들을 같이 찾으면서 이야기를 심도 있게 들어갑니다. 때문에 디자인 작업 시작 전에 대화를 통해 당사가 지닌 문제점이나 선행되어야 할 과제들이 도출되거나 프로젝트가 가진 한계가 드러날 때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들에 대해 저희들은 디자인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 드리는 프로세스로 작업을 이어 나갑니다. 그래서 디자인 작업이 끝난 후에도 클라이언트분들께 업무에 있어 어떤 난관에 봉착하게 될 때 저희에게 연락을 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디자인적인 사고방식이나 해결 방식이 어려움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 것이라 봅니다. 현재 의뢰받는 업무 외에 모아그라픽스 자체에서 준비하는 디자인 프로젝트가 있나요? 앞으로 고객들이 모아그라픽스 홈페이지 안에서 많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좀 더 스마트하게 꾸려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 홈페이지를 통해 외국의 잠재적인 디자인 수요에 노출되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입니다. 그리고 모아그라픽스와 함께 일하는 시간들이 고객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쁨은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아그라픽스의 고객들이 함께 성장하고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모아그라픽스의 최종 목표이자 지향하는 바입니다. #시각디자인 #아트디렉터 #스토리텔링디자인 #리플렛 #포트폴리오 #그래픽디자인 #카탈로그 #브로슈어 #패키지디자인 #프로젝트
1) 고급 브랜드의 로고들은 왜 고급스러워 보일까? - 루이비통의 로고에 관하여.
간단하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부러 로고를 고급스러워 보이게 하기 위해 과한 폰트들을 쓰는게 아니라 기본 폰트에 충실하면서 글자사이의 자간과 폰트 굵기들만 가지고 고급스럽게 만드는것이다. 우리가 잘 아는 루이비통의 로고는 디자이너들이 잘 아는 Futura(푸트라)폰트 만으로 만들어진것이다. 학창시절때 푸트라만 가지고 프로젝트를 몇달 동안 할 정도로 푸트라 폰트 패밀리를 나는 사랑한다. 푸트라 폰트의 특징은 알파벳 'O'가 거의 동그라미에 가깝게 동그랗다는것이다. 그리고 'V' 와 'N'같은 경우 끝이 매우 샤프하다. 루이비통의 로고는 기본 푸트라 미디엄 폰트를 사용하였지 어떤 장식도 덧붙이지 않았다. 그런데도 매우 고급스럽게 보인다. 책 속에 저자는 LOUIS VUITTON을 직접 컴퓨터로 써봤다. 근데 지금 현재 사용되는 공식 루이비통 로고와 느낌이 다르다. 글자의 형태는 같은데 느낌이 다르다.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다. 이유는, 공식 루이비통 로고는 글자 사이의 간격 조절을 했기 때문이다. 간격만 조절했을 뿐인데 같은 폰트에서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루이비통 로고같은 경우 글자 사이의 간격이 넓다 보니 고객들에게 천천히 낮은 목소리로 얘기하는듯한 음색을 가지고 있다. 폰트의 밸런스와 글자 모양의 비율들은 고급스러움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품격이 있어보이는 폰트들은 공통적으로 알파벳 'S'와'E'의 폭이 좁고 'N'과 'O'가 거의 동그랗다. 만약에 N과 O를 정사각형에 비유한다면 S와 E는 거기에 절반 정도 되는 비율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 그렇다고 그냥 넓히기만 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폭이 큰 글자는 더우 넓혀야되고, 폭이 좁은 글자는 더욱 좁혀야지 고급스러워 보인다. 대표적인 폰트로는 트레이전(Trajan - 고대 로마시대때 기념 비문에 많이 쓰인 글씨를 폰트화 시킴), 푸투라 (Futura - 그중에서도 폰트 굵기가 Medium인 Futura Medium)이 있다. 이게 바로 타이포그래피의 힘이다. 타이포그래피는 시각적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 저번에 산 이 책 . 읽어보고 빙글에 글 올리겠다고 했는데.. 이제서야 책을 펴서 읽기 시작했다. 너무 좋은 내용들이고 도움이 많이 되서 앞으로도 내가 계속 참고 했으면 하는 부분들을 요약해서 카드로 작성해본다. 이 글외에도 읽어보면 재미있는 글들: + 2) 브랜드의 로고들은 왜 고급스러워 보일까? - 고디바 (Godiva) 로고 (http://www.vingle.net/posts/411991) + 3) 고급 브랜드의 로고들은 왜 고급스러워 보일까? - 디오르 로고에 관하여. (http://www.vingle.net/posts/438141) - 폰트의 비밀 - 브랜드의 로고는 왜 고급스러워 보일까? - 고바야시 아키라 지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