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g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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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영상, 마음이 편해지네요.


특히 BGM이 좋은데요.
Sam sung 이라는 가수의 Over the horizon 입니다.

1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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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음이...편안...해지지않잖아요!ㅋㅋㅋㅋ아놔ㅋㅋㅋ머야 이거ㅋㅋ고문이야ㅋㅋ
성질나!
열받네
이쯤되면 막나가자는거지요~
아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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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라마 작가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 :)
반년을 말 한마디 없이 기다려준 고마운 팬이자 나의 의뢰인분들 찰나의 예술 , 디오라마 작가를 업으로 삼고 살고있는 AJ라고 합니다. 여러 종류의 디오라마 타입과 , 또 작업자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만 저는 제 서명이 들어간 작품은 100% 수작업으로 모든 공정을 마칩니다. 첫 시작부터 파츠들을 만들고 깍고 다듬고 붙이고.. 그리고 채색하고 다시 이어붙이고 수정하고.. 이번 조커 지하철 디오라마 작업물의 경우 문에 붙는 작은 경첩하나부터 손잡이 , 열리는 창문틀 그리고 바닥제와 배경 모든 부분을 직접 만들고 다듬었습니다. 식상하지만 두어번 올렸던 작업기 중.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 , 3D프린팅이나 기타 툴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만 아직까진 제 손을 거친 것보다 더 나은 느낌을 준 녀석들은 없었기에 번거롭고 오래걸리고 , 또 투박함이 묻어나오더라도 직접 모든 공정을 완성한답니다. 초기 씬을 선정하는 것 부터 , 구도를 잡아내고, 내가 원하는 스케일로 어색하지 않도록 만들어내려면 생각보다 많은 작업공정들이 필요합니다. 그것을 즐길 수 있었기에 아마 직업으로 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만 , 역시나 일이 되고나면.. 힘든건 어쩔 수가 없네요. 족히 수만번의 커터질을 버텨준 나의 작업대. 언젠가는 내가 쓴 재료비보다 내 작품의 가치가 더 크다는 것을 알아주는 이가 있을 거라고 믿고 지내온 1년 6개월. 한분 또 한분 소중한 인연들도 생겨났고 , 억측과 오해 , 그리고 때론 시기어린 눈총들에서 큰 곤욕을 치른 적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역시... 부족함만 가득 담긴 나의 아집 덩어리들을 작품이라 불러주며 응원해준 소중한 나의 팬들 덕분. 그들이 나를 불러주기 전에는 , 나의 작업들은 그저 철들지 못한 "아재"의 의미없는 몸짓일 뿐이었다. 모두 덕분이었습니다. 감사함만 가득합니다. 보잘 것 없는 작업물들이 귀한 장소에 전시되고 , 또 많은 분들에게 보일 수 있는 기회들이 생길 수 있었던 것은 보잘 것 없고 미천한 나의 솜씨가 아니라 ..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살아갈 수 있는 이유 , 그리고 오늘도 너무나 설레이는 마음으로 눈을 뜰 수 있었던 이유. 모두 덕분입니다. 토이&아트 페어 전시 중 제 못난 아집들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서울과 부산에서 제 작은 전시회가 열립니다:) 물론 누구나 재밌게 즐기실 수 있도록 입장에 제한이나 입장료 같은 것은 없습니다:) 전시 기간동안 쭉 상주하지는 못하겠지만 찾아오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기꺼이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요:) 제가 받은 사랑만큼 되돌려 드리는 방법은 이런 것 밖에 없네요 주신 관심과 응원의 마음들에 보답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약소합니다만.. 서울 전시는 9월 중순경 시작할 예정이며 장소는 인사동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전시장소를 협의 중입니다. 일정이 나오면 다시금 알려드리겠습니다 ) 모시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울산에서 30이 넘어서도 아직 어른아이 AJ-
펌) 냉혹한 조선의 총덕질역사.firearm
일반적으로 조선군하면 뭔가 좆밥 이미지가 있다. 대충 남들이 총 쏘고 다닐 때 등신같은 삼지창이랑 활들고 다니는 이미지가 대중한테 각인된 조선군 이미지다. 몹시 슬픈 일이다. 구한말엔 진짜 개좆밥이었던건 사실이지만 사실 조선이 항상 좆밥 군대였던 것도 아니고, 뭣보다 총을 존나게 사랑한 총덕후들인데 활덕후 삼지창덕후 취급받는게 그러하다. 내가 보기엔 조선군은 활덕후보단 총덕후에 훨씬 가까웠을 거라 본다 화약도 제대로 안 나는 나라에서 이딴 개또라이 대형미사일을 날려대거나 다연장 화살포 만들어서 굴리는 거 보면 뻔하지 않냐. 얘들 제정신이 아님 진짜. 유럽서도 한발 쏠 때마다 징징 싸면서 아껴 쓸 정도로 비싼 화약을 이따구로 펑펑 쏴갈기는 미치광이 진성 총덕후들이다 총덕후 조선은 존나 가난한 편에 들어가는 국가였는데도 온갖 상상을 초월하는 화약무기를 만들어냈는데, 신기전이나 화차처럼 유명한 거 말고 좀 마이너한 것들이 있다 조선-대물저격총 쪽본한테 처맞기 전에도 화약무기를 꽤 좋아했던 조선이지만 진짜 총덕질을 시작한건 임란 내내 조총에 뚜들겨 맞은 후였다 조선은 태생이 원딜충똥싸개 종족이다. 화살보다 훨씬 쏘기 쉽고 배우기 쉽고 위력까지 개쩌는 조총이 얼마나 땡겼을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그런데 요즘에야 총이 영점맞추고 가늠좌 가늠쇠 맞춰서 조준사격하지, 이 당시 조총 같은 총은 사거리도 그리 길지 않고 명중률도 영 딸렸다. 그래서 개개인이 조준해서 쏘는 것보단 줄서서 각맞추고 방향맞춰 일제사격하는 식으로 탄막을 만드는 방식으로 싸우는 게 주류다. 근데 이런 방식의 문제점은 돈을 존나게 처먹는다는 것이다. 존나게 가난한 조선 입장에선 입맛에 안 맞는 전술이다. 거기다 성향 문제도 있다. 태생이 원딜똥사개충이라 명사수 패티쉬가 있는 조선군 입맛에도 대충 방향 맞춰서 일제사격 갈기는 방식이 맘에 들었을 리 만무하다. 당장 설화만 봐도 알잖아 유럽놈들 중국놈들 일본놈들이 전설의 검 찾고 다닐 때 지나가는 선비가 원딜로 이무기 죽이는 극한의 원딜충들이 조선인이다. 그래서 조총의 사거리와 명중률을 올리기 위한 여러가지 시도가 나왔는데, 가장 극단적인 예가 바로 조선 대물 저격총인 '천보총'이다. 임진왜란 후 대충 100년 정도 후에 개발된 이 무식하게 크고 긴 마개조 초대형 조총이 천보총이다 숙종 시기에 박영준이라는 이름의 총덕후가 만들어낸 천보총은 이름부터가 사거리 쩐다고 자랑하고 있는데 실록에는 '이거 1000보 넘게 날아가니까 천보총이라 부를거야'라고 자랑하고 있다.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대충 1km에 가까운 놀라운 사거리다. 당대 조총의 유효사거리가 50~100m 정도라는걸 감안하면 미친 씹사기총이다. 물론 진짜 천보를 날아갔을리는 없고 100% 과장일거다. 그래도 무식하게 총열이랑 무게를 늘려놓고 화약도 왕창 집어넣은만큼 보통 조총보다 훨씬 길긴 했다 큰 총이라 혼자 써먹긴 힘들고 짤처럼 인간-양각대 역할을 하는 부사수랑 같이 들고다니면서 저격질을 하거나 아예 성벽에 거치시켜놓고 썼다. 보면 알겠지만 대물저격총이랑 운용방식이 존나 비슷하다. 사거리만 긴게 아니라 위력도 개또라이 대물저격총 수준이었는데, 쇠벽을 뚫는다느니 사람을 겹겹히 관통한다느니 아무튼 존나게 아픈 무기였다 멀리 나가고 존나 아프다. 심플하게 원딜충들의 워너비 무기다. 이 때문에 1600년대에 개발된 존나 오래된 유물무기 주제에 독립군이 운용했다는 기록도 남아있고, 조선이 아메리카랑 붙었다가 개좆발린 신미양요에서도 천보총으로 추측되는 무기의 기록이 남아있다 물론 신미양요는 조선군 400명 작살나는동안 미군 딸랑 3명 죽고 10명 다친 개좆발린 전투긴한데 천보총 없었으면 그나마 저 10명도 못 다치게 했을 지도 모른다 똥싸개원딜의 자존심을 아주 약간이나마 지키긴 했던 거 같다 조선-탱크 역사에 깊은 조예가 있을테니 다들 알겠지만 총이 보편화되고 나면 역사에서 갑옷이 사라져버리는 시대가 온다 개나 소나 총들고 다니는데 그 총이 존나 쎄다. 입고 있는게 란닝셔츠든 플레이트 아머건 머스킷 총알엔 자비가 없어요. 머스킷 죽창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맞으면 너도 죽고 나도 죽는 시대가 되었으니 갑옷이 사라진 것이다. 이건 조선도 마찬가지라 두꺼운 갑옷이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데, 원딜충 똥싸개들에겐 매우 불만스런 상황이었다. 이게 몹시 띠꺼웠던 어느 실학자가 있으니 신경준이라는 이름의 공돌이였다. ???: 나는 죽기 싫은데 쟤들은 죽이고 시펑 내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총알이 갑옷에 뚫리면 갑옷을 존나 두껍게 만들면 되는 거 아님? 철판 존나 두르면 뚫리겠냐 - 인생 존나 날로 먹으려드네 총알 막을만큼 두꺼운 철판 입고 어케 돌아다니쉴? ???: 굳이 입고 돌아다닐 필요있냐 바퀴 달면 되지. 그리고 위에다 대포도 달아서 공격도 할 수 있게 하는 거임. 대포알도 철판 안에서 장전하면 존나 안전하잖아 - 엌ㅋㅋㅋㅋ 기발하네 ㅋㅋㅋㅋㅋ 근데 대포는 어떻게 조준하는거임? ???: 아아 이건 '회전포탑'이라는 것이다...손잡이를 돌리면 대포가 돌아가지.... 회전포탑을 장착한 철갑 두른 바퀴달린 무기...뭔가 존나 익숙한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냐 그렇다. 바로 땅크다. 조선군 또라이들은 조선시대에 탱크를 만들려고 시도했다 이게 조선 땅크 '신경준 화차'의 설계도다. 조잡스러워보이지만 생각보다 굉장한 물건이다. 우선 설계사상부터 존나 선진적인테 주포 개념부터가 그렇다. 주포를 조잡스런 화살이나 조총을 여러발 장착하는게 아니라 존나 쎈 대포 하나로 통합했다. 1차대전 거쳐서 2차대전까지도 다포탑 전차같은 등신들을 만들던 유럽놈들이랑 비교해보면 혜안도 보통 혜안이 아니다. 거기다 이 주포는 고정식이 아니라 '복토'라 불리는 특수한 부품 위에 얹혀진 상태라 회전이 가능하다. 1차대전 시절에도 드물었던게 회전포탑이다. 차체 부분은 '판옥'이라 불리는 장갑판으로 보호되기 때문에 적의 총탄에서 안전하고, 이 안에서 재장전까지 가능하다. 심지어 근접 방위 체제까지 따로 있었음. 딱 하나 빼고 현대 전차와 완전히 똑같은 설계사상이다. - 근데 원딜은 막는다 쳐도 근딜을 어케 막냐. 시즈탱크도 질럿 가까이 붙으면 좆되는데 ???: 걱정마셈 동축기관총...은 아직 기관총이 발명 안 됐으니까 없지만 동축기관칼은 있음. 적이 가까이 오면 칼날이 자동으로 펼쳐져서 꼬치구이로 만들어버리는 거임 : 개쩌네 근데 그거 도대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 거임? ???: 그건 너 같은 이과가 고민해야지 그렇다. 존나게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었다. 조선엔 이과가 없어. 이과만 없는 것도 아니고 분명 신경준 화차의 설계사상은 시대를 한참 뛰어넘어 앞서간 개쩌는 물건이었지만 아이디어만 뛰어나면 뭐하냐. 실현시킬 기술력과 경제력이 똥망이었다. 조선군은 총알을 막을만한 철판을 두르고 회전포탑을 장착하고 근접전에선 자동으로 칼날을 발사하는 전차를 건조할 능력도 경제력도 없었다. 뭣보다 저런 스펙의 물건을 굴리려면 기초적인 엔진이라도 필요할 판국인데 그게 없었다. 실제로 증기기관이 발명된 후에도 비슷한 아이디어가 몇 번 나온 적이 있지만 죄다 실패했는데 증기기관조차 없던 조선에서 전차를 굴린다는 건 무리였다. 그럴 돈이 있으면 국밥을 먹겠다 안타깝게도 신경준 화차는 설계도만 작성되고 프로토타입조차 만들어지지 않고 잊혀지고 말았다. 조선-육상전함 아니 그런데 존나 웃긴게 뭔지 아냐 탱크는 돈 없어서 못 만들었으면서 탱크보다 말이 안 되는 육상전함을 만들어본 기록은 있다는 거임 하여튼 진짜 개또라이들임 와 메탈슬러그! 모든 것은 박산남이란 이름의 헬창이 조선 조성에 상소문을 날리면서 시작된다. 이름부터 산남이다. 딱 봐도 헬창이다. 산남: 들어보니까 탱큰가 뭔가 그거 엔진 없어서 망했다면서요 그게 다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거예요. 나한테 맡겨주면 그런 쪼잔한 물건보다 훨씬 개쩌는 물건과 근육을 가져다 주겠음 - 뭔 개씹소리신지 모르겠는데 탱크도 못 만들면서 탱크보다 큰 걸 만들겠다고? 그거 어케 움직이게? 이과보고 해결하라고 할 생각임? 산남: 아니 들어보라니까요 물건이 좆만하면 사람이 끌기 힘들죠? 그럼 아예 존나 크게 만들면 끌 수 있죠 그죠? 이과 필요없죠? 필요한건 헬창이죠? 헬창이 나라를 구하죠? - 뭔 소린진 잘 모르겠는데 암튼 이과 필요없다는건 좋은 소식이네 함 만들어보셈 실로 헬창스런 발상이었다! 존나게 화차 크기를 키워서 철판도 무식하게 달고 병사도 무식하게 태우고 대포랑 총을 존나게 실은 다음에 끌고 다니겠다는 것이었다. 이 헬창 무기가 바로 조선 유일의 육상전함 '귀거'다. 헬창이라 혓바닥도 단련한건지, 박산남은 이 말도 안 되는 설계안을 어떻게 통과시키는데 성공하고 막대한 자원을 투자받아 육상전함을 건조하기 시작한다 성공했을까 했겠냐? 온 조선의 헬창들이 모여서 땀과 눈물을 흘리는 3개월이 흘렀을 때의 일이었다. 구인기라는 이름의 헬창 하나가 육상전함이 건조되는 헬스장을 탈출해 조정으로 도망온 것이다. ???: 아니 저 미친놈이 3개월 걸려서 우주전함 야마토를 만들더니 그걸 우리보고 끌고다니라는거임 제정신임? 그렇다 조선의 자랑스런 육상전함 귀거의 동력원은 소도 아니고 말도 아니고 축퇴로 블랙홀 엔진도 아닌 다름 아닌 인력이었다 생각해보자 온몸을 철판으로 두른 초대형 수레 위에 몇톤씩 나가는 대포랑 조총들을 고슴도치같이 얹은 육상전함을. 이걸 70명의 헬창들이 끌었다. 과연 이게 제대로 움직였을까. 70명의 헬창이 아니라 70명의 헐크가 필요할 판국이다. 당연하지만 귀거는 전진조차도 존나 힘들었다. 기록에 따르면 꼴랑 10리, 즉 4KM를 나가는데 하루종일 걸렸다고 하니 민달팽이의 교미만큼이나 박진감 넘치는 전진 속도다. 느려터진 것만 문제가 아니라 지형적응도도 개씹창이었다. 당연하지만 무한궤도가 없던 시절이니 돌부리 하나 나무뿌리 하나만 만나도 저 멀리 돌아가야 했을 뿐더러 진흙탕이라도 만나면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엄청난 자체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귀거는 진창 속으로 가라앉아버리곤 했던 것이다 먼 미래의 븅신집단 나치가 최후의 발악으로 만들었던 븅신탱크 마우스와 똑같은 꼬라지였던 것이다 귀거의 자체 성능은 좋게봐줘도 끔찍한 수준이었다. 거기다 그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여러번 언급했지만 조선은 가난한 농업국가다. 그런 나라에서 이딴 헬창 탱크나 만들고 있으니 당연히 시선이 곱지 않았다. 이리하여 백성들의 불만이 헬창들에게 쏟아지자 한 대의 프로토타입이 완성된 귀거는 그대로 해체되고 만다. 효종 3년의 일이다. 뭐 실패한게 좀 많긴 하다만 조선이 돈 많고 화약만 많았다면 중세시대 때 탱크와 육상전함이 태백산맥을 누비는 여러가지 의미로 충격적인 장면이 나왔을지 모른다는건 꽤 유쾌하다 조선의 군사력 자체는 그다지 강하지 않을지라도 설계사상이나 아이디어만큼은 참신했던 측면도 있었다 비슷한 예가 요즘도 있지 끝이 안 좋아서 그렇지 생각해봤는데 보병이 유탄을 쏴서 적 머리 위에서 터지게 만들면 존나 쎄지... (출처) 역시 돈 대신 사람을 갈아넣는 것은 조선의 이 반도의 오랜 전통... 오늘은 욕이 좀 더 많아서 순화에 시간이 더 걸렸네요 하지만 재밌으니까!
베네치아의 몰락 그리고 삼성, 현대
14세기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가운데 하나였던 베네치아. 이들의 경제적 성공엔 ‘코멘다’ 시스템이 든든한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무역거래에 들어가는 돈을 대는 투자자, 그리고 이 돈을 받아 힘들고 위험한 여행을 수행할 상인들 사이의 협력 관계를 규정한 코멘다는 오늘날의 합자회사와 생김새가 닮았다. 코멘다는 이방인들에게 새로운 경제·정치적 기회를 줬고, 이런 개방적인 체제는 베네치아에 사회적 다양성과 경제적 번영을 동시에 가져다줬다. 이 도시국가의 위용이 가장 강력했던 1315년, 베네치아의 지배계급은 코멘다 체제 아래에서 지금껏 획득한 자신들의 특권을 독점하려는 시도를 했다. 베네치아 귀족들의 명부인 <황금의 책>을 펴낸 뒤, 이 명부에 이름이 올라와 있지 않은 사람은 지배계급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베네치아 사람들은 이런 행위를 ‘폐쇄’란 의미의 ‘세라타’라고 불렀는데, 이 정치적 세라타는 곧 경제적 세라타로 확장됐다. 이방인들의 상업적 기회를 차단시킨 채 도시 경제의 모든 운영을 기득권 세력에게 맡겨버렸다. 베네치아의 영광은 권력 독점을 향한 특권계급의 욕망, 이로부터 발생하는 사회적 폐쇄성 때문에 순식간에 막을 내렸다. 이 사례를 소개한 책 ‘플루토크라트’의 저자 크리스티아 프릴랜드는 “포용적 시스템 덕분에 성공을 거둔 엘리트들은 그들이 꼭대기에 서기까지 밟고 올라갔던 사다리를 걷어차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며 “플루토크라트(부와 권력을 모두 가진 부유층)의 성장으로 생긴 심각한 불평등은 시민사회의 가치와 범죄율, 도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적었다. 자타공인 국내 ‘1등 기업’ 삼성·현대차가 위기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대한민국의 자부심이었던 삼성의 휴대폰은 언제, 어디서 터질 지 모르는 시한폭탄폰이 돼 각종 패러디 소재로 전락해 버렸다. 해외에서 부품 결함 문제가 발생하면서 대규모 리콜 및 보상 조치에 들어간 현대차는 국내 차량 역차별 논란 등 최근 몇 년새 각종 홍역에 시달리면서 흉기차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얻은 지 오래다. 두 기업이 대한민국에 미치는 영향은 압도적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매출을 합하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20%에 이른다. 이 두 회사의 시가총액은 한국 증시 전체의 19%나 된다. 이 때문에 이번 사태가 대한민국 경제 전체를 병들게 하는 치명적 중병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플루토크라트에 대한 과도한 의존성은 대한민국을 이처럼 허약하게 만들었다. 이들 대한민국판 플루토크라트의 형성은 물론 베네치아 사례와 다르다. 베네치아가 개방·협력의 가치 아래 사회적·경제적 특권계급을 키워냈다면 대한민국은 ‘적산불하’, ‘개발원조’ 등의 단어가 상징하는 국가자본이 이를 주도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이 봐, 해봤어?”, “자식과 마누라 빼고 다 바꿔”라는 구호를 내건 불세출의 기업가정신이 적지 않은 역할을 한 건 사실이지만 대한민국 플루토크라트의 탄생이 저 구호만으로 가능했다고 주장하는 건 사실과 맞지 않고, 그래서 염치 없는 일이다. 대한민국 플루토크라트들도 세라타를 만들었다. 군홧발의 잔상을 걷어내기 시작한 1987년 이후 정치적 민주화가 외연을 갖춰나가는 사이 이들은 자신들의 경제 권력을 더욱 독점·폐쇄화했다. 1987년 이후 30대 재벌의 경제 집중력은 대한민국 전체 GDP의 50%를 항상 상회하고 있고, 2012년 이 수치는 90%까지 치솟았다. 대한민국 4대 그룹(삼성, 현대, LG, SK)의 경제집중력은 1987년 전체 GDP의 20%였던 것이 1997년엔 40%, 2012년엔 65%까지 올라간다. 플릴랜드의 말을 조금 비틀어 표현하면 “국가 원조로 성공을 거둔 엘리트들이 그들이 꼭대기에 서기까지 밟고 올라갔던 사다리를 걷어차 버린 꼴”이다. 플루토크라트들의 욕망은 사회 전체의 폐쇄성을 가속시킨다. 한국사회학회의 한 보고서는 “소수 대기업과 재벌에 의한 독점적 시장 지배, 경쟁의 배제는 신규 업체의 진입에 커다란 제약으로 작동했다”며 “뿐만 아니라 교육의 기회, 주거, 건강 등 삶의 많은 영역에서 불평등이 심화돼 계층 상승의 기회와 열망이 축소됐다”고 진단했다. 그런데 플루토크라트들이 그토록 만들고 싶었던 세라타가 오히려 이들의 발목을 잡기 시작했다. 삼성의 폭발폰과 현대의 흉기차 논란은 그 명백한 증거다. 한번 생각해 보라. 삼성·현대의 경쟁 업체가 대한민국에 존재했다면, 혹은 이런 거대 자본을 견제할 수 있는 제대로 된 권력이 하나라도 있었다면 이들이 전세계적인 비아냥을 받을 정도의 불량품을 이렇게 쉽게 내놓을 수 있었겠나. 우리가 플루토크라트들의 친구들인 국가와 언론이 은밀히 퍼뜨린 국수주의에 휩쓸려 “그래도 삼성폰, 현대차를 사야 애국자”라고 무조건적으로 두둔하는 일을 하지 않았다면 이들이 내놓는 제품은 좀 더 신중했을 것이며, 그래서 좀 더 소비친화적이었을테다.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썩는다’라는 말을 차용하면 ‘견제받지 않은 경제 권력이 썩은 제품을 내놓은 셈’이다. 그래서다. 삼성폰의 폭발음과 현대차를 향한 원성을 대한민국 경제 전체에 주는 묵직한 경고음으로 들어야 하는 이유가. 이제 대한민국은 플루토크라트들의 ‘세라타’가 아니라 개방·협력의 ‘코멘다’가 필요하다. /글.인포그래픽= 비즈업 유병온기자 on@bzup.kr http://www.yes24.com/24/goods/32696657?scode=032&OzSrank=1
약 5천대 침수차가 중고차 매물로 쏟아진다. 침수차 구별법
최근 전국에 집중호우가 며칠째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수천대의 침수차가 유통될 것으로 예상됨 (약 5천대 이상). 7월달만 3천건 접수. 자차 보험 안들고 운행하시는 분들이 40%. 그렇다면 실제로 최소 4천대~5천대 침수차들이 쏟아질 예정. 침수차들이 물론 폐차장으로 가기도 하지만, 악덕딜러들한테도 가게됨.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선량한 사람들이 속아서 침수차를 사지 않도록 침수차 구별법을 공유하고자 함. *전문가들도 실제로 침수차 구별을 어려워 한다고 함. 1. 냄새로 구별 차 내부가 굉장히 깨끗해보임 첫번째 냄새를 맡아볼 것 곰팡이가 많이 핀 꿉꿉하고 습한 냄새가 남 침수된지 몇년 된 차에서도 냄새가 남 냄새를 완벽히 제거하기란 어려움 그리고 좌석을 자세히 보니 하얀거 = 곰팡이 물기가 말랐다 할지라도 차 안에 곰팡이가 핌 차 안에 좌석에 곰팡이를 발견했다 ? 침수차 확률이 높으니까 도망가 🏃‍♀️💨 2. 안전벨트로 구별 안전벨트를 끝까지 잡아당겨 보면 흙탕물 자국같은게 남아있음 흙 자국 흙이 덕지덕지 소름.. 근데 요새 이런 침수차 구별법이 돌아다니면서 안전벨트를 통째로 갈아버린다 함 앞좌석 안전벨트는 교환이 쉬운데 뒷자리는 교환이 어렵기 때문에 안전벨트 확인은 뒷좌석을 해볼것 만약 안전벨트가 다 깨끗하다 그러면 교환된건지 확인해볼것 뒷좌석 밑으로 쭉 내려오면 만약 안전벨트가 다 깨끗하다 그러면 교환된건지 확인해볼것 뒷좌석 밑으로 쭉 내려오면 맨 아래쪽에 라벨이 있음 제조일자가 10년 4월 4일이라 써있는데 안전벨트 라벨의 제조일자와 차의 연식이 같아야 함 일치 하지 않으면 침수차일 확률이 높으니 무조건 도망가 🏃‍♀️💨 3. 트렁크 확인 침수차들은 보통 트렁크가 깨끗함 (침수차 아닌 척 해야하니까) 트렁크 안에 커버를 들어보면 1차로 뭔가 느낌에 쎄함... 그리고 주변에 물웅덩이가 보임 침수차는 아무리 닦아도 또 생긴다고 함 차 안에 말도 안되는 물웅덩이가 있다 ? 도망가 🏃‍♀️💨 커버 하나 더 들면 타이어가 있는 자리가 보임 보면 진흙이 많은데 흙자국이 많은 차들은 침수차지만 반대로 이 안이 엄청 깨끗한 차도 있음 사람들이 평소 굳이 이 곳을 열어서 세차를 하진 않음 만약에 이 곳이 지나치게 깨끗하다? 도망가 🏃‍♀️💨 또 하나 트렁크 양 옆 사이드에 사진 부분처럼 뜯어서(쉽게 뜯김) 확인해보기 안쪽에 진흙, 나뭇잎 등이 있는지 확인. 있으면 침수차 😭 4. 차량 앞쪽(보닛) 열어 퓨즈박스 확인 사진을 보면 굉장히 더러운데 저건 정직한 침수차라 그런거고 우리가 보러간 중고차는 이미 청소를 해서 깨끗한 상태. 사진처럼 오른쪽 끝에 네모박스가 퓨즈박스인데 침수차는 이게 교환이 되어 있음. 퓨즈박스 뚜껑 열어서 (쉽게 열림) 볼트만 확인 볼트(빨간 네모박스) 가 녹이 슬거나 까진 게 보인다? 교체한 증거니 도망가🏃‍♀️💨 5. 웨더스트립 뜯어서 확인 고무패킹 확인 노란거 = 진흙 아래쪽 진흙 자국 확인 안에 틈안까지 진흙이 있다? 침수차니까 도망가🏃‍♀️💨 출처
이건희 삼성 회장의 성매매 의혹에 대한 단상
1. 팩트냐 아니냐 일단은 굉장히 큰 떡밥이 던져졌습니다. 정황증거가 매우 충분한 동영상이 있고, 위조의 가능성이 거의 없는 완벽에 가까운 정황이 뉴스타파를 통해 전파를 탔습니다. 영상 자체가 팩트냐 아니냐는 따질 상황도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뉴스타파 영상을 봤습니다만, 다른 건 몰라도 얼핏 스쳐가는 영상 중에 눈에 들어온 작품이 이우환 작가의 <선으로부터>였습니다. 10억대를 넘어가는 작품을 걸어둔 집이 대한민국에 얼마나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보도후 삼성의 공식 대응이 사실상 인정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법인으로서는 대응할 이유를 모르겠고, 이 사건은 이건희 개인의 사생활 문제라는거죠. 2, 욕망처녀, 노인의 성욕도 긍정한다 욕망처녀라는 표현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겠네요. 첨엔 욕망소녀라고 썼다가 표현을 바꿨습니다만, 일단 법적 처녀니깐 이해해주세요. 이건희라는 자연인의 성욕처리, 그건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사회문화적으로 노년의 성문제가 굉장히 금기시되고 있지만 제가 수없이 들은 말 중의 하나가 '남자는 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 섹스 생각을 한다' 입니다. 이 자리에서 노인 여성의 성욕에 대한 얘기까지 하면 논지를 벗어날 것 같기에 줄이지만, 노인이라고 성욕이 없는 것이 아니고 적절히 해소되어야 한다고 보기에 '그 나이에?'라는 시선은 거둬야 한다고 봅니다. 욕망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저로서는 이번 이슈의 근본적인 욕구에 대해서는 긍정합니다. 3. 성매매 의혹 매매춘행위.. 법적으로야 금지되어 있지만 이 회장같은 인물이 아니어도 많은 남성들(일부 여성 포함)이 별다른 죄의식없이 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제가 전에 다른 아이디로 이런 얘기하면 어떤 여성분들은 저보고 명예남성이라고 공격하던데, 존재하는 사실에 대해 인정하는 것이 페미니즘에 거슬라나요? 오히려 있는 현실을 도외시하고 이상적인 그림만 그리는 게 페미니즘을 더욱 동의받지 못하는 자신들만의 리그로 소외시킨다 봅니다만..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성매매 자체만으로 그렇게 비난받을 상황은 아니라는 겁니다. (7/27 덧붙임) 3번 항목에 대해 댓글에 하도 말들이 많아 여기에 덧붙입니다. 원래 썼던 내용은 수정하지 않습니다. 성매매 자체가 범법이라는 사실을 제가 부인하지도 않았고, 옹호하는 것도 아닙니다. 개인의 성매매를 넘어 조직 차원에서 그런 사적 행위를 보필하고 있는 엘리트 집단이 더 문제라는 겁니다. 댓글로 참 용감무쌍하게 무식함과 자만심을 뽐내는 몇몇 병글러가 보여서 좀 더 추가했습니다. 4. 물론 도덕성의 문제 삼성이라는 조직 자체가 굉장히 도덕성을 강조합니다. 내부 감사도 엄격하고 나름 청결한 조직문화 유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애쓰는 조직입니다. 다른 재벌과 차별화되는 점이 있긴 하죠.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 드러났듯이 오너는 도.덕.적.으로 납득이 안가는 행동의 정황을 보였습니다. 전형적인 '나는 바담풍해도 너는 바람풍해라'라는 것이죠. 공적인 자리에서는 도도하게 도덕성을 강조하면서도 사적인 자리에서는 비도덕적인 행위를 일삼았으니.. 자, 물론 사생활이니 소위 말하는 공과사를 구분하자는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칩시다. 5. 조직적인 지원 제가 순진해서 그런 걸까요? 뉴스타파 보도 내용 중에 나온 그룹 계열사 사장 등 고위급이 연루된 빼박 정황을 보면서 저렇게 살면서도 자기 정체성, 자기 고유의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말하고 싶은 바는 이건희 회장이 성욕을 가진 자연인이다.... 오케이.. 그가 재력이 넘쳐서 몇 천만원씩 지불하면서 욕구를 채웠다.... 사적인 차원에서 그럴수 있다 칩시다. 그러나 결코 개인의 범위를 넘어선 조직 차원의 지원과 주변의 보필은 공적인 비판의 대상이 됩니다. 6. 삼성에 대해 생각해 보며 삼성 직원들 사이에 큰 동요는 없어보입니다. (곁에서 관찰한 결과) 언급조차 안하고.. 설사 얘기가 나온다 해도 남의 얘기처럼 가십으로 넘깁니다. 이걸 삼성의 강점으로 봐야 할지 핵심가치(Core Value)에 무감한 조직으로 봐야 할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진짜 목을 잡고 흔들면서 무슨 생각을 하냐고 물어보고 싶네요. 7. 앞으로의 진행 차차 잠잠해지겠지요. 사실 메이저 언론사들이 감히(?) 본격적으로 다루지도 않았구요. 뉴스타파가 후속 보도를 준비하고 있을텐데 그 부분이 궁금하긴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뉴스타파는 이미 첫 방송에서 총알을 다 쓰지 않았나 싶습니다. 앞으로 더욱 구체적인 내용이 있다고 해도 첫 방송에서 제기한 파장을 넘어선 다른 무엇이 있을까 싶거든요. 오히려 역풍을 맞을 소지가 있다고 밖에.. 이 회장 본인이 지금 병상에 있는 시점이라는 것도 삼성 입장에선 유리한 상황이겠네요. - White 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