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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문라이트] - 포스터 편집디자인




영화 [문라이트] - 포스터 편집디자인



포스터 디자인는 1면으로 이루어지기에
#기획#편집#디자인모든 것을 집중해서 보여줘야 하죠.

너무 많은 콘텐츠에 욕심내기보다는
적재적소로 필요한 디자인을 담을 수 있는 기획력으로
#편집#레이아웃#그리드#타이포그래피#컬러를 생각해서
전달력 있게 표현할 줄 알아야 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디자인나스의 작품은 모두 학생작품입니다.


Student Name :Yoon Hyeran


-


Print Size :297mmX 420mm lPaper Weight :랑데뷰 160g

Production Program : Photoshop, Illustrator, InDesign
Design theory :typography, Interaction Design











#디자인#그래픽디자인#포스터디자인#인쇄디자인#편집디자인
#광고편집디자인#ad#인쇄#편집#오프라인#포트폴리오#포스터
#리플렛#팜플렛#카달로그#브로슈어#디자인사이트#디자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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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2 집은 구매했으나 무옵션에 입주청소 ㄴㄴ (가스렌지와 에어컨 옵션이 있으나 물론 2개다 켜본적없음)로 집부터 청소하러 가기로함. 청소의 목적은 차 트렁크에 누나가 사준 매트리스가 홀로 외로이 있어서 이녀석을 해방시켜줘야겠다고 생각했기때문임. 침대프레임은 이케아에서 이녀석으로 정하려햇으나, + 누나가 매트리스에 프레임까지 사줄려했으나, 45만원을 1촌 혈연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무도움도 안되는 동생에게 소비하는 누나로 만들고 싶지 않았기에, 프레임은 원하는걸로 내가 사겠다고 함. ( ㅇㅇ 맞음 후회중임... 그냥 사달라고할껄) 회보그인가 머시긴가 좋은 매트리스래서 이녀석의 해방을 위해 청소를 결심하고 친구들을 불러제낌. 고교시절 우수한 사회생활로 얻은 경기도 진출 친구들을 소집하기로함. 석사 졸업과 동시에 취직문턱을 밟을 수 있게 물심양면 도와줬던 녀석은 일이 있다며 등을 지어버렸고.. (간사 이새ㄲ... 집들이 때 보자...) 같이사는 녀석은 당연한 노동자로 차출되었고, 고등학교 3학년 동창을 제2노동자로 초청하게 되었음. (사실은 동거친구가 올라온 김에 자고가라고 불렀으나, 노동력으로 이용하기로 혼자 마음 먹고 진행함.) 그렇게 화창한 주말 성인 남성 3명에서 요 작은 집을 청소하러 감. 가면서 우리의 친구, 우리의 안식처, 우리의 동반자 '다이소' 에서 청소용품을 만원치 구매 (노동자2가 사줌 ㄱㅇㄷ) 하고 청소하러감. 동거인은 집에서 청소기를 들고갔고 노동자2는 다이소에서 청소용품을 사서 다들 청소야 아무것도 아니지, 금방 끝내지 라면서 입성함. 가는동안 위치가 오바니 뭐니, 교통은 어쩌니 저쩌니 내일모레 30을 앞둔 거렁벵이들은 잔말이 많았고, 집에 도착해 각자 임무부여와 동시에 청소를 시작함. ㅁ..뭐..뭔데? 30분만에 청소끝냄. 짜장면시켜먹고 꺼억하고 다같이 돌아감. 이때까지 나는 모든게 잘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함. (세상 이렇게 오만방자한 생각이 없음. 7평짜리 원룸도 청소하는데 2시간은 걸렸던거 같은데.. 16평 집을 30분만에 클리어하고 잘됐을거라고 생각을 하다니) 이후 계속해서 필요한 물건(당장에 필요없는 인테리어 용품들이 70%이상을 차지하지만)들을 장바구니에 담고, 구매하기 버튼을 연타한 이후 이 친구들을 마주하러 이틀 뒤 다시 전세집으로 방문함. + 전세대출이라 거주확인으로 온 직원에게 집에 짐이 아무것도 없는데 진짜 사는게 맞다고 올라가는 길에 구구절절 설명했으나, 집앞에 쌓여있는 이 택배를 보고는 바로 서명해줌 물건 몇개 까는데 뭔가 발이 부스럭 거리고 난리도 아님. 양말을 보니 베이지색 양말이 다크브라운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목격함. 대한민국 준법정신의 영향을 철저하게 받은 나는 과감하게 다크브라운을 무시하고 언박싱에 미쳐있었음. 언박싱이 종료되고 양말은 그냥 블랙이었음. 그레이도 아니고 블랙. BLACK 블랙이었음.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대한민국 평균 이상의 성인 남성 3명 (대한민국에 누구나 아는 IT회사 개발자와 대한민국 육군 논산훈련소에서 국가에 일익하고 있는 훈련중대장, 그리고 일반인 집주인 나) 은 사실은 청소라는 인간의 기본적 생활영위에 필수적 요소에서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는 걸 깨달음. 정말로 아무짝에 쓸모가 없음. 정말로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었음. 한거라고는 거실에 앉아서 짜장면 탕수육 셋트 처먹은게 전부. 양말이 시커멓다고 카톡을 햇는데 그건 다 배송물품에서 나온 먼지라면서 청소를 얼마나 꼼꼼히 했는데? 라는 말을 내뱉는 성인 남성 2인을 보고는 치를 떨고 경멸하게 되는 경험을 함. 그리고 모든 것은 나의 책임이며 모든 청소를 다시하기로 함. 쓱싹쓱싹(4시간 경과)와 동시에 언박싱 물건들을 배치하고 매트리스를 가져와서 펼쳐보았음. (언박싱 물건중에는 러그도 있음 캬캬캬) 작은 방을 최소 사람은 잘 수 있게 만들었고, 큰방은 일단 시킨 물건이 다 안와서 내비두기로함.. 이 상태로 문닫고 모른척 할거임. 이후에 싱크대를 바라봄 이 초록색 타일은 너무나도 끔찍함. 마치 한일전 축국 국가대표경기에서 한국이 선제골을 넣고 3골을 내리 박히며 패배하는 모습을 90분간 치킨도 없이 뜬 눈으로 바라본 것만 같은 타일이었음. 도저히 이 타일은 용납할 수가 없어서 시트지를 냅다 사옴 대충 길이 재고 붙여봄. 개노답각이 나왔지만, 인생은 노빠꾸요 하고자 하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하였기에 강행함. 2시간동안 짜르고 붙이고 토닥토닥 하다보니 얼핏 그럴듯 해짐. 찰리채플린이 말했었다. 인생은 멀리서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제대로 들어맞는 부분이 없었지만, 이리저리 붙이면서 멀리서 보면 그럴듯하게 보이는 마법을 내손으로 실현함. 그리고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다 보니 싱크대가 더러운걸 발견함. 군대에서 배운 가장 쓸모있는 사실은, 모든 청소는 칫솔 치약만 있다면 된다는 것이다. 싱크대를 슥삭슥삭 칫솔 치약으로 하면 광택 오지게 나는거 아시는지? 안쓰는 칫솔과 치약 한통이면 모든 스태인리스재질은 아기피부로 돌아갈 수 있음. 반짝반짝 됨. 그리고 추가로 같이 배송시킨 코일타일을 요기저기에 맞게 싹둑싹둑하면 더러운 현관 타일을 내 눈으로 마주하지 않아도 되는 경이로운 현실을 맞이함. 오늘은 2개의 일을하고 남산의 부장들을 보러가야겟음. 후... 냉장고 세탁기 구함... 어쩌누 이거..
[브랜드 이야기 18] 러쉬(LUSH) 의 진정성
[# 러쉬(LUSH)를 알기 전 키엘(Kiehl's)부터] 전 세계 51개 이상의 국가에서 830여개의 매장을 운영, 종업원 수만 6,000여명을 거느린 영국 태생의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는 키엘(Kiehl's)과 더불어 화장품 브랜드 중 가장 자신들의 색깔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키엘의 경우에는 세스 고딘이 자신의 저서 <마케터는 새빨간 거짓말쟁이> 에서 '지인에게 맨하튼에 가는 길에 키엘의 스킨로션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키엘 매장에 처음 방문한 이야기와 실제 방문 후 그들이 지니고 있는 '컬트 브랜드'로서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우선 러쉬에 대해 알기 전에 키엘에 관한 세스 고딘의 이야기를 그대로 옮겨볼까 합니다.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키엘 매장에 들어서면서 나는, 320킬로미터나 가야 구할 수 있는 스킨로션을 굳이 고집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그 자그마한 매장에서 처음 내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듀카티 오토바이와 소형 곡예 비행기였다...(중략)... 오직 개인만이 자신의 취미에 그렇게 많은 공간을 할애할 수 있다. 오직 개인만이 제조법이나 라벨에 대해 그렇게 까다롭게 굴며 모든 것을 철저하게, 제대로 만들고자 한다. 그저 그렇고 그런 경쟁자들로 꽉 찬 시장에서 이것이야말로 훌륭한 정책이 아닐 수 없다. 매장은 그 밖에도 여러 가지 재밌는 정보로 부분 부분이 채워져 있었다. 동물 실험과 모터사이클 경주, 그리고 창업자와 고객들에 관한 상세한 설명까지. 가격은 좀 터무니없다고 생각될 정도였지만, 화장품 용기들은 상업적인 제품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모양을 하고 있었다. 마치 수제품처럼 보였고, 그건 요즘도 마찬가지다. 그날 나는 친구가 부탁한 스킨로션보다도 내 면도 크림과 아내의 비누를 먼저 사고 말았다. 그들은 소규모 가족 사업답게 다른 제품의 샘플까지 공짜로 한 아름 안겨주었다...(중략)... 키엘이 과연 그렇게 비싼 돈을 주고 살 만한 화장품일가? 글쎼, 원가 대비 가격으로만 가치를 따진다면, 대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하지만 키엘의 고객들이 이 화장품의 가치, 즉 구매하면서 경험하는 것들과 사용하면서 갖는 느낌을 기준으로 매긴다면,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다...(중략)... 아이로니컬하게도 키엘은 애초부터 독특한 스토리를 전달하는 것을 성공 전략으로 삼고 출발한 브랜드는 아니다. 이 브랜드는 인습타파적 성향을 지닌 한 개인의 작품이었으며, 운 좋게도 그가 전하는 스토리가 그곳을 찾는 손님들의 세계관에 부응했던 것이다. 다시 말해, 마케팅을 한 것은 키엘이 아니라 고객들이었다. 키엘은 스토리를 들려주었을 뿐이고, 고객들이 자신과 주위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얘기다." 이렇듯 세스 고딘은 키엘 매장을 방문하면서 고객의 일부가 그들이 만든 스토리에 빠져들게 되면서 스스로 거짓말을 하며 주위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특이하고 독창적인 것에 가치를 두는 사람들이 그들의 스토리와 공명함으로써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얻게 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한 편으론 1851년에 세워진 160여년의 역사를 지닌 '키엘'이 사실은 지난 2000년도에 세계 제 1위의 거대 화장품 그룹인 로레알에 매각된 사실을 알고 계신 분들이라면 그들이 반쪽 짜리 컬트 브랜드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당시 키엘의 당시 CEO였던 제이미 모스는 1억여 달러에 매각을 하면서도 기존 키엘의 철학을 그대로 유지하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만 키엘은 개인이 유지하는 기존의 공간이 아니게 된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자,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살펴보면 저는 앞서 '화장품 브랜드 중 자신의 색깔을 가장 잘 드러낸 두 가지 브랜드' 인 러쉬(LUSH) 와 키엘(Kiehl's) 를 얘기하였고 그 중 키엘에 관한 이야기를 먼저 꺼냈습니다. 남은 것은 러쉬(LUSH) 인데요,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러쉬가 키엘보다 역사는 오래되지 않아도 브랜드가 가진 진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선 좀 더 높은 점수를 줘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러쉬(LUSH)의 탄생 이전 1] 1994년, 영국 남부의 작은 항구도시 풀(Poole) 에서 마크 콘스탄틴과 리즈 위어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러쉬(LUSH)라는 브랜드 네이밍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거주하는 엘리자베스 베넷이란 고객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본 단어의 뜻은 '신선한, 녹색인, 신록의, 술에 취한 여성의 상태' 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해당 네이밍이 최종적으로 선정되고 나서 그 이듬해인 1995년 4월에 러쉬는 정식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러쉬의 창업자인 마크 콘스탄틴과 리즈 위어는 러쉬가 시작되기 약 20년 전부터 함께 일하던 사이인데요, 아무래도 우리는 타임머신을 타고 1970년대 중반으로 먼저 떠나야할 것 같습니다. 당시 모발학자였던 마크와 뷰티 테라피스트로 활동하던 리즈는 Hair & Beauty Salon 에서 함께 근무하던 직원이었습니다. 그러다 1977년, 새로운 사업을 준비중이던 마크는 리즈를 설득하여 풀(Poole) 의 중심가에 'Herbal hair and Beauty Clinic' 이란 상점을 열게 됩니다. 그들은 곧 과일과 채소등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염색약과 로션같은 화장품 종류를 만들어 팔게 되면서 자신들이 꿈꾸던 일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처음은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1980년대 초가 되어 마크 콘스탄틴은 아나타 로딕의 더 바디 샵(THE BODY SHOP)에 제품을 공급하게 되죠. 당시 바디샵 매장에서 가장 판매율이 높았던 제품인 페퍼민트 풋로션, 코코아 바디버터, 비즈 왁스 클렌져등이 바로 마크와 리즈가 만든 제품들었습니다. 또한 마크와 리즈는 캠브릿지의 체육관이나 두피 관레 센터에서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이 문제를 두고 더바디샵과 이견이 엇갈리면서 결국 1984년에 약 1,100만 파운드(한화 189억원) 에 그들의 회사 전체를 더바디샵에 매각하게 됩니다. [#러쉬(LUSH)의 탄생 이전 2] 회사를 매각하고 난 뒤, 마크와 리즈는 기존의 모 콘스탄틴, 로웨나 버드, 헬렌 앰브로센, 폴 그리브스, 칼 바이그레이브와 같은 핵심 멤버와 함께 통신판매 형식의 화장품 회사인 'Cosmetic To Go' 를 새로이 창업하였습니다. 제품 카탈로그를 발행, 우편으로 소비자에게 주문을 받는 한 편, 한 달간 판매할 제품 물량을 준비하였죠.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실제로 크리스마스를 위해 준비한 시즌 상품이 크리스마스가 오기도 전에 완판되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들은 몰려드는 주문에 대처할 만한 시스템과 물량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결과는 역시 대 실패. 결국 '코스메틱 투 고'의 창업 또한 오래가지 못하고 끝나버렸습니다. [#러쉬의 탄생, 비로소] 러쉬는 1995년에 비로소 시작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스코틀랜드의 고객의 제안으로 브랜드 네이밍이 완성되었고, '코스메틱 투 고' 때부터 고객이었던 앤드류 게리라는 사람의 도움으로 그가 다니던 회사의 투자로 인해 런던의 코벤트 가든에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이 후 앤드류 게리의 친구인 크레이그 그린우드를 통해 첫 번째 대형매장을 킹스로드에 오픈하면서 그들이 지니고 있던 제품을 가득 채울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약 20년이 지난 오늘날 러쉬는 총 6개국에서 7개의 제조공장(Kitchen)을 운영하는 한편, 전 세계 51개국에서 총 830여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6천여명이 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 러쉬의 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러쉬는 '신선한 핸드메이드' 를 핵심가치로 원료 수확에서부터 제조 및 유통, 포장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의 원칙을 고수하고 이를 적용시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맨 처음 마크와 리즈가 구상해왔던 과일이나, 채소, 식물등과 같은 원료에서 추출한 친환경적인 성분으로 화장품과 비누등을 만들었던 방법으로 오늘날까지 유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그들의 공장은 Factory 나 Plant 대신 Kitchen 이라고 부를만큼 '화장품을 식자재 대하듯' 하는 것으로도 유명할 뿐만 아니라, 여전히 제품 뒷면에 부착되는 스티커엔 제품 제조자의 캐리커처와 이름 같은 제조 정보를 기재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산품으로서의 '천편일률적 방법에 의해 생산된 제품' 으로 인식되기 보단 '한 사람 한 사람이 직접 정성들여 만든 제품으로 인식'되어 소비자들에게 스토리텔링의 기반을 만들어주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을 매장에서 판매할 때 그들은 '전혀 포장이 안된 상태의 제품' 을 판매하거나, 일부 액상형 제품은 재활용으로 만들어진 용기(POT)에 담겨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존 화장품의 경우, 아름답게 치장되어 여성 고객들을 유혹하는 것과는 달리, 날 것(Raw)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억지로 예뻐보이려 애쓰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는 것'을 그들이 지닌 철학에 입혀 브랜드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 러쉬가 보여주는 진정성의 극치]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쉬가 보여주는 진정성의 극치, 즉 브랜드 아이덴티티로서의 명성은 그들이 일관되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는 캠페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된 기사에서도 언급하고 있듯이 러쉬의 캠페인은 다른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과 조금 다른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유니레버나 로레알등의 화장품 브랜드에서도 많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그들은 대게 캠페인을 통한 간접광고 수준의 형식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캠페인을 광고처럼 이용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돈을 벌고자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쉽게 말해서 '우리 회사는 좋은 회사니깐 우리 제품을 믿고 써달라' 는 말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위장광고를 통해 비즈니스 수익의 극대화를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허나, 대게의 위장광고라는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의미는 퇴색되고, 광고의 한계성을 드러내게 되지요. 사람들은 곧 더 이상 그러한 캠페인을 보지 않고 기업은 다시 다른 종류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됩니다. 본디 의미는 사라져버린 채, 그저 그런 광고로써 사람들에게 회자 되겠지요. 하지만 러쉬는 정반대의 길을 택했습니다. 캠페인과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분리하여 다른 길로 나아가는 무리수를 택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직까지는 그들의 다른 길이 기존의 길보다는 훨씬 더 '좋은 길'임에는 틀림없을 듯 합니다. 러쉬의 창업자이자 현재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는 마크 콘스탄틴은 위클리 비즈와의 인터뷰에서 광고에 돈을 쓰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선택을 선택할 수 있는 소비자' 들에게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줘버림으로써 그들과 자신들의 브랜드 스토리가 공명할 수 있도록 '제품 자체에 대한 확실한 근거'를 제안하는 한편 러쉬의 캠페인에 대해선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돈을 벌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벌면 벌수록 더 많이 벌고 싶어집니다. 회사를 키우기 위해서 돈을 잔뜩 쥔 투자자를 끌어들여야 합니다. 그런데 이는 브랜드 정체성을 훼손합니다. 이런 경우를 '메뚜기가 된다'고 표현합니다. 메뚜기는 탐욕의 제왕입니다. 농작물을 집어삼키고 기근을 불러오죠. 메뚜기는 회사 주식을 가지고 장난을 치며 윤리적이지 않습니다. 반대가 꿀벌입니다. 꿀벌은 차근히 회사를 키우고, 돈을 벌려고 조바심을 내지 않습니다. 그리고 좋은 일을 하죠. 저희의 목표는 꿀벌이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캠페인과 성장을 완전히 벌개의 것으로 보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물론 쉬운 일은 아닙니다. 누군가 큰 돈을 들고 찾아와서 '회사를 파세요' 라고 하면, 그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벤엔제리(유기농 아이스크림 회사)는 유니레버에, 바디샵은 로레알에 팔렸어요. 그리고 윤리 경영은 희석돼 버렸죠." 그는 정확히 광고가 가져다주는 악순환에 대해, 오늘날 소비자들의 성향에 대해 알고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에서 자신들이 나아갈 길, 즉 캠페인과 비즈니스를 분리하고, 비즈니스를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캠페인으로 돌리는 '정 반대의 길'을 택하고 있는 것입니다. [#러쉬의 캠페인] 러쉬의 한국어 홈페이지에 보면 러쉬가 운영하는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글로벌 캠페인인 Go Naked 부터 내셔널 캠페인인 두드림 캠페인이나 해피삭스 캠페인까지, 그들이 진행하는 캠페인의 일거수 일투족을 살펴보면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캠페인의 당위성을 위해 자세한 내용들을 알려주고 있기도 하지요. 가령, 동물 실험 반대 캠페인의 경우 <드레이즈 실험>을 통해 토끼와 비글과 같은 동물들이 1초에 3마리씩이나 죽어나간다거나, 팜오일(Palm Oil) 캠페인에선 인도네시아의 오랑우탄의 거주지역이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라든지, 가장 유명한 Go Naked 캠페인에선 모든 제품의 고체화 개발을 통해 사용하고 남는 제품에서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실제로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과 같은 사실적 정보를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을 넛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 편으론 캠페인 전용 제품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그들의 이러한 활동은 빛을 보기도 하는데요, 2013년 3월 11일 유럽 내 화장품 동물실험 영구금지 법안이 발효가 되어 동물실험을 가친 완제품은 물론 원료의 판매 및 수입이 전면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동일한 친환경 제품을 취급하는 바디샵에서도 물론 이러한 캠페인에 동조하고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개인의, 개인들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는 LUSH 의 일관된 모습에서 해당 브랜드의 진정성이 좀 더 느껴지는 대목이 아닐까합니다. [#브랜드로서의 마지막 지위, 명성] 전 브랜드가 지닐 수 있는 궁극적 가치는 명성(Reputation) 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의 구전효과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요소이지요. 명성을 통해서만이 자연스럽게 입에서 입으로 회자될 수 있습니다. 억지스런 광고론 그러한 효과를 내기는 어렵지요. 설령, 단기적으론 주목받을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론 쉽지 않습니다. 광고에 노출되는 소비자가 많아질수록 소비자는 너무 많은 메시지에 지치게 되고 결국 그 광고에서 눈을 떼버릴테니 말이죠. 하지만 러쉬는 기존의 브랜드와는 달리 명성을 향해 아우토반에 올라가 있는 느낌입니다. 그들의 캠페인 자체뿐만 아니라, 그들의 브랜드 존립 방식 자체가 '일관된 커뮤니케이션'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상당히 자기중심적인 사고, 즉 EGO 가 강한 브랜드로써 20년을 내달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흔히들 우리는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좋지 않게 해석하곤 합니다. '넌 너무 자기 중심적이야' 라는 말이 '이기적인 사람, 타인에 대한 배려 없이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등으로 치부되어 때론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기 중심적 사고'의 확립만이 블내드가 하고자 하는 일의 이미지와 정체성, 궁극적인 목표인 명성까지 실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 없이 쏟아지는 제품과 서비스 시장에서 자신들만의 관점을 잃지 않고 해당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게 된다면, 자신들의 브랜드와 소비자간의 공명이 시작된다면 그 때부터 그들은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얻을 수 있게 될 테니 말이죠. 오늘 러쉬의 진정성은 제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와도 많이 닮아 있어 또 한 번 깨닫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내일은 러쉬의 비누를 하나 사러 가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전 Aesop 의 비누를 쓰고 있기 때문에 바꾼다 하더라도 '진정성'에 흠집을 내진 않을듯 하는군요.
길 걸으면서 아는 척하자! 모르고 쓰던 영어 브랜드 뜻
1. 바나나 리퍼블릭 Banana Republic 직역하면 '바나나 공화국'. 하지만 실제로는 '정치·경제적으로 뒤떨어진 중남미의 공화국'을 뜻합니다. 바나나를 주요 수출품으로 하는, 해외 원조로 살아갈 정도로 가난한 나라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상큼해보이는 이름 뒤에 이런 어두운 뜻이 있었네요. 2. 푸르덴셜 생명보험 Prudential '10억을 받았습니다'로 유명한 푸르덴셜 생명보험. 그들의 신중하지 못한 광고는 역대 최악의 광고로 남았습니다. 참 역설적이지요. Prudential은 '신중한, 세심한, 안전을 기하는'이라는 뜻입니다. 안전을 추구하는 생명보험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단어입니다. 3. 빈폴 Bean Pole 커피'빈'할때의 Bean(콩)과 막대기를 뜻하는 Pole이 합쳐진 빈 폴. Bean pole은 '콩 넝쿨 지지대'를 뜻합니다. 길쭉하고 얇은 막대지요. 여기서 파생해 '키다리, 키가 큰 사람'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위의 로고에 키다리아저씨가 자전거를 타고 있지요? ^^ 4. 파파이스 Popeyes 처음에 이 '파파이스'가 생겼을 때, 저는 이게 무슨 뜻인지 정말 궁금했어요. PAPAIS인가? 그게 뭐지?! 했었는데.. 알고 보니 Pop eyes였더군요. 그때의 놀라움이란.. Pop(큰) + eyes(눈)의 합성어입니다. 눈이 커질만큼 맛있고 재미있는 패스트푸드를 만드는 파파이스와 어울리는 이름! 무엇보다 그 독특한 발음 때문에 기억하기가 참 쉬워요~ 5. 엘라스틴 Elastine '엘라스틴 했어요'로 유명한 샴푸, 엘라스틴! 사실 Elastine이라는 단어는 없어요. Elastin은 있지만요^^ 이 단어와 관련된 단어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Elastic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Elastic = 탄력 있는 Elastin = 탄력있는 성분, 탄력소 6. 그랜저 Grandeur 한때 에쿠스급의 위풍당당함을 자랑했던 그랜저. 그랜저의 뜻은 '장엄함, 웅장함, 위대함'입니다. 굳이 이렇게 설명하지 않아도 그랜저~라는 이름에서 뭔가 고급스러움이 풀풀 풍기지 않나요?ㅎㅎ '크다'를 의미하는 Grand가 살짝 형태가 변한 단어라 의미를 유추하는 것도 어렵지 않아요. 참고로 ECUUS는 라틴어로 '말'을 의미합니다. 차 이름을 찾아보면 영어보다 생소한 나라의 언어들이 참 많아요. 스페인어도 무척 많답니다. 가령 한때 인기를 끌었던 준(?)스포츠카 티뷰론(Tiburon)은 상어라는 뜻입니다. 7. 제네시스 Genesis 예전 '창세기전' 게임을 해보신 분이라면 알만한 단어! Genesis는 '창세기'라는 뜻입니다. 원래는 '시작, 시초'라는 뜻에서 시작했지요. 더 어원을 분석해보면 Gen-을 설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Gen-은 '발생, 출생'이라는 뜻이 있어요. 그래서 Gene하면 '유전자'라는 뜻이 있고, genital이라고 하면 '생식기'가 됩니다^^ 8. 멀버리 Mulberry 멀버리..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납니다. 그런데 이 뜻은...? '뽕'입니다. '뽕나무'라는 뜻도 있습니다.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은 좋지 않지만 이건 뽕이라고 하면 느낌이 너무 달라져버려서... 멀버리로 하는 것이 좋겠네요ㅎㅎ 청춘365는 영어를 배우고 싶은 모든 이들과 함께합니다. 매일 정보를 받아보시려면, 태그요청해주세요~ ^^ @WOOTAKKIM
집3
집3 오늘의 일과는 무수히 쏟아지는 택배 출고알림의 망망대해속 바다를 헤쳐나가는 일임. 앞으로 해야할 일들과 어떤 물건들이 속속들이 오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고 절실히 느낀 나는 곧바로 배송 목록을 확인하기로 함. (이와중에 장바구니에 아직 결제안한거 있고, 스크랩북에 찜한게 85개이며, 맨위 상태바의 카톡은 배송알림뿐임.) 배송중인 물품 확인을 위해 가장 많이 주문한 어플의 주문내역을 들어갔고, 22개의 배송중과 11개의 배송준비를 보고 나는 생각함. ' 이것은 모두 다 위대한 사람들이 하는 일이다 ' 21세기 역사상 가장 위대한 God of the 택배기사님들과 King of the 어플리케이션 커머스업체에서 어련히 잘 배송해줄터이니, 나같은 범자(호모에렉투스)는 무엇이 오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각할 것이 아니고, 그저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고 구매버튼만 누른 뒤 오는 물건을 뜯어보고 설치하고 만족하면 된다는 것. 그렇다, 저 많은 물건들이 언제오는지 뭐부터 오는지는 내가 가늠할 수 있는 판단력의 범위 밖이였던 것이다. 이미 일주일 전부터 통장에서 얼마가 나갔는지 얼마를 썼는지는 알 수 없었고, 이것은 마치 티비 속 재벌3세나 하던 행동을 흙수저 대물림 3세가 하고 있었던 것이다. (미친놈인가? 싶겠지만 나의 심리 방어기재 '합리화'는 여기서도 발동됨 = 남들은 컴퓨터와 TV만 사는데 300만원을 쓴다 > 하지만 나는 TV, 컴퓨터를 집에서 안한다 > 고로 남들보다 300만원를 세이브하는 중이다 > 이에 300만원은 마음대로 써도 된다) 밑도 끝도없는 기적의 논리와 합리화로 정신무장을 한 나에게 한낱 인테리어 물품 소비는 숨쉬면서 딩굴거리며 아무것도 안하는 주제에 더 아무것도 안하고자 노력하는 일보다 쉬워진 것이다. (+ 네이버페이 , 오늘의 집, 원룸꾸미기 등등)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나는 저기서만 물건을 구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미 무수한 어플에서 물건을 사들였기에, 도착하는 물건들이 어디서 시켰고 어디서 왔는지는 더이상 알고자함이 사치였다. 그러니 나는 마음편히 도착하는 물건들 언박싱만 하면되는 것이다. 어림잡아 50개의물건들이 오고있을 것으로 예상됨. 마치 노르망디 해전의 8연합국이 노르망디로 들이닥치는 상황과도 같다고 볼 수 있다.(개같은 상황이라고 보면 됨) 이 모든것들은 잠시 뒤로 미루고 오늘의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이미 도착한 물품들을 둘러보기로 한다. 1번 왕러그 & 왕카펫이다. 200×250 점보를 구매했다. 그렇다! 실수다. (한 치수 더 작은 걸 사려고했던거 같은데, 너무 많은 물품을 한번에 구매했기에 사리 분별력 수치가 영유아와 동일한 상태에서 구매한 것으로 추정됨.) 일단 카펫을 청소한다. 위이이잉 그렇다. 2번 청소기다 청소기 자랑을 위해 (부)자연스럽고 깔끔하게 카펫을 빌드업 한것이다. 더럽게 시끄럽다. 그리고 더럽게 잘빨아들인다. 69,000원에 구매한걸로 기억이난다. 합리적 소비였다고 자위하고 있다. 3번 청소하다 옆에 있던걸 발견하고 찍음. 화장실 발매트와 실내화다. 둘다 필요는 없다. 하지만 구매했다. 나에게 소비란 더이상 두렵고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되었다. 화장실 발닦는 매트와 실내화를 찍다 자연스럽게 화장실을 이용한다. 그러다 화장실이 더럽다는 것을 깨닫고 갑작스럽게 청소를 시작함. 우리에겐 치약과 칫솔이 있음. 슥삭슥삭, 몇번이면 화장실 내의 모든 쇠덩어리는 반짝임을 가질 수 있다. 아 나 화장실 청소해야되서 나머지는 내일 적겠음.. (절대 용변보는거 아님) 휴 내일부터 택배 약 50개는 받아야됨. 이 50개중에 세탁기, 전자렌지, 냉장고는 없는게 포인트
1) 고급 브랜드의 로고들은 왜 고급스러워 보일까? - 루이비통의 로고에 관하여.
간단하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부러 로고를 고급스러워 보이게 하기 위해 과한 폰트들을 쓰는게 아니라 기본 폰트에 충실하면서 글자사이의 자간과 폰트 굵기들만 가지고 고급스럽게 만드는것이다. 우리가 잘 아는 루이비통의 로고는 디자이너들이 잘 아는 Futura(푸트라)폰트 만으로 만들어진것이다. 학창시절때 푸트라만 가지고 프로젝트를 몇달 동안 할 정도로 푸트라 폰트 패밀리를 나는 사랑한다. 푸트라 폰트의 특징은 알파벳 'O'가 거의 동그라미에 가깝게 동그랗다는것이다. 그리고 'V' 와 'N'같은 경우 끝이 매우 샤프하다. 루이비통의 로고는 기본 푸트라 미디엄 폰트를 사용하였지 어떤 장식도 덧붙이지 않았다. 그런데도 매우 고급스럽게 보인다. 책 속에 저자는 LOUIS VUITTON을 직접 컴퓨터로 써봤다. 근데 지금 현재 사용되는 공식 루이비통 로고와 느낌이 다르다. 글자의 형태는 같은데 느낌이 다르다.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다. 이유는, 공식 루이비통 로고는 글자 사이의 간격 조절을 했기 때문이다. 간격만 조절했을 뿐인데 같은 폰트에서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루이비통 로고같은 경우 글자 사이의 간격이 넓다 보니 고객들에게 천천히 낮은 목소리로 얘기하는듯한 음색을 가지고 있다. 폰트의 밸런스와 글자 모양의 비율들은 고급스러움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품격이 있어보이는 폰트들은 공통적으로 알파벳 'S'와'E'의 폭이 좁고 'N'과 'O'가 거의 동그랗다. 만약에 N과 O를 정사각형에 비유한다면 S와 E는 거기에 절반 정도 되는 비율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 그렇다고 그냥 넓히기만 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폭이 큰 글자는 더우 넓혀야되고, 폭이 좁은 글자는 더욱 좁혀야지 고급스러워 보인다. 대표적인 폰트로는 트레이전(Trajan - 고대 로마시대때 기념 비문에 많이 쓰인 글씨를 폰트화 시킴), 푸투라 (Futura - 그중에서도 폰트 굵기가 Medium인 Futura Medium)이 있다. 이게 바로 타이포그래피의 힘이다. 타이포그래피는 시각적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 저번에 산 이 책 . 읽어보고 빙글에 글 올리겠다고 했는데.. 이제서야 책을 펴서 읽기 시작했다. 너무 좋은 내용들이고 도움이 많이 되서 앞으로도 내가 계속 참고 했으면 하는 부분들을 요약해서 카드로 작성해본다. 이 글외에도 읽어보면 재미있는 글들: + 2) 브랜드의 로고들은 왜 고급스러워 보일까? - 고디바 (Godiva) 로고 (http://www.vingle.net/posts/411991) + 3) 고급 브랜드의 로고들은 왜 고급스러워 보일까? - 디오르 로고에 관하여. (http://www.vingle.net/posts/438141) - 폰트의 비밀 - 브랜드의 로고는 왜 고급스러워 보일까? - 고바야시 아키라 지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