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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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나라도 벤츠도, 미국 테슬라 편에 서다

독일에서 코로나로 인해 자동차 판매가 감소하자 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려고 했는데, 내연기관 자동차의 구매 지원금은 완전히 폐지하고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대폭 올리기로 결정했다는 내용.
현재 독일 대표 자동차회사의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기술 수준은 테슬라의 것에 비해서 최소 5 ~ 6년이 뒤쳐져 있다는 평가가 있다. 그리고 독일에서 지난 한 해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브랜드는 미국의 테슬라였고, 두 번째는 프랑스 르노였다고 한다. (BMW 3위, 벤츠 11위)

독일에서 이렇게 의사 결정을 했다면 유럽 전역도 마찬가지 결정이 내려졌을 가능성이 높다.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유로에서는 독일이 의사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그리고 조만간 도심으로 내연 기관차의 진입 자체를 막는 일도 생겨날 수 있다. 참고: https://www.vingle.net/posts/3016934

추가적으로 기사의 제목이 '벤츠의 나라, 미국 테슬라 편에 서다'인데 벤츠는 자율주행 방향성을 테슬라 편에서서(5단계의 완전 자율주행이 아닌 테슬라가 개발하고 있는 2단계부터 고도화하는 방향) 개발하기로 한 것 같다. 테슬라와 초기 자율주행을 개발하던 엔비디아랑 손잡고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할 것이라고 한다. (근데, 출시 예상년도가 2024년이다... 테슬라가 얼마나 앞서가는지 다시한번 알 수 있는 대목이 아닐까...)

그래서 지금 테슬라의 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고 있고, 전세계 자동차 업체 중 시총 1위를 차지하고 있는게 아닐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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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쏙:속]막바지 장마…전국 곳곳 호우특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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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응급차와 고의사고? 응급환자 사망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 사거리에서 있었던 일 입니다. 당시 응급차를 못가게 막아세워며 실갱이 하는 내용 블박영상이지만 소리만 들리내요~ 택시기사의 블박영상은 더 가관이지만 경찰에서 못준다고 합니다. 퍼온 영상입니다. 아래 글은 돌아가신 고인의 아드님이 쓰신 글입니다. 그간 어머님께서는 암 선고를 받고 투병하시며 회복되었다가 다시 아프셨다가를 반복하며 어언 수년간을 싸워 오셨습니다. 아플때마다 급히 응급실을 찾으면 금방 다시 좋아지시고 하시기를 여러번 그때마다 온식구들은 가슴을 쓸어 내리며 어머님 회복에 감사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2020년 6월 8일 월요일 오후 3시 15분 그날따라 평소와는 다르게 어머님의 호흡이 너무 옅고 심한통증을 호소하시어 응급실을 예약하고 응급실로 급히 모셔야 했기에 응급차를 불러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처와 아버지와 동승하여 응급차로 어머님을 모시고 가고 있는 도중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 변경을 하다 영업용 택시와 가벼운 접촉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응급차 기사분은 신속하게 차에서 내려 택시 기사에게 “사경을 헤메는 위급 환자를 급히 응급실로 이송중에 있으니 응급실에 먼저 모셔드리고 사건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라고 하였지만 야속하게도 택시기사는 막무가내 막아서며 위급환자 맞냐며 “응급환자처럼 보이지도 않는다 환자 죽으면 내가 손에 장을 지진다 죽으면 책임지겠다”라고 말하며 응급차 문을 열어제끼고 얼굴이 사색이 되어 신음하시는 어머님 얼굴을 사진을 찍고 응급환자 아닌거 같다는둥의 망언을 하며 응급차에 올라타 응급차가 이동하지 못하도록 막아세우며 위중환자가 있으니 보내달라고 애원하는 저의 처와 아버지의 말도 아랑곧 하지않고 15분~20분가량 내리쬐는 때앙볓에 어머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되면서 어머님의 눈동자가 뒤로 뒤집히시고 급기야 하혈까지 하시면서 상황이 걷잡을수 없도록 되어버렸던 것입니다. 한참후에야 119 구급차가 도착하여 어머님을 옴겨 태우고 병원으로 향하였지만 이미 골든타임을 놓쳐버린 탓인지 어머님은 고통 속에서 매우 신음하시다가 돌아 가셨습니다. 저와 저의처, 그리고 돌아가신 어머님의 배우자이신 저의 아버지... 수년간 병마와 싸우면서도 누구하나 소홀함없이 어머님 간호에 집중하며 곧 병마를 딛고 일어서리라는 희망으로 간호해왔던 우리식구들은 세상을 잃어버린양 하늘이 무너져 내리고 그 허망함은 이루 말을 할 수가 없을정도로 원통합니다. 지금도 그당시의 일을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고 조금만 빨리 병원에 도착했으면 어머님은 아직도 우리 식구 곁에 머물며 우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시고 계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눈물로 몇날 몇일을 보내고 있으며 아버지는 평생의 동반자를 먼저 보냈다는 생각에 식음을 전폐 하시며 지내고 계셔서 또한번의 불행이 오지않을까 매우 걱정이 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7jT0fT ↑↑↑↑↑↑↑↑↑↑↑↑↑↑ 고인의 아들이 올린 국민청원 입니다 이슈화되게 도와주십시오. ----- 글만 보는데도 너무 화가 납니다. 미친 건가요...?
이재명 '대법 판결'이 품은 3가지 숨은 키워드
CBS노컷뉴스 변이철 기자 ① 살 떨리는 두려움 '경제적 사형선고'로부터의 해방 ② 골육상쟁의 가족사와 어머니의 한(恨), 그리고 작별 ③ 34년 전, 검사 포기하고 품은 신념 '대동세상'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앞에서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이 지사는 대법원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무죄취지 파기환송 판결로 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 이한형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법원 판결을 앞둔 고통스러운 심경을 이렇게 표현했다. "잠깐의 희망고문을 지나 내 목은 단두대에 올려졌고, 이제 찰라에 무너질 삶과 죽음의 경계는 바람처럼 자유로운 집행관의 손 끝에 달렸다." 7월 16일. 이 지사 스스로 '운명이라면, 시간을 끌고 싶지 않다'던 그날이 왔다. 오후 2시 그는 대법원의 선고 공판을 자신의 집무실에서 TV를 통해 지켜봤다. 결과는 무죄 취지의 원심 파기환송.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에게 일부 유죄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재명은 다시 단두대에서 내려왔고 그의 어깨에는 '1360만 경기도정'이라는 무거운 짐이 다시 올려졌다. 그는 다음날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정말로 지옥에서 되돌아온 것 같다"고 했다.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법정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선고공판이 열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황진환기자 ◇ 살 떨리는 두려움 '경제적 사형선고'로부터의 해방 '원심 파기환송'이 품은 첫번째 키워드는 '경제적 사형선고'로부터의 해방이다. 이 지사는 대법원 판결로 정치적 사형선고뿐 아니라 '선거자금 38억원 반환'이라는 경제적 사형선고도 피할 수 있게 됐다. '대법원이 과연 정치적 사형 선고를 내릴까'가 세상의 주된 관심거리였지만, 정작 그를 옥죄여 온 건 '경제적 사형 선고'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그는 "책임의 무게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아쉬울 뿐, 지사직은 누릴 권세가 아니"라고 했다. 그렇기에 "지사직을 잃고 피선거권이 박탈되는 정치적 사형은 두렵지 않다"고도 했다. 그러나 "인생의 황혼녘에서 필연적으로 신용불량자의 삶으로 이어지게 될 경제적 사형은 사실 두렵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 지사는 특히 "냉정한 자본주의체제 속에서 죽을 때까지 모든 것을 다 빼앗기는 처참한 삶은 물론 가족의 단란함조차 위태로운, 나로선 지옥이 열린다"면서 극도의 압박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비록 20억원대 자산가일지라도 '38억원'이라는 액수는 전 재산을 다 내고도 한 생을 더 살며 벌어도 못다갚을 큰 돈이다. 이 지사의 표현을 더 빌리자면, 그 역시 '소심한 가장이자, 늙어가는 나약한 존재로서 살 떨리는 두려움을 사력을 다해 견뎌온 한 인간'일 뿐이다. 맹자는 '유항산 유항심(有恒産 有恒心)'이라고 했다. 국민들은 이제 한층 탄력 받은 '이재명표 정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형님과 함께 부모님 묘소를 찾은 모습 (사진 출처=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 골육상쟁의 가족사와 어머니의 한(恨), 그리고 작별 두번째 키워드는 '아픈 가족사'와의 작별이다. 이재명 지사의 어머니는 7남매를 키우며 갖은 고생을 다했다고 한다. 그는 어머니의 팍팍했던 삶을 이렇게 기억했다. "30대 젊은 나이에는 동네 남정네들을 상대로 막걸리 장사를 하셨다. 또 산전을 일구는 고된 노동 속에서도 틈틈이 남의 밭일을 거들며 겉보리 한 되식을 얻어오셨다. 하루 내내 시장통 화장실에서 휴지를 팔고 10원, 20원 사용료를 받는 일과 종이봉투를 접는 일도 마다하지 않으셨다." 이 지사의 어머니는 대법원 재판 결과를 보지 못하고 지난 3월 13일 생을 마감했다. 그래서였을까. 이 지사는 최근 조용히 부모님 묘소를 다녀왔다. 또 대법원 판결 직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도 골육상쟁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어머니에 대한 죄스런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어머니는 마지막 순간까지 마음 속 한을 풀지 못하고 눈을 감으셨다"면서 "저희 가족의 아픔은 고스란히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자책했다. 그러면서 "더이상 저의 가족사가 공적인 의제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이는 저희 가족들에게 너무나 잔인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아픈 가족사와 작별을 원하고 있다. 애증 관계로 얼룩진 셋째 형님도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그는 모든 책임을 스스로에게 돌리며 아픈 가족사를 일단락 지었다. 그의 가족사는 이제 가족 내부가 아닌 외부의 문제가 됐다. 하지만 피도 눈물도 없는 언론과 정치판에서 그의 바람대로 잔인한 공격이 멈출 지는 미지수다. 그래도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온 이 지사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 보인다. 그는 "돌아보면 감사한 일 뿐이었다. 지금 여기서 숨쉬는 것조차 얼마나 감사한지 새삼 깨달았다"고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앞에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이 지사는 대법원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무죄취지 파기환송 판결로 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 이한형기자 ◇ 34년 전, 검사 포기하고 품은 신념 '대동세상' 마지막 키워드는 모든 사람이 함께 손잡고 살아갈 수 있는 '대동세상'이다. "공정한 세상, 함께 사는 '대동세상'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습니다" 이 지사가 무죄 취지의 '원심 파기환송' 판결 직후 기자회견과 글 등을 통해 내놓은 다짐의 핵심은 결국 '공정'과 '대동세상'이었다. 변한 건 없다. 지난 대선 경선과정에서도 그는 이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는 우리사회에 대한 냉철한 진단과도 맥이 닿아있다. 그는 "불공정, 불합리, 불평등에서 생기는 이익과 불로소득이 권력이자 계급이 되어 버린 이 사회를 바꾸지 않고서는 그 어떤 희망도 없다"고 단언한다. 이 지사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정성호 의원은 19일 CBS 노컷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금은 시대정신이 된 '대동세상'이라는 그의 신념은 1987년 사법연수원 시절부터 형성됐다"고 회상했다. 정 의원은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소년공이 될 정도로 찢어지게 가난했던 이 지사는 사법연수원에 들어와서 세상의 모순을 깨닫게 됐다"면서 "이후 검사 임용을 포기하고 결국 인권변호사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고 밝혔다. 또 "내가 아는 이재명은 '반드시 대통령이 돼야겠다'는 생각은 없다"면서 "그보다는 재판에 대한 부담을 털고 경기도정에 집중해 '코로나19 극복과 문재인 정부 성공에 기여하겠다'는 생각이 강하다. 이는 나의 조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특히 "최근 언론에서 대선을 전제로 언급하는 '이재명계 의원' 운운하는 기사들은 다 가짜뉴스"라고 못박았다. 이재명 지사는 스스로를 '정치적 조직도 계보도 지연도 학연도 없는 외톨이'라고 칭한다. '대동세상의 꿈을 품은 외톨이' 이재명에게 국가를 위한 더 중한 책임을 맡길지 여부는 오로지 '국민'이 판단할 일이다. ycbyun3@naver.com
이케아 인형에 플라스틱 폐기물이?! #NO플라스틱
매일 플라스틱 조각 8백만개가 바다에 흘러 들어간다는 사실을 아시나여! 그리고 매년 1억마리의 해양 생물들이 그 플라스틱 조각들 때문에 세상을 떠나구여ㅠㅠㅠㅠ 많은 사람들이 요 사실을 알고 각자의 실천을 하고 있잖아여. 개인적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을 하기도 하고, 아니면 회사 차원에서 같이 하기도 하구... 환경 단체도 많구. 근데 그 중 귀여운 캠페인이 보여서 제가 가져왔어여 +_+ 학생 다섯명이서 만든 광고 캠페인! 웬만하면 다 한 번은 봤을 이케아 인형을 가지고 하는 캠페인인데 너무 기엽단 말이져. 물론 실제라고 생각하면 너무 슬프고 잔인하지만 ㅠㅠ 이케아에 있는 해양 생물 인형들에 플라스틱 폐기물들을 씌우는 캠페인을 시작한거져 ㅠㅠㅠ 사실 사진으로 많이 돌아다니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관심있는 사람들만 보고 모르는 사람들은 계속 모르잖아여. 이렇게 더 친숙한 이케아 인형으로 한다면 한 번은 더 보게 되지 않을까. 물론 이케아랑 같이 하는 캠페인은 아니구 그냥 학생들이 하는 거예여 +_+ 기엽져. 그럼 이케아는 이걸 보고 왜 가만히 있냐구여? 뭐 이케아는 이미 옛날부터 환경 오염 관련한 캠페인을 계속 실천하고 있거든여. 뭐 간단하게는 제로 플라스틱 운동이라거나 그래서 이케아 카페나 가구에 있는 플라스틱을 점진적으로 제거하고 있구, 이케아에서 생산하는 가구들은 모두 재사용이 가능하게 하는 디자인을 하고 있져. 2030년에는 100프로 재사용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_+ 그 뿐 아니라 제품들을 만들 때 발생하는 대기 오염까지 막을 수 있는 방안을 계속 연구+실천중! 개개인의 작은 실천부터 기업의 큰 움직임까지... 같이 하다 보면 점점 나아지지 않을까여 +_+ 우리도 실천해여!
CAD 설계가 없던 시절, 청사진의 유래.jpg
컴퓨터가 없던 시절의 설계. 설계도는 이런 모양새였소. 당연히 프린팅이 아닌 수제였고, 이렇게 제도판에서 몇 시간이고 가만히 앉아 제도를 하곤 했다오. 설계도만 그리는 테크니션들이 모여 앉아 제도실에서 도면을 그렸고 큰 스케일의 도면을 그려야 할 경우에는 이렇게 도면 위에 올라가 제도를 하는 경우도 잦았다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기계, 건축, 토목 등의 도면 뿐만 아니라 전자 회로도 손으로 그렸소. 집적회로 안쪽의 구조나 마스크 등을 다 그려낸 것. 그리고 이게 바로 진짜 청사진이라오. 위에서 봤다시피 도면 원본은 시간과 노오력의 결정체로 잃어버리면 앞이 캄캄해지고 다시 그리려고 생각하면 당장 퇴사하고 싶어질 만큼 매우 중하기 때문에 복사본을 배포해야 했는데 지금처럼 얹으면 나오는 복사기가 있는 게 아니었지 않소. 그리하여 아날로그 사진기의 원리를 이용해, 원본을 불투명한 용지에 그린 후 뒷면에 빛에 반응하는 감광지를 대면 그림이 그려져 있지 않아 빛이 닿은 부분은 파랗게, 선 때문에 빛이 닿지 않은 부분은 흰색으로 복사되어 파란 배경의 흰 복사본이 나오게 되었다오. 이것이 바로 청사진(blue print)고, 현재 쓰이는 단어 청사진의 어원이라오. (참조) 청사진은 사용해 본 적이 없지만 본인도 제도는 배웠지 말이오. 요즘 학생들은 제도 안 배우나 보오...?
우리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는 언제였을까?
고려는 외교로 해결이 안 되면 여지없이 맞서 싸우는 전법을 구사했습니다. 이에 거란의 2차, 3차 침공 시에는 서희에 의해 고려 영토로 인정받아 개척한 강동 6주에 쌓은 여러 성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적을 차단했고, 3차 침입 시에는 강감찬 장군의 귀주대첩으로 거란의 정예군 중 하나인 우피실군이 전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어 더이상 거란이 송나라를 압박하지 못하게 되면서, 송, 거란, 고려 3국간 힘의 균형이 맞춰집니다. 이에 송나라는 거란의 최강 부대를 압살해버린 고려를 우대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당시에 송과 거란이 각각 황제라고 칭하자 고려 역시 스스로 황제국임을 내세우게 되지요. 중세 유럽에서야 교황이 신의 이름으로 한 명의 황제만을 로마제국 황제의 후예로 지명했지만, 동양에서는 힘센 쪽이 스스로 황제라고 부를 수 있었으니까요. 우리는 흔히 5000년 내내 중국에 짓눌리다가 현재에 이르러서 겨우 수십 년간 중국을 얕볼 수 있는 위치로 올라섰다가 다시금 눈치 보는 시대로 회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귀주대첩 이후 고려 사신은 송나라에 가서 갑질을 톡톡히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북송의 문신이자 대문장가이자 동파육 요리법의 발명가로도 유명한 소동파는 고려를 증오한 대표 인물이 되고 맙니다. 소동파는 7번이나 “고려 오랑캐와는 상종도 하지 말라.”는 상소를 올렸다지요? 그 이유가 바로 고려 사신들에게 접대하는 비용이10만 관도 넘게 들며 고려 사신이 가는 곳마다 백성들과 말을 징발하고 영빈관을 수리하느라 고통받고 있다며 그 돈이면 수만 명의 백성을 구할 수 있다는 논리였습니다. 송 황제 : “여봐라. 고려에서 사신이 온다. 성대한 잔치를 준비하고 영빈관을 빨리 수리하라” 고려 사신 : “여~ 황제님. 성대히 환영해주셔서 감사하고려. 우리에게 줄 선물도 잘 준비하셨소?” 소동파 : “아. 열받아. 동쪽 오랑캐한테도 뜯기다니! 동파육이나 쪄서 빼갈이랑 마시면서 스트레스 풀어야지~.” 고려 사신 : “동파 선생, 열받으셨소? 거란이 쳐들어올 때 우리 고려가 송을 도와줄지 다시 한번 고려해보시요?” 송 황제 : “거. 동파는 찌그러져 있으라. 불쾌하게 만들어 미안하다. 우리랑 계속 잘 지내자~.” 고려 사신 접대에 쓰인 비용이 정말 10만 관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상소문이 사실이면 북송이 서하(西夏)에게 뜯기던 공물의 2배 비용이고 거란에 바치던 공물값에 필적하는 수준이었답니다. 거란이나 서하에게는 군사력에서 밀리니 그만큼 뜯기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도와준다던 동맹국에게도 뜯기는 건 참을 수 없었나 봅니다. 이처럼, 거란을 물리친 고려는 중원 정통왕조인 송나라로부터도 상납을 받으며 큰소리를 쳤으니 실로 우리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가 바로 이때가 아니었을까요? 비록 영토는 줄었지만 고려 인구는 고구려에 비해 2배 이상 많았고 상시 동원 가능한 군대가 20만~ 30만 명이었다고 하니 국력은 고구려보다 오히려 더 강했으며 후대 조선보다 더 강력한 상비군을 조직한 국가였습니다. 이처럼 고려가 한때 중국에게 갑질한 내용을 정작 우리는 잘 모르고 있지만, 중국인들은 그게 그렇게 사무쳤는지 1999년 제작한 대만 드라마 ‘소년 포청천’에 고려 태자가 송나라에 와서 행패를 부리다가 살해당하자 고려가 이에 앙심을 품고 쳐들어올까 봐 송 황제가 덜덜 떠는 에피소드가 등장했다고 하네요. 뭐 고려 태자가 살해당했다는 건 전혀 역사적으로 말도 안 되는 내용이긴 합니다. 어이~, 너네 중국은 쭉 우리한테 갑질했어. 이 사람들아! 어떻습니까? 그동안 몰랐던 고려의 위대함이 새삼 놀랍지 않으십니까?
[친절한 랭킹씨] 서울의 도시 경쟁력, 전 세계서 몇 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 하면 단연 ‘서울’을 들 수 있는데요. 대한민국의 수도, 1,000만 명 가까이 살고 있는 대도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일본 모리메모리얼재단 도시전략연구소의 글로벌파워시티지수(GPCI)를 살펴봤습니다. 전 세계 주요 도시 48곳을 6개 부문에 걸쳐 평가한 이 순위, 1위부터 20위는 아래와 같은데요. 서울은 과연? 런던과 뉴욕이 1, 2위, 도쿄가 3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울은 2018년에 이어 다시 한 번 7위에 올랐습니다.(총점 1205.6) 베를린이나 LA, 시드니보다도 높았지요. 단, 앞서 6년간(’12~’17) 지켜온 6위 자리에서는 한 계단 내려왔다는 사실. 서울의 6개 부문별 점수와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구개발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요. 한편 조사 대상 도시 중 최하위는 인도의 뭄바이로 나타났는데요. 이와 함께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 이집트 카이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그리고 멕시코시티가 하위 5개 도시 그룹으로 선정됐습니다. 44위 = 멕시코시티 807.6점 45위 = 자카르타 720.1점 46위 = 카이로 648.5점 47위 = 요하네스버그 630.2점 48위 = 뭄바이 605.1점 ----------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비롯한 글로벌 도시들의 경쟁력, 어떤가요? 여러분 생각과 비슷한가요? 침략과 약탈과 전쟁의 상흔을 안고도 톱 10안에 당당히 든 서울, 이 정도면 충분히 뿌듯해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관련 공직자들이 투명하게, 시민 위에 서려 하지 말고 제 할 일에만 매진해준다면 더 바람직하겠지요? ---------- 글·구성 : 이성인 기자 silee@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코너명 및 콘셉트 도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