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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을 사주세요. 오지랖인가? 상남자인가?

What would you do?
너라면 어떡할래? 라는 미국 히든카메라 프로그램 입니다.
아이스크림 가게에 온 아빠와 아들 그리고 친구들.
아빠는 야구팀 코치로 설정 되어있고 아들은 오늘 경기에 졌습니다. 아빠는 지면 못 먹는다는 생각으로 훈육하는데요. 그런데...

원본링크. What would you do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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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육아에 간섭할 수 있는 경우는 딱 두가지이다. 하나는 부모가 법을 어겼을 때다. 그리고 또 하나는 부모가 도움을 요청했을 때다. 그 외에는 간섭하면 안된다. 육아는 부모도 아이도 배우는 과정인데 일관성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옆에서 이게 옳다 저게 옳다 간섭하기 시작하면 일관된 육아를 하기 힘들다. 연애할 때 생각해보라. 상대방이 어제는 같은 상황에 웃어넘겼는데 오늘은 불같이 화를 내고 내일은 갑자기 무덤덤해하면 얼마나 혼란스럽겠는가?
@dua804 맞습니다. 생각 해 보니 그렇네요. 아빠가 돈이 없어서 그런게 아닌데 히든카메라가 아니면 싸움 날 일이기도 하네요. 공감합니다.
상황을 다른걸로 만들지그랬어.. 왜 아빠를 나쁜사람을 만들어.. 아이스크림 하나 안사주는게 잘못인거야? 애가 안쓰러운건 알겠는데 실제로 저런 상황이 올 수도 있는거라고 아이에게 약속을 했으면 지키라고 가르쳐야하지않아? 물론 다른아이들은 먹고있는 와중에 한 아이만 자기만 못 먹으니 속상해하는건 당연하지 그런데 게임을 하고 이긴사람이 상을 받는데 진 사람까지 상을 다주면 이긴사람은 뭐임? 하지만 또 사람이.. 특히 아이들은 원초적인 본능에서 특히 먹는거에는 약하지.. 부모가 되어본 사람은 아이에게 먹을걸로 괴롭히는거ㅣ 얼마나 잔인하고 아이가 힘들어 할 일 이라는걸 알테니 간섭하고 할 수 있다고는 봐.. 상황을 저 따위로 만든 제작진이 혼나야됨
자막에 훈수를 두는데 푼수를 둔다고 ㅋ
@vladimir76 저도 뿜ㅁ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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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오늘 첫 출근했는데 펑펑 울었다.
올해 쭉 백수로 놀다가 최근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일하게 됐어. 오늘 긴장하고 첫 출근해서 회사 이메일도 뚫고 명함도 만들고 그럭저럭 시간이 지나가다가 다음에서 클라우드 쓰는게 하나 있대서 정말 오랜만에 다음 메일에 접속을 했어. 스팸 메일만 쌓여있길래 쭉 지우고 지우다가 중간에 내가 쓴 메일함을 궁금해서 들어가보게 됐는데 내가 2001년에 쓴 메일이 하나 남아있더라. 돌아가신 아버지한테 생각없이 썼던 메일 한통이. 기억도 안나지만 참 철없을 때였나봐. 아버지는 내가 초등학교 6학년때 암이 걸리셔서 3년동안 고생하다가 돌아가셨어. 그때 나는 부모님이랑 떨어져 지내면서 학교에서는 전교 1등하다 공부도 안하게 되서 부모님 실망시켜드리고 학교에선 왕따도 당하는데 말할 사람도 없어서 집에서 폭식으로 살도 엄청 쪘었어.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실망만 드린거 같아서 항상 죄송스러운 마음이 커. 지금도 엄마한테 효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고등학교때 대학교, 또 군대에서도 좋은 친구, 선배, 선생님들을 만나서 지금은 살도 빼고 웃으면서 잘 지내. 아무튼 갑자기 내가 메일을 쓴 거 보니까 설마 답장이 있을까 싶어서 지우던거 멈추고 메일 하나 하나 찾아봤어. 첫 출근이라는 놈이 ㅎ  그런데 맨 처음 페이지에 아버지 답장이 있는 걸 보는 순간 심장이 털컥 하고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어. 손이 떨리더라 정말. 아버지가 지켜보는 것만 같았어. 사실 학교 졸업할때, 군대 갈때, 나는 아버지라는 존재가 추억으로만 남아있어서 참 원망스러웠는데 오늘은 아들 처음 출근한다고 아버지가 하늘에서 편지를 보내셨나봐. 이거보고 화장실 뛰어가서 소리없이 눈물이 나는데 멈추지가 않더라. 19년만에 아버지한테 답장을 보내네. 아버지 저 잘 컸어요. 늘 지켜봐주시는데 몰라서 죄송했어요.  보고싶어요. 나중에 아버지랑 꼭 소주 한잔하면서 저 나름 잘 살았다고 어리광한번 부리고 싶어요 사랑해요 아빠   (출처) 오열 ㅠㅠㅠㅠㅠㅠㅠㅠㅠ